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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강병준 기자] 경기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은 ‘제23기 안양시 여성지도자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여성주의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여성지도자양성과정은 지난 1997년 시작해 지금까지 모두 1282명을 배출했다. 안양시 후원으로 이달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6주간에 걸쳐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진행한다.교육내용은 ‘아름다운 리더로서의 여성지도자’ ‘문화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 ‘여성들이 알아야 할 생활속 법률상식’ ‘디지털사회에서 여성 지도자의 역할’ 등이다.이와 함께 여성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교육과 ‘다도예절’ ‘시정탐방’ ‘졸업여행’ 등 현장 체험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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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하 토플 응시자, 보호자 강제동반 조항 ‘삭제’
[강병준 기자] 앞으로 15세 이하 토플(TOEFL) 응시자가 시험을 볼 때 보호자가 의무적으로 시험장 안에 머무를 필요가 없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세 이하 토플 응시자의 보호자 강제동반 조항을 삭제했다고 10일 밝혔다.토플은 미국교육평가원이 주관한다. 평가원은 그동안 15세 이하 응시자의 보호자가 시험장 내 머무르지 않을 경우 성적을 무효로 처리했고 응시료도 환급하지 않았다.공정위는 응시자의 나이와 무관하게 관리책임은 시험 주관 사업자에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성적 무효화, 응시료 미환급은 무효라고 판단했다.이에 미국교육평가원은 성적 무효화, 응시료 미환급 조항을 삭제했다. 15세 이하 응시자도 보호자 없이 토플을 응시할 수 있게 ehotek. 공정위 측은 “토플은 15세 이하 응시자들이 보호자 없이 응시할 수 있게 됐다”면서, “텝스, 지텔프, 토익은 부정행위 의심 응시자들이 충분히 소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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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AMP 48기 홍선화 부회장 대학원생 장학금 300만 원 전달
[강병준 기자] 동의대 경영대학원(원장 김종원) 최고경영자과정(AMP) 48기 홍선화 부회장이 지난 6일 경영대학원장실에서 대학원생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장학금의 대상자는 상경대학의 추천을 통해 지난 2월 경영정보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3월에 일반대학원 경영정보학과에 입학한 안민영 씨이다.장학금을 후원한 홍선화 부회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동의대와 인연을 맺어 후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사회에 나가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 부산 남포점을 운영 중인 홍 부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중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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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강병준 기자] 계명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당초 2021년 2월까지였던 사업기간에 이어 1년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사업이다.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재학생,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 지원 등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 참여 안내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대구지역의 거점 센터 역할을 수행해 유관기관과 기업체 및 대학과의 청년 고용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잡매칭(Job Matching) 한마당, 대학리크루트 투어 등 실업률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대구지역 취업유관기관과 연계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층의 성공 취업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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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학생 오케스트라 ‘지음’, 일곱 번째 ‘앙상블의 밤’ 개최
[강병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지음’은 오는 14일 애지헌 교회에서 일곱 번째 ‘앙상블의 밤’을 개최한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이번 연주회에서는 강요한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28명의 단원이 연주한다. 식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단원들끼리 앙상블을 조직해 ‘사운드 오브 뮤직’,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OST인 멜로망스의 ‘좋은 날’,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2번 등을 연주한다. 이어 2부에서는 모든 단원이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을 관객에게 선사한다.지음의 단장을 맡은 에너지자원공학과 권경중 교수는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곡으로 구성된다. 앙상블 곡의 경우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선정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연주회에 찾아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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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와 (주)에어콕, 데이터 운영.