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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불무공원 리모델링 사업 본격 추진
무안군(군수 김산)은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올해 하반기 무안읍 불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총 7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안읍 교촌리에 위치한 불무공원의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테마형 수목 식재와 야간 경관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보도블록이 교체되고 다양한 초화류로 이루어진 포켓 가든과 쉼터 등 테마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낙엽 관목 1000주 등을 추가로 식재하고 팔각정 조명 공사와 조형물 설치를 통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여 오래되고 낡은 불무공원을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과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민과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해진 불무공원에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무공원은 지난 1977년 조성된 무안군의 대표적인 도시공원이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9월 초 착공해 약 3달간의 공사를 거쳐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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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2021문경찻사발축제’기획으로 새로운 지평 제시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1 문경찻사발축제를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과 온라인(www.sabal21.com)에서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란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찻사발축제는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사기장의 온기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비대면 언택트 관광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주요 축제 내용으로는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 차려지는 문경도자기 ‘기획전시관’ ▲천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사기장의 하루’유튜브 생중계 ▲품격을 높이고, 가치를 높이는 ‘온라인 찻사발경매’▲하이브리드형 라이브커머스 ‘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 ▲문경찻사발 요장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 문경찻사발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도자기 전시 부분은 지난 22년간 문경찻사발축제의 변천사를 만날 수 있으며, 관내 11개 초등학교 897명이 참여한 소원 찻사발희망전을 비롯한 소원 접시&달항아리전은 코로나 19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라는 문경시민의 마음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평소에 접하기 힘든 문경도자기를 온라인으로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찻사발경매’와 올해 새롭게 기획한‘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은 축제기간 중 총 6회 진행되며, 특히 ‘랜선번개마켓’은 축제의 사전홍보를 위해 9월 18일, 19일, 25일, 26일, 총 4일간 축제 전 진행할 예정이다. 2021 문경찻사발축제의 온라인 콘텐츠는 인터넷 검색창에 문경찻사발축제와 유튜브 채널 차담이TV 검색을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정택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열리는 축제임을 감안해 행사장 내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방역관리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랜선번개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문경도자기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화합과 힐링의 자리를 제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상을 정립해 관광도시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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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24회 온라인 무안연꽃축제 흥행 성공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2일 제24회 무안연꽃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흥행에 성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무안연꽃축제는 코로나19 감염위험 방지를 위해 무안연꽃TV 유튜브와 축제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청자들이 3개 분야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어디서든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회산백련지와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무안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주민들과 온라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짚불구이 삼겹살, 장어구이 등 무안의 대표 먹거리를 소개하는 유튜버 에드머의 랜선여행, 요가 유튜버 서연(빵느)의 회산백련지를 배경으로 하는 힐링요가 콘텐츠를 통해 아름다운 회산백련지 모습과 연꽃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무안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21일 오후, 이원일 셰프가 진행한 연꽃쿠킹클래스는 참가자 모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 화상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참가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무안의 연근과 햇고구마를 활용해 간편하면서도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청자 접수 시 이틀 만에 200여 명이 넘게 신청해 조기에 접수를 종료하고 최종 참가자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무안 연근과 고구마를 배송해 군 농산물을 홍보하는 계기도 만들었다. 