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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세상을 잇는 SMART한 대학 만들겠다”
[송진호 기자]군산대학교는 지난 4일 오전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제 8대 총장 곽병선 박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 대학 후원기관 및 관련 기관, 전직 총장, 교직원, 학생 등 1800여명이 참석했다. 곽 총장(59)은 취임사를 통해 “군산대학교는 어느 대학 못지않게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숨겨진 열정과 역량이 크다”면서, “진정한 혁신과 성장은 사람을 통해 시작되고 사람을 통해 완성되는 만큼,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곽 총장은 이어 “사람으로 세상을 잇는 SMART한 군산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한 교육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사회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융복합 전공, 공유전공, 연계전공 등을 활성화하겠다”면서, “소통을 통해 중요정책을 결정하겠다. 결정된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한편 지역과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병선 총장은 군산대 교무처장, 법학연구소 소장, 교수평의회 의장 등으로 활동했고, 한국법학회 회장,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 공동의장, 법무부 인권강사, 군산시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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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 학생들, 체육대회로 화합의 장 실천
[조윤재 기자]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2018학년도 윗말체전’을 개최했다. 교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윗말체전 개회식은 우완기 총장의 개회사와 김동희 총동문회장 축사에 이어 강지수 총학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진행됐다. 이어 체육대회 기간 동안 공정과 안전을 책임질 심판 및 자경단의 선서를 끝으로 본격적인 경기들이 시작됐다.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윗말체전은 농구, 발야구, 축구, 피구, 계주, 줄다리기 등으로 모든 학생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해당 경기는 종목별로 체육관, 운동장, 테니스장 등에서 진행됐다. 특히 각 학과별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장안대 관계자는 “윗말체전은 전체학과 중 추첨을 통해 하루에 7~8개 학과씩 각 종목별 우승을 겨루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4일 동안 하루에 6종목의 경기를 치른 학생들은 피곤함에도 마지막까지 쓰레기를 치우면서 퇴장했고, 이 모습이 윗말체전 행사를 더욱 빛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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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중에서 학생 성추행’...미투 폭로에 서울교육청 조사
[김광섭 기자]서울의 한 사립중학교에서 교목(校牧)이 학생들에게 성추행과 폭행을 저질렀다는 ‘미투’ 폭로가 나와 서울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A중 교목인 목사 B씨가 여학생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하고 장난치는 학생을 훈육할 때 머리를 내려치는 등 폭력을 가했다는 폭로가 최근 인터넷커뮤니티에 올라옴에 따라 해당 학교에 대해 특별 장학을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교육청은 또 학생들이 B씨와 더 마주치지 않도록 하라고 학교에 지시했다. 경찰에 의하면, B씨는 이미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최근 B씨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근 서울의 모 여자고등학교에서는 졸업생들이 교사 성폭력을 폭로해 교육청이 재학생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교육청은 해당 고교 교사 5명을 경찰에 신고토록 학교 측에 지시했고 특별감사에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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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부작용 제어 및 노화 관련 신약개발 토대 마련
[송진호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교내 벤처창업회사로 항암제 부작용 제어 및 노화 관련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나디안바이오(대표 소홍섭 / 공동대표 곽태환)가 엔젤 투자에 이어 Series 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나디안바이오는 지난 6일자로 NHN인베스트, 디에스엔파트너스, 솔론인베스트, 이룸투자자문등 국내 주요 바이오 전문 투자사로부터 총 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의약품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2016년 원광대 의과대학 소홍섭 교수 연구팀이 항암제 치료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원광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교내 벤처창업기업으로 설립된 나디안바이오는 지난 1년 반 동안 ㈜켐온 비임상CRO를 통해 약물 유효성 및 안전성을 Rat 및 Beagle dog 등 실험동물에서 평가하는 비임상시험을 수행해 최종 종료를 앞두고 있다. 소홍섭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식약처를 통한 IND 승인 획득이 예상되는 8월부터 임상 1상 시험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시설 및 연구 인력 확충을 통한 회사의 가시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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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송진호 기자]군산대학교 새만금창의융합센터(센터장 유수창)가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 송석구)이 지원하는 2018 배움터 교육지원사업(‘과학·IT‘분야)에 선정됐다. 