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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앙도서관 시민 편의 서비스가 진화한다
성남시 중앙도서관의 시민 편의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도서기증 우수회원제를 전개한데 이어 올해 3월부터 추천도서목록 메일링 서비스, 가족회원제 운영, 공공기관 신분증 대신사용,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 지역 주민들의 독서의욕 고취와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메일링서비스는 매월 10일 도서관의 추천도서목록과 분기별 베스트 이용도서 목록을 희망자에게 보내주는 서비스이다. 시민들의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신간 등 다양하고 유익한 도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족회원제는 시간상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학생이나 직장인, 도서 대출을 직접 하기 힘든 유아, 어린이, 장애인 등을 대신해 가족구성원이 대신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가족회원 신청서와 모든 가족의 회원증,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공공기관에서 발급한 서류를 제출하면 가족회원으로 등록된다.
이밖에도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공공기관에서 발급한 신분증으로 신원확인 후 도서를 대출 받을 수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일반열람실 이용자를 위한 대기자문자서비스가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ct.snlib.net)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729-46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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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보건소 ‘꾸러기 치아건강교실’ 운영
우리 아이 치아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된다면 하남시가 운영하고 있는 ‘꾸러기 치아 건강교실’을 노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남시 보건소가 이번달 8일부터 6월30일까지 시립 덕풍어린이 집 등 총 42개 보육시설과유치원 어린이 1,50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치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함께 구강질환 종류와 원인 등을 그림으로 쉽게 배워 보는 것은 물론, 충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시술도 해 줄 예정이며,
구강검진을 통해 발견된 충치와 만 6세경 올라오는 영구치 어금니의 맹출 상태 등 구강검진 결과를 수첩으로 받을 수 있어 자녀의 치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 보건소(소장 안승철)는 “평생 습관이 다져지는 유아기부터 올바른 칫솔질과 불소도포 등을 통해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치아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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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국악단 ‘2011 토요국악나들이’공연 펼친다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2일부터 매달 1차례씩 토요일 오후 3시에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2011 토요 국악나들이’공연을 펼친다.
올 상반기 공연일정은 3월 12일, 4월 23일, 5월 14일, 6월 25일이며, 사물놀이, 창작 어린이 음악극 등 시민 누구나 들으면 흥이 나는 국악공연을 펼친다.
공연프로그램은 시나위, 사물놀이, 국악기 소개, 어린이 창작 음악극 꿈꾸는 나무 등이다.
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시민 누구나 우리 전통 음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통적인 국악기 음색으로 신명나는 공연을 기획했다”면서 “국악에 대한 친밀감과 더불어 예술성을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 1544-8117)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일반 3천원, 어린이 및 청소년 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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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새학기 맞아 친환경 무상급식 차질없이 진행 중
성남시는 새 학기를 맞아 친환경 무상급식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무상급식은 성남시내 66개 초등학교의 1~6학년생 5만9,500명 모두와 45개 중학교 3학년생 1개 학년 1만2,700명 등 72,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에 드는 총 소요 예산은 345억으로, 이 가운데 무상급식에는 315억원이,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구입에는 30억원이 소용될 예정이다.
