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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30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0일 정오 부항면 삼도봉 정상에서 제30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부항면 삼도봉 정상(해발1,176m)에 대화합 기념탑 앞에서 개최된 기원제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정일택 영동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시군의회 의장과 의원이 제관으로 참여하고, 3도 3시.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삼도화합을 기원했다.경상, 충청, 전라의 3도가 만나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 간 대립과 불신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공동 발전의 계기를 마련키 위해 지난 1989년 10월 10일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삼도봉 대화합 기념탑에서 개최된 기원제와 기념식, 음악회 등의 부대행사를 열어 30번째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세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3도 3시.군의 영원한 화합과 우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삼도봉 대화합’이라고 건배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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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지역자율방재단, 태풍피해 서천둔치 복구작업 구슬땀
[김경석 기자]경북 경주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손석만)에서는 지난 9일 형산강 서천둔치 일원에서 휴일을 반납하고 태풍 ‘콩레이’로 침수된 둔치 일원 환경정비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형산강 서천둔치에는 범람한 강물에 휩쓸려 온 각종 초목 부유물과 생활 쓰레기가 300여톤이 산책로와 잔디광장을 뒤덮었다.이에 손석만 지역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약 30여명의 단원들은 현장에서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고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를 위한 봉사에 나섰다.최병식 안전정책과장은 “빠른 복구를 위해 함께 동참해준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신속한 환경정비와 피해현장 복구해 시민생활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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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House 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실시
[김경석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일 오전 9시 LG 디스플레이 노동조합구미지부(지부장 채근욱) 러브하우스 봉사단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동동 수급자 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오아시스 House 사업’에 참여한 러브하우스 봉사단은 해당 가구를 방문해 곳곳에 있는 곰팡이와 거미줄을 제거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한 후, 도배.장판을 교체해 깔끔하고 쾌적하게 변화시켰다.봉사단원들은 전날 야간근무 후 아침에 퇴근한 직원과 당일 저녁에 출근하는 직원 등이 모여 피곤함도 잊고 각자의 기술과 능력을 발휘해 그 동안 손길이 닿지 못한 집안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변동석 주민복지과장은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준 LG 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 봉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오아시스 House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겠다”면서,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고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 House’ 사업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시작해 현재는 9개 민간 기관,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어 저소득층의 집수리 부담 해소를 위해 신축, 도배.장판 교체, 지붕.보일러 수리 등 주거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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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 준공식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장림길 19(임당동) 경산지역자활센터 부지 내에 건축면적 66.25㎡로 사무실과 회의실을 갖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을 완공하고 10일 준공식을 가졌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영)는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 지난 2005년 9월 최초로 구성된 기구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부분과 및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62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 보장계획의 심의와 공공과 민간이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의 발굴 및 자원연계 등 지역 차원의 사회 안전망 구축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2명의 사무원이 상근하면서 각종회의와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에 4평 남짓 공간을 무상으로 임차해 지냈으나 회의공간을 갖춘 사무실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운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위원들이 자주 만나고 논의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시민과 밀착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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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우리고장 독립현충시설에서 ‘독립 역사 배운다’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지역청소년 대상으로 우리고장 독립현충시설 현장체험을 펼쳤다. 이날 영천중학교 1학년 학생 11명은 영오면에 위치한 독립지사 남계 강영순 선생 사적비와 백초월 대선사 순국비에 각각 방문했다.고성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인 최영부 해설사의 고성군 역사 이야기를 청취하고 우리고장의 독립사를 배우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 우리군 특수시책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유익한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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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세자트라 숲과 학교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올바른 진로 가치관 정립과 탐색 기회를 제공키 위해 통영시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RCE)에서 주관하는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나를찾는여행학교’ ‘지속가능한 그린잡체험’ ‘꿈길콘서트’ 등으로 운영된다. 