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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 (주)동원홈푸드와 협약(MOU) 체결
예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됐다.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10일 오전11시 군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4위의 식자재 유통업체인 주식회사 동원홈푸드(대표이사 문종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동원홈푸드는 지난해부터 예천군 지보면 일대 신선채소 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상추와 얼갈이, 열무 등을 공급받아 식자재로 사용함으로써 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안겨줘 왔다.
(주) 동원홈푸드는 1993년 창업이후 줄곧 국민의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식품유통 기업이다.
또 급식과 식자재, 외식, 유기농산물 등 4개 유통분야 사업에서 3,800억원의 매출 을 올리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을 취급함으로써 생산자 권익과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철저한 식품 위생관리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예천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품질의 우수성과 가치가 한층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국내 우수기업과의 MOU체결에 발맞추어 4대강 리모델링 지구에 신선채소 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는 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유통을 기반으로 쌀과 감자, 양파 등으로 유통 작목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농업인 소득 증대에 많은 보탬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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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안동시장, 나만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의 꿈」
문명의 편리함에만 중독된 이들은 '자연'을 가진 것 없는 '야만'이라 치부한다. 이 같은 경향의 사람에게는 "좋은 옷, 좋은 차, 좋은 집이 있어도 늘 비교하는 습성 때문에 만족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럴 때면 때론, 많은 것을 갖고 있거나 알고 있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플러스 요인이 되는지 자문하게 된다. 아니 간간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행복한 삶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 세계는 지금 국가의 경제성장률과 함께 국민들의 행복지수[HPI-Happy Planet Index]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중 특히 몇몇 나라에서는 국내총생산(GDP) 대신 ‘행복’을 발전 척도로 삼아, 사회·경제적 발전, 환경 및 문화보존 등을 토대로 한 ‘국민총행복(GNH)’개념을 도입하여 주목받고 있다. 우리 안동시도 시민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려는 여하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행복․안동」이란 슬로건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탄생했다. 현재 우리 안동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쾌적한 자연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해 하회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데 이어 이번에는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장판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50만 안동인의 저력으로 경북도청 이전이 결정됨으로써 116년 만에 잃어버렸던 웅부안동의 옛 명성을 되찾았으며, 상선약수(上善若水), 강의 심성을 본받아 문명을 일으켜 가려던 여여(如如)한 과정도 이젠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낙동강은 이제 멀지 않아 생태가 살아나고, 문화가 꽃피며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흐르는 강으로 새롭게 변모될 것이다. 실개천이 흘러흘러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지천마다 흑두루미가 찾아들고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대교 밑에는 백조가 노닐 것이다.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밤의 야경은 “친환경 주거”의 빛을 더해준다. 하나 둘 다듬어 가고 있는 친수 공간은 그 옛날 소금배가 다니던 행주형의 안동, 상상 만큼이나 ‘행복’의 요소를 충족시키는 조건으로 작용할 것이다. 세계인도 우리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했다. 살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비전과 역량을 꾸준히 보여 왔음을 대내외로부터 인정받고자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하는 2011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에 참여 전 세계 338개 도시가 예선 경합을 거쳐 80개 도시가 본선에서 경합한 끝에“은상”을 차지한 것 또한, 그동안 ‘행복안동’을 설계해온 우리들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 아닐 수 없다. “기쁘게 일하고, 해 놓은 일을 기뻐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는 괴테의 말처럼 행복감을 느끼는 그자체가 바로 ‘행복’이다. ‘한국정신문화’를 끊임없이 생산해 내고 있는 우리의 행위는 어떤 면에서 비장함을 품은 숭고함 같은 것이다. 정신적 빈곤으로부터의 탈출이야 말로 인간이 자연과의 동화를 통해 ‘행복’의 삶을 살아가는 원천과 같은 것이기에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꿈이면서 사명이 아닐 수 없다. 분명 우리에겐 「행복․안동」의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좋은 옷, 좋은 차, 좋은 집에서의 행복만 찾지 말고 마음의 풍요에서 ‘행복을 찾아보자. 모두가 자신의 행복만을 바라고 있는 세상에서 남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 하나를 더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60년 만에 맞이하는 ‘흑룡의 해’, 나 개인만의 행복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행복의 꿈」을 꾸어 보자. 꿈을 현실로 이끌어「행복․안동」의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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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항, 어촌관광 테마 중심어항 개발에 국비 등 826억원 투입 개발된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6일 농림수산식품부의 전국 국가어항(109개소)을 대상으로 국가어항 기능활성화사업 대상지 공모에서 『죽변항』이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죽변항은 동해안 수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온천, 산림 등 인근 연계 관광인프라가 구축 되었음에도 개발이 늦어진 게 현실이다.
이제는 수산업을 어촌관광과 접목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 대두로 민선 5기 들어서면서 공약사업으로 죽변항 미항개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구상용역 수행 중, 지난해 2월에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국가어항 기능활성화사업 대상어항 선정계획이 공모됨에 따라 죽변항도 신청서를 제출, 참여하였다.
국가어항 기능활성화 대상지 선정일정은 사업계획서 제출(6. 10), 서류심사 및 설명회(6. 22 ~ 23), 현지실사(7. 18 ~ 21)를 통하여 이번에 최우수 대상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사업내용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물양장 정비, 위판장 리모델링, 해군부대, 조선소 이설 등과 방파제, 항내 등대 등을 활용한 친수공간조성, 바다낚시터, 상징조형물 설치, 이벤트 광장, 해안산책로, 전망대, 주차장 등의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국가어항 기능활성화 사업은 오는 3월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착수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어항 이용고도화 시범어항에 죽변항이 선정됨으로 국비 등 826억원이 투입되어 어촌관광 테마 중심 어항으로 어촌관광 매력요소 제공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그동안 현지실사 등에 많은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수산관련단체와 군민들에게 감사 뜻』을 전하였다.
참고로 이번 국가어항 이용고도화사업 대상지로 경북 울진(죽변항), 전북 고창(구시포항), 울산시(방어진항), 강원도(거진항)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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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SBS 특별기획 주말드라마「폼나게 살거야」울진군 본격 방영
지난 해 9월 17일 저녁 9시 50분부터 11시 10분까지 인기리에 방영 되고 있는 SBS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에 울진군 지역이 본격 방영된다.
오는 1월 8일 저녁에 방영되는 33회분부터 울진지역이 배경으로 본격 방영되는 이 드라마에는 극중 남녀주인공 최신형(기태영 분)과 나아라(윤세인 분)의 신혼여행지를 울진으로 설정하여 최소형(채영인 분)과 연구중(이정길 분)과 함께 최신형의 아버지 고향 울진 현지방문 에피소드 등 불영사와 덕구온천, 관광명소와 울진대게 등 지역 특산물을 자연스럽게 노출, 총 20분정도 방영된다.
이 드라마는 조강지처 클럽,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등 집필하는 드라마 마다 히트를 쳐온 문영남 작가의 SBS 주말드라마로서, 지난 해 9월 17일부터 올해 3월 11일까지 총 51회에 걸쳐 방영되며,
울진군에서는 본방송 및 재방송 등 총 100회 이상 방영되는 드라마의 제작지원을 통해 울진군 자막홍보를 비롯한 극중 주요인물들의 총 4차례이상 울진방문 촬영과 5 ~ 6회 에피소드 등 울진지역 소재로 한 드라마가 진행된다.
