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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추석맞이 국회 大장터 개장식 참석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오전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국회 大장터」 개장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번 여름은 우리 농민들에게 유난히 힘든 여름으로 많은 작물이 피해를 입었고, 농가 피해도 아주 컸다”며 “농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돼드리고자 추석맞이 국회 大장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장터를 통해 모인 수익이 농민들께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하신 농민 여러분께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국회 가족 여러분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영세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2일까지 열리는 大장터에서는 전국 팔도의 축산물·농식품 및 선물세트를 기존 소비자 공급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 의장은 지역별 농협 농·축산물 행사장을 둘러보며 한우사골곰탕 선물세트, 우리밀 통밀·메밀국수, 육포, 보리라면, 여수 돌산 갓김치, 미니 단호박, 태추단감 등을 직접 구매하고 시식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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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 대사 접견
김진표 국회의장은 31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대사를 접견하고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및 한-포르투갈 직항 노선 개설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바즈 파투 대사는 “포르투갈을 여행하고 싶어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직항 노선을 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와 협의 중인데 연말에는 긍정적인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장은 “한-포르투갈 직항 노선이 빨리 개설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포르투갈 항공업무협정(2019년 12월 발효)에 따라 아시아나의 인천-리스본 직항노선이 2019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주 2회 시범 운항 후 정규노선으로 전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논의가 중단된 상태 ※ 포르투갈 방문 한국 관광객은 2015년 10만 명에서 2019년 20만 5천 명으로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11만 명으로 줄어들었음 김 의장은 또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께서 12월 초 방한하시면 양국 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ICT·배터리·전기차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바즈 파투 대사는 “코스타 총리의 방한은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대기업을 포함한 한국 기업인들 사이에서 포르투갈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장은 “양국은 모두 해양강국이며 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항구로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추고 있다”며 “2030 부산세계엑스포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바즈 파투 대사는 “양국은 많은 접점을 공유하고 있다”며 “아직 공식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부산은 우리가 선호하는 후보지”라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주한포르투갈대사관 측에서 타니아 사라이바 공관차석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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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부산EXPO 유치 성공 위해 의회외교 대폭 강화”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인 부산북항재개발홍보관을 찾아 EXPO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의회외교를 대폭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김 의장은 먼저 폴란드와 루마니아를 공식방문(8월 5~11일)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외교를 끈질기게 펼친 끝에 지지 의사를 이끌어낸 성과를 소개했다. 김 의장은 “폴란드, 루마니아 의회 주요 인사에게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고 사실상 지지 입장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폴란드 하원의장에게서 (전쟁중인) 우크라이나가 후보에서 사퇴하는 경우 한국을 지지하겠다는 조건부 지지 답변을 받아냈고, 루마니아 하원의장(차기 총리 내정자)에게서는 루마니아 정부가 한국 지지 공식 입장을 속히 내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김 의장은 “국회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난해 국회 유치지원 촉구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올해는 국회특위와 유치협력위를 구성하는 등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원 활동을 위한 의회외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또 “2030부산엑스포를 개최하면 생산 43조원, 부가가치 18조원, 고용창출 50만명이 예상된다”며 “엑스포 유치를 통해 부산이 싱가포르나 홍콩보다 더 뛰어난 글로벌 허브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올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경쟁 PT, 내년에는 실사단 점검 등 향후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국회와 정부, 부산시가 힘을 합치면 엑스포 유치가 현실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세계적으로 K팝을 비롯한 K컬처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 부산엑스포 홍보대사인 BTS가 전 세계를 돌며 홍보 공연을 펼친다면 엑스포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현재 