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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와 지방소득세 위택스 동시 전자신고납부
당진군은 국세인 소득세, 법인세 신고 시 함께 신고 납부해야 하는 지방소득세(지방세)를 홈택스와 위택스에서 한번에 전자신고납부하는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군은 읍면사무소와 세무사사무소 및 재난안전 홍보전광판 등 각종 홍매보체을 활용하여 납세자에게 편리한 제도 시행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그 동안 시민들은 국세인 소득세(원천징수, 종합소득세), 법인세를 홈택스에서 전자신고하고, 관련된 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위해 자치단체나 은행을 방문하거나 위택스(Wetax)에 재 접속하여 전자신고 납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홈택스와 위택스간 소득세·법인세 전자신고정보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동시 전자신고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납세자가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해 소득세, 법인세를 신고하면서 지방소득세 신고분 납부를 선택하면 관련된 지방소득세가 위택스에서 바로 전자신고 납부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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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구제역 종식되나
설 연휴 전가지 1일 4~5건이던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지난 6일부터 한건도 신고되지 않고 있어 당진군 방역당국의 철통같은 방역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14일 당진군 구제역방역대책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이철환 당진군수는 지금까지 공무원은 몰론 사회단체, 주민 등 당진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방역에 임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완전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고비를 늦추지 말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구제역으로 인해 수고한 공무원과 군민들게 감사를 전하고 이제 본연의 군정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확산세가 꺾였지만 방역당국은 평균온도가 20~25도에 달하는 오는 5월 초에나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온도 25도 이상, 습도 60% 이상일 경우 대부분 사멸돼 생석회 없이도 방역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분석 결과 구제역 소독약은 15~20도가량의 온도에서 가장 효과가 좋다. 15도 이상일 경우 방역초소를 운영하지 않고 농가 자체 방역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구제역 소독액의 빙점(얼기 시작하는 온도)은 영하 10도로 그동안은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2차 백신 접종 이후 의심신고가 크게 줄고 있다”며 “다음 주 2차 접종이 완료되면 단계적으로 가축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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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따른 피해보상 및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문
지난 2. 11 ~ 2. 12일 100년만의 폭설로 영동지역은 도시기능이 전면 마비되는 극심한 혼란과 불편을 겪는 엄청난 재난을 당했습니다. 특히, 우리 삼척시는 영동지역 시군 중 가장 많은 110cm의 기록적인 눈폭탄 세례로 인해 그 피해와 주민들의 불안감 및 불편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 할 것입니다.이번 폭설은 1911년 기상관측 이후 100년만의 최고 많은 양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로 인해 영동지역은 도심과 농촌 할 것 없이 거대한 눈덩이에 갇혀 모든 일상이 멈춰서는 초유의 사태를 빚고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풍부한 제설경험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군이 총력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국도, 지방도 등 주요핵심도로만이 어느 정도 정상을 찾았을 뿐 대부분의 지역은 토끼길만 간신히 뚫은 채 사실상 고립무원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이처럼 눈 폭탄에 강타당한 영동지역은 농업시설물, 주택 및 영세상업시설물의 붕괴는 물론, 교통신호등을 비롯한 공공시설물의 피해 또한 막대하며,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한 수목의 피해는 예측조차 할 수 없을 정도라 할 것입니다. 또한, 열악한 지방재정 속에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 자재 및 인력동원에 소요되는 예산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역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를 벗어나고 있는 극도로 어려운 상황입니다.현재, 폭설피해를 당한 지역민들은 삶의 터전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피해복구에 필사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나, 장비, 인력, 예산 등 어느 것 하나 수월한 것이 없어 참담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습니다.지난 2002년 2003년 태풍 루사, 매미로 인해 수해피해를 당했던 이 지역이 당시의 참담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 정부의 정책적 배려에 의한 지원으로 가능했던 만큼, 이번에도 정부에서는 폭설피해 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조속히 이끌어내 주시길 지역민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따라서, 우리 의회에서는 지역민들의 민의를 대변하여, 첫째,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당한 영동지역에 대해 정부에서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여 보상 및 복구계획을 확정해 주실 것과, 둘째,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하여 제설사업비의 전액 국고 보조 및 사유시설물 복구비용 또한 국고에서 지원해 주실 것을 강력히 건의 드립니다.국민은 국가의 근본이며 정치의 목적은 국가공동체의 구성원이 필요로 하는 안보, 치안, 복지,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적소에 적기에 공정하고 원활하게 배분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폭설피해 복구는 지역만의 힘으로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차다 할 것입니다. 정부의 특별한 정책적 배려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2011년 2월 14일 삼 척 시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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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LH공사와 도시정비사업 조속한 추진 전격 합의
성남시는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기존시가지 도시정비사업에 대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적극 추진키로 LH공사와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앞으로 사업의 정상화와 활기찬 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월14일 신영수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이재명 시장, 신영수 국회의원, LH공사 이지송 사장 3인은 회동을 갖고 도시정비사업의 조속한 재 추진과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합의를 이끌어 냈다.