이번 드라마 촬영은 지난 1월 3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덕구온천 스파 및 호텔신 촬영과 기성 망양 황금대게 쉼터와 성류굴, 엑스포공원 아쿠아리움에서 울진 관광장면 등을 촬영하고, 불영사에서 남자 주인공 최신형의 아버지 봉안위패 인사, 죽변항 울진대게 식사장면 등을 자연스럽게 노출하여 전국의 시청자들로 하여금 울진의 관광명소 및 지역특산물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울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주말부터 울진지역 관광명소들이 본격 반영되는 『SBS 폼나게 살거야』인기드라마에 많은 시청을 바란다” 면서 “『생태문화 광광도시 울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반영으로 울진이 전국에 널리 홍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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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 2012년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 추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2년도 1월부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바탕이 되는 퇴비생산과 농한기 일자리창출 및 낙엽채취로 산불예방, 낙엽으로 인한 해양오염방지를 위하여 산림부산물퇴비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은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대상은 농업인 등 군민으로 겨울철 농한기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농업의 기반인 지력증진을 위하여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산림부산물은 1월부터 3월까지 낙엽(활엽수)을 채취하여 해당 읍․면의 수집장에서 1포대(5kg/포)에 1,000원에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된 산림부산물은 일정기간 부숙후 희망농가에 저가로 공급 하거나 경축자원화시설에서 퇴비비료로 만들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막연히 낙엽을 채취하여 수집하는 것이 어렵다고 할 수도 있으나 일부 발빠른 주민들은 낙엽(활엽수)이 있는 곳을 점찍어 두는 등 열기가 뜨겁다”고 전하며, 혼자 작업하는 것 보다 여러명이 합동으로 작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한 작업중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방지 등에도 특별한 신경을 써야할 것 이라고 전했다.
작업을 위한 상세한 내용과 문의사항 및 수집장소는 친환경농정과 친환경농업팀 및 해당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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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12년 시무식 가져
예천군은 2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시무식’을 갖고, 임진년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이현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큰 틀이 마련됐고 군정의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자평하며, 2012년도 예천군 역점시책을 밝혔다.
지난해는 예천읍에서 도청신도시 간 직통도로 개설 확정, 내성천․한천 종합정비, 비룡교 건설, 3대 문화권 사업 등이 국비 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게 되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뜻 깊은 한 해였다고 소회했다.
또 경상북도 농정대상과 소화천 정비, 보건사업 추진과 환경 분야,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 등 28개 분야에서 중앙 및 경북도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내부적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인재의 고장 예천’. ‘청렴의 도시 예천’ 이라는 명성을 대내외적으로 확실히 각인시킨 특별한 해였다고 피력했다.
이어 예천이 경북의 새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첫해인 이날 이 군수는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 도청신도시와의 상생발전기반 구축, 농축산물 경쟁력 강화, 군민이 행복한 복지예천 건설, 산과 강 등 향토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 육성, 신뢰와 소통으로 감동 주는 군정추진 등 2012년 군정 역점시책 6가지를 제시했다.
이 군수는 2012예천곤충바이오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본~우계 간 도로 등 5개 도로사업과 곤충생태원 조성 추가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전국 및 도 단위 행사 유치 등 엑스포 홍보와 분위기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또 예천읍과 도청신도시 직통도로 개설 가시화와 농업기술원, 농업자원관리원 이전 확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도 단위 기관을 지역으로 유치하고, 저소득 이주민 임시주거단지와 산합지구 신규마을 조성, 신선채소 전문생산단지 조성 등 도청신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농축산물 경쟁력강화를 위해 친환경 인증면적을 확대하고 벼 재배농가 상토 지원과 소규모 육묘공장 설치, 과수산업 FTA기금 지원 등 안정적 농업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완전혼합 발효사료 확대보급, 예천참우 명품화, 우수농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농업인재 육성,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 해외수출 다변화 등을 통해 부자농촌, 희망농촌을 만드는데 역점을 둔다는 생각이다.
사회적기업 육성과 신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과 노인, 여성,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군립보육시설 확충과 영유아 보육료지원, 청소년 문화체험 실시 등 아동․청소년 복지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장애인 재활작업장과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센터 건립하고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책 마련과 군립 보육시설 확충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한다.
국립백두대간 테라피단지와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 목재문화 체험장과 조각공원 및 시화의 거리 조성, 지보 말무덤 등 지역의 녹색관광자원인 산과 강을 적극 활용해 문화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육상보조경기장의 전천후 시설화, 대규모 양궁대회 유치, 제2농공단지 조성, 예천사랑 쿠폰제 도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출향인, 각종 직능단체 등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접목하고 찾아가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 군민 제안제도 활성화, 아카데미 운영 등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 건설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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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근남면! 취약계층 대상 겨울 내의 전달
근남면(면장 최영기)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내의를 전달하는 등 면민과 함께하는 행정, 행복한 근남면을 만들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 자활참여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심신미약자, 노인부부 등 66가구를 선정하여 사랑이 듬뿍 담긴 내의를 선물하게 된 것이다.
선물을 전달받은 노음2리 장분남 할머니는 “어렵고 병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자식들도 하지 못하는 일을 면사무소 직원들이 한다.”라면서 내의를 선물 받고 마냥 즐거운 표정이다.
최영기 근남면장은 “어렵고 힘들게 겨울나기를 하고 계시는 취약계층을 보다 세심하고, 정성을 다하여 보살피겠으며, 『면민을 가족같이』 모두가 행복한 근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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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영덕 ․ 울진 지사 『사랑의 내복 』전달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김기준)에서는 지난 12월 27일 ‘울진군노인요양원’ 및 ‘평해노인요양원’을 찾아 “사랑의 내복”120벌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겨울 내의는 전국 농어촌공사 직원들의 내복나누기 펀드 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유난히 추운 올 겨울에 외롭고 소외된 노인들을 따뜻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권혁찬 농어촌공사 울진지소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의 노후 주택 수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 활동을 계속하여 실천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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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강!
울진군청소년상담실(실장 홍덕표)은 지난 12월 29일 오후 4시 울진군청소년수련관 전시실에서 학생, 학부모, 강사, 운영자, 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강식을 진행하였다.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130명(7개반)의 청소년들이 지난 1월에 개강하여, 1년 동안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기초보강학습 및 전문체험과 주말체험활동 등 방과후 생활을 하였으며,
대구수성구, 서울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함께 울진에서 즐거운 여름캠프를 통해 친구들도 많이 사귀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 40명은 전액 국비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하는 빌리지 영어캠프를 참가하여 원어민 강사들과 5박6일을 생활하면서 개인의 학습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올해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청소년 분야에서도 전국 지자체 정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청소년상담실장을 겸하고 있는 홍덕표 주민복지과장은 “오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강을 통하여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재육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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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 신 년 사
존경하는 53만 포항시민 여러분.
그리고 2천명 포항시 공직자 여러분.
2012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저는 어제 아침 호미곶에서 떠오르는 첫 해를 보면서
올해에는 우리 시민들에게 웃는 일만 가득하게 해달라고 정말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러분.
지난해는 혼돈과 혼란의 연속이었습니다.
일본의 지진과 태국의 홍수, 필리핀 태풍 등
천재지변이 1년 내내 이어졌고,
중동 여러 나라의 민주화 열풍은
해를 넘겨서도 현재진행형입니다.
미국의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세계경제 불안이
유로존의 경제혼란과 겹치면서
불황을 모른다던 우리 포항경제도 어려움에 처했고,
대다수 지역 기업들은 비상경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연말 전해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은 더욱 더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로
벼랑 끝에 내몰렸던 한국호를 살려낸 주인공인
포항경제마저 위기감에 휩싸인 현실은, 우리에게
더욱 강력한 정신적 육체적 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을 타계하고
비틀거리는 우리 경제를 빠른 시일 안에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한국 산업의 심장부 역할을 해온 포항이 앞장서야 합니다.
