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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警 구제역 방역 “우리 힘으로”
당진군은 구제역과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군인, 경찰의 도움으로 구제역 방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초소 근무, 예방접종, 매몰처리에 군인 연인원 1,293명(일일 70명)과 경찰 684명(일일 36명)이 배치돼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5일 당진까지 침투하자 홍성에 있는 육군 1789부대 기동중대 병력은 예방접종과 매몰처리에 투입 혼자 고군분투하는 공무원들을 돕고 나선 것이다.
경찰기동대의 도움도 이어져 6일부터 3인 1조로 나누워 방역초소 12개소를 24시간 운영 보조하고 있다.
여기에다 의용소방대, 민간방범기동순찰대 등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에서도 공무원들과 함께 구제역 확산을 막으려는 방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길게는 한 달간, 짧게는 일주일간 구제역 방역 활동을 하느라 파김치가 된 해당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이들의 도움은 '가뭄의 단비'처럼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의 한 공무원은 "구제역 방역업무에 일방행정업무까지 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있었는데, 군인과 주민들이 나서서 도와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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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공공시설물 “품격 높고 조화롭게”
동두천시는 공공디자인 조례가 제정·공포(2011.1.18)됨에 따라 2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공공디자인 조례 제정에 앞서 2010년부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동두천시 공공디자인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하여 공공디자인 대상시설물에 대한 기본원칙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관련 부서간의 디자인 업무 지원·자문·협의를 통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공공디자인 조례 제정은 공공디자인업무처리 지침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보다 강력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으로 시민들에게 품격 높고 조화로운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라고 할 수 있다.
조례 안에 따르면 공공디자인이란 공공기관이 도시미관의 개선·관리를 위하여 조성·제작·설치·운영 및 관리하는 시설물 등의 심미적·상징적·기능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행위와 그 결과물을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디자인 전문 위원을 위촉하고 공공디자인 심의위원회를 운영하여 자문과 심의를 거치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관내에 설치되는 모든 공공디자인 대상시설물은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적용을 받게 된다.
또한 시는 지금까지 각 부서별로 분산 추진되던 디자인업무를 디자인담당부서에서 총괄하고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공시설물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초부터 단계적인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예산을 적극 반영하여 공공디자인 교육 및 공공디자인 기본계획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관련 부서는 “공공디자인 조례 제정을 통한 심의위원회 활성화로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검토가 이루어져 동두천시의 공공디자인 수준과 도시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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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산불 없는 녹색도시 건설
아산시는 2월 1일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를 시작으로 산불 없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하여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하여 예년 자료를 철저히 분석하여 시기별․원인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한편, 산불취약지구에 대한 특별관리와 홍보활동 강화를 위하여 산불감시원 72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0명을 선발하여 산불 초기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대표적인 광덕산, 영인산 등 주요등산로에 대하여 입산통제를 조기 시행하는 등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인구의 이동을 최소화하여 구제역 확산방지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여 초동진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2대 추가설치하여 6대를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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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향토자원 도라지를 명품화 시킨다.
삼척시가 향토자원인 약도라지의 융․복합을 통한 식품산업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29일(토)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상균 삼척시 농정과장, 최진만 산림녹지과장을 비롯해 이웅기 삼척시농축협연합사업단 주관농협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약도라지 육성사업단 사단법인 설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삼척시는 지난해 농림식품수산부가 주관하는 향토자원 육성사업 공모에서 도라지 관련 식품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2013년까지 3년간 도라지 관련 상품개발에 나서 2015년까지 100억원의 도라지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척시 도라지 재배면적은 150ha(일반농경지 50, 야산재배 100)로 전국 재배면적(650ha)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나, 그동안 1차 산업에 머물러 있는 점을 감안해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이번 기회를 통해 도라지 엑기스, 분말, 환 등의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도라지 브랜드를 선점,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삼척을 새로운 명품도라지 시장으로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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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 자신이 만든 길로만 다닌다?
2011년 토끼의 해인 신묘년(辛卯年)이 밝았습니다.
