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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예천군수 예천군의회 시정연설
이현준 예천군수는 24일 제163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201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내년은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만들고 도청 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 구축 등 웅비예천 건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또 각 분야별 인프라를 토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복지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가 이날 밝힌 내년도 군정 역점추진 방향은 ▲2012곤충바이오 성공개최 ▲도청신도시와의 상생발전 기반 구축 ▲농축산물 경쟁력 강화 ▲군민이 행복한 복지예천 건설 ▲문화관광산업 육성 ▲신뢰와 소통이 있는 군정추진 6가지다.
이 군수는 2012예천곤충바이오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본~우계간 도로 등 5개 도로사업과 곤충생태원 추가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행사를 지역에 유치해 엑스포 홍보와 분위기 조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천읍과 도청신도시 직통도로 개설 가시화와 농업기술원, 농업자원관리원 이전 확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도 단위 기관을 지역으로 유치하고, 저소득 이주민 임시주거단지, 산합지구 신규마을, 신선채소 전문생산단지 조성 등 도청신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틀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농축산물 경쟁력강화를 위해 친환경 인증면적을 확대하고 벼 재배농가 상토 지원과 소규모 육묘공장 설치, 과수산업 FTA기금 지원 등 안정적 농업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예천참우 명품화, 우수농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농업인재 육성,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 해외수출 다변화 등을 통해 부자농촌, 희망농촌을 만드는데 역점을 둔다는 생각이다.
사회적기업 육성과 신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과 노인, 여성,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군립보육시설 확충과 영유아 보육료지원, 청소년 문화체험 실시 등 아동․청소년 복지지원을 확대하며, 장애인 재활작업장과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센터 건립, 다문화가정 지원, 보건의료시설 확충 등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운영, 방과후 보육교실, 학습자료 준비물 지원 등 교육여건 개선으로 예천 교육의 명성을 드높일 계획이며, 군민의 소양과 의식함양을 위해 예천아카데미운영, 여성교육, 노인교실 등 특색 있는 시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통명농요, 공처농요 등 전통민속 문화의 전승․보존과 문화예술단체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삼강막걸리축제, 고가 음악회 등 유교문화축전 행사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접목하고 향우회 등 출향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군민이 희망하고 행복해 하는 군정을 만들고, 공무원 친철교육과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최고의 행정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예천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8.1% 증가한 2천805억원으로 일반회계는 9.0% 늘어난 2천692억원, 특별회계는 9.2% 줄어든 113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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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나드리 맛기행」 “울진코스” 인기최고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와 같이「경북나드리 맛기행」이란 2박3일 일정의 관광상품을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경북나드리 맛기행」 프로그램중 ‘울진붉은대게’가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나드리 맛기행」은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으로 총 9회에 걸쳐 1천500여명의 관광객들이 울진의 월송정과 백암온천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이다. 그중 필수아미노산, 풍부한 단백질의 영양소가 가득찬 ‘울진붉은대게’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울진붉은대게는 10월부터 제철을 맞아 꽉찬 살로 관광객들의 미각을 돋구고 있다.
이 관광상품은 경북도에서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경북 관광객 유입을 위하여 홈쇼핑 매체를 통한 관광상품으로 기획․진행되고 있으며, 울진군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및 차량 임차비 일부지원과 울진특산물 경매이벤트 등으로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수도권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진의 관광자원을 계절별 테마로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예산 지원 등 대규모 관광객의 울진방문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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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강도다리”방류로 연안어장 자원회복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점차 감소추세에 있는 연안어장의 정착성 어류의 자원회복을 위하여 11월 23일 오전 11시 근남면 산포어촌계에 강도다리 치어 26천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날 방류는 산포어촌계 마을 ․ 협동양식어장내 수역에 강도다리 종묘를 방류함으로서 수산자원증식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다리는 강 하구 및 강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섞이는 기수역에서도 서식하는 생태적 특징으로 인해 이름에 강(江)자가 붙었다. 강도다리는 가자미와 달리 몸통의 폭이 넓고, 눈이 있는 쪽의 머리와 몸통에 별모양의 비늘이 수십개 덮여 있으며, 독특하게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 5~8개의 검은색 가로띠가 있고, 꼬리지느러미에는 3~4개의 세로띠가 있다.
