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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해체설 휘말려
신연아, 이지영, 이영현, 박민혜로 이루어진 그룹 빅마마의 멤버 중 신연아, 박민혜는 지난 1월 소속사인 태일런스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되었다.
그러나 신연아, 박민혜 두멤버 개인의 계약은 만료 되었으나 빅마마 이름을 내건 스페셜앨범 발매에는 합의가 끝난 상태로 현재 앨범을 준비 중이며, 이 앨범은 2011년 상반기에 발매 될 예정이다.
스페셜 앨범 발매 후의 빅마마 앨범 및 활동에 대해서는 각 멤버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정해질 것이라 빅마마 해체를 언급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고 알려왔다.
이지영, 이영현은 태일런스미디어에 남아 솔로 활동 등을 계속 할 예정이며, 신연아, 박민혜의 거취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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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주, “신인가수로 변신하다!”
“뮤지컬계의 카리스마 여왕" 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며, 이미 실력과 인기를 검증 받은, 명실 공히 말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최혁주.”“노래 잘 한다는 뮤지컬 배우들 사이에서도 ‘소름 끼치는 가창력’의 소유자로 손꼽히는 배우 최혁주!”“뮤지컬 메노포즈, 루나틱, 이블데드 등 수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관객의 찬사를 받아온 그녀가 배우가 아닌 신인가수 최혁주가 되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그녀는 첫 번째 음반 은 최혁주가 지나온 자신의 궤적과 영역을 스스로 잘 파악하고 있으며, 또한 가수로서 첫 발은 내딛는 이 시점에서 대중들에게 새롭게 선보여야 할 모습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배우’라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한 곡의 노래가 단순히 노래에 그치지 않고 한 편의 영화나 공연을 보는 듯 한 느낌을 주도록 만들었으며, 이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차원 높은 감성의 울림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타이틀곡인 는 서글픈 피아노 선율로 인트로를 장식, 전형적인 정통 발라드 곡이다. 이 곡에 최혁주의 매력적인 고음과 감수성 짙은 음색이 더해지면서 이 겨울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한편의 영화음악을 듣는 느낌을 준다. 최혁주의 호소력 짙으면서도 섬세한 목소리는 아름답고 대중적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를 돋보이게 하고 곡에 풍부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이번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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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필, 양악수술 후 외부 활동 자신감 회복
SBS 아침 프로그램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에서는 대중들이 몰랐던 양악수술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2월 19일 오전 6시 30분 SBS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2부에서는 ‘건강테크-양악수술’편이 방송됐다.
방송에서는 “갸름해진 턱선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연예인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며, 개그맨 임혁필을 직접 만나 양악수술 이후 심경을 들어봤다.
공연장에서 제작진과 만난 임혁필은 “부정교합으로 평소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었다. 때문에 잦은 위경련으로 고통 받았다. 그리고 부정확한 발음과 외모 콤플렉스로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이 두려웠었다. 하지만, 양악수술 이후 대중들 앞에 자신 있게 나설 수 있었다. 그리고 소화 장애도 극복했다.”고 말했다.
제작진과 만난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전문의 이진수 원장과 페이스라인 치과 전문의 이신정 원장은 “양악수술은 본래 부정교합으로 건강상의 문제가 생긴 사람들에게 필요한 수술이다. 수술 후 부정교합이 고쳐지면 부수적으로 한결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호감형 외모로 변모한다. 때문에 양악수술은 기능-외모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수술이다”며, “성형외과 전문의, 치과 전문의,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 협진 체제를 갖고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송에서 따르면, 양악수술시 가장 중요한 것은 외형이 아닌 아래, 위 치아의 교합 상태를 맞춰 턱이 제 기능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양악수술은 교정치료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또한, 턱 주변에는 혈관과 신경이 많이 분포돼 성형외과, 치과 전문의의 협진 체제 여부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수술 후 관리방법도 소개되며 최근 관심이 높아진 양악 수술의 모든 것을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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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애, 만화사이트 화보 ‘눈에 띄네’
‘게임요정’ 이신애가 오는 3월1일 오픈 예정인 무료 만화사이트 ‘마나도’의 모델로 나선 것과 관련, 지난 19일 서울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에 임했다.
