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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산 철강제품에 ‘품목 예외’ 첫 승인
[심종대 기자]미국이 지난 5월 한국산 철강제품에 쿼터(수입 할당)를 적용한 이후 처음으로 ‘품목 예외’ 신청을 승인한 사례가 나왔다.업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현지 기업 마이크로 스태핑(Mirco Stamping)이 한국 기업 에스엘테크의 제품에 대해 품목 예외를 신청한 것을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마이크로 스태핑은 자신들이 생산하는 의료기기에 에스엘테크가 만든 극세 강관 제품을 사용해왔다. 에스엘테크는 주사바늘 등 극세 강관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번에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품목 예외 신청을 승인한 건, 지난 5월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산 철강제품의 대미 수출량을 2015년부터 지난해 평균 수출량의 70%로 제한하는 쿼터 조치를 취한 뒤 처음이다. 당초 미국은 25% 관세를 면제받는 대신 쿼터를 수용했던 한국에 철강 관세에 대한 품목 예외를 허용하지 않다가, 지난달 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아르헨티나.브라질의 철강 쿼터와 아르헨티나의 알루미늄 쿼터에 대해서도 미국 산업의 상황에 따라 선별적인 면제를 허용하는 포고문에 서명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이후 산업통상자원부와 포스코 등 국내 철강기업들이 한국산 철강제품도 품목 예외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미국 정부를 대상으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건을 계기로 포스코·현대제철 등 국내 기업들은 현지 고객사와 협업해 품목 예외 승인 가능성이 큰 품목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신청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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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제2차관, 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 접견
[심종대 기자]조현 제2차관은 18일 민간차원의 한일 문화.인적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일한문화교류기금 대표단(단장 : 오노 마사키 이사장)을 접견하고, 양국 차세대 교류 및 공공외교 분야 협력 등 한일 양국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차관은 1983년 설립 이래 30여년간 청소년.대학생 교류, 한국 지식인 펠로십 등 1,300여건의 한일간 교류사업을 시행해 온 일한문화교류기금의 활동을 평가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특히, 오는 10월 8일 김대중-오부치 선언 20주년을 맞아 양국이 추진하고자 하는 여러 실질적인 협력 사업들이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간 교류에 초점이 맞춰지길 희망한다면서, 이에 대해 기금 차원측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조 차관은 “한일이 윈윈할 수 있는 좋은 협력 모델”이라면서, “양국 관계발전의 활력소 역할을 할 수 있는 우리 청년들의 일본 취업 진출 확대 관련해서도 기금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오노 이사장은 “기금 임원진을 중심으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양국간 공공외교 강화를 위해 한국 유관기관과 협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기금 차원에서도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세대간 교류가 매우 중요한 점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관련 교류 사업들을 더욱 확대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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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외교차관, 美 연방 하원의원단 접견
[심종대 기자]임성남 외교차관은 19일 오전 美 하원에서 한반도 문제를 관할하는 Ted Yoho 아태소위원회(Subcommittee on Asia and the Pacific) 위원장 등 하원의원단 5명을 접견하고, 한반도 문제와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임 차관은 현재 평양에서 개최 중인 남북정상회담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진전은 한미간 긴밀한 공조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Yoho 위원장 등 美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임 차관은 미측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자동차 수입규제를 강화하려는데 대해 우려를 전하고,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인 만큼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美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라면서,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美 의회가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Yoho 위원장은 “美 의회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미동맹의 유지․발전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한반도 문제를 포함역내 다양한 이슈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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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한미 긴밀 조율 유지”
[심종대 기자]한미 외교장관이 이틀 연속 전화통화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했다.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17일 헤더 나워트 대변인 이름의 보도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어제와 오늘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한미 외교장관은 통화에서 “북한의 비핵화 노력과 남북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나가는 데 있어 긴밀한 조율을 유지해나가기로 했다”고 나워트 대변인은 전했다.두 장관은 또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합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대북 압박을 지속해나가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대북제재 결의 위반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거론하면서, “전 세계적인 제재는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이라면서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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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음주 2천억달러 中수입품에 10% 관세 부과