포항경제가 활력을 되찾아야 한국 경제가 살아나고,
포항이 살아야 한국이 살아난다는 사실은
청암 박태준 선생님께서 생전 내내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는 올 한해 바삐 뛰겠다는,
좌고우면 하지 않고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겠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잡고 다음 몇 가지의 실천목표를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돈 버는 시정’입니다.
수식어 하나 붙이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정을 통해 포항에 직접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행정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포항시 공무원 여러분.
지난해까지 2천명 우리 포항시 공무원들,
열심히 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노고, 시장으로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공무원 사회 내부의 논의와 자평에 대해
시민들께서 동의해줄지 여부에 대해서는
자신하지 못하겠습니다.
‘영일만 르네상스’를 통한 포항인 모두의
‘행복동행’을 목표로 내달렸지만 과연 우리 시민들께서
느끼는 행복지수에 대해서는 과거보다 크게 나아졌다고 감히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공무원 여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표시나게 돈을 만들어 우리 지역내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강구하고, 그것을 목표로 모두가 함께 나서자는 말입니다.
그 첩경, 지름길은 기업유치입니다.
기업을 유치해야 합니다.
모든 생산성의 사실상 원천은 기업입니다.
한반도 최 변방의 어촌이던 포항이 오늘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철강도시, 공업도시로 자리잡은 것도
기초체력 탄탄한 기업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우리 포항은 과학비지니스벨트 유치전에서
석연찮은 심사기준에도 불구하고 경쟁도시 가운데
최고의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거점도시에는 들지 못했지만
투자규모 1조5천억원의 연합캠퍼스를 유치했고,
4세대 가속기연구소 착공, 지질연구원 분원 착공,
포스코 신제강 공장 완공 같은 결코 적지않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또 며칠 전에는 착공 16년만에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개통해 1시간이 넘게 걸리던 포항 남북을 잇는 물류망을
15분 거리로 좁혀 놨습니다.
돈 벌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떠한 험한 일도 불법이 아니라면 마다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다시 한 번 밝혀두는 바입니다.
제가 지난해 포스코 페로실리콘 공장을
부지매입 지원금까지 줘가며 오천읍 광명산단에
유치한 것은 기업유치를 통한 20년, 30년, 50년 이후
미래가치 창출까지 염두에 둔 성장잠재력 확보의지를
만천하에 보여주고자 함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온다면 저는 시장으로서 똑같은 판단을 할 것입니다.
영일만항 배후단지, 새로 조성될 블루밸리,
테크노파크2단지 등 여러 개의 포항의 미래성장 엔진이 강력한 출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포항의 사용가능한 모든 산업용지를
기업들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달리겠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이던 포항인구가
지난해 52만을 넘어 53만을 향해 내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도시 힘의 근원은 사람입니다.
기업이 들어오면 인구는 늘어납니다.
인구가 늘어나면 돈이 들어옵니다.
우리시의 경쟁력과 경제체질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는, 돈 되는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나설 것입니다.
우리 공직자 여러분들이 이런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
그것도 제일 앞줄에 서서, 저와 함께 나서 달라는 말씀을 간곡하게 드리는 바입니다.
둘째는 ‘현장에서 뛰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겠습니다.
굳이 고전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공직자는 공복입니다.
시민들의 일꾼입니다.
시민들이 느끼는 행복의 정도는 공무원들이 흘린
땀방울의 양에 의해 결정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너와 내가 손잡고, 민과 관이 손잡고,
노와 사가 함께 손잡고 행복의 나라에 함께 들어가는
행복동행을 위해서는 우리 공무원들이
좀 더 분발해야 합니다.
공직자들이 앞장서면 참 많은 것이 달리질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연말연시를 맞아 저는 서울 출장이 잦았습니다.
그 때마다 저를 뿌듯하게 만드는 것이 있었습니다.
겨울철 서울의 크고 작은 식당 마다
맛보기로 과메기가 올라옵니다.
주인들은 한결같이 “포항서, 포항 구룡포에서 갓 올라온, 포항과메기”라고들 합니다.
어촌마을 주민들의 술안주에 불과했던 과메기가
국민음식으로 자리를 굳히기까지는
과메기 꾸러미를 들고 경향각지를 뛰어다닌
우리 공직자들의 노고가 지대했다고
저는 스스로 자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포항이 과메기를 알렸지만,
이제는 과메기가 포항을 홍보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작은 과메기 하나에서 저는 희망을 봤습니다.
발로 뛰면 성과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동빈동 바닷가, 동빈나루에 나가보셨습니까?
히즈빈즈라는 커피전문점이 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그 곳의 운영자들은 신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우들입니다.
그 작은 공간에 일자리를 만들고,
소외된 장애우들에게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청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사업입니다.
영업을 시작한 지 불과 수개월,
지금 그곳은 시민들에게는 여유를 주는 명소가 됐고,
운영주체들에게는 일자리가 마련된 것입니다.
2014년까지 장애인 일자릴 2천개를 만드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입니다.
큰 혁명도 작은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한민족의 젓줄인 낙동강도 시작은 강원도 태백의
손바닥만한 황지에서 시작하듯이 포항의 거대한 발전의 기틀도 공직자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의식변화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그 변화의 시작은 발로 뛰는 행정입니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인턴제, 청년창업,
지역공동체 사업, 사회적 기업지원, 공공일자리 사업 등 뛰는 행정의 목표점들은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올해 포항시는 1조1천억원대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교육과 문화관광, 환경보호, 사회복지 분야 예산을 특히 늘려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데 주력하고자 했습니다.
긴축재정과 재정건전성 확보라는 예산편성의
두 가지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서민들이 ‘먹고 살고, 아프지 않고, 고통을 덜 수 있는’
예산만큼은 늘리려고 많은 애를 썼습니다.
돈으로 하는 것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지만
여기에 공무원들의 노력을 덧붙이면
확실히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포항의 힘은 우리 모두가 하나로 합쳐질 때
극대화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세 번째 목표는 함께 하는 시민입니다.
포항은, 포항에서 포항을 보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보는 포항이 훨씬 좋고, 격이 높습니다.
제가 포항시장으로,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으로 외부에 나가보면
많은 이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높은 자원봉사 문화와 열기에 대한
칭찬이 많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많아야 할 칭찬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던 것처럼 올해에는 나눔과 봉사가 더욱 꽃피는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의 힘이 합쳐지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13개국 40개 도시가 참가하는
아시아 태평양 도시서미트 행사가 포항에서 열립니다.
참가도시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개척과 투자유치 및 관광객 유치 등 해외마케팅 강화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또 개발도상국 도시들에는 새마을운동과 의료봉사 등
앞선 우리 문화를 보급해 세계 도시들과의 동행하는
말 그대로 ‘글로벌 포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나눔과 봉사정신 실천이 과거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때가 바로 올해, 2012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제가 올해 예산을 긴축으로 편성하면서도
복지분야를 강화했다고 보고를 올렸습니다만
예산으로 펴는 행정은 뚜렷한 한계를 지닌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은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와 나눔으로 만회하자는 간곡한 당부의 말씀을 올립니다.
몇 년 전 제가 300억원 장학기금을 확보하겠다고
처음 나섰을 때, 많은 분들이
귀를 의심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부에서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 내걸어
괜한 부담지지 말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그런 우려 속에 출발한 장학금 모금이
오늘 현재 270억원을 넘어 목표치의 90%를 넘어섰습니다.
자발적인 나눔문화의 진수가 한반도의 동쪽 끝 포항에서 나타났고 그것을 보여준 이들은 다름 아닌
53만 우리 모든 시민들이었습니다.
유치원생의 100원 짜리 동전부터 기업인과 출향인들의
통 큰 기부까지, 규모를 따질 것 없이 한 푼 한 푼
전부가 우리 시민들의 피땀의 결정체입니다.
