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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유엔 총회 계기 한-페루 정상회담
이명박 대통령은 제66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계기에 페루공화국의 「오얀따 우말라 따소」(Ollanta Humala Tasso)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페루 FTA 발효 및 양국간 통상·투자 증진, 에너지·자원·인프라 협력 강화, 방산협력 강화, 개발협력 강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금번 한-페루 정상회담은「우말라」대통령의 취임 이후 양국 정상간 국제무대에서의 첫 회동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말라」대통령의 페루 신임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 뒤, 지난 8월 1일 한-페루 FTA 발효 이후 1개월간 양국 교역량이 작년 동기대비 81%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교역 확대 및 제반 분야에서의 투자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언급하였다. 이에 「우말라」대통령은 과거 주한 페루대사관 무관 근무 시절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면서, 교역 및 투자 증진 노력 등 양국간 협력 확대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한 페루가 중남미 국가 중 우리의 최대 자원개발 투자 국가임을 강조한 후, 향후 에너지·자원·인프라·플랜트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이에 대해 「우말라」대통령은 페루에서 활동하는 우리 자원개발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고, 페루내 사회적 기여 및 기술이전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였다.
※ 대페루 자원개발 총 투자액 : 14.5억불(신고액 기준)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방산협력 및 개발협력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한 후, 유엔 및 기후변화 등 국제무대에서도 양국이 공조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우말라」대통령도 이에 적극 공감하면서 다자무대에서 공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고 언급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우말라」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 방한하여 줄 것을 요청하면서, 재임기간 중 한-페루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큰 역할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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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서울대학병원 의생명연구원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금) 서울대학병원 의생명연구원을 방문하여 연구원 및 산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줄기세포 R&D 활성화 및 산업경쟁력 확보방안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줄기세포연구협의회가 논의·정리한 내용을 강경선 서울대교수가 발제하였으며,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투자확대 및 희귀·난치성 질환치료를 위한 임상·허가절차 등 관련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증 치료 사례발표에 나선 김효수 서울대교수는 5년내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내의 연구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그간 국내 줄기세포 연구가 다소 정체되었음에도 산업계의 역량은 강화되고 있다면서, 미국·일본 등 선진국의 전략적인 투자확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투자확대, 기반구축 및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난 2006년 시립보라매병원에 ‘공여제대혈은행’을 설립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 李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연구개발에 헌신하여 큰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줄기세포 분야를 포함한 의료서비스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개선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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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콜롬비아 정상회담
금번 정상회담시 양국 정상은 2012년 수교 50주년(2012.3.10)을 앞두고 혈맹이자 형제국가인 한-콜롬비아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양국간 고위정책협의회, 기업인 대화, 미래포럼 등의 제도적 메커니즘을 신설하여 복합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 비전, 정책을 적극 개발해 나가기로 하였다. 금일 정상회담시 양국은 무엇보다도 양국간 통상·투자 협력 증진을 위한 한-콜롬비아 FTA 협상을 연내 타결하여 양국간 정치적 혈맹관계를 경제적 동맹으로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현재까지 공식 협상 4차례 개최
양국 정상은 아울러 자원·에너지, 인프라·플랜트, 과학·기술 및 방송·통신 분야 등과 국제무대에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보다 증진시키기로 하고 다양한 정부간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양국 정상 임석하에 5개 정부 부처간 협력 MOU 서명
- ‘고위정책협의회 설립 MOU’(외교통상부)/ ‘Look Asia Project와 포괄적 전력 협력 MOU' 및 ’자원·에너지 개발 MOU‘(지식경제부)/ ’주택·국토·도시개발 협력 MOU‘(국토해양부), 환경보호 분야 협력 MOU (환경부)
※ 상기 MOU들을 통해 콜롬비아 국가개발계획(2010-2014년) 사업 참여 확대 기대(민자 사업 포함)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산또스 대통령은 14일 (수) UN군사령부, 전쟁기념관, DMZ 등을 방문하여 양국간 “혈맹 관계”를 재확인하였다. 산또스 대통령은 금일 정상회담 개최후 경제 4단체장 주최 오찬 및 콜롬비아 투자 설명회 참석, 국회의장 면담, 국빈만찬 등의 일정을 갖고, 16일 (금) KTX 탑승, 울산 SK 에너지 울산 콤플렉스,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시찰할 예정입니다. 산또스 대통령은 금번 방한기간중 양국간 통상·투자 증진에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금번「산또스」대통령의 국빈방한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내실화되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콜롬비아 FTA 협상을 연내 타결키로 합의하고, Look Asia Project 등 콜롬비아의 산업·에너지·자원·인프라 사업에 대한 참여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양국이 호혜적 협력 파트너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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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생발전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인 간담회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8일 (목)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공생 발전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외계층을 돕는 등 공생발전을 실천해온 중소기업인 등 총 16명의 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금번 간담회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집권 후반기 국정기조로 “공생발전”을 제시한 후, 지난 8.31일 30대 그룹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기업과 소통한 이후, 공생발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중소기업계에도 직접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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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각계 인사 및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추석 선물
