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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중국시그마그룹, 오시아노 관광단지 투자양해각서 체결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지난 18일 중국 절강 안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중국시그마그룹과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중국시그마그룹 왕효암(王晓岩) 회장과 한국관광공사 최종학 국민관광본부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해 12월 중국에서 개최한 중화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계기로 후속 투자 상담 및 현지 답사 등을 거쳐 추진됐다. 중국시그마그룹은 오시아노 관광단지 휴양문화시설 지구를 중심으로 숙박시설 및 레스토랑 등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중국시그마그룹은 지난 1993년에 설립, 관광 부동산, 상업 및 요양 부동산 등 부동산투자를 위주로 하이테크놀러지,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이상 회사를 보유하거나 지분을 투자 중인 종합그룹회사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해남군 화원면 일원에 바다에 연접해 조성한 약 500만㎡ 규모의 해양형 관광단지로, 휴양.문화시설, 숙박시설, 운동.오락시설, 상가 및 공공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고, 기반시설이 완공되어 국내.외 투자자를 찾고 있다.
시그마그룹은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시장조사 및 사업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투자의향서(LOI)를 제출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의 유수기업인 시그마그룹과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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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계림’에서의 희망여행 추억 담기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 동안 중국 계림에서 2015년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 여행학교’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희망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희망여행은 하나투어, 바라봄 사진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협력으로 여행과 사진촬영을 접목한 일정으로 진행, 그 의의를 더했다.
사전에 사진 교육을 받고 이번 희망여행에 참여한 삼성농아원 청각장애 청소년 10명은 '계림산수갑천하’(桂林山水甲天下)'로 불릴 만큼 산수가 빼어나기로 유명한 계림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사진 실습과 문화체험을 병행했다.
웅장한 자태의 ‘요산’과 ‘상공산’, ‘첩채산’ 등 계림의 최고 절경을 감상하고, 각양각색 기이한 종유석의 세계 ‘관암동굴’과 세외도원을 관람하면서 중국 각 지역 민족의 생활풍습을 엿보기도 했다.
또한, ‘양강’과 ‘사호’로 이뤄진 인공호수를 유람하는 낭만적인 야경유람을 하면서 여행이 주는 여유와 낭만을 즐겼다. 특히, 이번 일정 중 참가자들은 계림의 한 시골 마을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선물하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직접 찍은 사진을 액자에 넣어 현장에서 바로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 잊을 수 없을 만큼 소중한 현장의 시간들을 기록하며 기쁨을 나눴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문화예술과 접목해 특별하게 진행된 이번 희망여행으로 여행의 기회가 적은 청각장애 청소년들의 표현력 향상뿐만 아니라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05년부터 수익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소외아동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의 여행을 지원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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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이제 우리가 더 많이 알릴게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17일 원주 공사 사옥에서 한국거주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한유기(韓遊記) 4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공사 대강당에서 임명장 수여, 대표 선서 등의 발대식을 했고, 오후에는 한국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및 SNS 마케팅 교육을 받았다. 이어 18일에는 첫 번째 취재 목적지인 강릉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현지 먹거리, 체험, 숙박 등을 기자단이 직접 경험하고 취재한 콘텐츠를 자신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출범한 ‘한유기’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을 통해 중국인의 시각에서 직접 취재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SNS 등을 활용해 중국인들에게 직접 전파해 자유여행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홍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4년째를 맞은 ‘한유기’ 기자단은 그동안 국내 곳곳의 매력 있는 관광지를 돌아보고 체험한 내용을 자신의 SNS 계정에 등록해 홍보하는 바이럴 방식으로 전파, 참신한 내용과 높은 신뢰도로 중국 젊은 층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2015년 제4기 한유기 기자단은 지난 4월 초 공모 신청자 152명 중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적으로 41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모두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으로 한국 문화와 관광 등 우리나라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기자단에 선발된 유학생들은 월 1회 우리나라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취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관광공사 서영충 중국팀장은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8만 6천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중 3분의 2인 5만5천 명이 중국 유학생이고, 기자단 운영의 가장 큰 목적은 중국 젊은 층의 눈으로 본 우리나라의 여러 관광지를 바이럴 마케팅의 방식으로 직접 알려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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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오사카 간사이 공항 카운터 오픈
㈜하나투어의 일본법인 하나투어 재팬(대표이사 이병찬)이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전용 카운터를 열었다. 일본 자유여행의 필수 준비물인 교통패스, 주요 관광지 입장권을 판매하고, 여행정보를 전달하는 등 카운터를 통해 자유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나투어에 의하면, 지난 달까지 교통패스와 입장권 등 일본 단품 상품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0%가량 늘었다. 또한 그 중 오사카 지역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371%가량 증가한 69,000여 건에 달해, 자유여행 수요가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오픈한 간사이 공항 카운터 위치는 여행객들이 공항을 나서기 전 한번씩은 지나가는 국제선 제1터미널 북쪽 게이트 앞. 카운터에서는 간사이 쓰루패스와 오사카 주유패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등을 현장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실물 티켓을 수령하거나, 한국인 직원에게 주변 여행정보를 물을 수도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단품 상품은 보통 출발 직전에 예약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현지 공항에서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각 여행지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할 때보다 가격적으로 저렴하고 절차도 간편해, 자유여행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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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이 이어가는 한일 우호와 친선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오는 18일부터 일본 관서지방의 명문 사학인 치벤학원(智辯學園)의 41년째 방한 수학여행단이 입국한다고 밝혔다.
