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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다정다감 가족 팜파티’ 개최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9일 의창구 동읍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정구창 창원시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시민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정다감 가족 팜파티’를 개최했다.‘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와 농촌체험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촌마케팅이다.이번 행사는 짙어가는 가을 넓은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각종 공연을 비롯 가족들과 함께하는 농업체험으로 도시민에게는 농촌의 맛과 멋, 가족 간 정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에서 벗어나 농촌의 운치와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주요행사는 떡메치기 등 농산물 가공체험, 농산물 직거래장터을 비롯 저글링과 버블 등 다야한 공연이 준비됐다. 단감 길게 깎기, 높이 쌓기 등 가족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각종 게임도 마련됐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새롭고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면서, “농산물 직거래 및 농촌체험 등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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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태풍 피해 복구 총력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시간당 최고 48㎜의 강수량을 기록한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피해지역 현장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은 이번 태풍으로 도로 등 공공시설과 하천 및 산지 등에서 일부 유실로 인한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농업분야에서는 132㏊면적에 벼 도복과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해양수산분야에서는 삼산, 동해, 하일, 하이면 등 4개면에 수산증양식시설 및 수산생물 피해 50건, 3억 6천만원 상당의 피해액이 발생했다.군은 피해현장 조사 후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예비비를 활용해 피해규모에 따른 피해복구비 등을 선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군이 합동해 해양유입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앞서 7일 백두현 군수는 영오면 등 농업 및 해양수산 피해지역을 각각 찾아 피해주민들을 위로하면서 피해현황과 담당부서에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또 6일 오후에는 이향래 부군수가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농업 및 해양수산 피해현장을 살폈다.백두현 고성군수는 “피해 농가를 빠짐없이 철저하게 조사해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피해복구 계획수립을 통한 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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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첫 번째 선생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순덕.이경아)는 지난 4일 시민문화회관에서 보육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2018년 통영시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보육인 한마음 축제에는 통영시 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보육인 600여 명이 참석해 ‘보육’이라는 한 뜻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보육인 스스로에 대한 격려를 보냄면서 우리의 미래인 소중한 아이들에게 참 교육을 실천코저 하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또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보육교직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힐링콘서트도 진행했다.강석주 통영시장은 “한 해를 준비하는 사람은 씨앗을 뿌리고, 십년을 내다보는 사람은 나무를 심고, 백년을 내다보는 사람은 사람을 키운다는 말처럼 백년대계를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보육인들과 우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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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농업인대학, 제7기 ‘양봉과정’졸업식 개최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통영농업인대학 ‘양봉대학’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번 통영농업인대학 양봉과정은 지난 3월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6개월 동안 이론교육과 현장교육 등 23회 과정으로 진행됐다.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34명의 농업인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김옥석씨 등 7명에게 개근상(시장상)을, 한상기 등 2명에게 공로상(시장상)을 수여했다.강석주 통영시장은 “‘농업인대학 양봉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농가소득원 개발에 활용”토록 당부하고, “양봉의 농업적 가치와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강 시장은 이어 농업인교육 담당들에게 “농업인에게 다양한 현장교육, 소득향상 프로그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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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영유아 부모교육 개최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는 8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박사이자 SBS 영재발굴단 출연중인 공부두뇌연구원 노규식 원장을 초빙해 ‘공부는 감정이다’라는 주제로 영유아 부모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의 행동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노규식 원장은 강의를 통해 “아이가 호기심이 많고 질문이 많고 공상을 잘 하는 모습을 보이면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할 가능성이 많으니 부모가 재능을 발견하고 아이 성향에 맞는 진로를 찾아줄 것”을 조언했다. 또한 “늦둥이 대하듯 키우고 문화를 즐길 줄 아는 아이, 대화를 통해서 안정된 정서를 가진 아이로 키울 것”을 강조했고, 강의가 끝나고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질의 응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신삼남 주민생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는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부모교육을 계기로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배우고 실천할 때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면서, “우리시는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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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으로 거제경제 살리기 기대감 높였다”
