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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청소, 주민들이 직접 나선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아현동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4일 아침 8시부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주로 마포로(공덕로터리 ~ 아현고가차도)와 관내 골목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봄맞이 대청소 행사에는 주민,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함으로써 겨울 동안 묵은 쓰레기와 먼지, 염화칼슘 등을 깨끗이 정리한다.
이 날 행사에는 주민참여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여 ‘담배꽁초 등 쓰레기 안버리기’, ‘생활쓰레기 내집․내점포앞에 배출하세요’, ‘쓰레기 배출은 월․수․금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라는 구호로 시민 홍보를 펼친다.
또한 지역주민과 직능단체가 총 4개(마포로 1-54구역 등) 청소 책임구역을 맡아 자발적으로 해당 구간을 연중 관리한다.
합정동 주민센터에서도 맑고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합동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하여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한다.
이를 위해 동은 4개조 80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 및 불법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해 중점단속을 벌인다.
중점단속 대상은 ▲담배꽁초, 휴대 쓰레기 등을 길 위에 버리는 행위 ▲폐가구 등 대형폐기물 무단투기 행위 ▲음식물 및 재활용품 미분리 배출 행위 등이다.
‘민관 합동 무단투기 단속반’은 주요 지역을 주야간으로 순찰하며 적발 시에는 위반 행위별로 최소 3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서는 공무원 뿐만아니라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 클린업데이 실시, 무단투기 행위 근절 홍보 등의 노력으로 살기 좋은 마포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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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둥이’ 나무를 심으세요!
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참여 행정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고양시에서 태어나 현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애칭 ‘고양둥이’)을 대상으로 출생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2일(토) ‘고양둥이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덕양구 행신동 324-1번지 일원의 철도부지(완충녹지) 약9,000㎡에 고양둥이 동산 부지를 조성하고, 지난해 출생한 아기 400명의 이름표를 붙인 왕벚나무와 튤립 등 6,400본을 심게 되며, 아이 부모, 친척 등 1,200여명이 직접 심은 고양둥이 나무에 아기의 이름이 새겨진 표찰을 부착하고 아이가 건강하고 슬기롭게 자라길 염원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희망자들은 3월11일(금)부터 15일(화)까지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고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대상자는 수목 구입비의 50%(약 28,450원)을 부담해야 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아기표찰 및 수목구입비 50%, 식재 부자재, 향후 관리 등은 시 부담)
시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아이의 출생에 대한 기념식수뿐만 아니라 자연과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 요즘,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 늘 푸른 고양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고양시민으로서의 정주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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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학력향상 우수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2011년도 관내 고등학교의 공교육 활성화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고양시에 따르면 2011년도 ‘학력향상 우수학교’ 지원 사업에 대한 선정 심의회를 지난 23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고, 경기도 교육의원, 대학교수 등 교육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사업공모에 참가한 17개 고등학교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서면 자료를 근거로 ‘학력향상 우수학교’ 10개교를 선정하였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10개 학교(가좌고, 백양고, 세원고, 안곡고, 저동고, 중산고, 풍동고, 행신고, 화수고, 화정고)에는 1개 학교당 7천만원 씩 보조금을 지원하게 되며, 심사 최우수 학교인 화수고와 우수 학교인 세원고에는 각각 2천만원과 1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
앞서 고양시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공교육 활성화에 대한 최성 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2011년 학력향상 우수학교 지원 사업에 대한 선정학교와 지원 금액을 2010년 9개 학교 6억 6천만원에서 10개 학교 7억 3천만원으로 늘려 지원키로 결정한 바 있다.
