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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1)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비롯한 강원권 47개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은 3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 『제27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1)』에 참가하였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연세대학교 원주의료원 의료기기 임상시험 센터, 연세대학교 의료기기 개발촉진센터와 함께 (주)아이센스, (주)씨유 메디칼시스템, (주)바이오프로테크, (주)비스토스 등 의료기기 기업 31개사와 함께 총 91개 부스규모로 원주클러스터공동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으며, 개별부스로는 (주)누가의료기, (주)메디아나, 대화기기(주), (주)리스템 등 16개사를 포함하여 총 47개의 원주클러스터 의료기기 기업이 총 217개 대규모 부스로 참가하여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리스템, (주)누가의료기, (주)대양의료기 등 47개 기업은 활발한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난 20일 폐막일 현장집계 결과, 국내 계약 374건, 41억원, 수출 64건, 150만불의 실적을 거두었다.
계약실적과는 별개로 국내 4,734건의 상담건수와 1,599억원의 상담액, 수출 803여건, 1,198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두어 현장에서의 상담을 통한 추가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여 향후 원주 의료기기 클러스터 기업들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기업 수출과 관련하여 18일 원주 공동관에서는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의 “Export club" 결성식 통해 원주 의료기기업체 간 수출 성공사례를 공유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금번 전시회에는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원주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블루밴스(Bluvance)’ 로 출시된 첫 제품을 선보였으며, 경쟁사보다 월등한 성능과 디자인에 대해 호평을 받아 15개국, 150여명과의 상담을 통해 다수의 바이어를 확보하였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글로벌 브랜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 판매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금번 전시회에는 연세대학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연세대학교 의료기기 개발촉진센터, 첨단의료기기멀티콤플렉스센터와 함께 공동관을 꾸며 원주에서 추진 중인 신규사업에 대한 상담․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의료기기업체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전시기간동안 독일 자를란트주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일본 호쿠리쿠 산업경제국과 중국 북경한미(한미약품 중국법인) 대표단이 원주 공동관을 방문하여 향후 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 하는 등 의료기기산업 관련 해외 기관들이 원주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 의료기기 클러스터를 홍보하고, 공동관 참가기업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향후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원주의료기기공동관을 구성하여 참가함으로써 "원주 의료 기기"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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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1년 세계물의 날(World Water Day) 기념행사 개최
광양시와 광양시민간환경단체협의회는 세계물의 날(3월 22일)을 맞이하여 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제고와 물절약, 물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식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도시를 위한 물(Water for City)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월 22일 진상면 백학동 공원에서 시민, 기업체, 환경단체,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1,2,3부 나눠 진행되며 1부 행사에서는 물관련시설물(마동정수장, 중앙하수처리장, 광양제철소 수처리장)을 견학하고 광양시 상수원인 수어댐 주변의 도보탐사를 한다.
2부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물관련유공자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시장표창 수여와 1사 1하천운동 참여기업체의 발대식을 하며 3부 행사에서는 물주제 글짓기발표회, 물퀴즈대회, 수어호주변 자연정화활동 등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하천 조성을 위한 1사 1하천운동 참여기업체 발대식을 하며 참여기업체는 18개기업 1,000여명의 참여신청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번 1사 1하천운동 협약식 및 발대식으로 기업의 하천정화활동을 통한 지역환경개선 등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하천살리기 운동에 대한 관심을 한층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1사 1하천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쓰레기 줍기 등의 단순정화활동에서 하천의 수질개선, 생태복원, 하천환경 보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참여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1사 1하천운동을 기업체, 학교, 민간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여 건강한 물환경 도시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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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안동에서 전국최대규모 씨름대회 개최
제41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가 대한씨름협회(회장 최태정)가 주관하고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씨름협회(회장 이한태)에서 주관하는 장사씨름대회가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전국 최대규모인 76개팀 선수와 임원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최고의 대회로 초등학교 11개팀, 중학교 21개팀, 고등학교 19개팀, 대학교 11개팀, 일반부 14개팀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 대회로 팀별 단체전 및 개인전 경장급, 소장급, 청장급, 용장급, 용사급, 역사급, 장사급 7체급으로 나눠 개인전이 펼쳐지며 저마다 소속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지역에서는 김경수 감독이 지도하는 건동대 씨름팀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BC SPORTS+채널에서 대회 3일간의 씨름경기를 전국 생중계 방송하며 첫 방송으로 3월 23일 오전 11시부터 개회식과 통일장사부 8강-결승 경기가 전국에 생중계되어 청정 스포츠도시 이미지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품격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기로 하고,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씨름 경기장을 찾아 수준 높은 기량을 감상하고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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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도시 안동 ! 친환경농업으로 일대전환
구제역의 악몽을 벗어나기 위해 안동시 (권영세 시장)는 낙동강 상류 천혜의 자연조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친환경농업으로 일대 전환하여 수입 개방에 적극 대처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친환경농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농산물을 831ha를 생산하고 있으나 향후 5년 이내에 2,430ha(재배면적의 12%)로 확대생산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금년도 9,908백만원을 투자하여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천적방제, 친환경농자재, 우렁이농법, 유기농우수시군 확대사업, 녹색성장우수지구조성 등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친환경축산분뇨를 활용한 축분비료를 생산 5년이내에 친환경농산물 1,000ha를 생산목표로 2012년도에 100억원을 투자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고,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하여 금년도 10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등 안동을 친환경농업농촌도시로 일대 전환시키기 위해 노력 중에 있고, 시에서는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육성에 예산을 과감히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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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옥내 노후급수관 개량 지원
성남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1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300세대의‘옥내 노후관 개량 사업’을 벌인다.
