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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제6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19일(토)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차 EAS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여타 EAS 회원국 정상들과 재난관리, 비확산, 해양안보, 경제위기 극복 등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EAS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동 회의에는 ASEAN 10개국 및 한·중·일, 호주, 인도, 뉴질랜드, 미국, 러시아 정상이 참여(뉴질랜드, 러시아는 외교장관이 대리 참석)
각국 정상은 금년부터 미국과 러시아가 EAS에 참여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동아시아 지역 협력 증진 과정에서의 ASEAN의 역할을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역내 주요 정상간 포럼(premier forum)인 EAS가 향후 해양안보, 비확산, 재난관리 등 정치·안보 이슈를 논의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했다. EAS의 미래 협력방향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제2차 동아시아비전그룹이 ASEAN+3 차원에서 출범하기는 하였으나, EAS/ASEAN+3 간 효율적 역할 분담과 상호보완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하기를 기대하였다. 이와 관련,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차원의 포럼인 EAS가 ARF나 ADMM+(EAS 차원의 국방장관회의) 등 여타 지역협의체에 전략적 지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빈발하는 동아시아 지역의 자연 재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한국이 그간 수자원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4대강 정비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또한, 기후변화와 밀접하게 관련된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전예방 및 조기경보 등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와 관련, 각국 정상은 한국이 아세안 국가와 공동으로 재난구호훈련을 개최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했다.
※ 재난구호훈련 : ARF 27개 회원국 간 재난구호 협력과 각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모의 재난 훈련
이명박 대통령은 금융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 및 전 세계 차원의 공조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EAS 회원국 간 금융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였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 역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공조의 중요성 강조했다.
한편,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 정상들은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촉구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조치 이행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북핵 문제와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또한, 각국 정상들은 해적퇴치, 항행의 자유, 해양환경 등 역내 해양안보 증진을 위한 각국 간 공조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금번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은「호혜관계 원칙에 관한 EAS 선언」및「아세안 연계성에 관한 EAS 선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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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요대학 총장 초청 오찬
이명박 대통령은 “이 시기에 총장을 하셔서 힘든 일이 많을 것으로 이해한다.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적절한 변화가 없으면 오히려 사회적 갈등이 더 커진다. 앞으로 대학가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텐데 고비라 생각하시고 열심히 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요즘 대학구조조정과 관련해서 언급하시면서 “대학도 문제가 있는 대학은 그냥 두고 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일부 때문에 대학 전체가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수고하신다고 격려하기 위해서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피해’라는 표현은 마치 대학 전체가 다 문제가 있는 것처럼 인식될 수 있는 부분을 짚은 신 것이다.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 과정의 하나고, 급격히 발전하면서 구석구석 숨어있던 모순들이 바뀌느라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이해해 달라’는 말로 해석된다.
대통령은 “교육은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할 대상이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교육의 변화가 와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또 원자력과 관련해서 말씀하면서 “시대에 맞는 인재를 많이 육성해서 배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학이 자유롭게 가는 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사회의 큰 지성이자 어른으로서 사회가 잘 갈 수 있도록 많이 가르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6일 오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됐고 세계 경제, 대학의 나갈 방향, 변화 등 이런 주제들로 환담이 이어졌다. 중간 중간 부분에서는 대학 총장님들답게 진지하고 심도 있는 대화가 있었다. 덧붙여서 얼마 전에 수능시험 끝났는데 예비 신입생들을 위해서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의견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공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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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2011년 APEC 정상회의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13일(일) 미국 호놀룰루 JW Marriott 호텔에서 개최된 제19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여타 회원국 정상들과 「완벽한 지역경제(Seamless Regional Economy)」를 주제로 역내 무역 자유화, 규제 개혁, 녹색성장 촉진 등을 통해 아태지역의 경제성장과 통합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13일(일) 오전에 1차회의, 업무오찬, 그리고 오후에 2차회의순으로 진행되었으며, APEC 21개 회원국 정상(홍콩 행정수반, 대만 국민당 고문 포함)이 참석했다.
※ 멕시코, 뉴질랜드, 태국은 국내 사정상 대리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규제개혁과 경쟁력”을 주제로 한 업무오찬에서 선도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의 규제개혁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였으며, 이에 대해 다른 회원국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 업무오찬은 ‘규제개혁과 경쟁력’을 주제로 각국이 규제개혁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킨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
이 대통령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이 창의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규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는 효과적인 규제개혁을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설치하여 규제 개혁을 추진해 왔음을 설명했다.
또한, 수요자 입장에서 규제를 개혁하기 위해 경제계, 노동계, 소비자, 언론계 등 민간인사를 주축으로 위원회를 구성한 점, 전국의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규제개혁 대상들을 발굴한 점, 최고위급에서 직접 모든 회의(26회)에 참석하여 지원한 점 등을 강조했다.
