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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글로벌 시대를 맞아 공무원 외국어 전문가 키워낸다!
광양시는 국제화된 21세기를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앞서가는 글로벌 명품도시 광양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제간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2009년부터 공직자 통․번역 외국어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14일 「2011 공무원 외국어 교실」 개강식을 갖고 오는 12월 24일까지 36주간에 걸쳐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 통․번역반 외국어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외국어교실은 지난 1월 광양-일본 간 카페리 운항과 2012년 여수EXPO, 2013년 순천국제정원박람회 등 각종 국제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외국인들의 방문이 많아 질 것을 대비하여 외국어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실시하게 되었다.
언어권별 강사로는 영어강사에 마크(남) 미국네브라스카 대학(순수예술), 나말리(여) 미국 노스리지대학(심리학), 중국어강사에 진메이화(여) 중국 인민대학(중문학), 일본어강사에 미야자끼 마사꼬(여) 일본 고베여자대학(교육학)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모두 광양에 살고 있다.
개강식에서 장태기 부시장은 “광양시가 글로벌 명품도시를 건설해 나가려면 외국어능력이 필수적이므로 공무원들이 일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며, 각자가 공부하는 언어에 최고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메이화(金美花) 중국어 강사는 “광양시가 글로벌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외국어교실에서 열정 높은 공무원을 상대로 중국어를 가르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며 강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쉴 새 없이 말하기, 성실하게 참여하기”의 2가지를 주문하였으며, “이번 공무원 외국어교실이 명실 공히 21세기를 준비하고 이끌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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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추진된 경전철 문제의 해법, 정부가 나서야 한다!
현재 36개 지방자치단체가 51조 5천억 원 규모의 경전철 건설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들에게 경종이 울렸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경전철 사업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올해 3월 11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경전철 도입인구 기준을 현 50만 명에서 70만~100만 명으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경전철 도입을 검토할 때, 노선설계나 재원 부담 등에 대해 사전에 광역자치단체와 의무적으로 협의하도록 했다. 결국, 핵심은 경전철 건설 조건을 강화한다는 것이고, 이유는 지방자치단체에 심각한 재정 압박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조정을 가능하게 한 것이 중앙정부의 치열한 정책검토나 외국의 경전철사업건설에 대한 소위 얘기하는 사례분석이나 벤치마킹을 통한 것이 아니라, 이미 경전철을 추진하고 있는 10여 곳의 지방자치단체자체가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놀란 마음에 결정된 것이라는 사실이 씁쓸할 뿐이다. 특히, 지난 해 준공된 용인경전철과 올해와 내년 차례로 완공을 앞둔 부산~김해 그리고 의정부경전철이 대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이다. 아니 어려움 정도가 아니라 경전철을 개통하면 그 순간부터 경전철은 ‘세금 먹는 하마’가 되어 지방재정이 위기를 지나 파산의 경지에 이를 수도 있는 정도이다.