‘마나도’는 중국과 일본의 대표 만화사이트 ‘유요기’, ‘조조코믹’ 등과의 제휴를 통한 각국의 콘텐츠를 국내 독자들에게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소개하는 만화사이트.
이신애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순정, 드라마, 코믹, 액션/무협, 판타지/SF, 공포 등 ‘마나도’의 각 코너에 맞는 다양한 표정을 연출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사진작가는 “(이)신애씨가 워낙 끼도 많고 생기발랄한 성격이라 촬영이 수월했다”며 “코너별 컨셉트에 어울리는 결과물들이 나와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이신애는 케이블채널 온게임넷의 인기프로그램 메인 MC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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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가장 빠른 아이돌?”
지난 2월 MBC 설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50m 달리기 결승전에서 1위의 영예를 거머쥐며 연예계에서 가장 빠른 아이돌로 등극한 ZE:A(제국의아이들)의 막내 동준의 ‘반전 매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동안 KBS ‘출발 드림팀2’, MTV ‘아이돌 유나이티드’, MBC ‘오늘을 즐겨라’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탁월한 운동 신경과 남자다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운동돌’로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한 ZE:A(제국의아이들)의 동준이 육상, 축구, 뜀틀에 이어 이번에는 ‘출발 드림팀2’를 통해 ‘양궁’에 도전하는 승부욕 넘치는 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되어 시선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ZE:A(제국의아이들)의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합성 패러디물 ‘ZE;A 가든’의 ‘동라임’으로 깜짝 변신, ‘문주원’ 문준영과 함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윗몸 일으키기 고백 명장면을 패러디하며 하지원에 ‘완벽 빙의’에 나서 팬들은 동준의 ‘반전 매력’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한가인 닮은꼴로 유명세를 치른바 있는 ‘운동돌’ 동준의 ‘동라임’을 접한 팬들은 “처음에는 동준인 줄 모를 정도로 예쁜 여자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한가인에 이어 이젠 하지원이냐. 식스팩 복근 있는 사람이 맞는지 너무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ZE:A(제국의아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3시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 코리아(구 멜론 악스홀)에서 ‘Happy ZE:A’s Day 2011’ 첫 번째 팬미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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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퀸>, 환상의 커플 황정민&엄정화 캐스팅 확정!
영화 (가제)이 대한민국 대표 남녀 배우 황정민과 엄정화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4월 촬영에 돌입한다. (제작: ㈜JK필름 / 감독: 이석훈 / 주연: 황정민, 엄정화). 은 차기 서울시장 후보의 아내가 남편 몰래 댄스가수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다룬 드라마이다. , 의 개성 넘치는 연출을 통해 재능 있는 감독으로 인정받았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최고의 궁합 자랑하는 환상의 커플 황정민-엄정화
이 작품에서 황정민은 가난한 변호사가 어느날 서울시장 후보가 되면서 진정한 정치인으로 성장해 가는 남편으로, 엄정화는 꿈을 잊은채 평범한 주부로 살던 왕년의 댄싱퀸이 남편 몰래 댄스가수에 도전하는 아내로 분한다.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은 “이 캐릭터들에 황정민과 엄정화 이외의 다른 인물은 떠올릴 수도 없다”고 전하며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했다.
황정민과 엄정화는 2005년 에서 코믹하고도 사랑스러운 커플을 연기하여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터라 이들이 다시 한 번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가 더해진다. 두 배우 역시 언젠가 꼭 다시 한 번 함께 연기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즐거운 현장, 즐거운 영화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 , , 등을 제작하고 올 하반기 와 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JK필름에서 또 한 번 야심차게 준비하는 작품으로, 제작진은 기분 좋은 웃음과 찡한 감동이 한 층 업그레이드된 웰메이드 영화를 선보이기 위해 촬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 중인 (가제)은 오는 2011년 하반기에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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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대학 O.T 섭외 1순위 ‘인기’
신예 6인조 걸그룹 달샤벳(비키, 세리, 아영, 지율, 가은, 수빈)이 신학기를 맞아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 행사 섭외 쇄도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보통 신인가수의 경우 인지도 때문에 행사 관련 섭외에서 제외되곤 하지만 달샤벳은 지난달 타이틀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데뷔해 방송, 라디오, 광고 등 전방위 활동을 펼치며 가장 핫한 신인으로 떠올라 현재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대구와 경주 지역 대학 오리엔테이션(OT) 현장을 찾아 특유의 귀엽고 깜찍한 무대를 선보인 달샤벳은 연속해서 서울, 경기, 충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루에도 섭외 관련해 수십 통의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 달샤벳이 갓 데뷔한 상큼하고 풋풋한 신인그룹이라 아무래도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자리와 잘 어울려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또한 “계속해서 달콤하고 상큼한 음악을 선보일 신인 여그룹 ‘달샤벳’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모니터링 부탁 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 18일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서 MC 현우와 특별 무대를 꾸미며, 더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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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제이큐티(JQT) ‘개그 콘서트’ 팀에 도전장
4인조 걸그룹 제이큐티(JQT)가 KBS2TV ‘개그 콘서트’ 멤버들에게 개인기를 전수 받았다.