[심종대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2천억 달러(약 224조 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의하면, 트럼트 대통령은 17일 성명을 통해 중국산 제품 2천억 달러어치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관세 부과 결정 배경에 대해 “우리는 수개월 간 불공정한 (무역)행태를 바꾸고 미국 기업들을 공정하고 상호적으로 대하도록 촉구해왔지만, 중국은 변화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달 24일부터 10% 관세를 부과한 이후 이들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연말 또는 내년 1월부터 25%로 올릴 예정이다.트럼프 정부는 현재 1천97개 품목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2천억 달러어치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방침을 정하고 이달 6일까지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지난 7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발표했던 관세 부과 품목은 6천31개였으나 이번 최종 발표에서는 300개가량 줄었으나, 다만 전체 2천억달러 규모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언론에 이번 발표 내용을 설명한 미국 정부 고위 관리는 말했다.미국의 이번 관세 결정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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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주한일본대사 접견
[심종대 기자]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 安政)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백제문화와 충남, 양국 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제64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참석을 위해 이날 부여를 찾은 나가미네 대사는 “충남은 구마모토현과 나라현, 시즈오카현 등 일본 지자체와 교류가 가장 활발한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더 높은 우정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국가 간 상생협력과 평화외교를 지탱하는 축 중 하나가 바로 지방외교”라면서, “한.일 양국 관계 발전뿐만 아니라 한반도, 나아가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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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총리 예방
[심종대 기자]강경화 외교장관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아세안 지역회의(9.11-13, 하노이) 참석 계기로 12일 라닐 위크라마싱하(Ranil Wickremesinghe) 스리랑카 총리를 예방했다.특히, 위크라마싱하 총리는 ▴교역.투자 ▴ICT 분야 ▴개발협력 ▴고용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이에 강 장관은 “스리랑카 내 진출한 우리기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양측은 ▴인도양에서의 협력 ▴북핵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 정착 등 지역·글로벌 이슈에 있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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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아세안 지역회의 계기 한-칠레 외교장관회담 개최
[심종대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세계경제포럼(WEF) 아세안 지역회의 계기에 11일 오후 ‘로베르또 암뿌에로(Roberto Ampuero)’칠레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평가 △다자 협력 △한반도 정세 △실질협력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칠레가 1949년 남미 최초로 대한민국 정부를 승인했고, 한국이 최초로 FTA를 체결한 각별한 국가로, 양국이 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했다. 내년 APEC 정상회의와 관련, 암뿌에로 장관은 “한국이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건설적 기여를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평화정착이 뤄질 수 있도록 칠레 측의 지속적인지지”를 당부했다.양 장관은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 가입과 한-칠레 FTA 개선 협상 등 경제.통상 분야를 비롯해 인프라, ICT, 남극협력,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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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공동의장 자격으로 WEF 아세안 지역회의 참석
[심종대 기자]강경화 외교부장관은 11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아세안 지역회의(WEF on ASEAN)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했다. 강 장관은 12일 첫 공식행사인 공동의장단 기자회견 참석을 시작으로 ‘아세안의 여성기업가’ 회의에 참석했다.이어 강 장관은 13일 오전 ‘아시아의 지정학적 전망’ 분임회의에 참석해 아태지역에 있어 우리 정부의 세 가지 우선순위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진전을 위한 모멘텀 견인 △교역과 이민분야 개방성 유지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개방성, 포용성의 근본 원칙 하 각기 다른 정책 구상간 호혜적 공존, 발전을 모색해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경화 장관의 이번 WEF 아세안 지역회의 공동의장 수임은 우리 정부로서는 최초로서, 아시아 지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신남방정책 이행에 대한 우리 정부의 철학을 직접 전달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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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장급협의 개최 ‘DJ-오부치 선언’ 20주년 논의