대체복무제의 경우 예술 분야는 클래식에만 국한되어 있어 BTS와 같은 K팝 스타들이 국익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막혀있으므로 국회 차원에서 대중예술인도 대체복무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대체복무제(예술·체육요원의 의무 복무)의 경우 군대를 가지 않는 것이 아니라 3주간 군사훈련을 받고 34개월 동안 공익을 위해 복무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BTS의 경우 국익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현재 클래식에만 국한된 대체복무제 대상에 대중예술인도 포함하는 법안이 여야 의원들 대표발의로 국회에 계류되어 있으니 검토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2030세계박람회는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개최되며 현재 한국(부산), 이탈리아(로마),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등 3개국이 경쟁 중이다. 대다수 회원국들은 후보국의 경쟁PT, 유치계획서, 현장실사 결과 등 검토 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11월경 유치국 결정 투표가 진행된다. 김 의장은 이어 부산북항재개발사업 현황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엑스포 부지로 예정된 부산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의 순항을 위해 정부는 행정절차를 단축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사업비 4조 4,008억원이 투입되는 부산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은 노후화한 항만·철도·원도심의 통합 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신해양 중심지 육성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지 활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24년 초 부지조성 공사 착수를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 2027년부터 박람회 공사가 착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박정욱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유치지원단장이 함께 했다. 국회에서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서진웅 정책기획비서관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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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 초청 오찬
김진표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와 수학계의 학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김 의장은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으로 한국이 수학 분야에서도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며 “우리 국민과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도전과 자긍심을 높여준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필즈상 : 세계수학자대회에서 4년에 한 번 수여하는 수학계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림. 40세 미만의 젊은 수학자에게 수여하여 이미 이루어진 업적과 더불어 장래의 성과를 독려하는 의미. 수상자는 1936년부터 올해까지 총 64명에 불과. 허준이 교수는 “요즘 미국 사람들도 수학 학력이 떨어지는 것을 비롯해 기초과학 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학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조차도 자본주의적 가치가 득세하면서 페이스북이나 구글 등 IT기업에 다 빼앗기는 상황이라 미국인으로서 기초학문을 이뤄내는 데 대해 큰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수재들이 자발적으로 미국으로 이주해 문화적·학술적인 구심점을 계속 유지해 준다는 게 미국의 큰 강점”이라며 “우리나라도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찾아와 생활하며 자기 커리어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열린사회’ 또는 ‘살고 싶은 매력적인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허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일을 할 때 가장 기초가 되는 언어가 수학이라고 생각한다”며 “수학을 충분히 가르치지 못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문맹이 되는 것에 견줄 수 있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이어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수학적 교양이 충분히 높아져 모든 사람이 정확하고 깔끔하며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초적 학문이 잘 돼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허준이 교수 : 오랜 난제였던 ‘로타 추측’의 부분 문제인 ‘리드 추측’을 해결한 공로로 한국계 최초로 필즈상 수상 이에 김 의장은 “우리 사회가 대외이민에 대해 굉장히 폐쇄적”이라며 “한국이 선도국가를 지향한다면 이민정책은 풀어야 된다”고 화답했다. 금종해 대한수학회장은 “올해 한국 수학계에 2개의 경사가 있었는데, 하나는 허 교수의 필즈상 수상이고 또 하나는 한국 수학이 국제수학연맹 국가등급에서 최고등급으로 오른 것”이라며 “이제 한국 수학이 선진국과 1 대 1로 경쟁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만큼 조만간 기초과학 분야에서 노벨과학상 수상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경 고등과학원장 또한 “한국 수학계의 역량이 무르익었으므로 노벨과학상 수상 등 영광의 기회가 더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시종 카이스트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의대 지망생을 제외하면 수학과가 전국의 대학입학 성적에서 탑을 차지할 정도로 다양한 인재들이 수학과에 몰려들고 있지만, 이들을 담을 수 있는 변변한 연구소가 부족한 현실”이라며 “수학계의 우수한 연구자들이 학자로서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좋은 연구소가 좀 더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앞으로 수학교육과 관련해 두 가지 중요한 계기가 있는데, 첫 번째는 대학처럼 본인이 흥미 있는 과목을 신청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고교학점제(2025년)이고, 두 번째는 입시 위주의 수학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대입제도 전면 개편(2028년)”이라고 소개했다. 