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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한국(HK)연구소협의회장에 김성민 건국대 교수 선출
[박봉진 기자]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교수(철학)가 인문한국(HK)연구소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인문한국(HK)연구소협의회는 인문한국(HK)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대학 연구소 협의기구로 HK사업의 성과 확산과 연구 교류를 주관하고 HK사업에 관련된 각종 사안을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 국회에 제안 협의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인문한국(HK)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전국 각 대학 43개 연구소가 연구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김성민 회장은 “HK연구사업의 성과를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HK사업’의 제2기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공표된 ‘HK+사업’의 올바른 실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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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17 후기 학위수여식...2,204명 학위수여
사진제공/건국대학교
[박영성 기자]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22일 오전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7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캠퍼스 ▲박사 115명 ▲석사 700명 ▲학사 1,389명 등 총 2,204명이 각 학위를 받았다.
총장상에는 박사과정 신은정(부동산학과)씨와 석사과정 최정은(생명공학과) 김대성(경영전문대학원) 조봉희(행정대학원) 김한나(교육대학원) 이대연(산업대학원) 이아라(농축대학원) 권오연(언론홍보대학원) 장원재(정보통신대학원) 황현진(예술디자인대학원) 백현순(부동산대학원) 백수진(창의융합대학원) 씨가 수상했다.
대학원장상에는 통합과정 김지한(축산식품생물공학과)씨와 석사과정 이종훈(영어영문학과) 씨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민상기 총장은 학위수여식 기념사에서 다년간의 노력 끝에 영광스러운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고 “자신의 행동과 모습, 가치관이 성·신·의라는 건국대 건학이념에 기초하고 있는지를 잊지 말고 스스로에게 항상 질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 총장은 이어 “졸업생 여러분들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제반 학문과 기술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주변 사람들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민 총장은 또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22만 건국대 동문들과 더불어 살아가게 될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면서, “건국대에서 보낸 시간과 습득한 경험을 기반으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져 공동체 발전의 선도자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1931년 학원창립 이후 1952년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학사 170,384명, 석사 37,742명, 박사 4,452명 등 총 21만 2,5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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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전국 최초 ‘입학금.전형료 폐지’
[전주혁 기자]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전국 전문대학 중 처음으로 신입생 입학금과 전형료를 모두 폐지한다.
충남도립대의 이번 입학금.전형료 폐지는 대학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대학생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입학금은 내년 신입생부터, 전형료는 올해 수시모집부터 적용한다.
충남도립대 입학금은 1인당 29만 2000원으로, 올해 기준 총액은 1억 6118만 4000원에 달한다.
이는 대학회계 112억 2594만 7000원의 1.4%에 달하는 규모로, 충남도립대는 그동안 도민 자녀 장학금과 대학 운영비 등으로 사용해 왔다.
입학금 폐지에 따른 재정수입 감소분은 도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고, 대학 회계 운영 효율화를 통해 충당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이 대학 입학시험 응시를 위해 납부하던 전형료는 5000원으로, 지난해에는 총 1661만 5천원의 전형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허재영 총장은 “충남도립대 등록금은 전국 137개 전문대 평균의 43% 수준으로, 이미 대학 학자금 부담 경감에 앞장서 왔다”면서, “이번 입학금 폐지는 대학 교육 공공성 강화에 한발짝 더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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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중국 청도에서 ‘유학생 동문인의 밤’ 개최
사진제공/군산대학교
[전창희 기자]군산대학교는 지난 16일 중국 청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유학생 동문인의 밤을 개최했다.
동문인의 밤에는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 이재완 공과대학장, 표세만 국제교류교육원장, 김인군 국제교류교육원 전임연구원, 유학생동문회장 허궈지엔(現 중국 하북경무대학 체육학과 교수), 중국에 거주하는 유학생 동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유학생동문인의 밤은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동문들에게 군산대학교의 한국어과정, 신·편입생, 대학원생 유치정책 등을 소개하고 동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유학생 동문회를 활성화시켜 유학생 유치 통로를 확대키 위해 마련한 것.