2008년부터 4년째 고양시 자체 특수시책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학력향상 우수학교 지원 사업’은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고 관내 고등학교의 실질적인 학력향상을 위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지원 내용면에서는 시설ㆍ장비 등 하드웨어 보다는 ‘교육 특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투자’에 비중을 두어 △ 정규수업 중 교육과정 특성화, △ 학교 실정에 맞춘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사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 내실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력향상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대학 입시 등 학력향상에만 집중되어 있던 사업 내용을 변경하여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의ㆍ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각 학교별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력 제고 사업이 4년차에 접어들면서 그동안의 꾸준한 지원으로 하향 평준화되었던 관내 고등학교의 실력도 어느 정도 높아지고, 신ㆍ구도시 간의 교육격차도 많이 좁혀진 상태”라고 전하며,
“3월 중에는 교육력 제고사업 중의 하나인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관내 일반계 및 전문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ㆍ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학교에는 3천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는 누구나 사교육비 걱정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사람 중심의 정책, 시민 제일주의를 반영하여 전국 최고의 ‘공교육 활성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무상급식, 원어민보조교사지원, 방과 후 보육프로그램 등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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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용문산 산나물 한우 축제‘월드 DJ 페스티벌’로 화려하게 개막한다.
오는 5월 양평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용문산 산나물 한우 축제가 대안기업 (주)상상공장과 손잡고 ‘월드 DJ 페스티벌’(이하 월디페)로 화려하게 개막한다.
월디페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5월 한강 난지지구에서 개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로 이번에는 강상체육공원에 7개의 크고 작은 무대가 제작 설치돼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월의 양평은 그야말로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월디페 기간중에 관람객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앙선 전철 증설운행을 코레일측에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2박3일의 짧은 기간동안에 2만여명의 관람객이 양평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 관내 숙박업, 음식점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안기업 (주)상상공장은 지난달 18일 행사장소를 양평으로 최종 확정하고,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양평이 난지보다 좋은 이유’라는 타이틀로 홍보를 시작, 전국에 양평을 알리면서 월디페를 기다리는 마니아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군과 대안기업 (주)상상공장은 3일 오전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와 (주)상상공장 류재현 대표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월드 DJ 페스티벌’ 행사관련 MOU를 체결하고,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과 향후 군이 축제마을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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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경보 ‘주의’ 격상, 사용 제한 시행
이천시는 에너지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되고 에너지사용 제한 지침(지식경제부 공고 제2011-117호)이 발표됨에 따라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대해 시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에너지 사용 강제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한내용으로는 ‘공공부문’의 경우 기념탑이나 분수대, 교량 등의 경관조명 소등과 승용차 5부제를 강제로 시행하게 된다.
그리고 ‘민간부문’의 경우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자동차 판매 업소는 영업시간 외 소등, 유흥업소(유흥주점, 단란주점)는 02시 이후 소등, 골프장 옥외 야간조명 금지, 아파트·오피스텔·주상복합 건물, 금융기관·대기업의 사무용 건물 야간 조명 및 옥외 광고물 24시 이후 소등, 주유소·LPG충전소 주간 소등, 야간은 1/2만 사용토록 하는 등의 강제조치와 함께 일반음식업 및 기타 도소매업 등 그 외 업종의 경우 영업시간 외 소등을 권고했다.
이번 조치의 시행은 공공부문은 2일 0시부터, 민간부문은 1주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일 0시부터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78조 4항에 따라 300만 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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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양시 공무원은 ‘소셜네트워크 교육’ 열풍
고양시(시장 최성)는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시대의 새로운 의사소통이자 IT트랜드로서 대중적 영향력이 큰 스마트폰,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 Service) 활용교육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소셜네트워크는 SNS라 부르기도 하며,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고양시는 이번 소셜네트워크 교육을 통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사용방법을 공무원들에게 적극 활용토록 하여 시정소식의 실시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시정발전에 대한 직접적인 대화 등 새로운 형태의 소통채널을 만들어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전문가를 초빙해서 희망 공무원에 대해 3월2일부터 16일까지 10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구청장ㆍ국장ㆍ과장 등 간부공무원뿐만 아니라 직원에 이르기까지 예상보다 신청자가 많고 호응이 높아 4월까지 6회 정도를 추가하여 39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마인드 변화와 새롭고 혁신적인 대화방식을 이해하여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해 마련되었다”며 “지금은 공직자가 새로운 방식의 미디어 세상을 알아야 주민과의 소통행정 구현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직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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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11년 민방위 실전체험교육 돌입
성남시는 3월 2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민방위 편성 1년차부터 4년차 대원 총 30,029명을 대상으로 ‘2011. 민방위 실전체험교육’에 돌입한다.