[심종대 기자]한국과 일본은 29일 도쿄에서 외교부 국장급 협의를 열어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 기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이날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전 방안,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 활용 방안, 과거사 문제 등을 비롯한 상호 관심 사안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양국 외교장관회담 때 한일관계 청사진 마련을 위한 국장급 협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1998년 10월 도쿄에서 열린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당시 일본 총리의 한일정상회담 계기에 채택된 공동선언은 양국이 과거를 직시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에 기초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양 정상이 의견의 일치를 봤다는 내용을 담고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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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국자 “폼페이오 장관, 北이 준비돼 있어야만 방북”
[심종대 기자]발표 하루 만에 전격 취소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제4차 방북이 실현될지는 북한에 달렸다고 미국 외교 당국자가 밝혔다.27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의하면, 주한 미 대사관의 로버트 랩슨 부대사는 지난 27일 서울에서 아산정책연구원과 미국 동서센터 등이 공동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준비가 돼 있지만, 상대방(북한)이 준비돼 있을 때만 갈 수 있다”고 말했다.랩슨 차석은 이어 “이번 주 초로 예정됐던 폼페이오 방북 계획이 취소된 것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우려가 가장 잘 표명된 사례라고 평가했다”고 VOA는 전했다.랩슨 차석은 이어 “북한으로부터의 최근 신호는 비핵화를 향해 의미 있는 조치들을 취할 준비가 아직 돼 있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평가하고, 그러면서 “랩슨 차석은 북한 핵무기가 더는 위협이 되지 않을 때까지 한미가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들과 함께 대북제재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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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독도는 일본 땅’ 방위백서에 주한 일본공사 초치
[심종대 기자]정부는 올해 일본 방위 백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이 다시 적시된 데 대해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항의했다.외교부는 28일 오전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방위백서에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정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면서,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2018년판 방위백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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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2022년까지 유인우주선 발사”
[심종대 기자]인도가 오는 2022년까지 유인우주선을 발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레드포트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기념식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지금까지 유인우주선 개발에 성공한 나라는 미국, 러시아, 중국 등 3개국뿐이다.모디 총리는 “인도는 우주과학 분야에서 늘 앞서왔고 이제 2022년 또는 그 이전에 인도의 자녀가 인도 국기를 손에 들고 우주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인도는 1969년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를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으로 우주개발에 나섰다. ISRO는 인도 최초 인공위성인 ‘아리아바타’를 만들어 1975년 당시 소련 로켓에 실어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인도는 2008년 달 탐사 위성 찬드라얀 1호를 발사했다. 2014년에는 자체 제작한 화성탐사선 망갈리안을 화성 궤도에 진입시켰다.인도는 지난 몇 년간 유인우주선 발사를 위해 우주왕복선 개발 등에 힘쓰면서 우주항공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내년 1월에는 찬드라얀 2호를 달에 쏘아 올릴 예정이다.찬드라얀 2호는 달 표면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탐사할 수 있는 운행 장비(rover)를 착륙시킬 계획이다.이와 함께 모디 총리는 ‘모디 케어’로 알려진 세계 최대 공공보건의료지원 프로그램(AB-NHPM)을 오는 9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약 1억 가구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간 50만루피(약 800만원)까지 약값.치료비 등을 지원해 의료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구가 적은 도시들에 병원을 더 짓는 계획도 포함됐다.모디 총리는 “이 프로그램이 약 5억명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감당하지 못할 의료 비용 때문에 가난을 겪는 이들에게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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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사관, 제 71회 파키스탄 독립 기념행사 개최
