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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미소금융 100호점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오전 미소금융 100호점인 미소금융 노원지점 방문하여 미소금융 100호점 개설을 축하했다. 이어 미소금융수혜자와 상담신청자, 미소금융 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미소금융과 관련하여 환담를 나누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환담자리에서 “우리 서민들이 어떻게 하면 용기를 얻어, 잘 살아갈 수 있게 해 줬으면 좋겠다.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은 없는 사람 입장을 잘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이 일이 성공할 수 있다. 정말 없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있다는 것을 잘 알려야 한다. 미소금융은 없는 사람들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도와주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며 미소금융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골목상권 진출에 대응해 자생력을 갖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인근의 ‘나들가게’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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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일·한 협력위원회 대표단 접견
이명박 대통령은 6일(월) 오후,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제46차 합동총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 康弘) 회장을 비롯, 일·한 협력위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양국 협력위원회가 1969년 창립 이래 지난 40년간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온 협력위원회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양국관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나카소네 회장을 비롯한 협력위측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나카소네 일·한협력위원회 회장은 양국 협력위원회의 그간 활동상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가 가일층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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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관진 신임 국방장관 임명
이 대통령은 김 장관이 당당한 자세로 청문회에 임하고 국민들에게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장관이 당당해야 군의 사기가 진작된다.”고 치하했다.
임명장 수여 이후 1시간 정도 환담이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김 국방장관과 군지도부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 했다.
“국방부 장관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현역에서 한 계급 승진하는 것만이 아니다. 국무위원으로서의 자세를 함께 가져야 한다. 국방부 장관으로서의 사고와 국무위원으로서의 사고를 함께하는 종합적 사고를 해야 한다.”
“이번 국방 장관 취임을 계기로 군의 기강을 정립하고 군 정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최신 무기나 새로운 무기보다 훨씬 더 시급한 것은 군의 정신력이고, 군다운 군대이다.
그동안 군이 다소 해이해져 온 측면이 있다. 남의 탓을 하기 전에 지도층이 더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 위에서부터, 장군부터 확고한 정신력 확립이 필요하다. 장군들이 더 정신무장을 하고 더 긴장해야 장병들도 긴장하고, 장병들로부터 존경도 받을수 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사회에서 기업 CEO들도 직원들보다 더 열심히 뛰고 더 봉사한다. 대통령도 정부도 늘 국민들이 어떤지 신경 써서 일한다. 분단된 나라의 장관이고 분단된 나라의 장군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하도록 안심시키고 다리 뻗고 잘 수 있도록 우리는 다리 뻗고 자면 안 된다.”
“모든 것을 한꺼번에 개혁할 수는 없지만 필요한 개혁, 시급한 개혁은 단호하게 해야 한다. 새 장관이 국방 개혁을 통해 군을 군다운 군대로 만들어야 하고 내가 직접 챙기겠다.”
“남북 대치 상황에서 일반 공무원식 인사를 해서는 안 된다. 군의 인사평가제도를 재검토하라. 군내 특수전문직은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인사해야 한다.”
오늘 임명장 수여식에는 정부ㆍ군 관계자로는 행안부장관, 합참의장, 3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등이, 청와대 관계자로는 대통령실장, 안보특보, 정무ㆍ외교안보ㆍ홍보수석,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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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야마구치 일본 공명당 대표 접견
이명박 대통령은 22일(월) 오후 야마구치 나츠오(山口 那津男) 일본 공명당 대표 일행을 접견하고, 한·일 관계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교환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한·일 우호협력 관계가 양국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과거사 현안의 진전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야마구치 대표는 공명당으로서는 한·일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면서 양국 관계가 가일층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