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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11년 도시민 생활원예교육 시작
지난해 도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파주시 생활원예교육이 오는 3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정원예 공개강좌 개최로 금년 일정을 시작한다.
교육 신청은 2월 2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이번 도시민 가정원예 공개강좌는 식물과 풍수를 접목한 풍수그린인테리어 방법에 관한 강의와 함께 미니정원 만들기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대적으로 각박해져가는 도시민들의 정서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 넣어 삶의 질을 상승시켜주고, 실내 공기정화에 더 없이 좋은 식물과 꽃을 이용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파주시민에게 연중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내 솔빛구름정원과 원예치료실 및 농심테마파크에서는 노인, 어린이, 주부, 청소년, 장애우를 대상으로 원예체험을 진행하며, 식물을 관찰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언제나 시민을 위해 활짝 열려있다.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도심 숲 탐험과 농사체험은 자연을 친구로 삼기에 좋은 시간이 되고 방학동안 운영되는 어린이 식물교실은 학부모들 사이의 입소문이 나 참여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그 외에도 도시민 생활원예교육과 압화 전문과정은 교육 수준이 높아 교육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수료 후 자격증에도 도전할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화훼장식기능사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평소 화훼류에 관심이 많았던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양용복 농업진흥과장은 “2011년을 「초록으로 만드는 행복」으로 교육 방향을 정하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도시민들이 식물과 꽃 다루기를 통해 아이처럼 해맑게 웃길 바란다”며 “식물을 가꾸는 문화가 정착돼 파주가 녹색 도시의 선구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활원예 교육과 행사 일정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게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진흥과 생활농업팀(☏940-48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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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매도시 삼척시 제설작업 지원
이천시는 기록적 폭설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강원도 삼척시가 제설지원을 요청해와 지난 15일 저녁 제설작업 지원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시가 이번에 삼척시에 파견한 지원 규모는 제설 인력 4명, 제설 삽날 부착15톤 덤프트럭 2대와 염화칼슘 50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이천시도 지난 50여 일 동안 구제역으로 힘겹게 싸우고 있지만 유래 없는 폭설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삼척시에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2004년 4월 삼척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축제분야 등 지속적 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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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구제역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매몰지 일제 점검
경기도 이천시는 구제역 종식을 위한 노력과 함께 구제역 확산 방지만큼 2차 오염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관내 구제역 및 AI매몰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팀장급 직원 78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하여 15일과 16일 양일간 관내 구제역 및 AI 매몰지 299농가 386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에 앞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점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부발읍의 한 매몰지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점검자들은 자신이 맡은 매몰지에 현지 출장하여 가스배출관, 집수정, 배수로 등 시설물 설치상태와 침출수나 악취발생 여부, 매몰지 함몰 여부, 주변정리 상태 등 점검카드에 의한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사진도 촬영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작성된 가축 매몰지 점검카드를 토대로 지하수 모니터링을 3년간 실시하여 음용 지하수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으며, 매몰 후 6개월간 월 1회 악취오염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지역 토양 환경영향조사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침출수로 인한 주변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그 외 저류조 수시 소독, 악취방지를 위한 톱밥 살포 및 우기 전 배수로 보완 등의 조치를 취하여 가축 매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립단계에서부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환경담당 공무원을 감독관으로 지정하여 차수막 설치와 배수로, 정화조 등 시설물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환경오염 방지와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매몰지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돼지 농가 214가구가 37만2천546마리를 사육하는 등 돼지 사육에서 경기도내 1위, 전국 2위 규모의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26일 대월면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뒤 지난 15일까지 돼지 36만6천406마리, 소 7천843마리, 염소 137마리 등 가축 37만4천386마리를 매몰처분하며 공무원, 군인, 경찰, 농협 직원 등 연인원 3만3천727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사진 있음) * 이천시는 15일 부발읍의 한 매몰지에서 중점 점검사항 등 점검자들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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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의회, 관내 서울시 기피시설 성명서 ‘만장일치 통과’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4일(월) 제15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우영택 기피시설특위위원장(한나라당)이 발의한 ‘고양시 관내 서울시 운영 주민기피시설 설치ㆍ운영 해결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사실을 밝혔다.
