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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킹 스페이스 분야 선두기업 위워크(WeWork) 부산진출
[최준완 기자]오거돈 부산시장은 ‘민선7기 공유로 변화된 도시, 행복한 부산’을 위해 지난 1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분야의 선두 기업인 위워크(WeWork)의 매튜 삼파인 대표와 환담을 나눴다. 위워크(WeWork)의 매튜 삼파인 대표는 오 시장과의 면담에서 내년초 위워크 부산 진출과 지역인재 채용을 약속했다. 위워크 부산 진출은 서울 이외 지역으로는 최초로, 공간 대여뿐만 아니라 위워크 랩스(WeWork Labs)를 통해 스타트업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의 공간과 커뮤니티, 교육, 네트워킹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전 세계 약 25만명 위워크 커뮤니티 멤버를 기반으로 초기 스타트업의 허브 역할을 한다.현재 부산에도 코워킹 업체가 운영되고 있지만 글로벌 기업이나 대기업이 원하는 수준의 사무실 공간이라기보다는 젊은이들의 창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수준이다.올해 화제의 키워드는 단연 ‘워라밸’로, 사무환경과 공간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틀에 박힌 사무실과 업무 형태에서 벗어나 나만의 휴식처 같은 공간에서 좀 더 자유롭게 집중적으로 일하고, 더 많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통한 정보 교류를 원한다. 이러한 문화는 창업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과거에는 창업할 때 사무공간을 임대하고 집기나 사무용품을 구매하던 전통적인 창업방식에서 벗어나, 간편하게 코워킹 스페이스(공유업무공간)에 들어가 공간과 집기, 사무용품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사용하는 공유경제로 발전하고 있다. 위워크(WeWork)는 부동산 업계의 ‘우버’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코워킹 스페이스 분야 공유기업으로 2010년 뉴욕에서 창업해 세계 23개국, 77개 도시에 300여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지난달 3일 오픈한 10호점 종로타워점을 비롯해 광화문, 을지로, 테헤란밸리, 여의도 등 서울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진출했고, LG생활건강, SK홀딩스 등 국내 대기업들도 이용하고 있다. 기업가치는 23조원으로, 규모면에서는 2017년 9월 5,500명 수용에서 올해 15,000명으로 1년만에 2.5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인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은 기후가 온화하고 해양도시 특유의 개방적 분위기가 있어 스타트업과 대기업,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협업공간을 만들기 참 좋은 도시”라면서, “위워크가 부산에 진출해 공유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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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야기가 밤하늘을 수놓는 아주 특별한 하루”
[최준완 기자]오는 27일 ‘제14회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Retro LOVE’라는 주제에 맞게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롭고 즐거운 가을 밤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드라마틱한 멀티불꽃 연출을 통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부산불꽃축제는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축하하기 위한 ‘첨단 멀티미디어 해상쇼’로 시작해 지난 13년동안 매년 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즐기는 부산의 대표축제로 위상을 높여왔다.올해에도 불꽃축제의 높은 위상을 유지키 위해 새롭고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불꽃쇼 개최 전에 행사장에 도착한 관람객의 무료함을 해소하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불꽃버스킹, 불꽃토크쇼(불꽃아카데미, 시민 사연소개 불꽃연출)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녁 6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불꽃축제에 사용할 불꽃들의 제품별 특성, 부산불꽃축제만의 특화된 연출 특징, 배경음악 등을 불꽃아카데미 방식으로 진행하고, 이어 7시부터 시민 사연을 담은 참여형 불꽃쇼를 새롭게 선보인다.부산시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신설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부산불꽃축제에 얽힌 특별한 경험이나 체험 후기, 가족.연인.친구에게 전하고픈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들의 사연을 공모했다. 응모한 사연(89건) 중 6건을 선정해 ‘불꽃토크쇼’에서 사연소개와 함께 불꽃을 연출하는 참여형 불꽃쇼로 진행한다. 선정자에게는 부산불꽃축제 개막 세레모니에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먼저 시작하는 해외초청불꽃쇼는 다이나믹한 불꽃연출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Marutamaya社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일본 애니메이션 OST를 배경으로 15분간 다양하고 화려한 일본 불꽃쇼를 연출한다.메인행사인 부산멀티불꽃쇼는 한국을 대표하는 불꽃회사인 ㈜한화가 새롭고 아름다운 불꽃류를 선보인다. 35분간 불꽃과 멀티미디어쇼, 음악과의 조화로운 연출을 통해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광안대교 경관조명과 연계한 멀티미디어쇼와 광안대교 특화불꽃쇼(25인치 초대형 불꽃, 칼라이과수 불꽃, 나이아가라 불꽃 연출 등)를 강화하고 캐릭터 불꽃, 변색타상, 텍스트불꽃 등 새로운 불꽃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랑(Retro LOVE)의 테마를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하게 펼치는 부산만의 특화된 연출을 통해 부산불꽃축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사연을 담은 불꽃토크쇼를 신설하고, 문화소외계층 배려와 출산.보육 장려를 위한 무료 관람 초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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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18 골드앤위 농산물 한마당’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군위군 효령면 위천수변 테마파크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열린 ‘2018 골드앤위 농산물 한마당’ 축제가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관람객, 주민 등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군위군에서 생산한 건강한 우수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그리고 야생화, 국화분재, 드론 및 스마트팜 등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메기잡기, 사과낚시, 사과빼빼로 만들기, 사랑의 자물쇠 걸기 등 다채로운 놀이행사와 천연비누만들기, 삼국유사 목판인출, 인바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또한 11일 식전행사로 군위군민의 화합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물놀이와 한량무 공연 등을 선보였였다. 