기념사 및 답사, 군산대학교 홍보 동영상 및 발전상황을 담은 PPT 상영,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군산대학교 발전 공로상 수여, 군산대학교 캠퍼스 내 기념비 건립을 위한 동문회 발전 기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유학생 동문회장 허궈지엔은 이날 유학생 유치 및 관리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군산대학교의 대외적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나의균 총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군산대학교는 재중 유학생동문인의 밤을 시작으로 유학생의 밤 개최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산대학교가 지금까지 배출한 중국인 유학생은 600여명에 달한다.
나의균 총장은 “군산대학교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선발기준을 비교적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어 유학생의 수준이 높은 편”이라면서, “귀국 후 중국인 유학생들이 중국 대학 및 연구소, 중국내 주요 기관 및 기업 등에 근무하면서 유학생 유치통로로서의 긍정적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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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대 학생 6명에 ‘내리사랑 장학금’ 전달
사진제공/건국대학교
[박영성 기자]지난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수의학관 '유혜선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유혜선 장학금, 웨스턴동물의료센터(원장 홍현정)장학금, 김길제(㈜창미 대표이사) 내리사랑 장학금 등 학생 6명에게 학부모와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 2,000여 만원이 전달됐다.
건국대 수의대 내리사랑 장학금은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 26명이 제자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부터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적립하기 시작해 지금은 뜻을 같이하는 수의사 등 동문 100여 명도 참여해 총 6억 원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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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간호학과, 2017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 중간 평가 통과
사진제공/군산대학교
[전창희 기자]군산대학교 간호학과가 ‘2017년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 프로그램 중간평가’에서 인증유지 평가를 받았다.
군산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4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유효기간 5년의 간호학과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고, 올해 중간 평가에서 인증기준에서 요구하는 교육의 질적 수준을 인정받아 인증유지 평가를 받은 것이다.
간호교육인증프로그램은 의료법 7조(간호사면허)에 따른 것으로,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32개 항목을 평가한다.
올해부터는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게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인증 통과 여부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올해 인증평가 중간점검에서 인증유지 평가를 받음으로써 군산대학교는 5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산대학교 간호학과는 2010년 신설돼 올해까지 4년 연속 국가고시 100%합격의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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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국제다문화센터 개소
사진제공/군산대학교
[전창희 기자]군산대학교가 최근 캠퍼스 내에 국제다문화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13일 첫 행사로 ‘제 1회 군산컵 전국 베트남 커뮤니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군산 오식도 생말공원 및 교통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축구대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군산어울림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고, 군산, 전주, 인천, 천안, 군산대 태국, 군산-익산 연합팀 등 6개 팀 200여명이 참가했다.
군산 베트남 FC가 우승을, 인천 남동 FC가 준우승을, 베트남 천안 FC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다문화가족이 모여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군산대학교는 지난해 호남 유일의 다문화관련 박사과정인 다문화학과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에 학과 설치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에 대한 연구 및 지원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전문 기관으로 발전할 기틀을 마련키 위해 지난 8일 국제다문화센터를 개소했다.
전북 지역 다문화가정 구성원 비율이 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군산대학교의 국제다문화센터 개소는 시의적절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센터는 다문화와 관련하여 대표적으로 인식돼왔던 결혼이주여성 뿐 아니라 이주노동자, 중도입국자녀, 탈북자 등 다문화와 관련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 및 연구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국제다문화센터장을 맡게 된 박시균 교수(다문화학과장)는 “재학생들이 연구 활동뿐 아니라 다문화 구성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의 기회도 가지게 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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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제4차 종립대학 총장협의회 개최
사진제공/원광대학교
[전창희 기자]제4차 종립대학 총장협의회가 17일 원광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종교재단 설립대학 간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협력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2015년 결성된 종립대학 총장협의회는 원광대와 동국대 등 8개 대학이 정기적으로 교류회를 열고 있다.