치벤학원의 방한 수학여행은 “일제가 한국을 지배했던 35년을 속죄하겠다”는 故 후지타 테루키오(藤田輝浄) 초대 이사장의 신념에 따라 1975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까지 꾸준히 실시되고 있다.
특히 사스(SARS)나 북핵 위협, 그리고 한일 외교갈등 등 각종 여행 악재에도 수학여행은 한 번도 빠짐없이 진행돼, 현재까지 41년간 총 2만1천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을 다녀갔다.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지난 해에는 부산항에 도착한 치벤학원 학생들이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올리는 등 동 수학여행은 한일 청소년들의 우호와 친선의 상징이 돼 있기도 하다.
후지타 키요시(61․藤田淸司) 현 이사장은 故 후지타 테루키오 초대 이사장의 장남으로, 부친의 유지와 교육이념을 받들어 방한 수학여행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치벤학원 3개 학교(와카야마고, 나라고, 나라칼리지고)의 600명 학생들은 부산으로 입항, 경주-유성-천안-수원을 거쳐 서울로 올라와 자매학교인 서울 한양공고, 미림여고 학생들과의 교류회를 끝으로 4박5일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찾아오는 치벤학원 수학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임용묵 일본팀장은 “치벤학원의 꾸준한 방한 수학여행 실시는 일본내 많은 학교들의 한국 수학여행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견인차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 양국간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재방문할 잠재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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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푸른 속삭임 ‘대나무축제’ 개최
담양군 대표축제로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1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담양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에 의하면, ‘대숲의 속삭임, 세계와 어울림’을 주제로 죽녹원과 관방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세계 속의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대나무축제는 의전 중심의 개막행사 대신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광주MBC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난장’과 찾아가는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고,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추억의 죽물시장과 죽물시장 가는 길 재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수거리에 주무대를 설치해 보다 세심하게 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담양의 대표 먹거리로 구성해 운영한 10味관 대신 추억의 죽물시장과 어울리는 소규모 토속음식점을 운영해 선지국수와 전통국밥, 파전 등을 판매, 죽물시장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의 정감과 추억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친환경 농특산품관과 건강 홍보관, 대나무 생태체험, 어린이 현장체험학습, 대나무골 청정생태관, 대나무 뗏목타기, 대소쿠리 물고기 잡기 등 기존 프로그램은 운영방식을 개선해 흥미와 즐길거리를 가미하고, 지역 주민과 단체중심의 대나무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새롭게 재탄생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관방천에서는 관광객 사전접수를 통해 제작된 소망등과 소망터널을 설치하고, 불을 밝혀 늦은 시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축제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9월 열리는 ‘2015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로 광주영어방송과 연계한 ‘대숲속의 외국인 원정대’를 기획해 외국인이 축제에 참여하고 즐기게 함으로써 축제 관광객의 다변화와 글로벌화를 시도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축제장을 ‘운, 수, 대, 통’의 테마별 공간으로 구분해 대나무의 멋과 맛,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해 대나무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대나무축제만의 매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680만 관광객이 다녀간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담양에서 펼쳐질 대나무축제는 매년 더욱 새롭고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올해는 특히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이 더 편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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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거리 홍보전 펼쳐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 협력지사(지사장 이태호)가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시 홍보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세종충북협력지사는 14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앞에서 제천에 대한 거리 홍보전을 열어 서울 시민들에게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홍보 활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청계천 인근에서 점심 시간대를 이용해 제천시의 관광자원과 매력을 소개하는 한편, 제천관광 서포터즈의 홍보활동과 함께 제천시 관광정보 퀴즈와 다트 돌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이날 거리홍보에는 러시아 출신의 인기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 씨가 일일 홍보활동을 펼쳐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 협력지사는 지난 10일부터 양일간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 및 팸투어를 진행했고, 이들은 SNS 활동 등을 통해 활발한 제천 관광 홍보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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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얼(星儿)이와 한국 자유여행 함께해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 이하 관광공사)는 중국 개별관광객의 한국 관광을 돕기 위한 중국 개별관광객 전용 가이드북 ‘한국자유여행 with 씽얼(星儿)’ 지역편 6종(서울, 인천, 부산, 경기, 강원, 제주)을 새롭게 발간했다.