그럼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시작은 터무니없는 이용 수요예측이다. 정부는 1992년 부산~김해 경전철사업을 국내 첫 경전철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용역을 주어 이용수요 예측을 하게했다. 그 결과가 민간사업자의 예측결과(2011년 17만6,358명)보다도 더 높게 나와 결국 부산과 김해시는 민간사업자의 이용수요예측을 적용해 민간사업자와 BTO(Build Transfer Operate: 수익형 민자사업)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소유권은 부산과 김해시가 갖되 민간사업자에게 30년간 운영권을 주어 투자비용을 보전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MRG(Minimum Revenue Guarantee: 최소운영수익보장)라는 조항이 있어서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적자가 나면 메워주기로 한 것이다. 이 MRG를 부산~김해 경전철의 경우 개통 후 10년간은 80%, 11~15년은 78%, 16~20년은 75%로 합의했다. 그러나 최근 부산, 김해시가 자체 분석한 결과 올 2011년 경전철 이용수요는 3만5,000명으로 조사되어 2011년 예측결과인 17만6,358명의 20% 수준으로 나타났다. 용인경전철도 비슷해서 당초 하루에 14만6,000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예측으로 3만2,000~7만2,000명 정도만 이용할 것으로 보여 연간 시가 부담해야 하는 돈만 850억 원이다. 의정부 경전철도 상황이 다르지 않아 하루 이용수요를 7만9,049명으로 예측했는데 수요예측이 과대 예측되어 하루 10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는 게 국무총리실의 설명이다. 그나마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초기연도부터 5년간 목표 운임수요의 50~80%까지 운임수입을 보장해 주도록 되어있어 이용수요가 50% 미만이길 바라야만 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면 지금은 폐지되었지만, 민자사업에 왜 MRG가 도입되었을까? 정부는 1994년 도로, 항만 등 부족한 SOC(사회간접자본) 조기 확충을 위해 민간투자제도를 도입했지만 초기에 사업에 있어서의 재원부담 및 성공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민간 참여가 극히 부진했다. 특히 IMF이후 재정위기에 직면한 정부는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SOC를 확충하기 위해 민자사업을 적극 추진했고, 이 과정에서 민간의 부담을 줄여 주고 투자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외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말 그대로 획기적인(?) 제도인 MRG를 1998년 전격 도입했다. 제도 도입 후 민자사업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사실상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보증수표’로 자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정부의 적자보전이라는 안전망을 믿고 교통량 수요를 사업타당성이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과잉예측하면서 민자사업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은 해마다 가중될 수밖에 없었으며 급기야 지난 2006년 민간제안사업에 대한 MRG를 전면 폐지하게 되었다.
참으로 이번 경전철 사업의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우선은 경전철사업 추진검토 당시의 지방자치단체와 교통수요 예측 용역업체, 시행사를 대상으로 수요가 부풀려진 민자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게 된 경위를 확실히 따져,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시의회 역시 견제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 또한 중앙정부가 예산지원을 해주느냐 안 해 주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결론을 내리는 타당성 검토를 시행하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검증도 잘못된 것인지, 무슨 문제가 있어서 민간사업자의 이용수요 예측이 그대로 확정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 이를 전체적으로 감독 및 통제해야 할 중앙정부도 책임에서 가장 자유로울 수 없다.
부산~김해, 용인, 의정부 경전철처럼 지방자치단체가 MRG약정을 하고 민간투자사업 형태로 추진한 사업의 경우 사업초기 수요예측 잘못으로 막대한 적자가 예상되며, 지방재정상황에 비춰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인 만큼 정부의 책임 및 지원이 필요하다. 본래 철도는 가장 기본적인 대중교통시설이자 사회기반시설로서 이윤을 창출해내는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거의 대다수의 국가에서는 중앙 또는 지방정부가 운영적자 보전이나 운영비용 보조를 해주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도시철도의 운영비용에 대해서는 중앙정부가 부담을 지지 않는다. 그래서 건설에 앞서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위 B/C분석(편익비용분석)이다. 그런데 이게 참으로 코에 걸면 코걸이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인 한 마디로 ‘요지경’이다. 지방도시에서 도시철도를 필요로 할 때 건설비용, 운영비용, 이용승객 등을 따지면 대부분 B/C가 1보다는 한참 미달될 수밖에 없으니 결국 이용수요 예측 시 과대 부풀리기를 할 수 밖에 없고, 의정부 경전철과 같이 도심조차도 지상으로 관통하는 고가구조의 경전철로 건설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 부산~김해, 용인, 의정부 경전철 등 이미 너무 많이 진행되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경전철사업들과 관련해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법정논쟁과 시간 끌기는 이제 그만두어야 한다. 이제 새로운 아이디어로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는 경전철을 지방자치단체의 상징물로 만들어야 한다. 