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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5 13: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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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메모지와 함께 포천시 화현면사무소 후문에 쌀 270kg(10kg, 27포)을 두고 간 익명의 선행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현면 관계자는 “지난 14일 아침 출근길에 면사무소 후문 옆에 쌓아둔 쌀을 발견했다”며 “익명으로 불우한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일요일에 두고 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화현면은 이 쌀을 관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후원자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에도 불우이웃을 위한 손길이 예년에 비해 저조했었는데 익명의 선행이 따뜻한 봄을 알리는 신호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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