소속사 GP엔터테인먼트는 18일 “‘개그 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맨 노우진, 변승윤, 안일권이 제이큐티(JQT) 연습실을 방문해 멤버들에게 모창, 개그 등 개인기를 전수했다고”고 밝혔다.
특히 ‘달인’에 출연 중인 노우진은 트레이드마크인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직접 입고 개인기 전수에 나서는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개그 콘서트 3인방은 “제이큐티 멤버들이 무엇이든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멤버들의 예능감을 알아볼 수 있었다. 조만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G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그 콘서트 멤버들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습실을 찾아 개인기를 전수해줬다”며, “현역 개그맨에게 생생한 가르침을 배워 제이큐티 멤버들도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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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김경록 박근태 의기투합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눈길
감성 보컬 그룹 V.O.S의 김경록과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곡 메이커 ‘박근태’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4년 V.O.S의 ‘눈을 보고 말해요’, 2010년 ‘내겐 네가 흘러서’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바 있는 김경록이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박근태가 프로젝트 앨범 ‘Black Label2’의 타이틀곡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에 참여하며 다시 한 번 가요계 정상을 노린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는 기존의 미디움 템포 발라드 위주의 V.O.S의 음악적 스타일에서 벗어난 브리티쉬 록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간직한 곡으로 김경록의 애절하면서도 시원한 창법이 눈에 띈다.
특히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에는 힙합계의 ‘엄친아’로 유명세를 탄 ‘버벌진트’가 피쳐링은 물론 랩메이킹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시선을 끌었다.
한편 프로젝트 앨범 ‘Black Label2’의 타이틀곡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는 지난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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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 소통,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길이 있다!
최근 모 일간지에서 ‘이명박 정부’ 3년에 즈음하여 국정운영평가를 위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명박 정부 3년에 대해 전문가들은 글로벌 외교 강화와 한미동맹 복원, 금융위기 극복 등을 높게 평가한 반면에 국민통합과 소통, 인사 등 일반정치에 대해서는 5점 만점에 1.98점으로 낙제점을 줬다. 특히, 소통노력 1.8점, 국민통합 노력 1.93점 등으로 최하위 점수를 줬으며, 인재등용은 더욱 낮은 1.7점이다.
이를 잘 해석해 보면 전문가들은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 노력이 가장 중요하며, 국민과 소통했는가의 판단기준은 과연 인재등용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것인가 하는 것인데 이러한 측면이 미흡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소통만큼 우리나라, 우리 민족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문도 드물 것이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우리’라는 고유한 사상과 함께, 정(情)에 강한 민족이었다. 나와 너의 분절적이고 대립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라 ‘우리’라는 큰 틀에서 정(情)을 전하는(報) 데 익숙한 민족이 바로 우리 민족이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품앗이’이고 ‘두레’이다. ‘향약’의 4대 덕목도 덕업상권(좋은 일은 서로 권한다), 과실상규(나쁜 일은 서로 금한다), 예속상교(좋은 풍속으로 서로 사귄다), 환난상휼(어려운 일을 당하면 서로 돕는다)로 타인과 소통을 통해 통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이렇게 정(情)을 전하는(報) 데 익숙한 민족이다 보니, 21세기 정보(情報)사회에 가장 경쟁력이 있는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대한민국의 정보사회 화두는 SNS(Social Network Service)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언제인가부터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SNS들이 우리 삶에 조금씩 파고들기 시작하더니, 2010년을 기점으로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이 본격 도입되면서 SNS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는 보았을 만큼 익숙한 용어가 되어가고 있다.