시의회에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하여 95만 고양시민의 이름으로 기피시설 문제에 대해 침묵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서울시에 95만 고양시민들은 안타까움과 실망을 넘어 분노와 배신감을 초래하기에 이르렀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가 고양시 관내 서울시 운영 주민기피시설로 인한 갈등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위해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이와 함께 고양시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 주민기피시설 관련 시설입지에 따른 비용 편익의 불공평성을 시정하고, 주민보상 및 지역개발을 통한 보상과 생활환경개선을 즉각 이행 할 것 ▲ 고양시 관내에 서울시 운영 주민기피시설의 현대화와 공원화 등을 서울시 수준과 동일하게 추진 할 것 ▲ 지난 수십 년간 고양시민에게 고통과 불편을 주고 있는 서울시운영 주민기피시설을 하루 빨리 서울시로 이전 할 것 ▲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운영 주민기피시설로 인한 경제적ㆍ정신적 고통에 대한 피해를 즉각 보상 할 것 ▲ 고양시와 사전협의 없이 설치ㆍ운영 중인 위법시설에 대한 원상복구 및 서울시로 즉각 이전할 것 ▲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과 고양시민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상생 대안을 위하여 고양시의회 의장과 현장에서 직접 회동에 참석 할것 등을 요구하였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와 관련 “한나라당 출신의 시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기피시설 대책 특위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를 상대로 강도 높은 비난 성명을 내고,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성명서가 통과 된 것만 봐도 서울시가 주장하는 ‘고양시의 정치적 목적과 언론플레이’라는 비난이 얼마나 설득력이 없는가를 입증해 준다”면서 “고양시 관내 서울시 기피시설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출신의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시의회의 특위위원장 조차 한나라당 출신이고 김문수 도지사까지도 적극적으로 고양시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만일 ‘정치공세’를 계속 운운 한다면 고양시의 초강도 조처 의지를 더욱 확고하게 만드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나서서 고양시민에 대한 사과 및 서울시 기피시설에 대한 4대 근본해법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난지물재생센터 내의 전기시설 등 핵심적인 불법기피시설에 대한 2차 행정대집행을 오는 3월 예정대로 강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2월9일 2차 행정대집행 영장을 교부한 난지물재생센터 내 분뇨투입동, 전기실, 녹조류제거펌프실, 농축기동, 폐기물 적치장 등 13개소의 불법 시설물에 대한 강제집행이 예정된 3월10일 이후에 이루어질 경우 서울시가 하수고도처리를 할 수가 없어 수질오염 피해가 예상되고 분뇨를 제때 처리하지 못해 상당한 혼란이 우려된다면서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불법행위를 자행한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의 몫이라고 강력히 경고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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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생활의 장벽’ 넘는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한국 땅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운전면허, 생활법률, 한국어교육 등 실생활에 유용한 수업 위주의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대비교육을 실시해 이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특히 언어적인 어려움 때문에 면허시험 도전을 주저하던 이민여성들을 위해 경력 27년차의 자동차운전전문학원 베테랑 강사가 예상문제 풀이 위주로 학과시험 준비를 도와준다. 이들이 한국 교통시스템에 미숙한 점을 고려해 일반 교통안전교육과 운전면허제도 안내 등을 병행한다. 지난해 14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수료하고, 그 중 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한 바 있다. 올해는 연2회에 걸쳐 20여명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1개월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여성들의 권리보호 등을 위한 결혼이민여성 전문 변호사의 생활법률교육강좌도 마련했다.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의 소라미 변호사가 국제결혼의 성립, 국적취득 및 체류자격 등을 알려준다. 특히 국민연금법, 건강보험법, 기초생활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 등과 관련해 한국에서의 거주권, 사회권 등의 신분보장에 관한 실질적인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 역시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며, 상반기 교육은 17일(목) 진행된다.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교육 및 부모교육, 가족교육 등을 무료로 배울 수도 있다.
방문교육지원사업을 신청한 결혼이민여성뿐 아니라, 그 자녀들까지도 일대일 한국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한국어지도 전문교육을 받은 방문교육지도사가 주2회 2시간씩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우리말을 가르쳐준다. 우리나라를 찾은 지 5년 이하의 이주여성과 만3~12세의 다문화가정의 자녀 36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개별수업과 더불어 지도사가 담당하고 있는 학생 4명이 한조가 되어 문화체험 및 마트에서 장보기 등의 그룹수업도 경험할 예정이다. 1차 사업은 이달부터 6월까지, 2차 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추진되며 방문교육지원사업은 자녀의 생애주기별로 진행되는 부모교육과 자녀생활지도 서비스도 지원한다.