이어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에서도 이원일 셰프가 판매자로 활약하며 고구마와 단호박을 이용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직접 먹방도 선보이며 판매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연꽃가요제에는 9개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출전해 전문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수상자 선정방식도 기존과는 다르게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일주일간의 조회수와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하고 축제 종료 이후에도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지속되는 계기를 만들며 온라인 축제의 이점을 톡톡히 살렸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안에서 온(on) 연꽃편지’, ‘백련등만들기’ 등 주민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그동안 축제의 단순 관람자였던 주민들을 축제의 주인공으로 부각시키고 고연령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며 온라인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축제기간 동안 홈페이지에 13만 명이 방문하고 무안연꽃TV 유튜브 조회수 31만 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5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유튜브 관람객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고 연꽃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축제추진위원회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9만 군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비대면 축제를 통해 축제 인지도와 위상을 높일 수 있었으며 두 차례에 걸친 온라인 축제 경험을 토대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어느 지자체보다 효과적인 관광마케팅 정책을 추진하고 축제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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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푸르른 메시지를 담은 갈미한글공원
의왕시 내손동(문화예술로65)에 위치한 갈미한글공원은 시민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글을 테마로 한 여러 미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넓은 잔디밭과 동산이 있어 산책하며 거닐기에도 적합하며, 시민들이 점심, 저녁식사 후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의왕시 대표 힐링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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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고, 제30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 대상 수상
광주중앙고등학교가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권역예선대회를 통과한 20개 고등학교 연극반이 참가해 지난 7월 6일부터 11일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광주중앙고등학교는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와 함께 단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화EB고등학교는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을 수상한 광주중앙고의 ‘파발교 연가’는 1980년대 광주를 배경으로 이기복 광주시 연극협회장의 개인적 경험을 담아낸 창작 작품으로 광주중앙고는 이 작품으로 오는 8월에 개최될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그동안 광주지역 고등학교 연극동아리는 청소년연극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출전해 대상 3회, 최우수상 3회, 우수상 2회 수상 등 명실상부한 청소년연극계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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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김명호의 ‘진술살롱’, 하반기 OTT방송으로 방영 예정
예능인 홍석천과 배우 김명호가 국내 유수의 화가들을 모시고 그들의 예술 세계와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듣는 교양프로그램이 올 하반기 OTT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기획과 연출은 큐레이터 고이그림과 PD 한성근이 맡고 유어매니아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세계를 장악한지 거의 2년이 되었다. 사람들은 고통에 빠질수록 예술을 찾고 안식한다. 이에 유어매니아스튜디오는 세계 각 국의 화가들과 지구의 화가들이 파랑새를 원한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며 아티스트들과 코로나 극복과 환경지킴이를 하고 있는 고이그림 큐레이터에게 러브콜을 보내 온라인으로 소통의 장을 열고 한국의 문화와 또 미술품을 전달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큐레이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의 작품성을 끄집어내는 역할도 하고 있으며 각 단체와 기업들이 작품을 소장하는 일에 동참하면서 다양한 스토리텔링도 만들고 있다. 진술살롱은 예로부터 풍류를 즐기며 예술을 논하던 사람들의 여유를 그리워하면서 만들어진 토크쇼로 이미 선묘, 점묘, 병치혼합기법으로 비구상과 구상나무와 꽃, 그리고 공간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는 이두연, 해양화가 박진용, 김미애, 김과리, 이희주 등 한국적인 요소가 강하게 배인 색감을 자랑하면서 이미 인기작가 대열에 오른 작가와 ‘나, 이대 나온 화가야’를 유행시키며 질주하고 있는 이희옥, 파랑새를 모티브로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김은숙 작 가, 그리고 염색학의 김종순,. 전통동양화의 핵심 박미영, 지도를 회화로 표현하는 조용문,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의 엄혜란 작가 등이 참여하여 미술계에 강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진술살롱은 영상과 미술품을 매치시키는 작업이며, 기업이나 단체의 프로젝트 러브콜을 통해 이미 하반기 경매와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에 있으며, 서울 웹페스트 외 굵직한 아트페어 에 고이그림 큐레이터가 아트디렉터로 참여할 예정이다. 하반기 기획된 프로젝트는 진술살롱 방송 프로그램에도 이번 주 전시회 소식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며, 작가 소개 코너를 통해 좋은 작품들을 방송에 노출할 예정이라고 한상근 PD는 말했다. 진술살롱의 MC인 예능인 홍석천은 미술에 대한 지식이 남다르고, 쉘위댄스로 해외에 얼굴을 알린 김명호 배우는 전시회 도슨트로 활약한 바 있다. 김명호 배우는 현재 건강커피, 해외 한국김치 광고 모델로 제안을 받기도 했으며, 하반기 달콤살콤(가제) 웹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 단계에 있다. 달콤살콤은 해외 판권을 함께 할 작품으로 14개 국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대거 영상에 노출, 품격 높은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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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화, 아나운서 김환,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 사회
