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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매도시 삼척시 제설작업 지원
이천시는 기록적 폭설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강원도 삼척시가 제설지원을 요청해와 지난 15일 저녁 제설작업 지원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시가 이번에 삼척시에 파견한 지원 규모는 제설 인력 4명, 제설 삽날 부착15톤 덤프트럭 2대와 염화칼슘 50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이천시도 지난 50여 일 동안 구제역으로 힘겹게 싸우고 있지만 유래 없는 폭설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삼척시에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2004년 4월 삼척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축제분야 등 지속적 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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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구제역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매몰지 일제 점검
경기도 이천시는 구제역 종식을 위한 노력과 함께 구제역 확산 방지만큼 2차 오염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관내 구제역 및 AI매몰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팀장급 직원 78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하여 15일과 16일 양일간 관내 구제역 및 AI 매몰지 299농가 386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에 앞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점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부발읍의 한 매몰지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점검자들은 자신이 맡은 매몰지에 현지 출장하여 가스배출관, 집수정, 배수로 등 시설물 설치상태와 침출수나 악취발생 여부, 매몰지 함몰 여부, 주변정리 상태 등 점검카드에 의한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사진도 촬영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작성된 가축 매몰지 점검카드를 토대로 지하수 모니터링을 3년간 실시하여 음용 지하수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으며, 매몰 후 6개월간 월 1회 악취오염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지역 토양 환경영향조사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침출수로 인한 주변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그 외 저류조 수시 소독, 악취방지를 위한 톱밥 살포 및 우기 전 배수로 보완 등의 조치를 취하여 가축 매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립단계에서부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환경담당 공무원을 감독관으로 지정하여 차수막 설치와 배수로, 정화조 등 시설물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환경오염 방지와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매몰지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돼지 농가 214가구가 37만2천546마리를 사육하는 등 돼지 사육에서 경기도내 1위, 전국 2위 규모의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26일 대월면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뒤 지난 15일까지 돼지 36만6천406마리, 소 7천843마리, 염소 137마리 등 가축 37만4천386마리를 매몰처분하며 공무원, 군인, 경찰, 농협 직원 등 연인원 3만3천727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사진 있음) * 이천시는 15일 부발읍의 한 매몰지에서 중점 점검사항 등 점검자들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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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가구등 취,등록세 감면액 증가
제주시는 지난해 지방세법 및 제주특별자치도세감면조례에 의거 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장애인이 등록한 자동차 1,831대에 대하여 취득세 368백만원, 등록세 883백만원 등 모두 1,251백만원을 감면하였다.
현행 지방세법 및 감면조례에 의하면 배기량 2,000CC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7인승 이상 10인승 이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인 승합자동차, 적재적량 1톤 이하인 화물자동차, 이륜자동차에 대하여,
다자녀가구(만18세미만 3자녀),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급부터 7급까지), 장애인 (장애등급 1급 부터 3급, 시각장애인의 경우는 4급까지)등이 양육용,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용으로 등록하는 자동차 중 최초로 감면신청하는 1대에 대하여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단, 다자녀 가구의 경우에는 승차정원 5인승 이하 승용자동차에 대하여는 취득세 40만원, 등록세 100만원 한도)
감면유형별 취․등록세 감면내역을 보면 다자녀가구 749대, 546백만원 (취165,등381), 국가유공자 144대, 112백만원(취32,등80), 장애인 938대, 593백만원(취171,등422) 등 모두 1,251백만원으로 2009년 감면액 626백만원 대비 99.8%가 증가하였다.
한편, 제주시는 전반적인 경기회복세에 따라 자동차 취득세는 5,928백만으로 09년 징수액 4,708백만원 대비 25.9%, 등록세는 10,879백만원으로 8,649백만원 보다 25.7%가 증가한 총 16,807백만원을 징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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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제주시 이장협의회 정기총회 임원개선
2011년 2월 15일(화) 11시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 2011년 제주시 이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10년 결산승인 및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2011년 제주시 이장협의회 새로운 임원진에는 회장 김영호(한림읍 협재리장), 부회장 장봉길(애월읍이장단협의회장), 김동규(우도면이장단협의회장), 감사 고춘희(한경면 금등리장), 장우찬(조천읍이장단협의회장), 사무국장 김승삼(한림읍 대림리장)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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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의회, 관내 서울시 기피시설 성명서 ‘만장일치 통과’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4일(월) 제15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우영택 기피시설특위위원장(한나라당)이 발의한 ‘고양시 관내 서울시 운영 주민기피시설 설치ㆍ운영 해결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사실을 밝혔다.