이른 거금이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형성됐습니다.
이것이 우리 포항의 진짜, 참모습입니다.
머지않아 300억원 목표를 달성하는 날, 저는 모든 시민들 앞에 나서서 큰 절을 올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자 숫자가 7만5천357명입니다.
전체 시민의 14.5%입니다.
이 숫자는 비슷한 규모의 타지역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것이지만 저는 올해 배가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이 같은 뜻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 전하면서 동참을 호소하고자 합니다.
선진도시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문화와 봉사,
기부가 넘치는 곳입니다.
어려운 이웃 한사람쯤은 주변의 100가구가 뜻을 모으면 충분하게 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 연말 저는 한 달 내내
나눔과 봉사 현장에서 보냈다고 해도 과언 아닐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이미 연말 송년사에서 말씀드린대로, 저의 이런 행보는 새해에 대한 정신무장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적어도 월 한차례 이상
봉사현장에서 땀을 흘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동참을 호소합니다.
경제력이 있는 분들은 재력을 나누고, 육체적으로 건강한 분들은 힘을 나누고, 지식인들은 지식을, 때로는 따뜻한 마음, 온화한 시선이라도 나눌 수 있다면 포항은 더욱 더 외부로부터 존경받고 추앙받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새 해 첫 날 많은 분들이 포항을 다녀가셨습니다.
호미곶에서 열린 한민족 해맞이 축전에 참가하신 분들은 새 해 첫날을 우리 포항에서 맞았습니다.
포항은 영일, 해를 맞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첫새벽을 밝히는 희망의 상징입니다.
계층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여러 가지 서민생활 안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질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KTX 직결노선 개통과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개통,
영일만항 확충 등을 앞두고
물류도시로서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해양문화, 관광, 예술, 레포츠 활성화를 통해 전국은 물론 세계인들이 찾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 디자인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에 우선하는 것이 도시 구성원 상호간의
소통 활성화입니다.
지방자치는 시민들의 참여 속에 뿌리내리고
꽃을 피우게 됩니다.
모든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시정에 참여하고
각각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쇼셜네트워크를 비롯한
참여공간을 크게 늘여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행복도시 포항,
영일만 르네상스를 만들어가겠습니다.
2012년 올 한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월2일 포항시장 박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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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20만 인파 속 성황리 마쳐
포항 호미곶에서 개최된 은 전국에서 몰려 온 20만명의 인파들이 한목소리로 화합의 대합창과 함께 ‘소통’(疏通)의 화두를 전 국민에게 전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새해 1월1일 호미곶에 운집한 해맞이 객들은 오전 7시46분께 구름사이로 붉은 해가 떠오르자 일제히 탄성을 지르며 카메라와 휴대폰 버튼을 눌렀고 친구와 가족의 손을 잡고 새해 소망을 빌었다.
해맞이 객들은 이어 새천년기념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에 참가했다.
현장접수를 통해 대합창 퍼포먼스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 2012명은 질서정연하게 손에 손을 잡고 한반도지도 형상을 그린 후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며 대한민국의 화합과 소통을 기원하는 한편 3월 개최될 핵안보정상회의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그리고 7월 포항에서 열릴 아시아도시서미트 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대합창이 마무리되자 호미곶 광장에서는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일제히 밤새도록 준비한 떡국 1만명분을 배식했고 순식간에 둘레 10.3m의 국내최대 가마솥이 바닥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자정행사에서는 바다와 육지에서 마주보고 있던 ‘상생의 손’이 서로 빛으로 맞잡고 동시에 용띠 해를 상징하는 대형 용조형물과 호미곶 호랑이상(像)이 점등됐다. 또 상생의 손과 용, 호랑이가 레이저로 연결돼 행사의 주제인 의 장관이 펼쳐지며 축전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이밖에도 31일 행사에서는 새천년기념관 벽면을 활용한 빔프로젝트와 레이저 퍼포머가 연출하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펼쳐졌고 새로 조성된 바다 위 해상탐방로에서 쏘아 올려진 입체적인 뮤직불꽃과 멀티LED쇼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묶어 놓았다.
한편 이번 해맞이행사를 기획한 포항시축제위원회는 호미곶의 추위와 강한 바람으로부터 관광객을 보호하기위해 철제 컨테이너를 설치했고 부대행사로 소원지달기, 소원단지(타임캡슐),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해맞이축전에 담아내 해맞이 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호미곶 한민족해맞이행사는 전국에서 열린 바다일출 장소가운데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지난해 연말 개통된 국도대체우회도로 교통량이 분산, 교통소통이 원활했으며 최근 완공된 해상탐방로가 명물로 자리 잡으면서 관광객들로부터 호미곶이 국가적인 해맞이명소임을 다시 확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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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입주기업과 함께 올해 성과정리
ㅇ 포항테크노파크소(이사장 박승호, 이하 포항TP)는 12월 30일 오전 포항TP 본부동 강당에서 송년회를 개최하고 한 해 성과를 정리했다.
- 이날 행사는 포항TP 및 입주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1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2년을 준비하는 송년교류회를 가졌다.
- 이날 행사에서 최인준 포항TP 원장은 2011년도는 입주기업의 매출과 고용의 증가가 다른 해보다 두드러진 한해였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포항TP와 입주기업이 힘들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여 ‘우수한 인재, 자금, 기술이 집중되는 기회의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ㅇ 한편, 포항TP는 2011년도의 성과를 1)기업지원성과 2)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3)지역정책수립지원확대로 구분하여 성과를 정리하였다.
ㅇ 2011년 포항TP 기업지원성과로는 입주기업수와 고용인원이 작년말 기준 58개사 550여명에서 올해 말 기준으로 72개사 610여명으로 증가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 입주기업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지식경제부 최고 난이도 사업인 R&BD사업에서 (주)유시스텍을 비롯한 3개사가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주)알파플러스는 일본과 독일의 다국적 기업을 제치고 중동지역에 반도체장비를 수출하는 등 입주기업의 우수한 성과가 두드러지는 한해였다.
||ㅇ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성과를 정리하면, (주)메디웨이코리아 등 5개의 지역 외부 기업이 포항TP로 입주하였으며, 특히, (주)유누스는 불모지인 모바일 앱 분야에 많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였다.
- 또한 바이오정보지원센터의 개소식과 함께 지역바이오 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수소연료전지 테스트베드구축사업’, ‘경북그린에너지프론티어기업 육성사업’, ‘스마트 코스메틱 사업단지 조성사업’등 지역의 첨단기업지원을 위한 국‧도비 사업을 확보하였다.
- 포항 하이테크페어 개최 등으로 인한 포항TP의 투‧융자 지원사업의 실적은 전년대비 50%이상 크게 증가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하였으며, 기술이전건수 또한 전년대비 20%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한편, 포스코와 벤처창업촉진 및 벤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사업아이디어 공모전’,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 등 우수 아이디어 및 벤처기업 발굴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ㅇ 지역정책수립 분야의 성과로는 포커스브리핑(POCUS Briefing)을 발간하여 지역의 현안 이슈에 대하여 정책을 제안하였으며, ‘신해양시대, 미래창조 포항’ 세미나 개최, 포항산업발전계획 수립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 특히, 포커스브리핑에서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포항의 신성장 동력’, ‘한-EU FTA 발효가 포항에 미치는 경제효과’, ‘포항의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오디 어메니티 창조’, ‘KTX 신포항역 개통에 따른 예상변화 및 지역발전방안’, ‘급부상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지역이 주목해야 할 현안정책에 대하여 브리핑 형식으로 발간하여 큰 주목을 끌었다.