지난 2011년 발간된 지역별 가이드북의 전면 확장 개정판으로, 특히 지난 해 286만명의 중국인이 방문한 제주도의 관광 콘텐츠를 망라한 ‘제주편’을 처음으로 제작,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2013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의 방한 중국인 여행 유형 분석 결과, 에어텔을 포함한 개별관광객의 비중이 57.2%로 42.8%를 기록한 단체관광객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전체 방한 중국인 중 20대의 비중이 21.9%로 30대(20.6%)와 함께 방한관광 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중국 개별관광객은 기존의 전통적인 관광지에서 벗어나 드라마.영화 촬영지, 맛집, 카페, 각종 테마의 쇼핑명소 등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체험하는 형태의 관광을 즐기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6개 지역(서울, 인천, 부산, 경기, 강원, 제주) 가이드북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개별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지를 비롯, 쇼핑.음식.한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중국 개별관광객이 궁금해 할 일반 정보와 함께 권역 내 관광지를 동선에 따라 소개하는 등 개별관광객 맞춤형 콘텐츠가 수록돼 있다.
||또한 가이드북 중간마다 길거리 음식.쇼핑.숙박체험.전통시장.상설공연 등 테마의 칼럼을 등재해 다양한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무엇보다 할인 및 추가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어 여행경비를 절감할 수 있고, 개별여행 초보자를 위한 추천일정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특히 한국을 사랑하는 20대 중국 여성을 의인화하여 생명력 있는 한국 개별여행 캐릭터 ‘씽얼(星儿)’을 그림으로 활용해 직접 개별관광객을 일대일로 안내하듯이 구성해 친근하면서 생생하고 알찬 한국관광 소개가 차별화된 요소이다. 이번 가이드북은 관광공사 중국지역 해외지사(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6개 지사)를 통해 개별여행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현지 소비자에게 우선적으로 무료 배포되고, 4월 중순 관광공사의 앱진(K-books) 서비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중국팀장은 “최근 중국 개별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6개 지역 가이드북 발간은 중국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개별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 홍보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관광공사는 가이드북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별관광 상품 출시는 물론 중화권 대상 한국 개별여행 홍보 브랜드 캐릭터인 씽얼(星儿)을 활용한 부가적인 사업으로 한국 관광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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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커넥터’로 일본시장 입소문 마케팅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8만 여명의 SNS(페이스북) 일본인 회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방한관광 홍보의 입소문을 주도할 일본인 ‘슈퍼커넥터’ 50인을 선발하고, 이들을 활용해 한국 지방관광의 매력을 SNS를 통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슈퍼커넥터란 SNS에서 주변 지인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유저를 말한다. 슈퍼커넥터는 단순히 SNS상 친구 수 뿐 만이 아니라, 그 친구의 영향력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중치를 차등 부여하는 영향력 지수(Social Score)로 발굴된다.
관광공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일본인 페이스북 회원 8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 ‘B급 구르메’ 선정 이벤트를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측정된 회원의 영향력 지수를 기준으로 최고 65점부터 50위(52점)까지의 슈퍼커넥터 50인을 발굴했다.
앞으로 관광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테마별 지방관광 소재들을 먼저 체험하고 자유취재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방관광 정보 노출을 확대하고, 취재 후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관광인프라 개선,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까지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임용묵 팀장은 “슈퍼커넥터의 입을 빌려 한국관광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영향력 마케팅은 진정한 입소문 마케팅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특히 일본시장은 개별여행객의 비중이 높은데, 영향력이 검증된 슈퍼커넥터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관광정보를 개별여행객에 전파하는 훌륭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팀장은 이어 “이번에 발굴된 슈퍼커넥터의 지속적 관리, 육성으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관광콘텐츠를 발굴, 확산시키고, 앞으로 관광공사가 추진할 예정인 ‘한국 대표 지방 음식 발굴 사업’, ‘시골 집밥 체험 상품 개발’ 사업 등 일본인 개별여행객 지방관광 활성화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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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중국 화남지역에서 한국 문화 관광 홍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중국 광저우 시립 도서관에서 ‘2015 한국문화의 달’ 행사를 오는 5월 10일까지 1개월간 개최한다.