배우 김정화아나운서 김환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15일 오후 7시, 부천아트벙커 B39(부천시 삼작로 53)에서 폐막식을 갖는다. 배우 김정화와 아나운서 김환이 사회를 맡는다. 폐막식은 정부가 12일 발표한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시상식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이날 폐막식에는 장·단편 국제 및 국내 경쟁부문 수상작(자) 등을 공개한다. 국제 경쟁 섹션 ‘부천 초이스’ 장편에는 작품‧감독‧심사위원‧관객상을, 단편에는 작품‧심사위원‧관객상을 발표한다. 한국의 장르영화 경쟁 섹션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에는 작품‧감독‧배우‧관객상과 NH농협상(배급지원), CGV상(배급지원),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2편)을 시상한다.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은 작품‧관객상과 함께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5편)을 수여한다. 그리고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 넷팩(NETPAC‧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알린다. 배우 김정화는 2002년 시트콤 - 뉴 논스톱과 (2003) (2004) (2004) (2007) (2019)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에서 주인공 김서형의 극중 전 연인인 ‘최수지’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아나운서 김환은 2007년 S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등 SBS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에 출연해 매끄러운 진행과 탁월한 예능감으로 아나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제25회 BIFAN은 극장 중심의 오프라인 상영은 15일까지, 온라인 상영은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18일까지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 ‘비욘드 리얼리티’는 18일까지 80여 편의 XR 작품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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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2021 제2회 세계문화산업포럼 개최
- 오는 7월 1일 수성구에서 제2회 세계문화산업포럼 WCIF(World Cultural Industry Forum) 열려-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아시아와 서구를 잇는 가교 역할 기대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7월 1일 호텔수성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2021 제2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 World Cultural Industry Forum)’이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2021 제2회 WCIF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 수성구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문화산업포럼 및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주관한다. 1, 2부는 호텔수성에서 3부 에스파 특별공연은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5개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세미나 형식으로 치러지며, WCIF(세계문화산업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한-영 동시통역 서비스로 생중계 된다.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2021 제2회 WCIF는 세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변화를 조망하고 콘텐츠 창작자, 생산자, 유통자들 간 협력관계를 증진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다. 1부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음악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K-POP의 선구자이며 첨단 기술의 활용을 선도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와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서바이버’등을 제작한 MGM의 마크버넷 회장, 할리우드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테디 지 감독이 기조연설을 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Korea Foundation 30주년을 맞아 이근 KF 이사장이 주관하는 KF특별대담이 진행된다. 2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문화콘텐츠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의 대표적 문화기업인 CJ ENM의 특별세션으로 시작되며, 김상엽 CJ ENM콘텐츠R&D센터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조주희 ABC뉴스 서울지국장이 모더레이터로 진행하는 특별대담에는 마이클 파이저 프로듀서, 김상엽 센터장, 이효완 지방시코리아 사장이 함께 패널로 참여한다. 다음으로는 아시아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을 가지고 있는 중국 커다쉰페이의 후위 총재가 기조강연을 한다. 이후 김영삼 한국 전자기술연구원 원장이 모더레이터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와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인도의 니키타 엔히피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해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문화와 기술의 결합으로 재창조되는 엔터테인먼트 세상’을 주제로 온라인 특별공연을 전 세계에 무료로 스트리밍한다. 본 공연에는 최근 ‘블랙맘바’와 ‘넥스트 레블’을 발표한 대표적 신개념 걸그룹 에스파를 초청해 가상과 실제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보인다. 이어서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해외 공로자에게 WCIF 어워드가 수여된다. 