주요 합의내용으로는,
2단계 주택재개발 3개 구역(신흥2, 중1, 금광1)에 대해 LH공사가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유지하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 시공사는 주민대표회의 추천을 적극 반영하여 건설업체를 선정함으로 주민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주민참여형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판교 순환용주택에 대하여도 이미 입주신청 세대는 반드시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다.
또한 LH공사에서 성남시에 시행중인 국책사업(여수.판교.위례택지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추후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이같이 이재명 시장과 LH공사 사장이 도시정비사업에 전격 합의함에 따라 성남 기존시가지의 도시정비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동안 일부 사람들에 입에 오르내리던 성남시의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선언과 도시정비사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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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곤충생태원, 전국 최고‘곤충‧생태 명소’로 만든다.
예천군은 환경이 살아 숨쉬고 다양한 곤충과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예천 곤충생태원을 전국 최고의「곤충․생태체험 명소」로 만들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군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을 전국에 홍보하는 한편, 연간 2억5천여만원의 입장객 수입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먼저 계절별 곤충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곤충생태원 일원에 곤충들이 좋아하는 붓꽃, 초롱꽃, 찔레꽃 등 10여종의 계절별 식물을 심어, 봄에는 장수풍뎅이․사슴벌레를 보고, 여름은 호랑나비․꼬리명주나비를, 가을은 고추잠자리․반딧불이․귀뚜라미를 관찰하는 등 계절별로 살아있는 곤충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곤충 생태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한다.
5월 어린이날 주간 곤충생태 특별 이벤트, 여름 곤충페스티벌, 곤충과 함께하는 한여름밤 음악회, 초가을 곤충과 야생화의 만남 등의 행사를 마련하고, 생태체험관에 새로이 3D영상물 확보․상영해 관람객의 볼거리도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 곤충에 대한 어린이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곤충화석만들기, 나무곤충만들기, 유충체험, 숫벌체험 등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5종에서 12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곤충생태원 방문자 가운데 특정 순번 관람객은(매단위 1천번째, 5천번째, 1만번째 등) 기념품 증정과 예천곤충도감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곤충생태원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해 개인 메일로 보내 줘 학교 현장학습 과제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2012년 예천곤충바이오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곤충생태원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예천 상리면 고항리 17만㎡에 2012까지 236억원이 투입 조성중인 곤충생태원은 지난해까지 수변생태관찰원, 벌집테마원, 반딧불이 온실, 관찰데크, 실개울, 산책로 등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곤충전망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는 72억원으로 밀원식물원, 자생식물원, 하늘정원, 곤충목석단지 등을 완료하고, 2012년 곤충엑스포 개최 전 모든 공사를 마칠 계획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공사가 마무리 되면 전국 최고의 “곤충생태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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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서 자동차세 안 내면 차 운행 못해
새해에 들어서자마자 시 산하 전 간부공무원의 지방세 책임 징수시스템을 본격 가동한 광양시가 이번에는 지방세 체납액의 31%에 육박하고 있는 체납 자동차세를 거둬들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코앞에 바짝 다가선 인구 15만명 시대의 시민 복지증진과 도시 정주기반 조성, 각종 지역개발사업 등에 소요되는 세수 확충 방안의 하나로 체납 자동차세의 징수활동을 강도 높게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세무직원으로 2개의 전담반을 편성하고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낮 시간대는 물론 야간에도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전담반 차량에 장착된 번호판 인식용 고성능 카메라와 야간 조명장치, PDA(개인정보단말기), 휴대용 프린터 등 차량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체납차량을 물샐틈없이 색출해 내는 최첨단장비가 동원된다.