‘옥내 노후관 개량지원 사업’은 건물 내부에 설치돼 있는 아연도 강관 급수 설비가 오래돼 부식됐을 경우 교체, 갱생, 세척 등 개량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급수설비 교체 공사는 노후된 수도관을 동관이나 스테인리스관으로 바꿔 주는 공사로,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갱생 공사는 수도관 안의 녹을 제거하고 청정도료 등으로 코팅하는 작업으로, 갱생작업을 하면 관의 수명을 연장하고 통수기능이 향상된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시설, 학교, 주거용 건축물 등이며, 지원 규모는 급수관 교체의 경우 공사비의 50%이하 최대 60만원, 급수관 갱생의 경우 공사비의 80%이하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옥내 급수설비개량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개량지원사업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수질검사성적서, 사업비 내역서 등을 구비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성남시청 수도시설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현지 확인 후 승인절차를 거쳐 통보하며, 지원금은 공사완료 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건축물 일부 옥내급수관은 주성분이 ‘철’인 아연도강관을 사용하고 있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관 내부가 부식되면서 불순물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연차별 ‘옥내 노후관 개량지원 사업’을 지속 전개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1억2천여만원을 들여 옥내 노후관 개량지원 사업을 신청한 631세대의 수도관 세척 또는 교체공사비를 지원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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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시립어린이집 ‘문 활짝’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동 632번지 서판교 지역에‘판교시립어린이집’을 건립해 21일 개원했다.
지난 2009년 3월부터 5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착공 2년여만에 완공된 판교시립어린이집은 판교중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축연면적 2,952㎡,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졌다 .
판교시립어린이집은 21개 교실과, 영어특별활동실, 도서실, 테마활동실, 유희실등을 갖춰 24명 보육교사가 0세~만 5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 233명을 보육한다.
특히, 장애아동 12명을 보육할 수 있는 4개의 장애통합반을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 아동을 위해 전담교사 2명이 밤 12시까지 시간 연장 보육을 한다.
이번 판교시립어린이집(233명) 개원에 따라 판교택지개발지구 내에는 삼평어린이집(218명), 봇들제1어린이집(30명) 등 3곳의 시립보육시설을 비롯한 모두 55개소(1910명)의 민간 및 시립보육시설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판교시립어린이집이 운영돼 그동안 보육시설 부족으로 아동 보육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이 지역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육시설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현재 44개소의 시립보육시설에서 4,472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또, 오는 6월에는 분당구 삼평동에 무상임대 보육시설을, 2013년에는 중원구 중동에 보육시설을 개원하는 등 연차별로 총 9개소의 시립보육시설을 추가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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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과 폭설로 지친마음 노란~유채꽂으로 봄맞이 하세요.
2011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9일(토)부터 4월 18일(월)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2㏊에 조성된 유채꽃이 푸른 맹방 해변과 구 7번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함께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재촉할 예정이다.