[김경환 기자]민선7기 변광용 거제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변광용 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취임 100일까지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거제경제 살리기에 올인, 거제경제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변광용 시장은 임기 시작 첫날인 지난 7월 1일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재난 대비를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변 시장이 내건 시정 비전은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였다. 거제시민들이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취임 후 가장 먼저 환경미화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시민과 소통에 나선 것도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이루기 위한 첫 단추를 꿰기 위해서였고, 시민들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이었다.이어 변 시장의 소통은 거제대학 학생, 도로보수원,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노사, 그리고 19개 면.동을 돌면서 시민과 만난 뒤 1000여 공무원과도 소통했다. 이 같은 소통과정을 통해 변 시장은 거제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시정 과제로 정했다.거제시는 거제 경제 살리기에 올인 했다. 민선7기 이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와 정부를 찾아 설득하고 도움을 요청한 끝에 변광용 시장 취임 이후 지세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200억 원, 동서 간 연결도로 특별교부세 10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46억 원 등 모두 442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거제경제 살리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거제시의 조직도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바꿨다.경제산업국을 신설해 일자리정책과, 조선경제과, 산단추진과, 투자유치과를 두면서, 거제시 최우선 정책을 일자리창출과 조선경제 살리기,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하겠다는 변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그대로 담겼다.일자리정책은 조선업희망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것 외에 안정된 고용창출을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 공모해 4개 사업이 선정되는 등 여러 방법으로 고용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조선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부처와 금융권을 찾아 RG발급이 원활하게 진행토록 요구하는 등 여러 가지 지원방안을 적극 찾고 있다. 특히 하도급 물량을 거제에 우선적으로 주고, 다른 지역 하청업체를 거제로 옮겨오는 방안을 적극 요청하는 등 조선업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000만 관광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해 관광과를 관광진흥과와 관광마케팅과로 확대 재편했다.관광마케팅과에 남북교류협력 업무를 전담할 남북교류협력담당을 만들어 새로운 남북평화 분위기에 발맞춰 거제시가 먼저 어떤 것을 교류하고 어떻게 교류할지 미리 준비하고 있다. 또 북한도시와 교류를 추진하고, 남북화해의 문화적, 역사적, 산업적 교류를 통해 포로수용소의 평화적 재창조, 흥남철수작전을 평화적으로 재조명해 거제시를 ‘평화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창조해 거제의 역사적 자산과 어우러진 ‘평화’가 관광거제를 주도하는 1000만 관광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변광용 시장은 “일자리, 조선경제 회복, 천만관광도시로 거제가 나아가기 위해선 거제시와 4대 위원회, 그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이루기 위한 거제시의 노력에 시민들의 협력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변 시장은 이어 “거제에 꼭 필요한 KTX 조기착공, 국산산단의 성공적 추진, 동서간 연결도로, 평화촌 등 관광기반 확대, 조선해양산업 부활을 통한 거제경제 살리기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변 시장은 “거제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26만 거제시민들의 힘을 믿고 묵묵하게 거제시의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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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이웃사랑 전하는 아주동 기부천사 발길 ‘잇따라’
[김경환 기자]조선 경기 침체 등으로 이웃돕기 기부가 감소한 가운데 경남 거제시 아주동에는 기부천사들의 잇따른 선행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태풍 콩레이가 상륙하기 하루 전인 지난 5일 내리는 비를 헤치고 아주동 주민센터로 한명의 기부천사가 찾아왔다. 이는 아주동에 거주하는 심선희씨(여, 52세)로 “시각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면서 현금 100만원을 건네고 홀연히 사라졌다.심 씨의 성금 외에도 지난 2일에는 아주돼지국밥에서 현금 20만원을 기탁했다. 아주돼지국밥은 지난 4월과 지난해 1월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면서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장 김선미 씨(여, 44세)는 “지역 이웃을 위해 더 자주 도움을 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미안할 뿐이”이라고 전했다.해당 기부금은 경남공동모금회로 전달됐고 아주동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세대로 배분될 예정이다. 잇따른 기부소식에 정종진 아주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의 선행은 우리사회의 큰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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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이달 16일 3D프린팅전시회 ‘TCT Korea 2018’ 개막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이달 16일부터 18일가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고의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전시회 및 컨퍼런스 브랜드인 ‘TCT Korea 2018’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코엑스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과 Rapid News(영국 언론사, 해외 유명 TCT 브랜드인 3D프린팅 전시회 주관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영국(TCT Show, 버밍엄), 중국(TCT Asia, 상하이), 독일(TCT Conference@formnext, 프랑크푸르트)등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전문 산업전시회로, 대한민국 생산.제조 기지이자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최대 수요지가 될 경남 창원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3일간 열린다.‘TCT Korea 2018’에는 4차 산업혁명의 솔루션이 될 산업용 금속.비금속 3D프린팅.적층제조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제품이 시연과 함께 선보인다. 자동차, 우주 항공, 중공업, 방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이 어떻게 적용.활용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총 60업체 170부스가 참여한다. 3D프린팅.적층제조 분야 전 세계 매출 1, 2위를 다투고 있는 3D시스템즈와 스트라타시스코리아, 금속 3D프린터 매출 1위 EOS, 트럼프 등의 글로벌 기업과 국내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대표기업인 대건테크, 센트롤, 헵시바 등 산업용 3D프린팅 리딩그룹과 공작기계와 적층제조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보여줄 DMG MORI도 만날 수 있다. 또 기계, 재료 업체 외에도 3D프린팅/적층제조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머티리얼라이즈, MSC소프트웨어, 알테어 등과 국가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 연구원, 재료연구소가 참가한다. 