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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생 항의집회,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 마련하라”
[김학일 기자]전국 10개 교대와 3개 초등교육과가 소속된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이 11일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 교대생 총궐기’ 집회를 열고, 초등 교사 임용 예정 인원이 급감한 것에 대해 중장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교대생들은 내년 교원 선발예정 인원 급감에 대한 대책으로 제시된 ‘1수업 2교사제 조기 도입’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또 학급당 학생 수를 OECD 평균 수준으로 감축할 것도 촉구해 중장기적인 교원 증원을 요구했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 수는 23.6명으로 OECD 전체 평균 21.1명보다 많다.
2018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3천321명으로 2017학년도보다 2천228명 감소했다. 신규 임용 인원이 1년 만에 40% 넘게 급감하자 전국 교대생들은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총궐기에는 교대 교수들 모임인 교원양성대학교수협의회연합회도 동참해 2018학년도 교원 선발예정 인원 백지화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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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총학생회, 2년째 강원 양양 교육봉사활동
사진제공/건국대학교
[박봉진 기자]건국대학교 49대 총학생회 ‘청春(청춘)어람’과 건국대 재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2017 건국대 교육봉사단 ‘드림(Dream) 선생님’ 2기 학생들이 지난달 31일부터 8월4일까지 강원 양양지역 초중고교 7곳을 방문해 여름방학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건국대 총학생회의 교육봉사활동(이하 ‘교활’) ‘드림(DREAM) 선생님’은 상대적으로 직업체험, 입시 상담 등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시설이 열악한 지방 농어촌 청소년을 위해 대학생들이 입시 경험과 대학 생활을 전수해주는 ‘찾아가는’ 교육봉사활동이다.
건국대 학생들은 교육봉사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대학 입시, 대학 생활, 다양한 직업군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아이들이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꿈을 이뤄가는 기회를 주고 있다.
건국대 총학생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강원도 양양군 초등학교(현북초, 상평초 공수전.현서분교, 송포초), 중학교(양양여중, 현북중), 고등학교(양양고, 양양여고) 등 7곳을 찾아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비전과 꿈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건국대 드림(DREAM) 선생님들은 지난 5월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준비했다. 교육봉사를 떠나기 전 약 3개월 동안, 건국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가르치는 사람이 가져야 할 소양과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개발 관련 교육을 받았다.
그 결과, 초등학생은 자아탐색, 자아 초상화 그리기, 세계 문화체험, 다양한 직업체험교실 등을 진행해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실제 직업으로 구체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학생은 심리 연극,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우며 감수성 풍부한 사춘기 시기 맞춤 인성 교육과 심리 상담 시간을 운영했다.
또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드림 선생님이 ‘나의 캠퍼스 생활’과 ‘동아리·연애·아르바이트 이야기’를 주제로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강연하고, ‘1 대 1 멘토링’ 시간을 통해 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춘 전공 선택 상담을 진행하면서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최현탁 건국대 부총학생회장은 “지난해 양양지역에서 교활을 진행한 결과 참가 대학생들이 보람을 느끼고 올해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해 2년째 진행하게 됐다”며 “후배들이 진로캠프를 통해 자신들의 꿈을 만들고 키워가고 이루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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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련, “1수업 2교사제 졸속 도입 반대”
[박영성 기자]전국 교대생들이 교사 선발예정 인원이 대폭 준 것에 반발해 대규모 집회를 연다.
전국 10개 교대와 3개 초등교육과가 소속된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11일 서울역광장에서 ‘전국 교대생 총궐기’ 집회를 열고, 초등 교사 임용 예정 인원이 급감한 것에 대한 중장기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교대련 측은 전국에서 학생 5천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대 교수들 모임인 교원양성대학교수협의회연합회도 이번 총궐기에 참여해 지난 3일 발표된 2018학년도 교사 선발 인원 예고 폐지와 대책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대련은 1수업 2교사제 졸속 도입 등 단기대책 철회,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수립, 학급당 학생 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감축 등을 요구한다.
앞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사 선발 인원을 늘릴 방안으로 1수업 2교사제 조기 도입을 제시했지만, 교대생들은 반대하고 있다.
교대련은 “1수업 2교사제는 학생 지도 혼선, 비정규직 강사 양산 등 우려를 받고 있는 제도”라면서, “단순히 올해 교사선발 정원을 늘리기 위한 수단으로 졸속 도입하는 행위는 눈앞의 문제를 해결키 위해 교육 현장의 우려들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단기적인 계획이 아닌 중장기 교원수급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수립 과정에서는 교육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의 정책 기조와 교육수요에 대한 면밀한 예측, 초등교원 양성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대련은 대안으로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아닌 학급당 학생 수를 OECD 평균 수준까지 떨어뜨려야 한다며, 교사당 학생 수는 비교과교사 등 직접 수업을 하지 않는 교사까지 포함해 계산하기 때문에 실제 수업 여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게 교대생들의 지적이다.