향토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 맹방 싱싱딸기 수확체험, 삼척관광사진전 등의 상설행사와 유채꽃․벚꽃길 따라 자전거 하이킹, 어린이 사생대회, 조랑말 타기 체험 등의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매직풍선 만들기, 거리포퍼먼스, 나무곤충만들기, 유채꽃 비누방울 체험, 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농특산물 시식 등 총 22가지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라디오 방송(삼척MBC)을 청취하면서 안내하는 코스를 따라 6.7km(약3시간)를 걷는 ‘유채꽂 속삭임 라디엔티어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다 낭만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삼척시는 2011년 새해를 맞아 구제역과 폭설로 인해 해맞이 축제, 정월대보름 축제 등의 일정이 모두 취소되고 우울한 일들만 겹쳐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다며
이번 유채꽃 축제를 통해 노란 꽃향기를 즐기며 다가오는 봄기운만큼이나 따뜻한 소식들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바래본다고 전했다.
한편,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에는 2008년 14만 명, 2009년 29만 명, 2010년 24만 명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삼척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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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사랑 두배 나누면 커집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성산동 소재의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지점장 배국호) 임직원들이 마포구 관내에서 지역사회와 하나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에서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몸을 씻겨드리고 청소를 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식사배식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의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010년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지점 인근 성산 시영아파트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제설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봉사하는 기업으로 주민들에게 인식이 됐고, 낙루경로당에서 어르신 식사대접을 하는 한편, 작년 한해 옥토지역아동센터에 쌀, 우유, 컴퓨터, 에어컨 등 6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여 마포구의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 인근의 사회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방문, 지역사회와 밀착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일념으로 보다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의 한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히 일회성 시혜적인 이벤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외계층과 교감을 나눔으로써 그들의 자활을 돕고 지역의 희망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 이미지로 주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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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시민들의 생활문화,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도서관이 시민들의 생활문화, 여가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문화, 교육, 취미 강좌를 늘리면서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책 보고 공부만하는 곳이란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대간, 주민간 소통의 장으로까지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시립도서관의 대표적인 시민 대상 프로그램은 ‘춘천문학여행’과 ‘인문학 강좌’.
‘춘천문학여행’은 춘천을 배경으로 한 문학현장을 찾아 그 곳에 얽힌 사연과 작가의 숨결을 느껴보는 답사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만들어진 이후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월 2회로 늘려 운영할 정도.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야기가 있는 춘천의 옛길을 찾아내 홍보하는 ‘봄내유람’이라는 모임까지 만들어 참여하고 있다.
매월 주제를 정해 전문가들의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에도 시민들이 몰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7시부터 열리는 이 강좌에는 인문학에 관심있는 직장인과 대학생 등이 좌석을 메운다.
또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강좌, 할머니 할아버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동화교실, 붓글씨 강좌, 도서관 작은 음악회,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교양강좌들이 개설돼 매주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도서관 내 ‘평화의 종’을 개방, 매일 낮12시 시민과 관광객이 각자의 꿈을 담아 타종을 하게 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본관 뿐 아니라 4개 분관도 놀토 학생을 위한 토요도서관학교, 부모아카데미, 명심보감 강의, 역사체험논술, 예쁜손글씨 강좌, 부모리더십 특강 등의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김두성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여가 프로그램 개발과 교양강좌 개설을 통해 도서관이 책 읽는 즐거움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센터로도 기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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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 최우수 지식재산도시(IP-City)로 선정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특허청(청장 이수원)의 ‘2010년도 지식재산도시 사업추진 실적’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지식재산도시(IP-City)'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0년 특허청으로부터 전국 최초로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안동시는 특허청 국고지원금 3억원(3년간 매년 1억원)을 지원받아 시와 매칭사업으로 ‘안동지역 브랜드 디자인 가치제고사업’, ‘지역 중소기업 IP 인큐베이팅’, ‘방과후N 발명교실’, ‘중소기업 IP전문가 양성사업’, ‘탈출!발명속으로(발명한마당행사)’, ‘맞춤형 지식재산 교재 개발 제작’ 등 6개 사업을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전통식품과 문화유산의 지식재산권 발굴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동의 전통문화유산인 “고택”을 브랜드화하기 위하여 고택별 고유 문장을 개발하고 특허등록한 12개 문중의 휘장 전시회를 개최하고 관광상품으로 연계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지역 향토식품의 지식재산권화를 위해 “발효 산양삼차 및 이의 제조방법”, “산양삼을 함유하는 선식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 “조림닭의 제조방법”, “기능성인절미의 제조방법”, “안동흑마를 이용한 고농축 및 고기능성 제품 제조방법” 등의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출원을 지원하였으며,
미래 발명인재 양성을 위한 ‘방과후N 발명교실’ 운영, 영남지역 최초로 지역민들에게 발명인구의 저변 확대 및 건전한 발명풍토 조성을 위하여 발명품전시회, 가족발명경진대회, 안동&발명골든벨, 발명체험 부스 운영 등 발명한마당행사 ‘탈출!발명속으로’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안동시는 2010년 1월 “안동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동시청에 지식재산 전담부서(지식재산담당)을 신설하여 주민발명제안 장려,지식재산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지식재산캠프 운영 등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식재산 중심의 미래가치 창조도시 안동 건설’을 비전으로 1가 1지(1가구 1지재권 갖기), 1공 1지(1공무원 1지재권 갖기), 1부 1지(1부서 1향토지재권 발굴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식재산도시(IP-City)』지정사업은 특허청이 2010년부터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도시(기초지자체) 단위의 지식재산권 창출·활용 촉진 정책으로 지역내 지식재산 자원을 발굴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안동시와 강원도 원주시 등 전국 10개 기초 지자체가 선정되어 있다.