- 또한,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협의회를 운영하였으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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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시장 신 년 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6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역 발전과 복지울진을 염원하는 꿈과 희망을 가득 담은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재난 극복과 도민체전의 성공개최,
주요 시책사업 추진 등 군정이 역동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새해 아침을 맞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ꡐ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드는데 비해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ꡑ는 유태경전의
한 구절이 아니더라도 무한경쟁의 현실에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 남으려면 끊임없이 도전하고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는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책임과 소명감으로 창의력을 발휘하여 활기찬 군정을 수행해 나가는 한편,
소통과 화합으로 6만군민의 저력을 결집해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 복지 울진을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는 민선5기 들어 구상한 주요사업의 구체적 추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 따뜻한 복지울진 실현,
원자력관련 R&D사업 유치,
신 성장동력산업 기반 구축과 관광기반 시설 확충,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관광소득 창출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을 위한
새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과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으로 울진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평해공고 원자력 마이스터고 선정에 따른 원전기술 인력양성으로 청년일자리 확충은 물론,
원자력 관련 R&D시설을 우리군에 유치하여
세계적인 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조성하여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국립 해양과학 교육관이 우리지역에 설립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으며,
원전 온배수와 해양바이오 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역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해수자원 활용 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평해 농공단지 조성 완료 및 죽변 해양바이오 농공단지 조성,
풍력발전단지 및 소수력 발전소 설치,
원남 골프장 및 오산 종합리조트 조성,
월드 하우스마을 및
구산 오토 캠핑장을 조성하는 등 지역개발을 통한 경제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한국 해양연구원 동해분원과
경북 해양바이오 산업연구원을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해양에너지 개발과 자원화로 해양산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환동해 해양과학 연구중심 도시로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천혜의 자연자원과 연계한 전국 최고의 생태 문화 관광 거점도시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울진금강송 숲길과 연계한 십이령옛길 복원 및 스토리텔링 사업을 실시하고
왕피천 주변지역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인 울진 왕피천 및 남대천 보행교 가설과
염전 체험장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며,
대풍헌 수토문화나라 조성사업과 울진-독도간 수영횡단 행사의 전국화로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체험형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면서도 정체되고
있는 백암, 덕구온천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백암온천 인근의 신선계곡은 생태 탐방로와 쉼터를 확충하여 생태관광의 시범지로 조성하고,
온정지구에는 백암온천 자연치유 단지와 다목적 운동장 및 레저․휴양시설을 조성하여 스포츠 동호인을 유치하는 한편,
덕구온천 지역은 웰빙시대의 트랜드에 맞게
보양온천으로 개발하고, 피톤치드 사우나, 힐링센터 등을 갖춘 덕구랜드를 조성하여
평생 건강도시 울진으로 선점화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동해안 해파랑길 및 관동8경 녹색
경관길 조성, 성류굴 11,12광장 공개관람 등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관광객에게 숙박 및 음식점, 관광지에 대해 종합적이고 전문적으로 안내할
종합 관광안내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7개 읍면의 작은 도서관 운영,
무료영화 상영 및 기획공연을 확대하는 한편, 종합복지관 교육강좌와 읍면 여성취미교실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길거리 공연과 주인예술촌 운영을 활성화 해 나가겠으며,
국내 추상화의 대가인 지역출신 유영국 화백의 미술관 건립 등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대게 및 송이축제, 워터피아 페스티벌 등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를 육성하는 등
전국 최고의 생태 문화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울진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청소년 종합문화센터 및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관 건립, 울진어린이집 신축,
울진군 노인요양원 및 군립어린이집 기능보강 등으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선진 장례문화 정착과 군민의 장례비용 절감을 위해 친환경적인 공설 화장장을 본격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경로당 공동 취사제의 내실 있는 운영과 보육시설종사자 처우개선,
결혼이주여성 취업 인턴제 확대실시,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및 한부모 가족 지원,
노인 일자리사업 등 저소득층 일자리사업 조기시행, 취약계층 주민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등 현장 밀착형 친서민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으며,
노령 인구의 증가에 따른 치매예방 및
정신보건 사업,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출산장려 지원 및 저출산 극복 주민인식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 안전망을 좀 더 촘촘히 하여 저소득 빈곤층 및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와 의료, 건강증진 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는 말이 있듯이
신울진 1, 2호기 공사 및 국도36호선 직선화 공사 등 국책사업을 통해 군민을 위한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
공공근로 사업 확대와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등으로 공공부문의 서민 일자리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꿈과 희망이 가득한 살기좋은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보육아동, 초등학생에 이어 새해부터는 중학생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친환경 안전 농산물 무상공급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쌍전리 녹색 농촌마을 및 갈면 ․ 길곡리
권역단위 마을종합 정비사업,
동팔지구 축산단지 환경정비사업과
산림부산물(낙엽) 퇴비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고품질 쌀 생산 및 벼 특수농법 단지 관리, 틈새시장 경제작물 생산기반 조성,
지역대표 작목 육성 등 농업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맞춤비료 및 유기질비료와 벼 육묘용 상토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고품질 유기농산물 재배 신기술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강소농 160호를 집중 육성하고,
친환경 미생물 증식시설 설치 및
과일 풋고추 육성, 해풍 토마토 유기재배 등 신기술 보급과 고소득 특화작목 육성으로
살 맛 나는 부자 농어촌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531억원이 투입되는 울진 금강송
생태휴양 단지와 금강소나무 연구센터 건립,
울진숲길 18로 및 낙동정맥 트레일 조성 등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 및 휴양 시설 확충과 금강송을 활용한 상품개발 등으로 산림 생태관광지역으로 개발 해 나가는 한편,
우리나라 최대의 소광리 금강송군락지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관광형 바다목장화사업과 바다낚시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봉평 및 금음․월송지구 연안침식 방지사업, 키조개 자원증식 등
연안어장 자원조성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으며,
구산 및 망양정 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의 시설확충과 개선으로 경쟁력 있는 피서지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국가어항으로 826억원의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죽변항을 미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죽변항 기능활성화 시범사업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겠으며,
후포항은 항 준설과 함께 국비 660억원으로 300척 규모의 요트계류장을 갖춘 마리나 시설을 조성하고,
후포여객선터미널 및 울진대게 홍보전시관
완공과 울진↔울릉간 여객선 운항 정상화로
동해안 최고의 해양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관광소득 창출과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49회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군민의 생활체육 향상에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는 기 조성된 체육시설에 더하여 신규로 복합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산악자전거(MTB)코스 개발,
요트 및 윈드서핑 교실 상설운영,
제5회 코리아컵 국제요트 대회 및
춘․추계 한국고교축구 연맹전 개최 등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로,
관광울진 알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울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울진빌리지스쿨 운영을 내실화 해 나가는 한편,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자율형 공립고와 마이스터고 육성 및 학력향상 지원으로 명문고로 육성해 나가겠으며,
학부모의 교육경비 경감은 물론 학생들이
안정된 공간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울 등 대도시에 울진학숙 건립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광역교통망 확충과 편리하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해 나가 겠습니다.