[우성훈 기자]서울 주재 파키스탄 대사관은 파키스탄 비즈니스 협회와 협력하여 2018년 8월 12일 제 71회 파키스탄 독립 기념행사를 위해 파키스탄 ‘아자디 멜라’를 조직했다. 이 행사에는 2000명 이상의 파키스탄 지역 주민들과 한국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하였다.‘아자디 멜라’는 하루 종일 파키스탄 전통 축제가 ‘헤나’와 파키스탄 포토존, 음식 노점들을 위한 노점들로 꾸며진 최초의 행사였다. ‘잘레비’와 ‘팔루다’와 같은 전통 진미들이 참가자들의 큰 기쁨을 선사했다.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 한국대사 이셨던 송정환 박사에 대한 시상식이었다. 그는 양국 관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권위 있는 ‘시타라 e 파키스탄’을 받았다. 그의 환영사에서 “한국의 파키스탄 대사인 라힘 하야트 쿠레시는 양국 관계에서 긍정적인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 경제에 대한 그들의 잘 알려진 공헌과 한국의 파키스탄 문화를 홍보한 파키스탄 공동체를 축하했다.파키스탄과 한국의 형제 관계는 이 축제에 잘 반영되었다. 관객들은 파키스탄 노래에서 한국 무용수들의 감동적인 카닥 공연을 동반한 한국 문화 공연을 관람했다. 이 행사는 또한 두 명의 유명한 파키스탄 예술가인 나데엠 아바스와 나디아 하쉬미의 음악 공연도 보여주었다. 그들의 음악 공연은 참석자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있었다.Embassy of Pakistan in Seoul, in cooperstion with the Pakistan Business Association, organized Pakistan "Azadi Mela" on 12th August 2018 for the 71st Pakistan Independence Day Celebrations. The event was well attended by more than 2000 Pakistani community members and Korean dignitaries.The 'Azadi Mela' was the first of its kind where a full day Pakistani traditional festival was set up with stalls for 'Henna', Pakistan photo zone and food stalls. Traditional delicacies such as 'jalebi' and 'falooda' were served to the great delight of the attendees.Highlight of the event was the award ceremony for Dr. Song Jeong-Hwan, Ex-Ambassador of Republic of Korea to Pakistan. He has been awarded the prestigious 'Sitara e Pakistan' by the Pakistan government for his contributions to improvement in the bilateral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Investiture ceremony for the award was held at the festival.In his welcoming remarks, the Ambassador of Pakistan to South Korea, H.E. Rahim Hayat Qureshi, appreciated the positive developments in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He congratulated the Pakistani community on their well recognized contributions to the Korean economy and in promoting Pakistani culture in Korea.The Ambassador H.E. Rahim Hayat Qureshi presented the award of 'Sitara e Pakistan' to Dr. Song Jong Hwan on behalf of the President of Pakistan. In his note of thanks, Dr. Song conveyed that he is deeply obliged to the Government of Pakistan for this recognition. He further conveyed that he cherishes profoundly his tenure in Pakistan and that his services are always available to Pakistan "whether in Korea or any international forum".Pakistan and South Korea's brotherly relations were well reflected at the festival. The audience were treated to Korean cultural performance accompanied by a stirring soulful kathak performance by Korean dancers on Pakistani songs. The event also showcased musical performances by two renowned Pakistani artists, Mr. Nadeem Abbas and Miss Nadia Hashmi. Their musical performances were very popular among the attend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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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 납부
[심종대 기자]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의 종전기념일인 15일 마사히코 자민당 총재 특보를 통해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를 납부했다.교도통신에 의하면, 공물료는 자민당 총재 이름으로 납부됐다.시바야마 특보는 기자들에게 “아베 총리로부터 참배하지 못해 죄송하다, 선조들을 꼭 참배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아베 총리가 패전일에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대금을 낸 것은 2012년 12월 취임 이후 6년 연속이다. 아베 총리는 재임 중이던 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참배해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 등의 반발을 불렀다.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재의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 자민당 수석 부간사장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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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종전선언 질문에 “평화체제 지지하나 초점은 비핵화”
[심종대 기자]미국 국무부는 한국 전쟁 종전선언과 관련해 “평화체제를 지지하지만, 우리의 주된 초점은 한반도 비핵화에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구체적 비핵화 조치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종전선언을 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평화체제, 즉 국가들이 평화를 향해 진전할 수 있는 평화 메커니즘을 지지한다”면서도, “그러나 우리의 주된 초점은 한반도 비핵화에 있다. 이것이 우리가 많은 정부와 함께 매우 분명히 해온 바”라고 말했다. 종전선언과 비핵화 조치의 선후관계를 놓고 북미가 이견을 보여온 가운데, 종전선언 이전에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성의 있는 조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 한 것으로 플이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나워트 대변인은 북미가 지난 주말 판문점에서 실무회담을 연 것으로 전해진 데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 북미 간 대화와 협상이 일상적인 업무가 됐다고 강조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실무회담 개최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이 시점에 발표할 어떤 회담이나 계획, 출장도 없다”고 답하면서, 그러나 “우리 정부와 북한과의 협상과 대화는 일상적인 업무 과정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비핵화를 추구해 나가면서 북한 정부와 회담, 교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워트 대변인은 ‘협상이 잘 안됐고 특히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가 북측으로부터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못 들어본 내용”이라고 말했다.