무상급식비에는 경기도 교육청의 대응 지원비 72억원과 성남시 지원액 243억원이 투입되며, 초등학교 1인당 평균 급식비 2,360원은 교육청과 대응 지원하며 중학생 1인당 평균 급식비 2,760원은 성남시가 전액 지원한다.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는 경기도청 지원금 12억원에 성남시가 18억원을 더해 초등학교는 1인당 200원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한다. 또한 중학생 1인당 250원의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는 성남시가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교육청의 무상급식 대응지원비율이 30%인 초등학교 1인당 평균급식 단가는 2,100원”이라면서 “이는 2,360원인 성남시내 초등학교 1인당 평균급식 단가로 비교 할때 실제 도 교육청의 지원 비율은 27% 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경기도 교육청이 재정자립도 및 규모가 비슷한 인근의 수원시, 안양시는 초등학교 무상급식비를 50% 지원한데 반해 성남시와 과천시는 이미 무상급식을 해오고 있다는 이유로 30%만 지원해 역차별과 형평성의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경기도 교육청과 무상급식대응지원 비율을 협의해 나가 지원되는 예산은 전액 교육경비로 재투자하고 내년에는 무상급식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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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마을 역사를 신기술로 기록하다.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한국토지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원흥지구 보금자리주택 사업으로 곧 사라지게 될 마을에 대한 역사기록 남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 3월 중 대대적인 마을 철거를 앞두고 있는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일명 도래울) 마을은 창릉천 주변의 전통 마을로 곳곳에 한옥이 있고 석탄 이신의 선생의 유적과 지명이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또한, 고려시대부터 사람들이 집성촌(集成村)을 이루어 인동 장씨, 김해 김씨, 원주 원씨가 수백년간 거주하고 있으며, 도당산 굿과 임진왜란 의병활동지 등 역사와 민속적으로도 중요한 마을로 평가 받고 있다.
고양시는 도내동의 이러한 역사적 중요성을 파악하여 개발 발표 후부터 마을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수백여점의 유물을 기증받는 성과도 이루어냈다.
이번 마을역사 기록남기기 현장 조사는 사라지기 이전의 마을역사를 남기고 마을 곳곳에 남아 있는 민속유물을 수집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주하지 않은 주민들과 대화를 통한 역사조사 및 전통한옥에 대한 사진촬영, 마을 전경 기록, 마을 회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 채집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전통적인 사진촬영과 유물수집 외에도 360°사진, 동영상, LBS(위치기반서비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현장 조사를 담당한 정동일 문화재 전문위원은 “기록된 역사와 모아진 유물은 잘 정리하여 후대 역사에 책자 및 영상 등으로 기록되며 개발 후 새로운 주민들에게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상기록과 정리를 담당한 심준용 학예사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첨단 아이티 강국에 걸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를 확보하여 향후 Youtube, Facebook, Foursquare 등의 소셜커뮤니티에서 활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그간 이러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요예산 없이 8,500여 점의 유물을 확보하여 그 의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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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2동 주민센터 민원실 ‘서울시 유니버설 디자인공간’으로 재탄생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성산2동이 서울시가 개발한 ‘유니버설 디자인공간’ 시범 동으로 지정돼 매뉴얼에 따른 공사를 마쳤다고 지난 9일(수) 밝혔다.
성산2동(동장 이수병)은 서울시의 ‘동주민센터 시민케어 디자인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25개 자치구 424개 동 가운데 유일한 시범 동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애인 및 노약자의 거주 비율이 높아 누구나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 적용지로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서울시는 성별, 연령, 국적,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가 손쉽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매뉴얼’을 만들었으며, 이에 따른 디자인 공사가 진행돼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에는 시비 4천만원, 구비 2천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성산2동 주민센터는 누구나가 사용하기 편한 진입로 및 출입문,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갖추기 위해 주출입구의 여닫이문 3개를 모두 자동문으로 교체했다. 덕분에 장애인과 노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해지고 휠체어도 드나들기 쉬워졌다.
불필요한 지장물과 기타 장식물을 없애기 위해 민원실의 많은 공간을 차지하던 필경대를 한쪽 벽면에 붙박이식으로 재설치 함으로써 민원대기공간도 넓혔다. 장애인과 노약자 전용 민원석과 필경대 같은 공간도 생겼다.
민원실의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 창호를 막고 있던 U-Health zone의 위치를 바꿔 민원대기공간의 자연채광도를 높이고, 환기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쾌적함도 높였다. 또 안내 사인에는 영문을 동시에 병기해 외국인들도 알아보기 쉽게 했다.
지난달 주민등록등본 발급을 위해 성산2동 주민센터를 찾은 한 장애주민은 “출입문부터 자동으로 바뀌니 휠체어 출입이 훨씬 쉬워졌고 앉아있는 상태 그대로 민원업무를 한번에 볼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주 주민센터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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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동 장경순 통장, 민속유물 50여 점 고양시 기증
고양시 도내동에 거주하고 있는 장경순 통장(남, 원흥지구 보금자리택지 대책위원장)이 소중히 간직해 오던 민속유물을 고양시에 기증하여 화제다.