2015~16 한중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광저우 시립도서관과 공동 기획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궁중한복, 전통공예품, 풍경 사진, 한식 등의 상시 전시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알림과 동시에 한국영화, 드라마산업, 한복을 통한 한중 우호교류 등의 한류.문화 강좌 및 메이크업 강좌 등을 선보여 중국인에게 한국의 문화와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지난 11일 개막식에서는 태평무, 태권도, 사물놀이 등 공연을 선보이면서, 한복입는 법, 한식 소개 등의 문화관광설명회를 개최해 행사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또한 이달 18일에는 영화제작자 신철씨를 초빙해 중국에서도 인기를 끈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와 함께 한중 영화 협력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25일에는 한국전통복식연구가 배순자씨를 초빙해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한 강연을 통해 한.중간 국경을 초월한 전통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5월 10일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한류스타 배우인 신현준씨를 초빙하여 한국 배우들의 삶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곽상섭 광저우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2015~2016 한중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양국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특히, 2016년 한국 방문의 해를 대비해 중국 지식층을 대상으로 사전에 한국 관련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여,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친근하고 아름다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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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 20주년 기념 ‘한류관광안내센터’ 개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에서는 베이징지사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한류관광안내센터’를 9일 재중국 한국문화원 건물 3층에 개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995년 베이징지사를 개소한 이래 20년 동안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키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해 방한 중국인 방한객은 6백만명을 돌파했다. 앞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한국과 중국의 관광 교류는 급속도로 증가해, 1994년 양국간의 인적교류는 37만명에 불과했으나, 2014년에 천만명을 넘어섰다.
‘한류관광안내센터’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FIT(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문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위해 한국관광 안내부스를 운영해, 한국 여행을 가고자 희망하는 내방객 대상으로 한국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문화원 등과 협업을 통해 한류 체험관의 콘텐츠를 구성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을 겸하고 있다. 한류 체험관에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K-POP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등의 한국 문화 콘텐츠와 한국 음식, 한복 입어보기 등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고, 한국 공연 등을 소개하고 직접 예매를 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FIT 관광객 방한 유치증대를 위해, 지사 SNS 채널인 웨이보, Wechat(웨이신) 등을 통한 한국 자유여행 콘텐츠 제공 및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통하여 한국관광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하나은행과 MOU를 통해 하나은행의 중국 지점망을 통하여 중국 FIT 관광객 대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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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손수 심은 전통 들꽃, 고궁을 수놓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아름다운 고궁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국민이 참여하는 고궁 들꽃심기 행사’를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올해부터 3년 계획으로 고궁 경내에 전통 들꽃을 심어 ‘들꽃 길’과 ‘들꽃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정책현장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정부 3.0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자리이다.
고궁 들꽃심기 행사는 경기도 남양주 사릉(사적 제209호)에 있는 전통수목 양묘장 등에서 재배한 16종 17,000여 본의 전통 들꽃을 국민들이 직접 심어 고궁을 내 손으로 가꾸는 소중한 체험으로 ▲경복궁 영제교 일원 ▲창덕궁 희정당 일원 ▲창경궁 숭문당 일원 ▲덕수궁 대한문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궁별로 선착순 100명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해당 고궁관리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국민에게는 고궁의 전통 들꽃을 집에서도 키울 수 있도록 전통 들꽃모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고궁의 고유한 자연환경에 조화되는 들꽃 식재를 통해 고궁의 품격에 맞는 전통경관을 조성하고 전 국민이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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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마음에 쏙 들만한 5월 여행 추천
가정의 달 5월은 여러모로 바쁜 달이다. 달력상 표기돼있는 공식적인 기념일만 해도 일주일에 한 날짜 이상이다. 그 중 공휴일을 살펴보면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 25일 석가탄신일로, 모두 주말을 포함해서 여행가기 적절한 요일에 포진돼 있다. 그런 이유로 이 기간은 올해가 시작되면서부터 이미 많은 이들에게 여행가기 좋은 기간으로 손꼽혀왔고, 해당 날짜가 가까워지면서 해당 기간 출발하는 여행상품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5월의 연 이은 황금연휴를 ‘첫 번째 황금연휴’(4월 30일부터 5월 5일)와 ‘두 번째 황금연휴’(5월 22부터 5월 25일)로 나누고, 이 기간 기예약자(4월 7일 기준)의 예약패턴을 분석,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발표했다.