또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폼페이오 장관도 이러한 ‘좌절감’을 공유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분명히 지금까지 진전을 봐왔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긋고, “우리는 유해송환이 이뤄지는 걸 봤다. 이는 확실히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진 조치다. 우리는 수년간 일대일 대화를 해오지 않은 나라(북한)와 대화를 하고 있다. 1년여 전, 6~8개월 전과 비교하더라도 오늘날 우리는 매우 다른 위치에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부분이 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기꺼이 비핵화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우리는 이러한 대화들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진전을 위한 이러한 대화를 해 나가는 선의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막후에서 협상들을 진행해 나가는 가운데 회담과 협상, 대화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간주한다”고 말했다. 비핵화와 관련된 진전이 있는지에 대해 “오늘 여러분에게 발표할 것은 없다. 진전이 없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오늘 발표할 게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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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해외로/파키스탄 편 3]파키스탄 대사관의 활동
[우성훈 기자]파키스탄과 한국은 1983년 이후 대사급에서 외교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는 이미 이전 기사에서 양국 관계의 역사적 뿌리에 대해 논의해왔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작년 새 대사가 도착한 이후 서울에 있는 파키스탄 대사관의 활동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H.E. Rahim Hayat Qureshi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라힘 하야트 쿠레시 대사는 2017년 7월 18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그는 현재 한국의 파키스탄 대사이고 두 나라 사이의 문화적 상호작용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불교미술전파키스탄에서 열린 최초의 불교 미술품 전시회는 2017년 6월부터 9월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다.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했다. 간다하라 문명의 유물 40점이 서울에서 전시됐다.# 파키스탄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파키스탄 출신의 세 명의 멤버 팀이 동계 올림픽에 참가했다. 파키스탄은 히말라야, 카라코람, 힌두쿠시 등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이 있기 때문에 산악과 동계 스포츠에서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2018년 파키스탄 투자 회의‘파키스탄 강화: 쌍무 투자와 교역의 기회’라는 제목의 이 회의는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대기업들로부터 140명 이상의 대표들이 참여했다.파키스탄에서 온 특별 대표단이 이 독특한 회의에 초대됐다. 이 회의는 수메라 나지르 시디키 박사와 기획개발부, 상무부, 쇼아이브 아흐메드 시드의 수석 대표들이 참석했다.곽성규 파키스탄 주재 한국대사는 환영사에서 파키스탄을 한국 기업의 이상적인 투자처로 만드는 개선된 안보상황과 기업친화적 정책을 강조했다.파키스탄의 라힘 하야트 쿠에르시 대사는 환영사에서 “강한 경제적, 사업적 관계가 안정적이고, 장기적, 지속 가능한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세계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은 파키스탄은 8천만 명의 중산층이 있고, 전략적으로 위치하며 정치적으로 안정된, 매력적인 투자 정책을 제공하는 것은 글로벌 기업이 놓칠 수 없는 목적지라고 덧붙였다.한국 기업의 참석자들은 파키스탄의 고위 대표들의 발표로 이득을 보았다. 이 컨퍼런스의 중요한 측면은 지적 투자(예: 대학 및 기관 및 관광과 같은 미개발 부문)와 같이 점점 더 중요한 투자 기회를 식별하는 것이었다.내년 파키스탄과 한국의 교역규모는 134억 달러(약 134조 원)로 2015년 8억2800만 달러(약 8억8000만 원)보다 꾸준히 증가했다. 이러한 엄청난 증가는 두 나라 사이의 강화된 경제 관계를 반영한다.이 행사는 100개 이상의 회사를 유치했고, 국내 언론에서 폭넓은 보도를 받았다. 서울의 파키스탄 대사관은 사업과 파키스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만큼 투자하기 좋은 나라이다.# 파키스탄 대사관은 매력적인 문화와 음식 소개주한 파키스탄대사관은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와 공동으로 7월 10일 서울 임페리얼호텔에서 제1회 파키스탄-한국 문화-기업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라힘 하야트 쿠레시 주한 파키스탄대사는 “두 나라가 2차 세계대전 직후 식민지화와 독립 등 많은 유사점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이 1945년 8월 15일에 독립을 쟁취한 반면, 파키스탄은 수세기 동안의 영국 식민 통치 후에 인도를 분할함으로써 1947년 8월 14일 주권 국가로 설립됐다. “우리의 역사적 유사성은 우리 민족과 문화에 까지 미친다. 100명이 넘는 한국 기업인과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우리는 모두 원로들과 선생님들을 존경하며 충실히 우리 가족을 위해 헌신합니다”라고 말했다.파키스탄과 한국 가수, 예술가들도 공연을 했고 참가자들은 두 나라의 음식을 즐겼다. 조경태 국회 금융위원장은 파키스탄과 한국인들이 음식, 문화, 사업을 통해 서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파키스탄 음식은 맛있고 문화도 풍부하다. 우리는 파키스탄 대사관과의 협력이 매우 자랑스러우며 양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 더 유사한 행사를 조직하고 싶습니다,” 라고 류현미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회장이 말했다. 류회장은 또 대사관의 사회복지와 문화문제 상담자인 무하마드 샤피크 하이더와 파키스탄의 한인 사업가이자 전직 명예투자자문단인 소바 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국에는 사업가, 학생, 근로자를 포함하여 12,000명 이상의 파키스탄인들이 있다. 