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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내외, 어린이 350여명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청 격려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5월 5일 오전 어린이 3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코끼리열차 탑승체험과 게임을 같이 하고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5월 5일, 청와대로 소풍가자!”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하면서 어린이들이 더 큰 대한민국에서 세계의 주인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데 필요한 큰 꿈을 가지도록 격려했다.
김윤옥 여사도 늘 긍정적인 생각과 친구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로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5일 행사는 어린이날에 아이들이 대통령과 함께 가장 가고 싶은 곳이 놀이공원과 청와대라는 점을 감안하여 청와대 녹지원에서 아이들이 놀이공원 분위기를 즐기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볼거리를 마련했다.
대통령 내외분은 코끼리 열차를 아이들과 함께 탑승한 후, 각자가 희망하는 것들을 간절히 원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면 꿈을 꼭 이룰 수 있다고 아이들을 격려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과 개그맨 김신영이 공동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국방부 군악대와 의장대 연주, 도자기 만들기 체험,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였으며, 특별히 준비된 어린이용 뷔페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이날 초청행사에는 아동양육시설·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다문화·한부모 가정 어린이, 장애아동 등을 비롯하여 격오지 근무 중인 군인 자녀, 순직 경찰관 자녀, 서북5도 등 도서벽지어린이 등 약 3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이중에는, 몽골에서 태어나 어머니가 재혼을 하면서 한국에 온 후 현재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어린이(11세)와, 3살 때 입양 후 파양되었다가 재위탁 가정에서 파양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는 어린이(13세)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어린이들이 초청되었다.
이 밖에도 폭력사건 조사와 교통지도 과정 등에서 순직한 경찰관 자녀들과 한부모 보호시설에 입소중인 아동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함께 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경찰 에스코트를 받으며 정문으로 청와대에 입장하는 등 국빈대우를 받았고, 행사 말미에는 동행한 가족 및 보호자와 함께 청와대 경내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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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급락
4.27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충격적인 성적표를 얻은데 이어 이명박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역시 급락했다. ‘잘못함’에 대한 평가가 지난달보다 10.6% 포인트 급등하고 ‘잘했다’는 평가는 12.2% 포인트나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28일 실시한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설문에서 응답자 59.9%가 ‘잘못함’(‘대체로 잘못함’ 27.9%, ‘매우 잘못함’ 7.1%) 의견을 보였다. ‘잘함’ 응답은 31.9%(‘대체로 잘함’ 22.4%, ‘매우 잘함’ 9.5%)였다. ‘잘 모름은 8.1%였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한 달여 전인 지난달 15일 모노리서치의 같은 조사(‘잘못함’ 49.3%, ‘잘함’ 44.1%)와 비교할 때, ‘잘못함’ 응답은 10.6% 포인트 증가하고, ‘잘함’은 12.2%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는 지난달 오랜만에 국정운영 지지율 반등세를 보인 것에서 불과 한달만에 다시 다소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다.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세가 급반등 한 것은 무엇보다 4.27재보궐선거 주요 전략 격전지에서 여당이 패배한데 따른 여파로 분석된다. 또한 올해 들어 동남권 신공항 사업, 과학벨트 이전 문제 등 주요 국책 공약사업이 잇따라 재검토됨에 따라 지지층의 이탈이 상당히 진행된 결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잘못함’에 40대(68.8%), ‘잘함’에 60대 이상(43.2%)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지지도별로는 민주당 지지 응답자 89.3%가 ‘잘못함’, 한나라당 지지 응답자 63.7%가 ‘잘함’ 응답률을 보여 큰 차이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잘못함’에 대한 응답은 전라권(81.5%)과 충청권(74.3%)에서, ‘잘함’에 대한 응답은 서울권(39.3%)과 경북권(38.9%)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권은 ‘잘못함’에 대한 응답도 54.9%에 달하는 등 지난달보다 큰 폭으로 부정 평가가 늘었다. 경남권 역시 61.9%의 ‘잘못함’ 응답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지지응답률이 높았던 일부 지역에서 또한 지지도 이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사한 정당지지율은 한나라당이 40.1(지난달 44.3%, 4.2p↓)의 지지율 하락과 함께 수위를 유지했다. 이어 민주당이 지난달에 비해 7.1%p 상승한 25.7%(지난달 18.6%)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자유선진당 4.8%(2.0%, 2.8p↑), 국민참여당 3.5%(1.4%, 2.1%p↑), 민주노동당 3.3%(5.2%, 1.9p↓), 진보신당 0.8%(1.6%, 0.8p↓), 창조한국당 0.5(0.8%, 0.3%p↓), 미래희망연대 0.4%(1.6%, 1.2p↓) 등의 순이었다. 무당층은 20.9%(24.6%, 3.7%p↓)였다.
