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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어린이날 앞두고 어린이집 깜짝 방문…“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이현재 하남시장이 제101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지역 내 한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들려주는 등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아이들과 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현장 어린이집 교사들의 어려움을 청취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5~7세 아이들이 모인 풀내음반, 가람반, 솔내음반, 별초롱반을 찾아 아이들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며 따스한 인사말을 건넸다. 동화 수업시간에는 책을 읽어달라는 아이들의 성화에 책을 집어 온화한 표정과 실감 나는 동화 구연으로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일일 제과사로 깜짝 변신한 그는 요리실에서 케이크 만들기에 열중하는 아이들 옆에서 생크림을 발라주며 먹음직스러운 생크림 케이크 완성을 도왔다. 아울러 어린이집 본관 마당에 설치된 에어바운스에서 콩콩 뛰기 놀이에 열중하는 아이들과 유쾌한 담소를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점심 배식시간에는 평소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를 꾸준히 실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눈을 맞춰 인사하며 정성스레 음식을 담아주는 특급 배식 도우미로 맹활약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대한민국의 미래 희망이 여기에 모인 영유아 아이들에게 있다고 보고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체계를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하남시만의 특화된 보육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가정양육을 위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 분소(감일, 원도심, 미사)를 오는 2024년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다채로운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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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2023 황금 孝 잔치’개최
(대구 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윤수)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2023 황금 孝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대구 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윤수)은 지난 3일‘2023 황금 孝 잔치’ 행사를 열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초대하고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장 등이 참석했다. 어버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 부스 운영, 우리 동네 가수왕을 찾아라, 황금1동 장미정원 음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성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 수성지사, 대구은행, 황금1동 관변단체 등 여러 곳에서 후원받았다. 오윤수 황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어버이에 대한 사랑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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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동해지역지부, 제133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개최
한국노총동해지역지부(의장 최동환)는 지난 28일 동해시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2023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제133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대회는 세계노동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노동권익 보호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노력한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지역 기관단체장, 노동조합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모범근로자 표창,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동환 한국노총동해지역지부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 133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맞이하여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에서 흘리는 노동자의 땀방울이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우리의 단결과 연대를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주도하자”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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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쏠비치 진도 현장지도 방문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26일 진도 관내 주요 리조트인 쏠비치 진도를 대상으로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쏠비치 진도의 화재·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와 간담회 통한 애로사항 및 상호 협력 사항 청취 ▲대상처 실정에 맞는 화재 예방대책 수립 시행해 투숙객 안전사고 방지 당부 ▲관계자와 현장 시찰 통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당부 등이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진도의 중점관리대상인 쏠비치는 진도 주요 리조트 숙박시설인 만큼 진도를 찾는 관광객이 꼭 들리는 장소이다.”며 “소방에서는 도상훈련을 통한 철저한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관계인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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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재용·MC 딩동·보람찬상회, 마포복지재단 후원금 쾌척
▲ 박강수 구청장이 24일 이재용 아나운서의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금 기탁식에 참석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이 24일 MC딩동의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금 기탁식에 참석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4일 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이재용 아나운서와 MC 딩동, 보람찬상회의 마포복지재단 후원금 기탁식에 참석했다. 효도밥상 홍보대사인 이재용 아나운서는 후원금 500만원을, MC딩동은 지난 19일에 열린 ‘제1회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 출연료 전액을 주민참여 효도밥상을 위해 기탁했고, 보람찬상회는 300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지난 ‘제1회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에 기부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큰 정성을 보태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특히 효도밥상 시범사업이 시작되어 많은 어르신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며 “효도밥상 사업에 도움 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후원을 발판으로 삼아 성공적인 추진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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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꽃보다 노래, 열창하는 MZ세대 신부”