최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토끼론’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우리 정치도 생활 정치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여성 리더들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다”며 “올해 토끼해는 여성의 해로 토끼의 중요한 특징은 남이 낸 길을 가는 것보다 자신이 만든 길로만 다니는 것”이라며 ‘토끼론’을 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의 ‘토끼론’을 생각하니 문득, 생각나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바로 수주대토(守柱待兎)입니다. 한비자(韓非子)의 에 나오는 말로, ‘나무 그루터기를 지켜보며 토끼가 나오기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요행만을 바라거나 새로운 변화에 순응하지 못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 내용을 정리해 보면, 송(宋)나라의 한 농부가 하루는 밭을 갈고 있었는데 토끼 한 마리가 달려와 나무 그루터기에 머리를 들이받고 죽었습니다. 그것을 본 농부는 토끼가 또 그렇게 죽을 줄 알고 밭 갈던 일을 멈추고 계속 그루터기만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토끼는 다시 얻지 못하고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옛 임금의 정치로서 당대의 백성들을 다스리려는 사람들은 모두 이처럼 그루터기를 지키고 앉아 있는 사람과 같은 무리이므로 스스로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 그 요지입니다.
사실, 뛰어난 지도자는 먼 옛날의 일을 따르려고 애쓰지 않았으며, 시대를 초월해 받아들여 질 수 있는 보편적인 진리를 추구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당대의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현안과 요구하는 시대정신을 충분히 고민하고 논의하여 그에 따른 가장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을 뿐입니다.
지도자가 지도자답기 위해서는 늘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도전해야 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세상의 모든 지혜에 토끼처럼 큰 귀를 활짝 열어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한비자의 글을 통해 우리는 그 속에 갇힘으로 해서 한비자가 비판한 어리석은 지도자의 우물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한비자는 스스로 말했습니다.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토끼를 기다리지 말라고!
그러므로 한편으로는 우리는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영감을 얻기 위해 한비자의 글을 읽을 필요가 있을 뿐이며, 그가 마련한 사상에 안주해서는 아니 됩니다. 다만, 한비자를 비롯해 이상과 혁신을 추구한 많은 사상가들과 개혁론자들 그리고 많은 성공한 지도자들은 그들이 가야 할 길을 마침내 찾아냈고, 그리고 그 길을 신념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걸어갔다는 것을 확인해야 할 뿐입니다.
지금의 우리 또한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를 비전과 신념을 가지고 자신 있게 제시해 줄 수 있는 지도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권주자들 중에서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 중의 한 분이 ‘토끼론’을 언급하고, 다른 많은 분들도 벌써 내년에 있을 총선과 대선을 염두에 두고 각종 ‘○○론’을 주장할 것입니다. 벌써부터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나 세상이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사람들의 염원이 하나로 모아지면 우리는 반드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찾아낸다는 것이며, 그 길을 걷고 있는 우리를 발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길은 뛰어난 지도자가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민심(民心)과 천심(天心)이 먼저 찾아내서 그 길을 앞장서서 이끌어 갈 수 있는 지도자를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모쪼록 올 한해는 모든 대권주자들이 토끼 귀처럼 큰 귀로 서로에게 경청하고 다독거림으로써, 빠르게 달려가는 토끼처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모두모두 빠르게 발전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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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2
유구한 한강의 물줄기를 전편에서 기술했듯이 한강은 한반도를 가로지르며 수많은 역사와 문화를 포용하고 있다. 이번 편에서는 선사시대의 한강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한강변을 따라 발달된 비옥한 옥토와 한강이 제공하는 수산물들로 인하여 선사시대에도 이미 한강을 기준으로 많은 문명들이 존재하였으며, 채집과 수렵이 동시에 발달되는 모습을 유적들이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면목동 구석기유적은 서울의 한강 유역에서 발굴 조사된 유일한 구석기유적이다. 아울러 한탄강의 전곡리 유적과 금강의 공주 석장리 유적과 대비되는 후기 구석기유적으로 서울 지역의 구석기 문화생활의 실체를 확인해 주고 있다.