3월부터는 어머니가 결혼이주 여성이어서 한국말을 배우기 어려운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언어교실(언어발달지원사업)이 열린다. 다문화언어발달지도사가 만12세 이하 어린이 60명의 교육을 도우며, 부모에게는 상담 및 부모교육을 동시에 실시해 아동의 언어발달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 오는 12월까지는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 3천명을 대상으로 사회통합교육을 실시해 한국어교실, 정보화교육, 금융경제교육 등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립심을 갖도록 돕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이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한국어교육이나 자녀교육 등의 지원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각종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3142-5027)나 마포구청 가정복지과(☎3153-891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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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육시설 실내 공기질 검사 결과 공개
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립화전어린이집 등 총 7개 보육시설의 ‘2010년도 실내 공기질 검사’ 결과를 고양시 홈페이지(새소식란)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에 따르면 연면적 430㎡이상 국공립 및 860㎡이상 법인ㆍ직장ㆍ민간보육시설은 매년 측정대행업체 등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도록 되어있다.
이번 정보 공개는 주민의 알권리를 보호함과 동시에 보육시설 자체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하여 실내 공기질 오염에 취약하고 민감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공개된 내용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 5개 항목과 이산화질소, 라돈,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석면, 오존 등 권고기준 5개 항목으로, 지난해 7개 보육시설 공기질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앞으로 신축되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사용된 페인트ㆍ바닥재ㆍ접착제ㆍ벽지 등 건축자재 사용현황과 보육시설의 오염물질을 채취하여 실시한 오염도 검사결과에 대해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내에서는 재실자의 활동ㆍ건축자재ㆍ가구ㆍ생활용품ㆍ조리 등으로 오염물질이 실내 공기 중에 쌓이게 되므로 이를 실외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기계획이 이루어져야 하고, 주변 대기 상황이 나쁘지 않은 경우에는 수시로 창문을 개방하여 자연 환기하는 것이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환기방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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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달려온 5일, 하남시장-주민과의 대화 알찬 결실 거둬
하남시가 지난 9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일일 2개동씩 숨가쁘게 달려온 하남시장-주민과의 대화를 15일 초이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천현동 등 10개동 1,500여명의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금번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5기 하남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과 바램이 각별함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이를 대변하듯 총 148건의 건의사항이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되었으며 이교범 시장의 즉석에서 막힘없는 답변과 담당 부서장의 추가 답변이 이어지는 등 시민들에게 최대한 신뢰받을 수 있는 성의있고 진지한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천현동에서는 중앙대학교 이전부지 인근에 대한 행위제한을 3월중 해제한다는 하남시장의 답변이 있자 참석한 주민 100여명이 환호하기도 하였으며 주민 유 모씨는(남, 57세, 하산곡동 거주) “시장님으로부터 하산곡동 주민들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
또한, 풍산동에서는 강변 자전거도로 중간지점 진입로 개설을 건의하자 이교범 시장은 주민들로부터 “주민 자체적으로 환경을 정화하겠다”는 답변을 듣고 즉석에서 진입로 개설과 주변 환경 개선을 동시에 해결 하기도 하였으며,
초이동에서는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개설에 대해 도면까지 사전에 준비해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시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 기간중 접수된 건의사항을 부서별로 적극 추진하여 100%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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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검단회 다문화가정에 후원금 전달
지난 14일 하남시 검단회에서는 그동안 ‘아이코리아’에서 결연을 맺어 지원해 오던 다문화가정 10세대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여 하남시민으로서의 빠른 정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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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전수조사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설치된 CCTV 설치지역 17곳을 전수 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서는 CCTV 설치장소를 대상으로 무단투기 감소 성과를 정밀 분석한다. 조사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된 것으로 판단되는 장소에는 기존의 CCTV를 철거한 후 다른 장소로 이전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해 무단투기를 감시해 오고 있으나, CCTV 구입비가 대당 700여만 원에 달해 예산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구는 앞으로 CCTV 신규 설치를 지양하고 기존의 CCTV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무단투기를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일산동구 청소행정팀장은 “앞으로는 많은 예산이 드는 CCTV 신규 설치를 지양하고 CCTV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함으로써 ‘예산절감’과 ‘무단투기 근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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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현면사무소 앞에 쌀 270kg 두고 간 “익명 선행”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메모지와 함께 포천시 화현면사무소 후문에 쌀 270kg(10kg, 27포)을 두고 간 익명의 선행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현면 관계자는 “지난 14일 아침 출근길에 면사무소 후문 옆에 쌓아둔 쌀을 발견했다”며 “익명으로 불우한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일요일에 두고 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화현면은 이 쌀을 관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후원자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에도 불우이웃을 위한 손길이 예년에 비해 저조했었는데 익명의 선행이 따뜻한 봄을 알리는 신호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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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어린이도서관 22일부터‘겨울방학 독서교실’운영