칠곡군 전슬 주무관이 지난 23일 열린 결혼식에서 신랑 문철희 주무관 앞에서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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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전방 적색 신호시 우회전 일시정지’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지난 1. 22.‘차량 신호가 적색일 때 우회전 시 반드시 일시정지’의무가 부여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시행 후 3개월간 계도기간을 통해 보행자 보호 활동을 실시한 결과, 시행 전에 비해 우회전 보행자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하였다고 밝혔다.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함께 경찰에서는 플래카드 ‧ 현장 계도활동 등 가시적인 안전활동을 추진한 결과, 계도기간인 3개월(1.22∼4.21.)간 우회전시 보행자 교통사고는 137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1건(18.4%) 감소하였다 올바른 우회전 통행방법으로는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없는 장소에서는 전방 차량 신호기가 적색일 때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일시정지를 하여야 한다. 이후 보행자가 없으면 서행하여 우회전 할 수 있다. 또한, 우회전 전용 신호기가 있는 장소에서는 보행자 유무에 관계없이 신호등 지시에 따라 우회전해야한다.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오는 4월 22일부터는 전방 신호기가 적색 신호일 때 우회전시 일시정지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신호 위반에 해당되며, 이는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에 해당하는 항목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후 3개월간의 계도기간이 지남에 따라 4월 22일부터 적극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되,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계도하여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인식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는 순간 보행자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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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만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4년만에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기적의 바닷길 미디어 아트 ▲뽕할머니 가족대행진 ▲컬러플 진도 ▲소망의 조약돌 바닷길 체험 ▲국제학술 심포지엄 등 총 70여종의 전시·공연·체험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소망의 땅, 기적의 바다로!’ 주제로 4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 동안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가족 만남의 소원을 이룬 뽕할머니의 전설이 깃든 신비의 바닷길에서 가족의 안녕과 소망을 빌기 위해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진도를 방문하고 있다. 개막식은 지난 20일(목) 오후 3시 호랑이 놀이와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진에 선정된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씨와 세계적인 명성으로 최고의 기량을 갖춘 브레이킹그룹인 진조크루가 출연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행사 중 진도 신비의 바닷길 미디어아트가 주목된다. 빛과 영상을 활용한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감을 통해 신비로운 자연경관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표현했다. 해상선박퍼레이드, 수상오토바이 퍼레이드, 플라잉 보드쇼 등 해상 공연과 200명이 펼치는 북놀이 퍼레이드 퍼포먼스, 강강술래, 농악, 다시래기, 남도들노래 등 전통 공연도 ‘호평’을 받았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유럽·미국·일본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국제적 축제인만큼 글로벌 음악여행, 글로벌 씨름대회, 응답하라 ‘모세의 기적’, EDM 나이트 쇼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4년만에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막을 올렸다”며 “보배섬 진도군을 방문하면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가 가득한 다양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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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방송인 배칠수 홍보대사로 위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8일 군청 군수실에서 지역 출신 방송인 배칠수 씨를 무안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배칠수 씨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앞으로 2년간 지역축제, 농특산물 홍보, 행사 등에 참여해 무안을 전국에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방송인 배칠수 씨는 “고향인 무안군에서 지역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무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이다”며 “무안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바쁜 방송 일정 중에도 불구하고 홍보대사 위촉을 수락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배칠수 씨와 함께 군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군의 이미지를 향상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무안의 매력적인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칠수 씨는 해제면 고읍마을 출신으로 1999년에 가수 배철수 성대모사를 통해 인기를 얻어 방송에 데뷔했다. 놀라운 성대모사 실력으로 연예계 대표 성대모사 장인으로 활약했는데, 거의 모든 유명 정치인들의 목소리를 따라할 수 있다고 한다. 2017년 한국PD대상 라디오 진행자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부산·대구 MBC에서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꽃 배달 광고로 더 친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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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상담·교육실 오픈
구미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4월 17일 월요일 구미보건소에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ZEP) 상담·교육실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난 2022년 3월부터「게더타운 메타버스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메타버스(ZEP) 상담·교육실」로 보완해 리뉴얼했다. 모바일과 PC에서 https://zep.us/play/24z9Qe 주소로 접속할 수 있으며, 사용법이 간단해 다양한 연령층이 쉽고 재밌게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상담실, 교육실, 세미나실, 대강당 등의 운영을 통해 익명의 실시간 정신건강 상담과 더불어 정신건강사업 실무자들의 양방향 교육 및 자료 열람까지 가능하게 됐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ZEP) 상담·교육실을 통해 비대면 상담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사업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실도 구축해 궁극적으로 구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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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대상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이현미), 재단법인 서울현대교육재단(이사장 김남경),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사장 김정욱)은 지난 4월12일 서울현대교육재단 아트홀에서 법무보호대상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기관은 가정 내 전과 이력이 있는 구성원으로 인한 악순환을 일으키는 사회적 문제를 상담, 직업훈련, 교육 등 지원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현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지부장은 “우리 사회가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사회정착 및 자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남경 서울현대교육재단 이사장은 업무협약식 자리에서 “법무보호대상자 등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특히 