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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1 08: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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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육아맘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 및 감성 힐링을 통한 ‘육아하며 행복한 엄마 만들기 프로젝트’인 ‘맘스 컬쳐데이’행사를 개최한다.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육아맘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 및 감성 힐링을 통한 ‘육아하며 행복한 엄마 만들기 프로젝트’인 ‘맘스 컬쳐데이’행사를 개최한다.


‘맘스 컬쳐데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위한 캠페인 사업의 일환인 ‘100인의 부산 아빠단’의 ‘엄마 버전’으로 마련됐고, 결혼.출산을 계기로 급격한 삶의 변화를 겪는 육아맘들의 고충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정서적 격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맘스 컬쳐데이’는 아이를 동반하고 영화관에 가기조차 쉽지 않은 육아맘들을 위해 ‘영화의 도시 부산’ 명성에 걸맞게 육아맘 밀집 거주지역인 3개 지역(사하구.북구.부산진구)으로 찾아가 영화상영 및 명사와의 토크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차별 프로그램은 ▲1회차는 셀프트래블 이탈리아의 저자 송윤경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영화 ‘로드 투 로마’, ▲2회차는 홍신애 요리연구가와 만드는 맛있는 인생 영화 ‘엘리제 궁의 요리사’, ▲3회차는 선호빈 감독에게 직접 듣는 영화 ‘B급 며느리’ 제작 이야기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가한 엄마들의 온전한 문화향유를 위해 동반 유아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소는 ‘노 키즈 존(No Kid’s Zone), 맘충‘ 등 육아맘과 아이를 향한 사회의 경계하는 시선에 대한 보다 따뜻한 인식개선을 위해 특별히 지역의 유명 카페에서 개최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5세 이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앞으로 우리시의 저출산 대응은 엄마, 아빠들이 자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게 육아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식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행복한 바이러스가 전파되면 자연스레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부산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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