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허가과’ 신설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이달 1일자 조직개편시 허가과를 신설했다.허가과의 신설 목적은 민원인이 민원허가를 받기 위해 건축과, 주택과, 지역개발과, 산림녹지과 등 관련부서를 개별방문해야 하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방식에서 벗어나 허가과 한번 방문을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허가과에는 공장설립등록, 건축허가, 건축신고, 개발행위허가(1, 2), 전용허가, 환경허가의 7개담당에 28명의 전문가들이 배치돼 민원을 One-Stop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사무실은 별관 3동 2층에 위치하고 있다.허가과 관계자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허가가능 여부를 신속성실하게 답변하고 상담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데 집중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거제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2회 창원시 중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사)경남한중우호협회와 함께 중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2016년 제1회 대회에 이어 올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창원과학체험관 다목적강당에서 ‘제2회 창원시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8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의 부대행사로 이달 6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한 주 연기돼 이날 열렸다.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참가 접수와 1차 예선을 거쳤다. 예선을 통과한 18명의 학생들은 각기 치파오, 판다 등 중국을 상징하는 개성있는 의상과 소품까지 준비해 3분 이내의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 열과 성을 다했다. 광주광역시 조봉초등학교 3학년 이윤지 학생이 영예의 대상으로 주한중국대사상과 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주부산중국총영사상, 창원시장상, (사)경남한중우호협회장상과 상금이 시상됐다.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의 곽붕 총영사와 (사)경남한중우호협회 정영식 회장은 시상과 함께 축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많은 준비와 놀라운 실력에 감탄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인 중국어 실력을 향상시켜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 서정두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대회가 한국과 중국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경남한중우호협회와 함께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엘시티 연이은 사고는 안전 불감증” 질타
[성지순 기자]오거돈 부산시장이 해운대 엘시티 건설현장을 찾아 ‘연이은 엘시티 안전사고의 근본적 원인은 안전 불감증’이라고 질타하고, 철저한 안전진단 실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15일 오후3시경 태풍 콩레이 피해 이후 안전조치가 진행 중인 엘시티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엘시티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3월 공사장 인부가 4명이나 사망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또 이런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태풍이 온다는 예보가 나왔을 때 미리 외벽 와이어를 가이드로 감싸거나 제대로 묶어만 놨어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엘시티 건물이 바닷가에 인접한 지리적 조건과 초고층 건물이라는 점을 감안, 돌풍과 회오리 등 풍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검증을 받아 새로운 안전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하고, “현장 소장을 비롯한 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도 한층 강화하는 등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오 시장은 이어 “엘시티는 태생부터 논란이 많았는데 어떤 문제로든 더 이상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서는 안 된다”면서,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부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운대에 건설 중인 엘시티는 지난 6일 제23호 태풍 콩레이가 부산에 상륙했을 당시 외벽 와이어가 강풍에 날리면서 타워동 외벽 유리창을 때려 유리창 1,100여장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유리 파편이 인근 아파트와 주차장까지 날리면서 주변 주민들도 함께 피해를 입은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부산시와 해운대구청이 안전 점검 완료시까지 공사 중단을 지시한 상태이고, 지난 10일에는 부산시와 해운대구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지식행정 구현’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기관 부문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확산을 통한 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먼저, 부산시는 ▲톡톡아이디어 뱅크, ▲시정연구위원회, ▲협치 프로젝트 등 협업을 통한 집단지성을 활용해 정책을 결정하고 이를 행정서비스로 적용했고, 또 지식활동으로 인한 정책성과를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 울산광역시 확산, ▲한국형 스쿨팜 조성기술 캄보디아 프놈펜 보급, ▲부산시 스마트교통시스템 카자흐스탄 진출 등 전국적.세계적으로 공유.활용토록 했다. 이와 함께 지식축적.공유.활용 생활화를 위해 ▲지식관리시스템 초기화면 개편 및 카테고리 정비, ▲위키방식 업무편람 전환, ▲부산시 지식관리시스템을 전 행정기관에 소개했고, ▲창조적 학습사회 실현을 위해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하고 있다. 끝으로, ▲부산시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단 구성.운영, ▲부산형 스마트시티 조성,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부산을 이루어 가고 있다.오거돈 부산시장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발굴된 지식을 부산시 지식관리시스템에 축적해 우리시 공무원은 물론 전 시민이 공유하는 지식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스스로 창조해 학습하는 부산시를 만들어 대한민국 지식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줄서기 YES! 새치기 NO”