권역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율은 서울권(52.0%)과 경남권(51.7%)에서, 민주당은 충청권(42.9%)과 전라권(37.4%)에서 높은 응답률이 나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38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4%p이다.
모노리서치 소개:
모노리서치는 국내최대 8,000회선의 대용량 ARS 발송시스템과 국내유일! 가장 신뢰성 있는 전국 인명전화번호부를 이용하여 개발된 실시간 ARS 전화설문조사 기관으로, 누구나 손쉽게 설문작성에서부터 설문발송, 통계분석까지 할 수 있는 ARS 여론조사 원스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치/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온라인상이나 기사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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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장애인고용 우수기업 격려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제 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0일 오전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아름다운사람들(주)’(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소재)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이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상시 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장애인 근로자 중 50%이상을 중증장애인으로 고용하는 기업으로, 오늘 방문한 ‘아름다운사람들(주)’은 ‘98년 설립된 신사복 제조업체로 2010년에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선정 되었다. 전체근로자 183명중 44%인 80명이 장애인이고, 여성장애인이 33명이며 연매출이 70억원을 상회한다.
이 대통령은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격려했다.
또한 장애인고용 우수기업대표, 장애인근로자들과 장애인 고용 확대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참석한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및 근로자는 캐논코리아비지니스솔루션(전체근로자 1,080명 중 장애인 69명), (주)제모피아쥬얼리(전체근로자 276명중 장애인 39명), (주)다성(전체근로자 155명중 장애인 44명), (주)포스위드(전체근로자 303명중 장애인 164명) 등이다. 아울러 장애인고용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 핸인핸(전체 근로자227명중 장애인 88명)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근로자로서의 자신감과 품질로 경쟁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표시하면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기업이 채용하고 싶은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에 우선적으로 투자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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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립 4.19 민주묘지 참배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51주년을 맞는 4.19 혁명을 기념해 서울 수유리 국립 4.19 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참배 했다.
이 대통령은 참배를 마친 뒤 4.19 관련 단체인 4.19 민주 혁명회와 4.19 혁명 희생자 유족회, 4.19 혁명 공로자회, 사단법인 사월회 관계자들과 조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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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제15회 국무회의 열려
제15회 국무회의에서는 ‘상법일부개정법률 공포안’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정성태 법제처장은 법률 공포안을 제안하며 ‘준법지원인제도’ 도입과 관련해 “1년 간의 법 시행유예기간 동안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반대 의견을 충분히 듣고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법의 취지를 살리면서 기업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통령령을 마련하여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상법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창의적 기업경영을 확대하면서도 경영투명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께서는 법률안 중 ‘준법지원인 제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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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경영을 강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긍정적 평가도 있지만 기업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다른 조항들도 보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행령으로 보완하는 것이 좋겠다.
시행령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유사한 제도들과 중복규제 소지가 없고 중소기업에 불필요한 부담이 없도록 해야 한다.
기업의 윤리경영과 투명경영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필요하고 또 국제적인 요구이다.
공청회 등을 통해 기업과 학계 등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고, 국회에서 의결된 법인만큼 국회와도 충분한 협의를 하기 바란다.