강도다리는 해수와 기수 및 담수지역 모두에 서식하는 특이한 생태적 습성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질병예방이나 구제가 가능하여 식품 안전성이 높다. 강도다리는 넙치에 비해 4배이상 고밀도로 사육이 가능하며, 저수온에 강한 어종으로 혹한기 수온 0.2℃에서도 먹이섭식과 더불어 성장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겨울철에 난방 없이 월동이 가능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울진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방류로 연안 수산자원을 확대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방류된 강도다리의 보호 육성을 위하여 어촌계 자율적인 자원관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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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명호 도의원 첫 도정질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김명호 부위원장(안동)은 11월 22일 제25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한 도정질문을 통해, 최근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복지 포퓰리즘’ 논쟁을 분석하고, 친환경 무상급식문제와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문제,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 밭농업직불제 등 대단히 민감한 문제들을 들추어내서 주목을 끌었다.
1. 먼저 김의원은 그리스 재정위기를 일부 언론에서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여 한국에서 ‘복지 포퓰리즘’이라는 용어를 오남용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리스 재정위기는 복지지출 과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GDP의 26.3%에 달하는 지하경제에 대한 속수무책과 무리한 감세정책이 주원인이었다고 설명하고, GDP의 27.6%에 이른 한국의 지하경제와 부자감세정책의 위험성이야말로 그리스 사태를 통해 깨달아야 할 중요한 교훈이라고 지적했다.
덴마크(26.3%)나 프랑스(28.7%), 독일(26.2%), 스웨덴(27.7%) 등 유럽의 정통 복지국가들과 비교하면, 한국의 GDP 대비 사회복지 지출비중은 8.2%로서 OECD 국가들 평균 19.8%에 훨씬 못 미쳐 멕시코(7.2%) 다음으로 꼴찌이고, 그리스의 1/3에 불과한 초라한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마치 한국의 복지지출이 위험수위에 다다른 것처럼 ‘복지 포퓰리즘’이라는 용어를 오남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2. 김의원은 경북에서도 최소한 초등학교만이라도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에 맞다고 지적했다.
2012년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충북, 광주, 전북, 제주, 강원 등 9개 지역이고, 이 중 7개 지역은 이미 2년째 무상급식을 실시해 왔으며, 전북은 2012년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전체에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소개하고, 끝까지 버티다가 떼밀려서 마지못해 결정하지 말고 전향적으로 접근해 줄 것을 요구하고, 김관용 지사와 이영우 교육감의 복지철학이 담긴 답변을 요구했다.
3. 또한 김의원은 밀양신공항과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실패 이후 지역사회 내에는 “현 정부가 균형발전의 가치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적 정서가 엄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피폐한 지방재정을 살리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재정분권화 개혁이 긴요하다고 설명하고, 재정제도 개혁과 국세의 지방세 전환이라는 세입부문의 획기적인 재정분권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 본질적 해결을 위해서는 지방과 중앙정부와의 관계설정을 근본적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분권국가’임을 헌법에 명시하고, 지역 간의 평등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대표로 구성되는 상원을 신설하여 국회를 양원제로 개편하는 등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추상적인 슬로건으로서가 아니라 정교한 이론체계에 바탕한 구체적 의제로 지방의 살길을 모색하는 구체적인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방분권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4. 김의원은 최근 지역내 특정 언론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수차례 보도하여 지역사회를 술렁이게 한 것을 지적하고, 이에 대해 도지사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아무리 언론자유영역에 속한 것일지라도, 하필이면 도청이전 신도시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이 시점에 연속 보도함으로써, 도내 시민사회로부터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킨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고 꼬집었다.
5. 김의원은 밭농업직불제 실시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접근해 줄 것을 요구했다
2011년 2월, 주민발의로 청구한 이 접수 수리된 후 보류되고 있는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들이 수년 전에 종래의 가격지지정책을 직접지불제로 전환하여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한 사실을 상기하면서, 전국에서 밭 면적(135,228ha)이 가장 많은 경상북도에서 선제적으로 밭농업직불제를 실시하는 과감한 정책전환을 시도해 줄 것을 요구했다.
6. 마지막으로 김의원은 지역의 이익도 슬그머니 챙겼다.