원광대가 주관한 이번 4차 협의회에서는 입학자원 감소와 대학 구조조정 대비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대학 총장들은 향후 학점교류 및 시설공유 중심의 MOU 체결을 통해 지역을 넘어 회원교 간에 상호발전을 위한 노력도 기울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2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원광대 김도종 총장은 “학령인구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인구절벽시대에 큰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면서, “회원교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직면한 문제를 함께 극복하고,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5차 종립대학 총장협의회는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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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취업에서 창업까지 일자리 지원 확대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회
[전창희 기자]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우영, 이하 폴리텍)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폴리텍 서울정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제1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술력에 창의를 입혀주고, 기업가 정신을 심어 실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벤처창업아이템을 주제로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기계부터 IT, 식품, 패션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개발했다.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IoT 기술이 접목된 가로등, 태양광 발전과 LED 광원을 활용한 친환경 가정용 채소 재배기, 드론 활용 사진 촬영 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 6월 치열했던 8개 권역별 예선을 통해 총 212명으로 이뤄진 40개 팀 중 22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예선을 통과한 아이템을 보다 사업화에 적합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1박 2일간의 멘토링 캠프도 준비됐다. 아이디어 수준의 기존 아이템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팀 빌딩 수업과 전문가의 멘토링 시간도 이어졌다.
이달 16일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시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시연도 이뤄졌다. 제품 생산 계획과 앞으로의 사업 확장 계획도 포함된 완성도 높은 사업 아이템이 발표됐다.
본선에 진출한 22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대상은 헬멧 방향(시야각)에 따라 보조 전조등의 조사각을 변화시키는 ‘바이크 전조등 스마트 조향 시스템’을 개발한 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의‘시그널테크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시그널테크팀’의 이근욱 학생은 “기업을 운영하는 것과 연구개발팀이 왜 필요한지, 기술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 학생으로서 배우기 어려운 것을 배웠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금상은 그룹 스포츠를 즐기는 구성원 간에 실시간 데이터 수집, 시각화, 공유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함께 즐기는 스포츠 도우, W-Band’를 개발한 폴리텍 융합기술교육원 데이터융합SW과의‘스포텍팀’과 ‘고속도로 투척형 무선 조종 경보기’를 개발한 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의‘창업유망주팀’이 수상했다.
대상 1팀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 금상 2팀은 창업진흥원장상과 벤처협회장상, 각각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은상 3팀과 동상 8팀은 이사장상과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22팀의 발표가 모두 끝난 후에는 벤처 창업 분야 전문가 4인의 전문가 토크쇼가 이어졌다. 중앙대 김진수 교수가 벤처창업 절차를, 중앙대 윤형보 박사가 창업성공사례를, 벤처협회 김영수 전무가 한국 벤처기업 현황을, 그리고 생산연구원 신승우 센터장이 벤처창업 기술현황을 소개해 창업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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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의과대학 원불교학생회, 담양에서 하계의료봉사활동
사진제공/원광대학교
[전창희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의 대표적인 의료봉사 동아리인 의과대학 원불교 학생회(이하 원의회)가 담양군 담양종합체육관에서 2017년도 하계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펼쳐진 의료봉사는 전남 담양군에서 3년 연속 진행됐다. 원의회 지도교수인 의학과 최운정 교수를 단장으로 원의회 졸업 의사회와 치과대학 교수, 한의사 등이 함께했다.
