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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저소득노인 의치(틀니) 무료 보철사업 시행
예천군은 올해 9천900만원의 예산으로 노인 70명에게 무료 의치(틀니) 보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이며, 대상자는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그러나 과거 한번 시술받은 자는 제외된다.
의치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치과의원 6곳에 의뢰해 무료 의치를 시술 받게 된다.
의치 시술을 원하는 자는 군 보건소(054-650-8023)나 주소지 읍․면 보건지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지난 2002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에게 펼쳐 온 무료 의치 보철사업은 지난해까지 477명의 노인에게 지원이 돼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군 보건소는 ‘노인무료의치 사업’과 함께 ‘찾아가는 경로당 치아 사랑방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취약지역 구강의료 불평등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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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산불예방 활동 대대적 전개
예천군이 2011년도를 산불없는 해로 목표를 설정하고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진화차와 등짐펌프, 무전기 등 산불진화장비 4008점을 확보하고, 군 산하 전공무원과 군부대,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이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군은 예년 봄철 산불의 72%가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무단 소각으로 인해 발생됨에 따라 2월말까지 민․관합동으로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공동 소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3월부터는 개별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해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예방 계도와 입산통제, 진화대책 마련 등 종합적인 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노약자나 정신이상․박약자 등 산불 취약자들에 대한 감시․감독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불요인의 완전한 제거로 2011년도에는 산불없는 원년의 해로 정한 예천군 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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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살기 좋은 아파트 주거문화 만들어요”
성남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2011년 공동주택 운영 및 윤리교육’을 한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공동주택 255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감사, 관리사무소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정자홍 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와 공동주택 관리사례와 주택법령, 관리규약,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등 아파트 관리 업무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강의하고 질의응답시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올해 성남시가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89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내용인 단지 내 도로, 어린이 놀이터, 공동화장실, 하수도 준설, 노후 급수관 교체·갱생공사 등의 지원기준과 절차 등 시책을 설명한다.
송창석 희망교육제작소 교육센터장의 윤리교육도 이어져 투명한 회계관리 실무와 살기좋은 아파트 주거문화를 조성하는 공동주택 관리자로서의 마인드 형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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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기업SOS시스템 운영 체계 강화
성남시가 현재 운영 중인 ‘기업SOS 지원단’운영 체계를 보다 강화한다.
시는 지난해 관내 522개 기업의 자금지원, 공장등록, 판로수출, 기술인증 지원 등 601건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과정에서 2개 이상의 복합 애로사항이 2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부터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보다 긴밀히 해 기업애로사항을 공동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기업SOS 지원단’에 속해 있는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상공회의소, 산업단지관리공단, 전자부품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실무자 등 7개 기관 47명은 밀착형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기능별로 맞춤 상담하고 원스톱 처리한다.
기업SOS 지원단은 또,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상담·지원하는 현장기동반을 지속 운영해 기업들이 경영일선에서 겪고 있는 공장 신·증설, 자금지원 등의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상급기관인 경기도 SOS지원단, 경기중기센터 등도 힘을 모아 기업의 복합적인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SOS시스템은 공무원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기업인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적극 처리하는 시스템”이라면서 “성남 지역 내 기업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기업애로,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를 슬로건으로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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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土地로 보는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소설 토지책전 열려
“나라 없는 백성이 어디 있으며, 나라 잃고 살아 무엇 하겠느냐.......” 소설 토지 속에서 김훈장이 나라 잃은 설움을 토해내던 구절이다.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기억하는 3.1절을 기념해 『소설 土地로 보는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소설 土地책전이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박경리문학 공원 느티나무 아래에서 열린다.
박경리문학공원과 원주투데이가 공동주최하고 강원역사교사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나라 잃은 백성의 고달픔과 함께 동학농민운동, 항일 의병활동, 독립운동처럼 일제 지배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우리의 민족적 자존심까지 다양한 면모를 소설 토지 속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오후 1시부터는 한 시간에 걸쳐 「해설이 있는 책전」이 마련되어 전시회를 찾은 탐방객들에게 강원도내 각급학교에서 역사를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로부터 직접 일제 강점기 근대사에 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한편, 삼일절 하루 박경리문학공원에서는 특별한 영상물 상영을 준비했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 KBS 스페셜 ‘고종황제, 그 죽음의 진실’ 과
‘65세 노인은 왜 폭탄을 던졌나 - 강우규 의사’를 박경리문학의 집 5층 세미나실에서 상영한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박경리 선생의 토지를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바란다“며, 특히 ”학부모들이 자라나는 어린 청소년들 과 함께 박경리문학공원을 찾아 소설 토지 속 역사 산책의 뜻 깊은 시간을 갖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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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CCTV 상황실 개소식 및 시연회 개최
하남시는 지난 17일 창우치안센터에서 방범용 CCTV 상황센터 개소식 및 시연회를 가졌다.
