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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사등면 주민자치위, 재활용 플랜트박스 배치로 '도시미관향상'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사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환)는 지난 12일 면사무소 앞 상징탑 과 가조도 입구 도로변 등에 국화와 패랭이꽃을 심은 재활용 플랜트박스 24개를 배치했다.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폐부이, 폐플라스틱 상자, 폐그물 등의 재활용품을 활용해 직접 플랜트박스를 제작하고, 비료와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분쇄가루를 섞어 국화와 패랭이 꽃, 단호박 등을 식재했다. 이후 폭염, 가뭄 등의 기상악화로 난관이 있었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속적으로 작물을 관리한 결과 국화꽃이 활짝 개화하고 패랭이꽃도 피어나 게 됐고 이를 박스에 옮겨 심어 시내 곳곳에 설치했다.이경환 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재활용품으로 제작하고 작물을 관리해 꽃 박스를 설치했다”면서, “위원님들의 노고로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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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내 꿈을 펼쳐라’2018 거제시 진로․진학 체험 박람회 개최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3일 관내 초.중.고생들에게 진로체험과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2018 거제시 진로.진학 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고현보조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내 꿈을 펼쳐라’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정보습득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꿈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진로체험관에서 4차산업, 문화.예술, 신생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직업현장 체험을 했고, 지역인근대학들이 참여한 대학탐색존을 통해 대학입시정보를 얻었다.또한 학생들은 멘토링존에서 서울대학교 등 우수 대학생 멘토 및 전문 직업인으로부터 학과 및 직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17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신청한 진학컨설팅존에서는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전문 진학컨설턴트와 1:1 컨설팅 시간을 가지고 대학 진학을 위한 진학로드맵을 수립하는데 크게 도움을 받았다.그리고 이날 행사에 유명 웹툰작가인 김성훈(필명 후렛샤) 전문 직업인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참가 학생, 학부모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재미있었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기대이상이었다.’면서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참가자 모두가 응답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입시정보 및 직업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관내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학생들 스스로가 미래설계와 진로와 진학에 대한 설계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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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통영, 남해, 부산으로 떠나세요.”
[김경환 기자]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4권역 PM단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거제, 통영, 남해, 부산으로 떠나는 여행객에게 여행 지원금을 제공 하는 ‘내 맘대로 그리는 감성여행 지도 – 남쪽빛감성여행 DIY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남쪽빛감성여행 공식 페이스북에서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팀은 1명 이상으로 구성할 수 있고, 팀장은 18세 이상의 성인, 팀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최소 1박 2일 이상의 일정으로, 간략한 여행 목적, 계획 등을 지원 폼에 맞춰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여행 계획에는 ▲거제 ▲통영 ▲남해 ▲부산중 2곳 이상, 테마 10선에서 추천하는 대표와 보조 코스 중 3곳 이상이 포함돼야 하고, 참가자들은 여행을 다녀온 후 블로그 등 개인 SNS에 콘텐츠를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테마여행 10선 관계자와 여행 작가 등 여행 전문가들이 지원자들이 제출한 여행 계획을 심사해 총 20팀을 선발한다. 여행 지원금은 1팀당 1일 10만 원, 최대 4일 40만 원까지 지원하고, 여행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후 정산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로 후기 작성을 독려하기 위해 별도의 심사를 통해 우수 후기를 선발해 디지털카메라와 국민관광상품권 등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행 기간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 시작 전인 지난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인정한다. 공모전 일정 이전에 여행을 다녀왔더라도 지원 기간 중에 동일하게 다녀온 일정과 계획으로 내용을 작성해 지원할 수 있다.테마여행 10선 남쪽빛감성여행권역 PM단 메타기획컨설팅의 오성호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직접 여행 코스를 설계하고 여행을 다녀와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여행자들이 매력적인 풍광과 문화, 삶의 흔적을 통해 다채로운 감성을 깨워주는 ‘남쪽빛감성여행’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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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경산시민의 날을 맞아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장 경산방문
[김경석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의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오쿠다 토시하루(奥田 敏晴)시장 일행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3일 ‘23회 경산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방문으로 개막식 행사 참석 및 성화 봉송, 경산 지식산업지구, 해태어린이미술관, 한국조폐공사 경산본부 등 관내 주요시설을 견학하면서 상호이해와 우호를 증진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의 우정의 도시인 일본 조요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마당인 ‘제23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자매도시를 찾아주신 오쿠다 토시하루 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활발한 상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요시와는 1991년 우리 시 최초로 해외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후로 공무원 파견, 체육회, 중학생, 죠요 공원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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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스포츠의 꽃 튜닝카 레이싱, '끝판왕 결정'