이명박 대통령은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사회각계 주요인사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6,000여명에게 추석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추석 선물은 전직대통령, 5부요인, 국회의원, 장·차관, 종교계, 언론계, 여성계, 교육계, 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노동계, 농어민단체,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 각층 주요인사를 비롯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독도의용수비대, 순직소방·경찰, 서해교전·천안함 및 연평도 포격 희생자 유가족 등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분들에게 2일부터 순차적으로 보내진다.
2011년도 추석 선물은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우리 바다 멸치와 평창 대관령 황태채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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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시화호 조력발전소 녹색발전 기념식 축사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동 시화방조제에서 열린 시화호 조력발전소 녹색발전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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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내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 참석
이 대통령은 내외는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 박희태 국회의장, 김영삼·전두환 전 대통령,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건희 IOC위원 내외 등과 귀빈석에 앉아 개막식을 지켜봤다.
이어 개막식 직후 열린 남자높이뛰기, 여자 400m, 해머던지기 등의 경기를 관람했다.
대통령은 개회선언을 하기에 앞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IOC 및 IAAF 위원 초청 리셉션 및 오찬에 참석하여 라민 디악 IAAF 회장으로부터 세계 육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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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나자르바예프」카자흐 대통령과 정상회담 개최
카자흐스탄을 공식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목)「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래 매년 정상회담을 개최하여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정상간 친분을 돈독히 하고 있는 데 대해 만족을 표명하고, 정례적 정상외교를 통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높게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 한-카자흐간 정상외교 현황 : 2008.8월 북경 올림픽 계기 정상회담 / 2009.5월 이명박 대통령 카자흐 국빈방문/ 2010.4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국빈방한,
양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교역·투자, 에너지·자원, 보건·의료, 환경, IT, 농업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반도 및 중앙아 정세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 공통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양국 관계가 2009년 5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실질협력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데 대해 만족을 표명하고, 각 분야에서 추진 중인 협력 사업들이 구체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가자는데 합의했다.
양 정상은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잠빌광구 탐사 및 아티라우 석유화학발전소 건설 등 대규모 경제협력 사업의 성공적 추진이 향후 양국간 협력 확대를 위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동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는 한국이 카자흐스탄의 산업다변화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양 정상은 작년 한국에서의 ‘카자흐스탄의 해’와 올해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의 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양 국민 간 친선과 이해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내년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간 우호 분위기가 양국 관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한국이 G20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2012년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이 2010년 12월 OSCE 정상회의 및 2011 동계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이명박 대통령은 내년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참석 결정에 사의를 표했으며,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카자흐 양측은 정상회담 종료 후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관련 정부간 협정」을 체결하고, 수교 이래 최대 협력사업인 아티라우 석유화학단지 건설(신규사업)을 위한 합자계약서에 서명하였다. 아울러, 금번 이 대통령의 카자흐 방문 계기에 총 20여 건의 다양한 분야의 MOU 및 계약이 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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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내외,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도착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24일(수) 아스타나 공항에 도착하여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함으로써 카자흐스탄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이세케셰프」제1부총리 겸 산업신기술부 장관의 영접을 받고 공항 귀빈실에서 이세케셰프 부총리와 환담을 나누었다.
