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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108리더스. 학생 110여명 ‘캄보디아로 해외봉사 떠난다’
사진제공/동국대학교
[박영성 기자]동국대(총장 한태식)는 동국대 학생 리더스 프로그램인 ‘동국 108리더스’ 소속 학생 및 인솔자 114명(학생 112명, 인솔자 2명)이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8박 9일간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떠난다.
이에 해당 학생들은 지난 3일 오후 2시 동국대 정각원에서 ‘제11기 동국108리더스 해외봉사’ 발대식을 갖고, 해외봉사활동을 통한 도전정신 함양과 건학이념인 자비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해외봉사 파견을 가는 ‘동국108리더스’ 학생들은 캄보디아 씨엠립 로터스월드 및 삼본(samborn)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음악, 미술, 체육, 응급 및 안전, 위생, 환경교육) ▲문화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 2007년부터 108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리더십과 봉사정신 함양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학생 리더스 프로그램 ‘동국108리더스’를 운영해왔다. 매년 겨울방학 캄보디아 등으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초등학교 벽화공사, 도서관 증축, 우물파기, 예체능 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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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더 클래식 500’, 최종문 신임 사장 취임
사진제공/건국대학교
[박영성 기자]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지난 2일 최종문(58) 前 파라다이스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및 제주 그랜드 부사장을 더 클래식 500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와 국제관계론 석사 학위를 취득한 최 사장은 파라다이스 동경사무소장과 파라다이스 인터내셔널 기획·관리부장을 거쳐 최근까지 파라다이스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및 제주 그랜드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0최 사장은 “국내 최고의 시니어 타운과 호텔 사업을 운영하는 더 클래식 500의 수장으로서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트렌드 및 마케팅 전문가로서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더 클래식 500의 ‘신(新)행복산업’ 플랫폼을 세계적인 트렌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은 Private Senior Society 컨셉의 시니어 레지던스로 지난 2009년 6월 오픈했다.
호텔식 주거공간, 메디컬서비스, 컬처&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 스파, 골프연습장, 북카페, AV룸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더 클래식 500 시니어 타운’은 반경 500m 내에 건국대학병원, 스타시티 쇼핑몰, 롯데백화점, 이마트, 영화관 등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심형 복합문화주거 공간으로, One Stop Life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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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프라임사업 2차 년도에 사업비 추가...인센티브 11억 5천만 원 획득
[전창희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프라임사업 2차 년도에 사업비 인센티브로 약 11억 5천만 원을 추가 지원받았다.
추가 인센티브는 한국연구재단의 2차 년도 PRIME 사업비가 추가됨에 따라 원광대 등 일부 대학에만 지원됐다. 원광대는 2차 년도 사업추진의 우수성이 인정돼 최고금액 인센티브를 받았다.
특히 1차 년도 연차평가에서 ‘양호’ 등급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 5억 9천만 원에 이어 2차 년도 평가에서도 인센티브를 받아 21개 프라임사업 수행 대학 중 최고수준인 150억 원의 2차 년도 사업비를 배정받았다.
원광대는 2016년 5월 PRIME사업 선정 이후 학사구조개편을 모두 마치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2018년 6월 완공예정인 최첨단 교육용 건물인 PRIME관 신축과 학생 전공실습공간인 대장간4.0 구축 등 PRIME사업 전 영역에 걸쳐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PRIME사업협의회 2차 년도 회장교(회장 정정권 교학부총장)로 선임된 이후 3차 년도 사업비 감액 대응, 산학협력 EXPO 참가, PRIME사업홍보협의회 구성 등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및 21개 대학의 가교 역할도 무난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원광대는 추가 인센티브 획득에 그치지 않고, 2차 년도 사업에 대한 면밀한 자체평가를 통한 전략적 보완을 통해 사업 마지막 년도인 2018학년도 사업을 잘 수행해 사업 종료 후에도 프라임사업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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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 2017 지방인재장학금 특성화 분야 우수대학 선정
사진제공/원광보건대학교
[전창희 기자]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7년 지방인재장학금 특성화분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장학재단의 ‘지방인재장학’은 우수 인재의 지역 내 대학 진학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국가장학 제2유형 참여대학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전국 197개교(4년제 및 전문대학)가 지방인재장학을 운영하고 있고, 이 중 원광보건대학교를 포함한 10개교가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원광보건대학교는 2017학년도 리더십 전형 및 글로윙 전형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인재장학 혜택을 부여한 바 있다. 2018학년도에는 특성화고 전형 입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장학생을 선발, 소득분위에 따라 1년에서 최대 전 학기 등록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학생복지처장 김재곤 교수는 “우리대학은 각종 교내·외 장학의 안정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학생 개개인의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장학제도의 정착을 위해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50여종의 다양한 교내.외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72억여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 반값 등록금을 실현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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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 조석남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가족 여러분, 2018년 무술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새해 소망 많이 기원하셨습니까? 저도 새해 첫날 미륵산에 올라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며 우리 익산캠퍼스와 가족들의 발전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저는 올해 임기 후반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따뜻한 배려 덕에 우리 익산캠퍼스가 지난해 ‘성과향상 최우수캠퍼스’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많은 일들을 성취할 수 있었고, 또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이러한 유대감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익산캠퍼스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캠퍼스’, 그리고 ‘강한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입니다.