*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 10월 발표된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가 2007년 183개국중 30위에서 금년에 22계단 상승한 8위로 도약하였음도 언급
‘성장과 고용(Growth and Jobs)’을 주제로 한 1차 회의에서는 저성장·고실업 등 세계 경제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성장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 일자리 나누기에 대한 노사정간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세제를 고용 친화적으로 개편하였으며, 특히, 산업이 고도화하며 경제성장이 고용으로 이어지지 않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소규모 창업지원, 사회 취약층을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 중소상공인을 위한 미소금융 지원 등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너지 효율과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한 2차 회의에서 정상들은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에너지 공급원 다양화를 위한 경험을 공유하였으며, 환경상품과 서비스 자유화, APEC 에너지 효율성 제고 목표 상향 조정, 화석연료 보조금의 단계적 철폐 등 역내 녹색성장 촉진을 위한 APEC의 노력을 평가했다.
* 금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2035년까지 에너지 집약도(단위 GDP 생산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2005년 대비 45%로 감축하는 목표 설정
이 대통령은 에너지 효율 제고와 에너지 공급원 다양화 등을 통한 에너지 안보 확보는 우리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의 핵심 내용임을 강조하고,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스마트그리드 등 녹색기술 개발 등 우리의 녹색성장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정상들은 금번 회의 결과, 지역경제 통합강화와 무역확대, 녹색성장 촉진, 그리고 규제협력 및 수렴을 위한 구체적인 합의사항을 담은 호놀룰루 선언을 채택하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개방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라는 제목으로 APEC 역내 기업인들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APEC 홈페이지(www.2011apecceosummit.com)에 게재하여 시장 개방과 규제개혁을 통해 좋아진 우리의 기업 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14개국 정상이 영상메시지 게재
또한, 금번 APEC 정상회의 계기에 한·미 양국은 2010.11월 이후 추진되어 온 양국의 ‘신분이 확인된 여행객(Trusted Traveler)’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출입국심사 제도를 2012.1월부터 시행하기 위한 준비를 적극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 제도가 시행되는 경우 한·미 양국간 ‘신분이 확인된 여행객’은 출입국심사관리관과의 대면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여 신속하고 편리하게 여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신분이 확인된 여행객’에 대한 심사시간 절약으로 위험 인물에 대한 집중심사가 가능해져 안전여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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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베트남 정상회담
이명박 대통령은 8일(화)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중인 쯔엉 떤 상(Truong Tan Sang)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외교·안보분야, 경제·통상, 에너지·자원, 개발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한·베트남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 대통령은 1992년 한·베트남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크게 발전해온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특히 금번 상 주석의 방한은 2009년 10월 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양국 정상은 수교 20주년이 되는 2012년을 ‘한·베 우호친선의 해’로 선포하고, 양국 국민간 신뢰와 우호, 호혜적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류 및 기념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2015년까지 양국간 교역액 200억불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이를 확대하여 향후 300억불도 조속히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전 정상간 합의에 따라 개시된 한-베간 FTA 공동연구작업이 금년 10월 성공적으로 종료된 것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간 경제·통상관계의 확대·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경제발전,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성장을 위하여 원자력 발전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인식을 같이하면서,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이 확충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베트남에서의 원전개발을 위해 양국이 공동으로 연구한 ‘베트남 원전건설 종합계획’의 결과를 환영하면서, 한국의 기술을 적용한 원전개발, 원전인력양성 그리고 기술이전 등 우리측의 제안을 바탕으로 향후 후속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과학기술 협력과 정보기술 개발 및 응용, 전자정부(e-government) 등 정보통신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상 주석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현지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기업들의 교통 인프라 건설, 광물 개발 및 정밀 가공, 수출 및 수입대체 품목 생산 분야에 대한 투자 증진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다자무대에서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기후변화 및 녹생성장 등 글로벌 이슈에 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금번 상 주석의 국빈방한은 2001년 8월 르엉 前 주석의 방한 이후 베트남 국가주석으로서는 10년 3개월만에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한·베트남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내실화되고 유망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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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에릭 슈미트 구글 의장 면담
이명박 대통령은 7일 한국을 방문 중인 에릭 슈미트 구글 이사회 의장과 면담하여, 세계 IT시장 동향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과 구글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과 에릭 슈미트 구글 의장은 한국기업과 구글이 협력하여 세계 IT시장에서 양자가 모두 가장 우수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한국기업과 구글이 미래를 향한 훌륭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에릭 슈미트 의장은 인터넷 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서는 개방과 글로벌 지향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하고, IT인프라와 기술이 우수한 한국과의 협력을 위해 인터넷 창업자(Start-Up)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키로 하고, 유튜브에 K-POP 전용 채널을 개설하는 등 한류확산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한국정부가 스마트 시대에 미래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창조적인 인터넷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창출에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구글과 한국 IT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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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러시아 방문 및 깐느 G20회의 참석차 출국