장경순 통장은 신도시개발로 점차 사라져가는 고양시의 농경문화가 안타까워 선친(고 장석권)께서 사용해오던 농기구와 갖가지 생활용품을 소중히 간직해 오던 중, 현재 거주하고 있는 도내동 일원이 ‘원흥지구 보금자리택지’로 지정되면서 보관해 오던 창고가 헐리게 되어 때마침 고양시에서 역사박물관 건립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보유하고 있던 유물을 고양시에 기증하게 되었다.
이번에 기증한 유물은 50여 점이며 모두 선친과 본인이 직접 사용하던 민속유물들이다.
장경순 통장은 지난해에도 제기, 지게, 멍에, 작두, 구유, 고무래, 씨앗틀, 떡매 등 지금은 구하기 힘든 민속유물 150여점을 고양시에 기증한바 있다.
장경순 통장은 “고양역사박물관이 건립되면 기증한 민속유물이 전시되어 고양시의 과거를 알려주는 단초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심준용 고양시청 학예연구사는 “오래전부터 최근까지 실제로 사용된 다양한 민속유물을 기증을 통해 확보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장경순 통장의 민속유물은 고양시에서 실제로 사용된 향토성이 짙은 고양시만의 민속유물이고 사용하였던 분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는 유물이라는 점에서 고양역사박물관에 전시하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이번 유물 기증을 평가했다.
한편, 고양시는 택지지구 자료수집 및 연구, 유물산포지 지표조사, 문화재 연구 및 보수 등을 통하여 약 8,500여 점의 유물을 확보하는 등 2009년부터 본격적인 유물수집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재연구 및 유물 수집을 추진하여 고양시의 정체성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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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고지서 없어도 세금납부 OK!
종이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2일(수)부터 개선된 서울시 세금 납부시스템을 통해 지방세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납세고지서(OCR)를 지참하고 은행창구나 공과금전용수납기에 현금 또는 계좌이체 방법으로 세금을 내야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는 전국 22개 모든 은행(우체국 포함)에서 이용 가능하며, 국내 14개 모든 신용카드에 적용된다. e-tax 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납부도 종전 6개 신용카드사에서 14개 카드사로 전면 확대됐다.
또 오는 5월부터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자동이체와 예약납부도 가능해져 주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이게 됐다.
기존 납부방식도 6월까지 병행하며, 은행 현금지급기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은 종전대로 고지서를 가지고 은행창구에 납부하면 된다.
지방세목이 16개에서 11개로 간소화된 점도 눈에 띈다.
올해부터 지방세법이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 분화되며 유사세목을 통합함으로써 시민들의 세금 신고 ․ 납부 절차가 간단해졌다.
지방세법 개정의 주요 내용은 ▲취득세와 등록세(취득관련분)가 취득세로 통합 ▲재산세와 도시계획세가 재산세로 통합 ▲면허세와 등록세(취득 무관분)가 등록면허세로 통합 ▲공동시설세와 지역개발세가 지역자원시설세로 통합 ▲자동차세와 주행사가 자동차세로 통합 ▲도축세 폐지 등이다.
주민세, 지방소득세, 지방소비세, 담배소비세, 레저세, 지방교육세 등 6개 항목은 종전대로 유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1과, 세무2과(☎3153-8700, 8750)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개선된 시스템의 적극적인 홍보로 구민들이 편리하게 세금납부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납세자 위주의 조세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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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 418주년 ‘행주대첩제’ 기념행사 거행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4일, 행주산성에서 제418주년 행주대첩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의 승전을 일궈낸 권율 도원수를 비롯한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추모하고 승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연례행사다.
행주대첩 기념제는 권율장군의 영정이 모셔진 충장사에서 ‘충장사제전위원회’의 집도하에 고양시장, 고양시의회의장, 고양문화원장 등이 제례를 올리며, 매년 권씨 종중,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많은 일반시민들이 참석해 왔다.