유적의 앞쪽으로 중랑천을 배경으로 한 넓은 들판이 펼쳐 있어 구석기인들의 일시적인 생활거주지로 좋은 여건을 형성하고 있다. 유적은 면목지구 택지 건립을 위한 공사장 에서 1967년 황용훈을 비롯한 경희대박물관 팀에 의해 발굴되었는데, 석기들이 약 30평 정도의 면적에 흩어져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정밀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택 건설 등 도시개발로 인하여 유적지가 모두 파괴되어 현재는 그 흔적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발굴된 석기는 대부분 몸돌석기로 외날찍개·양날찍개·찌르개·긁개·망치돌 등이 있고, 격지석기로 찌르개 옆날긁개·끝날긁개 등이 있다.
강동구 암사동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유적을 살펴보면 토기와 석기 및 골각기 등이 발견되었으며, 구릉이나 야산에서 집중적인 채집활동을 벌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원초적인 어로기법인 낚시어법이나 자돌어법이 성행하여 창 또는 작살을 이용한 어로행위가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법은 개인적인 단독기법으로 수확량의 한계가 있으며 이점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바로 어망을 이용한 채집활동인데 여러 유적에서 근거가 되는 어망추가 발견되고 있다는 점이다.
어망을 이용한 어로행위는 단독적인 행위가 아니라 공동체적인 행위가 이루어져야 가능하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선사시대에도 이미 공동체적 활동과 생활이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공동체적 활동과 생활은 결국 대량생산을 통한 잉여생산물 축적과 환경에의 적응으로 이어지며 그 속에서 문화가 형성, 발전되며 결국 고대국가로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선사시대의 한강유적은 청동기시대에 접어들면서 더욱 왕성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청동기문화를 거쳐 한강유역에 고대국가가 설립되는 밑걸음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호에는 청동기와 철기유적을 살펴보겠다.
류덕선 전경기도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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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1
한반도 중앙을 가로지르는 두 개의 큰 물줄기가 있다. 북으로는 금강산 부근에서 출발하고 남에서는 강원도 삼척시 대덕산에서 출발한 물줄기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서 합쳐져 하나의 물줄기로 서울을 관통하여 황해에 이르는 대 장정을 형성하는 물줄기를 우리는 한강이라 부르고 있다.
한강의 역사는 삼국시대의 문헌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삼국시대 초기에는 한반도의 허리부분을 띠처럼 둘렀다는 뜻에서 “대수”라고 불렸으며, 고구려에서는 큰 강이라는 뜻의 “아리수”, 백제에서는 “욱리하”, 신라에서는 상류를 “이하”, 하류를 “왕봉하”라고 불렸으며, 삼국사기에는 “한산하” 또는 “북독”이라고 칭하고 있다.
또한 고려시대에는 큰 물줄기가 맑고 밝게 뻗어 내리는 긴 강이란 뜻으로 “열수”라고도 했으며, 모래가 많아 “사평도”, “사리진”으로 명칭하기도 했으며, 조선시대에는 “경강”이라는 표현도 했지만, 한강에 대한 다양한 명칭이 백제가 중국과의 교역에서 중국식 표기로 “한수”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이 굳어져 “한강”으로 정착되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강”은 말 그대로 큰 물줄기, 다시 말해 큰 가람이라는 우리의 고어가 점차 변형되며 “한강”으로 정착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어느 것이 정확한지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아직 없는 상황으로 이 부분은 역사학자들의 몫으로 남아 있다.
“한강”은 수많은 지류들이 합쳐지는데 그 길이가 간선유로연장 481.7㎞, 법정하천연장 405.5km, 유역면적 2만 6018㎢(북한지역 포함 3만 4473㎢)이고 상류부는 남한강과 북한강으로 갈려 있으며, 남한강을 한강의 본류로 구분하고 있다.