[김경석 기자]대구시는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과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14일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달성군 구지면)에서 ‘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올해 3회의 치열한 예선 대회를 통과한 130여대의 차량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는 본선대회이다.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 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인기 모터스포츠의 하나이다.또한,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가능해 전문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동호인 및 일반인들의 참가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7개 클래스 130여 대의 차량이 참가한다. 400m 주파 기록이 가장 빠른 차가 우승하는 베스트랩 방식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임어택 방식으로 치뤄진다.대구시는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일반인들의 튜닝 수요 창출이 특히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2014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튜닝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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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능올림픽의 도전, 계속 이어나가다”
[김경석 기자]전라남도에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술한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 선수 18명이 6개 직종에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쳐 11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기관단체 동탑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거둔 신라공고의 성과는 금메달 2 (자동차차체수리 최자헌, 자동차정비 박성규), 은메달 1 (자동차정비 조석준) 동메달 2 (자동차차체수리 박신근, 자동차정비 노한이), 우수 2 (배관 권세영, 자동차페인팅 노우혁), 장려 4 (차체수리 이태호, 용접 김종수, 배관 강혜구, 메카트로닉스 정원혁.김성필)이다. 또한 2015년 졸업생 정동건은 산업체 자동차정비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신라공고의 기관단체 동탑 수상은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도지사 이철우)가 이번 대회에서 전국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신라공고는 지금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탑 1회(2015), 은탑 4회(2006, 2011, 2012, 2017), 동탑 5회 (2003, 2008, 2009, 2013,2018) 등을 수상해 자동차부문에서 18년 연속 전국대회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금까지 국가대표 15명을 배출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4, 은메달 4, 동메달 2, 우수 3을 획득했다. 이렇게 신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우수한 기능기술 인력들이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산업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신라공고 학생들은 2021년 세계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평가전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면서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기능장려 지원 후원업체와의 협약 등으로 우수기업체에 취업이 보장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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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건 문경사과’
[김경석 기자]‘2018문경사과축제’가 13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개막해 16일간 일정에 들어갔다.‘빨간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건 문경사과’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28일까지 열리는 축제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전보원 축제추진위원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 문경사과 선물박스 퍼포먼스, 통기타 듀오인 애플트리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개막식에 앞서 문경사과 특판장 개장식, 타악기 그룹인 라퍼커션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올해 13회째인 문경사과축제는 사과전시.판매행사를 중심으로 사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특별행사가 함께 열린다. 상설무대에서는 사과를 소재로 삼아 0X퀴즈, 사과 높이 쌓기, 사과 길게 깎기, 사과 바구니 게임, 사과 빨리 쪼개기, 동네방네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체험행사로는 사과 활쏘기, 행운을 돌려라, 사과낚시.볼링.농구 등 행운의 문경사과 등 사과를 소재로 프로그램과 어린이 마술교실, 의상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경지역 11개 사과농장에서는 직접 사과를 따는 체험을 할 수 있다.축제참여 사과농가가 직접 수확한 감홍, 양광 등 품질 좋은 사과를 현장에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사과특판 부스도 운영된다. 문경사과품평회 수상농가의 명품사과 최고가 경매행사도 진행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가을의 절정기와 사과 수확기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문경사과축제장을 찾아 명품 문경사과도 맛보고 가족들과 잊을 수 없는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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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칠곡에서 제6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개최
[김경석 기자]경상북도는 12일 6.25전쟁 최대 격전지이자 전쟁의 흐름을 바꾸고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한 구국의 현장 칠곡 생태공원에서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축제인 ‘제6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축제는 낙동강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제9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낙동강전투 참전용사, 이스라엘 대사를 비롯한 8개국 20여명의 주한대사와 관계자, 도의원, 보훈단체장, 군인,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평화의 염원을 담아 풍선 비둘기를 날리는 식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참전용사와 호국평화원정대 입장, 주제공연, 롤콜퍼포먼스, 평화의 대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3일간 열리는 낙동강 대축전은 개막식과 이승환, 거미, 신현희와 김루트의 개막 축하공연에 이어 ▲ 13일에는 호국로 걷기 체험,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 14일은 낙동강 호국길 자전거 대행진, 지구촌 한 가족 페스티벌, 폐막 축하공연 등 풍성한 공연과 각종 전시.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미군 참전용사와 오찬을 갖고 낙동강전투 참전용사들을 격려했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낙동강 대축전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달라진 남북 관계 속에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내일의 길로 나아가는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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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지역 내 의료안전망 기능 수행 위한 ‘모멘텀’ 확충