국도비 각 50%로 설립·운영되는 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16개 시도에 1개소씩 설립되어 있는데, 면적이 넓다는 명분으로 경기도에 남북부 2개소가 설치되어 있음을 밝혀내고, 면적이 가장 넓은 지자체인 경상북도야말로 북부지역에 1개소가 반드시 추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민간어린이집에 종사하는 교사들의 어려운 현실을 열거하고 처우개선의 당위성을 설명함으로써 보육시설과 교사들에 대해 지방정부가 좀 더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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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6전투비행단장 이 ․ 취임식 거행
제22대 제16전투비행단장 이임식 및 제23대 제16전투비행단장 취임식이 21일 오후 남부전투사령관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제23대 단장으로 취임한 이성우(공사 32기) 준장은 이선호(공사 31기) 전임 단장으로부터 부대기와 함께 영공방위와 최정예 조종사 양성의 막중한 임무를 완수할 지휘권을 인수받고 완벽한 영공방위태세 유지와,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정예의 전투조종사 양성의 소임 완수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했다.
신임 이성우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여 솔선수범하면서 생동감과 신바람나는 비행단, 자부심이 충만한 비행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이선호 단장은 재임기간 동안 16전비를 2년 연속 무사고 비행단으로 이끌었으며, 김도호 제21대 단장부터 시작된 경북 북부지역 다문화가정들을 위한 초청행사 및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을 통해 군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신망받는 부대를 만들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날 이임사에서 “이처럼 강하고 안전하며, 따뜻한 비행단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기에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16전비의 모습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볼 것.”라고 이임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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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수륜초등학교 담장 벽화로 새단장
수륜면(면장 강구봉)에서는 그동안 퇴색되어 보기 흉한 수륜초등학교의 담장에 성주군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사과, 참외 등 벽화로 새단장하였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2011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특수시책의 하나로 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였으며, 지역 아동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주민과 내방객에게 산뜻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수륜면장은 계속적인 주변 환경정비 등 쾌적한 거리 조성으로 살기 좋은 수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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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전 증기발생기 교체 및 저장고 승인전 사용에 대한 우려!
울진군은 국내 지자체중 최대 원자력발전소를 보유(총10기 - 운영중6기, 건설중2기, 건설계획2기)하고, 국내 원전 발전량의 34.2%, 총 전력의 12.2%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 입니다. 이는 우리 울진군민이 그동안 위험성이 내포된 원전이라는 국가 동력을 안고 있으면서도 원전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원전관련 연구기관이나 교육․의료시설의 유치와 열악한 도로․철도 등의 개설에 따른 지역발전을 위한 기대에 의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는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할 안전에 비하여 시급하지도 않은 증기발생기를 교체하고 사용승인도 받지 않은체 저장고에 불법으로 보관했습니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이 경주지역에 건설중에 있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대형금속 방사성 폐기물의 처분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가 높은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대형 금속성 폐기물의 감용 및 자체처분 기술에 관한 용역이 추진중에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저장시설에 대한 사용승인 여부를 검토하는 것은 방사능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려는 너무나 당연한 처사라 할 것입니다.경제성만을 앞세워 증기발생기를 교체하고 사용승인 되지 않은 저장고 사용과 관련하여 우리 군이 유감을 표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여겨집니다.||첫째, 증기발생기 교체는 안전성이 전제 되어야 합니다. 원전2호기에서 철거한 (舊)증기발생기는 3대이며 대당 중량이 310톤, 길이 20.7m, 최대지름 4.5m 규모로 지난 10월 6일부터 3회에 걸쳐 3대를 저장고 건축물 사용승인을 득하지 않고 계획된 일정이라는 구실을 삼아 불법으로 저장고에 저장 하였습니다. 증기발생기는 원자로에서 핵분열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여 물을 끓여 증기를 만들어 터빈에 공급하는 설비로, 교체한 증기발생기 폐기물은 원자력법시행령 제2조 규정에 따르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로 분류되고 있어 원전내 저장고에 보관할 것이 아니라 경주방폐장에서 처리 조치되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舊)증기발생기 처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에서는 “대형 금속성 폐기물의 감용 및 자체처분 기술”이란 과제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의뢰하여 용역중(용역기간 : '08. 