올해 행주대첩제에는 제례 행사 외에 민속놀이 시연, 육군 권율부대 장병들의 장군복ㆍ병졸복 시연 등 부대행사가 이어질 예정으로,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면서 가족들과 새봄을 맞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당시 2,300여명의 적은 군사로 3만여 왜적에 맞서 군ㆍ관ㆍ민과 부녀자까지 가세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해 혼연 일체하여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나라를 구해낸 국가사적 제56호로 행주대첩비각(행주산성 정상)과 행주대첩비(충장사) 등 2개의 유형문화재가 있으며, 조선시대 세종대왕 당시 제작되었던 15세기 최고 첨단무기인 신기전의 모형이 교육관에서 전시되어 있다.
행주산성관리사업소는 올해부터 매월 월요일 정기휴무를 하고 있으나 이날 행주대첩제 행사를 위하여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행주산성관리사업소(031-8075-46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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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벽제천 물고기 폐사 관련 현지조사 및 대책추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6일(일) MBC뉴스데스크에서 “벽제천 물고기 1천여 마리가 물 위로 떠올랐다”는 보도에 대해 시와 시민환경단체가 현지조사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현지조사 결과, 고양2교 하류 300미터 지점부터 약 1500미터 지점에 걸쳐 피라미류의 물고기가 죽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다른 지점에서는 죽은 물고기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건 발생 원인을 고양2교 철거공사 중 발생한 폐콘크리트 잔재류가 하천 내 쌓여 발생한 흙탕물에 의한 영향과 이 지역(고양동)이 우수와 오수가 합쳐지는 구간인 점을 감안하여 우수토실이 막히거나 하수량이 증가하여 하천으로 유입된 경우, 봄철 하천 수량 감소와 수온 상승으로 인한 산소 부족, 그 외 다른 오염물질 유입 등 물고기 폐사 원인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원인규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제역 방역초소의 소독제 살포로 인한 물고기폐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벽제천 상류부와 목암천 상류부로부터 합류지점까지 물고기폐사 여부를 확인한 바, 죽은 물고기를 발견치 못하였고 하천수의 수소이온 농도가 정상인 것을 확인하였지만 시민환경단체의 문제제기 가능성에 대하여는 계속해서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물고기가 죽은 원인을 확인코자 지난 6일 밤 10시경 하천수를 채수하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수질분석을 의뢰하고, 살아있는 물고기와 죽은 물고기를 채집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 감식을 맡기고, 2차 오염 예방을 위해 3월7일 오전 중 폐사물고기(1000여마리 약30KG의 피라미)를 수거했다.
그리고 고양2교 보급대간 도로확장공사 중 발생한 콘크리트 잔재류 반출을 3월7일 완료하였고, 고양~관산 간 하수관거 정비 공사 중지와 사고발생 주변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고양시는 하천 순찰강화와 인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또한, 벽제천 수계로 유입되는 우수토실 등 관련시설의 일제 점검과 인근 교량공사 및 하수관 정비공사 재개 시 오염원 유입차단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함과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검사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빈틈없는 환경감시와 지속적이고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장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여 생태하천을 지키는데 시민환경단체와 시가 협력하여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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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이 흐르고 돌담길이 있는 은석마을’
안성시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단체인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가 경기문화재단에서 실시한 ‘2011년도 지역문화 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됐다.
이번에 당선된 공모사업은 일죽면의 ‘실개천이 흐르고 돌담길이 있는 은석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실개천이 흐르고 돌담길이 있는 은석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해 ‘푸른경기21 도시대학’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사업실천 평가에서도 경기도 친환경 마을만들기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주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과 향후 발전 가능성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 김종열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지난해 일부 조성된 마을 내 돌담과 연계하여 실개천옆 철제 휀스를 철거하고 낮은 돌담을 쌓아 예술성을 높이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마을경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휴양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지역주민과 커뮤니티를 증진할 수 있는 녹색테마마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 외에도 안성미술협회, 안성민속보존회, 한국장애인부모회안성시지부, 느티나무마을, 안성 문인협회,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등 7개 기관이 당선되어 총 2천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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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에너지 절감에 총력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에너지 절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2일(수)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8일(화)부터는 민간부문까지 확대해 옥외 야간조명 소등에 나섰다.