안동시는 3월 18일 제주에서 열리는 특허청 주관 전국 10개 지식재산도시 워크숍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된 대구 달서구와 함께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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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미취학 어린이 영양교육 실시
예천군 보건소(소장 홍형식)는 18일 오전 11시 예천읍 청복리 ‘아롱다롱 어린이 집’을 방문, 미취학 어린이 99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보건소 영양사와 구강보건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유아기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 양치방법 등을 어린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하고 있다.
또 어린이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교육시 ‘밥상놀이 식품카드’와 ‘롤렛 게임판’, ‘식품구성탑’ 등의 부재료로 수업을 진행, 어린이들이 깊은 호기심을 보였으며, 부모들의 호응도도 매우 높았다.
특히, 채소․과일․우유제품 매일 먹기, 고기․생선․달걀․콩제품 골고루 먹기, 매일 운동하고 알맞게 먹기, 아침 꼭 먹기 등 어린이에게 필요한 식생활 실천 지침을 재미있게 설명해, 어린이들이 꼭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성장기 아동들에게 건전한 식습관을 형성시켜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부모님도 아이들의 식생활 실천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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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일본은 환태평양지진대에 위치한 섬나라로 과거로부터 화산과 지진에 늘 노출되어 왔지만 지난 3월 11일 발생한 진도 9.0의 지진은 일본 역사상 초유의 기록으로서 수많은 사상자가 날 것으로 예고되었지만 어처구니없게도 지진보다 지진해일로 인하여 더 많은 피해가 속출하였고 연이어 원전의 폭발과 화산의 분출로 세계경제마저 수렁으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3월 11일 일본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진도 9.0의 지진이 발생하자 일본에 주재하는 기자들은 일제히 속보를 타전했으며, 세계 각국은 긴장한 채 일본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진발생 20여분만에 동부해안을 강타한 10M 높이의 지진해일이 발생하자 세계는 경악했고 NHK가 방송하는 생중계를 24시간 고정으로 전달하며 사태의 추의를 관망했다.
전 세계가 일본의 지진과 지진해일을 지켜보며 자국의 득실을 따지는 사이에 일본 열도를 뒤흔드는 또 다른 사건들이 연이어 세계에 타전되었다. 화산의 폭발과 원자력 발전소의 잇다른 폭발이 그것으로 ‘체르노빌 원전 참사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와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에 촉각이 집중되었다.
NHK의 생중계를 숨죽이며 지켜보던 세계는 긴급구조대의 투입을 희망했고 구조와 재건에 막막하던 일본정부는 이를 수용하기에 이르지만 지진과 지진해일 발생 초기에는 구조팀이 일본에 입국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답보 상태를 지속하다가 우리나라 구조대 선발팀을 선두로 차례로 구조대가 도착했다.
지진과 지진해일이 삼켜버린 지역이 대도시와 동부해안지역을 비롯하여 센다이 공항과 하네다 공항 등 일본을 드나들 수 있는 주요 길목마저 장악하여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로 만든 결과였으며, 지진해일이 물러난 뒤에야 공항이 정상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원전의 폭발로 피폭을 우려한 조치로 인해 구조대의 도착과 일본 자위대의 활동이 더욱 더디게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진도 9.0의 지진과 이어진 지진해일, 원전의 폭발과정에서 전 세계에 새롭게 각인된 또 하나의 모습은 천재지변에 대처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이었다. 신속한 대피는 물론 지진의 발생에도 동요하지 않고 의연한 모습들을 보여 주었다.