시는 왕복 2차선 이하의 도로를 주행하면서 1분에 50대 이상의 차량번호를 식별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번호를 변경한 차량까지도 자동으로 검색해 내는 이 시스템을 최대한으로 가동해 체납차량을 뿌리 뽑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광양시에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이 전국 어디에서도 더 이상 운행할 수 없도록 서울과 부산, 경기 등 대도시와 협력하여 다른 자치단체의 체납차량을 단속할 수 있는 자동차세 징수촉탁제를 강력히 시행하기로 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납부된 지방세는 다시 납세자를 위해 써질 뿐만 아니라 지방세를 체납할 경우에는 갖가지 불이익이 따르게 되므로 자동차세 체납액이 있다면 조속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1월 말 현재 광양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모두 30억5천8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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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예고없는 자연재해 농작물 재해보험이 지켜드립니다!
광양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경영의 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도모키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사업이 이달 2.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보험대상은 기본가입으로 태풍, 강풍, 우박이 해당되고 특약사항으로 동상해 및 집중 호우로 인한 나무보상이 해당 된다.
시에서는 지난해에 기상이변으로 감, 배등의 품목이 냉해가 발생하였으나 농작물 재해보험 특약사항을 가입하지 않은 농가가 많아 보상을 받지 못하였으나 매실의 경우는 339농가가 121백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1,001백만원을 지급받아 농가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따라서, 광양시에서는 “특약사항” 가입을 적극 권장, 종합적인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농업인 홍보에 나 설 계획이다.
가입 대상품목은 전국적으로 단감, 배, 떫은감, 복숭아 등 12개 품목이고, 주산지 실시 시범품목은 참다래 등 18개 품목이며, 우리 광양지역 시범품목으로는 매실이 해당되며, 금년 9월부터 시설호박이 우리시 시범품목으로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가입자격은 과수(단감, 배 등) 1,000㎡(300평) 이상 경작하고 가입금액이 300만원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된다.
광양시에서는 많은 농가들이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408백만원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농협에서도 농협 재정상태에 따라 농가부담금에 대해 전액(20%) 지원한 곳에서부터 5~10% 까지 지원 해주고 있어, 사실상 농가에서는 전체 보험금 납입액의 20% 미만만 부담하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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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
동두천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동두천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2.17(목) 오후 2시부터 보건소 앞 공원(학교부지)에서 2011년 동두천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달집태우기 축제는 정월대보름에 대나무로 대를 세우고, 짚으로 엮어 달집을 만들어 보름달이 뜨면 달집을 태우며, 그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전통적으로 가장 큰 보름, 대보름 달빛이 어둠과 질병, 재액을 밀어내는 밝음을 상징으로 마을의 제사를 지내 등 집단적 축제를 개최해 왔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1부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로 연날리기를 비롯하여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다. 2부 달맞이 행사에는 향토무형문화재 2호인 하봉암 도당굿 보유단체에서 시민안녕기원 특별지원제, 달맞이 고사제에 이어, 달집점화와 소원지 태우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2. 18(금)과 2.19(토)에는 각동별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민족 전통 명절에 조상의 슬기와 얼이 베어 있는 세시풍속을 재현하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 해의 풍요와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고 시민화합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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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혼자 국제결혼비용 지원
삼척시가 남성 미혼자의 국제결혼비용을 지원한다.
삼척시는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에 관한 조례’ 및 국제결혼비용 지원방침에 따라 2009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국제결혼가정에 5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35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혼인 경험이 없는 남성으로 삼척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며, 국적법에 의한 외국인 여성과 결혼 후 혼인 신고를 한 경우이다. 또 여성 배우자는 삼척시에 외국인등록을 하고, 배우자와 함께 삼척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삼척시는 오는 2월 14일(월)부터 28일(월)까지 읍면동에서 신청서를 접수한 후 자격 충족요건을 검토하여 5월 초 대상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지원자가 많거나 추후 자격요건이 충족되는 경우에 대비하여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지원 혜택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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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으로 도시계획을 한눈에!
삼척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시스템 구축이 오는 5월 완료된다.
도시계획정보체계(UPIS)는 도시계획과 관련된 모든 자료와 정보를 전산화하여 행정기관의 도시계획 관련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도시계획의 입안, 결정, 집행 등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주민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시스템에는 도시지역 현황, 용도지역, 도시계획결정일자 등 도시계획의 최초고시부터 현재까지 축적된 도시계획관련 기초 자료와 이력자료 등 모든 도시계획 관련현황이 들어가 있어 한눈에 볼 수 있다.