SNS는 한 마디로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SNS는 친구관계가 형성되어야 내가 올린 글들을 다른 사람들이 보고 댓글을 달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람들은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 가거나, 기존의 친구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SNS의 인기는 대단하다. 미국 마이스페이스의 전 세계 순방문자 수는 연간 2억 명에 달하며, 페이스북의 가입자 수는 2010년 7월을 기준으로 5억 명을 돌파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국내 가입자수 2,500만 명을 확보한 SK컴즈의 싸이월드가 유명하며, 해외 진출을 통한 재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SNS의 이러한 매력적인 소통의 역할 때문인지, 서구 선진국의 경우 이미 선거에 있어서의 공론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일부 외국의 경우에는 인권운동이나 언론통제나 독재에의 대항 도구로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도 개인은 물론이거니와 유명연예인, 재벌의 총수 그리고 정치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부처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SNS계정을 가진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올해 들어서 외교통상부가 미투데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NHN과 국민 및 재외 동포와의 소통을 위하여 제휴를 체결한다고 발표한 바도 있어 SNS는 그 의미 그대로 개인, 기업 등의 민간영역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로 대표되는 공공영역을 넘나드는 사회적 연결망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정부 등 공공기관의 SNS 참여에는 많은 아쉬움이 있다. 혹자는 정부는 “귀머거리 유전자”를 타고났다고 혹평하기도 하는데, 행정학자로서 딱히 정부를 편들고자 함은 아니지만 특히 자원의 분배라는 정부의 본연의 역할과 관련하여 정부가 소통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측면도 없지 않다. 그렇다고 SNS가 정부와 국민 간 소통에의 만능해결사라든지, “정부와 국민이여, SNS에 눈떠라”식의 웅변적 주장을 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 다만 정부가 보다 낳은 소통을 위하여 기존의 인터넷 서비스와 SNS가 보이는 차별성에 주목했으면 한다.
사실 타인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것은 어느 정도의 위험부담을 가진다. 특히, 정부는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일 그리고 새로운 관계를 도모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것이 어떤 의미에서는 ‘닫힘’이라는 관료제의 속성이고 정부의 기본적인 한계이다. 하지만 지금은 ‘닫힘’의 시대가 아니고 ‘열림’의 시대이다. 정부의 문턱이 높은 시대가 아니고 대통령이 스스로 ‘Servant(국민의 公僕)’임을 천명하는 시대다.
2011년 올 해에는 SNS 사용자가 정부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먼저 국민의 마음의 큰 문을 두드리는 노력을 기울여 보는 것은 어떨지, 그리고 어쩌면 SNS는 정부가 진정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국민의 공복이 아닌 대등한(?) 위치에 설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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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박은우 학장 장학금 전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박은우 학장은 오는 2월 28일(월) 광양시청을 방문하여 광양고(2010년 21회)를 졸업한 후 본과에 재학하고 있는 이성규 학생에게 지난해에 이어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전달한다.
박은우 학장은 “백운산권의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의 중요성을 재인식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광양 출신 본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지역인재 육성과 산림교육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뜻을 밝혔다.
특히,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광양시와 2010년 2월에 백운산권의 식물자원 증식과 보급, 서식지 관리 등 산림자원 육성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한 양 기관은 전문가가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백운산권 산림자원 육성 발전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상호 파트너쉽 형성으로 산림자원 연구 증식을 위한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하는 등 희귀식물 서식지 보고인 백운산 식물자원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장학금 전달에 이어 박은우 학장은 강원도 평창 그린바이오 첨단연구 추진사업단원들과 함께 광양읍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부속기관인 남부 학술림을 방문할 계획이다.
남부학술림은 지난 100년간 백운산 지역의 동․식물에 대한 연구와 보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근대 임학교육의 산실이자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산림 교육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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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마포구는 걱정 없어요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내 대형건축물과 학교 주차장, 종교시설 등에 대해서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시설들을 대상으로 연중 개방 신청을 받는다.