올해 민방위 교육은 수정구 단대동 소재 민방위 안전체험센터에서 안보 및 기본교육 2시간, 체험실습교육 2시간 등 총 4시간동안 진행되며, 실전훈련교관 22명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민방위교육은 안보와 실전교육이 강화돼, 민방위 안전체험센터 내 화생방·소화기·완강기 체험 시설 등 5개 체험장에서 비상사태 발생 시 대원들의 실전 능력을 기르는 훈련이 실시되며, 지역별 급수시설, 비상대피시설 교육도 실시된다.
시는 경제활동 등으로 평일에 교육 참석이 어려운 민방위대원들을 위해 야간반(3회, 3.29/5.3/6.21)과 주말반(9회, 3.6/3.20/4.3/5.15/5.29/6.12/ 6.26 /7.10/7.17)을 개설했다.
또 민방위 편성 2년차 이상 대원이 민방위훈련 또는 재난·안전 활동에 4시간 이내 참여하면, 당해연도 민방위교육을 면제토록 했다.
민방위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cans21.net)를 참고하거나 재난안전관리과(☎729-3572~3) 또는 각 구청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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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15년 경기도체전 유치‘청신호’
종합운동장 시설이 없어 그 동안 대회 참여에만 만족했던 양평군이 오는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전 유치에 파란불이 켜졌다.
2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28일 경기도체육회 도체육대회 운영위원회는 차기 도민체전 개최지에 대한 심의 결과 2015년 제61회 개최를 요청한 양평군을 만장일치로 의결, 통과시켰다.
이로써 수원, 성남, 안양시 등 한정된 개최지가 아닌 양평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경기도민을 초청한 가운데 경기도 최대 축제를 치를 수 있는 첫 발판을 마련했다.
사업부지 선정, 지방재정의 어려움, 군의회와의 마찰 등 군민의 큰 염원만큼 많은 갈등속에서 진행되던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이 드디어 내년 정상적인 공사착공이 이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군은 잔여부지 매입비로 당초 지방채 146억 원을 발행하려고 했으나, 체육시설 등의 증가 설치로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는 보통교부세(군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교부세로 부지매입비 전액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공사착공에 따른 국비 120억 원과 도비 140억 원을 올해 신청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로써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이 더욱 속도를 내게 된 가운데, 양평군은 2014년 준공 예정인 양평 종합운동장에 이듬해인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전을 유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나아가 군은 이러한 경기도민의 대형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평상시 활용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흑자운영 방안에도 주력하고 있다.