지난 2011년 이후 8년 연속 선정으로, 새만금창의융합센터는 명실공한 군산지역 교육복지사업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새만금창의융합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군산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31명에게 1년간 총 92회의 과학.IT 전문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창의 놀이터 : 기초·심화·사사과정으로 운영되는 과학 및 IT분야 단계별 탐구 학습 ▲놀이터특강 : 진로특강, 생물 및 해양생태 특강, 과학캠프 등 전문가 초청 강연 ▲유쾌한 놀이터 : 체육대회, 봉사활동, 발표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참여 장학생들은 과정 이수 후 자신의 학습능력 발달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제공받는다. 유수창 센터장(군산대 화학과 교수)은 “과학.IT 창의융합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전문강사와 장학생의 1:1 멘토링을 통해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관리하면서 지도해주는 맞춤형 교육사업으로 군산대학교를 비롯해 서울대, 이화여대, 강원대 등 10개 대학이 전문형교육복지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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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발전과 성장이 곧 구성원의 발전과 성장”
[송진호 기자]군산대학교 서진숙 주무관이 5일 군산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대학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곽병선 총장, 양현호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진숙 주무관은 “군산대학교에 25여 년 동안 근무해오면서 대학의 발전과 성장이 곧 구성원의 발전과 성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대학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곽병선 총장은 “어느 단체든 지속적이고 탄탄한 발전은 내부 구성원들의 자부심과 사랑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소중한 뜻을 잘 살려서 대학 발전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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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총협, 신임 회장에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선임
[김광섭 기자]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6일 가천대학교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이달 8일부터 2020년 4월 7일까지 2년이다. 김 총장은 1988년부터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14년 한국외대 총장에 선출된 뒤 올해 연임에 성공했다. 사총협은 이날 총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국가의 재정 투자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사총협은 결의문에서 “사립대학 대부분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이제는 경쟁력 확보는커녕 고등교육의 정상적 운영도 어렵다”면서, “정부가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과 '사립대학지원특례법'을 만들어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안정적으로 늘려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사총협 회장단을 결의문을 문재인 대통령과 국회의장, 각 당 대표 등 정치권에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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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제주권에서 원광대와 전북대가 유일”
[송진호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경영대학 경영학부는 전라.제주권 사립대학 최초로 (사)한국경영교육인증원(이하 경인원)으로부터 경영학부 및 대학원 경영학교육 5년 재인증을 받았다. 원광대 경영대학은 경영학부 및 대학원 재인증을 위해 지난해 12월 자체평가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지난 1월 현장실사를 거쳐 전라.제주권에서는 원광대와 전북대가 유일하게 경영학교육 5년 재인증을 받았다. 전국에서는 경영학 전공이 설치된 160여 개 대학 중 25개 대학이 인증 또는 재인증을 받았다. 경영 분야 교육인증을 위한 프로그램 기준과 지침을 제시하고, 경영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된 경인원은 국제 경영학교육 인증기관인 미국 AACSB International과 유럽 EFMD로부터 협력과 자문을 받고 있다. 한국경영교육의 질 향상, 교육기관별 경영교육의 체계적 관리, 경영교육의 특성화, 수요중심 경영교육의 체계화 등 인증기준을 충족한 경영학 교육기관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1주기 경영학교육인증 이후 지난 5년간 경영학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 교수,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교육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은 원광대는 비전.미션 및 목표, 학습 목표 및 성과관리, 교육과정과 수업, 학생, 교수, 시설 및 교육환경, 지속적 개선 등 7개 전 분야에서 인증기준을 우수한 성적으로 충족을 했다. 한편, 원광대 경영학부 및 대학원은 5년 재인증을 계기로 ‘동북아 시대의 기업경영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성 교육강화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학습성과시스템 운영 및 정착, 교수 및 교육역량 강화, 다양한 통합적 교과 개발, 산학협력프로그램 강화, 취업상담활동 확대, 교육인프라 확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더해 경영학부 및 대학원 학위 과정에 국제인증(AACSB)도 준비하고 있다. 경영학교육 국제인증(AACSB)은 미국의 4천여 경영대학 중 1,200여 개 대학의 학장들이 구성해 만든 경영교육협의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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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글의 아름다움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