이어 이날 오후 5시 개장식에는 땅길, 철길, 하늘길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군위군의 발전과 골드앤위 농산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풍선 퍼레이드와 드론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축제는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가 열리는 군위를 알리고 앞으로 더욱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골드앤위’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이라면서, “이 행사를 농산물 축제를 넘어 ‘삼국유사 고장 군위’를 알리는 문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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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연출한 조각품, 주상절리와 함께 걷다”
[김경석 기자]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양남 주상절리 일원에서 ‘해오름동맹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대회’가 이달 20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이 대회는 경주와 포항, 울산 세 도시가 행정권을 초월한 상생 발전을 위해 결성한 ‘해오름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세 도시의 시민과 관광객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해 소통과 상생,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하서항을 출발해 주상절리 전망대와 출렁다리를 지나 벽화마을이 있는 읍천항 기점으로 다시 하서항으로 돌아오는 3.4km 구간으로, 동해바다의 파도소리와 함께 주상절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여유롭게 트레킹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키오스크 즉석사진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엽서, 파도소리길 뱃지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악여행과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예정돼 모두가 즐거운 흥겨운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한편 양남 주상절리는 천연기념물 제536호이자 국가지질공원으로 연간 100만명이상 찾는 해양관광명소로 ‘자연이 연출한 조각품’으로 일컬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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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활동 개선 통한 다양한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
[김경석 기자]경북 포항시가 해양문화 관광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직원들의 대상으로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에서 오는 11월 16일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시험 서비스를 실시한다.조종면허 출장시험(필기) 제도는 국민편익 중심의 서비스 행정 구현을 위해 해양경찰서에서 혁신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응시인원 30명이상 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공익성과 필요성을 검토해 응시생의 입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시험 응시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여가활동 개선을 통한 다양한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인 해양관광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지속발전 가능한 해양문화 도시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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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8회 경산대추축제 & 대동한마당 & 경산예술제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실내체육관 입구)에서 제8회 경산대추축제(주관 :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특히 추수대동한마당(주관 : 경산시농민회)와 경산예술제(주관: 한국예총 경산지회)와 연계 개최한다.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9호 등록상품인 경산대추는 천혜의 환경과 최적의 기후조건에서 약33%의 대추생산량으로 전국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 신동국여지승람 등에 경산의 지방 곡물 및 토산품으로 대추가 있다는 기록으로 보아 예로부터 경산대추가 매우 유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올해 제8회로 맞는 경산대추축제는 △대추인절미, 대추호떡, 추억의 먹거리 등 다양한 시식 행사 △ 국악, 무용 공연은 물론 시화, 미술, 사진 전시 및 경매행사 △대추감주.대추차 시음행사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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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걸맞은 사회적경제 배운다”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는 16일 시립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2018 통영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향상과 사회적경제기업 신규 창업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지원키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대표 박진해)에서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5일까지 6일간 총10강(23시간)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언제든 현장에서도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실제 창업에 필요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요건과 과정 등을 집중 교육한다. 또 기업경영에 필요한 시장분석, 마케팅전략, 브랜드와 디자인 등의 실무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기존 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이유섭 도시재생과장은 “통영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다양하고 참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수강생들도 끝까지 잘 배워서 지역 내 자원들을 활용한 창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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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두 번, 엄마는 줌마렐라가 된다?”