[김경석 기자]영주적십자병원(원장 윤여승)이 지역 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병원경영을 위한 경영혁신과 경쟁력 강화 등으로 신뢰받는 병원 구축에 나선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최신 필수의료장비를 보강하고, 최첨단 MRI를 도입하는 한편 종합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원으로 거듭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현재 9개 진료과목(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119병상 규모의 지역 내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영주시와 경북북부지역 내 보건의료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아울러 ‘지역거점공공병원 국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응급실 및 수술실의 최신의료장비 보강 사업을 추진해 지역민에게 폭 넓은 진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내 최첨단 MRI(3.0T Magnetic Resonance Imaging)을 도입해 응급 및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기능 강화와 병원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그동안 영주시를 비롯한 경북북부지역 내 주민들은 인근에 종합병원이 없었던 탓에 멀리 안동시나 대도시까지 이동해야 했다. 그런 의미에서 영주적십자병원은 환자진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나갈 마중물로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더해 12월의 가정의학과를 신설하고 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해 12월 3일부터 지역주민들이 최첨단 의료장비와 최상의 의료진으로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달중에는 장례식장을 오픈해 모범적인 장례문화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 갈 예정이다.영주적십자병원 윤여승 원장은 “의료취약지인 영주지역에서 어렵게 영주적십자병원을 최근 개원했고,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최첨단 MRI 도입과 건강증진센터, 장례식장 개소를 연내에 차질 없이 준비해 더 나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러한 일들은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안정적인 병원경영을 위한 큰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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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서면, 사랑의 고구마 수확
[김경석 기자]경북 상주시 화서면(면장 조규영)은 11일 면사무소 직원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 100상자(1상자 10kg)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5월 말 화서면 신봉리 산 2-2번지 1200㎡(약 400평)에 식재했고, 지난 여름 계속된 가뭄을 견딜 수 있도록 주기적 물주기와 작물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제초작업 등을 통해 정성껏 가꾸어 거둔 결실이다.올해 수확한 고구마는 따뜻한 관심을 필요로 하는 불우이웃 및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조규영 화서면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늘과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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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주간 가을 정취 만끽 ‘안동 월영장터’에서
[김경석 기자]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교인 안동시의 대표 관광지 월영교에서 가을 여행주간(10월20일~11월 4일)을 맞아 월영장터가 열린다.430여 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는 아내 ‘원이 엄마’의 애절한 사랑을 기려 2003년 만들어진 월영교. 이 때문에 청춘남녀가 달빛이 비치는 월영교를 건너면 백년해로한다는 이야기가 있다.일교차가 심한 요즘 낙동강에 안개가 강 위로 내려앉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곳은 가을 단풍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때마침 월영교에서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월영장터가 열린다.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월영장터는 지난 2016년 시작해 전국 각지 수공예 작가들이 모이는 경북 최대 ‘수공예 아트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월영교에서 수공예 작가들의 상품까지 만나는 이색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여행주간에 전국의 많은 분들이 안동에 오셔서 안동관광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월영장터가 안동시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방문객, 참가자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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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하세요”
[김경석 기자]대구 지역은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까지 팔공로 등 24개소, 63.4㎞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고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상 관련 자료에 의하면, 팔공산의 첫 단풍은 이달 19일, 단풍 절정은 오는 30일경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단풍이 아름다운 길, 사색.산책하기에 좋은 길 등 도심에서 쉽게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를 ‘추억의 가을길’로 선정했다. ‘추억의 가을길’은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는 팔공산 일대의 팔공로(공산댐~백안삼거리~도학교)와 팔공산순환도로 (팔공CC삼거리~파계사 삼거리)가 대표적이다.이곳은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의 단풍길로서 드라이브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드라이브와 함께 팔공산 올레길과 갓바위 등산로를 걸어 보는 것도 좋고, 아울러 26일부터 28일까지 갓바위집단시설지구에서 팔공산 단풍 축제가 개최된다.팔공산이 멀게 느껴지고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벼운 등산을 하고 싶다면 앞산 자락길을 추천한다. 앞산 자락길은 고산골(남구 봉덕동)에서 달비골(달서구 상인동)까지 산자락을 따라 연결돼 있고 경사가 완만해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가을 숲길을 걸어볼 수 있다. 또한 케이블카를 이용해 대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앞산전망대를 방문해 사진 한 장 남겨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ㄹ르호 보인다. 가족들과 혹은 연인과 함께 가을을 즐기면서 산책하고 소풍가기에는 대구스타디움, 대구수목원, 두류공원 등이 제격이다.대구스타디움 일대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수목터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서편광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즐기기에도 좋고, 인근에 위치한 대구시립미술관에 들러 미술작품도 감상해 볼 수 있다.