[김광섭 기자]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문화원(원장:김영섭)은 동대문구의 후원으로 지난 2일 전농중학교(교장:김해자)와 문학협력을 통한 동대문구 문화발전을 위해 상호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농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글 캘리그라피교실’을 개설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전농중학교 김해자 교장과 문화원 관계자 그리고 학부모회 회원, 어머니 독서교실 회원, 샤프란 회원과 교사 등 30여명이 수강신청, 참석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동대문문화원 강임원 사무국장은 “우리글 캘리그라피 교실은 앞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한 차례 방과 후 2시간동안 전농중학교에서 교육한다”면서, “청소년과 학부모가 배운 것을 작품화해 각종행사시 전시해 다수의 주민이 우리글의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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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지속시키기 위해 자기표현 최선 다해야”
[송진호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관리자과정은 지난달 29일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를 초청해 ‘소통과 불통의 차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Texas State University) 교수를 거쳐 성공회대 미디어컨텐츠융합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최진봉 교수는 ‘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사회개혁의 대중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최진봉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오바마와 트럼프의 소통방식을 비교하면서 오피니언 리더가 갖춰야 할 설득 기법을 제시했다. 최진봉 교수는 “타인으로부터 좋은 인상을 얻고, 또 긍정적인 관계유지를 위해서는 공감 경청 방법을 터득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리더는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자기표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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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사료 분야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 강화”
[송진호 기자]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영철), 해양생명과학전공, ㈜양어사료협회(회장 최찬환)는 30일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양어사료 배합사료 품질향상을 위한 생산기술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고, 인력양성 프로그램 및 공동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교육과 기술, 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양어사료 분야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운영에 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협약 후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군산대학교 오영일 겸임교수, 김태현 작가, 공주대학교 류기형 교수, 한국수생명연구소(주) 유진형 박사, ㈜뷸러의 다니엘 로스(Daniel Roth) 엔지니어 및 양정희 이사 등 발표자들의 ‘양어용 배합사료 생산기술’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전공은 지난해부터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양어사료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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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변촌 지역 위한 법률봉사활동 필요”
[김광섭 기자]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장 범경철 교수)은 리걸클리닉 산하 법률봉사동아리 ‘법과 사람 사이’와 함께 최근 대청도 주민을 대상으로 ‘대청도민과 함께하는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무변촌(변호사가 없는 지역)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연평도 무료법률상담을 시작으로 강원도 화천, 경상북도 울릉군, 전라북도 고창군, 백령도, 옹진군 북도면 등 매년 무변촌 주민 대상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청도 무료법률상담에서는 기상 악화로 인해 대청면사무소와 협의한 올해 1월 26일에는 기상 이변으로 출항이 취소됐고, 변경된 2월 5일도 기상 악화로 예정 출발시간 한 시간 전까지 출항여부를 확정짓지 못했다. 어렵게 출발한 여객선은 최대2.5m의 파도와 한파 등 기상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복귀날인 2월 6일에는 배편이 결항돼 하루 더 섬에 머물게 됐다. 하루 더 머물면서 식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리걸클리틱 팀은 “여러 기상악화 때문에 몸은 지쳐갔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대청 면사무소를 찾아 법률상담한 내용은 사망한 공무원 남편의 순직처리 방법 및 절차, 자살한 아들의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지, 중국 어선의 어구 손괴에 대해 국가상대로 보상을 청구할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했다. 법학전문대학원 9기 정성용 재학생은 “토지 매도인이 매수인으로 부터 매매대금을 지급받고 등기 이전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3자에게 이중으로 매도한 사안 때문에 골머리를 앓은 기억이 있다”면서, “당시 법률가의 도움이 있었다면 이렇게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대청도 뿐만 아니라 다른 무변촌 지역을 위한 법률봉사활동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범경철 리걸클리닉 센터장은 “무변촌 무료 법률상담은 법조인 등 참여자에게 사회적 책임과 봉사정신을 함양하게 하는 매우 소중한 사회 활동”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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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모니터링 통한 우수모델과 사례 발굴”
