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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6비,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앞장서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비)은 지난 2009년부터 ‘다문화 가정 사랑 나눔회’를 결성하여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16비는 다문화가정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희망나눔축제-국군이 있어 그리고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에서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10월 27일(목), 국방부차관 임석으로 공군회관에서 실시된 이번 희망나눔축제는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강하지만 따뜻한 군대’ 구축을 위해 대민지원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사례자와 수혜자가 한자리에 참석하여 함께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민지원에 도움을 준 부대 또는 군인에게 국방부장관 표창(2건)을, 국군의 사기진작에 도움을 준 일반인에게 감사패(2건)가 주어졌다. 16비는 2009년 3월 부대원들과 베트남 대사, 베트남 새댁들과의 만남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이 시작되었으며, 1인 1구좌 모금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 사랑 나눔회’를 결성되어 장학기금 마련, 공부방 운영, 부대초청행사를 통한 의료지원, 농촌 일손돕기, 지붕보수 및 도배 등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표창을 대리수상한 변철구 대령(기지지원전대장, 공사 35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부대원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부대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9년부터 현재까지 1인 1구좌 모금을 통해 현재 8,0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이 모였으며, 1억원 모금 시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16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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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분 안동시의회의원은 진정한 시민들의 봉사자가 될터...
안동시의회 이귀분의원(비례대표)은 제14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복지지원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다문화 정책 컨트를 타워와 같은 전담조직 설치와 함께 추후 대책을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최종원 부시장은 “2012년 사회복지직 확충 계획에 의거 신규 10명을 선발하고 다문화 가정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주민복지과 일부를 증원하여 다문화 정책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 고 했다.
또한 이 이원은 한부모 보호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거주기간을 연장하는 방안, 퇴소시 지급하는 자립기금을 현실화하여 지원할 의향에 대해서 질의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권오엽 문화복지국장은 “시설입소기간은 실질적인 자립이 될 때까지 거주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토소자 자립정착금은 향후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자립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 ”고 답했다.
또한 ▲한부모가정에 대한 직업훈련, 취업훈련을 우선적으로 기회를 부여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 할 계획과 정책 로드맵으로 중장기 계획수립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지원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 의원은 시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바램을 몸소 느끼면서 요구사항을 반영 및 해결하기 위해 소신껏 뛰었다고 조심스럽게 자평도 하고 앞으로 두배, 세배 더 뛰면서 시민들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서 고견을 듣고 살펴 줄 수 있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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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선 안동시의원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안동시의회 정훈선의원(송현, 옥동)은 25일 제14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관련해서 주민참여는 지방자치의 꽃이며 주민은 시의 주인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이 낸 세금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주장했다.
이에 권영세 시장은 2012년 예산에 반영하여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체육시설 인프라확충을 통한 스포츠 산업발전에 대해서 질문했고 이에 권영세 시장은 인적인프라와 체육시설을 함께 발전시켜 날갈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안동시 문화산업발전방안에 대해 질문도 있었는데
정훈선의원은 시정구호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안동” 은 안동인의 자부심 고취와 안동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문화산업진흥지구내 문화산업단체 및 사업체에 대한 세제지원 등 지원방안마련과 더불어 안동시가 지원해서 제작된 공연물에 대한 관리부서의 일원화 또는 전담위원회구성이 필요하다고 하고 지속적인관리와 운영방안에 대해서 질문했고 권영세시장은 면밀히 검토해서 지속적인관리와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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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운전면허시험장-포항시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업무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에는 포항운전면허시험장 김창용 장장, 하광락 센터장 등 양기관 10여명이
참석, 관내거주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여성들에게 운전면허취득 관련 지원 등 최대한의 협력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상담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여성중 운전면허취득 희망자을 모집하고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이들이 운전면허 취득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교육 및 PC학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되며,
포항운전면허시험장 김창용 장장은 “관내에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여성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들이 한국 생활에 익숙해 지기 위해서는 운전면허 취득을 통한 잦은 외출, 이동, 교류가 필수”라며 “최종 면허취득까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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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 확정
예천군민의 숙원 사업인 ‘경북도청 신도시 - 예천읍 간 직선 진입도로’ 개설이 최종 확정됐다.