김 의장은 “보편성과 수월성을 어떻게 조화시키느냐가 가장 힘든 교육의 과제”라며 “상위권 30%와 하위권 30%, 중위권 40%가 있다면 상위권 30%는 사교육을 받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공교육에서 장을 만들어주고 입시제도 또한 거기에 맞춰서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오찬에는 허준이 교수(프린스턴대·고등과학원 교수), 최재경(고등과학원 원장), 금종해 교수(고등과학원 석학교수, 대한수학회 회장), 곽시종 교수(카이스트 교수), 최영욱 교수(영남대 교수, 대한수학회 부회장)와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태규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 김영호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 조승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 김영식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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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국제보건연대와 협력은 인류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
김진표 국회의장은 16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빌 게이츠(Bill Gates) 빌 앤 맬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보건 위기 극복 및 미래 보건위기 대응 등 국제보건의료 협력 강화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공동대응을 비롯한 국제 보건 연대와 협력은 우리 인류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라며 “대한민국 국회는 글로벌 보건협력을 위한 재단의 관심에 공감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한국에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바이오 분야에서 감염병 관련 백신·치료제를 연구하는 좋은 기업들이 많이 있으므로 재단 측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게이츠 공동이사장은 “게이츠 재단의 주요 목표는 가장 빈곤한 국가에 있는 아동과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감염병혁신연합(CEPI), 글로벌 펀드 등 여러 기구를 통해 팬데믹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감염병혁신연합(CEPI): 2017년 게이츠 재단이 주도해 신종감염병 백신개발·비축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설립한 기구 ※ 글로벌 펀드(The 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 주요 감염병 퇴치와 국제 보건 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02년에 설립된 국제단체※ 라이트 펀드(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한국정부·한국생명과학기업·게이츠 재단 3자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및 연구소 대상 개도국 백신·진단기기·치료제 등 연구개발(R&D) 지원 목적 국내 최초 민관협력 비영리재단(2018년 게이츠 재단과 대한민국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설립) 또 게이츠 공동이사장은 “빈곤국에 만연한 말라리아·결핵·에이즈 등 질병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기구인 글로벌펀드에 자금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해당국의 보건을 개선하고 팬데믹 예방을 위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게이츠 공동이사장은 “한국이 10대 경제대국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 원조를 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려면 국내총생산(GDP)의 0.3%까지 원조를 늘려야 하는데, 이것이 가능한지 궁금하다”고 배석한 의원들에게 물었다. 이에 윤재옥 외교통일위원장과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국의 경제 수준에 걸맞게 글로벌 보건협력 및 기후환경 분야에 기여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내년부터 감염병혁신연합(CEPI) 기금 참여를 확대하고 올해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원 보충 회의 관련하여 국회 역할을 뒷받침하는 등 글로벌 팬데믹 대응에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은 게이츠 공동이사장에게 백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제안하는 한편,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바이오 서밋(10월),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GHSA) 장관급 회의(11월) 등 국제 보건 행사 참석도 요청했다. 게이츠 공동이사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6월 김진표 국회의장이 트레버 문델 재단 글로벌헬스 부문 회장 면담 시 국제 보건 의제에 대한 한국 국회의 협력과 지지를 위해 게이츠 공동이사장의 방한 및 국회 연설을 제안하여 성사되었다. 이날 접견에는 재단 측에서 빌 게이츠 공동이사장, 조 세렐 유럽·중동·동아시아 대외협력 총괄이사, 제임스 카르티 중동·동아시아 대외협력 임시 부총괄 이사, 미호코 카시와쿠라 동아시아 대외협력 총괄과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참석했고, 우리 측에서는 김영주 부의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외교통일위원장,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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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우리안 초대 주한 루마니아 대사 접견
