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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발굴.육성 ‘주력’
[최준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2일 오후 1시 30분 부산은행 18층 회의실에서 ‘지역형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 노사간 합의로 임직원 급여 중 일부금액을 출연하고, 사측에서 매칭방식으로 동일금액을 매월 기금으로 출연해 연간 12억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이 기금은 특정산업이나 특정 대기업 하청업체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목적으로하는 기존의 기금과는 다르게 일자리 창출기업에는 고용 장려금을 지원하고, 청년창업기업에는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 기업, 청년창업 기업, 부산지역 특화 중소기업 등에 맞춤형 지원을 한다. 향후 기금운영을 위해 독립된 공익재단을 출범할 예정으로, 기금에 참여의사가 있는 기업들은 노사가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노조가 없는 기업은 사측의 출연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오거돈 시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은행 노사가 사회적 불평등과 청년 일자리 문제,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같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 해결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섰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효율적인 기금 운영을 위한 지역 사회연대기금 준비위원회 구성과 공익재단 출범 등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을 적극 지원해 더 많은 기관과 업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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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컴퓨터교실’ 운영
[김경석 기자]경북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영철)는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컴퓨터교실을 이달 22일부터 10회에 걸쳐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5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격증취득을 위한 컴퓨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컴퓨터교실은 고령군 지역정보화 장경호 강사가 국악당 정보화교육장에서 ITQ 컴퓨터 자격증을 위한 실무 위주의 학습으로 진행된다. 상대적으로 취업사각지대에 내몰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격증 취득의 성공경험을 제공함으로 취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적응력 향상은 물론 취업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최영철센터장은 “컴퓨터교실 수업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국가기술 자격증 도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도약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입을 지원키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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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랑교? 말랑교? 우짤랑교?”
[김경석 기자]지난 2013년 11월 2일 포항운하의 통수로 지난 40여 년간 막혔던 동빈내항의 물길이 열리며 포항운하 내에 송도와 해도를 잇는 2개의 인도교와 더불어 송도와 죽도시장을 잇는 1개의 인도교가 건설됐다. 유려한 곡선과 매력적인 색깔로 단장된 이 다리들은 회색빛 철강도시 속에서 운하를 가로지르면서 나름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누구나 한번쯤 건너고 싶은 다리이다.사람만 지나고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다리라는 점 또한 인도교의 특징이다.이 3개의 인도교의 원래 이름은 ‘인도1교’ ‘인도2교’ ‘동빈내항 인도교’이다.물길을 가다 혹은 신호에 막혀 정차한 차안에서 여유를 두고 다리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운하를 오가는 포항의 명물 ㈜포항크루즈의 유람선에서 인도교를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하다.인도교를 지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처음엔 주저하다 아래를 지나는 유람선 승객들에게 환하게 웃으면서 기꺼이 손을 흔들어준다.포항크루즈 선장들이 이 인도교들의 이름을 달리 부르기 시작한 지는 꽤 오래전이다. 송도에 위치한 포항운하관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면 출발과 동시에 포항의 역사와 운하 그리고 여행코스에 대한 선장의 친절한 설명이 시작된다. 그 초입에 이 인도교를 설명한다.철강의 도시답게 철로 만들어진 이 인도교들의 밋밋한 이름 대신 재미도 있고 스토리가 있어 절대 잊지 못할 이름, 그 이름이 바로 ‘탈랑교’‘말랑교’‘우짤랑교’이다.내용인즉 ‘인도교 위를 지나던 노부부가 아래를 지나가는 유람선들을 보고 “여보! 우리 저 배 한번 탈랑교? 말랑교? 우짤랑교?”라고’했다는...이 구수한 스토리가 선내 스피커로 전파되면 ‘배’라는 생소한 공간 때문에 다소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좌중은 순간 박장대소로 아수라장이 된다.그리고 이 정겨운 이름들을 포항의 작은 여행 속 스토리텔링으로 접목시키기 위한 ㈜포항크루즈 황병한 대표의 아이디어가 포항시와 POSCO의 지원으로 지난달 현판으로 제작돼 설치되기에 이르렀다.지역 기업인들이 출연해 사회적기업으로 설립된 ㈜포항크루즈는 명실상부 포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지난 2014년 3월1일 정상운항 후 지금까지 80만명이 포항크루즈를 탑승했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포항의 해양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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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국학 1336주년 기념 제4회 신라국학 대제전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경주시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경주향교와 월정교에서 신라국학 1336주년을 기념하는 ‘제4회 신라국학 대제전’을 개최한다. 신라 국학은 682년(신문왕 2년)에 설립된 국가 주도 인재양성기구로 시는 신라국학 설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신라국학 대제전을 격년제로 펼쳐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신라국학 대제전은 석전대제 봉행, 신라 독서삼품과 재현, 명사초청 특강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다음달 2일 1일차에는 경주향교에서 기념식과 석전대제가 열린다. 이 날 석전대제에서는 성균관 일무단의 육일무와 대구시립국악단의 제례악을 만날 수 있다. 이어 2일차에는 신라인의 인재 등용문인 독서삼품과가 월정교에서 재현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부문은 시와 논술로 나눠진다. 급제자 16명에게는 상장 등이 주어진다.특히 이번에 독서삼품과 재현은 신라시대 인재양성과 등용에 대한 의미를 담되, 현재 교육제도에 맞게 각색해 논제를 제시한다. 또한 명사초청 특강으로 기획예산처 장관과 한국국학진흥원장을 역임한 김병일 안동 도산서원 원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 (부제-공자 유학과 선비정신에서 찾는다)’라는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신라국학대제전을 통해 전통문화의 전승과정을 지켜보면서, 신라의 정신문화를 이해하고 현대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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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공동육아나눔터’문 열다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22일 오전 11시 풍호동 ‘진해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창원시 제4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인한 진해구청장을 비롯 창원시의회 김순식 경제복지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안태명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김진옥 경상남도의원,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진해구 공동육아나눔터는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았다. 