도시계획정보체계 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존에 도시계획의 최초 고시일자나 변경이력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불편을 겪던 일들이 해결되고, 업무를 처리하는 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삼척시는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삼척시 도시계획지역 면적 1,187㎡에 대한 필지별 정보가 담긴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시스템을 오는 5월까지 마무리해, 행정구역 전역의 효율적 관리와 정보체계 구축으로 도시계획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행정서비스 요구에 부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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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지속 추진
양평군은 14일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해 개설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주거환경 개선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우리예식장∼현대아파트 540m 구간의 보조간선도로를 폭 15m로 확장하는 양평 중2-2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총 사업비 56억7000만 원)을 끝낸데 이어 양평 중2-3호선(양평 제2배수펌프장∼양일고) 610m 전 구간에 대한 개설사업을 오는 9월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다.
총 136억7400만원이 투입되는 양평 중2-3호선(폭 15m)은 지난해까지 220m 구간의 1·2차 공사가 완료됐고, 지난해 10월 3차 구간 공사가 착수된 가운데 오는 3월 남은 구간에 대한 공사가 시작된다.
역세권 주변 간선도로인 이 구간이 오는 9월 모두 완료되면 양평역사와 주말시장 등을 이용하는 차량과 주민 통행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사업비 98억 원이 소요되는 용문 중1-2호선(다문교∼방공대대, 길이 780m·폭 20m) 사업은 지난해 9월 1차 580m 구간(종합복지회관∼용문역)이 완료된 가운데 나머지 200m 구간(용문역∼방공대대)은 올 연말까지 끝마칠 계획이다. 군은 이 구간의 공사비와 보상비 등 부족한 예산 10억원은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용문 그린아파트 뒤편(중2-1호선, 길이 600m·폭 15m)은 현재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작업이 진행 중이다.
양서면 양수사거리∼두물머리 1180m 구간(양서 중2-1호선)은 지난달부터 편입토지에 대한 손실보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협의가 끝난 700m 구간(장례식장∼용담대교)에 대한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10억여 원의 부족사업비를 제1회 추경예산에서 확보, 내년 12월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는 미래 17만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수립한 도시기본계획 및 중앙선 전철 복선화사업과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해 개설하고 있다” 며 “이는 21세기 양평군이 지향하는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을 건설하는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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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보건사업과 하남로타리클럽의 아름다운 동행
하남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8일 관내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대상 저소득층 성적우수 대학생 등 4명에게 미래의 지도자 육성을 위한 (재)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하남 로타리클럽 회장(심경섭)과 클럽회원 35명이 참석하여 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조손가정과 한 부모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4년제 대학생 2명과 전문대 대학생2명에게 상반기 장학금 450만원을 지급하였고, 하반기에도 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과 관련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폐지를 주워 손녀의 뒷바라지를 해 온 조손가정 한모 할아버지(73세, 덕풍2동)는 "오늘은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받지만 앞으로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전념해 먼 훗날 성인이 되었을 때 다른 어려운 학생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손녀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하남 로타리클럽 심경섭 회장은 “초야의 봉사를 실천하는 60명 회원들의 열정으로 장학생이 올해는 4명이지만 장학사업을 더 확대해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수혜 학생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982년 12월 창립된 하남 로타리클럽은 로타리정신에 입각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출신 우수대학생들에게 매년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지급을 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보건사업과 2010년부터 홀로노인 점심대접 봉사 및 소외된 이웃과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 외로운 이들에게 말벗이 되고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가정 집수리봉사와 김장김치전달 등 아름다운 동행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하남시 보건소장(안승철)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배움의 뜻을 가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명실상부한 중견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하남 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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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실시
원주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를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영치기간 으로 정하고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집중영치를 실시한다.