현재 환경에서는 경전철 이용 수요를 획기적으로 늘리기도 힘들고, 인구를 급속히 증가시킬 방법도 거의 없다. 그렇다고 지금처럼 서로의 이익을 앞세워 계속 대치하거나 방치하는 것은 더욱 큰 손실을 초래하고 결국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민간사업자(업체)도 더 이상 자신들의 이해관계만을 따져 부속사업(임대나 광고)만을 요구하지 말고, 특혜성 논란 등에 대한 부담이 적고 실제적으로 이용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부대사업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야 한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이 중앙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결단이다. 이번 부산~김해, 용인, 의정부 경전철의 문제발생으로 인해 정부는 제대로 학습을 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예상되는 적자(사실은 학습비용)이 무려 예상되는 금액만 각각 1조6천억 원, 2조5천억 원, 1,000억 원 등 세 군데 경전철에서만 4조2천억 원이다. 그럼 정부의 이렇게 큰 학습비용을 왜 전부 새로운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하는가, 왜 지역주민들이 부담해야 하는가? 그 책임의 일부는 분명히 중앙정부에게 있다. 이제라도 중앙정부답게 책임지는 큰 결단을 기대하며, 이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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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뮤세스 제아 앨범발표 사회보다
제국의 아이들 정규앨범 발표회에서 사회를 맞고 있는 NINE MUSES의 은지, 이샘(좌측이 은지, 우측이 이샘) NINE MUSES 는 작년 8월 12일 9명으로 그룹을 결성 데뷔했으며, 현재 싱글2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싱글2집 발표는 6월 중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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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기자회견
정규앨범 LOVABILITY 발표회 후 기자회견 중인 '제국의 아이들' 맴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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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첫 정규앨범 쇼케이스
제국의 아이들 9명 전원이 동참한 가운데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16일 오후 5시부터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은 1부 행사에서 춤과 노래를 선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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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영화 세트장
제천시와 청풍영상위원회는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1층 실내스튜디오 내부를 경찰서 강력반 세트장으로 조성했다.
경찰서 세트장이 준공되자마자 올해 영화 ‘체포왕’ (임찬익 감독, 박중훈 주연)이 1월 한 달간 경찰서 세트에서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3월에는 영화 ‘정직의 대가’ (정지영 감독, 안성기 주연), 4월부터 7월까지는 영화 ‘하울링’ (유하 감독, 송강호 주연)이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쉽게 섭외할 수 없는 경찰서 강력계 내부 장면이 필요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경찰서 세트에 대한 문의가 계속오고 있으며 이에 청풍영상위원회 관계자는 경찰서 세트의 촬영뿐 만 아니라 지역에서 소화할 수 있는 촬영 분량을 추가 확보하여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 5월경 SBS 방영 예정 드라마인 ‘야뇌 백동수’가 3월부터 7월까지 청풍문화재단지, 제천SBS촬영장, 제천KBS촬영장, 금수산 산채촬영장 등지에서 촬영이 예정되어 있고 주진모 주연의 영화 ‘가비(The Coffee)’도 제천의 각종 세트장에서 촬영할 계획에 있어 제천시의 로케이션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렇듯 제천시는 수백억원대의 최신 촬영스튜디오는 없지만 현대극과 사극의 구분 없이 다양한 영상물 촬영을 유치함으로써 영상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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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립박물관 10년사 발간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박물관의 역사를 정리한 책이 발간되었다. 가 바로 그것이다.
2000년 3월 29일 문을 연 삼척시립박물관은 지난해 개관10년이 되었지만 1992년부터 박물관의 건립을 준비했으므로 18년의 역사가 정리된 셈이다.
이 책은 박물관 건립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가 시작된 1992년부터 살피고 있다.
개관 이후 1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칼라화보를 앞 부분에 배치하고 본문의 내용을 3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제1부는 박물관의 건립, 제2부는 박물관의 운영, 제3부는 박물관의 관리 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제1부에서는 어떻게 시작되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박물관 건립의 계획부터 유물수집, 부지매입, 건축설계, 시공, 전시시설공사, 개관 등의 수순으로 정리했으며,
제2부 운영편에서는 박물관의 주요 기능에 따라 유물의 수집관리, 전시(상설 및 기획), 조사연구활동, 사회교육사업 중심으로 연도별로 서술하였고, 보다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기 위해 사진자료를 많이 실었다.