하나투어에 의하면, 두 번의 황금연휴 기간 총 10일간 출발하는 상품에 이미 총 4만 7천 여명이 예약을 완료하고 출발날짜만을 기다리고 있다. 여행을 계획했으나 언제 어디로 떠날지 갈팡질팡 하다면, 이들의 선택을 참고해보자.
두 번의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여행자가 선택한 출발 일은 5월 1일. 5월 1일 출발 상품 예약자의 지역 선택을 보면, 동남아(35.6%)> 중국(31.2%)> 일본(16.8%) 순으로 나타났다. 연차를 소진하지 않아도 3일 여행이 가능하고, 4일 하루 연차를 낸다면 5일 여행이 가능한 시기인 만큼이나, 많은 이들이 단거리 지역으로의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5월 1일 다음으로는 5월 2일, 22일과 23일, 그리고 4월 30일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두 번의 연휴를 통틀어보면, 중국(32.8%)> 동남아(30.2%)> 일본(18.1%)> 유럽(10.8%)> 남태평양(4.4%)> 미주(3.7%)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동남아로 떠나는 비중이 비슷하게 높았지만, 중국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동남아로 떠나는 수요가 우세한 최근 보통 날들의 예약패턴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두 번째 황금연휴의 경우, 첫 번째 황금연휴에 비해 장거리 지역의 예약 비중이 높았다.
그리고 가격대별로 보면, 100~150만원(38.0%)> 150~200만원(15.3%)> 50~80만원(12.5%)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와 중국, 일본 모두 100~150만원 범위가 월등히 우세하였다. 일본은 150~200만원 상품의 비중이 높았으나, 선박을 이용한 상품으로 인해 30~80만원 상품도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였다. 장거리 지역의 경우, 유럽은 300만원~400만원 상품이, 남태평양은 100만원~200만원, 미주는 250~300만원 상품의 선택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활용해서 떠날 수 있는 상품 중 아직 예약 가능한 상품들을 선별했다. 앞서 언급한 상품 외의 잔여상품들은 ‘5월 황금연휴 빈자리 찾기’ 상품기획전을 통해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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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대만 고속열차 여행상품 출시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대만 내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두 여행지, 타이페이와 가오슝을 잇는 고속열차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투어에 의하면, 지난 달 대만을 방문한 여행객은 지난해보다 11.5%가량 늘어난 7,700여 명. 대만은 관광이나 휴양은 물론, 온천, 야시장, 각종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매년 늘어나는 여행객만큼이나 다채로운 테마로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는 인기 여행지다.
하나투어가 출시한 ‘[고속열차탑승]타이페이/가오슝 4일’은 시속 300Km의 고속철도를 이용, 1시간 30분만에 다른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타이페이에서는 101타워나 지우펀 거리, 스린 야시장, 야류해양공원 등 핵심 관광지를 두루 둘러보게 되고, 가오슝에서는 아이허 유람선에 탑승해 시원한 강바람을 느끼고 5성급 호텔을 이용하는 등 편안한 휴식에 초점을 둔 일정으로 구성됐다.
4월 한 달간 해당상품은 기존가에서 5만원 할인된 84만9천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그리고 대만이 하나투어의 ‘4월 이달의 추천여행지’로 선정되면서, 4월 중 해당상품을 포함한 대만 지역 패키지상품을 예약할 경우, 추첨을 통해 딘타이펑 무료 식사권이나 쿠폰이 제공된다. 이밖에 대만 자유여행상품을 예약한 이들에게도 하나투어 마일리지가 추가 적립되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상품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이달의 추천여행지’ 기획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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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이젠 ‘꽃할배’도 반한 ‘그리스’가 정답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신혼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리스’의 패키지 여행상품을 새롭게 단장했다.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의 방영에 맞춰 기존의 ‘그리스’ 여행상품 전반을 대대적으로 보완, 고객들의 ‘그리스’지역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그리스’의 대표 관광지로 ‘산토리니’나 ‘아테네’가 유명하지만, 그리스는 그 외에도 다양한 매력의 관광지가 많은 곳이다. 하나투어 유럽패키지사업부 권용현 이사는 “‘그리스’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눈 여겨 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그리스 지역 및 상품 판매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왔다.”면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그리스’ 한 지역만을 집중 여행하는 ‘그리스 일주’ 상품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숨겨진 여행지를 추가하는 등 기존의 ‘그리스’ 패키지 여행상품을 전반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가 진행된다는 소식은 그리스 여행시장에 활기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이스탄불, 두바이, 프랑크푸르트 등 타 지역을 경유해야지만 다다를 수 있었던 ‘그리스’를 한시적으로나마 편하게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투어가 이번 시즌, 여행일정에 새롭게 추가한 ‘그리스’의 숨겨진 명소들은 어디일까. # 하늘 위 가장 높은 세계유산, 절벽 위의 수도원 메테오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수도원들이 기기묘묘한 절벽 위에 불가사의한 형상으로 서 있는 곳으로, 속세를 벗어나고 싶어했던 수도사들이 하나 둘 바위 꼭대기에 자리를 잡기 시작해 현재 모두 24개의 바위꼭대기에 수도원이 들어서 있다. 