우선 기존 다른 지자체에 설치된 종합운동장의 문제점을 분석해 운동장 하부에 식당, 전문용품점, 판매시설, 임대사무실 등 수익시설을 계획하고, 프로구단 등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전철개통에 따른 수도권 시민의 각종 행사나, 야외결혼, 대규모 문화·예술 공연장으로도 활용하도록 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즉 지역주민과 수도권 시민이 항상 종합운동장을 찾을 수 있는 가족공원 개념의 종합스포츠 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팔당상수원 보호구역으로 20여 가지의 중첩 규제를 받고 있는 양평군의 현실을 감안하면 양평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은 레포츠 인프라 확대”라며 “군민의 다양하고 앞선 의견을 모두 청취하고 양평군의 백년대계를 향한 초석을 놓는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종합운동장을 양평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28일 승인된 도민체전 개최지 안은 오는 14일 도체육회 이사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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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고혈압․당뇨병교육에 시민 몰려
하남시가 지난해 12월부터 국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온 “고혈압․
당뇨병 등록사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를 추진하는 관리센터가
한창 분주하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한지 3개월 만에 65세 이상의 경우 추정환자의
52%인 5,064명을 비롯해 총 6,300여명이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시의 지속적인 홍보는 물론 하남시 병․의원 및 약국의 적극적인
협조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의 병․의원 전체 55개소중 84%가 약국은 53개소중 95%가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또한 ‘고혈압ㆍ당뇨병의 이해와 관리방법’ 이란 주제로 지난 2월
3회에 걸쳐 150여명의 춘궁동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3월 신장2동을 비롯해 10개동의 순회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등록환자의 무료 건강교육은 물론, 진료일 안내서비스, 1:1 전화상담,
만 65세 이상의 치료비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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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준비하면 든든합니다
하남시가 풍수해 피해 주민의 복구비 확보와 선진화된 자율방재체계 정착을 위한 풍수해보험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의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저렴한 보험료(34~40%) 부담만으로도 복구비의 최대 90% 수준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풍수해보험은 일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 및 온실(비닐하우스) 등 합법 시설물에 한해, 1년간 태풍, 호우, 강풍, 대설 등의 피해에 대해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시에서는 이번달 25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동의서를 접수받아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13명이 주택침수 피해로 5백여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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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신학기, 고양시 시민제일주의 교육정책 제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1년도 신학기 개학과 함께 시민 제일주의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모든 영향력과 행정력을 집중시켜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이라는 교육정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고양시는 2011년도 교육예산을 2010년도 155억 대비 150% 상향된 235억원으로 편성하고 2014년까지 고양시 예산의 5%를 교육에 투자하여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교육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계절학교, 체험학습 등 특화된 수업, 인성교육 등 학교 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공교육 정상화의 모형을 창출 할 수 있는 교육 특화지구 및 특성화 벨트 조성이라는 중ㆍ장기적 교육정책의 청사진을 밝혔다.
무상급식과 관련하여 2010년도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전국 최초로 소규모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였고, 2011년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에 무상급식을 실시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4년까지 초ㆍ중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추진 할 계획이다.
최성 시장은 “무상급식은 돈의 문제가 아니라, 관심과 의지의 문제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학부모님들의 책무”라며 초등학교 무상급식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민선5기 최대의 교육 핵심 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학력향상 부분에 있어서는 학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및 창의ㆍ인성교육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력 제고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1억원의 예산을 지원 할 방침이다.
교육력 제고사업은 기존의 우수인재 유출방지를 위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학력향상 뿐만 아니라, 창의ㆍ인성교육 및 적성을 고려한 진로 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반영하도록 하여 교육력 제고 및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서 영어 체험실 설치 및 원어민 강사를 초ㆍ중ㆍ고등학교 79개교에 배치하여 현장감 있는 영어수업을 지원하고,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정규 교과 과정인 온라인 학습센터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하고, 여성인력의 효과적 활용과 소외계층 자녀들의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보육ㆍ탁아를 위한 종일 돌봄교실, 꿈나무 안심학교 등 방과 후 학교운영 29개교, 7억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수교육 보조교사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72개 학교에 111명을 배치하여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학생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함으로써 선진국형 복지 교육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환경 개선분야에서는 초ㆍ중ㆍ고 38개 학교에 45억원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보다 우수하고 개선된 시설에서 수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환경을 보다 현대화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학생중심의 인성문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졸업식 문화 바꾸기 운동, 썬풀달기 운동 등 다양하고 건전한 학생문화를 선도하여 입시위주의 학교 문화를 인성중심의 교육문화로 전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계획이다.
시민의 삶과 지역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배움과 나눔이 실천되는 평생교육을 추진하고자, 경제적 또는 시기적 제약으로 학업을 할 수 없었던 시민들을 위한 문해교육과 사회ㆍ경제ㆍ문화ㆍ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욕구를 충족 할 수 있는 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공개강좌를 운영하여 학부모, 수험생, 고교생을 대상으로 입시전략과 공부 비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할 계획이다.