- 남북서 20여년 외교관 생활한 우리안 전 대사, “한반도는 제2의 조국”-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전(현지시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이지도르 우리안(88) 초대 주한 루마니아 대사를 접견했다. 김 의장은 “20여년간 남과 북에서 근무하시면서 분단 한반도를 직접 체험하고, 한-루 외교의 산 증인인 우리안 대사님을 뵙게 되어 무척 반갑다”며 "요즘도 한반도 평화를 늘 기원하고, 한국어를 잊지 않기 위해 여전히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신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안 전 대사는 “한반도는 제2의 조국”이라며 북한과 한국에서 지내던 시절을 담은 사진 여러장을 직접 보여주며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장면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특히 한·루마니아 수교 관련 사진에 대해 “역사적인 사진”이라고 평가하고, “(수교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정부로부터 받은 훈장을 아주 귀중히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대사님께서 1990년 초대 대사를 하시면서 심어놓은 한-루 간 좋은 관계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남북간 긴장 완화 및 한반도 분단 상황 해소를 위한 우리안 대사의 고견을 청하기도 했다. 우리안 전 대사는 남북 분단에 대해 "많은 (이산가족) 분들이 한반도의 통일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고, 지금 생존하고 계신 분들도 통일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실 것”이라면서 “상당히 가슴이 아픈 일”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어 "때가 되면 통일되는 것은 틀림없다. 그 밖에 다른 길이 없다. 같은 민족이고 같은 말과 같은 역사를 가진 사람들이 분단된 상태로 살 수는 없다. 독일이 통일됐고 베트남이 통일됐다. 한반도에서도 그때가 빨리와야 되겠다.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안 전 대사는 1960 ∼ 70년대 주북한 루마니아 대사관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고 1990년 한국과 수교 후 초대 주한 루마니아 대사를 역임하는 등 총 20여년 간 한반도에서 근무해 루마니아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88세(1934년생)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공부를 계속하고 있고 한국문화 홍보에도 열정적이다. 이날 접견도 통역 없이 한국어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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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폴란드 방산·원전 85조 국책사업 수주 총력전
- 김 의장, 폴란드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 - 재외동포 권익 신장 위해 재외동포청 설치 추진 - 첫 해외 순방국으로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오후(현지시간) 수도 바르샤바에서 엘쥐비에타 비테크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전차·경공격기 등 K-방산 무기 수출, 신규 원전 건설사업 등의 협력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한국 지지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 방산협력에 대해 “최근 전차·경공격기 등 K-방산 무기 수출과 관련된 총괄계약이 체결되었는데, 후속협의 및 구체적인 본계약 체결도 신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테크 하원의장은 “폴란드는 최신 무기 도입에 관심이 많다”며 “방산 계약 및 이행은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7월 폴란드 국방부와 한국 방산업체들은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수출 관련 약 20조원 규모의 총괄계약을 체결하였고, 향후 납기 및 상세사양, 유지보수 조건 등 구체적인 후속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또 원전 협력과 관련해 “한국은 UAE 바라카 지역에 한국형 원전 4기를 성공적으로 건설해 상업적 운영을 시작했다”며 “한국형 원전은 세계적으로 경제성, 안정성, 공기준수 측면에서 우수성이 증명된 원전인 만큼 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테크 하원의장은 “폴란드에게 원전은 에너지 가격 안정 등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국형 원전 도입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내비쳤다. 폴란드는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량 감축에 대응해 2026년부터 2043년까지 총 6기의 신규 원전(약 65조원 규모)을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 미국, 프랑스 3국이 경쟁하고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4월 폴란드 당국에 원전건설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김 의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김 의장은 “폴란드는 이미 우크라이나 지지를 선언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전쟁 때문에) 9월까지 후보국 자격이 일시 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후보에서 사퇴하는 경우 한국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비테크 하원의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김 의장은 “양국은 어려운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도 단기간 내에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루었으며, 발전 단계와 시기 면에서도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1996년에 OECD에 동시 가입한 양국은 교역 및 투자, 방산, 인프라를 아우르는 다방면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비테크 하원의장은 “폴란드는 원자력, 방산, 기술협력에 관심이 많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될 경우 양국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비테크 하원의장은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난민 550만명을 수용하고 있다”며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장은 “한국은 러시아에 대한 경제 및 금융제재 동참은 물론 난민지원을 위해 국제기구를 통한 폴란드와의 협력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 폴란드와도 힘을 합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회담을 마치며 “비테크 의장께서 한국을 방문해 주신다면 양국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비테크 하원의장의 한국 초청 의사를 전했고, 비테크 하원의장은 “초청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회담에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신영대 의원과 박경미 국회의장비서실장,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 등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비테크 하원의장과의 회담을 마치고 폴란드 동포·지상사 