또한 쉬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학령인구의 감소 등 급변하고 있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더불어 잘사는 경제’ 실천을 위한 ‘일자리 안전망’ 강화 등 시대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전력을 기울일 각오입니다.
양성률, 취업률, 취업유지율 등 3대 지표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한 단계 높여 우리 익산캠퍼스의 등급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향시킵시다. 지난해 이러한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고, 우리 구성원들이 보유한 힘은 차고도 넘칩니다. 함께 손을 맞잡고 가면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에 우리 익산캠퍼스의 자존감을 멋지게, 신나게 한번 과시하고 자랑해봅시다.
저는 핵심과제이기도 한 홍보와 대외협력에도 힘써 익산캠퍼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릴 것입니다. 지역 언론과 지자체, 유지, 명사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며, 전략적 홍보 방안을 총동원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가족 여러분!
저는 반구십리(半九十里)라는 매우 쉬운 한자로 이루어진 사자성어와 ‘초심(初心)’의 정신을 계속해서 가슴 속에 품고 가고자 합니다. ‘반구십리’는 ‘시경’에 나오는 말로 ‘백리를 가려는 사람은 구십리를 반으로 여겨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하니 일을 완전히 끝마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같은 맥락인 ‘초심’을 절대 잃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소통’과 ‘화합’의 정신을 최우선으로 할 것입니다. 학생, 교수, 임직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항상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겠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열정’의 가슴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가족 여러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하는’ 것입니다. ‘동심통천(同心通天)’, 즉 ‘마음을 합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강한 대학, 좋은 대학, 익산캠퍼스를 만들어봅시다. 꿈과 희망의 대학, 익산캠퍼스를 만들어봅시다.
올 한해 우리 익산캠퍼스 가족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우리가 뜻하는 바가 반드시 이루어질 것으로 믿고 또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2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 조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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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메디칼솔루션 이창규 회장, 동국대에 2억 원 기부
[박영성 기자]국내 디지털 엑스레이(의료영상장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DK메디칼솔루션 이창규 회장이 지난해 12월 29일 한태식(보광) 동국대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전달식의 주인공인 이창규 회장과 김성훈 교무부총장, 정각원장 묘주스님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창규 회장(61학번)은 그동안 동국대 총동창회 부회장과 경영학과 총동창회장을 역임했고,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남다른 모교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하면 약 4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 회장은 기부에 앞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힘들게 공부했다. 후배들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면서, “현재 비구니 스님들의 기숙사인 혜광원 시설이 노후하다는 얘길 듣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기부를 결심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태식 총장은 “평소 이창규 회장님은 동국대의 발전과 동문들의 화합을 위해 많은 희생과 노력을 해주셨다. 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일산불교병원건립기금 등 다양한 발전기금 후원을 통해 본교 발전에도 큰 기여하셨다”면서, “이번에도 큰 결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비구니스님들의 기숙사인 혜광원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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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캠퍼스 사진 공모전’ 시상
[전창희 기자]군산대학교는 지난 28일 군산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캠퍼스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에 대해 시상했다.
이 공모전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군산대학교의 역동적인 캠퍼스 모습이 담긴 사진작품을 공모해 70년 전통을 돌아보는 한편, 신선하고 아름다운 대학 모습이 담긴 사진 콘텐츠를 발굴해 군산대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달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독창성, 참신성, 실용성, 완성도 및 대학홍보자료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1차 50편을 선별했고, 구성원 대상의 스티커 심사 및 전문가 심사 등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시상작을 엄선했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김태종 학생(정보제어공학전공)의 ‘아이들과 함께’가, 금상에는 서종환 학생(국어국문학과)의 ‘좋은 날’과 이현지 학생(기계공학전공)의 ‘봄날의 기억’이 각각 선정됐다.