시의회에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하여 95만 고양시민의 이름으로 기피시설 문제에 대해 침묵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서울시에 95만 고양시민들은 안타까움과 실망을 넘어 분노와 배신감을 초래하기에 이르렀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가 고양시 관내 서울시 운영 주민기피시설로 인한 갈등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위해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이와 함께 고양시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 주민기피시설 관련 시설입지에 따른 비용 편익의 불공평성을 시정하고, 주민보상 및 지역개발을 통한 보상과 생활환경개선을 즉각 이행 할 것 ▲ 고양시 관내에 서울시 운영 주민기피시설의 현대화와 공원화 등을 서울시 수준과 동일하게 추진 할 것 ▲ 지난 수십 년간 고양시민에게 고통과 불편을 주고 있는 서울시운영 주민기피시설을 하루 빨리 서울시로 이전 할 것 ▲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운영 주민기피시설로 인한 경제적ㆍ정신적 고통에 대한 피해를 즉각 보상 할 것 ▲ 고양시와 사전협의 없이 설치ㆍ운영 중인 위법시설에 대한 원상복구 및 서울시로 즉각 이전할 것 ▲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과 고양시민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상생 대안을 위하여 고양시의회 의장과 현장에서 직접 회동에 참석 할것 등을 요구하였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와 관련 “한나라당 출신의 시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기피시설 대책 특위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를 상대로 강도 높은 비난 성명을 내고,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성명서가 통과 된 것만 봐도 서울시가 주장하는 ‘고양시의 정치적 목적과 언론플레이’라는 비난이 얼마나 설득력이 없는가를 입증해 준다”면서 “고양시 관내 서울시 기피시설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출신의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시의회의 특위위원장 조차 한나라당 출신이고 김문수 도지사까지도 적극적으로 고양시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만일 ‘정치공세’를 계속 운운 한다면 고양시의 초강도 조처 의지를 더욱 확고하게 만드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나서서 고양시민에 대한 사과 및 서울시 기피시설에 대한 4대 근본해법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난지물재생센터 내의 전기시설 등 핵심적인 불법기피시설에 대한 2차 행정대집행을 오는 3월 예정대로 강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2월9일 2차 행정대집행 영장을 교부한 난지물재생센터 내 분뇨투입동, 전기실, 녹조류제거펌프실, 농축기동, 폐기물 적치장 등 13개소의 불법 시설물에 대한 강제집행이 예정된 3월10일 이후에 이루어질 경우 서울시가 하수고도처리를 할 수가 없어 수질오염 피해가 예상되고 분뇨를 제때 처리하지 못해 상당한 혼란이 우려된다면서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불법행위를 자행한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의 몫이라고 강력히 경고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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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천사, 폐지모아 100만원 기탁
해남군 송지면민들의 따뜻한 이웃돕기 손길이 추운 겨울을 물러가게 하고 있다.
해남군 송지면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어란교회에서 쌀 30포(20kg)를 시작으로 미학농장 대표 김성파 20포(20kg), 한일공업사 대표 이도형 5포(20kg)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송지면 산정마을의 익명을 요구한 주민은 75세의 고령임에도 마을을 돌아다니며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마련한 현금 100만원을 기탁해 참다운 이웃사랑으로 주위 사람의 뭉쿨하게 하고 있다.
송지면관계자는 기부받은 쌀은 지역내 저소득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55가구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현금 100만원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화배우 문근영씨가 지원한 불우아동시설인 지역아동센터(천사의 집)에 지정 기탁했다.
노성철 송지면장은“요즘같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기탁하시는 분들에게 진정으로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풍조가 계속되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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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꿀벌 우수품종 유전자 진단기술 개발』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예천군은 16일 오전 10시 군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경북대 이경렬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벌의 품종 특성과 유전적 차이․품종보존의 핵심기술인 『꿀벌 우수품종 유전자 진단기술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을 맡은 경북대 이경렬 교수는 꿀벌 초위성체 마커의 선발 및 효율성 분석, 품종별 유전자 진단 마커판별 기술, 품종진단에 적합한 염기서열 선발 ․검증기술 등의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또 예천군에서 개발한 한국 이탈리안, 장봉, 흑한 등 8계통 꿀벌 품종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각 품종의 특성, 유연관계 및 유전자 차이 등의 결과가 각각 보고되었다.