한편,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전기련)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 선발 증원을 요구하는 교대와 사범생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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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군산시의원 초청 군산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군산대학교
[전창희 기자]군산대학교는 9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중회의실에서 군산시의원 초청 ‘군산지역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학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연계될 수 있는 협조방안을 모색하고 군산 발전에 필요한 사업 제안 및 정책 제언을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군산대학교 총장, 산학협력단장, 산학융합공과대학장, 교무처장, 단과대 학장 및 관련학과 교수와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의회 사무국 관련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모두 5개의 주제 발표와 의견 교류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5개 주제는 ▲상용차 자율 주행 현황 및 군산시 대응전략(기술혁신센터장 최규재 교수) ▲군산지역 관광산업의 개선 방향(인문 HL+센터 박시균 교수) ▲군산지역 귀어, 귀촌지원센터 사업계획(링크 플러스 김동진 교수) ▲신재생에너지(풍력) 관련 군산지역 현황 및 활성화 방안(기계자동차공학부 이장호 교수) ▲군산시 재정지원사업 현황 및 군산지역 중장기 발전전략(김동익 산학협력단장) 등이다.
특이 이날 발표에서 김동익 산단장은 최근 3년간 군산대 졸업생의 전북지역 취업 비율 [41.5%(2014)⇒ 47.2%(2015)⇒ 52.0%(2016)], 교직원 거주지 비율, 취업률 현황, 산학협력 주요 지표 등을 소개하면서 지역발전에 지역대학이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이어 “산학연관 협의체, 산학관정민협의체 등을 통해 지역 발전 전략 수립과 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의균 총장은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은 “군산대학교가 그간 군산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대중공업 폐쇄 등으로 군산지역 경기가 어려운 시점인 만큼 군산대학교와 군산시가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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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안심안전 농.식품 특성화사업단, 글로벌 스터디 프로그램 진행
사진제공/원광대학교
[전창희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안심안전 농.식품 특성화사업단은 중국 연변대와 공동운영 중인 북방농업연구소를 방문하고, 연변대학 실습농지에서 글로벌 스터디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방학을 이용해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원예산업학과 및 생물환경화학과 재학생 13명을 선발해 지난달 17일부터 6박 7일 동안 종자 생산과정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고, 육종 및 채종포 관리 등을 체험했다.
또한, 연변대 농학원에서 주관한 특강을 통해 북방농업연구소 현황을 알아보고, 종자 산업의 규모, 관광작물 재배 현황에 대한 학습과 함께 연변대 농학원 학생회와 양교 학생회 교류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펼쳤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이론으로 배운 것을 현지에서 직접 실습하면서 생각보다 깊이 있는 체험학습을 한 것 같아 의미가 있었다”면서, “날씨가 덥고 힘들었지만,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안심안전 농.식품 특성화사업단은 지속적인 글로벌 스터디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맞는 소양을 함양하고, 스터디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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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김진구 교수, 반월상연골판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로 ‘우뚝’
사진제공/건국대병원
[박봉진 기자]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김진구 센터장이 세계적인 정형외과 학회 ‘ISAKOS(International Society of Arthroscopy, Knee Surgery and Orthopaedic Sports Medicine)’에서 반월상 연골판 분야의 좌장을 맡았다.
좌장은 해당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자가 맡는 자리로 반월상 연골판 분야에서는 김진구 센터장이 우리나라 최초로 맡았다.