야간 개방 주차장으로 선정되면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거주자 우선 주차 공간으로 사용되며, 이용 주민들이 부담하게 되는 월 2만∼5만원의 주차요금은 부설주차장 소유자에게 전액 귀속된다.
마포구는 올해 총 400면의 야간주차장 개방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거주자 우선주차 희망자가 많고 단독주택이 밀집돼 있는 곳의 학교, 종교시설, 대형건축물 등을 우선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특히 개방된 야간 주차장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시설물 유지와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 주차장의 경우 야간 경비를 배치하여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야간개방에 참여하는 건축물로 지정되면 ‘개방 건축물 안내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주민 홍보효과도 노린다.
야간 개방 주차장에 대해서는 보조금도 지원된다.
학교 주차장에 대해서는 10면 이상 개방 시, 1000만 원의 주차장 시설 개선비가 지원된다.
건축물 부설 주차장의 경우 주차장 시설개선의 용도로 5면 이상 개방 시 최고 500만 원 범위 내에서 공사실비의 95%를 지원한다. 또, 10면 이상을 개방할 때에는 최고 400만 원 범위 내에서 방범용 CCTV 설치비의 95%를 지원한다. 단, 보조금을 받으면 최소 2년 이상 해당 주차장을 야간 개방해야 하며, 추가 2년 연장개방 시 최고 150만원의 범위 내에서 유지보수 공사비를 보조한다.
한편 주차장 야간개방을 위해 신규 주차장 조성도 지원하며 건축물 부설 주차장은 최소 5면 이상 개방 시 최고 500만원 범위 내에서 공사비의 95%까지 지원하며 학교주차장의 경우 최고 200만원 범위 내에서 투입비용의 95% 범위까지 보조한다.
구 관계자는 “주차 문제는 우리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에 해당시설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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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비봉산에 관광모노레일 설치한다.
제천시가 천혜의 전망을 자랑하고 있는 비봉산 청풍호 활공장에 관광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전국적인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활공장 보강 및 활공 훈련장 조성, 관광모노레일 설치 등 청풍호 활공장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활공장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관광모노레일 설치사업은 2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 연말까지 추진하게 되며 청풍면 도곡리에서~비봉산 정상까지 4km 구간을 전기모노레일과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또한 마을 앞의 수자원공사 유지를 활용한 활공훈련장 조성과 주차장 조성, 안내소 설치 등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4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활공 마니아들을 위한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왕복1.3km구간을 동력용 3인승 4대가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설치할 모노레일은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로 왕복4km 구간을 전기모노레일 6인승 7대가 운행되게 된다.
청풍호 비봉산 모노레일이 설치되면 도곡리 마을에서 비봉산 정상(해발 530m)까지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가 있어서 노약자와 몸이 불편한 분들도 비봉산에 올라 청풍호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일 도곡리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 개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청풍호 활공장 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청풍면 도곡리와 대류리 지역은 물론 제천의 관광산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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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011 내나라 여행 박람회 참가
안동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2011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2월 24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2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시작되는 국내 박람회로 ‘나의여행 다이어리’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 북부권 11개시․군이 공동 참가하여 여행정보는 물론, 구제역 파동으로 위축된 관광산업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역별 축제홍보와 함께 특산품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참가한다.
내나라 여행 박람회는 지난해 10,348㎡의 규모로 지방자치단체, 업계 등 600여개 부스에 10만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고의 관광박람회로 안동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한국관광 8대 으뜸명소로 지정된 하회마을을 집중홍보하고,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와 더불어 우리지역 특산품인 안동간고등어, 안동소주, 안동산약 등을 전시홍보한다. 안동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단위 하회탈 만들어 보는 이벤트행사와 OX퀴즈 경품행사를 통해 하회탈 목걸이 등을 참가자들에게 배부하고 세계역사도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한다.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간사 : 안동시)는 북부권 11개 시․군의 문화관광자원과 축제를 테마별로 개발하고 관광자원, 체험상품, 먹거리, 축제 등을 분류한 북부권 나드리책자 20,000부, 관광지도 85,000부를 공동 제작하여 박람회를 찾는 언론사, 여행사관계자, 일반 관람객들에게 배부하고, 안동시는 홍보관내 대형 하회탈 전시를 비롯한 관광가이드북 등 5,000부의 관광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경북홍보관에 안동관광 영상을 상영해 수도권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안동시에서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시작으로 4월에 있을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를 비롯한 부산국제관광전, 경기국제관광박람회 등 국내 우수한 박람회를 통해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해외 홍보활동도 경상북도와 연계해 관광자원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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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설작업 완료~관광객 맞이 OK. 설경 Good!