이번 꿀벌 유전자진단기술은 앞으로 예천곤충연구소에서 선발된 꿀벌의 품종의 특성과 유전적 차이, 순도유지, 품종의 퇴화 정도 등을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되며, 우수품종의 장기보존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군은 금년말까지 꿀벌의 염기서열 보존과 변이율 시험, 우수 계통의 선별조건 확립, 세대별 유전자 보존 등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1~2년내 질병에 강하고 봉산물 생산성이 높은 ‘예천1호’를 개발․발표할 예정이다.
곤충연구소 관계자는 “1~2년 내에 우수 품종을 개발, 관내 농가의 실증시험을 거쳐 전국 3만 3천여 농가로 보급해 한국 양봉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국내환경에 적합한 “우수 꿀벌”의 개발을 위해 2009년 꿀벌육종연구센터를 건립하고, 국립농업과학원과 중국 길림성 양봉과학연구소, 대학 등과의 기술협약을 체결하는 등 꿀벌 우수품종 개발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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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생활의 장벽’ 넘는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한국 땅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운전면허, 생활법률, 한국어교육 등 실생활에 유용한 수업 위주의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대비교육을 실시해 이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특히 언어적인 어려움 때문에 면허시험 도전을 주저하던 이민여성들을 위해 경력 27년차의 자동차운전전문학원 베테랑 강사가 예상문제 풀이 위주로 학과시험 준비를 도와준다. 이들이 한국 교통시스템에 미숙한 점을 고려해 일반 교통안전교육과 운전면허제도 안내 등을 병행한다. 지난해 14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수료하고, 그 중 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한 바 있다. 올해는 연2회에 걸쳐 20여명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1개월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여성들의 권리보호 등을 위한 결혼이민여성 전문 변호사의 생활법률교육강좌도 마련했다.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의 소라미 변호사가 국제결혼의 성립, 국적취득 및 체류자격 등을 알려준다. 특히 국민연금법, 건강보험법, 기초생활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 등과 관련해 한국에서의 거주권, 사회권 등의 신분보장에 관한 실질적인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 역시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며, 상반기 교육은 17일(목) 진행된다.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교육 및 부모교육, 가족교육 등을 무료로 배울 수도 있다.
방문교육지원사업을 신청한 결혼이민여성뿐 아니라, 그 자녀들까지도 일대일 한국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한국어지도 전문교육을 받은 방문교육지도사가 주2회 2시간씩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우리말을 가르쳐준다. 우리나라를 찾은 지 5년 이하의 이주여성과 만3~12세의 다문화가정의 자녀 36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개별수업과 더불어 지도사가 담당하고 있는 학생 4명이 한조가 되어 문화체험 및 마트에서 장보기 등의 그룹수업도 경험할 예정이다. 1차 사업은 이달부터 6월까지, 2차 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추진되며 방문교육지원사업은 자녀의 생애주기별로 진행되는 부모교육과 자녀생활지도 서비스도 지원한다.
3월부터는 어머니가 결혼이주 여성이어서 한국말을 배우기 어려운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언어교실(언어발달지원사업)이 열린다. 다문화언어발달지도사가 만12세 이하 어린이 60명의 교육을 도우며, 부모에게는 상담 및 부모교육을 동시에 실시해 아동의 언어발달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 오는 12월까지는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 3천명을 대상으로 사회통합교육을 실시해 한국어교실, 정보화교육, 금융경제교육 등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립심을 갖도록 돕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이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한국어교육이나 자녀교육 등의 지원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각종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3142-5027)나 마포구청 가정복지과(☎3153-891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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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방과후 학교 3월부터 시행
아산시는 민선5기 복기왕 시장의 공약사항인 방과 후 학교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의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수업에 연간 1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등을 통해서도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정규과정 외 다양한 교육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 회관 등에 마을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 공부방을 설치하고며, 교육프로그램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선정하고, 전담 지도강사를 배치하여 학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교육의 상향평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 3개 이상의 시범마을을 선정하여 운영한 후 성과를 분석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지역․계층간 격차 해소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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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성, 해남여성대학에 다닌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서는 여성의 자아실현을 돕고 여성이 행복한 해남을 만들기 위하여 오는 3월 14일부터 ‘2011년 해남군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여성대학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여성들이 진정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지식정보를 획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강의는 리더십, 자기혁신, 삶의 질 향상, 건강, 이미지메이킹, 스피치, 문화탐방 등으로 주인의식과 창의적 사고를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4일 까지로 모집대상은 군내거주 여성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14일부터 5월16일 중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운영되며, 교육장소는 해남군여성회관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여성만을 위해 운영되는 것은 여성대학이 처음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남 여성들에게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속감 및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공동체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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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육시설 실내 공기질 검사 결과 공개
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립화전어린이집 등 총 7개 보육시설의 ‘2010년도 실내 공기질 검사’ 결과를 고양시 홈페이지(새소식란)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에 따르면 연면적 430㎡이상 국공립 및 860㎡이상 법인ㆍ직장ㆍ민간보육시설은 매년 측정대행업체 등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도록 되어있다.