메테오라의 역사는 비잔틴 시대 수도사들로부터 시작된다. 성 스테파노스 수녀원을 비롯해 대 메테오론, 발람, 루사노, 성 니콜라스 아나파우사스, 성 트리니티 등 6개의 수도원이 남아 있다. 대 메테오른 수도원은 그중 가장 크고 가장 접근하기 힘든 곳에 자리해 있다. 좁은 바위굴을 통과하고 돌계단을 한참 올라야 닿게 된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세워진 수도원의 풍경! ‘백문이불여일견’이다.||# 하나의 입구, 모넴바시아 육지에서 작은 연육교로 이어진 작은 섬, 펠레폰네소스 반도의 동남쪽 끝에 있는 모넴바시아(Μονεμβασια)는 '단 하나의(moni) + 입구(emvasia)'라는 뜻으로, 중세의 번성했던 그 모습 그대로의 좁은 계단식 골목들이 돌로 지은 집들 사이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 무엇보다 푸르다 못해 아름다운 바다는 더욱 더 잊을 수 없는 풍광을 만들어 준다.# 꿈의 여행지, 산토리니 수 많은 유명 CF의 배경이 되어온 그리스 ‘산토리니’는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는 모든 이의 꿈의 여행지이다. 지중해 쪽빛 바다와 새하얀 백색의 만남의 그 황홀경에 빠져보자.# 세계 3대운하 중 하나, 고린도 운하 수에즈 운하와 함께 세계 3대 운하인 '고린도'(코린토)이다. 고린도는 펠로폰네소스 반도 북동쪽에 있던,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 가운데 가장 자유분방하고 번성했던 도시다. 고린도 운하 한 가운데로 수심 8m~9m의 물이 흐르고 고린도의 옛 명성만큼이 쪽빛 하늘 아래 흐르는 고린도 운하의 물이 비취색을 띠고 있다.한편, 하나투어는, ‘그리스’ 패키지 상품의 리뉴얼 기념으로, 상품 예약자 대상 일정상의 특전을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개편된 주요 상품인 ‘그리스일주 8/9일’, ‘[세미팩]아테네/산토리니 7일’, ‘그리스/터키 9일’ 상품 예약자 대상으로 기본적립 외에 최대 30만원 하나투어 마일리지 추가 적립을 제공한다. 또한, 5월 10일까지 ‘하나투어닷컴’에서는 그리스를 홍보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인의 SNS 및 블로그를 통해 그리스의 명소 중 ‘가장 매력적이다’라고 생각하는 곳을 선택하고 해당 url과 함께 선택 이유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해피콘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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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씨앗’ 선종성 용종 5년새 2배 급증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선종성 용종 환자가 5년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선종성 용종' 자료에 의하면, 진료환자는 2008년 6만7742명에서 2013년 12만9995명으로 5년간 약 1.9배 늘었다.
진료인원이 늘면서 건강보험 진료비도 2008년 약 186억원에서 2013년 약 360억원으로 늘었고, 건보공단이 부담하는 급여비는 2008년 약 120억원에서 2013년 약 228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 2013년 기준 성별.연령별 선종성 용종 환자 가운데 남성은 50대(2만8814명)가 가장 많았고, 60대(2만2923명)와 40대(1만4088명)가 뒤를 이었다. 여성도 50대(1만7279명), 60대(1만3588명), 40대(6712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40~60대 남성 진료인원은 모두 6만5825명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50.6%에 달했다.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신생물성 용종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용종이다. 대장암의 95%가 선종에서 발생한다.
선종성 용종의 약 10%는 서서히 대장암으로 진행해 선종 발생 후 암 증상을 보일 때까지 약 5~10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선종성 용종은 내시경 검사중 도구를 이용해 제거할 수 있고 크기가 크거나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선종성 용종 환자가 증가한 데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일이 많아진데다, 식생활의 서구화, 고령층 인구 증가 등이 영향을 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조용석 교수는 “40대 이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 용종을 제거해주면 대장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면서, “국가검진사업의 분별 잠혈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는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술과 담배를 피하고 비만에 주의하면서, 식이섬유와 채소, 칼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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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메타길(메타스콰이어)
금강자연휴양림에 있는 황토메타길(메타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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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라는 교실에서 배우는 “유럽으로 가는 교실밖 교실”
흔히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들 하면서도 우리의 청소년들은 책과 씨름하다, 쉴 틈 없는 일상으로 또 하루가 간다. 책 속에 진리가 있다고 하지만 건조한 교육환경이야말로 그 진리를 단순한 정보만으로 취급해 버리지나 않을까? 때문에 급격히 변화하는 세계화 속에 있는 우리는 그러므로 스티브 잡스(에플 회장)의 말(“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조화 있는 조합이 중요하다”)처럼 세상을 이끌어 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욱 소중히 생각해야 할지도 모른다.