남한강은 평창강과 달천, 섬강에 이어 청미천을 합류하며, 양화천과 복하천, 흑천을 어우른 후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하고 북한강은 금강천과 금성천 등을 합치면서 흐르다가 서천, 수입천과 화천군의 지류들을 어우르며 춘천에서 소양강과 만나게 되고 다시 가평천과 홍천강과 합류한 뒤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어우러진다.
양수리에서 하나가 된 한강은 경안천과 합류한 후 팔당호에 머물다가 서울로 진입하면서 중랑천, 안양천을 어우른 후 김포와 고양의 경계선을 만들고 파주의 곡릉천과 만난 뒤 임진강과 합류하여 황해로 접어들게 된다.
이처럼 장대한 여정을 거치는 한강은 주변에 비옥한 침식분지를 형성하게 되었고 곡창지대를 형성하며 흐름으로 인하여 과거 선사시대부터 문화발달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삼국시대 이래 쟁패의 요지로 급부상하게 된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도읍지가 한양에 자리하면서 더욱 더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한강은 비단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만을 형성한 것이 아니라 강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 주거지의 식수원을 공급하는 역할도 하고 있으며, 현재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상수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천연의 방어막을 제공하고 있어 삼국시대에는 치열한 쟁탈전이 끊임없이 이루어졌으며, 한강 유역을 점령하는 국가가 번영을 누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류덕선 전경기도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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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서비스 도우미 운영
원주시에서는 2011년 산림서비스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녹지 및 등산로에 대한 사후관리 사업 등 도시숲의 공익적 기능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산림서비스 도우미를 운영한다.
운영인원은 숲길조사관리원 1인, 도시녹지관리원 2인, 학교숲 코디네이터 1인, 등산안내인 1인 총 5명으로 사업기간은 2011년 2월부터 11월30일 까지이며, 최근의 경제난 극복에 도움이 되고 추진기간 중에 장마철 등이 있음을 감안하여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기에 착수하였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GPS 장비를 이용한 등산로 현황조사, 등산로의 특징, 유래, 문화, 역사, 이용빈도 등에 대한 자료조사, 가로수 실태조사 등 도시녹지자원조사, 병해충 등 피해조사 및 방제, 피해목·고사목 정리, 학교숲의 교육적 활용 지원 및 지역커뮤니티 형성자문, 학교숲 운영·관리에 대한 지원, 건전한 등산문화 홍보 및 등산안내 서비스 제공 등으로,
시 관계자는 산림서비스 도우미 운영으로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여 숲체험 등 산림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올바른 산림문화를 정립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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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무단점용 전력공급기기 점용료 부과
원주시는 도시공원 및 시설녹지 내에 있는 전력공급용 지상기기에 대하여 일제 조사를 실시하여 무단 점용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 지난 5년간의 점용료를 부과했다.
택지개발사업 후 공공시설물이 원주시로 인수인계가 되는 과정에서 도시 ․ 녹지공원점용 허가 절차가 누락된 부분을 조사한 결과 근린 및 어린이공원에 한국전력공사 지상기기 71개소 123㎡와 완충 및 경관녹지내 전주 13기와 지상기기 190개소 324㎡를 무단 점용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5년간 미수납된 금액 17,968천원과 2011년도분 4,678천원, 총 22,646천원을 부과 하였다
또한, 시는 통신사의 무단점용 시설물에 대하여도(KT와 LG파워콤등) 추가 조사를 통하여 점용허가 없이 설치되어 있는 지상기기에 대한 점용료를 부과 할 예정으로 열악한 원주시 세외수입도 확보하고 공원 내 각종시설물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걷고 싶은 푸른 공원도시 원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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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식 후원 드라마 ‘드림하이’,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
고양시(시장 최성)의 공식 후원에 힘입어 시청율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교토시에 거주하는 고바야시 가즈요(小林 和世, 여, 21세) 씨는 지난 26일 “드림하이 세트장이 추워 최성 고양시장이 난방장치를 지원했다는 기사를 인터넷에서 봤다”며 출연자와 스태프들에게 전해달라는 메일과 함께 옷에 붙이는 핫팩 240개를 보내왔다.