대사관은 이전에 파키스탄의 타실라 지역에서 온 20개 이상의 불교 유물을 전시한 간달란 문명에 대한 전시회를 작년에 개최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그 행사는 100,0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갔다고 한다.*글.사진 자료/파키스탄 대사관 제공(영어 원문과 번역문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문(원문) 전문 Pakistan and South Korea have had Diplomatic Relations since 1983 at Ambassadorial level. As we have discussed historical roots of the relationship already in earlier articles, we will now focus on activities of the Embassy of Pakistan in Seoul since the arrival of the new Ambassador last year.H.E. Rahim Hayat Qureshi presented credentials to President Moon Jae-In:H.E. Ambassador Rahim Hayat Qureshi presented credentials to President Moon Jae-In on July 18 2017. He is currently the Ambassador of Pakistan to RoK and has brought new energy into the cultural interac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Buddhist Artefacts Exhibition held in Seoul for the first time:The first ever Buddhist Artefacts Exhibition from Pakistan was held at the Seoul Arts Centre from June to September 2017. It was attended by more than 100,000 visitors. 40 artefacts from Gandhara civilization’s period were exhibited in Seoul.# Pakistan participated at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s 2018:A three member team from Pakistan participated at the Winter Olympics. Pakistan has potential for tremendous growth in alpine and winter sports due to the presence of world’s highest mountain ranges namely Himalayas, Karakoram and the Hindukush.# Pakistan Investment Conference 2018:The conference, titled “Emerging Pakistan: opportunities for bilateral Investment and Trade“, attracted more than 140 representatives from important Korean companies and conglomerates.A special delegation from Pakistan was invited for this unique conference, comprising of the Secretary Board of Investment, Dr. Sumera Nazir Siddiqui, Secretary Ministry of Planning, Development and Reforms , Mr. Shoaib Ahmed Siddiqui, senior representatives from KpK and Punjab Boards of Investment and Trade accompanied by senior business delegates.The Chief Guest, Ambassador of Korea to Pakistan, H.E. Sung-Kyu Kwak, in his welcoming remarks, highlighted the improved security situation and business friendly policies making Pakistan the ideal investment destination for Korean companies.In his welcoming remarks, the Ambassador of Pakistan, H.E. Rahim Hayat Qureshi, said ” I firmly believe that a strong economic and business relationship is an essential pre-requisite for stable, long term and sustainable people to people relations.” He further added that ” Pakistan with its sixth largest population in the world, 80 million middle class, blessed with rich human and natural resources, strategically located, politically stable, offering attractive investment policies is a destination no global player can miss.”The attendees from Korean companies benefitted from the presentations by the senior representatives from Pakistan, including the Secretaries, the provincial BoITs of KPK and Punjab and bi-lateral interactions with the visiting delegates. An important aspect of the conference was identifying increasingly important investment opportunities, such as Intellectual Investment i.e. in Universities and Institutions and also in un-tapped sectors like Tourism.The bilateral trade between Pakistan and Korea stands at USD 1.34 Billion in 2017, steadily having increased from USD 828 million in 2015. This sizeable increase reflects a strengthening economic rel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The event attracted more than 100 companies and was given wide coverage in local Korean media. Embassy of Pakistan in Seoul has set a wonderful example of pro-actively reaching out to businesses and marketing Pakistan well as a viable investment friendly country.