[최준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민선7기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버스정류소 한 줄서기 안내표시를 설치하고 15일부터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버스 승하차 시 새치기 등으로 인한 잦은 시비가 발생하는 정류소에 바닥 유도표시를 설치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줄서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우선,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는 좌석버스 1006번, 1008번, 1011번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소 중 승차인원이 많은 곳, 평소 승하차 승객 간 분쟁이 잦은 곳 중 10곳을 선정, 현장 여건에 맞춰 버스정류소에 안내문과 안내표시를 설치한다. 시범운영 대상지는 동래역(1008번), 영선2동주민센터(1006번), 올림픽교차로환승센터(1006번, 1011번) 등 10개 정류소으로, 시범운영 결과를 모니터링해 향후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버스 정류소 한 줄서기 유도를 통해 버스정류소 질서를 확립하고, 성숙한 교통예절 실천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선진 교통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창원시,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한마음다짐대회’ 개최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회장 전태완)는 16일 오전 11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8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는 마산합포·회원구 28개 읍면동 700여명의 회원들로 지역내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사대접, 목욕봉사, 생신상 차려드리기, 밑반찬지원,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전태완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한마음다짐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간의 정보교류와 화합으로 복지패밀리봉사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더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의 지원군이 되는 기반을 구축해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고령군, 2018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 개최
[김경석 기자](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왕조)는 15일부터 16까지 1박 2일 부산한화리조트에서 자원봉사단체 리더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역내 자원봉사단체 리더를 대상으로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및 자원봉사단체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곽용환 고령군수는 워크숍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렵고 힘든 곳에서 묵묵히 일 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군민들에게 무한한 봉사의 마음으로 군정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이에 자원봉사자들도 적극 동참해 고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
김천시, ‘마음성장학교’지정.운영
[김경석 기자]경북 김천시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교육청과 연계해 성의고등학교를 ‘마음성장학교’로 지정해 시범운영 한다.‘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학교차원의 청소년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건강한 정신건강 성장발달을 지원키 위한 사업이다.15일 마음성장학교 지정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성의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인 마음 들여다보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정신건강관련 OX퀴즈로 진행됐다.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마음성장학교 운영이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시초가 되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경시 나눔봉사단,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 봉사단 수상
[김경석 기자]경북 문경시는 지난 1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8 경북 사랑의 열매’포상식에서 문경시나눔봉사단(단장 신윤교)이 ‘우수 봉사단’을 수상했다. 2018년 경북 사랑의 열매 포상식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역의 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신윤교 나눔봉사단장은 “나눔봉사단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우수 봉사단으로 선정이 됐다”면서, “앞으로 나눔봉사단이 똘똘 뭉쳐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온 힘을 다하겠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 표창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선 김진수 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
‘새마을남여지도자, 이웃사랑 앞장서다’
[김경석 기자]경북 상주시 모서면(면장 권경태)에서는 15일 새마을남여지도자 50여명이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햇다. ‘사랑의 고구마’는 지난 5월 관내 휴경지에 고구마순을 식재해 여름내 잡초제거 및 비료주기 등 정성스럽게 가꾸어 가을에 수확판매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이다. 새마을남여협의회장(김경희, 장옥숙)은 “오늘 바쁜 수확기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면서, “우리의 마음이 담긴 듯 알찬 고구마를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권경태 모서면장은 “가을철 농번기에도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주신 새마을남.여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가을 햇살처럼 따뜻한 여러분들의 이웃사랑으로 마음까지 풍성해진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수확한 150박스의 고구마 판매수익금은 연말 관내 불우이웃가구, 장애인 가구에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
경산시, 경산4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차 공급
[김경석 기자]지난 6월 첫 분양을 개시한 경산4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를 16일 2차 분양공고했다. 분양대상은 산업시설용지 48필지 544,322㎡이며, 물류용지 180,139㎡도 분양을 시작한다.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진량읍 다문리.신제리 일원 2,402,459㎡(72만평)에 사업비 약 5,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경산시가 계획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용지를 조성 원가 이하로 공급토록 협의했다. 이에 공단측에서는 293,840원/㎡로 분양가를 확정했다.또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서 180,139㎡의 물류용지도 저렴하게 공급 한다. 