이세케셰프 부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두 번째 카자흐 방문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정상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심화되고 실질협력이 증진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카자흐 국민들을 대표하여 이 대통령 내외를 따뜻하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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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명박 대통령 통일고문회의 및 오찬
오늘 회의는 8·15를 앞두고 여러 고문들의 고견을 듣기 위해서 만들어진 자리입니다. 대부분 참석 고문들께서는 원칙 있는 대화에 기반한 통일정책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견을 있었고 이런 저런 얘기가 허심탄회하게 진행됐다. 대통령 모두말씀에 이어 현인택 통일부장관으로부터 ‘최근 북한정세 평가와 대북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참석 고문들의 토론과 대통령 마무리 말씀으로 진행돼였다.대통령은 마무리 말씀을 통해 “여러 의견을 제시해 주어서 고맙다. 통일에 대해서는 치밀한 준비와 논의가 필요하다는데 우리 사회에 많은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 오늘 제시된 여러 견해와 대내외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대북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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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제5차 국민원로회의 개최
이명박 대통령은 17일(금), 청와대 충무실에서 현승종 前 국무총리,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교수, 김수한·이만섭 前 국회의장, 조순 前한국은행 총재, 그리고 정의채 몬시뇰과 조계종 송월주 스님 등 각계 원로들이 참석하는 제5차 「국민원로회의」를 개최했다.
※ 제1차 회의(국민원로회의 출범, ‘08.3.12), 제2차 회의(’10.1.14), 제3차 회의(5.25), 제4차회의(11.23)
이번 제5차 회의에서는, “공정사회 추진현황 및 과제”를 국무차장이 원로들에게 간략히 설명하고, 최근 저축은행 비리사태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선진일류 국가가 되기 위하여 우리사회가 도덕과 윤리를 회복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원로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원로회의」는 정치, 외교·안보·통일, 경제, 사회통합, 교육·과학, 문화·체육, 종교계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57명(당연직 국무총리 포함)의 원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원로들의 식견과 경험을 국정에 반영하고, 주요 국가정책 및 현안 등에 대해 우리 사회에서 표출되는 다양한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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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제56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3부 요인 등 정관계 주요인사, 전몰군경과 독립유공자의 유족, 외교사절, 참전유공자, 학생,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10시 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되었다.추념식은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분향, 영상물 상영, 호국보훈영웅 다시 부르기(Roll Call),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예년과 달리 세종대로, 서울현충원 주변과 전국 주요도시의 중심 도로에서도 묵념하는 1분 동안 정차하도록 했다. 특히, 행사 전에 6·25전쟁에서 전사한 지 60여년 만에 발굴한 故 이천우 이등중사의 유해를 역시 6·25전쟁 때 전사하여 1960년에 서울현충원에 안장된 형 故 이만우 하사의 묘 옆에 함께 안장하는 행사가 이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올해는「국가를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는 주제에 맞춰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호국 영웅에 대한 국민들의 존경과 예우를 표시하는 ‘호국보훈영웅 다시 부르기(Roll Call)’도 포함되었다. 다시 부르는 대상자는 6·25, 베트남전쟁, 전사 또는 순직한 군·경, 소방관 등 30명이다. 이 행사는 대전현충원에서도 6월 4일부터 6일까지 이루어져 왔다.이명박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애국선열을 기리는 것은 나라사랑의 첫 출발이자 국가통합의 초석”이라고 하면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오늘은 그 누구의 이야기도 아니며 바로 나와 우리의 이야기이며, 근현대사와 관련하여 “명암이 없는 역사는 없으며 아랫돌 없이 윗돌이 올라선 역사도 없다”고 하면서 긍정적인 인식을 강조했다.한편, 김황식 총리는 6일 오전 11시 서울보훈병원(서울 둔촌동)을 방문하여 6·25나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부상당하거나 고엽제 후유의증 등으로 입원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대통령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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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아덴만 여명작전 유공자 환영식 및 격려 오찬
이명박 대통령은 30일(월) 청와대에서 소말리아 해역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귀국한 청해부대 6진 장병들에게 훈·포장을 친수했다.