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병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주)에어콕과 지난달 19일 ‘실내외 공기질 측정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세종대학교 학술정보원 7층 대회의실에서 열렸고 에어콕 조흔우 대표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 유성준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에어콕 제품으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 신뢰성 보정 ▲수집되는 데이터의 관리 및 운영 방안 컨설팅 ▲신규 연구사업 및 정부 지원 사업 수행 ▲연구 인력 교류 등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 방안을 합의했다.(주)에어콕은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스마트 에어콕’을 통해 실내외 공기질을 측정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세종대학교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설립돼 관련 기술이 필요한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을 적극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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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학군단, 학군사관 후보생 입단.승급식 개최
[한부길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8일 대학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19년 창원대학군단 학군사관 후보생 입단.승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박희창 교무처장, 김해동 학생처장, 송정일 기획처장, 김영신 사무국장, 김대기 학군단장, 김나미 대대장(체육학과 4년), 배행식 창원대 ROTC회장을 비롯한 동문 관계자, 입단.승급자와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해범 총장은 학군사관 후보생 입단.승급자들을 격려하면서 “항상 미래 장교로서의 책임의식과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창원대의 명예와 대한민국 군인정신을 드높이는 훌륭한 군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창원대 제165학군단은 1983년 창설해 현재까지 학군사관 800여 명의 장교를 배출하는 등 육군장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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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 국내 1위
[강병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호텔관광경영학이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9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34위를 기록했다. 세종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가 2019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까닭은 세종대만의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1968년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설치한 학과로(구 관광개발과, 호텔경영과)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호텔.관광.외식 경영자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사례연구를 통해 학문적 측면에서의 이론과 실무적인 측면에서의 현실 문제를 중심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국내 관광지 답사 및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관광업체와의 현업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킨다. 2019학년도 1학기부터는 ST(Smart Tourism Management Software)융합연계전공을 개설하고 맞춤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에 힘쓰고 있다. ST융합연계전공은 호텔관광산업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하고 있다. ST융합연계전공은 호텔관광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문제를 SW 및 데이터 기반 정량적 방법으로 해결하는 학습을 중점적으로 한다. 호텔관광산업에 특성을 이해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접근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 의사결정체제 개발 등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반적인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세종대는 올해 6월, Sejong Culinary Institute of Asia (이하 SCIA) 개소를 앞두고 있다. SCIA는 지난 8일 완공식을 가진 대양AI센터 지하 1층에 약 1,785m²의 공간에 최첨단 실습실을 마련했다. SCIA 프로그램은 국내·외 명장 셰프들을 초빙해 수업을 진행한다. 커리큘럼 또한 10여개 이상의 양식, 일식, 중식 등 세종대만의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했다. SCIA 설립을 통해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은 국내 1위라는 명성을 이어나가고, 글로벌 명문대로 거듭나고 있다. 세종대 이희찬 호텔관광대학장은 “학부와 대학원 간 연계, 융합전공 개설, 실무 및 현장적응 교육 강화 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의 우리분야를 선도할 융합형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면서, “SCIA 개소로 인해 세종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지속된 변혁 속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변혁을 맞이할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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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독립선언서’를 읽고 진행하는 초.중.고 3․1운동 수업자료 개발