또한, 김일성, 황인상, 최현교 교무 지도로 원의회 학생들과 치과대학생, 백목련(원광대 의과대학 간호학과 원불교 학생회) 및 봉황(원광대 한의과대학 원불교 동아리) 회원들도 연합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료봉사는 3일 동안 74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외과, 내과, 신경과, 정신과, 안과, 영상의학과, 한방통증의학과, 구강외과 진료가 이뤄졌고, 익산약국이 동참해 약 처방을 지원하고, 복부, 갑상선, 두경부, 유방 초음파검사와 인지능력검사, 언어능력검사를 통한 치매 예측검사를 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담양군청과 원불교 창평교당, 담양교당을 비롯해 성덕노인전문요양원, 담양원광어린이집, 노인종합센터 등의 협력과 담양군 초청으로 이뤄진 가운데 창평교당 김대운 교무는 “3년 연속 담양 지역에서 의료봉사가 이루어짐에 따라 주역 주민들과 의료진이 많이 친숙해졌다”면서, “대학병원 의료진의 무료 상담이 주민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최운정 교수는 “선진사회를 이끄는 또 다른 마력 같은 힘이 자원봉사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원불교 정신을 베풀고 사회공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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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교급식서 달걀사용 중지
[박영성 기자]서울시교육청이 당분간 학교급식에 달걀을 사용치 않키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전 중에 학교급식에서 달걀을 사용하지 않도록 공문을 내려보낼 예정”이라면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우선적으로 내린 조치”라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수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학교급식에 달걀사용을 중단하고, 17일 식약처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에서 이날까지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한 초등학교는 1곳, 중학교 309곳, 고등학교 270곳이다. 이번 주까지 초등학교 6곳, 중학교 63곳, 고등학교 38곳이 추가로 개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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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유해업소 없는 관광호텔 심의 완화’ 훈령 폐지
KBS화면 캡처
[박영성 기자]교육부는 ‘관광호텔업에 관한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심의규정’ 폐지안을 이달 17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제정된 이 규정은 유흥.단란주점 등 유해업소가 없는 관광호텔의 경우 교육청 심의를 받을 때 조건을 완화해주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는 교육환경법(옛 학교보건법)은 교육환경보호구역 중 일정 구역에 관광호텔을 설치하려면 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해 왔으나, 하지만 이듬해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서울.경기지역의 경우 학교와 75m 이상 떨어져 있고 유해시설이 없는 관광호텔은 교육청 심의 없이 지을 수 있게 돼 규정이 유명무실해져 폐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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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들,방학기간 유럽-미주 해외탐방
사진제공/건국대학교
[박봉진 기자]건국대는 학생들이 해외 견문을 넓혀 국제경쟁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하계방학기간 동안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 해외 탐방 프로그램에는 ‘PRIDE KU 뉴 프론티어(New Frontier)’와 정건수 동문이 후원하는 ‘닥터(Dr.)정’ 프로그램이 있다. 올해는 뉴프런티어 30명, 닥터정 20명 총 50명의 학생들이 선발돼 해외탐방 기회를 얻었다.
지난 6월 말 유럽으로 출발한 닥터정 6기 학생들은 독일, 체코,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유럽 각 국을 여행하면서,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 캠퍼스, 베를린 국회의사당, 스위스 융프라우, 비엔나 유엔 사무국 등을 방문해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과 유럽 각국의 문화 유산 및 역사 유적지 탐방했다.
6기 닥터정 팀장 천병기 학생(인프라시스템공학과 4)은 “정건수 선배님께서 보여주신 후배에 대한 사랑 덕분에 또 다른 작은 꿈을 꾸게 됐다”면서,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가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큰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제공/건국대학교
건국대 대표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닥터정은 건국대 상학 67학번 정건수 동문(전 총동문회장, 대득스틸 회장)이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매년 기부한 1억 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건수 회장은 “후배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회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면서, “건국대의 도약은 여러분들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달렸다”고 후배들을 독려했다.
한편, 지난 7월 초 출국한 뉴프런티어 21기 학생들은 미 서부, 라스베가스, 캐나다 지역에서 ‘미 대륙 횡단 체험’, ‘경제 문물 체험’, ‘미국 대학 방문’ 등을 테마로 해외탐방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트레킹, 켈리코 은광촌, 크렌드케년 국립공원 트레킹, 나이가라 폭포, 미국 하버드대 탐방, MIT 캠퍼스투어 등을 통해 미국 현지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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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나의균 총장, 유학생동문인의 밤 및 국제캡스톤대회 개막식 참석
[전창희 기자]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 일행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청도과학기술대학 및 강소대학교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중국 유학생 동문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개최해 유학생 유치 통로를 확대하고, 한중일 3개 대학이 순환개최하고 있는 국제캡스톤대회 개막식에 참석키 위한 것이다.