고양시 관계자는 1월27일 사리현동 세트장을 찾아 핫팩과 함께 고바야시 씨를 비롯한 많은 일본 팬들의 정성을 전달했다.
이날 촬영을 총지휘한 KBS의 이응복 감독은 “날씨가 너무 추워 출연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최성 시장님이 난방시설도 지원해 주고, 일본에서도 이렇게 따뜻한 선물이 도착할 줄은 전혀 예상도 못했다”며 성공적인 촬영과 드라마의 대성공을 자신하였다.
일본에서는 중ㆍ장년층의 ‘배용준 팬클럽’과 젊은층의 ‘2PM 팬클럽(옥택연)’을 중심으로 ‘드림하이’가 촬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해 12월27일 킨텍스에서 우리나라 대표 한류스타 배용준과 스타제조기 박진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작발표회장에 일본인 팬 300여 명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으며 주요 촬영장에는 어김없이 일본인 여성 팬들이 모여 드는 것에서 알 수 있다.
핫팩을 보내온 고바야시 씨의 경우에도 어머니, 이모 등 가족들과 함께 이미 두 차례나 고양시를 방문하였으며, 주요 촬영장과 ‘드림하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자신의 블로그와 팬 카페에 수시로 올린다고 한다.
시 관계자의 따르면 지금까지 적어도 1,000여명의 일본인들이 ‘드림하이’와 관련하여 고양시를 찾았으며 한류스타와 ‘드림하이’에 대한 인기는 드라마가 일본에서 방영되는 올 8월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였다.
‘드림하이’를 통한 한류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인 고양시는 제작 및 홍보지원과 아울러 촬영협조, 세트장 시설 보완 등을 해주고 있다.
또한 종영 이후에도 세트장 및 주요 촬영장과 관광명소, 애니골 식당가를 연결하는 패키지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팬싸인회와 같은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체 방영의 절반 정도를 소화한 ‘드림하이’는 15%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타 방송사의 월화드라마를 앞서가고 있다.
촬영장을 몇 차례 찾아 지원 방안 등을 지시한 바 있는 최성 고양시장은 “‘드림하이’ 프로젝트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조직개편을 통해 방송영상통신 산업을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대규모 브로멕스 단지 및 동양 최대의 수중 촬영장 조성, 방송영상펀드 조성, 유명 영화사 및 방송사 유치 등을 통해 고양시를 우리나라 대표 한류문화도시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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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금품?향응 NO! 청렴미소 만들기 메시지 발송
포천시(서장원 시장)는 27일 청렴미소 만들기를 최우선 청렴과제로 선정해 “부패 ZERO, CIEAN 포천 구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청렴 메시지를 900여 공직자에게 발송했다.
이번에 발송한 메시지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업무관련자(업체)로부터 금품수수 ․ 향응 등을 제공받지 않도록 강력한 의지를 공직자에게 심어 주기 위한 것으로, 시 관계자는 “비리발생시 비위공무원에 대해 징계양정을 엄격하게 적용해 징계와 인사 등 불이익을 함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청렴포천을 만들기 위해 인허가 부서 및 지도․단속 부서 전 직원에게 “클린명함”을 제작 배부해 민원인 상담시 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각종 민원 접수시에는 민원인에게, 지도․단속을 할 때는 업체에게 “공직자 청렴 안내문”을 배부해 깨끗한 포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홍보감사담당관실 감사팀에서는 “포천시 공직자의 친절과 청렴은 포천의 자존심이며 지역 경쟁력을 결정하는 척도”라면서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행정을 실천해 믿음과 신뢰를 주는 공직자가 되어 시의 명예를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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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방세 체납액 더 이상 내버려 둘 수 없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최근 평상시 외지에 거주하다 설날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1,000만원 미만 체납자 35,861명(116억2,800만원)에게 지정계좌안내문 및 압류통지서를 일제 발송하고 자진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369억원에 이르는 지방세 체납액의 결산이월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정당한 사유없이 5개월 이상 100만원 이상을 체납중인 경우와 자동차세를 50만원 이상 체납하면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체납자 및 외국에 거주(외국인 포함)하면서 자진납부 하지 않고 있는 납세기피자를 선별해 즉시 부동산을 압류하고 1주일 이내에 압류부동산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진행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1년간 81억6백만원(819명)을 공매 진행해 24억1,400만원(377명)을 징수(인원대비 46.03%)하는 등 고질체납액 징수비법이 크게 효과(전국 공매진행 및 징수 1위)를 발휘하고 있다.