[강병준 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학생 및 교사용 수업자료를 개발해 온라인에서 제공한다. 재단이 제공하는 이번 3.1운동 수업자료는 사료 중심의 탐구.활동형 학습자료로 학생용과 교사용으로 구성됐다. 학생용은 교과(2차시) 및 통합 교과(3차시) 등 5차시 구성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초.중.고용 3종을 개발하고, 교사용 자료는 학생용 자료에 대한 해설과 교수안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3.1절을 맞아 ‘3․1독립선언서’의 전문(全文)을 읽고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입장이 되어 내용을 이해해보는 초.중등 수업자료 각 1차시 분량을 온라인을 통해 우선 공개했다. 독립선언서 원문은 현대어와 달라 그동안 청소년들이 배우고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공개한 수업자료는 3.1운동및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펴낸 ‘쉽고 바르게 읽는 3.1독립선언서’를 활용해, 학생들이 독립선언서의 전문을 읽고, 당시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느끼면서 그들이 꿈꾸었던 나라의 모습을 구상해보는 다양한 학습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념사업이 수행되는 가운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초.중.고교 학생들이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독립선언서에 담긴 의미와 가치, 3․1운동의 의의를 폭넓게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수업자료는 재단 동북아역사넷(contents.nahf.or.kr)에서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3월말까지 전체 자료가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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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사료 기증도 받아 전시.보존할 터”
[한부길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가 개교 50주년 특별전을 연다.창원대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개교 5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창원대 개교(1969년 3월 21일) 50주년을 맞아 ‘50년의 자부심, 새로운 100년의 꿈’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특별전은 창원대 50년의 다양한 역사자료가 전시된다.시대별 사진과 기록물, 사료적 가치가 큰 여러 분야의 소품 및 문헌, 상징물 등이 창원대 역사를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과거 대학 교복의무화 시절에 창원대 학생들이 입었던 교복에 대한 고증을 거쳐 복원하고, 이번 특별전을 통해 선보이는 등 다양한 전시물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특별전을 공동주관하는 창원대 박물관과 대학기록관은 대학 구성원과 동문, 지역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원대의 역사자료를 기증받아 함께 전시할 방침이다.창원대 총무과 이상희 기록연구사는 “창원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면서, “창원대의 역사와 관련한 자료들을 기증받고 있고며, 소중한 기증품은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유되고 향후 박물관에서 잘 보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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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스쿨’ 운영기관 최종 선정
[한부길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해외 우수기업의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대는 ‘2019년 K-Move 베트남 FTA비즈니스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청해 K-Move스쿨로 확정됐다.K-Move스쿨은 청년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전국의 많은 대학들이 신청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아시아의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한 베트남의 경우 K-Move스쿨에 신규진입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창원대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창원대는 최근 2년 동안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베트남비즈니스전문가과정’의 수료학생들이 베트남 현지 중견기업에 취업해 해외 취업시장 진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등 우수한 해외취업 전문 교육과정과 인프라가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창원대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600시간의 국내.외 교육 및 연수를 실시하는 등 베트남 현지 기업체 취업매칭을 추진하고, 취업 후 경력관리까지의 해외진출 전주기를 지원·.리할 계획이다. K-Move스쿨 주관부서인 창원대학교 인재개발원의 신성식 원장은 “베트남은 대한민국의 3번째 규모 교역국으로서 최근 급속한 개발에 따른 해외 전문인력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면서, “창원대는 베트남 취업시장 진출의 성과를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현지 취업을 뛰어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개인의 직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K-Move스쿨을 운영함으로써 해외취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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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 세계 최초로 태양 측.후면 자기장 관측