대표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교민사회를 위로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동포들의 현지 생활과 기업들의 경제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폴란드 한인연합회가 코로나 방역 관련 동포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2021년 전세계 최우수 한인회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1년 폴란드 외국인투자 1위를 기록한 한국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김 의장은 재외동포청 설치 및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에 관해 “국회는 정부와 협력해 180개국 730만 재외동포 권익 신장을 위해 재외동포청 설치 및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 남종석 폴란드 한인연합회장, 이홍민 브로츠와프 한인회장, 박수민 한인연합회 사무총장, 김동진 안경제조·판매업체 대표, 이장하 브로츠와프 기업협의회 회장(LG Energy Solution 법인장), 이규병 바르샤바 지상사협의회 회장(Adampol 법인장), 전부용 현대로템 지사장, 강규원 POSCO건설 지사장이 참석했다. 방문단에서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신영대 의원과 박경미 국회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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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보 반 트엉 베트남 중앙당 상임서기 접견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중앙당 상임서기를 접견하고 금융협력 및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등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베트남 공단지역에 투자한 우리 기업들이 한국의 금융기관들로부터 금융지원을 원활하게 받아야 베트남 기업들의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서 “현지 법인 인가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트엉 상임서기는 “금융협력과 관련해 당과 정부에서는 외국 금융기관을 법인화하는 부분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금융당국과 관련기관에 전달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 “지난달 5일 양국 총리 간 통화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문제가 거론됐는데, 팜 밍 찡 베트남 총리께서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고려해 한국 지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베트남이 조기에 한국의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 주시면 한국으로서는 아주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트엉 상임서기는 “한국에서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게 된다면 아시아국가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고 매우 기쁜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 반 트엉 상임서기는 2019년 베트남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영접했으며, 차기 지도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유력 정치인이다. 이날 접견에는 베트남 측에서 레 화이 중 중앙당 대외관계위원장, 응웬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가 참석했고, 우리 측에서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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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깜짝 방문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제398회국회(임시회) 제2차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깜짝 방문해 “경륜이 풍부하고 쟁쟁한 의원들이 모여 좋은 성과 만들길 바란다”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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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 ‘중대물류단지지정 및 실시계획승인신청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일동은(이하 광주 민주당 의원 일동)은 26일 ㈜로지스힐이 제기한 ‘물류단지지정 및 실시계획승인신청 반려처분 취소청구의 소’에 대한 의견서를 수원지방행정법원에 제출했다. 광주 민주당 의원 일동은 의견서에서 “물류단지지정 및 실시계획승인신청 반려처분 인허가권자인 경기도지사(경기도청)의 정당한 행정행위로 결정되었다”고 강조했다. 의견서에는 “물류단지 부지(광주시 중대동 산21-1 일원)는 주거지역 및 통학구역(광남초등학교, 경안중학교 등)으로 초대형 중대물류단지 조성 시 주거환경을 악화시키며 특히 지역 아이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초중등 통합학교 부지와 광주시가 추진중인 광주시민을 위한 역세권 개발부지와 중첩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건설 사업과 관련하여 경강선 연결을 위한 접속부 설치 구간과 중대 물류단지 구간이 일부 중복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위례∼삼동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경강선 연장사업 관련 향후 삼동역 부본선설치 등 확장성이 필요한 지역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광주 민주당 의원 일동은 “광주의 미래자원인 삼동역세권 개발이 물류단지로 인해 무산되고, 특히 미래세대를 위한 학교가 물류단지로 인하여 좌절되지 않도록 공익을 위한 결정을 내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의견서에는 국회의원 소병훈·임종성, 경기도의원 임창휘, 광주시의원 이은채·오현주·왕정훈·박상영·황소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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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김진표 국회의장은 25일 오전 제21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 참배했다. 김 의장은 이날 방명록에 “순국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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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제로헝거 하루빨리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