올해 2월부터 자유학기제 강사양성 과정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강사가 양질의 진로 교육을 강의한다.‘나를찾는여행학교’는 선발된 강사들이 학교나 세자트라숲에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전 바른 진로관을 갖춰 자신을 바로 알아 주도적인 진로탐색과 설계를 도와주고 있고, ‘지속가능한 그린잡체험’은 그린잡 및 지속가능자원 체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진로체험과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다음 달에 개최 예정인 ‘꿈길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진로 체험 및 직업인들과 만남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며 진로관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통영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등 전문성 있고 체계화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낀다”면서, “적극 협력.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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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위원회 개최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8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민간위원 31명을 위촉하고, 경상남도 지역주도형 주민제안 사업신청을 위한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위촉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일반시민들의 실질적 참여보장과 납세자와 수혜자가 일치되는 예산편성을 위해 지금까지 시정참여가 전무했던 성실납세자들의 참여를 우선으로 읍면동 각 2명씩 총 31명(남성 17명, 여성 14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제안 접수된 안건 및 예산편성 과정 등에 대해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예산담당주사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설명과 경상남도 지역주도형 주민제안 사업신청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심의를 했다. 오는 11월에는 통영시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심의.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소개 및 홍보 △사업공모계획 및 신청 현황 제공 △예산편성을 위한 사업안건의 우선순위와 찬반여부 온라인 투표 등을 위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민간주도의 위원회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방자치의 꽃인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함께 해 주신 위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예산을 자기 돈이라 생각하고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공직자와 같은 사명감으로 위원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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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사회보장급여 서비스를 받는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키 위해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통해 제공된 자료에 대한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이달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한부모가족,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 관련 민원 등 11개 복지사업으로 이번 총 조사대상은 2,725가구이다.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받은 24개 기관 78종의 소득.재산.인적 정보자료를 확인해 적절한 수급자격과 급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급여 변동자와 예상 탈락자는 사전에 통보해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고의나 허위신고 등 명백한 부정 수급이 확인되면 지급한 보장비용을 모두 환수할 예정이다.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속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구제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복지급여 탈락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맞춤형 복지팀과 협업, 긴급지원 등 타복지제도 및 민간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복지수급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성명만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소외된 우리이웃에게 큰 의지가 될 수 있도록 수급자 권리구제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례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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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장승포동, 민관 하나 되어 태풍 피해 신속 복구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장승포동(동장 박미순)은 지난 6일부터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쓸고 간 지역 곳곳의 피해 현장을 수습키 위해 대대적인 복구 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주말임에도 도 항만관리사무소 거제사무소, 장승포119안전센터 등 유관단체 및 통장협의회(회장 이청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민), 청년회(회장 정영한),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자) 등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장승포해안로 1km 구간에 강풍으로 떨어진 나뭇가지 및 낙엽 등을 처리하고, 장승포항 수변공원 등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방치된 현장쓰레기 6톤을 수거했다.특히 동주민센터 인근 커피숍 3층 난간에서 도로변으로 떨어진 유리 파편 및 두모동 일대 쓰러진 아름드리 나무와 무너진 주택 대문 외벽을 119안전센터,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 등 민관이 함께 폐기물 잔재처리 등 피해복구를 마무리했다. 장승포동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사유재산에 대한 피해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라면서, “태풍 피해 복구에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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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포어촌계.해미르수산,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고등어(고갈비) 기탁