[조윤재 기자]용인송담대학교(최성식 총장)는 2018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전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취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일자리센터 홍보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해에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가면서 저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센터의 주요 기능과 체계적인 상담을 통한 단계별 진로.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또 고학년에는 2018학년도 대학일자리센터 주요 프로그램 운영 일정을 알려줘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청년취업성공패키지, 재학생 직무체험 등)과 용인시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27개 학과 대표로 구성돼 발족한 ‘청년취업지원협의체 취업날개 서포터즈 1기’는 학과별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홍보 활동을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포터즈가 직접 조사한 만족도 결과를 반영해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인송담대학교 이원철 학생취업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5년 연속 사업인 만큼 앞으로 연차별로 학교 특화 사업계획을 잘 이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우수모델과 사례를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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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초로 독일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부지 제공
[송진호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세계 물(水) 재단 및 네팔-히말라야 파빌리온 공원 헤리베르트 비르트(80) 이사장의 명예 철학박사 학위수여식을 29일 교내 학생지원관 6층 첨단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김도종 총장은 이날 헤리베르트 비르트 이사장의 명예 철학박사 학위수여식에서 “헤리베르트 비르트 박사님은 세계 공익사업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연방정부로부터 부부가 동시에 국민 최고 훈장을 받는 등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셨고, 세계 평화를 위해 세운 평화의 소녀상 ‘순이’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신 있게 지켜내신 분”이라면서, “원광대 명예박사 학위수여를 계기로 헤리베르트 비르트 박사님과 원불교, 그리고 원광대와의 인연이 더 크고 뜻깊은 고리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1938년 독일에서 태어난 헤리베르트 비르트 이사장은 1957년 고교 졸업 후 작사가로 활동한데 이어 경영전문대를 거쳐 22세에 독일 최연소 특수 건설회사를 세웠다. 중동 및 동남아시아에 진출해 먹고 입고 자는 것을 노동자들과 함께하면서 불량건축물 제로화로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50세에 겪은 암 투병을 계기로 ‘공수래공수거’ 실천을 위해 건강을 되찾은 후 1986년 모든 것을 청산해 ‘세계를 위한 물 재단’을 설립하고, 세계 각지의 물 부족국가에서 수십 건의 수도 및 우물 시설과 저수지 개선사업 등 약 6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했다. 또한, 히말라야 식물 3,500여 종과 아시아 14개국의 꽃과 나무 1,500여 종을 비롯해 갖가지 불상으로 꾸며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개인 소유 야외 정원인 ‘네팔-히말라야 파빌리온 공원’을 독일 남부 레겐스부르크 인근 비젠트에 설립해 연간 6만여 명의 입장료 수익 전액을 물 지원 사업에 사용하고, 네팔 지진피해 지원과 카트만두 종합병원 재건축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도록 공원 부지를 제공해 일본 정부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다. 원광대는 어려운 이웃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헤리베르트 비르트 이사장이 몽골, 네팔, 아프리카 등지에서 원불교와 함께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세상의 행복을 위해 전 재산의 사회 환원을 약속하는 등 성공한 건설 사업가로서 공익사업을 통해 ‘물질이 개벽 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원광대 건학정신 실천의 귀감이 되었음을 높이 평가해 명예 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영광스러운 원광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헤리베르트 비르트 박사는 학위수득사를 통해 “제 삶에 있어 큰 행운을 가진 저는 남보다 더 많은 행운을 저보다 덜 가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가장 빈곤한 사람들에게 맑은 물을 제공하게 됐다. 제 삶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젊은 사람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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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꿈의대학 1학기 강좌 개설
[조윤재 기자]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3일부터 2018학년도 1학기 경기 꿈의대학 강좌를 개설한다. 경기 꿈의대학은 방과 후 고교생들에게 스스로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대학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천41개 강좌가 개설된다. 이번 학기에는 도내 고등학생 2만2천812명이 참여한다. 91개 대학 캠퍼스와 19개 공공기관 및 전문기관이 참여해 강사진과 강의를 제공한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2차시씩 10주간 운영된다. 학생들은 전체 20차시의 70%에 해당하는 14차시 이상 출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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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 유통플랫폼과 졸업생 장학금 전달식
[조윤재 기자]경기도 용인시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26일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유통플랫폼과 2008학번 졸업생들이 입학 10주년을 맞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용인송담대 유통플랫폼과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상에서 다양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유통시키는 플래폼의 설계, 컨텐츠의 운영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목적의 학과다. 이날 용인송담대 최성식 총장과 유통플랫폼과 교수 그리고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직접 전달하는 장학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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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학 교육과정 합작 운영 협약은 ‘진일보’한 업적”