작년에는 보아(BoA)가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콘텐츠산업의 국제교류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문화산업포럼에 표창장을 수여한다. 끝으로 송승환 평창올림픽 총감독이 2022년 WCIF에 대한 계획과 함께 전체 대회의 폐막을 선언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가 지향하는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미래도시의 구상이 ‘2021 제2회 세계문화산업 포럼’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며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수성구와 대구를 넘어 세계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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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 ‘문경새재 자연 속 도자기 체험교실’운영
문경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이 오는 6월 26일(토)부터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으로‘문경새재 자연 속 도자기 체험교실’을 32회 운영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지정 및 등록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한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문화재청의 취지에 맞춰 마련된‘문경새재 자연 속 도자기 체험교실’은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보유자 김정옥), 문경새재(명승 제32호), 문경 조령 관문(국가사적 제147호)을 활용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문경새재 자연 속 도자기 체험교실은 청년 사기장들이 문경오픈세트장 내 한옥에서 운영하는‘물레 체험교실’(매주 토요일, 일요일 총 12회 운영)과 문경새재 교귀정(交龜亭)에서 어르신들이 운영하는‘도자기 접시에 그림그리기 교실’(매주 토요일 총 20회 운영)로 나누어 운영된다. 도자기 접시는 영남요의 김지훈 이수자가 만들고 소성 후 택배로 전달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백산헤리티지연구소 김남희 소장은 연간 500만 명 정도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문경새재에 청년 사기장과 어르신들이 뭉쳐 조선백자의 멋과 정취를 소개하는 체험공간을 마련하였으며, 문경의 대표 문화유산의 활용 가치를 더욱 확장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 생생문화재사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일정은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 홈페이지(www.baeksan-imjungok.com)에서 를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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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이육사詩문학상 이산하 시인 수상
제18회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악의 평범성』의 이산하 시인이 선정되었다. 경북 영일에서 태어난 이산하 시인은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 1982년 ‘시운동’에 「존재의 놀이」로 등단했으며, 시집『악의 평범성』을 비롯해 『한라산』, 『천둥 같은 그리움으로』와 소설집 『양철북』등을 출간하였다.이육사詩문학상 본심 심사는 김해자 시인, 박철 시인, 박형준 시인, 이동순 시인, 남송우 평론가가 맡았으며, 심사위원들은 "이산하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우리 시대의 역사와 현실을 비판적 시각에서 시적으로 형상화하고 이미지화하는 시각이 이육사 선생의 시 정신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상금은 2천만원이며, 시상식은 7월 31일(토) 오후 2시 이육사문학축전이 열리는 안동 이육사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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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전 아나운서, 바이오 코스메틱 ‘셀로니아’ 모델 발탁
이혜성 전 아나운서서울대학교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셀로니아’의 첫 공식 뮤즈로 전격 발탁됐다. 이혜성은 올 5월 KBS 아나운서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처음으로 광고 모델을 맡게 됐다. 셀리노에 따르면 이혜성은 준비된 화장품 모델이었다. 짙은 화장이 필요 없는 순백 미모의 소유자로, 깨끗하면서도 맑고 굴욕 없는 피부로 눈도장을 찍어왔다. 최근 시작한 유튜브 채널에서도 잡티 하나 없는 완벽한 민낯을 자랑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셀로니아 화장품 마케팅 담당자는 “본인의 삶에서 무던한 노력으로 뜻한 바를 성취해 나가면서 매일의 일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꿔가는 모습을 보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뷰티 아이콘이라는 생각에 이혜성을 브랜드 모델로 결정했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이어 “어느 세대보다 안티 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MZ 세대 소비자들에게 MZ 세대 당사자이기도 한 모델을 통해서 제3세대 바이오 코스메틱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셀로니아는 올해 창립 20년이 된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 메디포스트 계열사 브랜드다.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및 바이오 기술 기반 최신 특허 성분을 핵심 원료로 하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셀리노 개요 셀로니아는 모회사인 글로벌 줄기세포 바이오 기업 메디포스트 계열 브랜드 업체로, 메디포스트의 20년 연구 노하우가 집약된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피부 줄기세포 활성화 성분을 핵심으로 피부 세포부터 근본적으로 케어를 하는 안티에이징 바이오 코스메틱 업체다. 웹사이트: http://www.celon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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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 업무협약 체결