먼저, 국도36호선 직선화사업의 4차선 확장 시공,
동해중부선 철도 및 현동↔울진간 철도 연결,
남북7축 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는 한편,
국도 88호선 시설개량, 단절된 해안도로 연결 및 내륙산악도로 개설, 울진-현내간 도로등 4개 읍면 10개소의 도시계획도로를 새로이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평해읍 소도읍 가꾸기 사업을 마무리 하고 국도비 등 100억원이 투입되는
근남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
시가지 주차공간 확충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음식물자원화시설, 쓰레기 소각장 및
매립장 보강, 공중화장실 개선 등
환경기초시설 정비에도 전력을 다하여
생태관광의 보고 울진에 걸맞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울진지방상수도 확장,
지방상수도 시설 확충 및 개량,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마무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등으로
연안해역 수질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군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희망울진 아카데미’운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직무교육 등 공직자에 대한 직무연찬과 교육을 통하여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겠으며,
군정의 주요시책 수립시 울진군정책자문위원회, 지역발전위원회, 각종 사회단체 등을 통해
군민여론을 수렴하고 참여를 제도화하여,
투명행정, 공개행정을 강화하고,
군민과의 폭넓은 대화로 민의를 적극 수렴하는 등 군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군정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는 2005년 및 2009년 두차례 개최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하되
우리군이 갖고 있는 온천, 바다, 계곡, 금강송 숲 등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웰빙체험 등으로 지역개발과 연계하여 군민이 엑스포 개최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는 국립 해양과학교육관 설립 및 울진 금강송 생태휴양단지 조성 등 대형 국책 사업 유치를 위한 예비 타당성조사 등 사전 절차 이행과 국비확보 등 동해안 최고의 경쟁력 있는 울진건설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한 해 였습니다.
임진년(壬辰年) 새해는 지금까지 준비된
기반속에 주요 시책사업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기찬 군정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 갑시다.
존경하는 6만 군민여러분!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군민을 가족같이 섬기면서 군민이 부여한 권한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감으로써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살아갈수 있는 복지 울진으로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는 동반자로서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새해 국내외 경제전망은 유럽발 재정위기 등으로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우리군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전 군민과 공직자가 일치단결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 활력증진에 가일층
노력하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군민의
지혜를 모아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임진년(壬辰年) 새해에도
6만군민과 경향각지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 성취되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2일
蔚 珍 郡 守 林 光 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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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신 년 사
존경하는 17만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직원 여러분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년 임진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하늘로 비상하는 흑룡의 기운처럼 올 한해 17만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 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이 하나 되어 안동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구제역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고, 도청 신도시가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으며, SK케미칼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안동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동서 4축 고속도로가 안동을 지나고, 3대 문화권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등 어느 때보다도 활력이 넘치는 가운데 힘차게 새해를 시작합니다.
최근 한․미 FTA 체결로 지역 경제의 기반인 농축산업 분야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만 어려울 때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우리 모두가 새로운 무역한류를 창조해나가는 지혜를 한데 모아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안동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큰 정책은 더욱더 내실 있게 추진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살피고 작지만 감동을 주는 시정을 펼쳐 품격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한 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2년 새로운 안동을 준비하는 비전과 정책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신 도청 시대를 선도하는 창조 안동을 구현하겠습니다.
웅도경북 명품 신도시 건설은 3백만 도민의 염원입니다. 2014년에 가장 한국적인 청사로 검무산 자락에 자리 잡아 1천 6백여 도청 직원들이 신 도청 소재지 안동으로 출근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신 도청과 함께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동서 4축 고속도로, 안동~포항 간 4차로 확장,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안동을 경북의 교통 중심축으로 연결해 나가겠습니다.
수도권을 80분대로 단축하는 중앙선 복선․전철․직선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낙동강과 안동역사, 구도심을 하나로 연결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21세기 도시는 창조성이 도시의 경쟁력이자 지역발전의원동력이 되고 있는 만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행복을 찾고, 나와 이웃이 하나 되는 넉넉한 안동, 기초질서가 지켜지는 친절한 안동, 작지만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시정을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소통과 신뢰가 존중되는 열린 안동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민원인의 날, 현장 소통의 날, 새벽 등산길 뿐만 아니라 시민생활 현장을 구석구석 살피고 각계각층과 조찬 모임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시정에 담아내겠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어려운 이웃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사회복지통합 관리망을 통한 맞춤형 급여 지원과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에 대한 서비스연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겠습니다.
아동, 영유아 등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중증장애인연금 지급, 장애인 활동지원 확대와 장애인복지회관의 민간위탁 운영으로 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고령화 시대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한국정신문화 수도의 위상에 걸맞게 노인들을 공경하고 노인 맞춤형 일자리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의 이웃인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말 안동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겠습니다.
지역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최적수준의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증진센터를 건립하고, 보건의료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하여 의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와 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미니 교통정보센터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교통불편 해소를 위하여 공영․공동주차장 확충, 버스터미널 등 승강장 시설 확충과 교통안전시설물의 정비․보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사람과 교육이 중심이 되는 희망 안동으로
만들겠습니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입니다.
장학기금 100억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장학사업을 활성화하여 인재를 육성하고, 배움으로 발전하고 희망으로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도시의 명성을 되찾고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무상급식의 단계별 확대 실시와 우수 농수축산물 식재료 구입비 지원 등으로 학생에게는 건강을, 그리고 농촌에는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영어마을에 대한 소외 계층의 입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의 평생교육도 활성화하겠습니다.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분야의 학습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습이 시민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휴먼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평생학습 소외지역인 농촌지역의 어학강좌를 위하여 다문화 이주여성 중 고급인력을 강사로 활용하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나눌 수 있는 평생교육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넷째, 전통과 현대가 융합되는 문화안동을 고양시키겠습니다.
문화산업은 21세기를 이끌어갈 대표산업입니다. 안동만이 가진 전통문화 자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 문화를 안동발전의 근간이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동은 어제를 토대로 오늘의 가치를 더해 내일의 희망을 창출 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회마을에 슬로시티를 조성하여 새롭게 발전하는 안동의 문화이정표를 마련하겠습니다.
안동문화 관광단지, 민속촌 한자마을, 낙동강 신나루 (개목나루), 전통이 휘감아 흐르는 유교문화의 길 등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개발하고,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민간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안동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으며,
정부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 문화단지 등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을 통해 경북 문화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문화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임진년 7갑주년을 맞아 범국가 차원의 기념행사, 단제사(壇祭祀)․사제사(賜祭祀) 봉행과 출판물 간행, 헌정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한민족 공동체 확립과 정신문화 계승으로 나라사랑 열정을 재조명하는데 안동이 앞장서겠습니다.
호민지 주변을 하회마을과 연계한 수변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새로운 소득연계형 관광지로 개발하겠습니다.
저는 관광을 위한 문화시설보다 시민을 위한 문화시설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이 먼저 찾는 문화 시설이 되어야 관광객도 찾아올 것입니다.
문화와 체육이 공존하는 품격 높은 청정스포츠도시 구현을 위해 각종 전국체육대회 유치, 스포츠와 향토음식을 접목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전국 최고의 롤러경기장을 조성하여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경제와 기업이 살아나는 부자안동을 실현하겠습니다.
백신산업을 선도할 SK케미칼의 안동백신공장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산업단지를 확장하여 바이오산업의 메카로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를 살릴 유망 기업체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지역의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습니다.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 농공단지 입주업체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체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를 건립하여 소규모 슈퍼마켓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겠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더욱 신경을 쓰겠습니다. 구시장 주차장조성과 환경개선사업 등 문화의 거리 중앙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금년에 마무리하겠습니다.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상인교육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함께 전통시장 상품권 팔아주기 등 모든 방면에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LNG발전소 건설과 더불어 LNG배관망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는 지금 가격의 반값 정도의 저렴한 연료공급으로 서민경제에 큰 보탬은 물론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시작으로 일반주택까지 확대하여 상수도요금부담을 줄여나가겠습니다.
한․미 FTA 체결로 축산업을 비롯한 농업발전 대책이 시급합니다. 농업은 생명산업으로 경제논리를 떠나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산업입니다.
FTA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고 농업, 농민단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정부의 대책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FTA 극복 대책을 조속히 마련 하겠습니다.