이웃 간 돌봄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공동돌봄 공동체 활동을 지원키 위해 우성종합상가 2층에 56.5㎡ 규모로 설치됐다. 모유수유실, 각종 장난감과 도서 등이 비치돼 있다. 개소식은 프로그램 시연을 시작으로, 자녀들에게는 다양한 또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육아정보 교류의 장이 되도록 가족품앗이 활동 및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돼 기쁘다”면서, “부모와 자녀가 교감을 나누고 이웃 간 돌봄을 나눌 수 있는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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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요보존회, 2018년 문화예술진흥 유공단체 선정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 고성농요보존회는 지난 19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7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2018년 문화예술진흥 유공단체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경상남도 문화상과 경남예술인상, 경남예총 공로상을 비롯해 도내 문화예술 기관단체의 사기진작과 문화향유 기회확대 및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기관단체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 고성농요는 옛 조상들이 농경작업을 하면서 부르던 노래로 서민생활을 대표하는 민속음악으로, 농작업 중에 불린 노래로 특별한 기교없이 소박하지만 전통문화의 예술성과 우수성은 놓치지 않았다.고성농요보존회는 이러한 고성농요를 계승.보존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정혁상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속음악인 농요를 전승,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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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리비 소비 활성화위해 가리비음식 전문점 지정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제2회 가리비 수산물 축제 개최를 맞아 가리비 소비활성화와 고성 수산물 홍보를 위해 가리비 음식 전문점 6개소를 지정했다. 1차로 지정된 가리비 음식 전문점은 가리비찜, 가리비장, 가리비 해물탕, 가리비 삼합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고성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중심으로 우선 발굴했다.이번에 지정된 음식점은 고성읍 계림새우나라, 일번수산왕새우, 굴이랑새우랑, 본토대가, 삼산면 삼산정, 하이면 가든개미집이다.군은 지역 내 70어가 총 150㏊면적의 가리비양식장에서 연간 6000톤 (240억원)을 생산하고 있으나 가리비를 맛볼 수 있는 전문음식점이 없어 지역소득과 연계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소키 위해 가리비 음식 음식점을 지정했다. 군은 이번 가리비 전문점 지정을 시작으로 가리비 파스타, 가리비 짬뽕 등 가리비를 이용한 퓨전메뉴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가리비가 생산되지 않는 시기의 소비에 대비해 자숙 및 냉동 등의 상품가공화 추진을 위해 관내 수산물가공업체와 지원여부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리비 소비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축제홍보물 배부, 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면서, “가리비가 갯장어, 새우를 잇는 고성군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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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경남 드림스타트 사업 관계자 ‘힐링캠프’ 개최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회화면 일원에서 경남 드림스타트 사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하는 ‘힐링캠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만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남도와 고성군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경남 도내 드림스타트 관계 공무원 및 아동통합사례사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타 지역간 업무 및 사례관리 정보 공유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해지개다리 트레킹, 화합과 휴식을 위한 가을밤 작은 음악회, 당항포관광지 투어 및 요트체험 시간을 가졌다.이향래 부군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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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2018 경남 문화예술진흥 유공 시군 문화예술활동 우수단체 표창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형예)은 지난 19일 경상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7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2018 경남 문화예술진흥 유공 시군 문화예술활동 우수단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은 2018년 거제시를 대표하는 시지정예술단으로 지난 달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NIA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에서 창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Internationales KINDERCHOR FESTIVAL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알리는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학술교육부문 등 6개 분야에 대한 도내 문화예술체육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인 문화상과 시군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등 20개 도내 우수 문화예술단체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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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거제시민의 날과 함께 운영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0일 태풍 ‘콩레이’로 취소됐던 제 24회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규제개혁의 산실인 푸드트럭도 같이 운영됐다. 스테이크, 와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식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시민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먹거리에서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크게 만족했다.김형호 시정혁신담당관은 “푸드트럭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행사에 푸드트럭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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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장학금 사업 103명 5천만원 지원