또한 준법지원인의 법적책임에 대해서도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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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 공식 방한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수교 50주년 ‘한-호 우정의 해 2011’을 맞아 4월 23일~25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 금번 방한은 길라드 총리의 2010년 9월 취임후 첫 양자차원 공식 방문 (2010년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으로 길라드 총리는 4월20-27일간 한·중·일 동북아 3개국 순방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4월 25일 길라드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안보, 경제·통상, 자원·에너지, 문화 및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G20, EAS, APEC 등 국제무대에서의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길라드 총리는 방한기간 중 한국전쟁 가평전투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판문점을 시찰하는 한편,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또한, 길라드 총리는 우리 경제계 인사들과 만찬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 및 투자증진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금번 길라드 총리 방한은 2009년 3월 이명박 대통령의 호주 방문에 이은 2년여만의 양자 공식 방문으로서 양국간 우호관계 및 실질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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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LG화학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공장 준공식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6일(수) 오전 충북 오창 과학산업단지에서 열린 「LG화학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무 LG회장 등 LG그룹 관계자, 스티븐 거스키 GM 수석부회장 등 관련업계 대표,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지역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에 준공한 LG화학 오창공장은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로는 세계최대규모(연간 10만대, GM볼트 기준)의 생산능력을 보유, 2015년 580만대로 예상되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시장을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그동안 새로운 60년의 국가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하고 매년 GDP의 2%를 녹색부문에 투입, 이를 통해 녹색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해 왔으며, 이번에 그 대표적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그린카산업 발전전략에 따라 2015년 전기자동차 생산 140만대, 수출 100만대 목표가 차질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하고,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도 2015년까지 총 1.4조원의 민관합동 R&D 투자를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의 40% 이상(세계1위)을 차지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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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역발전위원장 위촉장 수여
이명박 대통령은 4일 홍철 지역발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토 균형발전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다음은 대통령 말씀 요지,“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발전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주기 바란다. 이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지금은 시기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경험을 소유한 분이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내주길 기대한다.특히 ‘5+2계획’ 중 지역별 선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기 바란다. 전체적인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면밀하게 챙겨라. 이미 시작된 것은 철저하게 점검하고 내년 예산에 관련 사업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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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좋은 학교를 만드는 선생님’초청 오찬
이명박 대통령은 1일(금) 1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교육과정 우수학교 100개교, 학교문화 선도학교 50개교 학교장과 교육 관계자 등을 청와대에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150여명의 학교장,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단(인천·강원·경남·제주 교육감),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 한국중등교육협의회 회장, 한국교총 회장, 교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좋은 학교에서 자란 학생들이 결국 대한민국의 미래를밝게 한다고 언급하면서, 교육과정의 모범 운영과 건전한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교육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학교들의 생생한 학교 현장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사례 발표 등이 소개했으며, 경기도 능동중학교는 임대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열악한 지역의 학교로서, 교과교실제를 활용한 수준별 수업과 화성시와의 협력을 통한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변모한 과정을 소개했다. 제주도 위민중학교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학교문화의 긍정적 변화와 사제가 함께하는 축제같은 졸업식을 소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들어 우리 학교현장에 긍정적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창의·인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하고 좋은 학교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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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출범식 개최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제3기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출범식 및 연수회」에 참석하여 국민과 희망과 행복을 소통하고 있는 주부모니터단을 격려했다.