제3부 관리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함으로써 박물관의 역사를 온전히 드러내고 있다.
삼척시립박물관 10년사는 실무자의 시각에서 계획과 실제진행상황, 추진결과 등 박물관의 건립과 운영에 대한 상세한 기록을 담고 있어 향후 다른 자치단체에서 박물관을 건립하거나 운영할 때 실무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수 삼척시장은 “강원남부지역의 종주도시인 삼척시의 위상 정립과 문화적 품격을 위해 박물관의 건립이 필요했고,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마침내 2000년 3월 29일 삼척시립박물관이 개관되어 10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유물의 수집관리, 조사연구, 사회교육, 홍보 등 모든 면에서 박물관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며 이 책이 향후 50년, 100년 뒤의 박물관사(博物館史)를 정리하는 기초 자료로써 정초(定礎)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4*6배판 320쪽의 삼척시립박물관 10년사는 1,000부 발간되었는데 전국의 주요 박물관 도서관 학술연구기관 언론사, 그리고 삼척지역의 기관 단체 학교 연구단체 등에 배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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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으로 지역경쟁력 강화
2010년 전국 최초로 특허청으로부터『지식재산도시(IP-City)』로 선정된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2011년 3월부터『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을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지식재산센터(회장 남재일)와 공동 추진하여 지역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개 사업에 248백만원을 지원하여 지역 지식재산권 창출․활용과 브랜드 가치제고 및 발명인재 양성과 건전한 발명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한데 이어 올해에도 특허청 지식재산도시 선정 국고지원금 1억원과 시비 1억원을 매칭하여 ‘안동지역 브랜드 디자인 가치제고사업’, ‘지역 중소기업 IP 인큐베이팅’, ‘방과후N 발명교실’, ‘중소기업 IP전문가 양성사업’, ‘탈출!발명속으로(발명한마당행사)’, ‘맞춤형 지식재산 교재 제작’, ‘지식재산도시 홈페이지 제작’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2009년 10월 28일 전국 기초지자체중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지식재산도시를 선포하고 전담 부서(지식재산담당)를 신설하였으며, 지식재산 진흥 조례 제정과 지식재산 아카데미 운영, 주민발명제안 특허출원․등록․사업화 및 청소년 지식재산캠프 운영 등 각종 지식재산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지식재산 선도도시로 인정받아 2010년 4월 특허청 지식재산도시(IP-City)로 선정되어 지식재산도시 조성비 3억원(3년간)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안동지식재산센터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로 지식재산 관련 사업 발굴과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지식재산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앞으로도 안동시는 지식재산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지식재산 중심의 미래가치 창조도시 안동 건설’을 비전으로 시민들의 지식재산 창출지원과 인식제고를 위한 지식재산 교육, 지역 향토지식재산 발굴 및 특화산업 육성,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제고 등 모든 분야에 지식재산권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와 도시 경쟁력을 크게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식재산도시(IP-City)』지정사업은 특허청이 2010년부터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도시(기초지자체) 단위의 지식재산권 창출·활용 촉진 정책으로, 지역내 지식재산 자원을 발굴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안동시와 강원도 원주시 등 전국 10개 기초 지자체가 선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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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Korea 2011’ 당진을 달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가 주최하는 Tour de Korea 2011 (2011 전국 동호인 자전거 축전) 준비를 위한 조인식이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각 거점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환경, 교통, 건강, 에너지 문제의 이상적 대안인 범국민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하여 국제사이클연맹(UCI) 승인 국제 도로사이클 대회를 중심으로 동호인 전국 자전거축전이 함께하는 Tour de Korea 2011 대회로 약 330여명(외국인 160명) 선수와 약 200여명의 운영진이 참가하게 된다.