[김경환 기자]지난 8일 도장포어촌계(계장 최석상).해미르수산(대표 이석도)에서 고등어(고갈비) 150박스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기탁했다.도장포어촌은 해금강의 아름다운 모습에 둘러싸여 있고 공기가 맑고 물이 좋아서 정수마을로 유명하다. 최석상 계장은 “지역 경기침체로 거제시가 위축되는 시기지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에 너무나 감사하고 현재 복지 시설에 후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기탁해 주신 고등어(고갈비)는 관내 지역사회 복지시설 급식사업(무료급식사업 3개소, 아동 급식 10개소, 이용자 급식 15개소)에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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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사회 향한 움직임이 창원에서 시작”
[한부길 기자]‘제1회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포럼(이하 H2WORLD 2018)’이 10일 개막했다. ‘수소사회를 향한 움직임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날부터 3일간 행사 일정으로 시작했다.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이날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야외광장에서 ‘창원 H2WORLD 2018’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시는 올해 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수소사회’를 견인하고 수소산업 활성화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로, 이날 오인환 H2WORLD조직위원장, 로즈 베일리(ross Bailey) 캐나다수소연료전지협회장, 최해범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H2WORLD조직위원회는 국내 수소산업계(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한국수소 및신에너지학회, 한국수소산업협회, 수소지식그룹)와 창원시(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창원대학교) 7개 기관이 H2WORL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성한 단체이다.특히 이날 개막식에서 수소연료전지 드론 이벤트와 수소전기차 ‘넥쏘’ 퍼레이드가 펼쳐져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창원시와 현대자동차는 오전 10시 창원시청에서 ‘넥쏘’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허성무 시장 등은 전국 넥쏘 동호회 회원과 함께 창원시 관용 수소전기차 등 40여대로 창원시청 앞 광장을 거쳐 창원컨벤션센터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넥쏘 퍼레이드’를 펼쳤다.창원시는 오전 10시 50분 개막식에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수소연료전지 드론(하이리움산업 제조)을 띄우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 이후 참가 VIP들은 실외전시(수소전기하우스)와 실내전시장을 순람하고 국내외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기술과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 등은 범한산업, 에스퓨얼셀, 제이카, 두산퓨얼셀, 프로파워, 한국유수압 부스를 찾아 최근 수소.연료전지시장에 출시된 관련 제품들을 직접 확인하면서 많은 질문을 쏟아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해외기업의 전시부스 참여도 눈에 띈다. 글로벌 연료전지 기술 강국인 캐나다는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제품군을 보유한 하이드로제닉스를 비롯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기업인 발라드파워시스템즈 등 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호주 글로벌 기업인 우드사이드(Woodside)를 포함해 3개의 기업 및 기관이 공동참여했다. 우드사이드는 최근 한국가스공사와 수소 분야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수소산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창원시는 이날 수소산업 활성화와 관내 기업의 수소 비즈니스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창원시는 이엠코리아, 제이엔케이히터, 리카본코리아, 두산모빌리티 등 4개 기업 간 297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58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회장 안국영)는 11일부터 12일까지 추계학회를 개최한다. 약 2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수소.연료전지 주요 기술별, 시장별 섹션을 마련해 세미나가 개최된다. 주한캐나다대사관은 11일 창원풀만호텔에서 현대자동차,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국내 주요 10여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한국-캐나다 수소.연료전지분야 파트너쉽 네트워킹 리셉션’을 개최한다. 또, 컨퍼런스 연사로 초청된 캐나다수소협회(회장 Ross Bailey)는 11일 오전 H2WORLD 프레스룸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단장 신재행)과 상호 업무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류를 강화한다. H2WORLD 기간 내 메인 컨퍼런스 외 ‘수소RD&D, 연료전지, 미래수소’를 주제로 한 포럼에 수소 전문가를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해외연사가 초청돼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산업 현황과 전망이 발표된다.‘H2WORLD 컨퍼런스’에서는 홍성안 광주과기원 석좌교수, 이기상 현대차 환경기술센터장, 이희덕 넥쏘동호회 지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한국의 수소사회 정책 등의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가 예정됐다. 허성무 시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H2WORLD를 매년 창원에서 개최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수소산업을 확장하는 ‘대표주자’로 성장시켜 국내 수소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면서, “정부가 최근 혁신성장 3대 전략분야 중 하나로 ‘수소경제’를 선정한 만큼 ‘H2WORLD’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표적인 수소산업 전시회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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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3분기 제조업.서비스업 동향조사 실시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18년 3분기 제조업 및 서비스업 동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동향조사는 시정에 관한 경제정책 수립 및 각종 학술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번 지역통계는 분기별 1회(연 4회) 실시되는 창원시 자체 통계조사로, 제조업 324개, 서비스업 974개 관내 소재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월별 생산.출하.재고량, 매출액, 영업일수 등의 항목이 조사된다.