[강병준 기자] 경희대학교 문용재(우주탐사학과) 교수 연구팀이 ㈜인스페이스, 한국천문연구원과 협력해 인공지능으로 태양 측면과 후면의 자기장 영상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최초로 태양 측.후면 자기장 영상을 관측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연구 결과는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네이처 아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 3월 4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첨단 산업과 기술의 발달 등으로 인간의 활동 영역이 우주까지 확장되고, 실생활에서 우주 기상으로 인한 영향과 피해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우주 기상 예보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태양 자기장 영상은 태양 활동과 우주 기상을 예보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자료로, 특히, 자전하는 태양의 측면과 후면의 상황을 관측할 수 있다면 예보 확률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그동안 지구에서 바라보는 태양 전면의 자기장 영상은 NASA의 태양 활동 관측 위성인 SDO(Solar Dynamics Observatory)의 태양 지진·자기 영상장치(HMI)를 통해 획득했다. 하지만, 태양 측면과 후면을 관측하는 위성 STEREO(Solar and Terrestrial Relations Observatory)에는 자기장을 관측하는 센서가 탑재되지 않아 측‧후면의 자기장 영상을 볼 수 없었다.문 교수 연구팀과 ㈜인스페이스 인공지능연구실은 태양 측면과 후면의 자기장 영상을 생성키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기로 하고 ‘조건부 생성적 적대 신경망(conditional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cGANs)’ 모델에 주목했다. 그 중 A영상과 B영상을 쌍으로 학습시켜 A영상을 조건으로 B영상을 생성하는 ‘픽스 투 픽스(pix2pix)’ 모델을 연구에 접목했다.연구팀은 SDO 위성의 대기영상집합(AIA) 센서 영상과 HMI 센서 영상을 딥러닝 모델에 쌍으로 학습시킨 후, AIA 센서와 동일한 특성을 가진 STEREO 위성의 극자외선영상(EUVI) 센서 영상을 조건으로 입력해 태양 측‧후면의 자기장 영상을 성공적으로 생성시켰다.문용재 교수는 “시간대별로 태양 전면의 자기장 영상과 인공지능이 생성한 자기장 영상을 분석한 결과 태양 흑점이 제대로 재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연구는 경희대 배성호.김녹원(이상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인스페이스, 한국천문연구원, 스탠포드대학교 등의 협업으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인공지능은 과학 분야에서도 난제를 풀기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데 본 연구는 과학적인 검증 방안을 세심하게 고려한 만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제1저자로 참여한 ㈜인스페이스 김태영 기술이사(우주탐사학과 박사과정생)는 “인공지능 모델이 만능일수는 없지만 빠른 발전 속도와 분야를 뛰어넘는 데이터 기반의 기술이기에 명확한 정의와 검증방안, 데이터가 확보되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면서, “이번 연구는 이러한 조건과 더불어 연구팀의 전문적인 역할분담으로 가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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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무용과 김형남 교수,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안무 맡아
[강병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무용과 김형남 교수 (학과장)는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공연 안무를 맡아 활약했다. 그는 ‘대한민국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미래 100년을 함께 만들어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독립투사들의 울림 있는 움직임을 표현했다.이 날 공연은 세종대 툇마루 무용단과 현대무용 학부생, 단국대와 용인대 무용학과, 한양대(에리카) 무용예술학과 학생 150여명과 100여명의 스태프들이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했다. 기념식에 앞서 행사장 주변에서는 만세운동 행렬을 재현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 행렬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했다.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 영웅들을 위한 연주 ▲독립유공자 포상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주제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어린이합창단, 래퍼 비와이, 영화 ‘항거’의 주연을 맡은 배우 고아성, 가수 인순이 등이 출연했다. 공연 후 문재인 대통령은 세종대학교 툇마루 무용단 한명 한명과 포옹을 나누면서 의미를 한층 높여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와 국민 15,000명이 초대 됐다. 우리나라 최초로 국내 9개 방송사에서 생중계하고, 해외 121개국에도 동시에 생방송으로 보도됐다.세종대 무용과 김형남 교수는 제99회 전국체전 폐회식 차기 개최지 문화공연안무 및 연출, 2018 평창패럴림픽 폐회식 안무, 전국체전 개막식 안무, 인천아시아게임 개막식 안무 등 국내외 주요행사를 도맡아 폭넓은 안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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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가상캠퍼스(VR Campus) 구축의 첫 발 내딛다
[강병준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2019학년도 1학기부터 학생들이 가상현실(VR)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가상현실 캠퍼스(KMU VR Campus)를 구축했다. 국민대 북악관 로비에는 고화질의 가상현실 캠퍼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잠망경 형태의 체험 기기(kiosk)가 설치됐다. 가상현실 캠퍼스(KMU VR Campus)는 교육부 주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PILOT)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고,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가상현실 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퍼스 내(內) 19개의 건물과 운동장 등 주요 시설이 실제와 유사하게 온라인 상에서 가상현실(VR)로 구현돼 있다. 사용자가 데스크탑.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캠퍼스 내부를 돌아보며 체험할 수 있는 형식이다. 최대 100명의 동시 접속이 가능하고 다른 사용자를 식별할 수도 있다. 나아가 가상현실 캠퍼스 안에서 이미지와 동영상 등을 공유하고 음악.게임 등 컨텐츠 제작까지 가능하다.VR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키워드로, 그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민대는 6개월간의 체계적인 연구 기간을 거쳐 가상현실 캠퍼스를 구축했다. 