산업시설용지는 총 76필지 1,107,712㎡로 지난 6월 1차 분양시 16개 기업, 1개 연구기관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첫 공급되는 물류용지는 온비드를 통한 경쟁입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경산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과 탄소산업을 육성키 위한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단지내 탄소산업 분야 공동연구기관인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와 ‘Factory2050 AMRC ASIA 센터’를 설립해 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형 친환경 산업단지로, 인접한 1.2.3산업단지에 입주한 367개 기업과 연계한 관련산업 동반성장의 시너지효과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내 인구유입을 통해 경북의 3대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최고의 산업집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식 및 치매파트너 교육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5일 치매극복 선도단체 MOU를 체결한 통영여자고등학교(교장 김금룡),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지사(지사장 김기주)에서 통영시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식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가졌다.이 날 소속 학생, 전교직원, 직원 등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치매극복 지정서를 전달받고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을 부착했다.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가 되면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주변의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 치매안심센터 업무관련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특히 통영여고에서는 동아리활동을 통한 치매파트너플러스를 양성해 공공서비스에서 미치지 못하는 치매환자 가족서비스 사각지대를 메우는 지역사회의 치매파수꾼이 되기로 하는 등 선도단체 소속 학생과 교직원, 직원들은 치매파트너로서 활동을 통해 통영시 치매극복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소장 장회원)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양성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 제40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와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회장 유복만)가 주관한 제40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이 15일 용화사광장에서 유관 기관.단체, 시민, 미륵산 등산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통영시자연보호협의회 강태희 지도위원이 자연보호헌장을 낭독하고 그 동안 자연보호운동에 헌신해온 유공자 21명에 대해 환경부장관, 통영시장, 자연보호연맹중앙총장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강석주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 이 행사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우리가 지켜가야 할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모두가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해 지구환경보전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후 참석자들은 용화사광장 주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행사를 마무리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자연보호헌장 선포의 의의를 널리 알리고, 자연보호운동을 범국민 실천다짐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열린다”면서,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힘써 온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
거제시, ‘찾아가는 마을순회 집중봉사의 날’ 행사 실시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임)는 지난 13일 ‘찾아가는 마을순회 집중봉사의 날’행사를 봉사자 100여명이 사등면 관내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마쳤다.이날 행사에서는 이.미용, 의료봉사, 발마사지 및 수지침, 사랑의 밥차, 노래와 색스폰 공연, 도배.장판, 마을벽화 그리기 봉사 등의 활동을 펼쳤다.활동에 참여한 각 봉사단체 회원들은 “재능을 기부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감사히 생각했다”고 말했고, 공봉은 사등면장은 “봉사에 앞장서 주신 각 단체 회원들과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여성.아동 인권지킴이단, 여성의용소방대,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두임 센터장은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거제시, 제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6일 오후 2시 장승포동 주민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수강생 등 1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거제 색소폰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안정근 총장(現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인사말, 박명균 부시장의 축사, 지도교수 위촉식, 특강, 팀별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2기 과정은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주민 118명의 신청을 받아 3개 대학(공동체활성화대학, 사회적경제대학, 뉴딜사업발굴대학) 10개 팀(도시재생이론팀, 역사문화공동체팀, 주거재생팀, 어촌 6차산업팀, 게스트하우스팀, 마을카페팀, 창업·브랜드 개발팀, 뉴딜 1팀, 뉴딜 2팀, 뉴딜 3팀)으로 구성됐다. 이달 16일부터 올해 12월 20일까지 매주 1회씩 8주 동안 진행된다. 이헌 거제대 교수 등 9명의 지도교수가 각 팀별 특성에 맞게 사업계획 수립 및 실행화 방안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도시재생사업 콘텐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김동호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7명의 교수가 도시재생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균 부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은 주민들의 창의적인 제안과 적극적인 참여”라면서,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장승포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의 숨겨진 자산을 발굴해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차이나몽 장승포점, 신부경로당 어르신께 ‘사랑의 짜장면 대접’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차이나몽 장승포점(대표 허광열)은 지난 15일 신부경로당 어르신 3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준비한 짜장면을 대접함으로써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허광열 차이나몽 대표는 “경로당 어르신 모두 우리의 부모님이라는 생각에 어르신들께 점심 한 끼를 대접했는데 맛있게 드셔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점심식사 후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파챔합창단, 전국 장애.비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 ‘금상 수상’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진해장애인복지관 Pacem합창단(단장 이흥우 신부)이 최근 진주 남강야외 무대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장애.비장애인 문화예술 경연제 장애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파챔합창단은 진해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해 3월 창단 후 1년 7개월만에 첫 경연제에 참가해 수상을 차지했다. 단원 한명 한명이 개성이 어우러진 하모니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파챔합창단은 “여러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 단체와 함께 장애인 비장애인의 진정한 사회통합을 만드는데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천년의 역사 품은 경주에서 ‘대한토목학회 2018 컨벤션’ 개최