26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획재정부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 재조사 보고회에서 군이 건의한 ‘경북신도시-예천읍 직선 진입도로’ 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사업비 857여억 원을 투입, 예천읍 남본리에서 도청신도시 8.5km를 4차선 직선도로로 개설된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예천읍에서 신도청 소재지까지의 차량소요 시간이 15분에서 5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또 각종 물류비가 절감되고 교통편의에 따른 관광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 판매증대 등 지역경제 촉진의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선도로는 이현준 예천군수와 이한성 국회의원(한나라당, 문경․예천)이 힘을 합쳐 국토부와 기재부, 경북도 등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 재검토를 요청하고 신규 직선도로 개설을 강력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발 벗고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
당초 KDI 신도시 진입도로 안(案)은 예천 호명면 산합리에서 월포리를 거쳐 예천 청복리 나들목까지 6km 4차선 도로로 계획되어 있었다.
이에 예천군과 지역주민들은 이 도로가 신도시의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도심 공동화를 야기하며 경북 북부지역 상생 발전에도 악 영향이 된다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현준 군수는 “2014년 도청이전과 직선 진입도로가 완료되면 신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여 예천군은 물론 인근 시군과의 상생발전으로 신도시가 조기에 활성화 될 것”이라며“각종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협조를 구할 것.” 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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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혼자 사시는 어르신, 집청소 서비스
후포면(면장 김광오)에서는 2011년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몇년간 집청소를 하지 못한 40세대를 발굴하여 주거․청결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2011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열악한 주거환경에사는 가정 중 스스로 집안 청소를 할 수 없는 40세대를 우선 선정한 후 울진지역자활센터와 후포면이 공동으로 각 가정의 세탁과 청소를 실시하여 삶의 질 향상과 삶의 의욕을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받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후포면에서는 앞으로도 취약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사시는 분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구현을 적극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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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하반기 이동여성회관교육 개강
예천군여성회관 운영위원회(위원장 박명순)는 26일 오후2시 개포 복지회관에서 하반기 이동여성회관교육 개강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하반기 이동여성회관 교육은 개포면 여성들의 적극적인 요구를 반영, 요가교실 과정으로 운영된다.
개포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2개월간 운영된다..
특히, 상반기 하리면 스포츠댄스 과정과 감천면 노래교실 과정, 하반기 유천면 노래교실 과정 등이 성황리에 마침으로써 이번 개포면 요가교실 또한 여성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동여성회관 교육은 교육에 대한 열의는 있으나 거리상의 어려움이 있는 면단위 여성들을 위하여 실시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 여성들의 여가선용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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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진청, 잡곡전용 탈곡기 개발, 예천서 시연회 가져
최근 조와 수수, 기장 등 잡곡이 참살이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잡곡 재배면적은 타 작물에 비해 소규모다. 재배와 수확, 탈곡, 정선 등 생산 전 과정에 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특히 잡곡 탈곡은 경운기로, 잡곡 정선은 어레미와 자연바람 등 원시적인 방법을 벗어나지 못해 농민들이 재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농민들의 이런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여 줄 ‘잡곡전용 탈곡기’를 개발, 시연회를 가졌다.
농진청은 25일 경북 예천군 유천면 가리 잡곡프로젝트 시범사업 가공공장에서 농진청을 비롯한 학계, 산업체 관계자, 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잡곡전용 탈곡기’ 성능 실증시험을 실시했다.
농진청과 충남대학교 공동으로 3년 만에 개발된 ‘잡곡전용 탈곡기’는 잡곡의 탈곡과 정선을 한번에 할 수 있는 기계로, 전통적인 방법보다최대 50배의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잡곡 껍질은 균일하게 벗겨지고 알곡 손실은 줄어들어 잡곡 생산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참석자들의 평이다.