이번 행사는 청해부대 6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훈시를 통해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영웅이고, 선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첨병입니다”라고 격려하면서 “우리 군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선진 강군·전투형 강군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치하했다.
이어서 이명박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이역만리에서 어렵고 위험한 작전을 펼치느라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청해부대 6진 장병들에게 특별 휴가를 명했고, 장병들은 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진 오찬 격려행사에서는 청해부대 6진 장병들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모자, 기념액자를 선물하였고, 대통령께서는 청해부대 6진 전 장병에게 시계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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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프랑스 Le Monde지 대면 인터뷰
프랑스 르몽드(Le Monde)지는 17일 ‘이명박 대통령, “북한과 새로운 긴장 배제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이명박 대통령과의 대면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이 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관계 및 한미관계 등의 외교안보 문제와 원전, G20 등의 현안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다음은 이명박 대통령의 인터뷰 전문.
이명박 대통령, “북한과의 새로운 긴장을 배제하지 않는다.”
이명박 대통령은 평양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G20 내에서 한국의 역할에 대해 강조
유럽 공식방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14일간 프랑스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프랑스 정부 요인들과 재계 인사들을 만났다.
미국과의 긴밀한 유대가 북한과의 통일에 장애가 된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한국 전쟁 이후 한국의 전통적 우방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이러한 긴밀한 관계가 북한과의 평화를 추구하는데 장애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전쟁을 억제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한-미 관계는 북한의 핵 위협이 존재하는 한 지속되어야 할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 최근 북한의 군사적 도발 이후 연안 방어를 상당히 강화하고 있는데, 북한과의 전쟁을 염려하고 계신지요?
북한의 최근 도발이 처음은 아닙니다. 우리는 북한의 도발이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아무런 효과도 없으며 우리가 더 이상 이러한 도발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북측에 알리기 위해서, 그리고 북한의 새로운 도발이 심각한 군사적 긴장을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제하지 않은채 좀 더 단호한 입장을 취하기로 하였습니다.
북한에 수용된 정치범들에 대한 유럽의 침묵에 대통령께서는 놀라셨는지요?
제 생각에는 북한과의 대화 기회를 제한하지 않기 위해서는, 인권문제를 지적하는 것에 대해서 가능한 억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과 프랑스는 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북한에서 진행 중인 권력이양 절차가 북한체제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들도 너무 폐쇄적인 북한이 어떻게 변하리라는 것을 예견할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북한이 진정 대화를 원한다면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도록 북한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이 경제 개발을 선택한다면 중국과 베트남처럼 개방이라는 절차를 거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북한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남-북 대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그들의 이익에도 부합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IMF와 세계은행의 개혁문제 이후 한국이 세계 거버넌스에서 적절한 위치를 찾았다고 생각하십니까?
한국은 국제적인 이권다툼에 연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국제적 협의에서 아주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사실 몇몇 신흥국들의 괄목할 성장에 맞추어 국제기구들을 개편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너무나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왜냐하면 부국들과 빈국들, 유럽연합과 미국, 그리고 중국과 선진국들 간의 이해관계가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울정상회의에서 상당한 폭의 IMF 개혁을 이루어 내고 세계 거버넌스 시스템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지진피해 사태를 보시고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요?