[김경석 기자]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하고 한국도로학회, 한국방재안전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측량학회와 공동 추죄했다. 또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뷰로, K-Water, LH,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에서 후원하는 ‘KSCE 2018 CONVENTION’이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주시 하이코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컨벤션은 ‘국민의 삶에 다가가는 학회!’라는 큰 틀 안에서 학술적 의미를 강조하는 학술대회, 산업계의 참여 확대 및 정보 제공을 위한 학술대회, 산.학.관 이해증진의 장을 마련하는 학술대회로 토목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일반시민에게 토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컨벤션을 준비했다.또한 보다 전문화된 ‘학술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확보를 위한 지역 인프라 투자방향’ ‘지진 실태 및 재해대응’ ‘미래토목기술 및 한반도 건설비전’ ‘스마트 건설기술’ ‘Global civil engineering project development’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구성해 향후 토목기술의 발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어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하이코 3층에서 환영리셉션이 열리고, 18일 오전 10시부터 1층 전시실에서 전시회 개막식, 10시 30분부터 300B호에서 개회식이 개최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만찬행사가 열린다. 김홍택 회장은 “이번 2018 대한토목학회 컨벤션 행사에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과 경주 및 인근에 위치한 토목관련 구조물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토목과 함께 하나가 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예술작품으로 영일대물들인 ‘2018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폐막
[김경석 기자]‘2018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축제기간 중 태풍에도 32만명이 넘는 방문 인원과 다양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운영 등 호평 속에 지난 13일 폐막했다. 지난달 15일부터 29일간 진행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다채로워진 스틸아트 작품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을 선보였다. 누적 관람객 32만여명이 방문해 2년 연속 30만명이 관람하면서 포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호랑이 꼬리를 잡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8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최초 전문예술감독제 시행으로 국내 최정상급 전시기획자 김노암 감독을 선임해, 김구림, 이강소, 정현 등 한국 현대미술계의 거장부터 노해율. 최문석 등 현대 미술계의 떠오르는 작가까지 다양한 스틸아트 작품을 선보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어려운 철강 경기 속에서도 이번 축제에 포스코, 제일테크노스, 신화테크, 현대제철, GS기어, 화신강업, 세아제강, 넥스틸, 동국제강, 융진, 신일인텍, 삼흥특수금속, 조선내화, 동일산업, 클래드코리아 포항 총 15개 업체가 참여해 이번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삼흥특수금속의 경우 포항지역의 1인 철공소로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유니콘’은 회사 대표가 1년 동안 근무하면서 쉬는 시간에 틈틈이 작업해 완성한 작품이다. 올해 시민예술교육은 성인, 어린이, 예술강사 등 다양한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예술강사를 위한 통합예술교육 워크숍을 신설해 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포항에 선보였다. 또한 시민참여작품 교육을 9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렸고, 예술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한 강사당 20명으로 수강생 제한했다. 매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한 스틸아트웨이쇼는 포항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거리극과 마술, 버블쇼와 포항 버스킹팀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몄다. 특히 프랑스문화원과 협력 진행한 스틸월드 뮤직버스킹 쇼케이스에서는 미국, 일본, 프랑스의 다양한 음색의 음악을 선보였다.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이끌었던 스틸푸드트럭과 철철놀이터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철철놀이터는 올해 국내 유명 팝아티스트 빠키와 함께 진행했고, 다양한 형태의 현수막과 LED 벌룬 그리고 빈백 등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포항문화재단 조현국 상임이사는 “포항의 여러 철강기업체 작품을 비롯해 작가,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한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내년에도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통해 수준 높은 스틸아트작품으로 가득 찬 문화도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
군위군의회 제234회 임시회 개회
[김경석 기자]경북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15일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달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질문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군정질문은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군수에게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19일까지 4일간 실단과소별 올 한해 군정 주요현안 등에 대해 종합적인 질문과 답변을 실시한다.또한, 15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오분이 의원을 간사에는 이연백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는 16일 2차 본회의에서 계획서를 승인한다.심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체육대회와 삼국유사마라톤 대회를 비롯한 크고 작은 행사와 군정 추진을 위해 힘써 주신 집행기관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올해 계획했던 사업들을 한번 더 점검하고 확인해여 차질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