[김경환 기자](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은 거제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사업비로 총 5천만원을 지원했다.거제시희망복지재단 장학금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 및 소년소녀가정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학비부담 경감과 교육여건 개선 및 학습의욕을 고취코저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올해 장학금 사업에 선정된 인원은 상반기 대학생 7명, 하반기 고등학생 76명 및 대학생 20명으로 총 103명을 선발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나눔을 실천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거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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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사민정협, ‘노동시간 단축.최저임금 안착’협약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2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6명과 관내 단체.사업장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안착’ 공동선언 및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노동시간과 최저임금 문제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동선언.협약서에는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허성무 창원시장, 최대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남우 노사발전재단 경남사무소장, 이정식 한국노총 창원지부의장이 각각 노.사.민.정 대표로서 서명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동생산성 향상 노력 △연장, 휴일근로 등 장시간 근로개선에 협력해 노사상생을 위해 노력 △경영의 합리화로 이윤을 증대시켜 최저임금을 준수하도록 노력 △장시간 노동관행을 개선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 노력 △노사상생의 협력문화가 지역사회에 파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앞으로 더욱 새로운 창원형 노사민정협의회로 발전하기 위해 노사화합과 노사상생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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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술, 대한민국, 그리고 아름다운 항구도시 부산과의 조우’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전기전자분야의 국제표준을 논의하는 ‘2018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 총회’를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4년 서울 총회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부산총회는 85개 회원국 등 3,300여명의 전기전자분야 전문가와 대표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총회는 개.폐회식, 국가위원회 회장.간사 만찬 등의 공식행사와 IEC CITY 전시관 운영, 산업시찰, 글로벌 표준교육컨벤션, IEC-IEEE-KATS 논문공모전, IEC 한국대표단 초청 만찬, IEC 부산총회 후원의 밤 등의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22일 오후 6시 벡스코에서 IEC CITY 기술전시관 개관식,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제임스 섀넌(James M. Shannon) IEC 회장과 프란스 브리즈빅(Frans Vreeswijk) IEC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 IEC 주요 인사들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오거돈 부산시장, 허남용 국가기술표준원장 등이 참석한다.개회식에서는 ‘조우(遭遇)-별들을 맞이하다’라는 주제로 미래기술과의 조우, 대한민국과의 조우, 아름다운 항구도시 부산과의 조우를 통해 2018 IEC부산총회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빛을 밝힌다.26일까지 전시되는 IEC CITY 기술전시관 내 부산시 홍보관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르노삼성 등 20여개의 기관 및 지역 주요 스타트업 기업들이 IoT리빙랩 사업과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부산시는 이번 총회 참가자 및 동반자를 대상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스마트시티 투어를 진행해 부산의 스마트 시티 진행 과정과 사업 소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부산의 교통카드 시스템과 교통정보센터 구축 노하우 등을 참가자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참가국 간에 정보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과 관련 표준 보급에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개최국인 대한민국, 개최 도시인 부산, 그리고 IEC와 세계 여러 나라의 회의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는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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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영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조성한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마을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글로벌 영리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영어로 사고 파는 ‘영어 벼룩시장’ ▲영어로 출제되는 문제를 맞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영리더 퀴즈쇼’ ▲한류의 중심인 케이팝을 영어로 바꿔 부르는 ‘e K-POP 경연대회’ ▲세계 민속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글로벌 민속 의상 포토존’ ▲ ‘글로벌 푸드 트럭’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 중 ‘영리더 퀴즈쇼’는 초1∼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고, ‘e K-POP 경연대회’는 초등 3학년∼고등학생까지의 학생들이 개인이나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영리더 퀴즈쇼, e K-POP 경연대회, 영어 벼룩시장 판매를 원하는 참가자들은 사전에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www.bgv.c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접수는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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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비 사이버보안과 정보보호기술 공유’
[최준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지역 중요기관 정보보호협의회와 함께 23일 오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사이버보안과 정보보호기술 공유를 위한 ‘2018년 부산 정보보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부산지역 중요기관 정보보호협의회’에는 지역정보보호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시,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은행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초연결사회 데이터기반 금융생태계 ▲4차 산업혁명 대비 사이버보안 ▲4차 산업혁명과 만난 해양수산 ▲부산지역 사이버안전망 강화 ▲해양산업 분야 사이버보안 강화지원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한다.특히 최신 정보보호 기술공유와 함께 증가하는 사이버공격에 체계적인 방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함께 추진하는 ‘부산지역 사이버안전망 구축사업’의 소개 시간도 마련했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부산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고 부산지역 정보보호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정보보호 역량강화와 정보보호 신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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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운영