[김경환 기자]매주 화,목 오전 10시 경남 거제시 상문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앳된 얼굴의 주부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매주 이 시간만큼은 주부의 일상에서 벗어나 경쾌한 음악과 매혹적인 춤사위를 펼치는 이들은 상문동 주민자치센터 벨리댄스 회원들이다.화려한 벨리 의상을 입고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가 아닌 오로지 한 여인으로 행복한 미소를 짓는 상문동 벨리댄스팀. 이들의 시간을 따라가봤다.“회원 여러부운--오늘도 웃으면서 즐기면서 합시다”상문동 벨리댄스 수업을 지도하는 성지연 강사의 첫 인사다. 지난 2013년 9월부터 5년이 넘게 상문동에서 벨리댄스를 지도하고 있지만 아직도 회원들 한명 한명을 챙기면서 한결같이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성지연 강사는 “벨리는 물론 동작도 중요하지만 표정이 중요합니다. 무대에서 환하게 미소짓는 얼굴이 동작도 더 빛나게 해주거든요. 내가 최고로 아름답다, 멋지다, 뱃살은 하나도 없다라는 생각으로 예쁘게 웃으세요”라고 강조한다. 성지연 강사는 주민센터 특성상 거의 재능기부와 다름없는 적은 강사료를 받고 있지만 항상 정해진 수업시간외 본인의 시간을 할애하면서 회원들을 지도하는 열정 넘치는 강사이다.벨리댄스 25명 정원의 회원들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수년간 인기강좌를 유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상문동 벨리댄스팀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광역시.도에서 총 57개 팀 1,0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 자리로 단 12개팀만이 올라가는 본선에 진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부분이 어린 아이를 둔 주부였기에 주말에 열린 예선과 본선 참가로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었던 벨리댄스팀 회원들은 이동하는 버스와 공연 시작 전 까지도 어린 자녀들을 돌봐야 했다.그러나 공연순서가 다가오자 아이를 돌보는 영락없는 주부에서 화려한 의상과 악세서리로 아이들이 “엄마 어딨어”할 정도로 180도 변신한 그녀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주민자치위원들이 무대 밖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동안 무대를 가득 채운 벨리댄스팀의 고운 자태와 화려한 퍼포먼스는 관객들을 매료 시켰고 그녀들은 육아에 지친 ‘엄마’가 아닌 아름다운 10분의 ‘줌마렐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상문동 벨리댄스팀은 이 외에도 지난해 거제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수상, 2017 경상남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또한 이달 26일 ‘거제시-일본 야매시 자매결연 행사’, 그리고 11월 7일 ‘2018 경남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거제 및 경남 대표 프로그램으로 초청받아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상문동 벨리댄스 수강생들은 “자치센터에서 벨리댄스를 수강하며 좋은 이웃도 많이 만나고 삶의 활력이 생겼다. 항상 도움을 주는 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센터 직원, 열정적인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지금도 물론 좋지만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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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18 나눔으로 하나되는 고성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17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고성 청실회가 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2018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고성’ 경로잔치행사를 개최했다.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소외계층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방.치과 치료 및 상담 부스, 천연페브리즈 만들기.사랑의 팔찌 만들기 등 각종 자원봉사홍보부스 등을 운영하면서 나눔을 통한 경로의식을 고취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백두현 고성군수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행사를 어르신들이 흥겹게 즐겨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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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이웃을 도우는 정다운 수양동 프로젝트’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수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추진하고 있는 수양나누미 10월 기부릴레이에 지역주민 3명과 1개 단체가 주자로 나섰다.10월 기부릴레이는 거제 아이파크1차 입주민일동, 두산위브 아파트 이성자 통장, 미루 유치원 윤명자 원장, 수양동 주민 김영생 씨가 참여, 라면2박스, 백미 10kg 4포대, 휴지세트 2개, 과일3박스, 삼겹살 등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수양나누미 기부릴레이’는 매월 기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및 단체가 기부에 참여하고 다음 참여자를 1명 이상 지목해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이웃이 이웃을 도우는 캠페인이다.한편, 수양나누미는 지난해 8월부터 매월 2~3명씩 참여해 총 42명이 참여했다. 기탁된 물품은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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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농업대학, 제8회 양봉과정 졸업식 개최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거제농업개발원 농업인 교육관에서 2018년 ‘제8기 거제시농업대학 양봉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거제농업대학 부학장인 서명수 농업육성과장이 참석해 이동훈, 김동민, 김복동, 이설향, 4명의 우수졸업자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또 졸업생 38명에게는 졸업증서를 전달해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문경영인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줬다. 거제농업대학은 지난 2011년부터 개설된 과정별 농업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올해까지 총8기 27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농업전문가 양성과 함께 경쟁력 있는 농업기반 형성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양봉과정으로 지난 3월 개강 후 총 22회에 걸쳐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 외 2회에 걸친 현장견학 등 심도 깊은 교육을 실시했다. 