양평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층 기린반에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1년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습관을 갖게 하고 올바른 독서태도를 길러 독서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는 등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다.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신문편집, 독서논술, 독후활동, 북아트, 독서 창의력 표현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7일까지 초등학생 3~4학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도서관홈페이지(www.yplib.or.kr) 또는 어린이도서관(☎770-2758)에 전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성실히 참가한 수료 학생에게 수료증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다음달 22일부터 10주과정으로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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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청운 신론3리주민 2백만원 교육발전기금 전달
양평군 청운면 신론3리 박동진 이장은 15일 군수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2백만원의 교육 발전 기금을 김선교 양평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신론3리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마을자체 기금 가운데서 전달한 것으로 박동진 이장은 주민들의 땀방울과 뜻이 담긴 만큼 지역교육발전의 밑거름으로 쓰여져 지역에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선진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발전기금 500억 조성을 목표로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현재까지 172억8500만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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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안성시는 최근 장기적인 경기 침체 및 구제역 등으로 다각적인 체납액 징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체납액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2010 회계 연도 폐쇄기를 맞아 오는 2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안성시의 체납액은 141억원으로 세무과 전 직원에게 1인 60체납자를 지정하여 징수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매일 체납자 개별 독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2층 상황실에서 책임징수 독려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토론회를 열어, 체납 징수방법 및 행정제재 등 그동안의 사례들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체납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체납차량 영치단속반을 상시 운영하여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차량은 운행을 하지 못하게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고액체납차량은 강제 인도하여 공매처분 함으로써 자동차세를 체납하고는 차량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세무과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동안 부동산․급여압류,공매,예금압류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한 납부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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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를 위한 출산준비교실 운영
동두천시 보건소는 임신 20주이상의 관내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분만이나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실시하여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준비된 출산이 되도록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준비교실은 3월 2일부터 시작하여 4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6주과정으로 운영한다.
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 요가를 배울뿐만 아니라 태교, 호흡과 스트레칭, 산전·후 우울증 관리, 분만의 과정 및 진통주기, 모유수유, 산후관리와 신생아관리, 임신중 구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비용은 무료이며, 편한바지와 필기도구만 준비하면 된다
출산준비교실 예약은 2월 15일부터 선착순 25명이며 모자보건실(☎860-3397∼8)로 전화나 방문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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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를 위한 마사지교실 운영
동두천시 보건소는 아기들의 질병예방과 성장발육을 촉진시키고자 생후 2~5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마사지 교실을 준비하고 있다.
마사지교실은 3월 7일부터 시작하여 3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4주과정으로 운영한다.
마사지는 신체 여러 부위를 터치해주는 피부접촉을 통해 감각능력이 발달하며 소화, 배설능력, 순환기와 호흡기능이 향상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주고 또 한번 배우면 아기가 자라는 동안 지속적으로 마사지를 해 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에 보건소는 마사지 오일을 사용하여 아기의 얼굴, 가슴, 배, 팔, 등, 다리등 신체부위별 마사지법과 마사지에 따른 효능과 장점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이때 사용하는 마사지오일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시 육아와 관련된 상담도 할 수 있으며, 교육에 참여하는 동안 아기 보호자들 서로가 아기를 키우며 갖게되는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도 갖는다.
마사지교실 예약은 2월 15일부터 선착순 25명이며 모자보건실(☎860-3397~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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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문화재 방재의 날’ 합동 소방훈련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1년 제1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관내 소재한 중요 목조문화재 월산대군사당(문화재자료 제79호), 고양향교(문화재자료 제69호)에서 고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재 방재의 날’은 숭례문 화재(2008년 2월10일)를 문화재 사랑의 날로 승화시키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대비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난 2월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소방훈련에는 고양시청, 덕양구청, 고양소방서, 문화재 관련자 등 유관기관에서 약 50여명과 소방차 13대가 동원되어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 도모, 봄철 산불발생 위험 증가에 따른 산불진압훈련, 목조 문화재의 체계적ㆍ효과적인 화재진압 강구,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를 통한 현장 지휘체계 확립 등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훈련 종료 후 강평을 통하여 “오늘과 같이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하여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숭례문처럼 우리의 귀중한 문화재가 소실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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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원구, 지방세 전문분석관 ‘솔트’운영하기로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정중완)는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세와 지역경제를 분석하는 태스크포스팀인 ‘솔트(SALT, Special Analysts of Local Tax)’를 오는 17일 결성·운영하기로 했다.