# Pakistan Embassy showcased slice of enticing culture and food:The Pakistani Embassy in Seoul, in collaboration with the International Food and Culture Exchange Association of Korea, co-hosted the inaugural Pakistan-Korea Culture, Food and Business Forum at Imperial Palace Hotel Seoul on July 10. Pakistani Ambassador to Korea Rahim Hayat Qureshi said the two countries shared many similarities, including colonialization and independence shortly after World War II. While Korea gained its independence on Aug. 15, 1945, Pakistan was established as a sovereign state on Aug. 14, 1947, through the partitioning of India after centuries of British colonial rule. “Our historical similarities also extend to our peoples and cultures. We both hold our elders and teachers in high regard, and faithfully devote ourselves to our families,” he said at the event, which was attended by more than 100 Korean businesspeople and dignitaries.Pakistani and Korean singers and artists performed as well, with participants enjoying the two nations’ cuisines.Korean congressman and chairman of the Financial Committee at the National Assembly, Rep. Cho Kyung-tae, expressed appreciation in a speech for efforts to bring the Pakistani and Korean peoples closer to one another through food, culture and business.“Pakistani food is delicious and its culture is rich. We are very proud of this collaboration with the Embassy of Pakistan, and would like to organize more similar events for the benefit of both countries’ peoples,” said Ryoo Hyun-mi, chairperson of the International Food and Culture Exchange Association Korea. Ryoo also presented certificates of appreciation to Muhammad Shafiq Haider, a counselor for community welfare and cultural affairs at the embassy, as well as Sooba Khan, a Pakistani-Korean businessman and former honorary investment counselor at the embassy, for their contributions to organizing the event and strengthening bilateral ties. There are more than 12,000 Pakistanis in South Korea, including businesspeople, students and workers. The embassy previously hosted an exhibition on the Gandharan civilization last year, which featured more than 20 Buddhist artifacts from Pakistan’s Taxila region. The event attracted over 100,000 visitors, according to the emba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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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유엔사무총장, ‘北비핵화 위해 제재필요’ 합의
[심종대 기자]아베 일본 총리와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일본을 방문 중인 구테흐스 총장은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회담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회담에서 구테흐스 총장은 “북한의 비핵화는 중심 과제”라면서, “중동 지역이나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구테흐스 총장의 협력을 거듭 요청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9일 피폭지인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원폭피해자 위령평화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으로, 현직 유엔 사무총장이 일본 피폭지에서 개최되는 피폭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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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서 예정됐던 위안부 문제 국제심포지엄 중단
[심종대 기자]중국 상하이시에 있는 상하이사범대에서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국제심포지엄이 중국 정부 요청으로 중단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 대학 관계자를 인용해 “이달 12일이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년이 되는 점을 고려해 중국 정부가 일본측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중국 위안부 문제연구센터장인 쑤즈량 상하이사범대 교수는 “이달 들어 심포지엄을 중단해달라는 중국 외교부의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는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 미국 등의 전문가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상하이사범대에는 중국 위안부역사박물관이 있고, 2016년에는 평화의 소녀상도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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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경제위기 직면 이란서 해커들 랜섬웨어 개발 중”
[심종대 기자]이란에 대한 미국의 경제.금융 제재가 재개된 가운데 이란의 해커들이 랜섬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각 7일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 PLC’의 사이버보안.정보 그룹 ‘아이디펜스’ 연구진이 지난 2년간 이란에 있는 해커들이 만든 5가지 새로운 타입의 랜섬웨어를 추적했다고 보도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사용자가 저장된 파일에 접근할 수 없도록 막고 차단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으로, 액센추어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연구진이 발견한 랜섬웨어는 이란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나 이란의 범죄자, 혹은 양쪽 모두가 개발한 것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란 해커들은 또한 지적재산 탈취에도 연루됐다고 액센추어의 보안 연구자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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