대구수목원에서는 입구초소에서 유실수원까지 이어지는 마중길(데크로드)과 1주차장에서 양치식물원까지 이어지는 흙길산책로가 걷기에 좋고,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열리는 국화전시회도 빼놓을 수 없는 가을 대표 볼거리이다.두류공원에서는 야외음악당 일원의 느티나무와 단풍나무 수목터널을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거닐고, 야외음악당 잔디밭에 자리를 잡고 누워 맑고 파란 가을하늘을 감상해 볼 수 있고, 3km의 공원 순환도로를 따라 산책 또는 조깅, 자전거 타기도 겸할 수 있다.대구도심 대표공원에서도 가을길을 거닐 수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달성공원은 수목터널을 산책하고 벤치에 앉아 사색에 잠겨 볼 수 있는 장소이고,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코스와도 연계돼 있어 색다른 도심 속의 가을을 느껴볼 수 있다.대구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은 “바쁜 일상이지만 가까운 가을길을 걸으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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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원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 창원시새마을회(회장 김정수)는 12일 진해구 풍호공원에서 ‘2018 창원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람 중심, 더 큰 창원! 도약하는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2,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일선 지도자들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힘을 한데 모으고 이를 생명.평화.공경운동의 공동체문화 형성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개회식 행사에 이어 2부 한마음대회 행사로 드림로드 걷기대회를 실시하고, 어울마당 운동회 행사가 이어졌다. 김정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내 고장 창원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긍정 에너지를 가득 모으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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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개회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의회(의장 강혜원)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제18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각종 안건 심사와 ‘2018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정광호 의원 외 4명이 공동발의 하는 ‘통영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과 김혜경 의원 발의인 ‘통영시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유정철 의원 발의인 ‘통영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미옥 의원 발의인 ‘통영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통영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1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추진한다.또한, 18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에 걸쳐 실시될 ‘2018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서는 총 27개소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우리 시의 주요 사업에 대해 차질 없는 추진과 책임 시공을 당부하고, 이와 함께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현장에서 파악.분석하는 등 내실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통영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실시하는 ‘2018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성과를 분석해 생산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조례안 및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각종 안건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는 등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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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정량지구(멘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18년 공모 선정된 ‘바다를 품은 언덕마루 멘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앞서 11일 정량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2018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주거지 지원형)으로 선정된 정량동 멘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첫 출발로 도시재생 전문가를 비롯한 시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사업내용과 선도지역 지정에 관한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주민 등의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전문가 토론에서는 노후된 주거지역을 살리는 데 목적을 둔 만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주민들이 뜻을 모아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통영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세부계획을 세울 때 큰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정량동과 멘데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점차 퇴색되어 가는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 사업의 성공 여부는 주민들과의 소통에 달려 있는 만큼 멘데마을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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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행복한 복지”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오는 20일 미수동 해양공원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등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제11회 통영시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통영시사회복지박람회는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석주, 정병두)가 주관한다. ‘따뜻한 하루, 행복한 복지’를 슬로건으로 지역의 50여 개 복지시설, 단체가 참여해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자리 및 구인.