좌장을 맡은 세션은 ‘반월상연골판 골기시부 파열-침묵의 병(Meniscus root tears-the slient epidemic)’으로 김진구 교수는 뜨거운 관심과 질문 속에 세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학술대회 기간 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봉합법과 반월상반월상연골판 보존(Save the Meniscus) 에서 반월상연골판 골기시부파열 봉합술 등을 주제로 총 7회의 강연도 펼치면서 전문가로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ISAKOS(International Society of Arthroscopy, Knee Surgery and Orthopaedic Sports Medicine)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갖는 학회로 2년마다 한 번식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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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KU식물생명과학 심포지엄 개최
[박영성 기자]건국대학교 KU융합기술원 ‘글로벌연구실(Global Research Lab)사업단’(연구책임자 윤대진 교수. 의생명공학과)은 8일 교내 생명과학관 프라임(PRIME)첨단강의실에서 ‘제1회 KU식물생명과학 심포지엄’(The 1st KU Plant Science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연구실(GRL)사업에 선정된 '기후변화대응 식물스트레스 연구' 과제의 주관으로 열렸고, 식물환경스트레스 연구 분야 세계최고 석학들의 주제 발표를 통해 인류의 당면 과제인 식량문제와 환경문제 해결에 관한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을 비롯해 이충환 KU융합과학기술원장, 포항공대 최규하 교수, 건국대 윤대진 교수, 스페인 국립생화학연구소, 미국 루지에나주립대, 미국 퍼듀대 등 국내외 식물 생명과학분야 권위자와 연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민상기 총장은 “건국대가 특히 동물과 식품과학, 농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질 수 있었던 것은 우연한 것이 아니라 교수와 연구자들의 헌신과 끊임없는 혁신적 사고의 결과”라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하는 건국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생명과학 학문의 발전 뿐만 아니라 현재 인류 당면 과제인 식량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진 교수는 “건국대학교는 설립자 상허(常虛) 유석창 박사의 농촌혁명과 농업 부흥을 효시로 출발한 대학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동물생명공학분야와 함께 식물생명공학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매년 KU식물생명공학심포지움을 개최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국내외 식물학자들간의 연구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식물학 분야 연구 활성화와 융합 연구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대진 교수(의생명공학과)팀은 올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연구실(Global Research Lab) 사업에 최종 선정돼 6년간 총 28 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글로벌 연구실 사업은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연구역량을 세계수준으로 제고키 위해 한국연구재단이 자유공모를 통해 창의성 및 도전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건국대 윤대진교수가 ‘Chromatin remodeling in response to cold stress’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스페인 국립생화학연구소 Jose Pardo교수가 ‘The critical role of sodium transport in the salt tolerance’라는 주제로, 미국 루지에나주립대학교의 Maheshi Dassanayake교수가 ‘The extremophyte as a model to study salt stress adaptations’를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건국대 임준 교수(시스템생명공학)가 ‘Gene regulatory networks in the control of shoot growth and development’라는 주제로, 포항공대 최규하 교수가 ‘Genome-wide mapping of meiotic recombination initiation sites in Arabidopsis’를 주제로, 미국 퍼듀대학교의 Tesfaye Mengiste교수가 ‘Global regulation of plant immunity by histone lysine methyl transferases’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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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문수연 주무관, 교육부장관상 수상
[전창희 기자]군산대학교 대학원에 근무하고 있는 문수연 주무관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대학 학사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문수연 주무관은 지난 1991년부터 군산대학교에 근무하면서 성실한 업무수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왔고, 특히 학사업무 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면서 대학 학사행정 발전에 기여해왔다.
주요 공적으로는 졸업사정 전산화 업무 추진, 학적부 전산화 추진, 고등교육통계 고도화사업 시범대학 데이터 입력 및 고도화시스템 구축, 전문적인 학사상담 및 민원처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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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LINC+사업단, 개소식 및 산학협력 현장 간담회
사진제공/군산대학교
[전창희 기자]군산대학교는 8일 군산대학교 내 산학협력관 2층 중회의실에서 ‘LINC+사업단 개소식 및 산학협력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학협력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군산대학 LINC+ 사업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이 자리에는 교육부 이용욱 사무관, 도내 산업체, 유관기관, 연구소 임원을 비롯해 군산대학교 총장 및 교무처장, LINC+사업단장, 인문산학협력센터장, 산학협력 중점교수 등이 참석했다.
나의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산대학교는 인문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인문, 사회, 예체능 계열의 산학협력을 총괄하고 인근대학과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취업역량교육과 인성교육을 강화해 취업과 연계시키며 국공립대학 중에서 취업률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총장은 특히 “취업생 50% 이상이 전북지역산업체에 취업해 지역산업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학협력 현장 간담회에서는 ▲군산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김경오 팀장이 군산지역, 특히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현황 소개 및 수평적 산업구조로의 개편 필요성을 ▲카길애그리퓨리나 오영일 이사가 산업체 관점에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운영의 개선 방안을 ▲NFRI플라즈마기술연구소 임진호 실장이 산학협력 사업의 지역적 차별화 및 액션 플랜의 중요성을 ▲창업금속 이정권 이사가 지역사회에서의 국립대 역할 및 공용적이고 포괄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인문산학협력센터 장영철 센터장이 인문대학 교수의 각성을 바탕으로 학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산학협력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익 군산대 LINC+사업단장은 “현대중공업 폐쇄와 GM대우 상황 등 군산 경제가 어렵지만 대학이 앞장서 지역사회 혁신 및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변화를 주도하겠다”면서, “LINC+를 계기로 구축된 군산지역 산학연관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쌍방향 산학협력을 활성화하여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LINC+사업은 2016년 7월 발표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에 따라 추진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확대 및 중소기업 혁신 지원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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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나의균 총장, 하계 훈련 중인 후보생 격려 방문
사진제공/군산대학교
[전창희 기자]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이 7일 충북 괴산에서 하계입영 훈련 중인 학군단후보생들을 격려키 위해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나의균 총장, 심중표 학생.취업지원부처장, 김소희 총여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의균 총장 일행은 권혁신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을 예방하고, 훈련생들을 만나 준비해간 간식을 나누면서 환담했다.