종전에는 압류후 1~2년 정도 지난 500만원 이상 체납자를 공매 진행했으나 압류후 1주일 이내에 신속하게 전자공매를 시행해 지방세 체납액을 안일하게 생각하던 체납자들이 매일 10여명 이상 방문해 자진납부하고 있다.
시의 이와 같은 고질, 고액 체납액 징수는 17년 동안 잠자던 고액 체납자의 압류부동산을 공매 진행해 3,500만원을 징수하고 또 부당이득금 반환금을 압류 및 추심해 3년만에 체납액 2억원과 체납처분비 17만원 전액을 징수하는 등 조세질서 확립과 성실납세자의 권익보호 선봉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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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설 맞이 환경대청결 활동 실시
예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귀성객들과 출향인들이 밝은 마음으로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8일 설 맞이 환경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대청결 활동은 공무원, 환경단체, 군인 등 350여명이 참여해 예천읍 시가지 일원을 실과소별 담당구역으로 나눠 청결활동과 함께 불법광고물 철거, 시가지 노상 적치물 정비 등으로 실시되었다.
또 내집․내가게 앞은 주민스스로 청소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 했다.
한편, 군은 이번 설 맞이 대청결 활동을 다음달 1일까지 기관단체별, 읍면별, 마을별로 자체 전개토록 하는 한편, 귀성객 맞이 환영 현수막도 게첨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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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성남시
성남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을 후원자와 연결해 주는 ‘연말연시 및 설 맞이 서로사랑 나누기 운동’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과 사랑과 인정을 나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두 달간 성남시는 각 기관 및 단체, 기업체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운동을 전개해 총 14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접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총 2만90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전달했다.
최근까지 성금과 물품을 후원한 기업체는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백미 20kg 1,500포)를 비롯해 대우엔지니어링(백미 20kg 500포),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 등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 후원에 참여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와 대원버스는 백미 150포(20kg)를 각각 후원했고, 매일해오름은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일반 시민단체와 지역주민,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운동에 참여했다.
이 같이 쌓인 정성은 관내 독거노인 4000세대를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200세대, 저소득가정 2만3000세대, 한부모 가정 2000세대 등에 총 12억원을 지원했고, 사회복지시설에도 2억원 가량의 후원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시 본청과 3개 구청, 48개 동주민센터 등 52곳에 안내 및 지원창구를 설치해 ‘서로사랑 나누기 운동’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왔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50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2,0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과 단체 및 기업체의 적극적이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줬다”며 후원에 감사를 표하고 설을 맞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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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광․스포츠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시동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역 스포츠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체육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군은 관광과 스포츠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울진군의 전통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후포비치사커대회 참가팀을 32개 팀에서 60개 팀으로, 백암온천 전국초청 족구대회를 77개 팀에서 120개 팀으로, 트라이애슬론대회 참가선수를 300명에서 1천명으로 확대하는 등 기존 추진 중인 대회의 규모를 대폭 늘려 전국적인 행사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마라톤, 테니스, 태권도, 윈드서핑 등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신규로 유치, 총 10여개 종목에서 1만명 이상의 선수와 임원이 울진을 찾게 한다는 것을 목표로 설정․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백암 다목적 운동장 조성, 울진읍 생활체육공원 조성, MTB코스 개발, 기타 해양 레저 및 학교 체육시설 설치 등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확충해 나가면서 체육회 가맹단체와 생활체육협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해나갈 계획이다.