[송진호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중국 연변대학교(총장 김웅)와 편입학 교육과정 합작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 지난 21일 원광대 회의실에서 열린 협정식은 김도종 원광대 총장과 임철호 연변대 부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교는 수학기간 5년의 편입학 교육과정 합작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교가 합의한 편입학 교육과정 합작 운영 프로그램은 연변대 훈춘캠퍼스에서 3년 동안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고, 원광대에 편입해 2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으로 돼 있다. 졸업여건을 갖출 경우 연변대 훈춘캠퍼스 전문학사 및 원광대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우선 연변대 훈춘캠퍼스 창업경영학과와 물리치료학과를 중심으로 양교 편입학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중국 학생들은 훈춘캠퍼스에서 창업경영학과 또는 물리치료학과 학위 과정을 마친 후 원광대 경영학과 또는 작업치료학과로 각각 편입해 학사학위 수료 절차를 밟는다. 김도종 총장은 “연변대와 오래전부터 교류를 이어왔지만, 오늘 편입학 교육과정 합작 운영 협약은 진일보한 업적이 될 것”이라면서, “양교가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임철호 부총장은 “연변대의 성장은 원광대를 비롯한 한국 명문 대학과의 교류 덕분으로 생각한다”면서, “연변대와 원광대는 이미 특별한 관계로 형성됐고, 실질적인 교류협약은 단연 원광대와 함께한 교류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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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배려 우선해 대학 발전 위해 노력”
[송진호 기자]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은 23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주요 보직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을 받은 사람은 이성수 교무처장, 이성미 학생·취업지원처장, 양현호 기획처장, 김영철 산학협력단장, 최현재 입학관리본부장, 황영호 대학원장, 김명준 해양과학대학장, 권오신 도서관장, 강영흥 정보전산원장, 황성원 교육개발원장,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 오연풍 평생교육원장, 정기문 박물관장, 선호정 공동실험실습관장, 고대영 교무부처장, 심중표 학생.취업지원부처장, 윤영민 기획부처장, 유현희 산학협력부단장, 노재규 산학협력부단장 등 19명이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보직자들의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보직면직 시까지이다. 곽병선 총장은 “소통과 배려를 우선해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곽병선 총장은 지난 22일 군산대학교 제 8대 총장으로 임명을 받고 8대 총장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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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이끌 창의 인재로 첫 발걸음”
[조윤재 기자]인천삼목초등학교(교장 김순희)는 지난 20일 본교 5층 발명센터에서 남부발명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남부발명교육센터는 현직 교사인 8명의 지도 강사를 중심으로 다음 달부터 학생 교육과정, 일반인 교육과정 및 발명 관련 대회와 행사를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관내 초등학교 7개교 5,6학년 학생들 중 희망자를 선발해 초급 발명과정, 발명 G러닝 캠프, 찾아가는 발명교육 등을 실시하고, 교내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 동아리도 운영과 함께, 학부모아 교원을 대상으로 발명 교실, 발명교육센터 특강을 실시하고,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발명 만화, 글짓기 대회 등을 활발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남부발명교육센터 담당 교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상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발명센터를 통해 다양하게 생각해보고 발명해보는 과정을 통해 미래 인재에 걸 맞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교육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명교육센터는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지난해 9월 구축 예산 1억을 지원받아 창의창안실, 발명공작실, 교육자료실, 작품전시실 시설을 만들고, 지도 교사 모집, 커리큘럼 제작 등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준비를 통해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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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사회에 우리대학교의 구성원들에게 소식과 정보 제공”
[조윤재 기자]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는 21일 교내 학술정보관 중앙세미나실에서 재학생 온라인홍보단인 JUST 1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에 창단된 장안대 온라인홍보단 ‘JUST’(Jangan University Specialist Team)는 캠퍼스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행사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활동에 들어가는 JUST 12기는 각 학과별 추천과 개별 지원을 통해 총 10명 단원이 선발됐다. 이들은 2018학년도 1, 2학기에 걸쳐 총 8개월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단 단원에게는 매월 장학금이 지급되고, 우수 콘텐츠 제작 및 취재 활동을 한 단원에게는 포상이 지급된다. 또 활동 종료 후에는 공로상과 함께 최우수 활동 단원 한 명에게 장안대학교 총장의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우완기 총장은 “JUST 12기에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각종 정보로 얽힌 초연결사회에 우리대학교의 구성원들에게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JUST 12기 단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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