특히 인도네시아 지진해일과 칠레의 사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세계인들이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소요사태도 일어나지 않았을뿐더러 방화나 약탈 등의 모습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모습만 카메라 앵글에 잡혔을 뿐 자연재해에 의연한 모습을 보이는 일본인의 모습은 전세계를 감동하게 했다.
강진이 발생한 일본 동부지역에서는 하루에도 100여 차례가 넘는 여진이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어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진의 강도도 진도 5.0이상을 나타내고 있어 실제로는 강진과 맞먹는 진동을 나타내고 있으며, 끝없는 지진과 원전의 폭발로 복구는 엄두도 못내는 상황으로 1차적인 구조활동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NHK는 보도하고 있다.
가장 피해가 심한 미야기현과 센다이 지역을 중심으로 구조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국에서 도착한 구조대의 활동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구조대도 현재 센다이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견과 장비를 동원한 구조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불어나는 사상자 수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지진학자들 사이에서는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나타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학자들은 일본에 대지진이 오기 전 단계의 전초전이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며, 환태평양지역의 다른 지역인 미국 서부에서 나타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타나고 있다.
일본 동부를 강타한 지진에 이어 하루에도 백여 차례에 이르는 여진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라는 주장들도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한번 표출된 지역을 비켜서서 다른 지역에 나타난다는 이른바 인도네시아-칠레-일본 순서의 발생을 예로 드는 학자들은 다음이 미국 서부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일본의 지진에서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우리나라도 강도가 약할 뿐 자주 지진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진의 여파로 폭발한 일본 원전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도 지진발생시 원전은 물론이고 대형 건물들이 힘없이 무너질 가능성이 농후하여 국가적 차원의 대처에 나서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와 대형 건물들의 철저한 지진대비를 주문하고 있으며, 한일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치권도 여야를 막론하고 일본지진피해 복구에 후원을 약속하며 국내에서 일어날 만일의 사태에 대해서도 경계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진과 지진해일에 이어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우려되는 방사능의 피해를 일본인들이 얼마나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지 우리 국민들은 반드시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일본인들이 어떻게 세계경제3위 국가가 되었는지를 분명히 보여줄 것으로 전망되며 그들의 재건이 결국 세계경제와 우리나라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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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피해 돕기 한류스타들 기부 이어져
일본 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들이 이번 3월 11일 발생했던 일본의 대지진과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모으기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여그룹 카라는 대지진과 지진해일로 인한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에 애도를 표하며 이번 새 싱글 앨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카라 멤버들이 일본 대지진을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조속한 복구와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해 새 싱글 앨범의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카라는 오는 23일 세 번째 싱글앨범 ‘제트코스터 러브’를 발표할 예정이다.
‘욘사마’ 배용준은 구호물자와 복구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지난 14일 피해자를 돕는데 써달라며 일본 총리가 직접 총괄하는 내각부 산하 정부기금에 10억원이라는 큰 돈을 기부했다.
‘지우히메’ 최지우 또한 일본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2억원을 기탁했다. 소속사 씨콤마제이더블유는 “최지우가 최근 일본 열도를 강타한 강진과 쓰나미로 삶의 터전을 잃고 정신적 공황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싶다.” 며 2억원 기부의 뜻을 15일 밝혔다고 전했다.
배용준과 같은 소속사인 ‘꽃남’ 김현중 역시 3월 14일 일본 소속사 DA를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류시원은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자신이 직접 자원봉사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그는 “지난 전국 콘서트투어 센다이시 공연에 모였던 수많은 팬들의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아프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진 피해 복구에 직접 참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승헌 역시 일본지진피해를 돕기 위해 벌이고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에 2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그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일에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조금이나 보탬이 되어 일본국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일본긴급모금을 위해 3월에 진행하는 구세군 자선냄비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근석 역시 약1,000만엔(한화 약 1억4,000만원)을 기부했으며, 배우 이병헌은 13일 자신의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에 “조금이라도 용기와 위로를 드리고자 글을 쓴다.”며 일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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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지정 가능해질 듯”
하남시 등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되는 지역에 보금자리주택사업이 시행되는 경우 해당 과밀억제권역 내에 공업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1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지난해 10월,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 민주당)이 대표발의하고 문학진 의원(경기 하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등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향후 하남시 보금자리주택지구에 포함된 공업지역 면적만큼 하남시 관내에 공업지역을 지정할 수 있는 길을 열은 것이다.