한편, 농진청은 이번 농가 실증 시험을 거쳐 올해 안으로 특허청에 이 기계를 특허 출원할 계획이다. 또 산업체에 기술 이전을 통해 내년에는 잡곡재배 전 농가에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농진청 정기열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잡곡전용 탈곡기는 잡곡생산 기계화의 가능성과 함께 잡곡농사가 힘들다는 기존관념을 깨고, 잡곡이 강소농 시대의 대표 작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생력화를 위한 기계화와 생산비 절감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잡곡의 자급률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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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공무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울진군공무원협의회(회장 정대교)는 『희망의 시작은 화합입니다』라는 대회 슬로건아래 10월 22일 엑스포공원 주공연장에서 울진군공무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울진군청 산하 공무원 및 종사자, 그리고 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개회식은 울진군이 주관하는 행사 최초로 인사말, 축사, 격려사를 생략하고 내빈소개로 대체하는 등 개회식을 간소화 하여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함께 행사진행의 새로운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행사내용은 내빈 고무신 멀리차기, 직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훌라후프 돌리기, 재기차기, 울진대게 줄다리기, 한마음 뜀뛰기(계주)가 오전경기로 이루어졌고, 중식 후에는 한마음공튀기기, 단체줄넘기, OX퀴즈가 차례대로 진행되어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울진군공무원협의회 관계자는 “이 날 행사에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준 직원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대회가 구제역, 폭설, 산불진화, 도민체전 등 밤낮없이 고생한 직원들과 가족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를 진작하고,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군정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희망의 시작은 화합입니다』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울진군 집행부와 울진군의회, 울진군공무원협의회가 하나가 되어 군민들과 같이 호흡하며 더욱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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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이전지 토지보상 순조, 보상율 60% 넘어
□ 도청이전 신도시조성사업 토지보상이 예상외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토지보상이 전체소유자 1,614명 가운데 21일 현재 970명(60.1%)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 졌고 금액기준으로도 3,077억원 중 1,430억이 지급되어 46.5%에 달한다고 한다.
○ 도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라면 내년 상반기 까지 예상했던 보상협의 완료시점이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혔다.
□ 이처럼 토지보상 협의율이 최근들어 급격히 증가한 것은 감정평가결과에 대한 불만으로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에 진정했던 토지재평가 민원이 각하된 것도 한몫하였지만, 지난 11일에 있은 1차 수용재결신청분에 대한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결과 은행 이자율에도 못미치는 1%정도의 미미한 증액으로
○ 주민들이 이제는 토지재평가에 대한 논란은 실익이 없다고 인정하고 수용재결이 되면 협의보상시 주어지는 생활대책용지 공급 제외, 이주자택지 후순위 배정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해 보상계약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경북개발공사에서도 1단계 개발예정지구인 안동 풍천면 가곡리와 갈전1리 지역에 대하여 2차 수용재결신청을 지난 19일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제출하는 등 토지보상 협의는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 도청 신청사가 들어설 행정타운 부지는 이미 보상이 완료되어 지난 6일부터 건축물 등 지장에 대한 철거작업에 들어가 전체 46동중 30동에 대하여 철거를 완료하였고, 잔여물에 대하여는 이달말까지 완전 철거하는 동시에 다음달 초부터 부지정지, 진입로 개설 등을 서두르고 있다.