사업을 총괄한 이경훈 교수(건축대학장)는 “가상현실은 우리 생활 공간과 유사하지만, 새로운 환경이기도 하다”면서, “학생들에게 친숙한 캠퍼스를 우선적으로 가상현실로 구현했고 미래에는 이 안에서 강의, 발표, 토론, 동아리 활동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구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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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5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민병훈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5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신입생 등록률을 살펴본 결과 전국도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5년 연속 100%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대학알리미에 의하면, 충남도립대학교는 올해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내 456명 모집에 456명 전원 등록하면서 100%의 등록률을 기록했다.충남도립대는 지난 2015년 543명 모집 정원 전원 등록에 이어 2016년과 2017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연속으로 등록률 100%를 기록해 전국 도립대 유일의 등록률 100% 대학으로 명성을 높였다.특히, 올해는 3년제 개편과 대학중단기발전 전략 본격화 등 대대적인 혁신을 시작한 첫해임에도 변함없이 100%의 등록률을 보이고 있어 대학 변혁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게 도립대의 전망이다.허재영 총장은 “220만 충남도민의 성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전 대학 구성원이 힘을 모아 5년 연속 등록률 100%라는 결실을 일궈낼 수 있었다”면서, “충남도립대학교는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리 대학에 입학한 모든 학생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실현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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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선정
[한부길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5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중소기업 기계기반 ICT 융합기술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주관하는 사업을 창원대가 위탁운영하는 방식으로,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다. 총 3억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창원대 컨소시엄전용동에서 진행된다. 특히 훈련생은 훈련수당으로 월 30만 원 정도를 지원받고, 교육훈련 수료생이 정규직으로 취업하면 채용기업에 채용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윤상환 산학협력중점교수(사업책임자)는 “이 사업은 스마트 CNC 기계개발 전주기 공학교육 과정을 통한 기업니즈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총 50명을 교육하고 교육수료자 전원을 취업 매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지역 ICT 융합 기계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즉시 산업현장 투입이 가능한 기업 맞춤형 ICT 융합 기계부품 설계 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연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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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2019학년도 1학기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 개최
[한부길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국제교류원은 봉림관 소극장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은 창원대학교 학부, 대학원, 교환유학생, 한국어연수 과정 등에 새롭게 입학한 외국인 79명과 국제학생회, 국제교류원 프로그램 참가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창원대는 2019학년도 1학기 현재 학사과정 96명, 대학원 109명, 교환유학생 34명, 한국어연수생 75명 등 세계 17개국 313명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창원대학교는 전기(3월), 후기(9월) 연간 2차례 외국인 입학전형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교육부의 ‘고등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유학생 지원 및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국제학생회·유학생 학습 지원, 원투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유학생의 한국 유학생활 적응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창원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해외교류 대학과의 파견 프로그램 및 전공 해외탐방, 외국인 한국어학습을 위한 한국어학당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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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퇴직교원 감사패 증정 및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한부길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대학본부 6층 회의실에 2월 퇴직교원에 대한 ‘감사패 증정 및 정부포상 전수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창원대학교 최해범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및 학생, 퇴직교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창원대학교의 2019년 2월 정년퇴직 교원은 국어국문학과 민긍기 교수, 유아교육과 정영애 교수, 법학과 강기정 교수, 행정학과 정재욱 교수, 경영학과, 김동희 교수, 세무학과 김철영 교수, 생물학화학융합학부 박주흥 교수, 식품영양학과 차용준 교수, 전기전자제어공학부 박태곤 교수,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유인근 교수, 미술학과 강바램 교수 등 11명이다.행사에서 최해범 총장은 훈장.정부표창장 전수 및 감사패를 증정했다.최해범 총장은 “재직기간 동안 교육과 연구 활동에 전념하면서 후학 양성 및 대학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교수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그 업적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 국가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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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19학년도 입학식 거행