일본의 지진피해 사태가 우리나라의 원전 안전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게 하고 원전 안전문제에 있어서 전 국제사회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일본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번 일본 지진사태를 참고하여 우리나라의 원전 안전 규정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한국은 일본과 같은 그런 조건의 지진대에 위치해 있지 않습니다.
일본의 이번 대재앙이 한국의 에너지 정책을 재고하도록 만들지 않았습니까?
한국은 에너지 분야에서 100% 외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에너지 원을 다변화하기 위해서 그리고 지구온난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한국의 원자력 정책에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만일 앞으로 재생에너지인 풍력이나 태양에너지 등의 이용률이 증가한다면 원자력 에너지의 이용률은 줄어들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 전까지는 원자력에너지 비중을 낮추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에서는 한국이 안전성보다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UAE 에서 원전수주를 성공했다는 여론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UAE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절대로 저렴한 가격 때문이 아닙니다. 원전은 효용성을 기준으로 해서 평가해야 합니다. 원전 분야에서는 국가 간의 경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 간에 경쟁이 있을 뿐입니다. 기자 분들이 언급한 여론이 프랑스의 전체 여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한국의 원전들을 효용성과 안전성에서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한국은 많이 변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선박 제조와 자동차 산업, 그리고 전자제품 산업과 같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의장국으로 준비 중인 이번 G20 회의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계십니까?
개발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루기로 한 것이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한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제공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아프리카 국가들을 도와서 스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이번 칸 G20 회의에서 개발도상국들이 식량과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문제를 다루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이 현재 아프리카에서 토지를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국은 식량의 73%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민간 기업들이 외국에서 토지를 임대해 옥수수와 밀의 재배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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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원자력안전기술원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17일(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재상황실을 방문하여, 일본 원전사고 이후 방사선 피해 대응 및 국내 원자력 안전점검을 위하여 수고해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철호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업무보고에서 최근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국내 방사선 환경 감시와 국내 원전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등을 보고하고, 국민들이 원자력 안전에 대해 근심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수행하겠다고 보고했다.
李 대통령은 정밀안전점검(4.22~5.3) 이후 지난 8일부터 정상가동 중인 고리1발전소 문병위 소장과 화상통화를 통하여 예기치 않은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李 대통령은 원자력안전기술원을 방문한 최초의 대통령으로서, ‘안전한 원자력, 푸른 미래’라는 휘호석 제막식에도 참석하여 원자력 안전확보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후 개최된 연구원들과의 오찬에서, 李 대통령은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하여 원전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국민들이 원전 안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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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GGGI 코펜하겐 사무소 개소식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수) 프레데릭 왕세자와 함께 덴마크 공과대학 내 설립된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코펜하겐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개소한 GGGI가 설립 1년 만에 덴마크를 처음으로, UAE, 일본, 호주 등 여러 공여국가들이 참여하여 국제기구로서의 체제를 갖추고, 금번에 첫 해외 사무소를 설립하여 국제적 네트워크를 본격화하게 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코펜하겐 사무소가 신재생에너지 등 북유럽 녹색기술의 중심지인 덴마크 공대에 설치되어 녹색기술을 매개로 민관협력이 활성화되어 선진국내에서 녹색성장의 지평을 넓힐 뿐 아니라, 개도국 녹색성장 지원 활동에 GGG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양국간 긴밀한 협력으로 코펜하겐 사무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펜하겐 사무소 개소 계기에 GGGI는 덴마크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개도국 녹색성장 지원 협력을 구체화하였으며, 친환경 냉난방사업에서 세계적 기업인 덴마크의 Danfoss사와도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녹색성장 협력을 민간차원으로도 확대했다.