이번 정보 공개는 주민의 알권리를 보호함과 동시에 보육시설 자체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하여 실내 공기질 오염에 취약하고 민감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공개된 내용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 5개 항목과 이산화질소, 라돈,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석면, 오존 등 권고기준 5개 항목으로, 지난해 7개 보육시설 공기질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앞으로 신축되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사용된 페인트ㆍ바닥재ㆍ접착제ㆍ벽지 등 건축자재 사용현황과 보육시설의 오염물질을 채취하여 실시한 오염도 검사결과에 대해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내에서는 재실자의 활동ㆍ건축자재ㆍ가구ㆍ생활용품ㆍ조리 등으로 오염물질이 실내 공기 중에 쌓이게 되므로 이를 실외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기계획이 이루어져야 하고, 주변 대기 상황이 나쁘지 않은 경우에는 수시로 창문을 개방하여 자연 환기하는 것이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환기방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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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원주시는 도내 유일의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서 지역단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시범사업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2013년 1월 1일 본격적인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을 앞두고 2012년까지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에서 원주시는 청사에서 발생되는 온실 가스를 효율적으로 감축하기 위하여 ‘온실가스 배출절감 대책’을 수립, 시행한 결과 2010년 한해 동안 57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당초 목표인 2%보다 훨씬 많은 19.4%를 감축하였다. 이는 소나무 약 115,00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감축된 탄소배출권을 타 지자체에 판매하여 탄소배출권 거래제 모의거래 실적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탄소 포인트제 가입 우수실적(59.5%), 녹색생활실천 시범학교 운영(폐기물 27.5t 감축), 효율적인 그린스타트 활동 실적 등 많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지역단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정부가 공공기관, 일반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기준 배출량 대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하여 배출량 초과분과 감축 분을 지방자치단체 간 거래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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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달려온 5일, 하남시장-주민과의 대화 알찬 결실 거둬
하남시가 지난 9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일일 2개동씩 숨가쁘게 달려온 하남시장-주민과의 대화를 15일 초이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천현동 등 10개동 1,500여명의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금번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5기 하남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과 바램이 각별함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이를 대변하듯 총 148건의 건의사항이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되었으며 이교범 시장의 즉석에서 막힘없는 답변과 담당 부서장의 추가 답변이 이어지는 등 시민들에게 최대한 신뢰받을 수 있는 성의있고 진지한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천현동에서는 중앙대학교 이전부지 인근에 대한 행위제한을 3월중 해제한다는 하남시장의 답변이 있자 참석한 주민 100여명이 환호하기도 하였으며 주민 유 모씨는(남, 57세, 하산곡동 거주) “시장님으로부터 하산곡동 주민들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
또한, 풍산동에서는 강변 자전거도로 중간지점 진입로 개설을 건의하자 이교범 시장은 주민들로부터 “주민 자체적으로 환경을 정화하겠다”는 답변을 듣고 즉석에서 진입로 개설과 주변 환경 개선을 동시에 해결 하기도 하였으며,
초이동에서는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개설에 대해 도면까지 사전에 준비해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시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 기간중 접수된 건의사항을 부서별로 적극 추진하여 100%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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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어린이 기호식품 특별단속
당진군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말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문구점, 학교매점, 슈퍼마켓 등 관내 70개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간 경과제품 진열·판매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식품의 적정 보관 및 위생상태 불량 여부 ▲허위·과대광고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또 과자와 사탕 초콜릿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성상과 허용 외 타르색소, 세균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불량식품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군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 법규위반 업소나 수거검사 부적합 판정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 먹거리 관리는 어린이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어린이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과 홍보,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위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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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검단회 다문화가정에 후원금 전달
지난 14일 하남시 검단회에서는 그동안 ‘아이코리아’에서 결연을 맺어 지원해 오던 다문화가정 10세대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여 하남시민으로서의 빠른 정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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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전수조사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설치된 CCTV 설치지역 17곳을 전수 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서는 CCTV 설치장소를 대상으로 무단투기 감소 성과를 정밀 분석한다. 조사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된 것으로 판단되는 장소에는 기존의 CCTV를 철거한 후 다른 장소로 이전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해 무단투기를 감시해 오고 있으나, CCTV 구입비가 대당 700여만 원에 달해 예산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구는 앞으로 CCTV 신규 설치를 지양하고 기존의 CCTV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무단투기를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일산동구 청소행정팀장은 “앞으로는 많은 예산이 드는 CCTV 신규 설치를 지양하고 CCTV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함으로써 ‘예산절감’과 ‘무단투기 근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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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해빙기 재난취약분야 안전점검 실시
예천군은 해빙기를 맞이하여 강설과 한파로 얼었던 공사장 절개지나 축대, 옹벽 등, 붕괴 우려가 높은 재난취약분야에 대하여 일제 점검에 나섰다.