‘범죄없는 시민중심의 웰빙 청정하남’이라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가 역점 추진해 온 금번 사업은 지난해 12월까지 22억 2천만원을 들여 73개소에 187대가 설치되었으며,
당일 개최한 개소식․시연회는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급증하는 유아 성폭행 등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에 대한 시민사회 전체의 우려와 염려를 반영한 듯 이교범 하남시장은 물론, 국회의원, 경찰서장, 시의회 의장 등 각계 각층의 각별한 관심속에 치뤄졌다,
시는 보다 효과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하남경찰서와의 인계인수 서명식도 함께 가졌으며, 시 관계자는 금년에도 민선5기 역점시책의 일환으로 약 50개소 150대를 확대 설치할 계획으로 시민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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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장애인 콜택시 운영, 장애인의 발이 되어줄 듯
하남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이동지원센터 및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위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금번 심의회에서는 장애인콜택시의 운영시간과 이용요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시는 위탁사업자선정을 위하여 사업자모집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한편, 차량구입을 위한 차종선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남시에 따르면, 장애인콜택시는 차량 구입이 완료되는 4월이면 운행이 가능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이면 누구나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며,
장애인콜택시 운영은 수도권에서 7개 시․군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정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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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징물 설문조사 결과 발표
아산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상징물(市鳥) 개정에 따른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차 설문조사 결과 시조부분에서 수리부엉이와 백로가 4%의 근소한 차이를 보여 2차 설문조사에 4,942명(서면설문조사 4,783 인터넷설문 159명)이 참여하여 수리부엉이 2,933명(59.3%), 백로 2,009명(40.7%)으로 수리부엉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조로 선정된 수리부엉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상징종으로 차별성을 갖을 수 있으며, 특히 수리부엉이의 상징인 ‘으뜸’과 ‘현명함’은 아산시의 발전상과 미래상을 표현하고 있어 그 의미가 부합될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2차에 걸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월중 CI와 캐릭터․시조에 대한 입법예고 및 의회의결을 거쳐 상반기중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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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구제역․AI피해농가 세제혜택
아산시는 구제역․AI로 재산상의 막대한 손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세금부담을 덜기 위해 부과세액에 대한 징수유예 등 세제지원방안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제역․AI로 우제류 및 조류의 살처분 등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대한 자동차세, 취득세 및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부과액 및 체납액에 대하여는 세목에 따라 3개월 이상 최대 1년까지 징수유예 조치하고 2011년도재산세(지방교육세 포함)는 상위법 개정되고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감면신청은 읍면동장이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제출로 가능하지만 지역내 축산농민들의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담당자의 확인을 통해 직권으로 신속히 처리하는 등 최대한 납세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더불어 가출 살처분 등 정신적․물질적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지원을 위하여 ‘지방세관련법’에 근거한 최대한의 범위내에서 지원하여 고통분담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540-229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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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명품 녹색도시” 만든다.
제천시는 금년 한해 6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민의 생활환경개선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본목표로 선진 도시수준에 맞는 하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환경사업소(소장 박태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여 2014년까지 8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류식 하수관거정비사업(BTL사업/1,127억원)의 지속추진을 위해 3월부터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 도심 생활환경 선진도시 수준으로 새롭게 바뀐다.
제천시는 올해 3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하수관거정비사업(BTL)을 견실히 시공하는 등 투명성 확보에 초점을 두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뿌리 뽑는다는 각오로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낙후지역의 주민생활 환경개선사업으로 하수관거정비사업에 28억 8천만원, 장평천과 주요하천의 녹조방지를 위해 제천과 봉양, 송학, 덕산 등 4개 지역 총인처리시설 설치에 46억2천 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봉양․덕산 하수처리장과 마을소규모처리장 등 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마무리에 195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금년에 시행되는 BTL사업은 가정오수관을 연결하는 이면도로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지난해 보다 불편사항이 더 가중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을 조성한다.
최상의 맑은 물을 배출하고 있는 방류수를 이용하여 환경사업소 내에 수생식물 생태학습장을 설치하여 피톤치드를 방출하는 편백나무 숲과 한방산책로 길을 만들고, 환경체험시설과 연계한 공원을 조성하여 녹색공간에서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천시환경사업소는 청정에너지를 자립화 하기위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추가 설치하여 하수처리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태양광 발전 23만5천㎾, 열병합발전 86만3천㎾로 연간 109만8천㎾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여 8천862만1,000원의 전력요금을 절감했다.