은상으로는 편귀흥씨(대학원 행정실)의 ‘황룡호’, 박성수 학생(기계에너지전공)의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로군’, 황건웅 학생(경영학부)의 ‘소서(小暑)’가 선정됐다. 또 동상으로는 유진희씨(공과대학 행정실)의 ‘겨울2008’ 등 5점이 선정됐다.
우수작에게는 소정이 상금과 군산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됐다.
대상작인 ‘아이들과 함께’에 대해 김태종 학생은 “9기 하계 학생해외봉사단 활동 중 단원들과 몽골 아이들이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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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화될 변화에 대비하는 새해를
2018년 트렌드 키워드가 새삼스럽습니다. 우리 사회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를 의미하는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Wag the Dogs이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life balance), 자기 신념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미닝아웃, 관계의 재정의 등 2018년 키워드가 그동안 진행돼왔던 변화와 앞으로 가속화될 변화들을 예측하게 합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중앙집권적이고 정형화된 행동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했지만, 점차 개인의 창의성이나 독립성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새로운 티핑포인트를 향해 도약하는 변곡점을 돌아선 느낌입니다.
이제 4차 산업혁명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과거에 생각지 못했던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놀랄 만큼 신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교육은 물론 문화, 경제 등 사회전반에 걸쳐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중앙집권적이고 계층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지탱할 수 없음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기존의 것을 과거와 똑같은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진단합니다.
2018년 군산대학교는 고등교육의 일선에 서서, 그간의 교육 패러다임을 돌아보고 새로운 모델을 진지하게 정비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지역중심대학으로서의 책무에 충실하며 지역사회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성찰하겠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대한민국 모든 분들이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또한 우리 모두 마음이 풍요로워져 이웃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복할 수 있는 열린 가슴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분들이 기쁨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군산대학교 총장 나의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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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박광수 교수, 한국종교학회 차기 회장 선출
[전창희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교학대학 원불교학과 박광수(사진 종교문제연구소장) 교수가 한국종교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종교학회는 국내 종교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서 종교연구에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박광수 교수는 오랫동안 한국종교학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근래에는 부회장을 맡아 학회 활동에 힘써왔다.
박광수 교수는 “향후 한국종교사회 및 세계종교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한 종교의 역할과 종교에 대한 토대연구 등 다양한 학문적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기 회장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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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선정
[박인규 기자]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2일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대학을 인증대학으로 선정해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증은 필수지표인 ▲불법 체류율 ▲중도탈락율.핵심여건지표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영어) ▲신입생 기숙사 제공율 등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용인송담대학교는 필수지표 및 핵심여건 지표와 국제화 지원지표 심의, 현장 평가, 위원회 최종심의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용인송담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발급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국제화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또한 인증결과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외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용인송담대학교 최성식 총장은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면서, “한국인 학생과 외국 유학생이 더불어 소통하면서 글로벌 능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국제화 캠퍼스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용인송담대학교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학위과정 유학생 17명과 한국어 연수생이 40여명이 재학 중에 있다. 인증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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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제 8대 총장 임용후보자 1순위 곽병선 교수 선출
[전창희 기자]‘군산대학교 제 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결과 곽병선 교수(58)가 8대 임용후보자 1순위로 선출됐다.
21일 군산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진행된 1차 투표는 선거권자 627명 중 533명이 참여해 8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진행, 곽병선 교수가 환산득표율 107.6표를 얻어 1위에, 고승기 교수가 환산득표율 86.0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2차 결선투표는 선거권자 627명 중 544명이 참여해 86.8%의 투표율을 보였다. 곽병선 교수가 환산득표율 208.3표를 얻었고, 고승기 교수가 환산득표율 155.8표를 얻었다. 제8대 군산대학교 총장의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이다.
곽병선 총장 임용후보자는 “사람으로 세상을 잇는 SMART KNU”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대학브랜드 특화, 협력적 대학문화 조성, 교육역량 강화, 양성평등의 대학문화 정착,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 연구지원 체계강화, 교직원 복지후생 확대, 연구성과 확산 등을 내세웠다.