문경시는 6월 1일 전국 7개의 시·군(문경시, 논산시, 상주시, 전주시, 완주군, 장수군, 진안군)과 함께 후백제 지방정부협의회 구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후백제문화권 관련 지자체의 동반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후백제문화권 관련 문화유산의 보존·정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후백제는 반세기의 짧은 역사 속에서도 강대한 군사력과 화려한 문화를 자랑했지만 사람들에게는 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왕조교체기 정도로만 인식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도 백제․신라․가야문화에 대해서는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비해 후백제문화권 복원에 대한 역사적 인식과 관심은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지난 2019년 8월 20일 전주시에서의 첫 회의를 시작으로 몇 차례의 회의를 통해 각 지자체는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과 업무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고, 협약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수립했다. 문경시는 견훤의 출생지인 가은읍 지역 등 현재 관내 견훤대왕 유적지를 역사적, 장소적 근거를 기반으로 정비하여 문경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후백제 지방정부협의회 업무협약 체결로 각 지자체의 후백제문화권 관련 사업을 함께 공유하며, 향후 새로운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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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 스트링 콰르텟, 관객을 위로하는 하우스콘서트 펼쳐
왼쪽부터 바이올린 이혜영, 첼로 강은실, 바이올린 구은미, 비올라 김형희혜은 스트링 콰르텟 ‘Emotional Travel’ 하우스콘서트 포스터혜은 스트링 콰르텟 리더 이혜영혜은 스트링 콰르텟(대표 이혜영)이 5월 29일 역삼동 앙상블리안 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혜영·구은미, 비올리스트 김형희, 첼리스트 강은실로 구성된 혜은 스트링 콰르텟은 “사랑으로 베푸는 혜택”이라는 뜻으로,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보급을 위한 후원 음악회와 연주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Emotional Travel’이라는 주제로 음악으로 떠나는 감성 여행이라는 테마로 꾸려진다. 나라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혜은 스트링 콰르텟이 직접 연주하며 해설을 곁들인다. 쉼표, 낭만, 추억, 정열 그리고 희망이라는 다섯 가지 감성 여행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침체한 현대인에게 활기를 북돋아 줄 연주곡들이 구성돼 있다. 첫 연주에서는 자연에 있는 듯한 물레방아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Eilenberg Richard)의 ‘숲속의 물레방아(Die Muhle im Schwarzwald)’를 연주하며 도시 속 관객들에게 마치 자연에서 연주를 듣는 듯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혜은 스트링 콰르텟은 음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 전반에 걸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내 연주를 비롯해 충북문화관, 남양주 라운지 B 문화공간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김포 지역 공식적인 버스커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0년 김포아트홀 창단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혜은 스트링 콰르텟은 이번 앙상블리안 하우스콘서트를 위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주관하는 앙상블리안 심은별 대표는 “그 어떤 팀보다 열정이 많고, 따뜻한 에너지를 지닌 팀이다. 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혜은 스트링 콰르텟에서 리더를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이혜영은 “혜은 스트링 콰르텟은 다양한 사람들과 늘 가까이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며 무엇보다 음악을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팀으로 꾸준히 연주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현 충북대 강사이자 교수합창단 지휘자인 소프라노 박미경이 특별히 함께한다. 혜은 스트링 콰르텟의 Emotional Travel의 티켓은 전 좌석 1만원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N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앙상블리안 개요 앙상블리안은 2019년에 창립된 사람·예술·음악을 모토로 좋은 음악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음악 문화 기업이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사무실이 있으며 예술 세미나·강의·포럼을 기획하고, 회사가 보유한 하우스콘서트홀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주 시리즈로 예술가와 함께한다. 문화N티켓 홈페이지: https://www.culture.go.kr/ticket/main웹사이트: http://www.ensembl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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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청 국립고궁박물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전통문화 미디어 설치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동편 입국장(엔틀러)에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설치하고, 3월 29일부터 한국에 들어오는공항이용객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하였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은 우리 국민과 해외 입국자 모두 한국을 처음 만나는 공간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러한 장소적인 특성을 살려 우리의 문화재와 정보통신(IT)기술력을 접목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설치해 이용객이 국내로 들어오는 첫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한 아름답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전통문화 미디어 설치는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2020.1.31.)해 협업한 것으로, 국립고궁박물관은이번 사업을 총괄하며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콘텐츠 제작과 시설물 설치를 진행하였다. 이번 설치로 인천국제공항 총 4개의 입국장 중 한 곳이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입국장에도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함께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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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시인 나태주 ‘시로 물든 아름다운 삶’ 강연 성황리 종료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전경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4월 24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인 나태주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운영했다. 