창원의 대표업체인 대건테크는 지난 2016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금속 3D프린터 및 PEEK소재, 마그네슘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터 등 올해 개발을 완료한 산업용, 의료용 3D프린터를 대대적으로 소개하는 부스로 구성한다.시 관계자는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은 미래가 아닌 이미 우리 현실 속으로 들어온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이자 대한민국 제조업의 재도약을 이끌 솔루션”이라면서,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의 현실과 활용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람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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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창원 관광객 137만 명 ...누적 1000만 돌파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9월 한 달간 137만750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1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매달 관광객을 집계해오고 있다. 9월까지 누적 방문객은 총 1073만4288명으로, 목표의 72%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달 15일까지 열린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계기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대회기간 동안 약 4만여 명의 선수.임원 및 관람객이 창원국제사격장을 찾았다. 사격대회와 연계해 할인 등의 마케팅을 펼친 시티투어는 4832명, 무빙보트는 7184명이 탑승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크게 늘었다. 길었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에 3만9557명, 창원단감테마공원에 2만1432명, 저도비치로드에 9378명이 다녀갔다. 한가위문화여행주간을 맞아 요금을 할인한 진해해양공원에는 4만4618명, 창원과학체험관에는 1만1803명이 방문했다. 또한 지난달 4일 개막한 조각비엔날레에 5만916명, 무점마을 코스모스축제에 10여만 명, 무술년 마산만날제에 15만2411명이 다녀가는 등 가을 축제도 붐볐다. 황규종 관광과장(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1000만 관광객 달성으로 고지가 눈에 보인다”면서, “10월에는 가을여행주간과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코리아둘레길 걷기대회, KBS전국노래자랑 등 대형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으니 북적이는 창원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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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첨단방위산업 육성정책’ 알렸다
[한부길 기자]‘건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한 방위산업 학술 및 정책세미나’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학회 및 한국국방안보포럼 공동 주관했다.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150여 명의 방위산업 관련 기관.방산기업들이 참석했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이 개회사를,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축사를,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이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한국 방위산업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고도의 기술력과 자본이 요구되는 방위산업은 후발주자가 도전장을 내밀기에는 매우 어려운 분야이지만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로 발전을 일궈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어 “지나친 규제가 방위산업 성장의 가능성을 제약하고 있지 않은가를 챙겨봐야 할 것”이라면서, “방위산업에 있어 인식의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1부 주제발표로 최기일 국방대학교 교수가 ‘방위사업 비리 관련 처벌현황진단 및 분석연구’에 대해 발표를, 이어 2부 주제발표는 양욱 KODEF 연구위원이 ‘국방개혁 2.0추진과 국내 방위산업 발전방향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김응규 경제국장은 ‘창원시 첨단방위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면서, “지난 9월 창원 첨단방위산업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창원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방산정책과 연계해 창원시에서 첨단방위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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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8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시작
[김경환 기자]경남도는 오는 10일부터 40일간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고령농과 질병.상해농, 부녀농 등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위해 범도민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도는 과수수확, 양파.마늘파종 등 올 가을 농작업으로 총 108,152ha 면적에 296만 명의 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농기계와 농가자체인력이 모두 동원되더라도 농번기로 인한 인력수요 집중현상과 기계화가 어려운 수작업 등으로 1만9천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부족인력은 과일수확이 가장 많은 1만4,300명으로 전체 부족인력의 72%를 차지하고, 농작물 파종·이식에 3,800명, 벼베기 700명, 비닐하우스와 기타 작업에 800명의 인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이달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읍.면.동,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우선지원대상 농가는 고령농, 장애농 등 기초생활보호대상농가와 부녀농, 독거농, 질병.상해로 농작업이 어려운 취약농가로 한정된다. 특히 기계화가 어려운 과수작업에 집중적인 인력배치로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특히, 도는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위해 범도민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에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 위해 농촌일손돕기 협조를 요청하고, 기업체나 시민단체는 참여를 위해 1사1촌 등 도농교류 확대와 농협의 농정지원단과의 연계를 강화해 추진한다.또한, 경남도는 솔선수범해 모든 부서에서 1회 이상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도와 경남농협 등 도내 농업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벼.과일 수확시기와 양파.마늘 등 동계작물 파종시기가 겹쳐 일시적으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영세농, 고령농, 여성농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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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웃는 돌고래 ‘상괭이’ 보호위해 해양생물보호구역 지정 추진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되어 있는 상괭이 보호를 위해 하이면 덕호리 앞 해상 2천㏊면적을 해양생물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국내에는 충남 태안군의 가로림만 해역이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경남도내에는 지정된 곳이 없어 도내 최초 지정해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의하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의 자료 확인 결과 지난 2011년 이후 고성군 해역에서 20마리의 상괭이가 발견됐다. 