1m50㎝가 넘는 어마어마한 눈 폭탄을 맞은 삼척시가 제설의 달인다운 솜씨로 일주일 만에 완벽한 제설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삼척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최고 1m74㎝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영동지방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지만 공무원, 군 장병, 지역주민 등 모두의 쉼 없는 노력으로 폭설 이전의 모습을 빠르게 되찾았다.
지난 11일부터 제설작업에 투입된 인원만도 2만7천여 명(공무원 7,834 군인 8,341 경찰 1,684 소방 6,260 기타 3,210)에 이르고, 제설장비는 3천3백여 대(굴삭기 1,166 덤프트럭 778 제설덤프트럭 152 기타 1,237)에 달한다. 또 염화칼슘 134톤, 소금 150톤, 친환경경제설제 2톤의 자재가 소요되었다.
이로 인해 폭설 지역 내 국도와 지방도를 비롯한 주요 도로와 보조 간선도로, 마을 진입도로의 제설작업이 깨끗하게 완료된 상태이며, 향후 잔설 정리 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날씨가 포근해짐에 따라 기록적인 폭설이 지나간 자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 오히려 눈부신 설경을 자랑하고 있다.
대금굴과 환선굴의 모노레일을 타고 펼쳐지는 대이동굴지대의 겨울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고, 지난 주말부터 정상운행을 시작한 해양레일바이크도 겨울바다와 눈 덮인 소나무 길의 진풍경으로 다시 예매가 쇄도하고 있다.
삼척시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주가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로 이번에 내린 폭설만큼이나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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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표이천쌀 친환경브랜드大賞 수상
전국 최고의 명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임금님표이천쌀’이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하는 2011년도 친환경브랜드大賞(지자체 공동브랜드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2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은 김성제 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았으며, 김용회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장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이천시의 친환경브랜드대상 수상을 축하하였다.
이번 평가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한국리서치를 통해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광역시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인식조사와 학계/산업계 전문가가 환경경영, 제품, 브랜드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이 되었다.
이천시와 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임금님표이천쌀’의 품질고급화와 농업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임금님표 명품쌀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이천시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는 친환경트렌드에 맞춰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하는 친환경쌀을 집중적으로 조성․육성하고 있다. ‘우렁이가키운진상米’라는 이름으로 생산․유통되고 있는 친환경쌀은 현재 우리나라 L백화점의 명품 브랜드관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회원제 모집을 통한 한정수량을 판매․유통하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도시와 농업이 한데 어우러진 살맛나는 도농복합도시로 복잡한 도시를 잠시 뒤로 하고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창의도시”라며, “이천쌀을 비롯한 복숭아, 도자기, 온천이 발달한 문화도시로 본상 수상을 계기로 이천시는 친환경농업과 환경친화적인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이천시민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친환경브랜드대상은 친환경이 생존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면서 소비자에게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그린슈머(Green+Consumer) 운동을 확산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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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저희에게 베풀어주셨던 따뜻한 마음을 작게나마 되돌려드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기드온 대대가 훈련장 인근에 거주하며 신부전증으로 투병 중인 할아버지를 위해 헌혈증 기증운동을 펼치고 있어 병영과 지역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포천시 이동면에 거주하는 박용환(63세) 할아버지는 평상시에도 날씨가 더울 때면 장병들에게 음료수를 건네주기도 하고, 추울 때면 본인의 집에서 몸이라도 녹이고 가라면서 걱정하는 등 장병들을 친자식, 친손자처럼 대해주었다. 부대 장병들은 그런 박 옹을 친아버지, 친할아버지처럼 믿고 따랐다.