박노선 문화관광과장은 “7번국도의 완전 개통으로 접근이 용이해진 교통체계, 5월 13일에서 16일까지 열리는 제49회 경북도민체전 준비과정에서 조성된 다양한 체육기반시설, 해수욕․삼림욕․온천욕․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 등 울진만의 강점을 부각해 유치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 울진의 브랜드 가치 향상, 관광객 700만명 유치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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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라남도 토지행정 부문 우수기관 선정”
광양시가 2010년 『전라남도 토지행정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토지행정 종합평가는 각 부문별로 평가하던 토지관련 행정을 2009년부터 통합하여 종합평가하는 것으로서 토지민원 도민 만족도, 창의적인 지가 조사, 새주소 운영실태, 부동산 실거래 운영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하였다.
전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토지박람회』개최기간 중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분야별 우수시책 발표를 통해 1차 검증을 하고, 현지조사와 실적평가를 심사한 결과 광양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일 전라남도 정례조회 시 광양시 부시장이 수상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채혜자 민원지적과장)는 “이번 수상이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충고라고 생각되며, 광양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때까지 친절배가운동, 연중무휴 민원실 운영, 음악과 예술이 있는 민원실 꾸미기, 찾아가는 종합민원 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과 시민편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인정받는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받게 되는 시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서 시민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열심히, 그리고 보람 있는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2010 전라남도 토지박람회』개최기간 중 우수시책 발표로 전라남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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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노인지회 사랑의 쌀전달
동구 한의사협회와 민간사회안전망 동구협의회는 동구 노인지회에
사랑의 쌀 185포(650만원 상당)를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노인세대에
전달하여 달라고 전하여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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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자율방재단 구제역 방역초소 위문
대구광역시 동구에서는 구제역 방역 초소 5개소를 24시간 운영하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구 자율방재단(단장 김창수)은 2011.1.26일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혹한에도 불철주야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방역초소 주변 제설작업을 실시한 후 라면 50박스를 전달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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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범 시장 설 맞이 전통시장 등 현장 방문 격려
이교범 하남시장은 28일 문학진 국회의원, 기업인협의회 박대병회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주목 광주지점장등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인 신장시장과 덕풍시장을 찾아 경기불항으로 침체되어 있는 민심을 위로하고 서민경제를 살폈다.
이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을 “특히 금년에 계속되는 혹한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서민경제가 위축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면서 손을 잡고 위로 했다.
이날 이교범 시장은 신장, 덕풍시장의 현장방문에 이어 노인복지회관, 장애인단체, 보훈단체를 연이어 방문하여 소외계층과도 함께 따뜻한 대화를 나누었다.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 운동’ 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공무원 및 시민이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특히 시는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은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총 3억1천만원이상 구입하였고, 금년 2011년에도 하남새마을금고 및 신장시장, 덕풍시장과의 온누리 상품권 2억 구입 협약을 체결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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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천현초교, 수원컵 축구대회 우승
2011년 수원컵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하남시 천현초등학교가 우승했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전국 초등학교 4학년이하 저학년은 20개팀, 5학년이상으로 구성된 고학년은 32개팀이 참가하여 지난 20일부터 27까지 8일간 수원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천현초등학교(감독 이현철, 코치 이해영)는 4강에서 서울 오륜남 초교를 1-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PK 5대3으로 성남 중앙초등학교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김태영 선수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었고, 민성준은 GK상을 각각 받았으며, 저학년부 천현초교는 서울 우이초에 1:2로 패하여 공동3위를 차지했으며 황도원은 감투상을 받았다.
이로서 천현초등학교 축구부는 작년 2010년 전국축구대회에서 3위 2회, 준우승 3회 및 우승 3회에 이어 이번에 또 우승함으로서 전국최고의 축구 명문학교임을 입증하게 되었다
이교범 시장은 이날 우승하고 돌아온 천현초등학교 축구부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하남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학교운동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