군은 재난관리관장을 팀장으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2개반 7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28일까지 절개지 낙석위험지구, 빌라 등 옹벽 2개소와 교량 9개소 등 중점관리대상 시설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하여 문제점이 드러나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절개지에 대하여는 통행을 제한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가 소홀한 건설공사현장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관련법에 의거 공사 시공중지 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단기 계획이 필요한 공공시설은 적절한 응급조치 후 조속한 기간 내 예산을 확보해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주민들이 축대나 옹벽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는 곳은 없는지, 절개지 암반 등에서 결빙과 해빙의 반복으로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생활주변에서 이와 같은 불안전 요인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군청 재난관리과(전화 650 - 6157)나 읍면사무소를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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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미생물 이용 구제역 환경재앙 극복 노력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만든 광합성 미생물 등이 구제역 가축 매몰지 2차 환경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군에 따르면 토양전염성 병해와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개선에 이용해 오던 광합성 미생물 등 6종을 구제역 가축매몰지역 40곳에 투입한 결과, 악취는 현저히 줄었으며 유기물은 분해가 촉진됐다고 밝혔다.
또 군은 지방분해에 탁월한 미생물을 대전 우송대학에서 보급 받아 전국 최초로 7종균을 매립지 전체에 투입하는 한편, 매몰지 주위는 곰팡이균을 뺀 6종균을 살포함으로 침출수에 의한 악취제거, 유기물분해 촉진, 지하수오염 감소 등 환경 예방에 새로운 희망으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구제역 매몰지에 미생물을 정기적으로 투입해 구제역 매몰지 2차 환경오염을 적극 방지할 방침이다.
특히 미생물 활용 효과가 전국으로 알려져 구제역 발생 시․군의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2007년 20억원의 사업비로 농업용 미생물 생산시설인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를 설립하고, 여기서 생산된 미생물을 농가에 보급해 온 결과 미생물이 농작물 생육을 촉진하고 각종 병충해 방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구제역 이용기술과 친환경농업, 생활하수 정화 등을 위한 다양한 미생물 기술을 연구․개발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의 청정이미지도 높힐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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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악명인 초청, 국회에서 행사 ‘평화’·‘안녕’기원, 대보름 국악명인전 국회 개최
국회는 2011년 정월대보름(2.17)을 맞아 2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정상의 국악명인들을 초청 ‘국회 대보름국악명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국악명인전은, 예로부터 조상들이 한 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해왔던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국회의원 및 주한외교사절, 언론인 등 각 계의 인사들과 함께 지난해의 아쉬운 점을 되돌아보며 2011년 대한민국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판소리, 경기민요,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대금, 피리, 장고, 무용 등 우리 국악의 모든 분야를 집대성, 분야별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이번 국악명인전은 국악 분야별 내·외국인 대상 해설을 통해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우리 국민뿐 아니라 외국사절들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번 행사의 사회는 KBS 국악마당의 사회를 5년여 동안 맡아온 국악 전문 사회자 KBS 오유경 아나운서가 맡는다.
특히, 금년 5월에 대한민국국회에서 개최하는 G20국회의장회의 개최기념의 성격도 함께 담고 있는 이번 행사는 G20국 등 30여개국의 주한외교관들이 참석하여 한층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국악명인들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회는 우리 국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이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태화위정(太和爲政)의 정신으로 모두 함께 행복한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악방송과 ㈜크라운해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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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현면사무소 앞에 쌀 270kg 두고 간 “익명 선행”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메모지와 함께 포천시 화현면사무소 후문에 쌀 270kg(10kg, 27포)을 두고 간 익명의 선행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현면 관계자는 “지난 14일 아침 출근길에 면사무소 후문 옆에 쌓아둔 쌀을 발견했다”며 “익명으로 불우한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일요일에 두고 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화현면은 이 쌀을 관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후원자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에도 불우이웃을 위한 손길이 예년에 비해 저조했었는데 익명의 선행이 따뜻한 봄을 알리는 신호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