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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5 10: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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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2011년 제1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관내 소재한 중요 목조문화재 월산대군사당(문화재자료 제79호), 고양향교(문화재자료 제69호)에서 고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재 방재의 날’은 숭례문 화재(2008년 2월10일)를 문화재 사랑의 날로 승화시키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대비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난 2월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소방훈련에는 고양시청, 덕양구청, 고양소방서, 문화재 관련자 등 유관기관에서 약 50여명과 소방차 13대가 동원되어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 도모, 봄철 산불발생 위험 증가에 따른 산불진압훈련, 목조 문화재의 체계적ㆍ효과적인 화재진압 강구,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를 통한 현장 지휘체계 확립 등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훈련 종료 후 강평을 통하여 “오늘과 같이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하여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숭례문처럼 우리의 귀중한 문화재가 소실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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