보금자리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취지는 과밀억제권역에서는 공업지역을 지정할 수 없게 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제7조에도 불구하고, 과밀억제권역 내에서 보금자리 사업이 시행되는 경우 해당 사업지구 내의 일자리 감소를 예방하고 자족기능의 확보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공업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문학진 의원은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공장들이 하남시에 머물고 싶어도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의 과밀억제권역인 하남시에는 공장을 지을 수가 없는 관계로 지구 내 공장들이 모두 하남시를 떠나야 할 형편이어서 일자리 감소 등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이 우려됐었다.”면서 “앞으로 법안이 통과되면 하남시에도 공업지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되어서 보금자리 지구를 떠나는 공장들도 입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법안은 미등록-등록 공장 간의 형평성 논란 및 수도권-비수도권 의원들 간의 입장이 첨예하게 부딪혀 향후 본회의 통과 시 논란이 예상되지만, 보금자리지구 지정으로 인한 자치단체의 경제적 효과 및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통과가 낙관적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기존에는 보금자리주택지구내에는 도시형 공장만 입주가 가능했으나 비도시형 공장의 입주도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이며, 지구 인근 하남시 관내에 공업지역 지정이 가능해져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이 법안은 국회 법사위를 거쳐 빠르면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여 법안의 통과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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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119 다목적 고속구조정 띄운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3월 14일부터 수난구조 활동 중 대원의 안전을 보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이 가능한 ‘119 다목적 고속구조정’을 영등포 119수난구조대에 1대 배치해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고속구조정은 길이 11m, 폭 3.5m, 무게 6t의 탑승정원 8인승의 다목적 고속구조정으로, 소형구조정과 대형소방정의 장-단점을 개선한 최고속도 50노트(시속92㎞)의 성능과 화재진압용 방수포 4문, 이미지 소나, GPS, 레이더 등 첨단항해장비가 구비돼 신속한 출동으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응급처치까지 다양한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건조됐다.
또, 고속구조정은 대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선실에 물이 침투하지 않는 수밀(水密)구조와 팽창식직립백 등 자기직립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설치, 강풍이나 높은 물결 등에 배가 전복되어도 즉시 복원될 수 있도록 했다.
자기직립시스템은 배가 전복이 되면 보트 내 Co2가스가 분출이 되면서 배 뒤에 있는 백(에어백)이 부풀어 자동으로 복원이 되는 구조다.
아울러 화재에 취약한 FRP재질 대신 알루미늄 재질 선체를 채택해 화재현장에서의 안전성도 강화했다.
한편, 이날 운항에 앞서 한강유람선이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한 것을 재현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하는 시범훈련을 오전 11시 20분부터 15분간 실시되었다.
훈련은 유람선(C&한강랜드)이 서강대교 하류 쪽으로 항해 중 검은 연기가 발생, 기관사가 발견 119에 신고하였으며, 승객들이 물위로 뛰어드는 상황으로, 승객 1명은 익수되고 1명은 표류중인 상황을 연출했다.
이 훈련에는 소방정 6척과 한강유람선 1척이 동원되고, 119수난구조대원 20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한강에서는 처음으로 표면공기공급식 잠수장비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 시범을 보였다.
표면공기공급식 잠수장비는 수중 인명탐색 구조대원에게 무제한 공기 공급이 가능한 잠수장비세트로 기존 20분만 가능하던 인명탐색을 장시간 잠수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장출동지휘관과 잠수대원간 실시간 통화가 가능해 효과적인 인명구조 및 잠수대원의 안전을 높일 수 있는 장비다.
최웅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다목적 고속구조정은 안전성이 높게 설계됐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며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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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를 탐하다”
지중해의 뜨거운 태양의 열정이 화폭 가득 풍성한 과일에 투영된 이탈리아 작가의 작품 50여점이 이태원 갤러리 두루에서 선보인다.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지중해를 탐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프랑코폰테 출신의 노화가 카르멜로 소르티노(Carmelo Sortino)씨다.
카르멜로 소르티노씨는 1970년 초반에 북아메리카로 이주하여 캐나다 벤쿠버에서 페이스트리 쉐프로서 성공적인 위치에 오른 요리사 출신의 화가이다. 그는 전문적인 쉐프로써 음식을 사랑하는 열정과 그림을 사랑하는 열정 사이에 강한 연결고리가 있음을 확신하고 1997년에 캐나다 벤쿠버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7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작가는 이태리 화가 조르조 모란디(1890-1964)가 병, 항아리, 상자 등과 같은 일상의 정물을 소재로 사용하였던 것처럼 또한 프랑스의 몽블랑 산이 작가 세잔느에게 주었던 영감과 같이 주변의 모든 사물들에서 끝없는 영감의 근원을 발견하며 왕성하게 작품을 제작하였다.
