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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23 11: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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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천혜의 전망을 자랑하고 있는 비봉산 청풍호 활공장에 관광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전국적인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활공장 보강 및 활공 훈련장 조성, 관광모노레일 설치 등 청풍호 활공장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활공장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관광모노레일 설치사업은 2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 연말까지 추진하게 되며 청풍면 도곡리에서~비봉산 정상까지 4km 구간을 전기모노레일과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또한 마을 앞의 수자원공사 유지를 활용한 활공훈련장 조성과 주차장 조성, 안내소 설치 등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4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활공 마니아들을 위한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왕복1.3km구간을 동력용 3인승 4대가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설치할 모노레일은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로 왕복4km 구간을 전기모노레일 6인승 7대가 운행되게 된다.

청풍호 비봉산 모노레일이 설치되면 도곡리 마을에서 비봉산 정상(해발 530m)까지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가 있어서 노약자와 몸이 불편한 분들도 비봉산에 올라 청풍호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일 도곡리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 개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청풍호 활공장 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청풍면 도곡리와 대류리 지역은 물론 제천의 관광산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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