그런데 최근 박 옹이 보이는 횟수가 적어지다가 아예 소식이 끊어지자 부대는 할아버지가 걱정되어 안부를 여쭤보려고 직접 박 옹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 결과 최근에 박 옹의 건강이 안좋아져서 현재는 신부전증으로 일주일에 세 번 혈액투석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에 부대 장병들에게 급한대로 18장의 헌혈증을 기증받아 설 다음 날인 2월 4일에 전달했다. 이후 대대장 박수홍(43세) 중령이 헌혈증 기증운동에 발 벗고 나서 46장의 헌혈증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지난 2월 18일에 전달했다.
부대 주둔지가 2008년에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2년간 헌혈을 하지 못한 나머지 많은 양의 헌혈증을 모을 수는 없었지만, 장병들이 지갑 속에 꼬깃꼬깃 넣어서 보관해왔던 헌혈증 64장은 수혈이 절실한 박용환 할아버지에게 그 무엇보다 큰 힘이 되었다.
박 옹은“훈련으로 바쁜 군인들이 시골에 사는 노인을 위해 헌혈증까지 모았다니 감동”이라며“친손자 같은 장병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았으니 빨리 병석을 털어내고 일어나야겠다”고 말했다.
사회적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반인륜적인 범죄소식이 자주 들려오는 요즘, 부대 장병들과 박용환 할아버지의 이야기가‘세상은 아직 따뜻한 곳이다’는 메시지를 병영과 지역사회에 전달해 얼어붙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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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도자기로 봄을 선물하세요!
고양시 여성회관(관장 윤혜경)에서는 여성 취ㆍ창업 활성화를 위해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여성회관 내에서 판매하는 2011년 제1차 창업미니마켓을 2월21일부터 23일까지 도자기 핸드페인팅반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초ㆍ중급을 마친 숙련된 전문가반 수강생들이 만든 핸드메이드 도자기류, 주방용품, 밥공기, 접시 등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도자기의 문양과 색채가 화려해 주방의 분위기가 살아나고, 완성도가 더욱 높아져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여성회관에서는 취ㆍ창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창업미니마켓 운영을 통해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창업미니마켓에서는 봄 향기가 나는 다양한 도자기를 판매하고 있으니 봄 주방을 새롭게 꾸미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취ㆍ창업관련 프로그램 문의는 여성회관 취업상담실(☎ 8075-946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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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와 푸른 아우성 협약체결
고양시(시장 최성)와 사단법인 푸른 아우성(대표 구성애)은 고양시 저소득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1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의 주요내용은 드림스타트아동 성교육 제공에 필요한 협력, 드림스타트 아동 성교육 개발 및 지원 협력, 기타 드림스타트사업에 대한 협력사업 등의 촉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날 최성 고양시장의 민선5기 주요시책인 ‘폭력 제로 고양시 만들기’와 고양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성교육과 성교육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는 차원에서 구성애 대표는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교육장에서 2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모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 대표는 이번 교육에서 부모들이 자녀의 올바른 성을 인지하여 가정에서 아동이 정상적인 성인식을 갖고 성장하는 것을 돕고 성폭력을 예방하고자 성에 대한 시대의 변화, 시기(나이)별 특징, 자연스러운 호기심 인정하기, 성폭력 피해 및 가해의 대처법, 부모의 역할 등에 관하여 뜨거운 강의를 펼쳐 이날 참석한 청중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푸른 아우성은 성교육만큼은 국내에서 최고의 질을 추구하는 기관인 만큼 성 폭력 없는 고양시가 되는 기틀을 다지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일산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오는 2월28일 저녁 7시부터 구성애 대표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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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대폭 지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을 학교급식 식 재료로 공급하여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확보는 물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한다.
올해 학교급식 지원 예산 13억8천1백만을 확보하여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3,074명에 대하여는 학부모 부담 급식비 전액(693백만원) 군비를 지원하여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4억8천6백만원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엄선된 친환경인정(무농약 및 유기농산물)농산물 지원 품목을 6개 품목(생토미, 유기고춧가루, 찹쌀, 감자, 양파, 울진 맛 김치 등)으로 대폭 확대하여 년중 161톤을 농협과 농수산물유통회사를 통하여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31개교 6,321명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의 고장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심신발달은 물론 학부모 부담경감과 안정적인 판로로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