김진표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대한민국국회-유엔세계식량계획(WFP;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글로벌 식량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식량문제는 가장 근본적인 인도주의적 사안”이라며 “2030년까지 제로헝거를 달성하는 날이 하루빨리 올 수 있도록 대한민국국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WFP는 현존하는 유엔기구 중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기구”라며 “이제는 한국이 WFP의 집행이사국으로 식량 원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은 “국가간 분쟁과 기후변화, 코로나 상황으로 2차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식량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최빈층에게 식량 충격이 계속된다면 빈곤층의 대이동으로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FP는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중 ‘제로 헝거(Zero Hunger)’ 완성을 목표로 하는 기구다. 우리나라는 WFP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1984년 제로헝거를 달성했다. 간담회 후 대한민국국회와 WFP는 글로벌 식량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서영석·이용선·이재정·서삼석·김상희·김회재·신현영·남인순·윤관석·김승남·김한정·유동수·도종환 의원, 국민의힘 김기현·조해진·이명수·임이자·지성호·최형두·배준영·이인선·노용호·김정재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및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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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의원,‘웹툰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 김승수, 서영석 의원 공동주최 불법웹툰 확산 방지를 위한 토론회 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김승수 의원“불법 웹툰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와 국회, 업계 등 전 분야 관계자들이 모여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아야 할 시기”강조 7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웹툰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1조원 시장으로 급격히 성장한 웹툰산업의 근간을 위협하는 ‘웹툰불법유통’의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웹툰 불법유통 현황 점검 (강태진, 웹툰가이드 대표), 사이버범죄의 관점에서 웹툰불법유통문제 분석 (이원상, 조선대학교 교수), 불법웹툰문제 해결과 만화가 거버넌스 (김동훈, 한국만화가협회 이사)가 주제로 발제된다. 발제 후 종합토론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전만화연합, 대구경북만화인협동조합, 한국여성노조 등 정부와 산업계, 만화가 협단체 구성원들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한국만화가협회의 신일숙 회장은“웹툰 불법 공유 문제는 국내 수사권 밖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범죄로 해결이 아주 어렵다. 오랜 시간 집요하고 끈질기게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직접적인 피해당사자인 ‘만화가’가 아니면 문제의식을 유지하는 게 어렵다. 그래서 만화가 중심의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라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불법웹툰문제를 ‘사이버범죄’의 관점에서 본격적으로 접근하는 첫 번째 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제수사공조 방식 개선, 사이버범죄 국제협약 가입 검토, 불법웹툰운영자의 범죄 유형을 조직폭력으로 설정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과거 불법사이트들로 합법 시장이 심대한 위기에 봉착했던 일본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정부와 국회, 업계 등 전 분야의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아야 할 시기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공동주최자인 더불어민주당의 서영석 의원은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해 부다페스트협약 가입이 국회에서 오랫동안 화두가 되고 있다. 그 동안은 디지털성범죄 해결 방법으로 제시되었는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저작권 분야의 사이버범죄 해결법으로 적극 검토되길 희망한다.”라며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한국만화가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웹툰작가협회, 부산경남 만화가연대, 대전만화연합, 한국여성만화가협회, 대구경북만화인협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한국웹툰산업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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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신임 의장비서실장 ․ 공보수석비서관 임명
박경미 의장비서실장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박경미 前 청와대 대변인을, 공보수석비서관(1급)에 고재학 前 한국일보 이사를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의장은 “의장은 의원들과 많이 만나 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박 실장은 “국회와 청와대에 있던 경험을 살려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56세 △ 서울대학교 수학교육학 학사 △일리노이대학교 수학교육학 박사 △ 제20대 국회의원(비례) △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 청와대 대변인 □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59세 △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사 △ 한국일보 편집국장 △ 한국일보 논설위원 △ 한국일보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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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의원, ‘K콘텐츠 리더 애니메이션 정부의 과제는’토론회 28일 개최!