이 일환으로 구청사와 각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성미다리의 교량, 관내 분수대 5곳 등 관내 경관조명시설 25개소에 대한 야간조명 소등이 실시 중이다.
8일(화)부터는 대규모점포와 유흥업소 등의 민간부분도 야간조명 심야시간대 소등에 동참해야 한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와 자동차판매업소는 영업시간 이후, 유흥주점․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의 옥외야간조명은 새벽 2시 이후, 아파트․오피스텔․주상복합 등의 경관조명과 금융기관․대기업의 사무용 건물 옥외 야간조명 및 옥외광고물 등은 자정이후 소등해야 한다. 주유소와 LPG충전소는 주간에는 소등하고, 야간은 1/2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사항을 점검키 위해 구는 지난 7일(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간업소 소등 점검반’을 자체 편성해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 점검대상은 대규모점포 6개소, 유흥업소 195개소를 포함해 총 637개소며, 하루 80여명의 직원들이 이를 점검하고 있다.
1차 위반 시에는 현장시정조치를 취하지만, 2회부터는 50만원에서 최고 3백만원(4차 위반)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마포구는 에너지위기 ‘관심’ 단계(2010.12.29)때부터 구청사 등 공공기관에서는 격등소등, 점심시간 소등을 비롯해 승강기를 평상시의 1/2만 운행하는 등 에너지절감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공부문에서는 이미 실시하고 있는 승용차5부제도 보다 강화할 예정이며, 민간부문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뿐만이 아니라, 일반 주민들께서도 에너지 절약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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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장치’관용차 34대로 늘어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고 팔 수 있는 제도가 오는 2015년 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최근 2년동안‘자동차 공회전 제한 장치’관용 차량을 두배 이상 늘려 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지난 2009년 14대의 관용차량에 시범적으로 자동차 공회전 제한 장치 시스템을 장착·운행해오다 단계적으로 늘려 시 본청 소속 관용차량 총 107대 가운데 31%인 34대의 차량에 장착·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또 시내버스에는 지난 2008년 처음 5대에 시범 장착 운행하다 최근까지 950대 가운데 10%인 100대 차량에 자동차 공회전 제한 장치 시스템을 부착 운행토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의식 전환과 공회전 금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중앙시장사거리 등 2개 교차로에 공회전 제한을 위한 에코-존(Eco-Zone) 설치 운영하고, 오는 2015년 도입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남시는 이에 따른 배출가스 저감량은 10~20%, 에너지 절약 비율 또한 10~20% 에 이르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공회전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이 년간 약 1조7천억원에 이르고 있다”면서“내년도까지 약 1억원을 들여 시 산하기관 30대 차량과 성남시내 택시 200대 등에 공회전 제한장치 시스템을 추가 부착해 온실가스배출량을 더욱 줄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지자체 또는 기업별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할당받고, 할당량 이상으로 배출하면 초과분을 배출권 거래소에서 사야 하는 제도이다. 반대일 경우 절약분만큼 팔아 이익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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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로방지턱 일제 정비
파주시는 운전자의 쾌적하고 편안한 도로주행 환경을 제공하고 차량통과 시 발생하는 소음으로부터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되어 있는 과속방지턱을 일제정비 중이다.
관내에 설치된 방지턱 736개소 중 도로기능을 크게 저하시키는 주간선도로를 포함한378개소는 철거 완료했고, 어린이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에 설치된 227개소는 존치했으며, 그 외 존치가 필요한 지역의 방지턱 131개소 중 99개소는 낮춤 정비완료했다. 나머지 32개소에 대해서도 4월말까지 정비 할 계획이다
금번 방지턱 정비에서 현장 확인 및 파주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과속방지턱 설치 규정(폭 3.6m, 높이 0.1m)보다 높고, 폭이 좁아 차량 주행 시 충격을 주는 방지턱 및 설치 위치가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불량 방지턱을 과감하게 철거했다.