이번 방문에는 군산대학교 이재완 공과대학장, 국제교류교육원 김인군 전임연구원 등이 동행한다.
나의균 총장 일행은 방문 첫날 자매대학인 청도과학기술대학을 방문해 유학생동문인의 밤에 참석한다. 유학생 동문인의 밤은 중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학생동문 40여명이 모여 우의를 다지는 행사로, 이 행사를 통해 나의균 총장 일행은 군산대학교의 현황 및 입시정책 등에 대한 정보 및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은 중국 내 대학 및 과학원, 유학원, 교육관련 기관 등에 근무하고 있어 중국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원통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나총장 일행은 중국 강소성에 있는 강소대학을 방문, 총장 및 국제사무처장 등을 접견하고 학생 교류 활성화와 유학생 모집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하게 되고, 이어 18일에는 장수대학에서 개최되는 국제 캡스톤디자인 캠프 개막식에 참석한다.
국제캡스톤대회는 한중일 3개국 대학이 캡스톤디자인에서 요구되는 창의력 및 종합적 설계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키 위해 매년 순환개최하고 있다. 참가기간 동안 학생들이 다른 전공, 다른 국적을 가진 학생들과 팀을 이뤄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작품으로 제작하게 된다.
이 행사는 지난 2015년에는 한국의 군산대학교에서 개최됐고, 지난해에는 일본 야마구치대학에서, 올해에는 중국 강소대학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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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대전광역시회와 MOU
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학교
[전주혁 기자]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이일섭), 대전광역시회(회장 고기배) 회의실에서 각각 협약식을 갖고 협회 소속 직원 및 가족의 평생교육을 통한 자기계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10일 충청북도회와의 협약식에는 대학 측에서 황혜정 대외협력처장, 이재영 대외협력부처장, 강태구 정보통신원장, 김미주 문화관광경영학과 학과장 등 6명이 참석했고, 이일섭 회장, 전주양 부회장, 오정진 중앙회 이사, 강병성 전기산업연구원 이사, 이종범 기획위원회 위원, 안병두 기술위원회 위원, 인력개발위원회 위원, 구성서 운영위원, 김창성 조합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 등 충청북도회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학고ㅛ
11일 대전광역시회와의 협약식에는 대학 측에서 이재영 대외협력부처장, 강태구 정보통신원장, 김미주 문화관광경영학과 학과장 등 5명이 참석했고, 고기배 회장, 김양은 부회장, 김두봉 윤리위원, 장양래 윤리위원, 김철진 전기신문 이사, 한상로 사무국장 등 대전광역시회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세부협력 사업으로는 ▲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대전광역시회 협회원 및 가족에게 사이버대학을 통한 교육 기회 제공 ▲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대전광역시회 협회원 및 협회원의 가족 입학 시 대학 등록금 감면 혜택 제공 ▲ 상호 보완적 마케팅 홍보활동 ▲ 정보 교환.각종 행사에 관한 행정적 교류 등이 있다.
한편, 대학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2017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다문화한국어학과, 상담심리학과, 글로벌뷰티학과, 재난안전소방학과, 경영학과 등 8개 학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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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범죄예방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학교
[김기배 기자]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범죄예방 및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디지털대와 서울강서경찰서,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도시생활공간의 범죄 예방 기법 중 하나인 셉테드 디자인을 활용한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는 그동안 청소년 우범지역이었던 강서구 볏골공원 공영주차장의 지하계단 통로에서 진행됐다.
서울디지털대 교수와 직원 등 20여 명, 강서경찰서에서 4명이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고, 강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필요 물품 등을 지원했다.