다년간 세무행정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세무과 7급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전문분석관은 1년 동안 팀 내에 운영하고 있는 지방세법, 세정서비스 개선사항, 세입분석 및 세수영향, 지역경제동향 등을 연구하고 매분기 분석관 전체 회의에서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전문분석관이 연구 분석한 내용들은 실무자간 세부토의를 거쳐 업무에 반영하고 법과 제도 개선사항 등 장기적 과제들은 상위 부서에 전달하는 노력을 기울게 된다. 이와 같은 과정은 시민에게 보다 나은 편의 제공과 시민이 행복한 세정 운영을 목표로 한다.
중원구 관계자는 “솔트가 시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결성된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운영에 박차를 가해 시민에게 도움 되는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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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공공시설물 하수도시설 점검
성남시는 철저한 판교시설물 인수 인계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접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이 시장은 이날 관계공무원 13명과 함께 판교 공공시설물 가운데 우수관로 시점인 판교 원마을 상록아파트 807동 앞부터 우수관로 종점인 판교중학교 지점까지 68㎞ 구간의 하수도 우수관로 현장을 확인·점검한다.
이를 위해 우수관로가 시작되는 시점의 맨홀로 들어가 오수와의 오접, 하수도 역구배 등을 점검하며, 점검 시 발생되는 문제점 등은 하자보수 완료 후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꼼꼼히 시설물을 살펴 아무런 문제점이 없는 공공시설물 인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판교택지개발지구는 착공 7년만인 지난해 12월 LH구간 2공구가 준공됨에 따라 성남시는 상·하수도, 교통시설물, 공원 등 시설물 인수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하수도 분야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판교기반시설 바로알기 시민모임 등 10명이 참여해 판교기반시설물 인수를 위한 점검에 나서고 있다.
판교택지개발지구내 하수도 시설은 오수관 98㎞, 우수관 68㎞ 시설물이 시설돼 있으며, 사람이 들어가 현장 육안 점검 할 수 있는 우수박스는 실사를 나가 점검하고, 원형관로인 오·우수관은 전구간 CCTV를 촬영해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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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영유아 보육료 전액 지원 확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011년 3월부터 영유아 보육료 전액지원 대상자를 대폭 확대실시하여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의 비용부담을 대폭 완화시켜 줄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만 0~4세아 보육료 전액지원 대상이 2010년 영유아가구 소득하위 50%이하에서 금년에는 소득하위 70%이하까지 확대돼 소득인정액 4인가구 기준으로 480만원(2010년 436만원)이하 가구는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만 5세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소득하위 70%까지 전액 지원되며, 맞벌이 가구의 보육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소득인정액 계산 방식을 개선, 부부합산소득의 25%를 감액하여 소득인정액이 소득하위 70% 이하에 해당되면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영유아의 어린이집 접근성을 높이고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만5세 이하 다문화가정 영유아 가구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보육료를 전액지원 한다.
3월부터 적용되는 보육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하며, 현재 보육료 지원을 전액 또는 일부(30%, 60%)만 지원 받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3월부터 보육료를 전액지원 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가정복지과 저출산보육팀(☎3153-89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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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LH공사와 도시정비사업 조속한 추진 전격 합의
성남시는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기존시가지 도시정비사업에 대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적극 추진키로 LH공사와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앞으로 사업의 정상화와 활기찬 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월14일 신영수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이재명 시장, 신영수 국회의원, LH공사 이지송 사장 3인은 회동을 갖고 도시정비사업의 조속한 재 추진과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합의를 이끌어 냈다.
주요 합의내용으로는,
2단계 주택재개발 3개 구역(신흥2, 중1, 금광1)에 대해 LH공사가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유지하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 시공사는 주민대표회의 추천을 적극 반영하여 건설업체를 선정함으로 주민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주민참여형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판교 순환용주택에 대하여도 이미 입주신청 세대는 반드시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다.
또한 LH공사에서 성남시에 시행중인 국책사업(여수.판교.위례택지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추후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이같이 이재명 시장과 LH공사 사장이 도시정비사업에 전격 합의함에 따라 성남 기존시가지의 도시정비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동안 일부 사람들에 입에 오르내리던 성남시의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선언과 도시정비사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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