직업의 특성화를 핵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안내와 공동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정욱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이사장은“법무보호대상자 등의 자립에 필요한 인재 양성 및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법무보호사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정보 교환과 제반 업무 등의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보호대상자의 온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이들의 재범을 방지함으로써 공공의 안정과 사회보호의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서울지부는 서울남부지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하여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지원, 주거지원, 원호지원, 학업지원,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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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무안 도리포 유채꽃 축제 5천 명 인파 몰려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송계 해변 일원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봄, 바다와 유채꽃, 그리고 쉼’을 주제로 열린 ‘2023 무안 도리포 유채꽃 축제’가 5천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리포 유채경관단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축제는 개막식 등 격식을 갖춘 의전행사를 과감히 배제하고 자연 친화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음악과 꽃, 해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축제 형태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해제면에서는 이번 축제를 위해 경관단지 내에 포토존 2개소와 탐방로를 조성하고 차량 2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7천㎡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더 풍성하고 편리한 축제가 되도록 기반시설 보강에 힘쓰는 한편, 해변거리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가족 신문 체험, 어린이 놀이터,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장에서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 ‘친환경 에코플로깅 쓰담 산책’ 캠페인을 펼쳐 관광객의 사회공헌활동 동참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갈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주도형 축제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다는 평도 함께 받고 있다. 축제가 개최된 해제 도리포 송계마을 유채 경관단지는 10.7ha 규모로 큰 면적은 아니지만 송계 송림숲 해변에 위치하여 유채꽃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타 지역의 유채단지와 차별화된 고즈넉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비교 불가의 강점이다. 지난 2021년 걷고 싶은 전남 숲길에 선정된 솔바람길(1km)과 연결되어 산책을 즐기면서 일상으로부터의 쉼을 갖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이번 축제 이후 더욱 입소문이 나 새로운 봄꽃 관광명소 1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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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도 안전하게! 강남구, 어린이실내놀이터 화재대피훈련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실내놀이터 총 3개소(도곡·세곡·일원)를 운영하고 있다.교육기관인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실시하는 정기적인 안전훈련처럼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인 실내놀이터에서도 실전 대응훈련을 하기 위해, 구는 올해 안전교육 및 훈련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3월 16일 도곡어린이실내놀이터, 23일 세곡어린이실내놀이터에 이어 오는 4월 18일에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에서 실시한다. 대피 훈련은 실내놀이터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이뤄진다. 어린이들은 경보 신호를 듣고 화재를 인지한 후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로로 이동한다. 이를 통해 화재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피요령을 연습한다. 이밖에 안전한 실내놀이터 운영을 위해 매월 시설 안전점검 및 직원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또 세곡어린이실내놀이터의 소방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해 4월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아이들이 화재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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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제32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
23만 울주군민의 최대 축제인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주군은 15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두겸 울산시장, 서범수 국회의원,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과 시·군의원, 유관기관장 등 참석내빈을 비롯해 울주군 12개 읍·면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각 읍·면의 특색있는 입장식이 진행됐다. 또 기념식과 함께 올해 울주군민상, 기업인상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읍·면 대항 체육경기 4종과 즉석참여 경기 8종이 잇달아 열렸으며, 옹기 만들기, 민속놀이, 흑백사진관 등 체험관을 비롯해 각종 홍보관과 발마사지와 지압체험관, 무료 미용실,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이밖에도 아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놀이터, 방방랜드, 장대키다리, 비누방울, 헤나타투체험존 등을 즐길 수 있는 키즈존이 운영됐다.마지막 어울림 화합 한마당에서는 정확석 주무관이 부캐(부캐릭터)인 래퍼 ‘오피셜키드’로 오프닝 무대에 올라 ‘울주 GO!’를 불러 흥을 돋웠다. 또 울주군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과 미스터트롯 장민호, 지역가수 김다나, 수근, 송연, 국악소녀 우현지 등 초청가수들이 잇달아 멋진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연 이후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가 진행됐다.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 울주가 더욱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울주군민을 바라보며, 울주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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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엔 유채꽃으로 노란 물결이 살랑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는 움츠리고 있던 겨울을 벗어나 샛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는 유채꽃과 봄을 함께하고 있다.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내 유휴지에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11월 30,000㎡ 규모의 공터에 ‘쾌활, 명랑’을 상징하는 유채꽃을 파종해 생동감 넘치고 풍요로운 꽃단지를 조성했다. 