서울디지털대 생활환경디자인전공과 회화과의 교원 및 조교들이 보양작업 및 밑그림 그리기 등 사전 작업 후 전체 봉사자들이 채색 작업과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총장은 “벽화그리기 봉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 사회 환경 개선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선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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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공공의료 특화 ‘도시보건대학원’ 설립
[김기배 기자]서울시립대학교가 공공의료 특화 대학원을 설립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도시보건대학원’ 설립을 위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입학전형 공고를 내고, 11월부터 원서를 접수하고, 12월 초에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학생을 선발한다.
공공의료 특화 과정의 대학원을 만드는 것은 전국에서 서울시립대가 처음으로, ‘도시보건대학원’의 정원은 20-3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립대는 ‘도시보건대학원’을 통해 메르스·지카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학 전문가를 양성하고, 또 ‘수익성’보다 ‘공공성’에 중점을 둔 공공 의료기관에서 일한 우수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도시보건대학원’은 서울시 13개 시립병원과 연계해 운영된다.
남진 서울시립대 기획처장은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등 일반 대학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환자들은 시립병원이 맡아줘야 한다”면서. “서민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한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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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년제 국공립대 입학금 폐지 가닥
자료사진
[박영성 기자]전국 4년제 국공립대가 내년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공립대총장협의회에 의하면, 오는 17일 회의를 열고 입학금 폐지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41개 국공립대 총장이 참여하는 국공립대총장협의회에서 19개 중소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중심 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이미 이달 초 입학금 폐지와 전형료 인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국공립대총장협의회 관계자는 “거점대학 9개교와 교육대학 10개교도 폐지키로 했다”면서, “폐지 시기와 방법은 17일 회의에서 정리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4년제 국립대 가운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고등교육법이 아닌 다른 법령에 따라 설립된 대학은 협의회에 속해 있지 않아 자체적으로 입학금 조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 의하면, 2017학년도 국립대 1인당 평균 입학금은 14만9천500원으로 나타나 입학금 수입(111억원) 비중은 전체 회계의 0.3%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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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창업, ‘초유 화장품’ 팜스킨 '농림부장관상 수상'
사진제공/건국대학교
[박봉진 기자]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이자 학생 창업 기업인 ㈜팜스킨(대표 곽태일)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7년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에 ‘초유를 이용한 화장품’으로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에는 전국 60개 학교에서 108팀이 참여했다. 6차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위해 전국에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산업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학생 4명, 줄기세포재생공학과 학생 1명으로 구성된 팜스킨 팀은 우리나라에서 기술적 한계로 매년 4만 톤의 초유가 버려지고 있다는 것과 최근 천연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한다는 것에 착안해 피부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양한 초유 화장품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 지난 3월에는 ‘유산균 발효 초유 추출물과 이를 함유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
㈜팜스킨의 팀장 김광일 학생은 “우리 팀이 개발한 ‘피부가 마시는 초유 마스크팩’은 보습, 미백, 주름개선, 피부결 개선 등의 복합기능적 효능을 자랑하면서 무항생제, HACCP, 충북도지사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확보한 초유만을 사용했다”면서, “초유 내에 존재하는 락토페린(LACTOFERRIN), TGF-β(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 IGF(Insulin-like growth factor), EGF(Epidermal growth factor) 등 피부에 좋다는 천연 생체 활성 성분을 적극 활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팜스킨 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추진하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는 특전을 받게 됐다. 또한 창업 관련 법률자문, 지식재산권 자문, 경영컨설팅,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고, 크라우드 펀딩과 같은 투자자금 조달의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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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학교 내 커피판매 금지 추진
[박영성 기자]빠르면 내년부터 초중고교 모든 학교에서 커피를 팔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카페인 노출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학교에서 커피 등 ‘고카페인’ 표시가 된 모든 음료의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국회에 제출된 관련 법률 개정안이 입법화될 수 있게 적극 협력하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세부적인 판매 기준도 정할 예정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교사 등을 배려해 교내 커피 자판기나 매점에서 판매되던 커피도 모두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카페인이 든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면,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수면장애, 신경과민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카페인 일일 섭취권고량을 성인 400㎎ 이하, 임산부 300㎎ 이하로 정했고,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당 하루 2.5㎎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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