12~'11. 11)에 있습니다. 본 용역이 완료되면 철거된 증기발생기를 어디에 보관할 것인지, 증기발생기 저장이 임시 저장인지 영구 저장인지, 그리고 임시 저장이라면 언제까지 저장할 것인지 결정될 것이며 그에 따라 우리 군에서는 (舊)증기발생기 저장고 건축물 사용승인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한수원(주)에서는 용역 결과도 나오기 전에 저장고 건축물 사용승인 없이 증기발생기를 교체하여 불법으로 건물을 사용함으로써 울진군민들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과 불신을 초래하고 있습니다.||둘째, 증기발생기 저장고 신축 건물은 영구적인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로 사용될 것이 예상됩니다. 국내․외 증기발생기 사례를 보면 고리원전(2대) 및 미국․프랑스․일본 등의 원전이 발전소내 영구 건물이 아닌 임시저장고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진원자력발전소내 증기발생기 저장고 신축 건물은 내진설계 3등급으로 설계․시공되어 규모7.0 지진에도 안전하고, 벽체 두께가 50cm의 지상2층 콘크리트 구조물의 저장고로서“환경에 대한 방사선 영향이 전혀 없다”라고 울진원자력본부가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때 울진본부내 저장고는 임시시설로 볼 수 없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의뢰해 놓은“대형금속폐기물 처분기술”에 대한 용역 결과가 만약“기술력이 부족해 대형폐기물을 드럼화(소형화) 할 수 없다는 용역결과가 나온다면 그때는 임시저장고가 아닌 영구 저장고가 될 것”입니다.||셋째, 증기발생기 교체시에는 지역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증기발생기 등 원전관련 시설의 설치 및 추가시에는 전원개발촉진법상“승인 신청전에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라고 되어 있고 원자력법에서도“발전용 원자로 및 관계시설이나 방폐물처분시설,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건설시 주민의 요구가 있을때에는 공청회 등을 개최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한수원에서는 증기발생기 교체 및 저장고 신축 건은 “경미한 변경사항으로 주민 등의 의견 청취 및 의견수렴은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원전 주요시설의 설치시 지역 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성 검증 차원에서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토록 한 관련 법규정을 도외시 한 처사입니다. 과연 한수원이 주장하는“경미한 변경”이 아닌 사항들은 무엇입니까!넷째, 승인없는 증기발생기 저장고 사용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노후 증기발생기 교체 및 저장시설 설치는 지식경제부의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 변경승인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운영변경허가에 이어 해당 지자체에 착공신고를 한뒤 준공이후 사용승인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건축법에 따르면 “허가권자는 사용승인 신청을 받은 경우에는 그 신청서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사용승인을 위한 현장검사를 실시하여야 하며 현장검사에 합격된 건축물에 대하여는 사용승인서를 신청인에게 발급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만, 전원개발촉진법의 규정에 의거 한수원이 우리 군에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하여 건축허가를 얻은 것으로 보는 공용건축물의 경우에는 별도의 처리기간(7일이내)이 적용될 수 없는 것으로 사용승인서를 교부받지 아니한 저장고에 교체한 증기발생기를 저장하는 행위는 명백한 건축법 위반입니다.다섯째,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 금번 증기발생기 교체와 관련하여 주민 수용성에 대한 일체의 노력없이 울진군과 울진군민들의 신뢰를 저버리고 안전성을 도외시한 발전사업자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대형금속 폐기물 처분에 따른 안전성 확보없는 울진원전 증기발생기 교체사업은 반드시 관련규정과 처리용역 결과에 따라 조치되어야 합니다. ❍ 아울러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 군에서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아 갈수 있도록 원전 안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향후 원자력 관련 시설 설치시 울진군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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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 ․ 점검
예천군은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실시된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자격증·등록증 대여와 무등록 중개업자 중개행위 여부, 중개업 등록요건 일치 여부, 중개수수료나 실비 초과수수 여부 등 중개인으로서 지켜야 할 일반적인 준법사항과 기획부동산 및 시세조장행위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결과 불법․부당한 중개행위가 확인되면 등록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해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임차인은 계약 전 임차건물 소유자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한 뒤에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지급하고, 위임받은 자와 계약을 맺을 경우 위임장과 위․변조여부, 위임사실, 계약조건 등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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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11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집수리사업 실시
지난 10월 26일 부터 수륜면(면장 강구봉)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집수리사업”을 실시하였다.