작지만 강한 농업, 농촌을 육성하고,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과 수출마케팅을 통해 농업․농촌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녹색안동을 이루겠습니다.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인 녹색성장을 보다 현실적이고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하아그린파크, 단호 샌드파크, 백조공원 조성으로 낙동강 110리 구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의 효율적인 보존․개발로 휴양, 체험, 학습공간의 새로운 생태관광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탈바꿈된 낙동강변 공원은 생명의 젖줄에 문화가 꽃피는 새로운 생태공원으로서 시민에게 휴식명소가 될 것입니다. 보 하류 양안에 꽃 단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겠습니다.
자연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안동 호반나들이 길, 도시 숲, 마을 단위 소공원 조성과 도심 천리소하천복원 등 자연과 시민이 함께할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녹색안동 구현을 위해 녹색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함으로써 매력있는 도시공간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환형 매립지 정비사업을 통하여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하이브리드 아파트를 도입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천연색소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과 약용작물 산업화로 고부가가치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친애하는 1,300여 공직자 여러분!
각자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해 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역량이 곧 안동의 힘이고 비전입니다. 내가 곧 시장이라는 자세로 일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일은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논의해야 하며, 자신의 행정편의나 소속부서의 입장에서 벗어나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라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시고 친절한 자세로 보다 능동적, 적극적으로 모든 일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적극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낸 직원에 대하여는 반드시 보상이 뒤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의보감에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 즉,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원리는 의학분야에 국한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국정이나 시정, 기업체, 단체에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저는 취임 후 줄곧 민원인의 날, 소통의 날, 새벽등산길에서, 사업현장에서 많은 시민을 만나왔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눈높이로 시책을 결정하고 시정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2012년 새해에는 우리가 그동안 함께 노력해 온 결과물들이 눈으로 보이고 피부로 느껴지고 마음으로 감동할 수 있도록 저와 공직자 모두가 열심히 뛰겠습니다.
시민이 따뜻한 삶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안동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올해도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임진년 한해,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훌륭히 성취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2일
안동시장 권 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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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동심 코칠리 고춧가루 브랜드 2012년도에도 세계인이 계속 선호
2011. 12. 29 인천․부산․제주 국제공항과 국제출입국면세점에 동심 코칠리(대표 이동용) 고추제품이 2009년 최초로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후 4년 연속 납품계약을 체결하였다.
“코칠리”라는 브랜드로 납품하는 동심 코칠리 고추제품은 청정지역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하여 생산된 최고의 품질 국산100% 태양초 안동고추만으로 엄선하여 만든 제품으로 국내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아, 2010년도에 25백만원, 2011년도에 30백만원을 판매하여 안동고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내년에는 외국인들의 감각과 기호에 맞는 디자인과 패키지 개발, 다양한 제품화로 50백만원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2월 6일에는 김장김치 담그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달라고 1㎏들이 고춧가루 250봉지(1천만원 상당)를 안동시에 기탁하여 차가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녹이는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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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신 년 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공직자 여러분!
우리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 갈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 군민 모두의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운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흑룡띠 해를 맞이하여 곤충엑스포라는 새로운 활력으로 승천하는 용과 같이 힘차게 웅비(雄飛) 할 수 있는 예천이 되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민선5기 1년 6개월을 보내면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큰 틀을 마련하고 군정의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 였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도청신도시 건설사업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반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예천읍에서 도청신도시간 직통도로 개설사업이 확정되었고 내성천․한천 종합정비, 비룡교 건설, 3대문화권 사업 등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게 됨으로써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행정 내부적으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우리 군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는가 하면
경상북도 농정대상, 소하천 정비, 보건사업 추진, 환경분야, 친환경 생활공간조성 사업 등 28개 분야에서 중앙 및 도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리 군의 명예를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서울 구로구청과 자매결연을 통한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베트남 옌바이성과 자매결연을 모색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 모두가 군정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로 성원해 주시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금년에는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웅비예천 건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본격 착수되는 도청신도시 건설과 더불어 우리 예천이 경북의 새로운 중심지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열정을 다하는 한편,
일자리를 늘리고 서민경제를 살리고 군민이 행복해 하는 풍요로운 예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드리면서
금년도 군정추진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 습니다.
먼저,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국내 유일의 산업곤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 신성장동력인 곤충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학생, 청소년들이 자연속에서 생태 환경을 체험하고 곤충세계의 신비로움을 배울 수 있도록 곤충엑스포 실행계획을 내실있게 수립 하고
청정자연과 곤충을 주제로 한 예천의 모습을 대내외에 보여줄 수 있도록 단계별로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남본∼우계간도로 등 5개지구의 도로확포장 사업을 행사전 완료하여 교통소통 기반을 확충하고 공설운동장 뒤에 다목적광장을 조성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곤충생태원 조성 추가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여 편리하고 쾌적한 행사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5년만에 개최되는 엑스포행사인 만큼 군민과 출향인은 물론 외부관광객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및 도단위 행사를 적극 유치하여 행사홍보와 분위기를 조성하고
예천사랑 쿠폰제도 도입하여 지역경제에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려 마지 않습니다.
둘째, 도청 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887억원이 투자되는 예천읍과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직통도로 개설사업이 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가시화되는 한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농업자원관리원 이전이 확정되었으며 더 많은 도단위 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저소득 이주민을 위한 임시주거단지를 조성하여 실질적인 생계보장과 재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합지구 신규마을 조성, 이주민 지원사업 등 이주자 대책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신도시 조성에 따른 도시근교농업 육성을 위해 신선채소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셋째,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농촌은 쌀값 하락, 한미 FTA 시장개방 등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농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우리 농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고품질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인증면적을 확대하고 벼 재배농가 상토지원과 소규모 육묘공장 설치, 유기질비료, 과수산업 FTA기금 지원으로 농업의 안정적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한우 고급육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완전혼합 발효사료를 확대 보급하여 예천참우를 명품화하고 우수농산물 통합브랜드를 개발 홍보하는 등
우리 농업의 미래인 친환경 농축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농업인을 위한 품목별 전문교육과 농업인대학 운영 등 농업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소규모 농업인들이 영농에 편리하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산지유통시설 확충을 통한 농업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사과수출단지 기반확충과 과실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우수 농산물의 해외수출 및 판매망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군민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복지예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발굴하여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재활작업장과 경북서북부 노인보호전문센터를 건립하여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도모하고 노인 상담교육 등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성의 사회참여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군립 보육시설을 용문․하리면에 설치하고 영유아 보육료, 출산장려금 지원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지원을 늘려 나가겠습니다.
또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복지서비스를 확대 지원하여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예천․감천․용궁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과 마을상수도 시설개량, 순환형매립지 정비사업 등 기초생활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예천읍 하수관거정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수질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보문면 신월리에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착수하고 전통시장 이벤트행사와 도시민 투어프로그램 운영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산과 강을 향토자원으로 활용한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소중히 가꾸고 지켜왔던 지역의 청정자원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부지매입 등 행정적인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사업은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착수를 위한 부지매입을 서두르는 한편,
내성천과 한천을 자전거도로, 생태하천 등 군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양수발전소 준공과 연계하여 상리면 구 용두휴게소 일원에 목재문화 체험장을 조성하여 우리 군의 새로운 녹색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과 남산공원 산책로 주변에 조각동산 및 시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지보면 대죽리 말(言) 무덤을 관광자원화해 나가겠으며,
육상보조경기장을 전천후시설로 만들어 전지 훈련장으로 제공하는 등 각종 양궁대회와 더불어 체육시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신뢰와 소통으로 감동주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에게 감동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업무 처리기간 단축, 지적현장 민원실 운영 등 찾아가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공무원 친절교육을 통한 행정신뢰도를 높이고제안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해 나가는 한편,
군민 소양함양을 위한 예천아카데미 운영, 여성 교육 등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예천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등학생 영어체험교실 운영, 방과후 돌봄교실, 학교급식 지원 등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군민장학회를 통하여 지역명문고 육성에도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재해 및 방재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수해가 자주 발생하는 소하천과 백전 산사태 위험지구를 정비하여 재해 없는 예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 군은 경북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의 큰 기대와 희망을 안고 있습니다.