경기종류는 대한싸이클연맹(KCF)가 주관하는 엘리트경주, 엘리트급 기량을 갖춘 국내외 동호인이 참여하는 스페셜 경주와 일반동호인이 참가하는 일반동호인 경주가 있으며 구간도로 및 순환경주로 개최한다.
4월 15일 구미 → 거창 → 강진 → 군산 → 당진 → 충추 → 영주 → 태백 → 양양 → 춘천 → 서울, 4월 22일까지(10일간) 전국 거점지자체를 순회(2,300㎞) 하며 당진은 4월 18일 도착한다.
당진군 코스는 면천 → 순성 → 문예의전당(베이스 캠프)/1박 → 원당리 → 신평 → 삽교천 → 천안으로 출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르드코리아 2011 동호인 전국 자전거축전은 녹색성장을 목표하는 국가비전과 미래의 교통,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돼 자전거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하여 적극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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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빗 2011에서 빛난 성남 소재 IT기업들
국제정보통신박람회‘세빗(CeBIT)2011’에 참가한 성남지역 IT기업들이 현지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크게 인정받아 대규모 수출계약을 따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하노버 세빗 전시장에 관내 10개 우수기업을 파견해 행사기간 동안 1천만불(120억원)이상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 이는 지난해 보다 15%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성남의 참가 업체 가운데 컴퓨터 관련 기기를 생산하는 옴니오 기업은 ‘스마트폰 전용 키보드(와우키스)’을 출품해 벨기에의 Autract사, 독일의 DVS사 등을 상대로 206만달러(22억원)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제품은 터치스크린 형식의 스마트폰이 기존 컴퓨터보다 키보드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을 보완,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로 개발돼 전시 기간 내내 해외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성남시 중소기업 부스는 나노솔루션의 ‘스마트 네트워크 스토리지’, 쓰리에이로직스의 ‘RFID Reader Chip’, 조아텔레콤의 ‘GPS 추적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전시기간 내내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구매력을 갖춘 외국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며 만족스러워 했다.
‘세빗(CeBIT)’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70여개 국가의 4천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기기 제품을 선보였다. 성남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세빗 행사에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관내 기업을 참가 지원해 관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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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꽃축제 취소로 아쉬움 남겨....
광양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봉강면 지곡리 소재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제6회 광양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올해 튤립ㆍ풍차정원 및 토피어리 공원을 새롭게 조성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였으나 구제역과 AI 확산 우려로 개최여부를 놓고 오랜 고심끝에 결국 취소키로 했다.
그러나 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유실수 및 조경수, 가정원예 수종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와 가정에서 관리하는 화분을 분갈이 할 수 있도록 상토를 무료로 제공하고 현장에서 화분관리 및 분갈이 실습과 다육식물을 이용한 디시가든 만들기 교육은 예정대로 이뤄진다.
광양꽃축제는 2004년부터 매년 봄에 개최하다 2009년 신종플루로 인해 취소된바 있다.
꽃축제가 개최 될 예정이였던 41,400㎡의 시험포장에는 리빙스턴데이지, 비올라, 튤립 등 봄꽃 11종 45만본이 식재되고 풍차ㆍ토피어리 정원,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생활원예관이 새롭게 조성되어 있다.
또한 열대 관엽식물로 울창하게 우거진 관엽식물관과 관상조류전시관, 허브, 열대과수, 양치식물 등을 접할 수 있는 테마온실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쉼터 및 휴식공간으로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김병호 기술보급과장)는 “축제취소와 관계없이 많은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행사장을 다양한 꽃과 볼거리로 단장하여 연중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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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성과 크다!
광양시가 겨울철 전지훈련팀 유치로 61억원 상당의 경제효과와 동계훈련의 메카로서 이미지 제고라는 성과를 올렸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월말까지 축구, 씨름, 육상 등 7개 종목 160개팀 6,1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방문하여 지난해(5,800여명) 보다 5.2% 증가했으며, 종목별로는 축구, 씨름, 육상 등 3종목이 80.1%(129팀)를 차지하고 훈련팀 유형별로는 중등부, 초등부, 고등부, 일반부, 대학부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관계자가 훈련기간 동안 머물면서 소비한 직간접적 경제파급 효과는 61억원에 이르며, 음식점과 숙박업소, 목욕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실물경기가 활기를 뛴 것으로 분석됐다.