특히 2016년에 10마리가 발견되면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군은 상괭이 사체가 주로 발견되는 자란만해역을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해양생물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상괭이를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이를 통해 관광테마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해양수산부에 상괭이 서식지 정밀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정밀조사 후 지정계획 작성, 지역의견청취, 해양수산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받게 된다. 해양생물보호구역이 지정되면 공유수면의 구조, 형질변경 등의 해양생물에 영향을 미치는 개발행위는 제한되지만 영농, 어업행위에 대해서는 크게 제한받지 않는다.군은 해양보호구역지정 시 해양생물 보호는 물론 생태관광테마자원 육성을 통한 관광자원 확보와 고성군의 청정해역 이미지 제고로 지역 농수산물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상괭이는 쇠돌고래과의 소형고래(1.5~1.9m)로 우리나라 남서해안에 주로 서식하고 형태가 사람이 웃는 것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웃는 돌고래’라는 별칭이 있다.수명은 20 ~ 25년으로, 자란만과 같이 주로 얕은 바다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012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취약단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고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6년 9월 보호대상생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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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가 마실 약초차 내손으로 직접 끓여요’
[김경환 기자]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인 ‘내몸의 보약 체험’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산청군은 축제기간인 이달 9일까지 약초판매장터 내 체험존에서 운영하는 약초 체험 프로그램 ‘내몸의 보약’이 연일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군에 의하면, ‘내몸의 보약 체험’은 축제기간 동안 1~3회(오전 11시와 오후 3시, 4시 등) 운영된다. 1회차 당 50팀이 참여가능하며 1시간 가량 소요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약탕기에 직접 산청의 우수한 약초를 넣고 달여 보는 체험을 비롯해 각 약초의 효능과 사용법을 전공 한의사의 강의를 통해 배우게 된다. 또 각종 질환에 따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과 예방법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다. ‘내몸의 보약 체험’은 약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음은 물론 직접 약탕기에 물을 붓고 약초를 달여 볼 수도 있어 특히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산청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관람객 수가 적은 평일에도 만석을 기록하는 만큼 휴일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은 예약이 필수”라면서, “남은 축제기간 더욱 알찬 체험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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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마암면주민자치센터 개소식 개최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 마암면주민자치위원회는 최상림 고성군의회 부의장, 배상길 운영위원장,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암면사무소 2층에 설치된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기존 마암면사무소 회의실을 리모델링한 주민자치센터는 지역주민의 소통창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이재용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욱 마암면장은 “지역 공동체 형성의 구심체로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주민중심의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암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재용 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 2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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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18년 3/4분기 통영시주부민방위기동대 간담회 개최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5일 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올해 3/4분기 주부민방위기동대 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15개 읍면동 대장, 부대장, 총무 등 25여 명의 임원이 참석해 2018년 3/4분기 주요활동실적을 살피고 4/4분기 활동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3/4분기에는 민방위훈련 지원 및 우범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등 안전지킴이 역할과 지난 8월 통영한산대첩축제기간 동안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도우미역할을 하면서 폭염대책 지원센터 운영에도 힘썼다.특히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으로 개최된 경남도 민방위경진대회에 출전해 여성민방위대 및 일반민방위대에서 모두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개인부문에서도 응급처치 등 3개 부문에 최우수를 차지하면서, 통영시 민방위대 역량이 단연 도내 최고임을 입증했다.이재옥 안전총괄과장은 “10월 12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되는 중앙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 있기를 응원한다”면서,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하며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부민방위기동대도 피해예방활동 및 복구지원에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15개 읍면동대 208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통영시주부민방위기동대는 민방위 시설장비점검과 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재난발생시 현장수습, 복구 지원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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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섬꽃축제 ‘참여단체, 관광마인드 함양과 안전 교육’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점호)는 2018년 경상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거제섬꽃축제를 전국 단위 축제로 한 단계 더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6년 가을꽃한마당축제로 처음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아 연간 20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축제로 성장해 왔다. 축제 참여단체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광마인드 등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관람객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국제대학교 이우상 전총장을 초청해 직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축제역량강화와 안전, 실종아동찾기 코드아담훈련 등을 실시하고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환한 미소와 친절로 응대할 것을 다짐했다.