강연자 나태주 시인은 시 ‘풀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제43대 한국시인협회 회장이다. 강연은 ‘시로 물든 아름다운 삶’이란 주제로, 시와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시인은 “시는 감정을 다루기 때문에 쓰기 어렵지만, 세상 모든 것이 시의 영감”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살아내는 삶과 용서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열린 시선과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전하는 위로의 말, 우울함을 떨치는 방법과 삶의 지혜 등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의 말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전달했으며 시인의 대표 시 ‘선물’을 낭독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강연을 들은 시민들은 ‘시와 삶의 철학을 나누어 주어서 감사하다’, ‘힘든 시기 위로가 되는 강의였다’고 유튜브 실시간 댓글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 강연은 한 달간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립도서관 개요 화성시립도서관은 ‘자꾸만 찾아가고 싶은 도서관’이라는 공간과 독서로 시작된 지적이고 유쾌한 사업들로 시민과 소통한다.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은 2021년 현재 병점도서관·태안도서관·삼괴도서관·봉담도서관·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송산도서관·정남도서관·진안도서관·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동탄목동이음터도서관·송린이음터도서관·왕배푸른숲도서관·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14개관이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화성시문화재단도서관웹사이트: http://www.hscityli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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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김기갑 경무과장, 등단 2년만에 시집 '가끔은 별을 바라본다' 출간
안동경찰서 김기갑 경무과장김기갑 안동경찰서 경무과장의 시집 현직 경찰 간부가 등단 2년만에 시집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안동경찰서 경무과장으로 근무하는 김기갑(47) 경정이 주인공 이다.김 과장은 최근 시집 '가끔은 별을 바라본다'를 출판했다.김기갑 시인은 안동 출신으로 경찰대학을 졸업했으며 2019년 대한문학세계에 '위로'라는 시와 같은 해 지필문학에 '코이'라는 수필로 등단했다.24세의 젊은 나이에 경찰에 투신한 김 과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나름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어느덧 정년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시 한 편, 한 편에 삶의 강렬한 순간들을 포착해 담아 내려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독자들이 시를 음미하면서 조금이나마 공감하고 나아가 마음의 여유와 위로까지 얻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면서 "은퇴 후에는 지금처럼 자연과 삶을 노래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제2의 삶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보잘 것 없는 이 시집으로 세상에 사랑을 전하고, 보다 아름다운 지구를 만드는 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오홍진 문학평론가는 김기갑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인 '가끔은 별을 바라본다'에 대해 "아주 소중한 역사철학적인 성찰의 결과며 그의 사유가 서정적인 아름다움으로 꽃 피어난 시집이라고 할 수가 있다"고 평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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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년 제4회 성주맞이 큰굿 열려..
성주풀이 단체사진범 바위지난 4월14일 성주문화의 성지인 안동시 이천동 범 바위에서 단기 4354년 3월 삼짇날을 맞아 안동제비원성주풀이보존회(회장 송옥순)은 제4회 성주 맞이 큰 굿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날 이천동 범 바위에서 개최한 성주맞이 큰 굿 행사는 성주의 본향임을 알리고 안동이 간직한 민속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나타내고 성주 맞이 큰굿은 성주님이 이 땅에 탄강하신 날을 택하여 우리나라 국태민안 안가태평(安家太平) 태평성대를 기원하고 코로나 퇴치와 경제 살리는 성주굿을 올렸다. 성주신은 집을 지키는 수호신이며. 성주굿을 할 때는 서사무가 중에 “성주의 본이 어디 멘고, 경상도 안동 땅 제비원이 본일러라. 제비원에 솔씨 받아”라고 노래한다. “우리 민족의 건국시조인 단군이 바로 나라 굿을 수행한 국무(國巫)로서 큰무당이자 제사장이였다 이러한 전통은 수천 년 동안 지속했다”라는 전례도 있다 미래로 갈수록 인류문화유산이 소중한 가치로 부각되는데 그 많은 전통문화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가 바로 성주굿문화이다. 성주신은 집을 지키는 수호신이며. 성주굿을 할 때 부르는 성주풀이 서사무가 중에 “성주의 본이 어디멘고, 경상도 안동 땅 제비원이 본일러라. 제비원에 솔씨 받아”라고 노래한다. “안동제비원은 성주신앙의 성지로서 민족종교의 메카이다. 송옥순 회장은 사라져가는 성주신앙을 종교가 아닌 전통문화로 평가받아 불교의 성지는 인도이고, 예수의 성지는 예루살렘이며, 우리 민족종교의 성지는 성주의 본향인 안동제비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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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길박물관 특별기획전 ‘나의 고향, 문경의 문화재’개막