대통령은 11월 1일(화)-2일(수)간 1박 2일의 일정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를 방문하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제2차 한-러 대회 KRD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제6차 G20 정상회의(11월3일-4일) 참석을 위해 11월2일(수)-4일(금)간 프랑스 깐느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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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임명·위촉장 수여
이명박 대통령은 26일(수) 대통령 소속으로 신설되는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 강창순 서울대 명예교수)」강창순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임명장 및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여식 이후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일본 원전사고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원자력을 보다 더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안과 정책을 모색할 때이므로, 안전위원회가 국내 원전의 철저한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원자력안전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국내 원자력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도 아울러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따라 설치되어 원자력 안전규제에 관한 제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강창순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2명의 상임위원과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된 7명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광화문 인근 사무실(흥국생명 빌딩)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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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국 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 총장 오찬간담회 개최
이명박 대통령은 25일(화) 청와대에서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및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및 한국교원대학교가 학내 구성원들의 합의하에 자발적으로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교원양성대학교 구조개혁, 미래 우수교원 양성 및 현직 교원의 재교육 등 교원정책과 더불어, 우리 정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한 총장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금일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학령인구 감소, 국제화·다양화 등 교육 환경변화에 대학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특히, 10개 교대와 한국교원대 총장들이 대학구성원의 합의를 이끌어 총장공모제, 학생정원 감축, 교육과정 특성화·국제화 등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을 격려하고, 다른 국립대학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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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국 특성화고 교장선생님과의 정책 간담회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24일(월) 1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1회 ‘IP-MEISTER 아이디어 발표회’와 ‘전국 특성화고 교장선생님과의 정책 간담회’에 참석하여 마이스터고 학생들과 특성화고 교장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IP-MEISTER 아이디어 발표회’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기 위해 특허청과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공동으로 처음 개최한 것으로서, 이날 발표된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변리사들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향후 지적재산권으로 출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21개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발명·특허 아이디어 소개를 듣는 자리에서 ‘21세기의 핵심자원은 지식 재산과 창의적 인재’임을 강조하면서, 발표회에 출품한 작품 모두가 우리들에게 행복과 편리함을 주는 아이디어인 만큼 특허를 얻어 제품으로 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IP : 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전국 692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장 및 취업부장, 경제 5단체장 등 1,000명이 참가한 ‘전국 특성화고 교장과의 정책 간담회’에서는 제41회 런던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금메달과 MVP 수상 학생을 배출한 남원용성고, 고등학생 최초로 특1급 호텔에 17명을 취업시킨 남문고 등 5개 고교의 교장·교사들이 우수한 기술·기능인재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전략과 사례, 정부지원에 관한 의견들을 발표했다.
대통령은 그간 우수한 기술·기능인재 양성에 힘써온 교장선생님과 교사들의 노고를 적극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고용노동부, 지식경제부 등 정부부처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 5단체와 MOU를 맺고, 고졸자 채용 활성화 등 공생발전을 위한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 100% 전원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고졸자 채용 확대, 산업계의 지속적인 관심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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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4대강 새물맞이 기념행사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오후 경기 여주군 한강 이포보에서 열린 `4대강 새물결 맞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4대강은 생태계를 더욱 보강하고 환경을 살리는 그러한 강으로 태어났다"고 말하고 "국민 여러분에게 이렇게 안전하고 행복한 생명의 강으로 돌려드리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새물맞이 기념행사 축사 전문
반갑습니다.
우리 영산강 승촌보에 나와 계신 주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금강 공주보에 나와 계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제 낙동강은 방금 봤습니다마는
이곳은 한강 이포보에 많은 주민들이 나와 계십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말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들에게
대한민국의 4대강을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이제 생명의 강, 어쩌면 행복을 주는 강,
또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안전의 강이라는 그런 개념에서
저는 지난 2년 동안에 국민 여러분들이 적극 성원해 주시고,
또 국민 여러분들께서 걱정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정말 ‘생태를 혹시 버려놓지 않을까?’
‘환경을 파괴하지 않을까?’ 했지만
국민 여러분,
오늘 저녁 보시다시피 대한민국 4대강은 생태계를 더 보강하고
환경을 살리는 그러한 강으로 태어났습니다.