○ 도청이전 신도시건설사업 또한 내년 상반기 중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1단계지역에 대한 기반조성공사에 착수해 2013년에는 택지와 공동주택 분양 등 신도시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도청이전과 신도시 건설은 안동과 예천을 경북의 새로운 정치․행정의 중심지로 변모시켜 경북지역의 발전축에 경북북부권을 추가하여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고 경북도의 새로운 천년 도읍지를 여는 역사적인 사업으로
○ 신도청시대 서막을 알리고 성공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북도․안동시․예천군이 공동 주최로 내일 25일 오후 7시부터 안동시민운동장에서 도내 기관장과 지역주민 1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 음악프로의 하나인 “KBS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 도청이전추진본부 김상동 총괄지원과장은 “협의보상이 60%를 넘어선 것은 성공적인 도청이전 사업에 대한 지역민들의 염원이 표출된 것으로, 앞으로도 예정지역 주민들의 이주 및 생활대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최대한 협의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 한편 "최근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시도통합 의견에 우려를 표명하는 등 지역주민들은 경북북부권의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도청이전 사업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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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 제140회 임시회 시정질문 눈길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은 10월 24일 제14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 질문에서 동지역 천연가스(LNG) 미공급세대에 대한 공급대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집행부인 안동시에 질의하는 등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파악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집중 질의해 눈길을 끌었다.
손 의원은 천연가스 공급과 관련해 주택밀집도가 떨어지는 단독주택 지역의 공급대책과 저소득층을 포함한 차상위계층, 장애인세대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수용가 부담이나 내관공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태화동 영남맨션 부근 40세대, 태화동 KBS방송국 사거리 운안․태화 지역 205세대, 운안동 상일․대원한숲아파트 부근 100세대, 안기동 대원아파트와 경동아파트 부근~성창여고 지역 500세대와 공사후 산재되어 있는 50여 곳을 포함 900여 세대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공사의 내년 예산반영 상황과 추진일정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방범용, 주정차단속, 쓰레기투기방지, 청사관리를 위해 이미 설치된 286개의 CCTV와 앞으로 설치되는 137개를 포함 총 413개의 CCTV관리대책에 대해 질의한 후 현재 부서별, 기능별로 분산 운영중인 관제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무료주차장 활용방안, 보존 부적합 국공유재산 매각 방안, 특용작물 재배를 통한 소득증대방안, 무안대 부지, 70사단 부지, 영호초등 부지, 태화동 구 한전부지 등에 대한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집중 질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손 의원은 “하수도 악취냄새 등 직접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질의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 집행부가 사업 검토할 수 있도록 평상시 지역현안사항을 차곡차곡 준비했고 앞으로도 평상시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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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영화“혹성탈출”,“마당을 나온 암탉”상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이달 28일, 29일 양일간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화 “혹성탈출”과 “마당을 나온 암탉” 두편을 상영한다.
이번 영화는 10월을 맞이하여 최신영화 상영을 통해 대도시와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군민의 문화생활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28일(금) 오후 4시, 7시 30분에 상영하는 ‘혹성탈출’은 치매약을 개발하여 유인원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던 중 지적능력이 우수한 유인원이 태어나 실험 재료로 이용되는 동족을 보고 분노하며 인간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미국에서 제작한 액션, 모험영화이며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또한 29일(토) 오후 4시, 7시 30분에 상영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의 꿈과 자유를 향한 용감한 도전과 모험을 그린 국내 제작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체연령 관람 가능하다.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민들이 영화를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관람료를 일반 3,000원, 예술회원 및 청소년 등에게는 2,5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하고 있으며, 관람문화 정착을 위하여 상영 당일 현장구매 보다 미리 전화로 예매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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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청, 제12회 팔공산단풍축제 개최
10월! 단풍이 물드는 계절! 팔공산으로 단풍여행을 떠날 볼까요?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 팔공산이 가을축제의 꽃 『제12회 팔공산 단풍축제』을 개막하여 가을 나들이객 발길을 재촉한다.
단풍축제는 단풍이 절정을 이룰 2011.10.28(금) ~ 11.1(화)일 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팔공산동화지구, 갓바위지구 상가번영회 주최로 열리게 된다.