특히 그에게 늘 영감의 주요한 소재가 되었던 것은 탐스러운 과일 열매였다. 그는 과일에서 보여지는 고유한 색깔과 질감을 지중해 특유의 밝고 섬세한 분위기로 표현함으로써 감상자들로 하여금 시각적인 만족감을 경험케 한다.
더불어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으로 삶이란 참으로 아름다운 축제와 같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아름답고 달콤한 그의 그림으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 현재 그는 브리티시 콜롬비아와 남부 켈리포니아로부터 약간은 외각에 위치한 두 곳의 스튜디오에서 언제나 사과, 복숭아, 배,체리, 레몬 등의 온갖 과일그림에 둘러싸여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카르멜로 솔티노는 제니퍼 굿윈(Jenneyfer Goodwin Sortino)과 결혼하여 행복한 삶을 꾸리고 있으며 그녀 또한 작가이기도 하다.
한편 그의 아들 산티노 솔티노(Santino Sortino)는 아버지 카르멜로 소르티노의 재능을 그대로 이어받아 현재 한국에서 이태리 레스토랑의(Grano) 쉐프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한국인 아내 쏘냐 솔티노(Sonya Sortino,김은실)와 함께 그의 아버지 카르멜로 솔티노의 그림을 한국인에게 알리고 있다. 그의 그림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인전과 공동전시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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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갈대밭 속 미소년 포스 자켓 사진 ‘화보 그 자체’
17일 첫 정규 앨범 ‘LOVABILITY(로바빌리티)’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완소 훈남돌’ ZE:A(제국의아이들)이 마지막으로 3차 자켓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1, 2차 자켓 사진 공개를 통해 9인 9색의 ‘로맨틱 훈남’으로 깜짝 변신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ZE:A(제국의아이들)은 한 폭의 패션 화보를 연상케 하는 편안한 내츄럴 컷의 이번 자켓 사진을 통해 ‘자유로움’을 테마로 한 고독한 미소년 포스를 물씬 풍겨 시선을 끌었다.
갈대밭을 배경으로 채광을 최대한 살려 촬영된 이번 자켓 사진은 소년에서 성숙된 이미지인 성인으로 넘어가는 중간 느낌을 그리며, 자유분방함 속에서 그들이 내면에 간직한 외로움을 표현했다.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제국의아이들이 세 번째 싱글 이후 8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찾아뵙는 만큼 제국의아이들만의 여러 가지 매력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마지막으로 공개된 자켓 사진에서는 정형화된 9명의 컨셉을 잡기 보단 자연스럽고 편안한 화보 느낌으로 진행 해 자유분방하게 자신 만의 매력을 살릴 수 있도록 했고, 이에 9인 9색의 매력이 잘 묻어나온 자켓 사진이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ZE:A(제국의아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5시 강남구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쇼케이스를 가지며 본격적으로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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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섹시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이효리가 군살 한 점없는 완벽한 몸매와 세련된 감각으로 완성한 웰메이드 화보가 공개됐다.
이효리는 데님 브랜드 캘빈클라인진과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통합 브랜드인 ck one의 아시아 모델로 발탁됐다.