정말 국민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안전하고 행복하고
생명의 강으로 돌려드리게 된 것을 저는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
이 강은 수자원을 그저 확보했다는 것,
또 홍수에 우리가 지킨다는 것,
갈수에 물 지킨다는 단순한 그런 의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4대강이 살아나면 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이
골고루 살아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우리의 민심도 우리가 골고루 4대강을 따라 흐르면서
우리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서로 아끼고,
서로 사랑하는 사회가 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오늘 저녁 우리 국민 여러분,
또 4대강 보에 지금 나와 계신 주민 여러분,
우리 강은 90년 전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90년 전 젊은이들 앞에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우리의 강을 그대로 버려두면 우리는 미래가 없다’고,
‘대한민국에 있는 강을 사람이 가꿔야 되고, 고치고, 바로잡아야 미래가 있다’고 90년 전에 「강산개조론」이라는 책을 쓰시면서 청년들 앞에 큰 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90년 이후에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꿈이
이 자리에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
문명하는 나라는 강을 사람이 고쳐야 한다고
강산을 고쳐야만 선진국이 될 수 있고 미래가 있다고 말씀하신
90년 전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꿈을 오늘 우리는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4대강을 따라서 지류를 살려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환경을 지킨 나라,
세계에서 가장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나라로서
우리는 앞서나가게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계속해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국민 여러분,
오늘 저녁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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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내외, 숙련기술·기능인 격려 오찬 참석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 내외는 21일(금) 1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기술을 통해 꿈을 실현해 가고 있는 숙련 기술인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 명장(名匠) 등 숙련기술인, 대회 후원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연이은 국제대회 종합우승으로 기술강국, 인재대국으로서의 우리나라 위상을 높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와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를 격려하고, 우리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모바일 로보틱스(Mobile Robotics) 종목에서 금메달과 대회 MVP를 차지한 공정표(18세)군이 로봇을 조정하여 직접 시연을 보였다. 10~20대의 젊은 기술인들은 오찬을 하면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명장 등 선배 숙련기술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 석수민(18세, 그래픽디자인)양은 더욱 노력해서 2013년 개최되는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였고,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은메달리스트 이충국(31세, 전자캐드)씨는 전자캐드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되어 장애인의 능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수상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학력보다는 기술의 길을 선택한 젊은이들에게 보다 나은 내일이 펼쳐질 수 있도록 숙련 기술인이 대우받는 사회, 학력보다는 능력이 중시되는 사회 구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에게도 기술인들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대우받는 채용 및 인사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9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었고, 국가대표 79명의 76%인 60명이 메달(금 23, 은 22, 동 15)을 따면서 종합우승,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10월 4일부터 10월 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었고, 우리나라가 금메달 1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대회 3연패(총 17회 우승)를 달성했다.
* ’11.8.30~9.5일까지 열린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금·은메달 수상자는 ’13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후보자격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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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20일(목),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1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하여 유공 지도자를 포상·격려하였다. 행사에는 국회의원, 광역시도·시군구 자치단체장과 의회의장, 몽골 등 18개국 외국 새마을지도자와 주한 외교사절단 그리고 전국 새마을지도자 등 내외인사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새마을 운동은 위대한 국민운동이었다고 평가하고, 이제는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 도전, 창조”의 새로운 정신을 불러 일으켜 민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자립적 운동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이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녹색성장,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공생발전에 앞장 서 줄 것과 새마을 운동의 국제화를 통해 세계와 함께 우리의 발전 경험을 나누고 국제사회에 대한 의무를 다할 것을 주문하고, 젊은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젊은이가 주도하는 새마을운동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홍기서 서울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33명에게 새마을훈장을 수여한 것을 비롯하여 조상범 인천시새마을회장 등 새마을포장 33명, 대통령 표창 73명, 국무총리 표창 92명 등 230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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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군대장 및 해병대사령관 진급 보직신고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권오성 연합사 부사령관, 박성규 제1야전군사령관, 이호연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진급신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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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워싱턴 국빈방문 등 미국 순방차 출국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오후 미국 국빈 방문차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15일까지 미국 방문 기간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열어 대북정책 비롯한 동북아 정세와 한미 FTA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미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연설, 미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디트로이트를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방문하는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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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남한강변서 시민들과 자전거 주행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8일 수도권 식수원이 있는 경기도 양평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찾았다.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남한강변에 신설한 자전거길에서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아름답고 시원한 강가를 달렸다. 완공을 앞둔 4대강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알리려는 측면이 커 보였다.