도청신도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변화와 창의적인 도전으로 웅비예천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갑시다.
포기하지 않은 자 만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군이 지향하는 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 모두의 화합된 힘과 지혜를 모아 매진합시다.
다시 한번 군민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2일
예 천 군 수 이 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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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규 의성군수, 2012년 임진년을 맞이하여, , ,
지난 해 구제역의 위기를 군민과 전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슬기롭게 극복하고, 초봄의 이상기온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6년 연속 풍년농사를 이룩하는데 노고한 6만 군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 한·미 FTA 등 농축산물의 개방에 대비하여
쌀산업 육성, 고품질 브랜드 축산물 생산, 사과 등 과수의 상품성
제고와 다양한 지원시책도 마련하고,
토속어류산업화센터 건립, 명작의성마늘명품화사업 등을 통하여
새로운 소득원도 적극 개발해 나가며,
2012 세계의성마늘 축제를 개최하여 명품의성 마늘의 브랜드 명성도 높이고 마늘산업을 육성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8천여명의 농업인 실용교육과 복리증진을 위한 시책도 계속
추진하여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돈을 버는 농업,
잘 사는 농촌도시 의성을 만들어 나가는 과학영농을 실현하고, ○ 전국 최고의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부 고령친화모델 지역 시범사업인 의성건강복지타운을
성공적으로 준공하여, 이미 준공한 금성,봉양,안계 등 3개 지역
센터와 연계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통합문화복지서비스(헬스케어 3.0 시대)를 제공하고,
미래 의성의 향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향토인재양성원 운영의 내실을 기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의성군장학회의 장학기금을 금년 말까지 50억 원을 조성하고,
2014년까지 100억 원을 조성하여 자녀교육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고,
맞춤형 방문보건사업과 보건·의료장비 현대화, 출산 장려시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시책 등을 추진하여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한편,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입각한 선제적 지원으로
일자리가 복지라는 일 친화적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여
생계가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배려하고,
○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매력적인 농촌관광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자연·문화·역사자원인 대제지, 벼락지, 붉은 모시나비,
낙동강, 위천, 조문국 등을 활용한 박물관, 대제지 정비복원
벼락지 연꽃조성, 낙동강․위천의 역사테마파크, 수변공원
등을 조성하여 동서4축고속도로, 국도28호선 4차선 개통과
더불어 충청권, 수도권 등지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2천년 시공의 문화강국 조문국의 역사문화를 규명하는 학술대회와
포럼 등을 활성화하여 의성의 혼과 정신을 군민에게 심어주고,
새로운 관광 트랜드에 대비한 수행과 자연 치유의 소울(SOUL)
관광을 위한 경북화엄총림과 최치원문학관을 조성하고
신라본역사지움과 비봉산푸른문화길 등 3대 문화권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뮤지컬, 영화, 음악, 콘서트 등 품격 높은 공연예술을
유치하여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매력적인 농촌관광 문화도시
의성을 만들어 나가고,
○ 균형과 경쟁력을 갖춘 경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동서4축고속도로, 국도28호선 4차선확·포장사업, 중앙선전철
복선화 사업, 군도, 농어촌도로, 위험도로 개량, 지역 현안사업,
시가지 도로망 확충과 금봉지 등 3대 저수지둑높이기사업,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하여
주민편익, 접근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 맑은 물 공급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녹색 생태환경 기반을 구축
하기 위해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의성-안동 광역상수도수수사업을
단촌, 점곡, 옥산, 사곡 등 6개면으로 확대,공급하는 2단계사업을
추진하고, 안평․다인 지방상수도 공급사업과 노후관 개량,
소규모 수도시설 개선 등에 집중 투자하고,
봉양·다인 공공하수도, 의성읍 하수재이용시설 설치, 의성·금성·
안계하수처리장의 총인시설 등의 설치로 쾌적하고 편안한
농촌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남대천을 중심으로 “고향의 강”조성사업도 추진, 역사문화가 흐르는 강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 친절과 소통으로 감동 주는 군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군민, 의회, 미래기획위원회와 지역의 각종 자생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도 청취하고, 자문도 받는
등 거버넌스 행정을 계속 추진해 나가고,
전 공직자가 군민들이 체감하는 지성감민(至誠感民)의 자세로 직무를
수행해 나가도록 하는 한편,
중국, 베트남, 몽골 등 국제교류 도시와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한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신라본역사지움과 비봉산푸른문화길 등 3대 문화권 사업과
위천 생태하천, 낙단보와 마애불을 아우르는 관광명소도 조성
하고, 사통팔달의 십자형 교통의 중심지로 물류 거점과 산업
단지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는
자연, 사람, 역사, 문화가 함께하는 신 낙동강 시대의 도래에 따른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로
6만 군민, 50만 출향인사, 8백여 공직자 모두가 합심·협력하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정신으로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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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청 공무원봉사단 사랑나눔 무료급식 활동
동구청 공무원봉사단(회장 권혁명)은 금일 정오에 동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2012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대신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쓸쓸하게 보내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공무원봉사단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성금으로 준비한 떡국과 과일로 200여명의 점식식사를 대접하였다.
2005년에 구성된 동구 공무원봉사단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매월 1% 소득나눔으로 지역 저소득 주민과 장애우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다. 권혁명 단장은 2012년부터는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계획 중이며, 특히 노숙인 쉼터 등에서 정기적인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 한 이재만 동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 온 동구 공무원봉사단 회원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힘든 시기에 공무원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솔선수범하여 지역복지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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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행사 열려
안동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하여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12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시민회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종무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종무식에서 고품질 쌀증산 유공으로 김문호 서안동농협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80여명이 국․도․시정발전 유공으로 표창을 받는다.
이날 종무식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송년사를 통해서 구제역의 어려움으로 새해 일출을 볼 여유도 없이 시작했던 한해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시민여러분과 공직자들을 격려하였다.
그리고 12월 31일 밤 11시부터 2,000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웅부공원에서 제야의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2012년 새해 첫날 오전 6시에는 충혼탑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과 김백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참배를 할 계획이다.
충혼탑 참배 후 오전 7시에는 2,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녹전면 일출봉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 그리고 시민들의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한 일출봉 해맞이 행사도 개최한다.
2012년 1월 2일 오전 9시에는 시민회관에서 시청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힘찬 흑룡의 해를 시작한다. 권영세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살피고 작지만 감동을 주는 시정을 펼쳐 품격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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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절골 얼음축제 준비 한창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한절골) 조그마한 시골마을이 요즘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절골 얼음축제’준비가 한창이다.
2010년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선정된 한절골은 천지갑산, 길안천 등 천혜의 환경을 갖춘 곳으로 특히 겨울철이면 한밤보를 중심으로 질 좋은 얼음이 얼고, 인공적으로 조성한 높이 70미터 빙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이다.
이처럼 훌륭한 자연조건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이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난타 농악 연습, 썰매 제작 등 축제를 준비에 분주하다.
한절골 얼음축제장인 한밤보는 겨울철이면 하루 종일 해를 볼 수 없을 만큼 음지로 축제가 끝나면 빙벽은 겨울철 스포츠인 빙벽타기 장소로 활용될 수 있어 새로운 겨울철 관광명소로 자리 메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절골 얼음축제는 새해 1월 7일부터 이틀간 열리고 개막식은 1월 7일 첫날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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