GGGI 코펜하겐 사무소는 향후 덴마크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오는 10월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글로벌녹색성장포럼(3GF) 준비에도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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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메르켈 총리와 회담 개최
독일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월)「메르켈」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투자증진, 녹색성장·재생에너지 협력 등 제반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정세 및 G20·기후변화·개발원조 등 주요 국제문제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
※ 대통령님, 메르켈 총리 회담 실적
- ’10.10.5 제8차 ASEM 정상회의 계기(브뤼셀)
- ’10.11.11 서울 G20 정상회의 계기(11.11-12간 공식 실무방한)
※ 메르켈 총리,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인 11.24 통화(독측 희망)
이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오는 7월 1일부터 잠정 발효되는 한-EU FTA가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녹색성장·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 구체 사업 발굴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독일은 EU국가중 우리의 최대 교역파트너
- ‘10년 對독 수출 107억불(전년대비 21.3% 증가), 수입 143억불(16.3% 증가)
- 한·독 교역규모(억불) : (’07)250.7 → (‘08)252.9 → (’09)211.2 → (‘10)250.0
※ 독일은 EU국가중 네덜란드, 영국에 이은 제3의 對韓 투자국
- 對韓투자(‘10년 누계) : 92.4억불(제조업(화학, 기계 등)이 53%를 차지)
- 對獨투자(‘10년 누계) : 36.6억불(자동차부품, 화학, 기계 등 분야)
한편, 이 대통령은 독일이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 도발 등 한반도 관련 주요 계기시마다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는 등 그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있어서 독일의 기여를 평가하였으며, 메르켈 총리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와 안정 관련 정책에 대한 독일의 지지와 건설적 역할 제공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양 정상은 지난해 통일부-독일 내무부간 체결된 MOU를 통해 양국간 통일 관련 협력을 제도화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독일 통일 경험 공유를 위한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 정상은 동북아, 유럽, 중동 등 지역정세와 G20, 기후변화, 개발원조 등 글로벌 이슈에 있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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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내외, 베를린 지역 동포간담회 참석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독일 방문 첫날인 8일 저녁 최병호 재독한인회장, 정정수 베를린 한인회장을 비롯한 독일 북부지역 동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소인 도린트 호텔에서 개최된 동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변화, 한-독 양국관계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독일 동포들이 그간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모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가교역할을 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앞으로도 한-독 관계에 좋은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독일에는 60-70년대 진출한 광산근로자 및 간호사, 지상사 주재원, 유학생 등을 포함하여 약 3만 1천여명의 우리 동포가 살고 있으며, 독일 북부 지역에는 베를린 지역 약 6,200명, 함부르크 및 인근지역 약 4,600명의 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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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EU 3개 국 순방 위해 출국
이명박 대통령은 8일(일) 오전 유럽 지역에서 우리의 주요 교역국인 독일과 덴마크, 프랑스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독일 방문 일정]
이명박 대통령은 5월8일(일) 베를린에 도착하여, 동일 저녁 동포간담회를 갖고, 5월9일(월)「불프(Wulff)」대통령 및「메르켈(Merkel)」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불프 대통령 및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에서 교역·투자 증진, 녹색성장·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등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반도와 유럽을 포함한 지역정세 및 G20 기후변화·개발원조 등 주요 국제문제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베를린 방문 기간 중 연방하원의장 및 베를린 시장 면담, 통독주역 초청 조찬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며, 독일의 금융·경제중심지이자 우리 기업 및 동포 밀집 지역인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동포간담회, 독일 주요 기업 CEO 초청 라운드테이블, 헤센 주총리 주최 만찬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덴마크 방문 일정]
이명박 대통령은「마그레테(Margrette) 2세」여왕 초청으로 덴마크를 국빈방문하는 것으로서, 11일(수) 오전 코펜하겐에 도착하여, 동일 저녁 여왕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12일(목)에는「라스무슨(Rasmussen)」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금번 방문 기간 중 글로벌 녹색성장 연구소(GGGI) 코펜하겐 지사 개소식 참석, 덴마크 주요 경제인 접견, 한·덴마크 녹색산업협의체 포럼 연설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며, 또한 금번 방문 계기에 ‘한·덴마크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공동성명’ 및 ‘한·덴마크 녹색협력을 위한 공동선언’ 발표와 함께 녹색기술 분야 양국 관계 기관 간 MOU 체결 등이 있을 예정이다.