한편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교실은 고양시 관광홍보를 위한 생활영어 교육 중심으로 대폭 확대 추진하여 모든 시민들이 고양시 홍보 대사가 될 수 있을 정도의 지속적인 교육과 수준별 수업을 진행함은 물론, 학습 동아리지원 등 평생교육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2011년도를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교육의 원년으로 선포하여 시민제일주의를 표방하는 ‘꽃 보다 아름다운 사람 중심의 교육’으로 전국 최고의 교육 도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이루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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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1 내나라여행박람회 전국 우수상 수상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2011.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패를 받았다.
2011. 2. 24~27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00여개 행정기관, 기업체, 여행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본 박람회에서 차별화된 부스운영, 열정적인 관광홍보, 특색있는 체험 및 전시 판매가 높은 점수를 받아 좋은 성과를 내게 되었다.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광양시는 홍보부스에 광양항카페리, 이순신 대교, 섬진강의 매화 등 특색있는 볼거리로 디자인하였고, 공무원, 문화 관광해설가, 농특산물 관계자 등 12명으로 박람회 홍보팀을 구성하여 광양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홍보영상물과 함께 카페리, 관광책자, 지도, 고로쇠 등 총 11종의 홍보물을 배부하며, 광양으로 여행 올 것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홍보부스에 광양매실, 백운산 곶감, 고로쇠, 섬진강 재첩의 시식 및 판매코너를 마련하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렸다.
관광문화 콘텐츠 전시, 관광정보 교류,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한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금년도가 8회째로서 지자체 및 공공기관, 업체․단체 등이 참가하였으며, 내고장 홍보마을, 여행마을, 테마마을, 특산물마을 부스를 운영하는 행사로 연인원 10만명의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광양-일본 시모노세키 카페리 운항이 수도권에 널리 알려져 카페리 활성화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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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축구장을 밝혀라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월드컵 난지천공원 내 인조잔디축구장(이하 난지천 인조잔디 축구장)에 조명탑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야간 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총 사업비 2억5천7백만원을 들여 조명탑 4주를 설치하고 축구 경기를 하고 있는 중간에도 쉽게 볼 수 있는 시계탑 1주를 설치함으로써 축구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한다.
난지천 인조잔디 축구장은 가로 102미터, 세로 66미터의 국제공인규격의 축구장으로써 주말예약 경쟁률이 10대1에 달하는 등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높이 22미터의 조명탑 설치로 평균조도 400럭스 이상의 운동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개방시간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난지천 인조잔디 축구장 야간 개장은 다음달 10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마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을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다.
난지천 인조잔디 축구장 이용요금은 2시간당 평일 주간에는 55000원, 토․일․공휴일 전체 시간대와 평일 야간에는 71,500원이다. 또한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동절기(11월~2월)에는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난지천 인조잔디 축구장에 조명탑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좋은 운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진흥에 최선을 다하는 마포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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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차량등록 시민이 쉽게 직접 할 수 있어요”
성남시는 차량등록사업소(분당구 야탑동 소재)를 처음 찾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차량등록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민원안내 도우미를 전담 배치하고 시민 전용 복사기 등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안내 도우미’는 전담 배치된 차량등록사업소 공무원 2명이 사업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차량등록 절차를 친절하고 정확하게 안내하는 서비스로, 정확하고 빠른 차량등록절차를 돕는다.
또 사업소 민원실 내에 비치한 차량등록 안내 책자, 복사기, FAX 등 총 4종 7대의 장비는 사업소를 찾는 시민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어 손쉽게 차량등록을 할 수 있다.