- 6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지속 발전을 위한 尹정부의 역할과 지원책 논의- 김승수 의원 “새로운 한류의 중심 K애니, 정부의 체계적 지원 통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잘 키워내야”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과 유정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공동주최로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K콘텐츠 리더 애니메이션 정부의 과제는’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한류콘텐츠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尹정부의 역할과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한국애니메이션학회가 공동주관한다. 이날 토론회는 박재우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가 ‘차세대 K콘텐츠 리더 애니메이션 산업육성을 위한 새정부의 과제와 역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에는 변권철 ㈜모꼬지 대표이사, 김상현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본부장, 이용호 애니메이션산업법개정 추진위원장, 황수진 ㈜로커스 본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과와 가치, 정부의 정책 현황 및 과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이 끝난 후에는 토론회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정책제안 등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이 마련될 계획이며, 토론회에 앞서‘안경선배’로 유명한 컬링팀 팀킴의 리더 김은정 선수의 아들 서호 군에게 ‘고고다이노 명예대원 임명장’을 수여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승수 의원은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들이 최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표 한류 콘텐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OTT 등장으로 인한 산업환경 변화,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 많은 어려움과 풀어야할 현안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앞으로 K-애니메이션을 지속가능한 대표 한류 콘텐츠로 육성하고 관련 산업을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이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잘 키워내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가 꾸준히 건의해 온 ‘완성 후 지원제도 도입’, ‘OTT 애니메이션 투자 쿼터 및 국산 애니메이션 총량제 실시’,‘애니메이션전문펀드 조성’, ‘K-애니메이션 전문인력 양성’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토론회에서 얻은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K-컬처의 초격차 산업화’, ‘콘텐츠 관련 예산 지원 확대’, ‘콘텐츠 창작자 권리보호 강화 및 제작자 지원 확대’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와 공약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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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의원,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조직위 출범!
- 김승수 의원, 2년 연속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대회장 맡아- 지난해 주제 공연작인 장애인 창작 뮤지컬‘ 코스모플로라’ DIMF 최초 특별초청작 선정에 큰 역할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 전 문체위 간사)은 지난 15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주최하는‘2022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조직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2022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은 “날아올라”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회장을 맡은 김승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과 이종성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윤성천 예술정책관, 조직위원장을 맡은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등 장애 예술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승수 의원은 이날 출범식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대회장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슬로건인‘날아올라’라는 말처럼 모든 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날아오르길 소망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특히, 배은주 장예총 대표는 “2021 A+ Festival에서 공연된 창작 뮤지컬 ‘코스모플로라’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P)에 특별초청작품으로 선정된 것은 장애 예술작품으로는 최초의 사례로 매우 의미가 있고 김승수 의원의 도움이 컸다”고 강조했다. 창작뮤지컬‘코스모플로라’는 지난해 장애문화예술축제의 주제 공연 작품으로 시각, 청각, 지체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펼쳐지는 공연으로 평단과 관객들에게 대단히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대구 행정부시장을 역임한 김승수 의원은 올해 개최되는 제 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특별초청작으로 '코스모플로라' 선정되도록 관계자들을 직접 설득하는 등 큰 기여를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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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 조승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예방 받아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조승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보며 식량안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수산업도 식량안보의 범주에 포함되는 만큼 국민 먹거리의 안전성과 식량주권 차원에서 수산정책을 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의장은 “내년부터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가 방출되는데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 장관은 “수산물 자급률이 40%에 불과하고 특히 새우 등은 특정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며 “수산정책의 재편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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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검찰정권, 독불정권으로는 통합협치 어려워”,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19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통합 협치는 검찰정권, 영남정권, 강남정권, 독불정권식 협치로 마무리되었다고 비판하고, 야당과 반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여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한정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언론에서 검찰공화국을 걱정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하고, “최근의 대검 인사만 보더라도 윤석열 정부는 야당과 국민과 협치하는 것이 아니라 검찰, 그중에서도 특수부 검사와만 협치하는 듯이 보인다”고 비판하였다. 