이 대통령은 먼저 팔당댐 인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 ‘남한강 자전거길 길트임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4대강(사업)은 강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사업을 해야겠다고 해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수가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반대한다”면서 “그러나 국민들은 절대 환영”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금 4대강변에 가보면 천지개벽한다”면서 “주민들에게 4대강을 돌려주는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 강변에 자전거 도로가 생긴다”면서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 이곳”이라고 말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자전거 도로 출발점인 북한강 철교 동편 입구까지 1km가량을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연도에는 양평군 주민들이 나와 태극기와 플래카드를 들고 이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출발 지점에서 자전거를 타고 참모들과 정부 각료들, 주민들과 함께 9㎞를 주행했다. 중간 지점인 옛 중앙선 능내역에서는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재진 법무·맹형규 행정안전·권도엽 국토해양 장관과 김문수 경기 지사, 폴 멘크펠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정무·천영우 외교안보 수석과 김상협 녹색성장기획관, 이길호 온라인대변인 등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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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제2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9일(일) ‘제2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을 방문하여 ‘나눔’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를 활짝 여는 국민들의 노력에 동참했다.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주최한 금번 행사는 ‘대한민국 나눔의 심장이 뜁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나눔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국민 참여의 마당으로써, 10월 8(토)~9(일) 이틀간 서울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대전, 광주 4개 광역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되었다.서울 올림픽공원에서는 150여 나눔테마부스가 설치되었고, 사랑의 비빔밥 나눔국민행사, 명사 애장품경매, 국제 어린이 마라톤, 어린이인형극, 가족사랑 콘서트가 열렸고, 4개 광역도시에서도 다양한 국민참여 행사가 열렸다.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되는 ‘희망나눔 문구류 kit’ 포장, 난치성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한 '명사애장품 경매행사' 현장에서 소중히 아끼던 물품을 즉석 기증, ‘한기범·양준혁 재능나눔캠프’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농구와 야구를 배워보는 등 단순히 참관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축제에 참여하며, ‘나눔’이 주제인 특별한 축제를 많은 국민들과 함께 즐겼다.이명박 대통령은 축제에 참여한 많은 국민들의 나눔에 대한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나눔을 주제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나눔의 실천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사회적 자본이며 우리 공동체를 지탱하는 버팀목이기에, 한 사람의 큰 나눔 보다는 국민 모두의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정부도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마련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표명했다.한편, 금번 대축제는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사회통합위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며,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롯데, 포스코, SK, 외환은행나눔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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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내외,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 내외는 6일(목)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고양시가 주 개최도시인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개회식은 역대 대회사상 최초로 스타디움이 아닌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16개 시·도 체육회장(시·도지사)과 체육계 관계자들과 식전 환담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 등 체육계의 기쁨을 함께하고, 스포츠 선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 대통령은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기념사를 통하여 스포츠 선진화, 생활체육 진흥과 학교체육 활성화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해외 동포도 참여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써 이번 전국체육대회의 깊은 의의를 강조했다.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 스포츠 제전인 제92회 전국체육대회는 6일 (목) 18시20분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도 20개 시·군에서 열리며, 7일간(10.10(금)~10.16(목))의 열전에 들어간다.
*다음은 이명박 대통령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경기도민과 고양시민 여러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축하합니다.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특히 브라질, 파라과이 등 멀리 해외에서 오신 선수ㆍ임원 여러분, 온 국민과 함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대회 준비에 애쓰신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과 김문수 경기도 지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경기도민과 고양시민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경기도에서 2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로 하나가 되고 세계로 뻗어가는 온 국민의 축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스포츠야말로 인류가 창조한 최고 유산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들은 스포츠를 통해 한계에 도전하는 용기,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원대한 꿈을 길러 왔습니다.
이런 정신과 가치를 구현하며 90회 이상을 거듭해 온 전국체육대회는 향토 사랑과 국민 화합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그간 체전을 통해 발굴된 많은 유망주들이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행사 또한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88서울올림픽은 대한민국의 부활을 전 세계에 알리면서 우리가 지구촌의 일원이자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은 뜨거운 응원 열기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선진일류국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 열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육상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육상에 대한 깊은 관심을 일깨웠을 뿐 아니라 지역발전의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G20세대의 우리 젊은이들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신기원을 열었습니다.
우리 옛 세대는 세계 1등을 꿈꾸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젊은이들은 거침없이 세계 최고에 도전하고 그 꿈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국민 모두는 가슴 벅찬 감동과 함께 깊은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키워 온 우리의 힘과 마음이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까지 지구촌 4대 스포츠 축제를 모두 유치한 세계 여섯 번째 나라입니다.