성남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한해 동안‘민원안내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총 3,000명의 시민에게 차량등록, 영업용차량 이전, 주소변경, 의무보험가입, 건설기계등록, 차량세무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장애인이나 노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 안내도우미는 하루 평균 30여건의 민원서류를 직접 작성해 차량번호판 부착까지 무료대행 민원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성남시는 또, 차량등록사업소의 민원 서비스를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해 매월 직원교육을 통해 새로운 법령·지침 등 개정내용을 전달하고, 차량등록업무 개선방향에 대한 업무연찬토론회를 열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량등록사업소는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다”면서“시민이 차량등록을 편리하게 직접 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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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면 양돈장학회, 장학금 8백만원 전달
양평군 양동면 양돈장학회는 지난 24일 양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8명을 선발, 이들에게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구제역 발생 등으로 양돈농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성훈 회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장학금 전달이 늦어져 죄송하다”며, “양돈장학회가 불과 5년밖에 안됐지만, 앞으로도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이 있는 한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돈장학회는 양동면 양돈농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민간장학회로 2007년부터 매년 법정리(8개리)별로 1명씩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으며, 지난 5년간 40명의 대학생들에게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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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양서 자전거도로 오는 9월 완공
한강변의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해 남양주 팔당대교∼양평군 양근대교를 잇는 자전거도로가 오는 9월 완공된다.
총 26.8㎞의 자전거도로는 팔당대교를 출발해 팔당역∼능내역∼운길산역∼북한강철교∼양수역∼신원역∼국수역∼아신역을 거쳐 양근대교에 다다른다.
자전거도로 구간 중 남양주 구간을 제외한 양수리∼양근리 20.4㎞는 사업비 164억 원(국비 116억, 지방비 48억)을 들여 폭 3.0m(양방향)의 자전거전용도로가 설치되고 옆에는 폭 1.5m의 보행자도로도 개설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폐철도를 활용한 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과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자원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4대강 사업구간 및 두물머리, 세미원, 물안개 공원 등 관내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은 자전거도로 구간 중 약 3~4개 장소에 쉼터를 만들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철도교 바닥 일부를 투명소재로 조성하여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요 구간별로 공공디자인을 가미한 시설물 조성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25일 남양주 팔당수력발전소 운동장에서 열린 남양주∼양평간 강변 자전거길 조성사업 기공식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선교 양평군수, 이석우 남양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철도공사 등 유관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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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IT Show 2011' 참가 신청하세요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개최되는 ‘World IT Show 2011'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A, C, D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인 World IT Show 2011에 135㎡규모의 마포구 독립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World IT Show 2011에서는 마포구 내 우수 IT기업의 상품마케팅 지원 및 해외 수출시장의 개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분야는 차세대 통신․디지털미디어, 지능형 홈네트워크 및 기기, PC․주변기기, 네트워크 장비, FTTH 솔루션, e-Biz, 전자부품소재 및 모듈, 임베디드, 게임분야이다.
구는 3월 중 출품제품의 기술성, 수출계약 가능성, 특허 및 인증상품 등록 유무, 기업의 규모,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여부 등 평가 항목별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기업에 대해 전시공간 및 전시부스 인테리어, 상담장, 참가기업 제품홍보 브로셔 등을 지원한다.
이번 ‘World IT Show'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및 회사․제품소개서, 제품 카달로그, 특허증 및 인증서(해당기업), 벤처기업․중소기업 확인서(해당기업),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등을 준비하여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마포구는 2010년도에도 World IT Show에 특별전시관을 운영, 10개 우수 IT 중소기업의 상품마케팅 및 해외 수출시장 개척기회를 제공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마포구청 지역경제과(3153-8554)로 전화하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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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건강가정 만들기 앞장
파주시보건소에서는 파주시 주민 중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신혼부부일 경우 결혼 2년차까지 포함)를 위해 3월 2일부터 31일까지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맞벌이 부부를 위해서 3월 둘째주 일요일(3월 13일) 오전에도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결혼예정증명서(청첩장 등)를 가지고 파주시보건소 1층 임상병리실을 방문해 접수 및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7일 후 통보하게 된다.