중점과제로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및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 ▲평가방법 간소화 ▲우수인재 집중 육성 ▲학생상담 강화 ▲학생 급식 품질향상 ▲새만금 캠퍼스를 통한 산학연구기반 구축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씨앗연구비 신설 ▲교수 연구보조원 지원 ▲퇴직 교직원을 위한 은퇴 프로그램 운영 ▲전임교원 초과 강의료 인상 등을 제시했다.
곽병선 후보자는 원광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군산대학교 교무처장, 군산대학교 법학연구소 소장, 교수평의회 의장 등으로 활동했다. 한국법학회 회장,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 공동의장, 법무부 인권강사, 군산경제정의실천연합 공동대표, 군산시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전국법과대학교수회 부회장, 한국법이론실무학회 이사장,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소년법’, ‘법과 생활’, ‘ICT 법학개론’ 등이 있다. 또한 한국법학회 우수논문상, 검찰총장 표창, 한국법학회 학술상, 군산대학교 황룡우수수업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곽병선 후보자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립대학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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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장 이경자 작가, 동국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
[박영성 기자]입사장 이경자 작가가 지난 19일 동국대 한태식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태식 총장을 비롯해 전달식의 주인공인 입사장 이경자 작가와 정우택 박물관장 등이 함께했다.
입사장이란 금속기물의 표면을 작은 적으로 쪼아 다른 금속을 끼워넣거나 덧씌워 무늬놓는 기술을 갖고 있는 장인을 일컫는 말로, 이경자 장인은 “지난 9월 동국대 박물관에서 특별전을 연 계기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경자 작가는 “동국대에서 특별전을 열게 돼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면서,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제 발전기금으로 학교가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동국대 한태식 총장은 “전시회가 성황을 이뤘다고 하니 뿌듯하다”면서, “학교를 생각해주시고 기꺼이 소중한 기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교육환경개선기금으로 학교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동국대는 이번 기부금을 교육환경개선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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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17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 우수대학 선정
사진제공/원광대학교
[전창희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국방부에서 주관한 육.해.공군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방부는 우수 장교후보생 선발을 목적으로 매년 학군단 운영, 학군사관(ROTC)후보생 자질, 우수학생 육성 및 지원, 교육시설, 교육활동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평가를 실시해 총 배점(1,000점)의 90% 이상을 획득한 대학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118개 대학이 평가를 받은 가운데 원광대를 비롯한 3개 대학만이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원광대는 평가가 실시된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광대 학군단장 김수일(육사 44기) 대령은 “평소 대학에서 학군단을 적극 지원하고, 학군단 구성원들 또한 사명감으로 정성 어린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장교후보생 육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학군단은 올해 전국에서 세 번째 많은 학군사관(ROTC)후보생 정원을 할당받았다. 1966년 학군단이 설치된 이후 현재까지 3성 장군 2명을 포함해 총 5명의 장성을 배출하는 등 명문학군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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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드림학기제 성과발표회 개최
사진제공/건국대학교
[박영성 기자]자기주도적인 창의활동 과제를 수행하고 학점을 받는 ‘드림(Dream)학기제’를 마친 33명의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의 프로젝트를 마치고 지난 15일 교내 행정관에서 자신들의 성과를 발표했다.
건국대가 도입한 현장 실무 학습제도인 ‘드림학기제’는 학기를 이수하는 다양한 ‘PLUS 학기제도’ 가운데 하나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7+1 자기설계학기제다. 학생들은 창의성과 학습역량,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기 스스로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활동 및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
지난 1학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성과 발표회에는 강황선 교무처장, 드림학기 참여학생 및 프로젝트별 지도교수 50여명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학기 성과발표, 심사위원장 총평, 설문조사 및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드림학기제에서는 부동산학과 김진환(13) 박수빈(16) 오태영(13)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성동구 노파킹 스트릿아트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주제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총 15주에 걸쳐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각 주차별로 구제척인 목표를 설정하고 지도 교수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며 차근차근 성과를 달성했다.
학기 초인 1~3주차에는 스트릿 아트 프로젝트 주관사를 선정하고, 국내외 도시재생 사례를 조사했다. 이와 함께 기초적인 전략을 연구하고 공모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입지 분석과 프로젝트 관련 법안 검토를 마친 후에는 도시재생 축제 출품 및 결과 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이들은 실습에만 그치지 않고 젠트리피케이션 사례 연구와 부동산학 학술제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도시재생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의 사례와 재생 방안을 함께 연구했다.