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천도진) 옛길박물관에서는 2021년 특별기획전 『나의 고향, 문경의 문화재』를 오는 3월 31일(수)에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옛길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인『사근도형지안沙斤道形止案』과 『문경옥소고聞慶玉所稿』의 문화재 지정을 기념하는 대국민 공개의 일환이다. 『사근도형지안』은 현전하는 조선시대 역 관련 형지안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에 소장된 형지안이다. 현전하는 형지안은 불과 4책으로 『김천도형지안』(1738년), 『송라도형지안』(1765년), 『자여도형지안』(1804년), 『사근도형지안』(1747년)뿐이다. 김천도, 송라도, 자여도 형지안은 모두 일본에 있다. 『사근도형지안』은 옛길박물관에서 발굴한 국내 유일의 역인 장부이며, 역리驛吏 ․ 역노비驛奴婢 뿐만 아니라 솔거인率居人과 보인保人의 사항까지 상세하게 기재하고 있어 당시 역의 인구와 신분구조, 역 운영 상황 등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32호로 지정되었다. 『문경옥소고』는 옥소 권섭(1671~1759) 선생의 필사본 문집이다. 그는 한양의 유목한 명문 사대부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관직에 관심을 두지 않고, 문예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중년 이후 문경 화지동(현재 문경시 문경읍 당포리)에 거주하면서, 보고 들은 바를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그것이 『옥소고』이다. 『옥소고』는 문경본과 제천본 두 가지가 전해진다. 제천본은 필사본 2종과 석인본 1종 46책이 이미 2015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64호로 지정되었고, 문경본은 문경읍 당포리 안동권씨 시중공파 화천군 연잠공 종중이 옛길박물관에 기탁한 17책(△시詩 4책 △문文 2책 △문답問答 1책 △유행록遊行錄 2책 △잡저雜著 1책 △잡의雜儀 1책 △사고私稿 1책 △사집私集 2책 △추명지推命紙 1책 △붕유창수朋遊唱酬 2책)이다. 문학ㆍ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방대한 자료를 수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필사 원본으로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평가를 받아 지난 2020년 12월 『문경옥소고』라는 명칭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54호로 지정되었다. 이외에도 2004년과 2006년에 발굴된 문경평산신씨묘출토복식(중요민속문화재 제254호)ㆍ 문경최진일가묘출토복식(중요민속문화재 제259호)도 약 10년만에 관람객 앞에 선을 보이고, 문경새재아리랑 및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 수도 오랜만에 전시된다. 앞으로도 옛길박물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전시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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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시민들에게 일상이 되다.
지난해 10월 23일 금오산 자락에 개관한 구미성리학역사관(시장 장세용)은 12월에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으며, 시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 새로운 힐링장소이자, 교육공간, 여가생활의 일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해 10월 6,725명(8일간, 일평균 840)을 정점으로 코로나19로 휴관한 12월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2월 말 기준 일평균 300명의 꾸준한 방문객이 찾고 있다.특히, 지난 설 연휴에는 3,900명이 방문하여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대체 방문지로 위안이 되기도 하였다. 아울러, 지속적인 관심 증대를 위해 기존 전시물에만 의존하지 않고 목공예 체험, 제기차기, 윷놀이, 전통놀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나무에 장식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볼거리 증가 한편, 지난 3월 4일부터는 ‘금오서원, 나라의 보물이 되다’라는 주제로 금오서원의 ‘정학당(正學堂)’, ‘상현묘(尙賢廟)’가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한 첫 번째 기획전을 6월 말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기획전시관에서는 연2회 주기적인 기획전 개최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 다채로운 학술 및 교육기관으로 역할 보다 수준 높은 성리학역사관 운영을 위하여 지난 3월 4일,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와 ‘학술교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공동 학술조사ㆍ연구 및 성과 공유 △학술대회 공동 개최 △구미성리학역사관 전시ㆍ교육ㆍ문화행사 등 사업 협력 △학술자료ㆍ간행물 발간 등 학술정보 및 학술인력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밖에, 작년 11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문강독, 서예, 성리학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성리학아카데미는 성리학에 정통한 유수 대학 강사진을 초청하여 매주 새로운 주제로 성리학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를 펼치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도 수강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이제 시작이다. 구미시민들의 교양 증진, 여가 생활의 메카, 나아가 대한민국 성리학의 중추적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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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문화재단 3.1절 기념 항일음악회 ‘은평, 희망을 외치다’개최
은평문화재단은 3.1절 기념 항일음악회 ‘은평, 희망을 외치다’를 오는 27일(토) 오후 3시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큰 위기와 역경 속에서 하나가 되어 이겨내었던 역사 속 지혜를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극복하기를 꿈꾸며 기획되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원지혜, 소리꾼 안소은 콰르텟 코아모러스로 구성된 출연진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과거·현재·미래로 테마를 나누어 진행한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존재했던 어려움을 극복하는 노래를 통해 ‘희망’ 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러 목소리가 하나로 합쳐져 큰 울림을 선사하듯, 한마음 한뜻으로 힘든 시기를 거뜬히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은평문화재단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하나되어 역경을 이겨낸 선열들의 지혜를 기억하고,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공연은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www.e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02-351-3339로 문의하면 된다. ※ 공연정보 ※ ○ 공 연 명 : 3.1절 기념 항일음악회 - 은평, 희망을 외치다○ 일 시 : 2021.02.27.(토) 15시○ 장 소 : 은평문화재단 네이버TV, 은평문화재단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