이를 토대로 금년에는 100㎾/hr 태양광발전을 비롯해 소수력발전과 풍력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하수처리장에서 사용되는 총 전력량의 32.5% 를 자체 생산하는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대체에너지 개발에 힘쓰고 있다.
◎ 전국제일의 하수처리장 명성 이어간다.
제천시환경사업소에서는『녹색성장의 선도사업장 구축』을 슬로건으로 지난해에도 환경기초시설 분야와 운영, 기관역량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등 전국 제일의 하수처리장으로 그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제천시환경사업소 박태규 소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BTL사업의 지속추진과 생활환경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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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적으로 구출한 소 한 마리
지난 14일 오전 삼척시 월천리 양지목장의 축사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지면서 한우 190마리 중 15마리가 안타깝게 생명을 잃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공무원과 군․경들은 3일내내 수색작업을 벌였고 어제 하얀 눈 속에서 힘겹게 가는 숨을 내쉬는 소 한 마리를 기적적으로 발견해 구출했다.
기적의 소는 현재 영양제를 맞고 이불을 덮어주어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의 보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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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한 시설 설치비 60%까지 지원한다
춘천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상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번기 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농가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에 대해 설치비용 중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전체 2,250만원으로 1농가당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60%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40%는 본인 부담이다.
지원대상시설은 전기충격식목책기, 방조망, 경음기, 철선울타리 등의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이다.
신청은 2월18일~3월1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단, 최근 5년 이내에 동일사업이나 유사사업의 지원을 받은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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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단속반을 편성 읍면동 구석구석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춘천시는 자동차세 체납액 증가 해소하고 2010년 지방세입 결산을 대비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읍면동 합동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본청 12명과 읍면동 세무담당 공무원 14명으로 편성한 6개반 26명의 특별영치반을 편성 읍면동 구석구석 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합동영치기간은 2월21일~23일까지이며, 추후엔 자체적으로 계속 영치할 계획이다.
영치대상 차량은 자동차세를 2회 10만원이상 체납차량이며, 소유권이전 미이행, 도난, 방치 등 미소유차량 조사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영치방법은 체납차량 번호판 인식장비를 장착한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하고 또 휴대용 번호인식(PDA)를 활용 실시한다.
시는 영치된 번호판의 경우 체납자가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를 모두 완납한 후 번호판을 돌려줄 계획이다.
한편 1월말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68억5천6백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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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설․복구 총력전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평균 85.2cm의 눈 폭탄에 이어 14일 평균 27.2cm의 눈이 더 내려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설 내린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제설작업과 피해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전 공무원을 동원해 읍․면 시가지 도로 등을 중심으로 제설장비 442대와 인력 2천여명을 집중 투입해 눈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공무원들은 지정된 담당 구역과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이는 한편 많은 차량의 이동으로 제설작업의 진행이 어려운 주간 뿐 아니라 야간에도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주야를 불문하고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하루 빨리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공무원들은 구제역 근무로 인한 피로가 채 가시기도 전에 휴일도 반납한 채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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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창업보육센터 간담회 참석
이재명 성남시장은 2011. 2. 17. 시청 모란관에서 ‘성남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등 창업보육센터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다. 관내 5개 대학과 전자부품연구원에 있는 창업보육센터에서 시민의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고용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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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졸업식 문화, 졸업의 기쁨은 두배로
바야흐로 졸업 시즌이다. 어느 해부터인지 부적절한 졸업식 뒷풀이 문화가 학생들에게 유행처럼 번져 교복 찢기, 알몸 졸업식 등이 유행이었다. 특히 지난해 고양시 모 중학교에서 있었던 선배들의 후배 알몸 졸업식 뒷풀이는 기성세대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대로는 안 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금년 졸업식에는 그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1월 초등학교 교장단과의 간담회 때 이러한 문제를 논의하면서 보다 창의적이고 학생 주도적인 졸업식 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건의하였고, 참석한 교장선생님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올 해에는 확 달라진 다양한 졸업행사가 진행되었다.지난 10일 고양시 서정초등학교는 졸업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공연 및 직접 제작한 UCC 상영 등 스스로 모든 행사를 진행하는 졸업전야 행사가 펼쳐졌으며, 발산중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난타공연, 졸업생들의 뮤지컬 공연, 촛불 릴레이 등 이색적인 행사를 진행하여 참석한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또한, 15일 졸업식을 거행한 하늘초등학교는 졸업생 모두에게 나의 자서전상, 환경지킴이 상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상을 수여하였으며, 무대에 설치된 영상으로 수상 받는 학생의 사진과 장래희망 등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더욱 뜻 깊은 졸업식이 되기도 하였다.졸업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난 해 알몸 졸업식 사건 때문에 불안하기도 하였는데, 오늘 졸업식에 참석하여 보니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며, “이러한 졸업문화가 학교별로 다양화되어, 졸업식이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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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교향악단, 제3대 상임지휘자 임평용 취임 콘서트
성남시립교향악단은 24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81회 정기연주회로 제3대 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임평용 씨의 취임기념 콘서트를 연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슈트라우스의 ‘호른협주곡 1번’, 그라즈노프의 ‘교향곡 7번’ 등이다.