다음 주 열리는 F1코리아그랑프리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등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모든 국제대회가 온 국민의 뜨거운 성원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우리 젊은이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수영과 육상을 비롯한 기초종목과 비인기 종목에서도 제2, 제3의 장미란, 박태환 선수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21세기의 스포츠는 한 나라의 종합적 국가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문화와 관광, 환경과 경제가 융합된 거대한 미래 산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문화·관광이 융합된 문화올림픽,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에 걸맞는 환경올림픽, 합리적 효율성에 입각한 경제올림픽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또한 선진국형 산업인 스포츠산업 육성에 보다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포츠산업은 제조와 유통, 건설, 서비스업과 결합되어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고용효과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체육시설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스포츠 관련 법과 제도를 미래지향적으로 바꿔 21세기 스포츠 환경 변화를 주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스포츠는 이제 국민 행복의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앞당기려면,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에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어야 됩니다.
특히 100세 장수시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생활 스포츠 발전은 국가 주요과제가 되었습니다.
1인 1체육을 생활화해서 개인과 사회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정부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늘리고 기존 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을 보다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서민 중심의 체육정책을 발전시켜 스포츠 활동에서 소외된 국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직접 스포츠를 즐기고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갈 것입니다.
사회복지시설 아동과 다문화가족,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활동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정부는 4대강 주변에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만들어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한 4대강 길을 따라 장장 4천리, 1,700km에 이르는 세계 최장의 자전거 길도 만들었습니다.
내일 남한강 자전거 길을 시작으로 전국의 자전거 길이 차례로 개통되면, 자전거 동호인 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즐겁게 자전거를 타며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는 4대강 자전거길이 세계적 자랑거리이자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여름 폭우로 인한 수해가 매우 컸습니다.
자기 일처럼 피해 복구에 애쓴 많은 자원봉사자들, 청소년과 각급 단체 회원들, 군경 여러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행히 9월 이후 날씨가 좋아져 곡물과 과일 등 농산물 수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 그간 전국체전을 위해 모든 것을 인내하며 구슬땀을 흘려온 선수 여러분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여러분의 드높은 기상, 당당한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경기도민과 지역 주민 여러분, 대회 기간동안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꿈과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경기장 인근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축제에도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전국 방방곡곡의 선수단은 물론 멀리 해외 동포들까지 참가한 이 대회가 사랑이 흐르고 정이 넘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랍니다.
성적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고 하나되는 잊지 못할 추억의 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면서, 대회를 성원해 온 경기도민 여러분께도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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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라선 복선전철 개통식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5일(수) 오전 전라남도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개최된 전라선 복선전철 개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지역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등 1천 여 명이 참석했다.이명박 대통령은 전라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라선 복선전철의 성공적 개통을 추진한 공사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사 수훈자 등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개통식 행사참석 후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5.12~8.12) 조직위를 방문하여 박람회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전라선 복선전철의 개통과 함께 전주, 남원, 순천 여수지역 등 전라권역에 KTX가 운행되며, 이에 따라 서울-여수 간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103분)될 전망이다. 전라선 개통으로 전국 반일 생활권 형성으로 지역균형 발전 도모하는 한편, 2012년 개최예정인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시간 : (현재) 새마을호 5시간 15분→(‘11.10) KTX 3시간 32분(103분 단축)→(’12.5) KTX 2시간 57분(138분 단축)→(‘14, 호남고속철도 개통시) KTX 2시간 28분(167분 단축)전라선 복선전철은 10월 5일 오전 5시 10분부터 운행되고 있다.다음은 이명박 대통령 전라선 복선전철 개통식 축사 전문.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전라남북 도민 여러분,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오늘은 전라선 복선전철 개통을 우리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해 마지 않습니다.지금 방금 이 사업에 대한 공로로 수상하신 분들께도 또한 축하를 드립니다.