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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8 17: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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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은 여러모로 바쁜 달이다. 달력상 표기돼있는 공식적인 기념일만 해도 일주일에 한 날짜 이상이다. 그 중 공휴일을 살펴보면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 25일 석가탄신일로, 모두 주말을 포함해서 여행가기 적절한 요일에 포진돼 있다. 그런 이유로 이 기간은 올해가 시작되면서부터 이미 많은 이들에게 여행가기 좋은 기간으로 손꼽혀왔고, 해당 날짜가 가까워지면서 해당 기간 출발하는 여행상품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5월의 연 이은 황금연휴를 ‘첫 번째 황금연휴’(4월 30일부터 5월 5일)와 ‘두 번째 황금연휴’(5월 22부터 5월 25일)로 나누고, 이 기간 기예약자(4월 7일 기준)의 예약패턴을 분석,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발표했다.

하나투어에 의하면, 두 번의 황금연휴 기간 총 10일간 출발하는 상품에 이미 총 4만 7천 여명이 예약을 완료하고 출발날짜만을 기다리고 있다. 여행을 계획했으나 언제 어디로 떠날지 갈팡질팡 하다면, 이들의 선택을 참고해보자.

두 번의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여행자가 선택한 출발 일은 5월 1일. 5월 1일 출발 상품 예약자의 지역 선택을 보면, 동남아(35.6%)> 중국(31.2%)> 일본(16.8%) 순으로 나타났다. 연차를 소진하지 않아도 3일 여행이 가능하고, 4일 하루 연차를 낸다면 5일 여행이 가능한 시기인 만큼이나, 많은 이들이 단거리 지역으로의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5월 1일 다음으로는 5월 2일, 22일과 23일, 그리고 4월 30일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두 번의 연휴를 통틀어보면, 중국(32.8%)> 동남아(30.2%)> 일본(18.1%)> 유럽(10.8%)> 남태평양(4.4%)> 미주(3.7%)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동남아로 떠나는 비중이 비슷하게 높았지만, 중국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동남아로 떠나는 수요가 우세한 최근 보통 날들의 예약패턴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두 번째 황금연휴의 경우, 첫 번째 황금연휴에 비해 장거리 지역의 예약 비중이 높았다.

그리고 가격대별로 보면, 100~150만원(38.0%)> 150~200만원(15.3%)> 50~80만원(12.5%)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와 중국, 일본 모두 100~150만원 범위가 월등히 우세하였다. 일본은 150~200만원 상품의 비중이 높았으나, 선박을 이용한 상품으로 인해 30~80만원 상품도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였다. 장거리 지역의 경우, 유럽은 300만원~400만원 상품이, 남태평양은 100만원~200만원, 미주는 250~300만원 상품의 선택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활용해서 떠날 수 있는 상품 중 아직 예약 가능한 상품들을 선별했다. 앞서 언급한 상품 외의 잔여상품들은 ‘5월 황금연휴 빈자리 찾기’ 상품기획전을 통해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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