섬꽃축제을 담당하는 김성현 팀장은 축제컨설팅교육과 안전을 위한 코드아담 훈련을 통해 “섬꽃축제가 경상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축제에 참여하는 단체와 시민,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면서, “계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올해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거제섬꽃축제는 이달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9일간 거제면에 있는 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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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부길 기자]경상남도가 5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마음-어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및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지난해 5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키 위해 제정됐고, 정신건강의 날이 포함된 주를 정신건강주간으로 지정했다.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거창군 주관으로 진행, 정신건강증진시설 관계자 및 정신장애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정신건강축제의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2부에서는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체육대회 및 장기자랑)’이 진행됐다.경상남도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도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마음의 문제를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경남도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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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9년 원평2지구 및 관심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5일과 11일양일간 원남새마을금고 및 고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간 사용해온 종이지적도의 훼손, 마모 등으로 지적불부합지가 증가함에 따라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도의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목적과 지구 선정 배경, 사업추진절차, 토지소유자동의서 제출방법,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등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 설명과 주민 협조사항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은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2/3이상 동의를 있어야만 추진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이 사업에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가 선행되어야만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면서,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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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3회 사회복지박람회.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김경석 기자]5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는 제3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와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울릉군에서 주최하고,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을 포함한 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박람회는 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키 위해 지정된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과 사회복지주간을 기념해 실시되는 행사로 울릉군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복지박람회 부스에는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찾아주세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현장 복지상담, 울릉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의 ‘우리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센터’ OX퀴즈로 풀어보는 센터복지사업 소개, 울릉군수어통역센터의 ‘수어는 또 하나의 언어’ 지화 책받침 만들기 등 관내 10개의 민.관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는 꿈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으로 활기차고 흥겨운 분위기로 시작됐다. 이날 기념식은 노인 강령 강독, 모범 노인 및 단체 포상, 독도실버합창단의 공연으로 이뤄졌고, 이후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울릉경비대, 해군118전대 대원을 포함한 여러 주민들이 어르신들께 대접하면서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복지박람회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매년 우리를 잊지 않고 노인의 날 행사를 마련해주어 고맙다. 애써준 손길에 더욱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낀다”면서 세대 간 화합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자리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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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365시장, 브랜드 대축제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영주시는 ‘영주365시장’ 브랜드 탄생 3주년을 기념해 지난 4일 365시장에서 고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대축제 막을 올렸다.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16년 10월 4일 영주365시장 브랜드 선포 이후 3년에 걸쳐 뛰어난 사업성과를 통해 전국 우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성장한 영주365시장 브랜드를 상인 및 고객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영주365시장은 첫날 시장안내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3년간의 시장변천사에 대한 사진 전시회, 기념식 등에 이어 365인분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고객화합의 장을 연출한다. 또한, 지난 3년간 영주365시장을 사랑해온 고객을 위해 구매영수증을 지참할 시 꽝 없는 즉석복권을 통해 365브랜드 고급 기념수건을 포함한 4,000개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동안 고객 맞이 각종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5일에는 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6일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 가족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전 연령층이 어우러지는 문화체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권용락 상인회장은 “지난 3년간 정신없이 달려왔다. 고객 서비스 3대 혁신운동을 통해 상인의식이 한층 더 성장했고 영주365시장만의 차별성을 높여온 결과 전국 우수 문화관광형시장 반열에 올라섰다”면서, “이번 3주년 기념 대축제를 통해 앞으로도 영주365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