원주시의 2월 1일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63억6천만원에 달하며 이는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22.5%를 차지하여 자동차세 체납이 지방재정 확보에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에서는 자동차세를 독촉기간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등록번호판을 영치하여야 하나 납세자의 편의를 위하여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하여 영치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총 체납차량 10,578대 중 영치대상 차량은 4,671대에 이르고 있다.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이로 인한 불편을 겪기 전에 체납액을 확인하고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1건의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영치를 실시하지는 않으나 차량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게 됨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운영을 위하여 빠른 시일 내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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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영ㆍ유아 무상예방접종 시행 및 비뇨기과 진료 안내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금년 1월 1일부터 만12세(‘99. 1. 1 이후 출생아)이하 관내거주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보건의료원에서만 무료로 예방접종 하던 8가지 필수예방접종(B형간염, BCG, 디피티, 폴리오, 홍역, 일본뇌염, 수두, 파상풍)을 울진군의료원을 포함한 4개 병원으로 확대하여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단, 수입완제 DTaP, BCG-경피용, 일본뇌염-생백신은 본인부담 발생)
특히, 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송준혁 과장)가 직접 아이의 건강상태를 진찰하고 상담하여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울진군의료원에서는 2010년 9월부터 영남대학교의과대학 교수 및 영남대학교병원장을 역임한 비뇨기과 권위자로 알려진 박동춘 원장을 특별 초빙하여 비뇨생식기 종양(방광암, 전립선암, 고환암 등)의 진단 및 치료, 나이가 들수록 많이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인 전립선 질환, 요실금을 비롯하여 요로결석, 성기능부전, 성병치료 등 비뇨기과 진료를 하고 있다.
영ㆍ유아 예방접종은 아기수첩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오전에 내원 소아과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비뇨기과는 매주 월요일에서 수요일 3일간 진료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울진군의료원은 저출산ㆍ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및 군의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신뢰받는 의료진 구성과 군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친절한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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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다문화가정 안정적 생활 적극 지원
성남시는 최근 국제결혼 등으로 급속하게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생활을 돕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는 5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통·번역서비스를 실시해 가족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돕는다.
또 맞춤형 취업지원, 친정방문 사업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성남시 지역 내 3,646다문화가정에서 양육하는 1432명 자녀의 성장단계별 언어발달 향상을 위한 자녀 언어발달지도, 엄마나라 말 배우기 이중언어 교실, 직접 방문교육과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등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자녀양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취학전 영·유아의 국립·사립 등 어린이집 보육료를 3월부터 전액 지원한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교실, 컴퓨터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공예교실, 한국무용교실, 무료 건강검진 등은 오는 21일부터 개강·운영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740-1173,1175)나 성남시청 가족여성과(729-30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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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옛 철도시설 관광개발사업, 상반기까지 출자회사 설립마치고 하반기에 시설공사 들어간다
경춘선 옛 철도시설 관광개발사업이 올 상반기까지 사업을 시행할 출자회사 설립을 마치고 시설사업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다음 달 중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출자회사 설립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출자회사는 4월 초 주주구성을 마치고 발기인회를 구성, 5월까지 투자금납입, 의안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6월 중 설립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법인 설립이 이뤄지면 바로 기본 및 실시계획에 들어가 하반기 중에는 시설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별도 출자없이 국비 50억원을 지원받아 역사 진입로, 주차장, 공원 조성 등의 편의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형태로 사업에 참여한다.
지난달 말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주)대양컨소시엄은 286억원을 투자, 경강역~강촌역(8km)에는 레일바이크를, 경강역~김유정역(20km) 구간에는 꼬마열차를 운행하는 것을 중심으로 경강, 백양리, 강촌, 의암, 김유정역을 각각의 특성을 살린 테마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사업계획을 제안해 놓은 상태이다.
이 사업은 경춘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폐선된 남산면 서천리 춘천시계~ 신동면 증리 김유정역 간 철도시설을 테마형 녹색관광지로 개발하는 것으로 남이섬, 강촌을 찾는 관광객을 도심까지 끌어들여 도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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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 ‘새주소 알리미’로 나서다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김재두)가 내년 1월 1일 새주소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전입자에게 안내카드를 통한 새주소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동의 전입자를 대상으로 하여, 전입신고 시의 지번주소에 해당되는 새주소(도로명 주소)를 기입해 주는 안내카드를 올 2월부터 제작 ․ 발급하고 있다. 현재는 기존의 지번주소와 새주소를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2012년부터는 새주소만을 법정주소로 사용하게 됨에 따라 아직은 새로운 주소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갖게 될 불편을 최소화한 것이다.
이 같은 안내카드 발급은 2011년 중앙동의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발굴 ․ 추진되었으며, 동두천시의 다른 동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새주소의 본격적인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안내카드에는 전입자에게 꼭 필요한 ‘동두천시 생활안내전화번호’ 등 알짜배기 정보도 포함되어 있어 전입자들이 새로운 거주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점도 눈에 띈다.
김재두 중앙동장은 “새주소 및 생활정보가 포함된 안내카드를 배부하여 새주소 홍보는 물론 주민들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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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에는 보건소에 사랑채가 있다.