연주곡 가운데 호른 협주곡 1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호른 연주자인 이석준 씨가 협연하고, 그라즈노프의 교향곡 7번은 러시아에 단하나 있는 전원교향곡으로서 이번에 한국에서 초연된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 (
1588-1555, www.interpark.com
)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청소년 5천원, 회원은 30%할인된다.
주익성, 김봉 씨에 이어 지난 1월 24일 3대 성남시립교향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임평용(58)씨는 서울대 음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오스트리아 모짤테움 국립예술대를 졸업하고 유럽, 중국 등지의 유명 오케스트라 객원지휘자, 김자경 오페라단 및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2010년 한국예술평론가 협의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상’을 수상했고, IBC(영국 캠브리지 발간 인명사전)가 20세기에 뛰어난 활동을 한 음악가로 선정하는 등 화려한 음악활동 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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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농업기술센터‘음력 정월 장 담그기’시민공개강좌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동안 센터 대강당에서 ‘음력 정월 장 담그기’ 시민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전통 요리연구가로 널리 알려진 강순의(여. 67)씨가 특별 초빙돼 겨우내 발효시킨 전통메주로 장 담그는 법과 찹쌀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시연(試演) 교육한다.
잘 띄운 메주 고르는 법, 소금물 농도 맞추는 법, 장을 잘 숙성시키고, 유지관리 할 수 있는 법, 고추장 담글 때 찹쌀에 엿기름물로 반죽해 찌는 비법 등도 알려준다.
이번 공개강좌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snagri.co.kr)를 통해 선착순 100명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질 좋은 전통 발효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전통 장 발효 가공 전문반’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전통음식문화를 알려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콩으로 담가보는 된장, 간장, 고추장, 우리 쌀로 빚어보는 가양주 체험교육 등 시민들이 전통 발효식품을 직접 담가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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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올 상반기 1053억원 조기집행
예천군은 주민불편 해소와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조기집행 대상액 1834억 중 57.4%인 1053억 원을 상반기 내 집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17일 첫 조기집행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각종 사업에 대해 긴급입찰제도, 건설기술용역에 대한 수의계약 범위 확대, 선금의무지급율의 준수, 하도급 대금 지급확인 및 직접지급 등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또 대상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지난달부터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총 157건 37억원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설계를 2월까지 완료하고, 3월중 착공해 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절감된 설계 용역비 2억 5000만원은 서민생활 안정사업에 재투자해 서민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1천만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해 매주 1회 이상 정례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고, 조기집행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분석해 집행목표액의 130%를 초과 달성 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조기집행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소득창출사업을 비롯한 농․림․축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등에 최우선적으로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석권 부군수는 "실적위주의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매월 점검함으로써 집행을 독려하고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서민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예산 집행의 효율적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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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11년 도시민 생활원예교육 시작
지난해 도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파주시 생활원예교육이 오는 3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정원예 공개강좌 개최로 금년 일정을 시작한다.
교육 신청은 2월 2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이번 도시민 가정원예 공개강좌는 식물과 풍수를 접목한 풍수그린인테리어 방법에 관한 강의와 함께 미니정원 만들기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대적으로 각박해져가는 도시민들의 정서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 넣어 삶의 질을 상승시켜주고, 실내 공기정화에 더 없이 좋은 식물과 꽃을 이용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파주시민에게 연중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내 솔빛구름정원과 원예치료실 및 농심테마파크에서는 노인, 어린이, 주부, 청소년, 장애우를 대상으로 원예체험을 진행하며, 식물을 관찰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언제나 시민을 위해 활짝 열려있다.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도심 숲 탐험과 농사체험은 자연을 친구로 삼기에 좋은 시간이 되고 방학동안 운영되는 어린이 식물교실은 학부모들 사이의 입소문이 나 참여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그 외에도 도시민 생활원예교육과 압화 전문과정은 교육 수준이 높아 교육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수료 후 자격증에도 도전할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화훼장식기능사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평소 화훼류에 관심이 많았던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양용복 농업진흥과장은 “2011년을 「초록으로 만드는 행복」으로 교육 방향을 정하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도시민들이 식물과 꽃 다루기를 통해 아이처럼 해맑게 웃길 바란다”며 “식물을 가꾸는 문화가 정착돼 파주가 녹색 도시의 선구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활원예 교육과 행사 일정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게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진흥과 생활농업팀(☏940-48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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