[프랑스 방문 일정]
이명박 대통령은 12일(목) 저녁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여, 13일(금) 「사르코지(Sarkozy)」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전·현 의장국간 G20 정상회의 협력, 한-EU FTA 발효 계기 양국 간 교역·투자 증진, 한반도·유럽 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금번 방불 기간 중 피용(Fillon) 총리 주최 만찬, 한-불 경제인 간담회, 프랑스 석학들과 조찬간담회, 파리 7대학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며, 아울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구리아(Gurria)」사무총장 및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의「보코바(Bokova)」 사무총장도 각각 별도로 접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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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주요지휘관회의 결과보고 및 오찬 관련 브리핑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전국 주요지휘관회의 결과보고를 받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오전에 전군 지휘관 간부들이 회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격려하기 위해 모처럼 여러분들을 청와대에 초청했습니다. 오늘 대통령이 여러분을 격려하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실패를 통해 지혜를 얻고 그래서 다음은 반드시 성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실패했을 때 남의 탓만하고 그래서 실패를 거듭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은 작년에 북의 도전을 받았습니다. 국민들이 가슴에 상처를 받았지만 지금은 군을 다시 신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우리 군이 변화하는 모습을 매우 긍정적로 평가하고 있다고 여러분에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군에서는 군의 제 1의 적이 아랍이 아니라 군의 행정화라고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제 1의 적이 물론 북한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우리 군이 행정화했다, 관료화했다는 것은 군이 스스로도 평가하고 있습니다. 군이 다시 군다운 야전군대가 되어야겠다는 점은 중대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야전화는 첫째 정신력이기도 하지만 육체적인 것도 있습니다. 나약한 육체로는 아무리 정신력이 있어도 싸우는데 효과를 낼 수없을 것입니다. 우리 군이 지금 훈련을 늘리고 육체적으로 매우 강한 군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한군은 새로운 도발을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도발을 획책하고 있을 것입니다. 옛말에 도둑하나 열사람이 못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우리 군에서는 그 말이 통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도둑 하나를 열사람이 모두 힘을 합쳐 반드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이 예상될지라도 여러분들인 이미 여러 가지 상황을 분석하고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그 점도 매우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오랫동안 개혁을 이야기했지만 늘 기회를 놓치고 용두사미 되어왔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 등 전후 가장 큰 역사의 도발을 맞고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위기를 통해 군의 합동성이랄까 군의 효율화랄까 이것을 하지 못하면 우리는 기회가 영원히 없습니다. 반드시 이뤄야할 당면과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서두르는 것이 아닌가하고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군이 생각했으나 실천하지 못했기에 너무 서두른다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방장관 중심으로 모든 지휘관이 힘을 모아 국민에게 알리고 관계되는 모든 곳에 알려 신속하게 계획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오늘 우리 군이 이러한 세 가지에 대해 이미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지휘관 뿐아니라 장병들, 또 막 입대한 젊은이들조차 많은 생각들이 바뀌었습니다. 젊은이들은 군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젊은이들이 국방을 스스로 지켜야한다고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중대한 변화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우리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념적으로 생각을 달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럴수록 더 우리는 국민에게 다가가고 이를 극복해야합니다.
우리가 하나 될 때는 북한이 도발하지 못 합니다. 북의 도발은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고 군을 분열시키고자 하는 것이기에, 북이 어떻게 도발해도 군이 국민이 단합되면 북이 불리해져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면 북한이 감히 도전을 절대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군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고 국민도 많은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국방장관 중심으로 해 각 군 지휘관, 일선에 있는 모든 야전사령관들이 함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미래의 후손 생각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반드시 강한 군대, 각 군이 하나되는 합동성 강조하는 군대가 되길 바랍니다. 군의 모든 부족한 것을 개혁하는데 함께 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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