경험과 체험은 브리테니커 백과사전보다 현실에 더 유용한 경우가 많다. 20년 동안 전문가도 풀지 못한 알래스카의 발데스호 사건(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건)은 집단지성의 힘이 해결했다. 집단지성을 이용한 군집용역 업체, 이노센티브 회원인 존 데이비스가 그 장본인이었다. 그는 한 시멘트 회사에서 근무하는 평범한 근로자에 지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초.중.고 청소년을 위한 유럽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22회 째 진행해 오고 있는 (주)유라시아지역협력연구소(소장 감동규)의 바탕이다. 탐방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유럽여행전문가 감동규와 함께 동서유럽 13개국 및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오는 12월 21일 - 2015년 1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진다. 나름대로 다음과 같은 매력과 특징을 지닌다.
지친 일상의 교과서를 멀리 떠나 시원하게 펼쳐진 녹음의 평원을 달리며, 몽블랑을 저만치 두고 알프스의 만년설을 바라보며, 유유히 흐르는 몰다우와 다뉴브의 옛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모차르트, 베토벤, 드보르작의 음율을 전해 들으며, 고색 찬연한 프라하의 중세 거리를 걸으며, 에메랄드 빛의 잔잔한 아드리아 해안에서 해수욕을 즐기며, 곤돌라에서 애국가를 불러보며, 피사의 사탑에서 호기심을 키운다.
||미켈란젤로의 손길을 더듬어 보며, 산재한 로마의 역사를 뒤돌아보며, 감미로운 젤라또 아이스크림 맛과 함께 뜨레비 분수에서 동전을 던지며, 바티칸에서의 성스러운 기도로 두 손을 모아보며, 숯불에서 노릇하게 익어가는 바비큐를 바라보며, 모닥불 가에 모여 소근 소근 깊어가는 이야기와 이국의 달을 바라보며, 모나리자의 미소를 생각해보며, 에펠탑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파리의 밤을 가슴에 새기며, 디즈니랜드에서 그 동안의 탐방을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달래보면서...할 수만 있다면 이렇게 마음껏 만끽해보는 유럽에서의 평화로운 풍경과 낭만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그리는! 그래서 유럽탐방은 추억이 없고 정서가 메마른 우리 청소년들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또 하나의 소중한 가치가 될 지도 모른다.
이러한 낭만체험에 더해 탐방은 자신이 직접 체험하는 철저한 자기주도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즉, 1) 일정한 장소 내에서 간단한 안전수칙 및 관련정보를 안내한 후, 최대한의 자유시간을 살려, 참가자 스스로의 눈과 귀를 통해 사물을 관찰하고 체험한다. 2) 숙소와 캠프에서는 빨래, 간단한 요리, 설거지, 청소 등의 일을 자신이 직접해야한다. 3) 각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중식을 해결하므로 자연스럽게 영어활용 체험을 한다. 4) 유럽의 7-8월은 축제 기간이므로 아마추어 예술가에서부터 전문이벤트까지 다양한 동서유럽 문화를 비교체험할 수 있으며, 수시로 시장 혹은 대형슈퍼마켓에 들러 볼거리 및 먹거리 체험까지 다양한 생활체험을 한다. 5) 하이디 마을 하이디 알프(1,111m)까지 등반, 몽블랑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샤모니의 에귀디 미디(3,842m)까지의 케이블카 등반과 같은 자연체험을 한다. 6) 캠프에 있는 각 종 스포츠 시설에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어울려 다양한 놀이 문화 및 친선 스포츠 경기(축구, 배구, 탁구, 수영 등) 체험을 한다. 7) 주요 미술관, 박물관, 유명 대학 등 교육문화 체험을 한다. 8) 민간 홍보활동 및 설문조사를 하면서 각국 사람들과 친분을 만들어간다.