꿀 생산 기술만이 아닌 양봉산물 생산과 판로개척, 마케팅, 봉독생산, 꿀벌에 해를 끼치는 해충방제 및 좋은 양봉환경조성 외 교양공예 수업도 진행해 중장기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에 큰 기여를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강소농, 농업인대학, 농기계안전운전, 농기계 기초정비반 등 다양하고 차별 있는 농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수시로 공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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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서밀레회, 백미 10kg 20포 기탁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서밀레회(회장 윤명연)에서 16일 백미 10kg 20포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기탁했다.서밀레회는 장승포초등학교 51회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봉사에 먼저 앞장서면서 관내 사랑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윤명연 회장은 “올 해가 첫 시작인 모임이지만 평소에 봉사를 실천하는 친구들로 구성됐다.”면서, “불황이 이어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거제에서 생산된 백미를 구매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봉사를 실천하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면서, “기탁해 주신 백미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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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여성회관마산관에서는 17일 은빛대학 수강 어르신 25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은빛대학 수강생들의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은빛대학 수강생 대표 김남조 씨는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공연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경로잔치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조현국 복지여성국장은 “오늘은 어머님들의 희생과 노력에 보은하는 시간인 만큼 많이 즐기시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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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교육으로 리더의 전문성 강화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17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창원안전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안전인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화재, 풍수해, 지진, 산악사고 등 각종 재난상황 체험 및 옥내소화전, 농연체험, 완강기 체험, 지하철 사고 시 대처요령 및 비상탈출체험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키 위해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창원안전인은 시민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대, 창신대 소방방재학과 학생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안전리더 그룹이며, 시기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위협요소 제보, 고등학교 노후 소화기 교체 및 교육, 2018 안전한국훈련 체험 및 모니터링 참여, 소방실태조사(부림시장) 및 간이소화기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연곤 시민안전과장은 “시민 스스로 예방활동을 실천하는 선도적 리더로서 각종 사고 시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전문화해 올바른 안전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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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한 숲의 도시’
[최준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민이 행복한 녹색도시 부산조성을 위한 2018 부산정원박람회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조경협회와 ㈜아이컨벤션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2018 부산정원박람회’는 정원전시, 산업전시, 체험부스, 손바닥정원, 공모전.경진대회 등이 진행된다.부산정원박람회에서 자치정원 16개소를 선보인다. 국화, 핑크뮬리 등 10종 15만본으로 꾸민 아름다운 꽃길조성과 포트존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설치한다. 또한 1일 2,000송이의 꽃 나눔 행사와 룰렛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버스킹 공연 등으로 시민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손바닥정원 콘테스트는 학생부, 일반부, 가드너부 3개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에게 토양 및 조성비용을 지원한다. 개막식과 시민공원 산책로 걷기대회 및 문화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캠페인 현장 참가자에게는 공기청정기 2대 등 10종 1,035점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조경.정원에 관심을 갖고, 지역 조경 관련 수요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민공원 남문 다솜마당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8 부산정원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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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한산면, “통제영의 시작 한산섬! 다시뛰는 한산”