이번축제는 기존의 팔공산 단풍축제와 갓바위 축제를 통합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고 대구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매김 하게 될 것이다
팔공산의 펼쳐진 오색단풍의 장관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깊어가는 가을의 여유 만끽하면서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축제 프로그램으로 단풍길 걷기대회, 단풍 락 페스티벌,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7080포크송, 서바이벌 가요제, 팔공산 퀴즈 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팔공산의 농 특산물 전시 및 판매코너를 설치하여 지역민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특히 팔공산 단풍길 걷기대회는 오색 단풍길 에서 느껴지는 가을바람과 함께 향수와 낭만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축제관계자는 ꡒ단풍축제의 다양한 공연행사와 풍성한 먹을거리, 공연행사에 직접 참여하면서 이곳 팔공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고 많은 분들이 팔공산을 찾아 단풍 가득한 가을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ꡓ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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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 제 66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의성경찰서(서장 정동식)는 대한민국 경찰 창설 66주년을 맞이하여 10월 21일 경찰서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경찰공무원, 경찰협력단체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여 경찰의 날을 축하하고, 유공경찰관과 협력단체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특히 야광조끼․야광지팡이 및 안전모 등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하고 장날 새벽 농기계교통사고 예방 특별교통관리 등으로 교통사망사고를 전년대비 50% 감소시킨 공을 인정받아 교통관리계장 경위 김영도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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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제186회 임시회 개최
울진군의회(의장 송재원)는 10월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186회 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한 김완수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등 6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1년도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울진군 덕구온천수 급수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을 의결하였으며,
또한, 10월 11부터 10월 21까지는 해당 실단과원소장으로부터 2012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승인된 사항을 살펴보면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장용훈 의원을, 간사에 전신규 의원을 선임하였으며,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총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23억5천4백만원이 증액된 4,403억4백만원으로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대비 27억9천9백만 원이 증액된 2,984억2백만 원, 기타특별회계는 당초예산 대비 1억9천8백만 원이 감액된 1,282억6천1백만 원이며, 2011년도 지방공기업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2억4천7백만 원이 감액된 136억4천1백만 원으로 특별한 조정요인이 없어 원안대로 확정 하였다.
특히, 송재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과, 의원 각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공부하고 연찬하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동료의원들에게 부탁하였으며,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는 금년도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사업 등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내년도 사업계획도 차질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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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실시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울진남부초등학교(교장 우성윤)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청소년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10월 19일 오전 10시30분, 울진남부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교직원 및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 강향미 금연 상담사가 『비흡연자 보호 푸른 학교 만들기란 』이란 주제로 실시한 금연 교육은 간접흡연의 피해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을 통해 아빠를 비롯한 가족의 금연을 간접적으로 유도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진군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 교육이 학생들 사이에서 관심과 교육 열기가 높자 앞으로 흡연자 발견을 위해 일산화탄소 측정과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이동금연교실 운영 및 금연교육, 금연 홍보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금연 및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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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11 울진소광리 연합라이딩」』축제 개최
울진군자전거연합회가 주최하고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후원하는 2011 울진소광리 연합라이딩 축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울진군 서면 소광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과 울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개최는 본 대회는 200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9회를 맞이하고 있다. 대회 코스는 울진군 서면 소광2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삿갓재와 금강송군락지를 거쳐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임도 약40~50km에 이르는 산악 자전거 코스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서면 소광리 일대는 200~300년생의 금강송 8만여 그루가 1,600ha에 걸쳐 원시림을 이루고 있으며, 그 규모나 가치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할 정도로 뛰어나다. 이렇게 수려한 원시림 금강소나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악 자전거 특유의 아찔하고 시원한 질주를 담고 있는 2011 울진소광리 연합라이딩 축제는 동호인들 사이에선 국내 최고 인기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악자전거 스포츠가 인기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산과 바다, 계곡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울진이 국내 최고의 산악자전거 각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또한 현재 추진 중인 MTB코스 조성사업을 국제공인 MTB코스로 조성하여 국내 산악자전거 대회뿐만 아니라 세계올림픽 대회까지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울진의 대외홍보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하면서,
더 나아가 3욕(온천욕, 산림욕, 해수욕)이 가능한 울진의 천혜의 관광자원과 함께 스포츠 사업을 육성시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진흥뿐만 아니라, 스포츠에 대한 다양한 열망을 충족시키는 스포츠 메카 울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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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2011 숲사랑 산림문화체험한마당」개최!