올해 하계입영훈련에는 군산대학교 최준원(정보통신공학 3), 손홍준(해양공학 4) 등 3,4학년 재학생 59명이 참가 중이다. 1차 훈련은 지난 6월 26일 시작해서 7월 21일에 끝났고, 2차 훈련은 지난 7월 31일부터 시작해서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훈련 기간 동안 학생들은 분대전투, 독도법, 사격, 기본전투기술, 화생방, 수류탄, 구급법 등을 익히며 군사지도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나의균 총장은 “이번 입영 훈련을 통해 군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강인한 정신력과 자질을 배양하고 문무를 겸비한 호국간성으로서의 소양을 다지기 바란다”고 훈련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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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 조희순 교수 저서, 2017년 세종도서-학술부분 우수도서 선정
[박인규 기자]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 조희순 교수(사진)의 저서 ‘모래놀이 상담 – 유아교사의 기억과 치유의 이야기’가 2017년 세종도서 학술부분의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한국교원대학교와 서울대학교대학원, 한국상담대학원을 거쳐 용인송담대학교에 재직 중인 조희순 교수는 ‘유아교육기관 운영관리’와 ‘정신건강론’ 등의 논물을 발표하고 현재 한국상담전문가 연합회 법인이사,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이사, 한국질적탐구학회 이사 등에 임기중이다.
조희순 교수가 선정된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회가 출판산업과 국민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매년 우수도서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학술, 교양, 문학나눔 분야가 심사됐다. 총 9069종의 도서(학술분야 4013권, 교양 3429권, 문학나눔 1627권)중 학술분야 320종, 교양분야 220종, 문학나눔분야 250종이 선정됐다.
세종도서로 선정된 책은 국가에서 종당 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입해 법무부, 국방부, 지자체, 교육청들 전국의 공공 도서관에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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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재학생들에 한 차원 높은 학사관리 시스템 제공
자격 취득 자동화 커리큘럼 시스템 개발
[전주혁 기자]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는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보다 원활하게 돕는 학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 교학처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면서 4년제 학사학위만 취득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국가.민간 자격증도 함께 취득한 채 졸업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학생들의 원활한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학생이 취득하고자 하는 목표 자격증을 선택하면 자격증 커리큘럼을 자동으로 취합해 자격 취득에 필요한 교과목 이수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학생들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본인의 학점관리는 물론, 주 전공 이외의 자격증도 동시에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대학은 모든 학생들이 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 홍보는 물론, 1:1 유선상담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은 학생들의 편리한 학사관리를 돕기 위해 국가장학금 신청 현장 지원, 유튜브(YOUTUBE)로 대학생활을 돕는 ‘대학생활 둘러보기’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학생들의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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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中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K-Beauty산업연합회와 MOU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학교
[전창희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지난 7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서울캠퍼스에서 중국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K-Beauty산업연합회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양국의 미용분야 교육문화사업 및 학술 교류를 통해 미용 분야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키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미용 전문가 양성 공동 교육 및 연수 ▲미용 분야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 ▲단체협약 장학금 추진 ▲관련 분야 자문 및 지원 등을 진행할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 김효철 기획처장(한방미용예술학과장),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 권용철 회장, 김현태 이사, K-Beauty산업연합회 김근수 회장, 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 최광익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의 유명 뷰티샵 체인 브랜드를 운영하는 ‘K-Beauty산업연합회’는 헤어, 피부, 네일, 화장품을 비롯한 뷰티산업 분야의 교육과 연구개발, 제품생산을 진행하고 일본, 한국 등과도 활발히 교류해오고 있다.