아울러 “법무부장관의 지금까지의 여러 발언이 정쟁거리가 되면서 국민을 불편하게 하고 협치를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법치를 통해 정의를 구현하는 법무부장관에 걸맞는 언행을 할 것”을 촉구했다. 김한정 의원은 김창룡 경찰청장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라고 했는데, 경찰수장으로서 그 발언에 동의하는지, 우리 경찰의 수사능력이 어떤 지”를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경찰청장은 대한민국 경찰의 수사능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임에 따라 법무부장관의 발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답했다. 또한 김한정 의원은 법무부장관에게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고 지속적으로 선동한 인사가 공직에 있어서 되겠는가, 특히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비서관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유가족의 상처를 후벼파고 국민분열을 일삼았던 인사에 대한 인사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김한정의원은 추경호 기재부장관에 대해“기재부의 세수추계가 고무줄, 엿가락처럼 오락가락하는 것은 정부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특히 걷지도 않은 세수를 가지고 나눠주겠다는 것은 역대급 가불정권”이라며, “경제가 어려운데 세금을 더욱 악착같이 걷겠다는 것이냐”고 질타하고 “기재부가 보다 투명한 세수행정을 펼쳐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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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패권 경쟁 속 기술 주권 중요…기초과학 발전 국가가 챙겨야”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이종호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기초과학분야의 발전에 있어서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가 발전의 큰 원동력은 과학기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이뤄지고 있고, 공급망 질서의 재편이 벌어진다.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우리가 기술 주권을 지킬 수 있는 조치들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인재들을 정부가 잘 발굴해서 질적 수준을 높인다면 미국이나 중국처럼 인재가 많은 나라들하고 경쟁할 수 있다”면서 “국민들의 재능을 보면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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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백령도 찾아 해병대 장병 격려하고 위문금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 오전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에 있는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박 의장은 백령도에 도착 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헌화와 참배를 했다.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해 설명을 들은 박 의장은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장병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참배 후 박 의장은 부대로 이동해 해병대 6여단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았다. 박 의장은 “강력한 국방력이 있어야 평화가 유지될 수 있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면서 “서해 최북단에서 여러분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의 의지를 분명히 하는 모범 부대로 성장하고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의장은 “우리 국회도 여러분들의 안전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예산과 법률로써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히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현황보고를 받은 박 의장은 장병 식당으로 이동해 장병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우리 장병 여러분을 보니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 여러분들의 헌신 속에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잠들 수 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생활이 앞으로 여러분들의 삶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 의장은 오찬 후 훈련장에 방문해 장병들의 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을 참관한 박 의장은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지만 여러분들의 충천한 사기에 대한민국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면서 “여러분의 땀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안전과 경제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군 생활을 가장 오래한 사병에게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즉석에서 건네 격려했다. 박 의장은 귀로에 오르기 전 백령도 해안으로 이동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Korean Assult Amphibious Vehicle)를 탑승했다. 이날 박 의장의 방문에는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한민수 정무수석비서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임성근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 강관범 국회협력단장, 정상훈 국회사무처 운영지원과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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