그러나, 기존 과속방지턱을 없앤 지역 중 주거밀집지역 등에 과속으로 교통사고가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가상방지턱 형태를 도색으로 설치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킴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토록 할 계획이다.
금번 방지턱의 일제정비가 완료되면 교통 통행불편 해소 및 대형차량의 소음저감, 생활환경 보호는 물론, 동절기 원활한 제설작업 도모 등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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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구제역 마무리, 전가축 이동제한 해제
파주시가 6일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를 선언했다.시는 5일 2만여마리를 대상으로 임상관찰을 일제히 실시 특이사항이 없어 6일자로 이동제한을 해제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일부터 이동통제소도 동두천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관련 경계지역인 적성면 어유지리에 설치한 통제소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제역이 사실상 마무리 됨에 따라 238개 전 매몰지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방수용 천막지로 피복을 완료키로 했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85개소 매몰지를 대상으로 침출수를 수거 가축분뇨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할 계획이다. 잔여 매몰지에 대해서도 침출수를 전량 수거해 3월말까지 모두 처리키로 했다.
특히 238개 매몰지중 30개의 매몰지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 11개소는 차수벽설치, 16개소는 사면보강, 3개소는 배수로 정비를 3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전 매몰지를 대상으로 악취방지 및 사체분해 촉진을 위하여 시가 자체 개발한 호 알칼리성 바실러스균을 지속해 투입키로 했다. 시는 팀장급 162명을 매몰지 전담관리 공무원으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축매몰지 주변 마을에 대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166개소중 90개소는 이미 공사를 착공해 4월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76개소는 2단계로 5월말 까지 완료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제역 발생으로 살처분된 339농가에 대하여 빠른시일내에 가축 재입식이 가능하도록 청소, 분뇨처리, 소독등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축협, 농협, 소방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청소, 분뇨처리, 방역등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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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뉴딜 1기 참여자 모집
성남시는 올해 청년뉴딜 1기 취업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20명을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성남 청년뉴딜 취업프로그램’은 성남일자리센터 내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참여자의 진로상담에서 취업지원까지 구직자 취업 설계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1기 청년뉴딜 취업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자기탐색 과정을 통한 진로탐색 및 설정, 최근 채용동향 분석, 기업 분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해, 실전 모의 면접, 커리어로드맵 작성 등이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수료 후 취업알선과 최대 3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받는다.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미만(군필자는 만32세)의 구직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하고, 성남시청 2층‘성남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4차례의 청년뉴딜 취업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총 80명의 수료자를 배출, 이 가운데 77%인 6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23%인 18명의 수료자는 수료일을 기준으로 1년동안 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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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보건소,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
파주시보건소에서는 3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보건소 방문시간 기준 20:30까지, 상담시간 30정도 소요) 야간 금연 클리닉실을 운영한다.
야간 금연클리닉실은 금연을 하고 싶어도 직장 등 근무시간으로 인해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직장인들이 퇴근 후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사전 예약 후 방문해 대기시간을 줄이는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파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실에서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6주간 매주 1회씩 방문해 전문 금연상담사를 통한 집중적인 금연요령 및 금단증상 상담, 전화나 문자서비스 등을 제공해 금연 성공을 돕고 있으며, 또한 체내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잔류량 검사 등을 통한 니코틴 의존도를 측정해 개인별 체질에 맞는 처방과 니코틴패치, 금연사탕, 껌 등의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야간 금연클리닉에 많이 참여해 지속적으로 금연의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실천의지를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금연클리닉에 대한 사전 예약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상담실(☎ 031-940-5569/940-55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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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1회용 종이컵 사용억제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고양시(시장 최성)는 1회용품 사용억제를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자 시청ㆍ구청 구내식당과 민원실에 컵 자동세척기 10세트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컵 자동세척기는 고온고압으로 소량의 물을 사용하여 자동세척하고 자외선 살균소독 보관함에 보관하여 컵을 언제든지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고양시는 이번에 컵 자동세척기를 설치함으로 시청과 구청 민원실 등에서 1회용 종이컵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공공기관에서 1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컵 자동세척기를 확충하여 금년 중에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하고 나아가 각 실과에도 보급하여 향후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공공기관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회용 컵을 사용하는 대신 머그컵이나 스텐 컵을 사용하는 것은 종이컵 1개 사용 시마다 배출되는 온실가스 약 11g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어 시민들이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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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기다려질 것 같아요 !