당진군보건소는 어른신들 건강관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사랑채)을 마련 운영함으로써, 당진군 어르신들의 건강장수 실현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사랑채는 60세 이상 노인에게 8.7%의 유병율로 추정되는 치매어르신들의 주간보호와 고위험 어르신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환자 치료, 간호를 위한 가족교육 상담, 전문의 연계 등 치매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사랑방과 같은 역할로 몸과 마음 모두의 편안을 도모하고자 운영하는 장소라는 의미이다.
사랑채에서는 매주 월, 수요일에는 만성질환자 등, 치매고위험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화, 목, 금요일에는 치매환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레크레이션과 음악, 미술, 수공예, 재활운동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통하여 환자가족의 부담감을 줄여 가족 와해 예방과 집에 홀로 방치되는 어르신 발생 예방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다.
또한 당진군보건소에서는 치매환자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역 내 전문의원과 연계하여 펼치고 있어 치매와 관련한 통합 서비스를 체계화하여 제공한다. 예방프로그램은 2개월을 체험주기로 1회15~20명으로 5차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며,
치매환자의 경우 보호자가 직장생활 등으로 낮 동안 돌봐드릴 수 없거나 홀로 생활하면서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보호자가 꼭 필요한 경우에 이용하실 수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지역주민을 치매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사랑채와 같이 편안하게 많은 이용을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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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불가사리 사료화로 기능성 축산물 생산
삼척시는 `해적생물'로 동해안 어장의 황폐화 원인인 불가사리를 사료화하는 방안 연구에 나선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어촌인근 양계사육 지역에서 5억여 원을 투입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불가사리 300톤을 처리하기 위해 불가사리를 이용한 유기질사료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불가사리 수거 및 친환경 처리시설과 불가사리 사료화 가공시설을 구축해 기능성 축산물(부산물)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특산품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시는 불가사리의 식성이나 일부 기관에서 연구된 분말 효과 등으로 볼 때 불가사리를 원료로 만든 사료가 다른 제품보다 훨씬 효능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가사리는 바지락을 하루에 16마리나 먹는 등 전복 피조개 가리비 백합 등 패각류를 마구잡이로 잡아먹어 몸이 대부분 칼슘(Ca) 성분으로 조직돼 있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 수산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 개발로 기능성 계란을 생산해 일반계란 보다 150% 이상 부가가치 증대를 가져온 경험이 있어 이번 사료 개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어민들이 그동안 퇴치에 골머리를 앓아온 불가사리의 사료화 개발에 성공하면 불가사리 수거처리비와 사료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불가사리 개체 수 감소로 이어져 어장정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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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브랜드쌀 해외수출 지속 추진
쌀의 고장 의성군(군수 김복규)이 쌀 재배농가 보호 및 가격 보장 등 원활한 수급을 위하여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기로 하고 올해 쌀 수출물량 300톤을 달성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 쌀 수출 실적은 208톤으로 2009년 68톤에 비해 206%나 증가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에 힘입어 금년도 수출 물량을 지난해보다 50%증가한 300톤을 수출한다고 했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에 대한 수출이 45.7%로 가장 많았고, 호주(26%), 괌(19.2%), 몽골(7.7%) 등의 순이었다.
브랜드별로는 의성황토쌀이 134톤으로 전년대비 179% 증가, 의로운쌀이 56톤으로 전년대비 180% 증가하였다.
특히, 지난 해 수출은 그동안 일부 국가에 대한 소규모 물량에서 벗어나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향후 쌀 수출 다변화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011년 2월 현재 의성군 쌀 수출량은 총 57.5톤으로 의성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호주에 31.5톤 수출을 시작으로 안계농협이 16톤, (주)한가위RPC가 10톤을 수출하여 연초부터 쌀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2월 10일 의성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수출 쌀 15톤을 선적했다.
이와 함께 의성군에서는 쌀소비 확대와 국내 판매처 확보를 위해 학교 급식의 지역쌀 납품과, 쌀국수 공급 등을 추진하는가 하면, 매가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E-마트, 다농마트 등 국내 굴지의 대형마트 납품처를 확보하는 등 국내시장 개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한편 의성군은 쌀의 대표브랜드인 의성황토쌀과 의로운쌀, 탑라이스 등 고품질 브랜드쌀을 집중 재배생산하고 있으며 12,325농가에서 연간 56,492톤을 생산하고 있다.
전략과 철저한 미질관리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