이로써, 일상의 학교생활을 떠나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해 가면서 이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동안 독립심, 창의력, 사회성,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등, 자신에 대한 현실적인 자각이 일어나,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영어를 해야 하는 지? 등을 고민하면서 적어도 하나씩 미래의 꿈을 그리게 된다. 또한 가족에 대한 소중한 의미를 가슴에 새겨가면서 진한 가족애와 사랑도 키우며, 친구 및 선후배간 끈끈한 정도 나눠, 귀국 후에도 계속된 만남과 유대강화로 이어진다.
||매년 두 번, 여름과 겨울방학기간 동안,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이 탐방을 직접 진행해온 감동규씨는 “여행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꼬집어 말 할 수는 없지만, 가는 곳마다 사연은 가슴에 남습니다. 역사를 대변하는 수 없이 많은 볼거리가 산재한 유럽! 하지만 제게는 그저 아드리아 해안의 이름 모를 풀 한포기가, 두브로브니크 입구 해안 도로에 열려 있던 그 빠-알간 석류 하나가, 두브로브니크 시청 홍보실 비서가 한국서 왔다고 반갑다며 내 머리카락을 막 쓰다듬어 주던 그 모습이, 체코 어느 한 기차역에 정차한 반대편 기차에서 그렇게 순수한 미소를 보이며 자기에게로 오라며 손짓하던 그 소녀의 해맑은 모습이,..... 그런 것들이 제 맘속에 유럽을 담는 한 아이콘이 되어있습니다. 그것들이 바로 제가 그리는 유럽이며, 그것으로 인해 지금도 전 유럽으로 가고 있습니다.”라면서, 이 탐방을 진행하고 있는 이유를 덧붙인다.
“제가 느낀 유럽을 좀 더 어렸을 때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며, 시작한 청소년 유럽문화체험탐방이 벌써 13회가 되었습니다. 해마다 신종플루 등 진행에 어려운 문제들도 있었습니다만 매년 이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면서 나름대로 경험도 많이 쌓았습니다. 세계화의 주인공인 청소년들! 그곳이 어디건 간에 어렸을 때의 작은 체험들이 미래의 어떤 싹을 피울지는 모르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풍요로운 체험에서 창의적인 공부와 일과 인생을 그려갈 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또 그들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느낍니다. 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유럽문화체험탐방은 또 하나의 작은 씨앗 정도는 될 것으로 믿습니다.” 문의: (주)유라시아지역협력연구소(www.gotoeurasia.com 051-747-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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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천에 비친 단풍과 사람의 반영이 아름답다
관방제(官防堤)는 담양읍 남산리 동정마을부터 천변리 우시장까지 연장돼 있고, 지금은 수북면 황금리를 거쳐 대전면 강의리까지 이어져있다. 1648년 부사 성이성이 제방을 수축했고 1854년 부사 황종림이 관비 연인원 3만여명을 동원해 만들어 관방제라고 불리운다. 2~300여년생의 노 거목들로 큰나무는 가슴높이 줄기지름이 130cm이고 작은나무도 약90cm로, 줄로 심어져있어 림(林)을 덧붙여 관방제림(官防堤林)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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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품 유해물질 줄이기...제조사 맞춤형 지원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표시제도’에 대비해 어린이용품 제조업체가 제품 내 유해물질 함유여부 등을 파악해 환경안전관리를 스스로 강화할 수 있도록 이들 업체를 지원한다.
어린이 용품 환경유해인자 표시제도는 , 경유해인자 4종, 다이-엔-옥틸프탈레이트(DNOP), 다이이소노닐프탈레이트(DINP), 트라이뷰틸주석(TBT), 노닐페놀의 함유여부 및 함유량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이다.
대부분 소규모 기업인 어린이용품 제조업체는 환경유해물질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에도 환경규제에 대한 정보.전문성 부족, 시험.분석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제품을 제조할 때 유해물질 관리를 못함에 따라, 환경부는 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용품 제조업체 자가관리 계획 수립.이행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012년에 어린이용품 제조업체 15개사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지난해에는 44개사를 대상으로 참여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지원사업은 45개사가 선정될 예정으로, 이들 업체는 어린이용품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유해물질을 낮출 수 있는 자가관리 계획 수립.이행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참여업체도 이행상황 등 사후관리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자가관리계획 수립.이행 지원과 함께 제품 환경성 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한 제품의 환경성 진단과 개선을 통해 환경마크 인증을 받도록 하고, 또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홍보와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이호중 과장은 “내년 1월 1일부터는 환경유해인자 4종인 다이-엔-옥틸프탈레이트, 다이이소노닐프탈레이트, 트라이뷰틸주석, 노닐페놀 등에 대한 표시제도가 도입되기 때문에 어린이용품의 환경유해물질 관리에 기업 스스로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