□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원장 허구)에서는
○ 산림과 자연,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자연학습, 창조성을 배양하며 아울러 가족사랑의 정신을 높이기 위해 『2011 숲사랑 산림문화체험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10. 22(토) ~ 10. 23(일)까지 2일 동안 따사로운 가을하늘 아래 단풍이 곱게 물든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 일원 및 생태숲 공원에서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박물관 무료개방 및 무료체험을 통해 어린이 및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다양한 산림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2011 숲사랑 산림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는
○ “숲에서 자라다 ! 숲에서 노닐다”라는 주제로 ‘숲사랑 골든벨 대회’, ‘숲속체험학교’, ‘행복충전 가을빛 숲길걷기’와 아울러 ‘미션 박물관이 살아있다’, ‘숲속 가족사진 콘테스트’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숲사랑 골든벨대회』는 관내 초등학생이 참여하여 숲과 산림, 자연과 생태, 환경 퀴즈를 풀면서 산림의 중요성과 자연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또한 『행복충전 가을빛 숲길걷기』는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에서 운영 중인 ‘소득형 생태숲’에서 온 가족이 함께 숲길을 걷고 생태공원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과 가족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 아울러 산림과학박물관 전정에서는 비석치기, 투호놀이, 지게지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체험”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공예 등의 무료체험 부스를 행사기간 중 운영할 계획이다.
□ 향후 경상북도산림개발원은
○ 인위적인 공간이 아닌 숲이라는 자연 그대로의 공간속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느끼고, 체험하면서 놀이와 학습이 가능한 자연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민들에게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산림콘텐츠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 이번 산림문화체험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산림자원개발원에서 운영중인 산림과학박물관, 생태숲, 야생동물생태공원,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의 ‘종합산림휴양단지’를 도민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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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은풍골 사과영농조합법인, 탑프루트 3단계 시범단지로 선정
예천군 하리 은풍골이 최고급 품질 사과생산 시범단지로 조성된다.
예천군은 예천은풍골사과영농조합법인이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탑푸르트(최고품질 과실생산) 3단계 시범단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 30농가 34ha의 사과재배지에 내년부터 3년 동안 총 3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된다.
또 농진청과 과실전문가로부터 사과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자문을 받고, 사과 꽃가루 은행운영, 생력화 시설․장비를 지원받게 되어 최고품질의 사과를 생산ㆍ유통하게 된다.
탑프루트는 과실 생산사업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과일 중 크기와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엄격한 선별기준을 거친다. 따라서 품질이 최고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2단계 탑프루트 단지를 추진 중인 감천 진평 자봉사과단은 과실의 수량과 품질이 크게 향상되어 농가소득이 25% 증대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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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부친화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10월 18일 다문화가정 부부친화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다문화가정 부부의 권태로운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부부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프로그램 참여에 소극적인 남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매회 프로그램마다 강사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고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갔다.
부부친화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부 15쌍(30명)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 실시해왔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라포 형성의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그 이후 서로의 고충과 고민을 나누다보니 대상자들은 어느새 ‘형님, 아우’하는 사이가 되었다.
프로그램 종강을 앞두고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운 참여자들은 자조모임을 결성하기로 하고 임시 회장 및 임원들을 선출하였으며, 이에 제일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대구대학교 유재흥 레크리에이션 강사는 참여자들에게 자신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며 다문화가정 부부 한사람 한사람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1년 부부친화프로그램은 종강하였지만 이로 인해 새로운 모임 결성을 이끌어 내고 다문화가정 소속감을 높이는 데 큰 공언을 한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