우수상에는 문화콘텐츠학과 고광현(14) 박병주(13) 유재준(13) 학생과 소프트웨어학과 이상민 학생(11)이 모바일 추리게임 ‘잭의 추리:호텔의 미스터리’를 제작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컴퓨터공학과 하지윤(15) 학생이 ‘웹 기반 스마트 발표 및 토론 지원 서비스 개발’로,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 박종현(12) 신효준(12) 장윤원(12) 학생이 ‘감정분석기반 제품 서비스 제공 브랜드’로 수상했다.
이외에도 ▲네이버TV 웹 예능프로그램 제작과 미디어회사 창업 프로젝트 ▲항공우주공학 중점 무인항공기 교육 플랫폼 개발 ▲친환경적인 염료 감응형 태양전지 효율향상 ▲컨텐세이트 분리 공정 분석 및 최적화 ▲단편만화 제작 프로젝트 ▲도예작업을 통한 소통과 실무경험 ▲OLED조명 디자인 등 창업, 창작, 사회문제해결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주도적 활동을 설계해 나간 학생들이 자신의 활동 발표를 진행했다.
강황선 교무처장은 “지난 1학기 드림학기제에 이어 2학기에는 더욱 다양하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생들이 증가했다”면서, “학생들이 드림학기제에 더 많이 동참하고 건국대 교육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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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17 찾아가는 진로탐색 학과체험 실시
사진제공/동국대학교
[박영성 기자]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지난 18일 금호여중(교장 방명순) 3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탐색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진로탐색 학과체험’은 권기균(‘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의 저자 및 과학관과문화 대표) 작가의 ‘박물관은 살아 있다 : 스미소니언박물관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생각 바꾸기 발상의 전환 ▲박물관의 역할 ▲스미소니언의 주요박물관 ▲놀면서 배운다 등 다양한 주제도 이어졌다.
동국대 중앙도서관(관장 임중연)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올해 8개교 590명 참여로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임중연 동국대 중앙도서관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1학년 두 학기 자유학년제로 확대되는 만큼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면서, “내년에는 학생들이 동국대 중앙도서관에 마련된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관’을 직접 찾아 드론, 로봇, 3D프린터 등의 장비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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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나의균 총장, 이리여고 등 재능기부 특강
사진제공/군산대학교
[전창희 기자]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이 도내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재능기부 특강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나의균 총장은 18일 이리여고를 시작으로 19일 전주영생고등학교, 20일 군산고등학교, 그리고 오는 27일 이리고등학교를 방문해 800여명의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성공적인 인생 설계를 위한 ‘꿈! 비전설계’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나 총장은 고교 시절 경험담을 토대로 자기에게 적합한 꿈을 찾고 비전을 설정하는 방법과 이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덕목 등을 소개한다.
나의균 총장은 매년 도내 고등학교 순회 재능기부 특강을 통해 바람직한 비전 설계를 위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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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제 5차 CEDC & ICIARE’에서 금상-동상 수상
[전창희 기자]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야마구치 공과대학 토키와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 5차 CEDC & ICIARE’에서 군산대학교 토목공학과 장한국, 조동연, 서재민, 김동원 학생의 ‘친환경 에너지 교량’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군산대 전자공학과 임지애, 소재원 학생의 ‘스마트 미러’와 기계자동차공학과 전훈녕, 임대홍 학생의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자율주행 자동차’, 정보통신공학과 서동호, 염정철, 최준영 학생의 ‘충돌방지를 위한 자전거 후미등’, 전기공학과 박현우, 이상현, 김동현 학생의 ‘스마트 링거’ 등 4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CEDC(Creative Engineering Design Competition) & ICIARE(Innovation Application Research and Educ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는 한국, 중국, 일본의 3~4학년 대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공부하고 그 과정에서 제작된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영어로 발표해 참가국의 교수 및 전문가들에게 평가 받는 ‘국제 창의공학설계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야마구치대학, 중국 장수대학교 및 대련공대, 충칭이공대학, 한국의 군산대학교, 충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중원대학교, 인제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총 11개 대학에서 11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3일간 작품 발표, 현장심사 및 제품시연을 통해 스스로 작품을 설계.제작해 봄으로써 창의성, 실무능력, 팀워크 능력, 리더십 등을 키우고, 영어발표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3개국에서 순환 개최하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LINC+ 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하고 있다,