제2기 주부모니터단은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생활공감정책을 정착시키며, 봉사활동과 미담사례 전파 등으로 우리사회에 희망과 긍정을 확산시키는데 좋은 성과를 보임에 따라, 제3기 주부모니터단을 기초 행정단위인 읍·면·동 주부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일만 여명(10,036명)으로 구성했다. 2008년 8.15 경축사에서 “개인의 행복을 국가경영의 중심에 두고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을 대폭 발굴·실행”하겠다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따라, 제1기 3,041명, 제2기 10,258명에 이어 금년에도 10,036명으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주부모니터단(10,036명)은 아이디어가 많고 국정에 참여하려는 의욕이 충만한 20 ~ 50대 주부들로서, 각 지역별로 고르게 위촉되었다. 이들 주부모니터단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껴온 불편사항에 대한 아이디어 및 민원사항들을 온라인(happylife)을 통해 정부에 제안하고, 정부에서는 소관부처별로 이를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주부모니터단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총 2만4천여건이며, 이중 257건이 주요 관리대상 정책으로 채택되어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
오늘 행사는 전국 주부모니터단 10,036명중 금년도에 신규로 위촉된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공감정책 강연과 영상물 상영, 체험 및 참여동기 사례발표, 위촉장 수여, 대통령 축하말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모니터단의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2년간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전국 주부모니터단은 여성특유의 눈썰미와 섬세함으로 평소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여성, 교육, 교통, 문화, 복지, 고용, 안전, 세금제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부에 제안하고, 현장모니터링 활동을 통하여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슈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주부모니터단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다문화·새터민가정의 1:1 멘토링, MIU(제복이 존경받는 사회) 운동, 알뜰바자회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등의 나눔·봉사 활동과 공정사회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생활공감홈페이지(www.happylife.go.kr)를 확충하여 주부모니터단의 제안 및 토론방 등 자유로운 활동여건을 제공하고, 정책제안 및 모니터링 실적 마일리지제 운영, 최소한의 활동실비 보상, 정기적(연2회) 워크숍 등을 통해 활동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제2기 주부모니터단의 우수 활동 사례와 ‘나눔과 봉사’ 등에 대한 발표 사례집(함께만든 따뜻한 이야기)을 통해, 지난해 성과를 짚어보고 3기 주부모니터단의 참여동기 및 각오 등에 대해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오늘 출범한 주부모니터단을 쌍방향 국정소통의 파트너로서 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제안된 사안에 대하여는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점검회의 및 현장점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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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공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런칭
청와대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서비스되는 청와대 첫 공식 애플리케이션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대통령과 청와대 관련 소식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또한 실생활에서의 편의도 함께 고려됐다.
청와대 최신 뉴스와 온라인 브리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청와대’ 키워드 검색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통령 행사나 청와대 사진, ‘대통령이 떴다’ 등 멀티미디어 자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청와대 어린이신문 ‘푸른누리’도 구독할 수 있다.
특히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청와대가 운영하는 SNS와 연동해 열린 정보를 손쉽게 공유하도록 설계됐다. 네티즌 질문이나 제안에 대한 청와대 답변을 모은 ‘소통마당’ 코너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 청와대 관람정보와 사랑채 안내, 그리고 주변 맛집 정보를 제공해 실제 청와대를 비롯한 인근지역 관광에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청와대는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소식 알림 기능’등을 추가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아이폰용은 앱스토어, 안드로이드용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각 통신사별 마켓(T 스토어, Olleh 마켓, OZ 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청와대 공식 애플리케이션은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설계됐으며 청와대 소식을 국민에게 직접 전하고, 쉽게 공유함으로써 청와대와 국민의 거리를 더욱 좁혀나가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메뉴 소개]
- 뉴스: 청와대 최신 뉴스/브리핑 및 포털 사이트를 통한 '청와대' 키워드 검색 제공
- 영상/사진: 청와대 사진자료 및 '대통령이 떴다' 영상 서비스
- 소셜미디어: 청와대 블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연결 및 홈페이지 소통마당(자유게시판 답변) 제공
- 푸른누리: 청와대 어린이신문 '푸른누리'의 최신 기사및 기자단 알림마당
- 관람: 청와대 관람 정보 및 청와대사랑채 안내, 주변 맛집 정보
[다운로드 주소]
애플 앱스토어
- http://itunes.apple.com/kr/app/id421863681?mt=8
안드로이드 마켓
- http://market.android.com/details?id=com.bluehouse.dbkmobileapp&feature=search_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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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대책 점검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 대책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 대책보고를 받으며 관련조치 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이라며 관계자들과 정부의 철저한 감독 기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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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청와대 초청 오찬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화)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진수희 복지부 장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26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오찬은 일선 복지현장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있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년에 복지전달체계 효율화를 위해 구축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운영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희생과 봉사의 자세로 헌신해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복지수혜자에 대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사회복지공무원 인력증원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은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운영 1년을 맞아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에 공헌한 보건복지부 손건익 실장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하는 등 유공자 5명에 대해 직접 표창을 수여하했다.