검진비용은 무료이며, 검진항목은 B형 간염, 빈혈, 소변, 매독, 에이즈, 결핵, 풍진(여) 난소암(여), 전립선암(남) 총 9종이다.
동 사업은 연2회(3월, 10월) 실시하는 파주시 특색사업으로 결혼 전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가 함께 건강진단을 받아 당사자의 건강은 물론 2세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어 건강한 가정 만들기 사업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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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사는 초등생은 준비물비 ‘4만원씩’ 지원
마포구가 경쟁력 있는 공교육 만들기를 위해 올 한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에 교육경비보조금 37억9천7십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구는 ‘충실한 학교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개선사업’에 중점을 두고 관내 78개교(유치원 포함)의 사업 316건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독서토론논술, 창의력 및 영어․과학캠프, 영재반수업 같은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전체 사업비의 약 42%(15억8250만원)를 배정했다.
구 관계자는 “사업비에 비하면 316개라는 사업건수가 상당히 많은 편인데, 이는 각 학교가 가진 프로그램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고려해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선정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와 시교육청이 함께 모든 초등학교에 학생 1인당 학습준비물비 3만원(서울시 1만원, 시교육청 2만원)을 지원하는 것과는 별도로 구비 2억657만원(1인당 1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관내 22개교 초등학생들에게 1인당 4만원의 학습준비물이 지급되는 것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1억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학습준비물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인건비(1인당 5백만원)를 배정하기도 했다. 이는 각 초등학교의 준비물 지원을 통합 관리하는 보조 인력으로 관내 학부모 22명을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낳았다. 아울러 주민들이 자율학습실관리(19명), 도서관사서보조(9명), 돌봄교실보조교사(3명), 문제아동상담복지사(1명)로 일하게 됨으로써 54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다. 이는 민선5기 공약사항인 일자리창출이 학교현장에서도 실현될 수 있는 사업에 중점 지원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한편 지역 내 우수학생의 전출을 방지하고 명문고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자율형 사립고인 숭문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상암고등학교에 각 1억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 학교의 시설노후개선, 학교안전, 교과활동연계를 위한 시설사업에 4억2613만원을 지원하며 관내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9곳에 대한 원어민보조교사 지원비로 7억8천여만원을 배정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각급 학교에 대한 예산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자원, 학부모참여, 학교관계자의 관심과 노력이 총체적으로 집중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를 통해 교육문제를 해소하고 마포구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문화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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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식물원서 오감으로 자연 체험해 보세요
성남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중원구 은행동 소재 은행자연관찰원에서 유치부, 초·중학교 및 가족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자연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 체험 학습프로그램’은 계절별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봄철에는 꽃과 나무를 주제로 식물의 겨울눈과 새순 관찰하기, 로제트식물 찾아보기, 식용 가능한 식물 맛보기, 특산 식물 알아보기 등 야외체험 활동과 나뭇잎 물들이기 등 창작체험 활동이 이뤄진다.
여름철에는 방학특강이 운영돼 숲 속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 관찰 활동과 압화된 꽃을 이용해 나만의 작품 만들기 활동, 흙속 생물 찾기, 물병으로 정수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을철에는 가을꽃과 단풍을 주제로 가을꽃 찾아보기, 다양한 열매모양 관찰하기, 단풍과 낙엽에 대해 알기, 단풍잎으로 팔레트 꾸미기 등이, 겨울철에는 재미있는 현미경을 주제로 배수별 루페 관찰하기, 프레파라트 만드는 법 알기, 각종 식물 조각 관찰하기 등의 자연체험 학습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연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참여희망일 10일전에
성남시립식물원 홈페이지(www.snpark.net)나 전화(☎031-729-4319)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 시립식물원인 은행자연관찰원에는 토종자생 식물 160여종이 분포·식재돼 있고 나무와 풀, 곤충과 새들이 어우러진 자연의 숲을 조성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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