본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에 2가구에 대해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2가구당 22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붕 보수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집수리사업의 지원을 받게 된 배모씨는 주택이 노후되어 누수가 심하고 붕괴 우려가 있어 생활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수리를 하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하였으며, 우리와 같은 어려운 가정에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하였다.
강구봉 수륜면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에 노력할 것이며, 다함께 잘 사는 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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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휴경지 가을걷이 행사 실시
예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삼봉) 회원 30명은 지난 15일 예천읍 통명리 땅골 휴경지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단무지용 무수확 가을걷이를 실시했다.
이날 수확된 무는 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8월부터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짬을 내어 노는 밭 5,300㎡에 무씨를 파종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을 다해 재배한 것으로, 3백여만 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무수확 작업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힘든 것도 잊은 채 서로를 격려하며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고된 작업에도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피어났다.
이번 휴경지 가을걷이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저소득 가정 연탄보일러 교체, 사랑의 집수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삼봉 협의회장은 "금년은 잦은 비로 무 농사가 안 될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 며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소외된 이웃의 얼굴에 웃음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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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한 예천군양잠농업협동조합장, 대통령 표창 수상
김보한(62․예천군 보문면) 예천양잠농업협동조합장이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양잠 기능성식품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36년을 양잠산업에 종사하면서 사양화 되어 가던 잠업을 기능성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앞장 서 왔다.
특히 중국산 건조누에 수입 증가로 국내 양잠 산업이 위기에 빠진 2000년대 초 전국양잠조합연합회를 결성, 국내 양잠산물 전량 수매를 통해 값싼 외국산 양잠수입 저지는 물론 국내산 양잠가격의 안정화를 유도하는 등 우리나라 기능성양잠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 김 조합장은 2004년 건조누에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던 기능성양잠산업에 전통 덖음 방식의 ‘예천 참 뽕잎차’ 개발을 주도하여, 그해 지역혁신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지역혁신특산물브랜드 공모전에 입선하는 등 기능성양잠산물 다양화에도 일조했다.
김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를 감안해 앞으로 노동절약형 기능성 양잠을 적극 개발하고 신규 양잠농가 육성해 양잠산업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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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독립운동기념관 자료총서④ 만주망명 기록『국역 백하일기』발간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만주망명 100주년을 맞아 국역 백하일기(白下日記)를 발간하였다. 백하(白下) 김대락(金大洛)의 망명기록 백하일기(고려대학교 소장)를 번역한 것이다.
김대락은 1910년 12월 말에 안동을 출발하였다. 일기는 1월 6일 서울을 떠나면서부터 1913년 12월 31일까지 만3년의 일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그는 일기에 1911년 「서정록」, 1912년 「임자록」, 1913년 「계축록」이라는 표제를 붙였다. 학계에서는 이를 통틀어 백하일기라 부른다.
백하일기는 만주망명 한인들의 정착과정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지금까지 알려지기로는 망명 초기의 생활과 활동을 당일에 기록한 것은 백하일기 뿐이다. 이는 만주 한인 생활사와 독립운동사에서 있어서 백하일기가 지니는 사료적 가치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백하일기에는 만주로 망명한 독립운동가와 가족들이 겪은 의식주의 생활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독립운동가들의 움직임은 말할 것도 없고, 그들이 독립운동 기지를 만들기 위해 겪는 중국인과의 타협 내용도 들어있다. 또 낯선 기후와 토질, 굶주림으로 겪는 어려움, 날씨와 제사, 꿈, 음식, 물가, 가족의 안녕과 약 처방 등을 하나하나 기록하였다. 이는 이주 한인들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서간도 지역 최초의 한인 자치단체 경학사와 교육기관인 신흥학교와 관련된 기록은 망명 초기 독립운동사를 확인하게 만드는 귀한 자료다.
||이와 더불어 특히 백하일기에는 1911년에서 1913년 사이 만주를 다녀갔거나 머물렀던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김대락은 자신을 찾아온 사람과 자신이 직접 방문한 사람들을 일일이 기록하였다. 이 모든 기록이 회고록이 아닌 당일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백하일기는 사료적인 가치가 매우 크다.
이러한 가치에도 불구하고 백하일기는 순한문의 기록이기 때문에 그동안 일반인과 초학자의 접근이 어려웠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이를 일반인에게 널리 공개하고,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2010년부터 백하일기 국역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이번 ‘경북유림 만주망명 10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기해서 발간하게 되었다. 번역은 사단법인 교남문화(안동)가, 발간은 한국학 전문출판사인 경인문화사가 맡았다.