사업을 계획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그리고 현장에서 땀 흘린 건설 관계자와 근로자 여러분,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또한 적극 협조해 주신 전라남북도 지사, 여수 시장, 그리고 성원을 아끼지 않은 전남도민 여러분, 여수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이곳에의 아주 넉넉한 인심과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서 지난여름 휴가지로 제가 적극 추천했습니다. 제가 정규 라디오에서, 좀 많이들 찾아가라고 했습니다마는 조금 전에 치사에서도 말씀하셨는데 전라선은 지난 70여 년간, 서울에서 호남 내륙을 거쳐서, 드넓은 바다로 나아가는 국가의 중요한 기간 철도망이었습니다.하지만 아쉽게도 그동안 단선철도로 남아서, 복선전철화는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습니다.전라선 개량 사업을 시작한지 24년이 되고, 복선전철화에 착수한지가 11년 만인 오늘 마침내 그 결실을 거두게 되었습니다.일찍이 제가 약속을 드렸듯이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서 마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회가 깊습니다.원래 계획이 2013년 완공 예정이었지만, 2009년부터 예산을 두 배 이상 대폭 늘려서, 조기에 완공하게 되었습니다.오늘 개통으로 새마을호로 5시간 반 걸리던 것이 이제 KTX로 3시간 반이 걸리고 내년 4월이면 두 시간대 이하로 걸린다고 합니다. 또 갈아타는 불편도 없어지고 여수에서 서울이 진정한 아주 같은 생활권이 되었습니다.사랑하는 전라남북도민 여러분!우리는 지역발전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전라선 복선전철 개통은 무엇보다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당장 이번 사업의 완공으로 생산유발의 효과가 2조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또 2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앞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나아가 전라선을 21세기 신 해양시대를 열게 될 ‘환황해 경제권’ 과 ‘남해안 선벨트’를 잇는 국가 대동맥으로 키우고자 합니다.정부는 지난 해 동해와 남해, 그리고 서해의 특성을 살린 한반도 해안권 전역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중국 동부권과 마주한 ‘서해안 신산업벨트’는 지식·첨단산업 허브로 육성될 것입니다.환태평양과 유라시아의 관문인 ‘남해안 선벨트’는 동북아 10위 경제권인 남해안을 5위권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이를 위해 정부는 전라선 복선전철화에 이어서, 앞으로 호남권과 남해안권을 모두 철길로 연결시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이미 2009년에 충남 오송과 광주, 그리고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가 착공되었습니다.2015년에는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이 개통되면 전남과 경남의 주요 도시가 모두 복선철도로 연결될 것입니다.철길을 따라서 빠르고 저렴한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지면서 자연히 투자도 활성화되고 일자리도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이제 내년이면 여수박람회를 보기 위해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전라선을 타고 여수와 남해안을 찾아 올 것입니다.관람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내년에는 전라선을 시속 200km 이상으로 고속화가 될 것입니다.차량 수도 늘리고 임시열차도 증편해서 박람회 기간 동안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송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저는 내년 여수박람회가 남해안이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경제·물류·휴양·관광·허브”로 발전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아주 확신합니다.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여수세계박람회는 남해안을 세계적인 휴양지, 관광지로 부각시킬 절호의 기회입니다.이미 세계 해양 강국들을 포함해 103개국, 8개 국제기구가 참가를 통보해 왔습니다.나는 그동안 세계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여수박람회 참가를 적극 요청해 왔습니다.지난 2008년 중국 후진타오 주석을 만났을 때 저는 양국이 엑스포를 여는 해를 서로 상대국 방문의 해로 지정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상하이에서 엑스포 했을 때는 우리 국민이 많이 갈 수 있도록 ‘중국 방문의 해’를 결정했습니다. 또한 내년 열리는 여수엑스포에는 중국 사람들이 한국에 많이 올 수 있도록 ‘한국 방문의 해’를 약속을 해서 서로 그 약속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해 엑스포에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갔습니다. 이제 여수 엑스포에는 중국 사람들이 많이 방문할 것입니다. 후진타오 주석이 저한테 얘기했습니다. “우리 많이 갈 텐데 잠잘 때나 있느냐” 고 물어봤습니다. “잠은 어떻게든 재워 줄 테니까 걱정말고 오라” 고 그렇게 얘기했습니다.올 봄에는 참가결정을 계속 미루던 호주 총리에게도 정상회담에서 직접 참가를 권했습니다. 호주는 이번 엑스포에서 최고 인기 전시관으로 만들겠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개최국 우리 관보다도 더 잘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지난 5월에 만난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관을 아주 아름답게 잘 만들겠다고 했고,덴마크 라스무센 총리도 미루던 참가를 약속을 했습니다.카를로스 스페인 국왕도 7월 외교장관을 통해서 “한국은 형제국가”라고 하면서 참가의사를 전해왔습니다.이제 미국도 공식으로 여기 참가를, 아마 이번 미국 방문하는 기회에 발표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미국 국민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제가 요청을 할까 합니다. 아마 우리가 처음에 우려했습니다마는 아마 이번 엑스포에는 예상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그에 맞춰 아주 치밀하게 준비하고, 세계인들이 이곳에 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음에 또 찾아오고 싶다. 또 만나는 사람들마다 거기 갔더니 정말 아름답더라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지난 5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9개 시·군이 모여서 ‘남해안 남중권 발전 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들었습니다.영·호남이 함께하고 지리산과 남해안을 잇는 지역 간 협력과 동서화합의 아주 좋은 모범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이 화합의 힘이야 말로 내년 여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새로운 남해안 시대를 여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최근 글로벌 재정위기 등으로 세계경제가 다시 한 번 큰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하지만 우리 국민에게는 무엇이든 합심해서 이뤄내고야 마는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그 힘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그동안 숱한 위기를 딛고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얼마 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대구시민과 그 주위에 많은 도민들, 그리고 16개 시도가 협력해서 아주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아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도 역시 아마 강원도민과 전국 16개 시도가 합쳐서 아마 성공적으로 성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저는 이 여수박람회를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어 한다고 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선진일류국가의 희망이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 이 여수에서 우리가 실천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우리가 가져야 합니다.