조사결과는 오는 11월말 창원시 홈페이지(http://changwon.go.kr/stat)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박영화 정보통신담당관은 “창원시 경제상황 및 동향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조사인 만큼 정확한 통계조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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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험 풍부한 정책연구 전문가 양성 목표”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광역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곽수종)와 공동으로 ‘제9회 사회복지행정 연구발표회(이하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사회복지행정 연구발표회 공모전(이하 공모전)’에 접수된 연구보고서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6팀(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3)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 발표를 통해 복지제도 및 서비스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공모전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모전은 부산시 및 16개 구.군별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업무현장에서의 제도개선 및 정책제안 연구 활동을 활성화해 복지 전문가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해 2003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해 왔다. 올해 대상은 사상구의 이율범, 박상수 주무관의 ‘부정수급 관리체계 개선방안’이란 주제의 연구과제가, 그 밖에 최우수 상(사하구), 우수상(금정구), 장려상(시청2팀, 금정구)에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이기영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연구논문 한편 한편마다 현장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땀과 열정이 담겨있었다”면서, “ 사회복지행정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 분석결과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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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황금들녘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농경체험
[최준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 농업기술센터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오는 20일 오전 10시 강서구 논아트 조성지에서 부산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벼베기 및 탈곡 체험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체험장으로 조성된 논아트 들판은 유색벼를 이용해 ‘출산장려’와 관련된 주제로 사랑이 담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논에 디자인 했다. 체험행사는 황금빛 들판 걷기로 시작해, 벼베기, 전통방식의 탈곡기를 이용한 탈곡, 새끼줄 꼬기, 떡메치기, 짚풀공예 등의 농경체험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또한 벼메뚜기와 잠자리잡기 등 자연생태체험도 함께 진행한다.참가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으로, 20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비는 무료(단, 일부 체험 제외). 다만 장화, 도시락, 돗자리, 모자, 수건, 장갑, 긴팔 옷, 곤충 채집도구 등의 장비는 참가자가 준비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농경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농부들의 노고와 쌀의 소중함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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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맘 초청 영화감상 및 명사와의 토크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육아맘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 및 감성 힐링을 통한 ‘육아하며 행복한 엄마 만들기 프로젝트’인 ‘맘스 컬쳐데이’행사를 개최한다.‘맘스 컬쳐데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위한 캠페인 사업의 일환인 ‘100인의 부산 아빠단’의 ‘엄마 버전’으로 마련됐고, 결혼.출산을 계기로 급격한 삶의 변화를 겪는 육아맘들의 고충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정서적 격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맘스 컬쳐데이’는 아이를 동반하고 영화관에 가기조차 쉽지 않은 육아맘들을 위해 ‘영화의 도시 부산’ 명성에 걸맞게 육아맘 밀집 거주지역인 3개 지역(사하구.북구.부산진구)으로 찾아가 영화상영 및 명사와의 토크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차별 프로그램은 ▲1회차는 셀프트래블 이탈리아의 저자 송윤경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영화 ‘로드 투 로마’, ▲2회차는 홍신애 요리연구가와 만드는 맛있는 인생 영화 ‘엘리제 궁의 요리사’, ▲3회차는 선호빈 감독에게 직접 듣는 영화 ‘B급 며느리’ 제작 이야기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가한 엄마들의 온전한 문화향유를 위해 동반 유아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소는 ‘노 키즈 존(No Kid’s Zone), 맘충‘ 등 육아맘과 아이를 향한 사회의 경계하는 시선에 대한 보다 따뜻한 인식개선을 위해 특별히 지역의 유명 카페에서 개최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5세 이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앞으로 우리시의 저출산 대응은 엄마, 아빠들이 자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게 육아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식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행복한 바이러스가 전파되면 자연스레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부산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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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제 때도 한글운동 꽃피운 자랑스러운 부산”
[최준완 기자]부산시는 훈민정음 반포 572돌을 맞아 9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한글날 기념 경축식을 가졌다. 이날 경축식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은 “엄혹한 일제 탄압 속에서도 우리글에 대한 연구와 한글운동을 꽃 피운 자랑스러운 도시가 부산”이라면서, “한글을 아끼고 널리 보급하는 일 역시 부산시민 모두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이라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이어 “일제 강점기 동래와 기장을 비롯한 부산 곳곳에 우리말을 가르쳤던 학교가 있었고 그 역사적 자료들이 지금도 계속 발굴되고 있다”면서, “한글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부산의 역사를 기리고 기억하자”고 말했다.최근 10.4 공동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참석차 북한을 다녀온 오 시장은 ““북한에 가보니 남북이 70년을 헤어져 살았지만 여전히 같은 말을 사용하고 세종대왕이 물려주신 한글을 같이 쓰는 한 핏줄임을 새삼 느끼겠더라”면서, “남북이 문화적으로 교류하게 되면 한글을 지키는 노력도 남북이 같이 해나가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이날 경축식은 부산의 주요 기관장, 한글학회 회원, 교육계 인사 등 각계각층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영상물 상영, 훈민정음 서문 봉독,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한글날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부산지역 한글발전 유공으로 11명이 시장.교육감 포상을 받았다. 시장 감사패는 김종우 부산교통공사 부장, 김종순 한국서체연구회 회원, 박은미 영산대학교 초빙교원, 정진현 부산대학교 강사, 염창현 국제신문 논설위원, 차재환 KBS부산총국 아나운서 등 6명, 교육감 표창장에는 백은미 다송중학교 교사, 박영철 대명여자고등학교 교사, 이새나 남천중학교 교사, 정유경 부산대신중학교 교사, 김민아 삼정고등학교 교사 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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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사업 발굴과 시민중심 편의행정” 주력