(경인문화사, 505쪽,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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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미소금융 동구출장소 현판식
(사)미소금융대구중구지점(이사장 김석동, ☎252-6408~9))에서는
대구 동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미소금융 동구출장소' 현판식을 가진다.
“미소금융”이란, 제도권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저신용자
또는 저소득 서민에게 무담보, 무보증으로 창업 및 운영자금을 대출하는
소액대출사업(Micro Credit)으로 주로 재래시장 영세 상인, 청년 창업자,
등에게 5천만원 이하의 자금을 저리(연 4,5% 이하)로 대출하고 있다.
오늘 현판식을 가지는 (사)미소금융대구중구지점은 중구, 동구, 남구,
수성구를 관할지역으로 하며 작년 5월 설립 후 80여 명에게 총 6억3천여
만원의 대출을 실시하였다.
미소금융 동구출장소는 지역법인으로는 최초로 동구청 민원실에 개점하여
동구 주민들은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등을 최고 5,000만원
이내에서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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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지자체 생산성대상에서‘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수상
대구 동구가 행정안전부・광역시도・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는 최근 동구에서 펼쳐지고 있는 많은 변화와 성장을 주도한 활약상에 대한
평가가 종합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올해 처음 열린 생산성 대상에 시・군・구 188곳이 응모했고 지난 8~10월 36명의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생산성 지수를 기반으로 심사했다. 생산성 지수는 선진자치행정구현, 효율적 지방재정 운영, 지역소득 기반강화, 지역공간 개선, 지역생활여건 향상 등 5개분야 26개지표에 대해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 등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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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왕피천환경출장소 신청사 개소식
전국 최대 규모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인 경북 울진군 왕피천 유역의 우수한 자연생태계 보전을 전담하는 기구가 11일 출범하였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오후 2시 ‘왕피천환경출장소’신청사 개소식을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신청사의 위치는 왕피천생태경관보전 지역과 인접한 울진군 서면 불영계곡이다.
개소식에는 윤종수 환경부 차관,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송형근 대구지방환경청장 등 지역 유관기관,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영숙 환경부장관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증한 800여권의 도서를 주민대표에게 전달하는 도서 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기증한 도서는 출장소 1층 ‘왕피천 사랑방’에 두어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찾아와 볼 수 있다.
황피천환경출장소는 주민환경감시원을 활용한 생태 경관․보건지역내 각종 환경훼손행위 단속 및 계도․홍보, 왕피천 유역생태관광 모니터링, 탐방객 실태조사 및 생태계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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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3D영상과 환경이 접목된 친환경 엑스포로.
내년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23일 동안 예천 공설운동장과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최첨단 3D영상기술과 환경이 접목된 ‘친환경 엑스포’로 연출된다.
(재)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는 14일 LG디스플레이(주)와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MAIN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현준 예천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과 이윤형 LG디스플레이(주) 경영지원부장은 군 영상회의실에서 엑스포 스폰서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두 기관의 역량을 모아 환경과 첨단 과학이 어우러진 친환경 엑스포를 만들어 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7년 곤충엑스포와의 차별성을 통해 곤충산업의 새로운 모델 발굴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엑스포를 통해 LG의 친환경 경영을 대내외에 알려 국민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LG’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6월까지 공설운동장 엑스포 행사장에 친환경 부스를 조성하고 오감이 만족하는 곤충의 세상을 연출하게 된다.
LG의 최첨단 기술이 동원된 3D곤충영상 방영과 ‘Green Product’의 기업이미지를 곤충엑스포에 담아 풍성하고 새로운 볼거리는 물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은 2012곤충엑스포 추진에 수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는 물론, 향후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LG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주춧돌을 마련하게 돼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조직위원장인 이현준 군수의 성공 엑스포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지역출신으로 구미시의회 의원이며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인 석호진 씨의 애향심이 합쳐진 결과이다.