지난해 1월 4일 출범한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은 부정·중복수급을 막아 연간 3,287억원 재정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사례관리건수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노래하는 좋은 사람들”이 초청되어 분위기를 즐겁게 했으며, 이 모임은 난치병 아동의 수술비 지원을 위한 거리공연 모금 등을 하는 노래봉사 활동 모임이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중요한 것은 마음이므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의지할 곳 없는 소외계층의 또 다른 가족이라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서 국민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희망을 주는 나라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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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우리농촌돕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청와대 내 직원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1.24(월)부터 1.25(화)까지 양일간 개설된다고 밝혔다.
최근 구제역으로 농축산물 판로가 막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직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될 전망이라고 했으며,
금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축산류, 과일류, 양곡류, 전통기름 등 농산물 선물세트 38종이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농축산품 전시 및 시식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동 행사를 통해 청와대 직원들이 농심을 보다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국민들도 우리농촌과 농산품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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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관련 대통령 담화
국민여러분 우리 자랑스러운 청해부대가 드디어 해냈습니다.
우리 군이 방금 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우리 선원 8명을 포함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해 냈음을 보고를 드립니다.
저는 어제 오후 5시 12분 국방부 장관에게 인질구출작전을 명령 했습니다.
우리 군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해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치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아울러 이 작전을 위해 협력해 준 우방국가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들에게 소식을 먼저 전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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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17일(월) 오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1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방송통신을 통해 사회 통합과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해 온 방송통신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방송통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 李 대통령은 2011년도 스마트 시대에 젊은이들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방송통신에 깊은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신 李 대통령께 감사를 표하고, 방송통신 선진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늘 신년인사회에서는 방송통신 단체, 산업계, 언론계 등 각계 대표 700여명이 참석하여 방송통신을 통한 국가발전 의지를 확고히 하는 상호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 개최되었다. 김인규 한국방송협회 회장은 고품격 콘텐츠 제작,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시청자 복지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만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은 우리나라가 스마트 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인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고, 또한, 최지성 한국전파진흥협회 회장은 한정된 전파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방송통신 기술발전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이석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회장은 건배사에서 방송통신을 통해 국민들에게 편리함과 혜택을 드리고 국민들로부터 더욱 더 많은 사랑을 받자는 각오를 다졌으며,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정부·업계와 함께 글로벌 미디어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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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성계 신년인사회 참석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14일(금) 오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하 여정연, 원장 김태현) 주관으로 동 연구원에서 개최된 ‘2011년 여성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대한민국의 미래, 여성의 힘으로!」를 주제로 여성과 사회전체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고, post G20 시대에 여성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의 국제적 역할 증진을 위한 각계 지도자들의 교류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김태현 원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여성지도자들이 앞장서 우리사회가 나눔과 배려로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년제언으로는 G20세대를 대표하여 이음소시어스 박희은 대표와 ‘나눔과 비전’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곽지혜 양이 각각 청년 창업과 국외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신년인사회에서는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 최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여성단체장, 여성경제인 등 사회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李 대통령 내외는 취임 이후 동 행사에 지속 참가하여 