[김경석 기자]경북 경산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각 부서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하반기 새로운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먹거리 사업뿐만 아니라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편의행정 등 새로운 시책이 많이 발굴됐다. 제안된 시책들을 살펴보면 경산발전 10대전략 신규과제 8건, 시민편의시책 및 행정환경 개선 10건, 재해.질병예방사업 6건, 일자리창출사업 3건, 생활밀착형 문화환경 조성 4건, 인구정책 2건, 농촌환경개선 2건, 공무원 업무능력 향상 3건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총 38건이 발굴됐다. 시민편의 시책으로는 ▴지방세 납부안내 비즈링 서비스▴체납세납부 상담창구 운영 ▴찾아가는 스마트 교육 ▴종이팩 전용수거함 보급 ▴재활용품 수집 노인.장애인 지원▴재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으로 시민을 최우선으로 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산발전 10대전략 신규과제로 제안된 사업은 ▴쿨 시티(Cool City) 조성 프로젝트▴인공지능 드론 응용기술 플랫폼 ▴비철금속 표면물성 기술지원센터 ▴스포츠 VR 콘텐츠 체험관 ▴건강새마을 조성 ▴하양지구 농기계임대사업장 건립 ▴ICT 융복합 스마트팜 시설 지원 ▴과수 우량묘목 생산 시범사업 등이다.이 외에도 ▴경산형 청년연구인재 일자리창출 지원▴청년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일자리 만들기 사업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경제 ▴청춘남여 싱글벙글 행복커플 맺기 ▴찾아가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공연 ▴옥산1지구 유해환경 개선사업 ▴경산정수장 생수 생산설비 구축 등 재해예방, 일자리창출, 인구정책 등 다양한 시책사업이 소개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미래 20년을 내다보고 힘찬 도약을 해 나가야 할 시기”라면서, “‘더 큰 희망경산’ 건설을 위해 경산발전 10대전략과 국.도정과제에 부합한 신규사업 발굴 및 유치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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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영덕군 태풍 피해지역 복구 지원
[김경석 기자]8일 고윤환 문경시장과 여성자원봉사회, 종합자원봉사회, 지역자율방재단, 안실련 등 8개 문경시자원봉사단체회원 70여명은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몰고 온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극심한 영덕군 축산면을 찾아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이어 고시장은 자원봉사단체회원들과 함께 침수가구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복구 작업에 참여한 문경시지역자율방재단 방인봉 단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지역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생활의 터전이 훼손된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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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심상가 활성화 위한 향미(香味)진진 페스티벌-버스킹데이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경주시는 봉황중심상가연합회(회장 민상기) 주최로 지난 7일 봉황대 일원에서 도심상가 활성화를 위해 경주의 맛, 멋 그리고 흥을 느낄 수 있는 ‘향미(香味)진진 페스티벌-버스킹 데이’가 열렸다.경주 프리마켓 봉황장터로 유명해진 봉황로 문화의 거리에 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인팅, 풍선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댄스, 통기타, 가야금 등 다양한 장르의 소문난 버스커들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단 등을 펼쳐 고객들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월정교 일원에서 펼쳐지는 신라 문화제로 관광객들과 황리단 길을 찾는 젊은 층을 도심상권으로 유입하기 위한 전략으로 일정과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적중했다. 민상기 봉황중심상가연합회장은 “버스킹이 이어지니, 밀물처럼 인파가 몰려오고, 연인과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준비된 객석에 앉거나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날씨가 쌀쌀한데도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침체된 상가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듯해 뿌듯했다”고 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축제의 계절인 경주에 어디를 가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지만, 축제도 즐기고 쇼핑도 할 수 있는 경주시 도심상가에 오셔서 경주의 맛과 멋 그리고 아름다운 가을 경주를 가슴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콩레이가 상륙한 6일 행사는 오는 14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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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완월동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 개최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한)는 지난 8일 완월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20일 개최 예정인 ‘완월동민 화합 한마당 및 경로잔치’ 행사 진행상황 등 현안사업을 논의하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쌀나눔행사, 만날제 민속놀이 대회 준우승 등 주요 성과들을 보고하고, 10회를 맞는 ‘완월동민 화합 한마당 및 경로잔치’ 행사 세부 추진상황 등 진행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중인 특례시 홍보 영상을 통한 특례시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김용한 완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완월동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봉사.헌신하는 주민자치위원회로 거듭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