[김경환 기자]‘제15회 한산면민체육대회’가 지난 13일 한산면체육회(회장 정연순)주관으로 한산초.중학교 운동장에서 32개 마을 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의 체력향상과 주민 간 화합.단결을 도모키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통제영의 시작 한산섬! 다시뛰는 한산! 그 주역은 면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식전행사인 민요제창, 초청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화합의 한마당, 리별 노래자랑,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선서, 평소 한산면 체육 발전을 위해 봉사 헌신한 김성규, 박능출 전 부회장 등 4명에게 공포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석주 통영시장, 정동영 도의원, 문성덕 의원, 재부한산 향인회 김인규회장, 재거한산향인회 김경진회장, 등 기관 단체장께서 참석하여 면민을 격려했다. 정연순 체육회장은 “지난 여름 사상 유래 없는 살인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힘든 여름을 보냈지만 풍요로움이 깊어가는 가을날 ‘제15회 한산면민 체육대회’를 계기로 다시 화합하고 힐링 할 수 있도록 오늘 하루 마음껏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축사에서 “한산대첩의 바다에 서린 구국의 혼은 분명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 건설의 첨병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오늘 체육대회가 그런 기대 속에서 면민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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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나눔이 있어 따뜻한 ‘북신동’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 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영준)와 북신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혜란)는 15일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의 생신을 맞아 케이크와 간식을 전달하고 생신을 축하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댁을 방문해 백미(10kg) 1포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는 북신동 특수시책 ‘관심을 더하면 情이 되고 정이 모이면 幸福이 됩니다’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오늘은 Happy Birthday’ 와 ‘홀몸어르신 Care Day’ 행사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댁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이다. 어르신은 “오랜만에 집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니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북신동장은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살핌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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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통영시 양성평등정책 아카데미 개강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5일 오후 2시 통영시립박물관에서 2018년 통영시 양성평등정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정책 아카데미는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여성인재양성으로 여성인적자원을 구축하고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키 위해 개설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아카데미는 이날 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전체 6강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수강생 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그림으로 본 내마음, 자기혁신을 위한 독서, 우리주변 건강 약초이야기, 통영나전칠기 체험, 지역탐방, 웃으면 성공이 보인다 등 인문교양에서부터 건강, 지역사회 문화.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더 좋은 민주주의도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도 양성평등의 기반위에서 가능하다”면서, “여성의 기본권이 지켜지는 사회,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을 역점과제로 두고 소외 없는 복지와 교육을 구련키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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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25회 욕지 섬문화축제 개최
[김경환 기자]욕지개척 130주년을 기념하는 제25회 욕지 섬문화축제가 지난 13일 욕지면 동항리 불곡물량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욕지개척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정철민)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욕지면민과 관광객 등4,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 고구마 축제, 고등어 활어 축제, 해군고속정 견학, 전마선 노젓기 대회, 추억의 사진전, 낚시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면민노래자랑 등으로 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뤘다. 특히 원량초등학교에서 거리퍼레이드, 도자기 전시에 참가하고 욕지중학교에서 난타, 오카리나, 우쿨렐레 공연을 펼쳤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축제는 욕지면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날이고 이 좋은 날의 기운을 관광객과 함께 즐김으로 다시 찾고 싶은 힐링의 섬 욕지 조성에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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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18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는 지난 10일부터 사등면에 위치한 벼건조저장시설(평화영농DSC)에서 2018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총 물량은 43,180포대(40kg)로 산물벼 29,120포대, 포대벼 14,060포대(40kg)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물량의 50%를 사업 실적에 따라 배정한 정부시책을 반영했다. 포대벼 매입가는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해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 가격에서 포장비용 40kg당 872원(포장재 420원․포장임 452)을 차감한 가격이다.매입대금은 우선지급금은 지급하지 않고 지난달 쌀값 등과 관계없이 중간정산금(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올해 쌀값 확정 후 연말까지 정산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공공비축 벼 제한품종 혼입에 따른 논란을 방지키 위해 품종검정제가 처음으로 시행됐다. 출하농가 중에서 5%를 표본 추출해 DNA검사 등을 통한 적정 품종여부 확인 후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의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올해 거제시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 2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