여성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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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G20 후속 합동보고회의 참석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위원장 : 사공일),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 곽승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 강만수),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 이배용),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부의장 : 안병만), 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 양수길) 합동으로 G20 후속 합동보고회의를 개최하였다. ‘G20 성공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묻는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합동보고회의에서는 서울 G20정상회의를 되돌아보고, 글로벌 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의 품격을 높이고 지구촌 공동번영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과 실천과제를 논의하였다.2010년 11월 11~12일 양일간 개최된 서울G20정상회의는 각국 정상급 인사 33명을 포함하여 총 4,60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하였으며, 환율정책에 대한 공조방향과 글로벌 금융규제 및 금융안전망 구축에 합의하는 등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고, 국제통화기금(IMF)를 비롯한 국제금융기구 지배구조 개혁에 합의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개도국 개발의제를 주요 아젠다로 제기하고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비즈니스 서밋 개최 등 코리아 이니셔티브 제시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였다.미래기획위원회는 ‘G20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전략’ 제하 보고자료를 통해 ‘적극적인 개방정책’과 ‘치밀하고 현실적인 대북 통일정책’을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세계화와 지식·경제의 파고를 넘어야 하며, 이를 위해 FTA 체결, 다문화 사회와 같은 적극적 개방정책과 함께 ‘북한의 도발 걱정 없는 안전한 경제·사회 환경을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 현 세대의 첫 번째 임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따뜻한 시장 경제’를 강조하고 중산·서민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사교육비 줄이기, 보육비 지원 확대, 사회 안전망 강화’ 필요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미래 일자리 창출을 수반할 수 있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미디어 컨텐츠 산업, 금융·의료 서비스 등’을 핵심 분야로 제안하면서 장기적 차원의 집중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G20 정상회의 개최성과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지도층을 중심으로 솔선수범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금번 합동보고회의에서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수출규모(‘10년 예상), GDP 15위(’09년 기준)의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로 발돋움 하였으며, 글로벌 FTA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G20을 계기로 국가이미지가 상승하였으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자본 부족,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기회 보장 미흡,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경제활동인구 감소, 상대적으로 낮은 생산성과 세계 최장 수준의 근로시간, 경제적 위상에 걸맞는 개방성과 국제적인 기여가 부족하다는 점 등을 평가했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이들 문제점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G20 서울 컨센서스의 모멘텀을 활용하여 「글로벌 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① 더 세계로 개방된 나라 (More Global and Open State), ② 더 균형되고 공정한 사회 (More Balanced and Fair Society), ③ 더 지속가능한 성장 경제 (More Sustainable and Growing Economy)를 정책 아젠다로 제시했다.첫째, 더 세계로 개방된 나라를 위해 해외 우수기업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할 수 있도록 국부펀드 확충과 KIC 기능 확대 등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제도정비와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교육·의료·언어 측면의 외국인 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우리 문화 공유 확대, G20 세대 해외진출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 글로벌 비즈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우수인력 유치노력 강화 필요성 등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자금(fund)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독특한 발전경험(knowledge)과 인력을 함께 패키지화하여 지원하는 한국형 공적개발원조 모델 확산을 강조했다.둘째, 더 균형되고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법 존중 문화 정착 등 사법문화를 선진화하고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법령을 재정립하는 한편,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및 경쟁탈락자에 대한 기회를 부여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야 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수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육성, 동반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 네트워크 생산성 향상 및 강한 중소기업 육성 노력 등이 중요했다.셋째, 더 지속가능한 성장 경제로의 도약을 위한 과제로는,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감세와 확장적 재정정책을 지속 하면서 각종 진입규제 개선과 국토이용정책 효율화가 필요하며 녹색산업, 유망 소재산업 육성과 R&D투자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다. 