광양시는 구제역 파동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올린 것은 온화한 기후, 풍부한 체육시설, 종목별 우수팀 소재 등 비교 우위의 전지훈련 여건을 바탕으로 체육단체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한 결과로 평가했다.
그동안 전국의 종목별 체육관계자들에게 시장명의의 서한문 발송과 함께 언론홍보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체육지도자들의 협조를 통해 전지훈련팀을 유치함으로써 많은 성과를 올렸다.
또한 전지훈련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스토브리그 개최 지원, 경기장 무료개방, 숙박음식 업소의 지도 점검 등을 실시하였으며, 선수단 격려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따뜻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광양시는 향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계전지훈련의 메카로서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전지훈련팀 유치와 지원에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에도 158개팀의 동계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60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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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남 BRT시범사업 이번달 19일 전 구간 운행개시
하남시가 추진해 온 서울 동남부 지역과 하남시간의 간선 급행버스 체계(BRT)가 이번달 19일 전 구간 운행 개시된다.
시는 중앙 버스 전용차로제가 운행 개시되면 정류소 변경 및 횡단보도 신설 등 시행 초기 혼란이 예상되므로 정류소에 부착되어 있는 홍보물과 노선도를 확인하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하남시청에서 부영아파트 구간 서울 방향 한국아파트 앞, 하남방향의 한신상가, 하남소방서, 은행아파트 앞 가로변 정류소를 이용할 것을 강조했다.
금번 BRT의 전 구간 운행으로 버스의 운행 속도가 빨라지고 도착시간의 편차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버스 정보 시스템 구축에 따른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6년 5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2009년 5월 주행로 공사를 착공하여 금번 3월 서울 구간을 포함한 모든 공사가 완료되어 운행을 개시하는 것으로 하남시 구간은 30-3번 등 7개 노선 143대 노선버스가 중앙버스 전용 차로를 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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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드림스타트센터 옹빔박물관 도자체험 실시
저소득가정 아동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아산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정서발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20여명과 함께 지난 12일 영인면 월선리에 위치한 옹빔박물관에서 도자체험을 실시했다.
새 학기의 첫 놀토데이를 맞아 자연의 기운을 만끽하며 교외로 나가 부드러운 고령토를 치대어 그릇을 만들고 박물관장님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지방적 특색이 뚜렷한 다양한 옹기들을 관람하며 선조들의 멋스럽고 유유자적하던 생활방식을 상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요즘은 초등학생도 학교공부와 학원공부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없고 쫓기듯이 생활하는 것을 보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학교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이 자아가 확립되어 가는 중요한 시기에 자연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주어 아이들의 생각 속에 오래 남는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형편상 가족나들이나 아이들에게 필요한 체험활동을 많이 해줄 수 없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화창한 날씨에 아이들이 해맑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드림스타트센터는 다양한 정기적 체험활동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좀 더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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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0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개최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하여 제50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기존행사규모의 대폭축소, 온양온천시장 사업과 연계하여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에서 다음달 28, 29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년의 경우 이순신축제는 개최 6~7개월 전부터 준비기간을 갖았으나 지난해 구제역이 발생하고 아산시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여 개최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기 때문에 홍보는 물론 구체적인 프로그램 등의 구상이 진행되지 못했다.