하남시가 3월 개학과 동시에 초등학생 8천 5백여명에 대한 무료 급식을 시작했다.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급식센터 설치 무상급식 실현’은 민선5기 이교범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43건의 공약사업중 6대 핵심사업의 하나로 “인재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 하남의 기둥으로 키울 수 있는 교육시장이 되겠다.”는 취임 당시의 일성이 차곡 차곡 결실을 맺어가는 것으로 보이며,
이교범 시장은 “무상급식은 장차 나라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지켜주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3년까지 초․중․고 1만 8천여명으로 확대
이를 뒷받침하듯 시는 민선5기 시작과 동시에 발빠른 행보로 지난 해 9월 초등학교 5,6학년 2천 7백여명을 시작으로
올 해에는 13개교 전학년 8천 5백여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소요되는 예산 33억여원은 교육청과 50:50으로 부담한다.
이어서 2012년에는 중학생까지 사업추진 4년차인 2013년에는 초,중,고교 전체학생 1만 8천여명에게 친환경 무료급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하남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무료급식 사업은 교육청이 추진하는 무상급식 5개년 계획보다 앞선 것으로 의무교육에서 제외되는 고등학생까지 포함된다는 점이 두드러지며 이는 하남시의 교육복지 실현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전국 최초,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운영
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친환경 ‘무료급식 지원센터’를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하였으며, 센터는 납품되는 식자재에 대한 재배․납품에서 공급까지의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 관리로 급식의 안전성확보는 물론 제철․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과의 계약재배로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이고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농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의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운영은 무상급식에 대한 정보교환의 통로를 개통하고 발전적인 모델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어서 다른 자치단체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 웰빙도시 명품 교육교시로 거듭날 것
시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시작해 2013년 고등학생에게까지 확대 시행되는 친환경 무료급식 사업은 초,중,고생을 둔 학부모 입장에서는 자녀 교육비 절감될 것”이라고 말하며
“교육예산 2배 확대, 명문고교 육성, 교실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스트레스 없는 학교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하남시가 시민중심의 웰빙도시,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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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성남시로
성남시는 오는 21일부터 중원구 금광1동 황송공원 내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은 공원 내 실제와 같이 설치된 교통시설물에서 횡단보도건너기, 교통표지판 식별하기 등 교통 현장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직접 타면서 도로교육 체험장에 설치된 교통신호등(17등), 횡단보도신호등(19등), 교통안전표지판(44개), 육교 등의 시설물을 활용해 실제 도로에서 겪는 상황과 같은 도로 주행 실습 교육도 받는다.
교통법규와 예절에 대한 시청각교육도 이뤄진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성남시 개인택시 운전자 가운데 10년 이상 무사고 모범운전자로‘영년표시장’을 받은 이들의 봉사단체인 성남영년회(회장 김진묵)가 맡는다.
성남시는 지난 1998년 황송공원 내에 부지면적 1,528㎡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을 설치, 매년 7000~8000여명의 어린이에게 교육을 실시해 교통안전문화 의식과 교통사고 사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효과를 더욱 높이고자 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날로그식 신호등 36개를 실제 도로상에서 운영 중인 ‘LED 신호등’으로 전면 교체하고 ‘보행신호잔여시간표시기’19개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음향신호기등’19개를 추가 설치했다.
또 실내교육장에는 냉방기기를 설치하고 노후된 실습용자전거 40대도 교체해 보다 쾌적한 교통안전 교육장 환경을 만들었다.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생과 1~3학년 초등학생은 오는 11월까지(방학기간 제외) 교육 희망일 전에 황송공원 내 관리사무소(☎031-729-4788)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