[강병준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오는 4일 오전 10시 반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3,118명의 신입생과 학부모, 황준성 총장, 각 단과대 학장 등 교내·외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입학식은 정기철 입학처장의 사회로 △기도와 성경봉독(조은식 교목실장) △입학허가 선언(황준성 총장) △입학선서(신입생 대표, 경제학과 권두용 학생) △환영사와 단과대학장 소개(황준성 총장) △교가제창 △축가공연(걸그룹 새러데이) △특강(박문성 SBS축구해설위원, 회계93)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준성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올해로 개교 122년을 맞이하는 숭실대는 이 땅에 대학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한 한국 최초의 근대 대학”이라면서,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자진 폐교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자랑스러운 기독교 민족대학”이라고 소개하면서 신입생을 환영했다. 황 총장은 이어 “스스로를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가족과 친구, 숭실, 교회와 나라를 사랑하며 섬기라”면서, “또한 시간을 선용하고 독서를 일상화하며 좋은 생각을 하는 습관들을 길러 인생의 풍요로운 자산을 만들라”면서 당부했다.끝으로 “숭실대의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처럼 진리를 추구하며 진정으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충만한 삶을 살도록 힘써라”면서, “아름다운 숭실 동산에서 이 나라와 민족의 주인공으로써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면서 격려했다.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박문성 SBS축구해설위원(회계 93)이 특강자로 나서 ‘같아지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미래와 꿈을 위해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실패보다 더욱 두려운 것은 실패 때문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남들과 다르게 살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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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개학연기 유치원 381곳...64%는 자체돌봄 제공”
[강병준 기자] 유치원 개학을 하루 앞둔 3일 기준으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유총)의 ‘개학연기 투쟁’에 동참키로 한 유치원이 전국에 381곳으로 교육당국 조사 결과 확인됐다. 다만 개학은 연기하지만 자체 돌봄 서비스는 제공하는 유치원이 381곳 중에 63.8%인 243곳으로 파악됐다.교육부는 이날 “1천533곳이 개학연기에 참여한다”고 밝힌 한유총에 대해 “참여하지 않으려는 원장들에게 단체행동을 강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혀 향후 대응에 나설 방침임을 시사했다.이날 교육부에 의하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이날 정오 기준으로 개학연기 확정 유치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개학.입학을 연기한다고 답한 유치원이 전국 사립유치원 총 3천875곳 (3월1일 기준) 중 9.8%인 381곳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 조사에서 집계된 190곳의 약 2배 수준이다.전날까지 조사에 불응하거나 개학연기를 고민하던 유치원 중에 연기를 확정한 곳들이 있어서 수치가 늘어났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이날 기준 조사에 불응하거나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은 유치원은 233곳으로, 불응.무응답한 유치원은 한유총 소속으로 개학연기 투쟁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교육계의 관측이다. 이들 유치원까지 포함할 경우 개학을 연기하는 유치원은 최대 614곳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교육당국은 전날 조사에서 개학연기에 관해 확답한 유치원이 190곳, 불응.무응답한 유치원이 296곳으로 최대 486곳의 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교육당국 조사에서 개학을 연기할 것으로 관측되는 유치원이 약 500곳에서 600여곳으로 늘어나면서, 학부모들의 불만과 불안감이 커질 전망이다. 한유총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국에 1천533곳이 개학연기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개학을 하지 않는 유치원은 600곳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한유총은 “각 유치원이 학부모에게 보낸 개학연기 안내문자를 인증받았다”면서, “ 교육당국이 집계하는 수치가 허위”라고 주장했다.하지만 교육부는 “한유총 수치가 부풀려진 것”이라면서, “한유총이 소속 유치원들을 심하게 회유.압박하고 있어 실제로는 개학을 하면서도 투쟁에 참여한다고 보고한 유치원들이 다수 있다”는 입장이다.이날 교육부는 “한유총은 (교육당국과 달리) 어떤 유치원들이 개학연기에 참여하는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고 숫자만 내놓았다”면서, “한유총 지도부와 지역지회가 원장들에게 단체 행동을 강요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제보 사례도 공개했다.교육부는 한유총에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검토한 다음, 위법하다고 판단될 경우 수사당국에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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