cK one 관계자는 “ck one은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캘빈클라인 그룹 전체 핵심 라인이다”며, “핵심라인 론칭 모델로 이효리씨가 낙점된 것은 한국 시장의 가능성과 이효리의 파워를 캘빈클라인 본사에서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보에서 이효리는 데님과 언더웨어만을 입고 ‘오버해서 섹시하지 않기’라는 컨셉트를 충실하게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촬영을 진행한 포토그래퍼 목나정 실장은 “뷰 파인더와 교감하면서 자연스러운 이효리씨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효리씨는 뛰어난 패션 감각과 패션 센스를 발휘해 훌륭한 화보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효리의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군살 한 점 없는 완벽한 몸매과 센스 있는 포즈가 인상적”, “자연스러우면서도 섹시미가 돋보인다.”, “이효리의 몸매와 패션 감각을 닮고 싶다.”, “지방 없는 이효리의 몸매는 명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청담동포즈클리닉 황세일 원장은 “이효리씨의 이번 화보는 군살 없는 몸매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아름다운 몸매는 다양한 의상을 마음껏 소화할 수 있다”며, “지방 없는 균형 잡힌 바디라인은 자신에게는 당당함을, 상대방에게 자기관리를 잘한 인상을 준다. 이효리씨의 몸매 비결은 식이요법과 산행을 통해 군살 없는 몸매를 만들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포즈클리닉 황 원장은 이어 “이효리씨는 오랜 동안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꾸준히 자신의 부족한 내, 외적인 부분을 보완하려는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며, “단기간에 이효리씨와 같은 몸매를 만들기 위해 지방흡입을 상담하는 여성들이 있다. 지방흡입은 단기간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효리씨와 같이 지방흡입 이후 꾸준하게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요요현상이 없는 완벽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효리는 배우 커플 이천희, 전혜진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해 자신만의 세련된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2011년 3월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이천희, 전혜진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이효리는 시크한 팬츠로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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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얼짱 유사라와 피부미인 최가희의 섹시미
공대얼짱 출신 배우 유사라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가희가 따뜻한 봄을 맞아 상큼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유사라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프로방스’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게재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속 유사라는 늘씬한 몸매와 환상적인 각선미, 그리고 이기적인 앳된 애기피부까지 공개하며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최강이다’, ‘괜히 얼짱 출신이 아니다’, ‘완벽한 몸매 특히 각선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중인 유사라는 지난달 뷰티 브랜드 Claire's 사의 달팽이 클렌징 루마카 CF 영상 촬영에 임하는 등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루마카 피부 미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가희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모델 겸 영화배우로 동양적인 청순한 섹시미 이미지로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지난 해 일산 킨텍스 홀에서 열린 ‘깨끗하고 맑은 피부미인’으로 발탁되어 클레어스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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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 선사”
스타가수가 직접 현장에 와 있는 듯한 감동과 재미로 부모님에게 ‘아름다운 추억’ 선사
“영상으로 가수 현철이 열심히 살아오신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칠순 팔순연에서 축하인사와 축하공연을 해드립니다”
(주)팬덤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스타송에서는 업계 최초로 부모님의 칠순이나 팔순연에 특별한 이벤트를 찾는 자녀들을 위해 부모님이 좋아하는 가수 현철이 영상출연을 통해 축하 인사와 노래를 불러드리는 서비스 상품을 개발하여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팬덤미디어 안기홍 사장은 “영상출연 서비스는 각종 모임이나 가족잔치에 스타가수의 출연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가 많으나 현실적으로 스타가수의 일정을 맞추기 어렵고 무엇보다도 고가의 출연료 때문에 포기할 수밖에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고 말했다.
팬덤미디어 영상출연 서비스는 스타가수가 잔치 주인공에 맞춰 자녀들이 신청한 내용으로 축하인사를 하고, 신청한 노래를 공연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주인공의 사진과 동영상을 축하노래 중간 중간에 삽입하여 최근 유행하는 회고동영상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줌으로써 소장가치 있는 주인공만을 위한 특별한 ‘뮤직비디오’로 제작되게 된다.
영상출연은 우선 스타 가수가 고객이 부모님 칠순 팔순 등 각종 잔치에서 상영하고자 하는 효도 동영상물에 요청한 축하 메시지를 녹화 하고, 고객이 신청한 노래3곡의 무대 및 배경을 보내주신 기록 사진 등을 합쳐 동영상으로 편집하여 연회 주인공만을 위한, 연회 주인공이 무대 전체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공연 영상으로 제작해준다.
약 15분 분량 정도로 제작되는 영상출연은 스타 가수가 직접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축하공연 이상의 감동을 줄 수 있어 연회 주인공이신 부모님은 물론 하객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재미를 전달하게 되며, 연회 후에는 기념 소장품으로도 매우 좋다.
신청 방법은 스타송에 접속 후 1. 홈페이지에서 원하시는 가수의 영상출연 화면에서 “신청노래” 선택, 2. 노래 선택 후 “바로구매” 버튼 클릭, 3. 주문서 작성란 중에 “신청 축하메시지” 칸에 사연을 적어주면 된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 축하메시지를 스타송에서 전문작가를 동원 2분 정도의 분량으로 다듬어준다.
팬덤미디어에서는 영상출연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30만원 통큰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칠순 팔순뿐만 아니라 돌아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특별한 효도선물을 준비하는 자녀분들께 팬덤미디어의 영상출연 서비스가 기쁜 소식이 되길 기대한다.
안기홍 사장은 “팬덤미디어의 영상출연 서비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계신 우리 동포분들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고객분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영상 출연하는 스타가수를 계속 충원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