따라서 예년의 축제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준비기간부족에 따른 효율성이 저할 될 것으로 예상되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기본계획을 대폭 수정하여 기존 4일에서 2일로 축소하고 행사장소 또한 주무대를 중심으로 이순신장군 탄신을 축하하는 본연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이순신장군의 성지임을 재인식 하는 의미를 살리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천안함 사태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하여 취소가 되었으나 올해는 성웅이순신축제의 50회를 기념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올해는 행사기간이 줄어들고 장소 또한 온양온천역 광장에 주무대를 설치하여 온양전통시장과 연계하여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내실있는 행사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행사로는 28일 10시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제를 시작으로 전통무예 시연, 축하 음악회 등이 열리며 29일에는 지역예술인 축하무대, 주제공연 뮤지컬 ‘아산 달 밝은 밤’, 탄신기념 축하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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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보다 경쟁력 있는 양파재배 농업인교육 인기
안성시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대체 작물을 육성코자 추진하고 있는 양파 재배교육에 농업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대체작물인 양파, 마늘, 감자, 논 콩 계약재배를 위해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협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결과 130여명이 넘는 농업인이 참석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양파, 마늘의 경우 80ha를 관내 농산물 가공업체와 전량 수매 및 최저가 보장의 계약재배로 학교급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계획으로, 안정성이 확보된 만큼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안성 양파․마늘작목회’를 조직하여 38ha의 계약재배를 추진한 결과 사상 유례없는 혹한에서도 현재 양파, 마늘의 재배 작황은 평년작 2천톤 출하를 통해 약 10억원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농업인 교육에 참석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쌀 보다 경쟁력 있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시는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최대한의 예산지원으로 안성지역의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양파, 마늘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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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관광, 이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세요
포항시가 오는 19일부터 11월말까지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기코스와 역사문화유적을 탐방하는 수시코스 등 3개 코스를 운영하게 되며, 운영시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포항역 광장에서 출발,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관광명소를 7시간 30분 정도의 일정으로 관람하게 된다.
특히 동해바다, 문화유적, 산업단지 등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코스에 담았으며 토요일 코스, 일요일 코스, 역사문화유적 코스로 나눠져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토요일 코스는 포스코 및 포스코 역사관,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관광지, 죽도시장, 포항함체험관 순으로 관람하게 되며 일요일 코스는 기계면 새마을발상지기념관, 경상북도수목원, 내연산 및 보경사, 이명박대통령 고향마을, 환호해맞이공원, 북부해수욕장, 죽도시장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역사문화유적지코스는 올해 새롭게 예약제로 운영되며 장기읍성을 비롯해 오어사, 기북 덕동마을, 보경사, 영일 민속박물관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65회에 걸쳐 1,800여명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15회 늘어난 80회로 운영하게 되며 포항시는 2,500여명의 관광객 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어프로그램은 포항문화원에서 운영하며, 참가신청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까지 전화(☎242-0510)로 신청가능하다. (참가비 3,000원, 관광지입장료 및 식비․도시락은 별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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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절교육원이 "사회적 기업"으로 탄생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연지 찍고 곤지 찍은 각시와 신랑이 꼬꼬 재배하는 전통혼례를 관광 상품화로 자리 잡는다.
안동예절학교 부설 (사)한국예절교육원(원장 김행자)이 경상북도(제2011-14호)로부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14일 오전 11시에 와룡면 감애리 소재 안동예절학교에서 단원(30명)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평소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안동시의회 김은한 시의원이 고문직을 맡아서 더욱 돋보이는 행사가 되었다.
이번에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한국예절교육원은 지역의 경제회생, 일자리 창출, 전통문화 알리기에 맞춰서 출범하였으며, 지난 10여년 동안 지역의 전통예절문화를 전승 보전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특히 다문화가족, 소외계층 그리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 40여쌍의 전통혼례를 올려주기도 했으며, 해외 초청 혼례, 전국의 유명 축제․행사에도 수 없이 초청되어 지역의 전통문화를 알려 왔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제1회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에 부단장(신 병철)이 「전통문화참여단 운영」의 필요성을 제안한 결과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내용은 신행길, 민속 퍼레이드 등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함으로써 전통혼례가 딱딱한 행사가 아니라 지역민,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일자리 만들기 차원에서 상근단원 10명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장에는 주민 수 십명이 면접을 보러 와서, 전통문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가늠케 하기도 했다. 금번에 선발된 이 들은 매달 정해진 임금을 지급 받게 되며, 실제 혼례 뿐만 아니라 외부행사 초청시에 출장 시연, 일반 시민들의 금혼식, 은혼식 등의 기념 혼례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 홍보, 관광 상품의 개발․판매도 병행하게 된다.