한편 엑스포조직위원회는 내년 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시․연출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엑스포 관련 국․도비 11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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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역 인지도 ․ 매력도 우수시군 선정 및 수상
안동이 전국적으로 종합 지역인지도․매력도의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시군으로 선정되어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11월10일 서울 Coex홀에서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농촌 지역의 자원을 최대로 활용한 상품 개발과 관광 확대 등을 통해 지역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동브랜드의 경쟁력 개선을 위해 지역민들의 인식과 의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안동브랜드 개발 및 발전 전략 수립의 성공적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이 한국갤럽 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151개 농촌 시군별 지역의 인지도∙매력도를 일반 국민 일만오천명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선발하여 설문조사 분석한 결과 안동∙보성∙강릉이 종합적인 인지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않았다. 결론적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종합인지도 측면에서 가장 높은 시·군은 ‘안동, 보성, 강릉’으로 나타났으며 조사 항목은 전반적인 인지도, 국민이 잘 알고 있는지 여부와 농특산물브랜드,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분을 조사한 결과과 인지도 지수에 반영 되었고, 매력도 지수는 호감도나 신뢰도, 그 다음에 농식품을 구매할 의향, 방문의향, 거주의향 이런 것을 매력도 지수에 반영해서 조사한 결과 모든 부분에 상위에 선정되였고, 이번 조사를 계기로 좀더 차별화된 안동만의 특유한 지역브랜드 시대별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한 한국의 대표적 전통문화의 고장인 안동의 문화적 가치를 삶의 생생한 모습으로 계승 발전하여 안동지역의 농특산물과 깨끗한 자연속의 브랜드 개발을 통하여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안동을 만들기 위한 전략 수립을 통하여 더욱더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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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11월11일은 농업인의 날 “가래떡 데이”
많은 사람들이 11월 11일하면. “빼빼로 데이”를 먼저 생각하지만 이날은 “농업인의 날”이다.
농업인의 날은 대한민국의 공식 기념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농업인의 날이 11월11일인 이유는 한자11(十一)을 합치면 흙토(土)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금년 11월11일은 천년만에 찾아오는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라고 여기저기서 많은 홍보가 이뤄지고 있지만
의성군의로운쌀연합회(회장 장철수)에서는 농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의성군청, 의성지원, 의성지청, 의성경찰서 등을 방문하여 『사랑의 가래떡(50박스) 나눠주기』 행사를 펼쳤다.
2006년부터 “농업인의 날”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시작한 “가래떡 데이”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가래떡 데이” 행사를 통해 국적불명의 여타 기념일과 달리 우리가 주체가 돼 만든 기념일에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선물로 주고받음으로 쌀 소비 확산 및 농촌과 농업인의 마음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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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무릉도원 테마파크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낙동강 무릉도원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항곤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해당마을 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 반영했다.
중간보고회 때 제안된 선남면 선원리 일원에 옛나루터 복원, 낙동수향마을, 수변 생태탐방로, 복숭아 꽃동산 조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수변캠핑장과 왕버들 숲 조성을 추가했다.
또한 강정․고령보의 평시 관리수위인 19.5m까지 물을 가두었을 때 지류인 신천과 백천 및 낙동강변에 미치는 영향과 복원하는 동안나루, 가죽정나루와 강 건너 하빈나루(대구시 달성군 하빈면)와 뱃길을 연결하는 사업 등 인근 시군과의 연계협력 사항도 포함되었다.
김항곤 군수는 “낙동강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친환경 수변테마공원을 조성해 4계절 내내 볼거리가 있는 강변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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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물벼(산물벼)는10. 10 ~ 11. 11까지 8,216포대를, 건조벼(포대벼)는 11. 10 ~ 12. 31까지 69,700포대 합계 77,916포대(3,116톤)를 매입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11. 10(목) 풍산읍 괴정리 괴정창고를 시작으로 금년도 수확한 벼에 대하여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들어간다.
매입곡종은 ‘11년도 안동시 매입 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것으로 건조벼는 칠보, 운광이며, 물벼는 칠보이다.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47,000원으로 결정하였으며, 매입현장에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2012년 1월 사후정산하게 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가하는 농가에서는 품질향상과 과잉건조로 인한 농가손실방지를 위해 적정수분(13%~15%)을 유지해야 하며, 헌포장재를 사용하는 농가는 40kg 포대를 1회에 한하여 재사용이 가능함으로 포장재 사용에도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안동시에서는 이번에 실시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완료 후 농가 잔량분에 대하여는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의하여 농협자체 수매를 유도함으로써 시중 쌀값안정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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