[최준완 기자]부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시청 14층 회의실에서 신창호 복지건강국장,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남성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지원을 목표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부산시 사업전용 공간 제공 △재단 전용공간 리모델링 및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이다.신창호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웃과 단절된 남성독거노인들이 복지관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면서 사회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부산시에서도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단순히 혜택을 제공하는 소극적복지를 넘어 자립 등을 지원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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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과축제, 축제장 프로그램 ‘가을감성까지 자극’
[김경석 기자]지난 13일 개막한 문경사과축제가 명성에 걸맞은 짜임새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올해 축제는 ‘빨간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건 문경사과'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축제장을 △사과에 빠지다 △축제를 즐기다 △사과에 취하다 △추억을 누리다 등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공간을 구성해 지역민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축제 기간 상설무대에서는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라디오방송국과 함께 관광객들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0X퀴즈, 사과 높이 쌓기, 사과 길게 깎기, 사과 바구니 게임, 사과 옮기기, 사과 빨리 쪼개기, 동네방네 콘서트 등이 펼쳐졌다. 1천원의 유료 체험프로그램인 사과볼링, 사과낚시, 사과농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무료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문경사과스쿨의 어린이마술교실, 사과공작소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가을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문경새재도립공원의 사과농장아래에 마련된 교보문고 도서관의 사과밭 도서관과 사과밭 휴게 쉼터는 축제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특별행사로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사과애플데이가 준비됐다. 이달 28일까지 열리는 문경사과축제는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함광식 친환경농업과장은 “문경사과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면서, “문경사과축제장을 찾아 잊지 못할 가을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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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로컬푸드 판매장 오픈기념 ‘재미있는 가족사랑 음악회’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고령군 고령지역자활센터는 재미있는 로컬푸드 판매장 개장을 기념해 대가야 체험특구 내 잔디광장에서 고령군민 및 자활근로자, 기관 관계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재미있는 가족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주최, 고령지역자활센터 주관, 고령군 후원으로 고령군 관내 자활가족, 소외계층 가정 및 고령군민을 초청해 가족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해 정서적 행복감을 높이고자 했다. 이날 음악회는 대가야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어트렉트의 식전공연과 소프라노 류진교 교수 외 전문 성악가들의 클래식 공연으로 흥겹고 수준높은 공연을 펼쳤다. 이 밖에 전통놀이 체험, 치매검사 체험, 자활 생산품 및 로컬푸드(지역 농산물) 홍보 판매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자활센터 근로를 통해 자립한 자활기업 ‘굿클린케어’(대표 김영옥)는 대가야희망플러스 후원금을 50만원 전달했다. 김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활센터에 들어와 근무 하면서 기술을 익혀 자활기업을 설립해 자활 참여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후원금을 기탁했다.곽용한 고령군수는 “자활기업 굿클린케어의 김영옥, 강쌍남 두 분의 대가야 희망플러스 후원금 전달은 자활의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 이러한 분들이 계속 나와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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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어려운 군민의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김경석 기자]경북 군위군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난 12일 제44회 군민체육대회 행사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키 위해 부스를 설치해 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는 군민체육대회 참석자들에게 희망복지지원담당의 주요 사업인 통합사례관리,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복지지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등과 관련된 리플릿과 물품을 나눠주고 사업안내를 하면서, “주변에 이웃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즉시 희망복지 지원단에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2012년 4월 구성돼 지역 내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 및 제공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및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군위군 희망지원단 관계자는 “군위읍, 의흥면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촘촘한 복지서비스로 복지안전망을 구축,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우리 군민 모두가 365일 언제나 행복한 따뜻한 온도 36.5℃가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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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내 점포 대상으로 가두 홍보
[김경석 기자]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이달 말까지 노상적치물 정비 계도기간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8일 봉화읍과 춘양면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통시장 주변 이면도로, 시장 안의 통행로에 불법으로 노상적치물을 쌓아 노점상을 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상인회, 공무원 등 22명이 참여해 봉화상설시장, 억지춘양시장에서 홍보 전단지 300매를 배부하면서 계도 활동을 가졌다.현행 도로법 117조②항제2호 및 시행령105조의 규정에서는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도로변이나 인도에 노상적치물 쌓아 놓거나, 불법노점행위는 10만원에서 1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에서 자율적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토록 권고하고 있으나, 일부 상인들의 과도한 노점행위가 인근 상인들 간의 분쟁을 일으키고 불법 노상적치물로 인한 선의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들은 보도의 노점상 때문에 통행의 불편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제보에 따라 10월말까지를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박홍재 안전건설과장은 “봉화군의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안전한 거리에서 우리 지역의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계도와 단속으로 전통시장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