CEDC&ICIARE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학생역량증대를 통해 국제 캡스톤디자인 다각화에 기여하는 문제 해결형 Project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 LINC+ 사업단 단장 김동익 교수는 “국제융합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은 매년 학생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고,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국제교류 경험을 쌓으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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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교 LINC+사업단, 산학협력협의체 활성화 및 정보교류 워크숍 실시
[박인규 기자]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LINC+사업단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마이다스리조트에서 산학협력협의체 활성화 및 정보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키 위한 맟춤형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지원 강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학연간 체계적인 기술 및 정보연계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기업신속대응센터의 역할 강화를 통해 지역 거점 센터로서의 선도모델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LINC+ 사업단 관계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김혜경 센터장, LINC+ 협력기업인 디케이시스템 강경모 대표이사, 대원판지공업(주) 성우철 대표이사, 로하스온수테크 이용운 대표이사, 세련테크 박효진 대표이사, 피엔테크 허성일 대표이사, 두비컴퓨팅 이성균 대표이사, ㈜세이프인 박종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권양구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기관 및 협력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지역과 기업에 대학의역할을 강화키 위한 창구로 기업신속대응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내실화하고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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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서 기말시험지 유출...수강생이 강사 이메일서 빼내
자료사진
[박영성 기자]서울 동국대 공대생이 평소 친분이 있던 강사 이메일에 몰래 접속해 기말고사 시험지를 유출하는 바람에 수강생 전원이 재시험을 치르는 사태가 벌어졌다.
17일 동국대에 의하면, 이 학교 화공생물공학과 ‘종합설계’ 수강생들은 지난 6일 기말고사 시험을 치렀으나, 해당 수업을 담당하는 A 교수가 시험 다음 날인 7일 오후 늦게 수강생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시험지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돼 13일 재시험을 보겠다”고 공지했다.
앞서 한 학생으로부터 “지난주에 공용인쇄 실에서 종합설계 기말고사 문제지를 인쇄하는 사람을 봤다”는 제보가 들어왔고, 이에 전체 교수 회의를 거쳐 재시험이 결정됐다.
교수들은 시험지 유출 의혹이 사실이라면 큰 문제이고, 성적 입력 기간이 2주밖에 남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긴급히 재시험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시험 일인 13일에는 당초 팀별 발표가 예정돼 있던 터라 수강생들은 발표와 재시험을 함께 치러야 했다.
재시험 전후로 동국대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과 페이스북 ‘대나무숲’ 등에 시험지 유출 의혹 관련 글이 다수 올라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시험지를 유출 당사자는 해당 수업을 듣는 4학년 남학생 B 씨로, 그는 학교 전산원이 교수·강사 이메일 해킹 여부 조사에 착수하고, 교내에 관련 대자보까지 붙자 사태의 심각성을 느껴 학교 측에 자수했다.
종합설계 과목은 A 교수가 총괄만 하고 강사 3명이 분야를 나눠 가르치는 팀 티칭 과목으로, 외부 강사로 참여하는 변리사가 학교 측에 시험문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리사는 해당 과목의 또 다른 강사인 박사과정 수료생 C 씨가 섭외했다. C 씨와 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변리사는 자신이 낸 시험문제 파일을 편의상 C 씨 이메일로 보내며 “교수님께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문제 유출자인 B 씨는 C 씨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강사가 되기 전부터 친분이 있어 C 씨 이메일 비밀번호를 알고 있을 정도였다. 실제로 B 씨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C 씨 이메일에 ‘혹시나’ 하고 접속했다가 변리사가 보낸 시험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이동식 저장장치(USB)에 담아 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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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대학청년고용센터, 2년 연속 ‘우수’ 등급 선정
사진제공/전남도
[정기복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16일 전남도립대학교에 의하면, ‘대학청년고용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13개 대학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시행한 ‘2017년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남도립대는 우수 등급에 선정돼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우수’ 등급은 김대중 총장 취임 후 대학 슬로건을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변경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남도립대학교는 민간 취업 전문기관인 국제커리어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해부터 대학청년고용센터에 취업 전문가들을 상주시키면서 재학생들의 진로 상담, 취업 알선, 각종 진로 및 취업 관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 총장은 “대학청년고용센터가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과 함께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진로 상담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평가 우수 대학 6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인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국가장학금 신청자에게 전액 장학혜택을 주는 등 학생 복지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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