구직상담, 무료결핵검사, 체성분측정 및 건강상담 등 복지 홍보마당과 스탠드만들기, 가족사진촬영, VR치매가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마당, 제이킹덤 실용댄스, 음악줄넘기, 거리의악사 등 공연마당, 프리마켓을 비롯한 이벤트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통영시 관계는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통영시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함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복지 한마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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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상문동 벨리댄스, 2018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장려상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상문동 주민자치센터 벨리댄스팀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주의 대표축제인 충장 축제 기간인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는 광주 동구청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했다. 전국 14개 광역시.도에서 총 57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예선을 통과한 총 12개 팀만이 9일 본선에 올랐다. 지난해 경상남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경남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상문동 벨리댄스팀은 고운 자태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매료시킨 결과 장려상을 수상했다.손진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상문동 주민의 재능과 열정이 빛난 하루였다. 어린 아이를 둔 주부들로 어렵게 시간을 내어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보여준 수강생 분들과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성지연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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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행복천사 74호, ‘거제사랑 치과의원’ 성금 기탁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거제사랑 치과의원(원장 김정환.이혜선)는 11일 1,040,000원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전달, 행복천사 제74호가 됐다. 이혜선 원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힘을 내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거제시민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정환원장은 거룡로타리클럽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노철현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소중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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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농식품 미국 시장 300만달러 미국 수출 협약 체결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LA 경상남도 안테나숍에서 거제시 농식품 홍보 판촉전을 개최했다.이번 농식품 홍보판촉전은 거제시 농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통한 수출 촉진과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거제시 수출업체의 판로 지원을 위해 변광용시장이 직접 미국 LA를 방문해 수출 MOU 300만불을 협약하고 1차 3만불을 수출하는 등 미국 시장의 수출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농식품 수출 품목은 우리시 대표적인 우수 농산물인 유자, 알로에, 표고버섯 가공 제품 등이다. 시장, 수출업체, 바이어, LA경남사무소장,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거제농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상담회, 간담회를 개최해 LA Korean fresh와 MOU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거제농식품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행사에 참여한 농식품은 미국 전역 배송이 가능한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했고 유자효차의 경우 미국 LA 소재 카페 입점, 탄산음료 개발 제의 등 한인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특히 알로에 꿀차는 통관절차 이후 카페에 입점할 계획이다. 표고버섯 가공품인 화웅초는 뉴욕 일보와 수입협의를 추진중이고 일반 바이어를 통해 네트워크 사업 협의를 마쳤다.변광용 시장은 농식품 시식 판촉행사를 통하여 찾아오는 LA한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한분 한분 화답을 했고, 바이어 중 둔덕면 어구 사람을 만나서는 반가움을 표하고, 거제 특산품의 적극적인 수출을 요청했다. 한인들 중에는 시장을 보기 위해 안테나숍으로 전화를 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또한 LA주재 연합 TV와 아리랑 라디오 방송을 통해 한인들에게 천혜의 절경인 거제의 아름다움과 특산물을 알리고 특판행사를 통해 고국의 맛과 향수를 느끼게 했다. 또한 새로운 거제, 오직 거제만을 위해 전진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한인사회 발전을 기원했다.미국 LA의 레인빅토리호 시찰을 통해서는 빅토리호의 운영사항을 살펴보고 영사관 미팅을 요청하여 빅토리호에 대한 관리사항 등을 확인했다.변광용 시장은 “거제 농식품 수출 활성화는 수출업체 뿐만 아니라 농업인 소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수출을 위한 다양한 품목 발굴과 미국 도시와 자매결연, 수출을 위한 행정 지원 등으로 거제를 세계 속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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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용접.절단 전문산업전시회 창원서 열린다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유일 용접.절단 기술전인 ‘2018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영문명칭 : WELDING KOREA 2018)’을 개최한다. 1989년 1회 개최 이후 올해 18회째를 맞는 ‘2018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 사업단이 직접 주관하는 30년 역사의 용접.절단 전문 전시회이다. 또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은 전시업계 최고 위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UFI Approved Event’(UFI 국제인증)을 2011년 획득한 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관련 분야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총66개사 297부스로 개최된다. 현대로보틱스, 스토브리, 다이헨, IGM서비스코리아 등 국내.외 유명 산업로봇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출품해 용접.절단 자동화의 미래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로봇플러스와 같이 산업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솔루션 업체도 대거 참가해, 높은 인건비를 부담하고 있는 생산 제조 현장에 최적인 용접.절단 자동화 시스템을 시연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17일에는 로봇용접기술원에서는 국내 산업 로봇업체 대표들과 함께 글로벌 로봇용접기술 동향 산학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전시회 개최 동안 경남의 유명 용접명장, 여성 용접 기능장, 오스트리아 용접 명장의 다양한 시연과 용접 이민 및 취업 관련 가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조선업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침체기에 있으나, 지역산업에 특화된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을 통해 관련 분야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3D프린팅.적층제조 전시회인 ‘TCT Korea 2018’와 함께 개최되므로 많은 관람과 홍보”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