따라서, 시민, 출향인, 관광객 등 누구라도 원할 경우에는 기존의 국적없는 결혼식 대신에 뿌리깊고 예의에 맞는 전통혼례를 올릴 수 있다. 시간과 장소는 혼주가 희망하는 대로 이루어지게 되며, 안동시내 어디에서라도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고풍을 좋아하는 분위기에 맞추어 태사묘, 하회마을 등 옛스러운 고택에서 거행하거나, 웅부공원처럼 넓은 공원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우천 시에도 혼례를 진행할 수 있는 장소도 준비하고 있다.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혼례식이 가능하며, 시간에 구애받지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가 모여 그야말로 잔치 분위기를 만들고 전통문화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큰 혜택이 되는 셈이다.
혼주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하객 식사 접대는 시내 음식점을 지정하여 손님들이 값싸고 맛있는 안동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7일 일요일 오후에 하회마을에서 오픈 시연을 계기로 연중 접수 받아 우리의 옛 멋 그대로 흥미있고 재미있게 진행해 주기 위하여 준비를 완벽하게 해 놓은 상태이다.
또한 전통의상 시착 코너를 운영해 하객들에게 우리의 전통의상(궁중의상, 혼례복 일반 한복)을 입고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예절교육원 단원 일동은 가장 한국적인 유림의 고장 안동에서 전통혼례를 올리고, 부자되어 백년회로 하기를 기원하면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전통혼례 접수 안내 T.054)841-0511,
휴대폰 010-3509-2992, 017-508-0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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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상하수도 요금, 신용카드로 납부한다
원주시(상하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의 요금납부 편의를 확대 ․ 강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그 동안 현금으로만 납부하게 함으로써 제기되었던 고질적 문제점을 해소하게 되었다고 밝혀왔다.
상하수도사업본부 관계관에 따르면, 상하수도 요금을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토록 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최근 완료하였고, 3월 15일부터 신용카드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하기 위해서는 카드 소지자가 시청에 방문해서 결제하면 되고, 수수료는 전액 시에서 부담하며 납부해야 할 요금이 5만 원이 넘으면 할부로도 납부할 수 있다.
상하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신용카드 소지자가 시청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 한 통화로 신용카드 자동납부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한편 무선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요금징수 담당 공무원이 수돗물을 사용하는 현장에서 휴대용 PDA로 상하수도 요금관리 시스템에 접속, 납부할 요금을 조회하여 실시간 결제할 수 있도록 결제시스템을 계속 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상하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의 상하수도 요금납부 편의를 계속 확충해 나감으로써 요금관리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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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부여사업 홍보활동 전개
전국 일제 고지 및 고시업무 시행에 앞서 다양한 홍보활동 강화 !!
원주시는 100년만에 교체되는 도로명주소의 전국일제 고지 및 고시업무를 앞두고 거리캠페인 및 각종 교육,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통하여 일반주민 들에게 도로명주소를 널리 알리기로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현재 도로명주소부여사업은 전국적으로 모든 도로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시설물 설치를 완료한 상태로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에 앞서 새로운 주소를 일반주민들에게 알려주는 고지업무를 3.26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모든 주민들은 각각의 고유한 도로명주소를 접하게 되는 것이다
도로명주소 고지업무에는 이·통장 및 관계공무원등의 도움을 받아 6월까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완료할 예정이며 7월에는 전국적으로 일제 고시를 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게 된다.
이에 사업주관부서인 지적과에서는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사업을 시민들 에게 널리 알리고자 아침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원일로 중앙시장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여 오가는 사람들에게 안내문 및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거리홍보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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