특히, 선취업·후진학 체제 구축을 통해 현장기술·기능 인력을 확보하고 청년층의 조기 취업 유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 등이 필요하며, 직장문화, 일하는 습관 개선 등 선진화된 일터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는 G20 서울 정상회의로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세계와 함께하는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국가브랜드 제고전략과 추진과제들을 보고했다. G20를 계기로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맞도록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특히 해외봉사단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민간의 자율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하겠으며, G20를 계기로 우수성과 매력이 확인된 우리의 문화 자산 등 소프트 파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스토리텔링화·IT 등 첨단기술과 접목하여 적극적으로 국가브랜드화 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에 대해 호감이 있는 「Korea Brand Communicator 10만 명」을 확보하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인지도와 호감도를 계속 높여나가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 他인종·문화에 대한 폐쇄성 극복과 세계시민으로의 배려와 나눔의 실천을 위해, ①G20세대 육성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강화와 ②동반성장을 향한 과학기술 공유 확산에 대한 추진과제를 보고하였으며, 가정, 학교, 사회가 함께하는 ‘학교문화 개혁운동’ 추진을 통해 유·초·중·고 학생에 대한 준법의식, 기초질서 등 기본교육 강화와 함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세계관 및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한 국가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G20 세대 육성에 사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시설, 인력, 프로그램 등을 통한 기업 교육기부운동과 멘토링 등을 통한 대학생 교육기부운동을 확산하고, 이를 개도국의 인재 유치·양성에 연계하여 글로벌 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산하기로 했다. 개도국 현지의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기술을 통한 제도적 개선, 값싸고 실용적 기술 등 적정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이러닝, 원자력, 수학·과학교육 등 과학기술 강점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과 과학기술 성공적 경험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개도국 등에 대한 국제개발협력을 해당국의 수요에 맞춘 ‘학교교육+고등교육+직업교육+과학기술’ 패키지 방식, 소프트파워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사파견 등)에 중점을 둔 지원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녹색성장위원회는 G20을 통해 확인된 녹색성장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고 건물·교통 등 생활공감형 정책을 통한 국민생활 녹색화(green lifestyle) 추진을 통해 녹색성장을 내실화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녹색성장의 글로벌 확산(Global Green Growth)을 위해 글로벌 녹색 성장연구소(GGGI)를 통한 녹색성장 확산과 동아시아기후 파트너십을 비롯한 녹색 ODA 확대, 「4대강 살리기 사업」 경험의 기후변화 대응모델로의 전파사업 등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2012년 제18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의 한국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법 제정,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 구축 등 녹색성장 관련제도의 도입과 보급으로 국제적인 규범 설정자(rule setter)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적으로는 녹색생활의 정착과 녹색 시민의식을 확산(green lifestyle)시키기 위하여 기존 건축물의 녹색화 종합대책 마련, 대중교통 고속화, 스마트워크 추진을 통한 일하는 방식 선진화 등 관련 주요 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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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구제역 대책관련 긴급장관회의 주재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당장의 대책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 예방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농림수산식품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체제 가동과 환경부의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대통령은 인구이동이 많은 설에 대비한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다음달 설 연휴가 상당히 길다는 사실에 언급, "설 연휴때 귀성객을 비롯해 인구 이동이 굉장히 많을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치밀하고 철저하게 대비책을 세워달라"고 지시했다. 또 "설 연휴가 국내는 물론 국외로도 대규모 이동이 불가피한 기간이니까 이 기간 어떻게 하면 구제역 확산을 막을 수 있는지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대통령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관계 공무원과 자발적 지원에 나선 수의사, 수의대 학생들에 대해서도 "사명감 없이는 못 할 일인데 대단히 애쓰고 노력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서 격려를 보낸다. 이런 분들에 대해서 주변에서도 많이 격려했으면 좋겠다"고 치하했다.
대통령은"여행객이 늘어나고 그런 면에서 검역만 갖고는 (근본대책이) 어렵다."면서 "검역도 검역이지만 항체를 비롯해 근본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베트남의 경우 매년 연중 구제역이 발생하는 지역이니까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겠다"면서 "그런 면에서 당장 대책도 세우지만 근본대책을 세워서 내년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등 각 부처별로 진행되는 방역 추진 현황과 구제역 확산에 대비한 백신확보 방안, 접종 대책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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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동부전선 최전방 안보태세 점검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험준한 동부전선 산악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육군 백두산부대를 방문하여 적 도발에 대비한 완벽한 경계작전태세를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이 날 대통령은, 6.25 최대 격전지인 1,242고지 가칠봉 OP를 방문하여 경계작전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이어서 이 대통령은 1,050고지에 위치한 도솔대대를 방문하여 병사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백두산 부대는 강원도 동부 최전선을 책임지고 있는 사단으로서 지난 10월 1일 건군62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명문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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