이곳 유휴지는 그동안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지만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곳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도 방지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도 조성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쓰레기와 잡초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또 다른 공간인 남악 및 오룡 유휴지(공터)에 추가적으로 백일홍, 해바라기 등을 파종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질 수 있는 쉼이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명수 신도시지원단장은 “꽃향기가 넘실거리는 유채꽃 단지를 보며 주민들의 지친 마음에 활기를 넣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도심 속 유휴공간을 이용해 더욱더 풍성한 남악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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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꿀벌폐사 피해 농가에 입식비 8억원 긴급 지원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꿀벌 월동기 이후 집단폐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농가에 꿀벌 입식비를 긴급 지원했다.군은 꿀벌 채밀기가 시작되는 4월말 이전 꿀벌을 새로 입식할 수 있도록 8억 3,2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전남도에도 추가지원을 건의하는 등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군은 꿀벌피해 조사반을 구성, 관내 양봉업 등록 99농가를 현장방문해 피해상황을 전수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해남군 관내 99농가 2만2,045군 중 79농가 1만5,393군, 약 70%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100% 피해를 입은 농가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긴급지원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예비비 3억원과 이월사업비 1억1,600만원 등 8억 3,200만원을 피해농가 벌 입식비로 지원했다. 또한, 꿀벌 피해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응애예방에 3억 3,200만원과 노제마병 등 질병 구제약품과 면역 증강제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피해 확산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월동 후 꿀벌 관리 및 꿀벌 질병 방제 양봉기술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공익적 가치가 큰 꿀벌의 보호를 위한 밀원 숲 조성도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723ha, 1,187천본을 식재한 가운데 금년에는 현산면 등 7개면 119ha에 22억원을 투입해 헛개, 황칠나무 등 밀원수를 식재하는 등 밀원숲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꿀벌피해 발생이후 축산사업소, 농업기술센터, 해남양봉협회와 함께 꿀벌피해 대책반을 구성, 수차례 간담회를 양봉 농가의 피해 현황, 경영상황 및 건의 사항을 실시간으로 청취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양봉농가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자체 예산을 긴급히 투입해 꿀벌 입식비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꿀벌 피해의 농업재해인정 및 농업재해보험 제도 개선 등 농식품부 중앙정부의 근본적 대책 요구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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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추월산에 벚꽃 보러 오세요” 제9회 추월산 벚꽃축제 개최
벚꽃과 딸기의 만남이란 주제로 제9회 추월산 벚꽃축제가 4월 8일과 9일 용면 청년회 주관으로 추월산 벚꽃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는 용면초등학교 드럼부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 노래자랑, 댄스공연, 초대 가수 축하공연(서지오, 민지, 지역가수)과 불꽃놀이로 행사를 채운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딸기, 죽초액, 토종꿀, 산삼과 약초, 농산물 등 지역특산품 판매장도 마련된다. 면 관계자는 “고온으로 인해 벚꽃이 일찍 개화돼 축제 기간 전에 벚꽃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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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숭의전 춘계대제 봉행
고려기원 1106년 숭의전 춘계대제가 2일 개성왕씨종친회(회장 왕봉식) 주관으로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 김덕현 연천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개성왕씨와 16공신의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숭의전은 1971년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태조 왕건과 현종, 문종, 원종 등 4왕과 복지겸, 홍유, 신숭겸 등 16공신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이번 제례부터 제기를 12변 12두로 환원하여 진설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배신청에 16공신이 돌아가면서 축관을 맡아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숭의전에서는 매년 봄, 가을에 춘·추계 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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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구청장·이재용 총 주방장, ‘효도밥상 홍보단’과 의기투합
▲박강수 구청장(가운데)과 이재용 효도밥상 홍보대사,홍보단이 함께 발대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박강수 구청장(가운데)과 이재용 홍보대사가 3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효도밥상 홍보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일 오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주민참여 효도밥상’ 홍보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박강수 구청장과 효도밥상 홍보대사인 아나운서 이재용을 비롯하여 16개 동 전역에서 조직된 홍보단장과 단원 총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가수 서유석의 축하공연 ‘홀로아리랑’으로 문을 열었다. 홍보단장 16명에 대한 마포복지재단 이사장의 위촉장 수여 이후, 공덕·상암동 홍보단장의 활동다짐 발표와 축사, 기념촬영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재용 홍보대사는 축사를 통해 “ 매력, 결기, 비전을 고루 갖춘 박 구청장님과 홍보단 여러분이 효도밥상 사업에 동참해주시니 힘이 난다” 며 “효도밥상 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심과 진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은 고령화는 더 이상 가정 내 문제가 아니라며 “사회의 무관심으로 어르신들이 외로움에 지치지 않도록 사회적 효도를 시작할 때“ 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효도밥상 사업에 힘을 보탤 홍보단이 훗날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효도밥상 사업의 성공을 향해 함께 응원하고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효도밥상 홍보단’은 앞으로 효도밥상 사업의 핵심요소인 자원봉사자, 기부금, 급식제공 기관 등을 적극 발굴하고,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효도밥상을 잘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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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광주향교 전교 이·취임식 개최, 신임 최군식 전교 취임
(재)경기도향교재단 광주향교는 지난 29일 광주향교 대성전에서 광주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림 임원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문묘향배 ▲내빈소개 ▲이임사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군식 신임 전교는 “유병권 원임 회장님을 비롯해 원로회장님 고문님들께서 다져 놓으신 반석 위에 심도식 회장님과 손잡고 광주향교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모든 것이 시작되는 봄에 경사롭게 유병권 전교가 이임하고 최군식 전교가 취임하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경기도 지정문화재인 광주향교는 역사를 보존·전승하는 중요한 장소인 만큼, 이건(移建) 300주년 기념 행사 등 올해 하남시민을 위한 행사개최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교는 옛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는 석전대제와 기로연, 예절 교육 등을 통해 조상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는 유생체험, 서예, 가야금 등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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