전라선 복선전철 개통을 우리 모두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또 이 자리에는 현재 국회의원 두 분도 오셨고 시장군수 여러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이 복선전철개통으로 인해서 이 전라도가 정말 크게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자 많은 투자가 일어나고 많은 일자리가 생기는 그런 계기를 만들자. 또 엑스포가 끝난 다음에는 그 이후에 이 지역이 크게 발전하는 큰 계기를 삼아야 합니다.우리는 항상 역사 속에 어떤 계기가 있을 때 그 계기를 중심으로 크게 발전하는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복선전철 개통을 기점으로 해서 여수 박람회가 많은 국민들이 합심해서 반드시 성공하고 이 성공이 대한민국의 발전, 또 이 전라남도, 전라북도 여수 지역의 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을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2011년 10월 5일대통령 이 명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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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건군 제6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1일(토) 건군 제63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인사, 일반국민, 군원로, 학생, 장병대표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특히 아덴만 여명 작전의 주역인 안병주 소령, 김규환 대위,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시 전사한 故민평기 상사의 보상금으로 해군에 국산 K-6 중기관총 18정을 기증한 민상사의 모친 윤청자(69세, 서울 서초)씨, 병역이행 명문가로 선정된 김인겸(77세, 대전 중구)씨, 낙도 어린이, 동·서·남·북단 주민, 다문화 가정 등 4,000여명의 국민을 초청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육·해·공군 의장대 및 기수단과 각 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참여하는 열병, 6·25전쟁영웅(전사자) 포함, 국가 안전보장에 기여한 부대 및 개인에 대한 훈장·표창 수여, 기념사,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의 자랑스런 국군이 있기까지 헌신해 온 모든 분들과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아덴만 여명작전의 쾌거가 보여준 것처럼 우리 군이 세계의 번영과 평화에 이바지하는 세계 속의 국군으로 성장“했으며, “가는 곳마다 현지인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는 세계 속의 선진강군으로 우뚝 섰다”고 평가했다.
또한 구제역, 폭설, 폭우 등 각종 재해·재난시 군의 신속한 지원 사례들을 하나하나 언급 하면서 “국가에 대한 충성을 넘어 사회에 이처럼 헌신과 봉사를 다하는 군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다”며 이러한 장병들과 군에 대해 국민의 더 큰 사랑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선진강군”이 되기 위해서는 “나라와 국민이 부르면 언제라도 전투에 나설 수 있는 임전무퇴의 전투형 군”이 되어야 하며, 새로운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제2의 창군”이라 할 수 있는 “국방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긴급한 과제”인 만큼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선진강군은 군인정신으로 충만한 군”이라며 투철한 군인정신과 사기를 강조하면서, “젊은이들이 단순한 의무감을 넘어 애국심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엄정한 군기 속에서도 병영생활이 즐겁고 보람차도록” 강도 높은 “병영문화 개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도 “병영시설 현대화”, “신병훈련소 및 의료시스템 개선”, “부사관 수당 현실화” 등 장병 복지여건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기념식에 이어 축하행사에서는 호국용사 및 해외파병부대 행진, ‘육·해·공 입체적 합동작전’, ‘연합 및 합동 고공강하’, 군의 강한 힘과 정신을 표현한 ‘특공무술’, 공군의 ‘블랙이글 축하비행‘이 이어졌다.
특히 ‘육·해·공 입체적 합동작전’은 적 도발 시 합동전력으로 즉각 응징하겠다는 우리 군의 강한 전투의지와 역량을 보여주며, 상황전개 설명과 동시에 실제 기동하는 전력과 동영상을 활용하여 합동작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행사 종료 후 초청된 국민들을 위해 K1A1전차 등 71종의 주요장비 전시와 기동시범, 6·25전쟁 사진전시, 모형탑 및 외줄타기 등 18개 종목의 장비관람 및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국민들에게 좀더 다가가는 행사가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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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단체지도자 초청 오찬
이명박 대통령은 28일(수) 11시 40분부터 13시 45분까지 노인계 대표 200명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임채민 복지부 장관, 이심 대한노인회장 등 대한노인회 대표자, 전국노인단체연합회를 포함한 16개 노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제 15회 노인의 날을 맞아 국가발전을 위한 어르신들의 헌신과 공로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 스스로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혜를 살려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면서, 노인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활성화,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 등을 위해 적극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가 준비한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주제로 한 “1천만 노인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동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송태진(75세,남)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이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강순근(78세,여) 대한노인회 안산시단원구 지회장이 사회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여성노인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고령화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이 활발하게 이야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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