또한 현재 중국 교육기관과 연계해 뷰티관련 학과 개설도 준비 중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와 K-Beauty산업연합회는 향후 학생 교류 및 공동 연수를 통해 한-중 양국을 아우르는 국제적 감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내 신선 및 냉동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수출입하면서 탄탄한 유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청도제임스통상유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양국이 공동 개발한 미용 제품의 시장 개척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아시아 미용시장에서 한-중 양국이 협력해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본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는 한의학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토탈 뷰티션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 온라인 교육 과정으로 헤어, 두피관리, 메이크업, 네일, 마사지 등의 미용 전분야를 아우른다. 매년 중국 해부학 실습, 추나학 실습 등 해외연수도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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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옥천군과 손잡고 군민에게 평생교육 제공
[전주혁 기자]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와 충북 옥천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7일 옥천군수 집무실에서 군청 소속 직원 및 군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학측에서 김무강 석좌교수, 황혜정 기획처장, 서용완 평생교육원장 등 5명이 참석했고, 김영만 옥천군수, 김성원 평생학습원장 등 군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세부협력 사업으로는 ▲ 군청 소속 직원 및 군민에게 사이버대학을 통한 교육 기회 제공 ▲ 군청 소속 직원 및 군민의 가족 입학 시 대학 등록금 감면 혜택 제공 ▲ 상호 보완적 마케팅 홍보활동 ▲ 정보 교환·각종 행사에 관한 행정적 교류 등이 있다.
김영만 군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발전시키는데 군과 건양사이버대학교가 뜻을 같이 했다.”면서, “우리 군민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평생교육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김무강 석좌교수는 “오늘의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대학과 옥천군은 이제 평생을 함께할 파트너가 됐다.”면서, “군민의 평생교육과 자기개발을 위해 우리 대학에서도 아낌없이 투자하고 거리마다 하지 않고 자주 찾아뵙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학은 오는 16일까지 2017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다문화한국어학과, 상담심리학과, 글로벌뷰티학과, 재난안전소방학과, 경영학과 등 8개 학과이다. 시간제는 8일 오후 4시까지 3차시 모집이 진행되고 합격자는 오는 14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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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닥터정 프로그램’ 학생들...유럽 역사.문화 탐방
사진제공/건국대학교
[박영성 기자]건국대학교 ‘제6기 ‘닥터(Dr.) 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14박 15일간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렵 지역을 탐방하면서 해외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
건국대 '닥터 정 해외탐방프로그램'은 정건수 전 동문회장(대득스틸 회장)이 모교인 건국대 후배 학생들의 해외 경험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억 원을 기부해 6년째 이뤄지고 있는 해외탐방 장학프로그램이다.
닥터정 해외탐방 프로그램 제6기 학생 20여명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독일, 체코,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5개국을 여행하면서 독일 베를린 장벽, 베를링 공과대학 캠퍼스, 프라하 성, 알이안츠 아레나 경기장, 융프라우, 밀라노 대성당 등 유럽 전역의 문화 유산 및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탐방했다.||사진제공/건국대학교
6기 닥터정 팀장 천병기(인프라시스템공학과 4)학생은 “정건수 선배님께서 보여주신 후배에 대한 사랑 덕분에 또 다른 작은 꿈을 꾸게 됐다”면서, “더 넓은 사회로 나가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큰 사람이 되겠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건수 회장은 “후배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회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면서, “건국대의 도약은 여러분들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달렸다”고 밝혔다.
건국대 송혁 학생복지처장은 “다른 나라 문화를 직접 보고 접하면서 국제적인 시야를 기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닥터정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규모 있고 짜임새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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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 학교는 방학...‘YSC스터디’는 개강
사진제공/용인송담대
[박인규 기자]여름 방학과 동시에 ‘YSC 스터디’ 개강을 맞은 용인송담대 이범진(법률실무과, 2학년) 학생의 학구열이 뜨겁다.
“2학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가기 전에 영어 공부 좀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YSC 스터디’ 포스터를 보고 신청했어요. 처음 시작할 때는 중간에 포기하지 않을까 걱정도 됐는데, 강사 누나도 예쁘고 재미있어서 계속하고 있어요.”
‘YSC 스터디’는 용인송담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어학 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방학 전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재 16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중 우수 학습자 20명을 선발해 각 10만원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신강수 팀장은 “재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학습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전문성과 국제화 능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유능한 전문직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YSC 스터디’는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송담대에서는 올해 처음 시도됐다. 이번 학기에는 토익, 영어회화, 영어문법 등 총 20여 개 강좌가 PC 및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YSC 스터디’는 이달 1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