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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역 시대의 동반자, 열화상카메라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는 생활방역 시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의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다.
특히 수백명에서 수천명이 모이는 학교, 영화관, 공항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보다 효과적인 수단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열화상카메라는 개인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발열 증상자를 가려낼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열화상카메라는 기술 발전에 따라 사용분야가 점점 확대되어 왔다.
산업장비나 대형건물의 상태와 내부의 결함을 검출하고 화재를 감지하며 보안을 확보하고 인체의 발열을 감지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이렇듯 다양한 열화상카메라에 요구되는 기술은 곧바로 특허출원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열화상카메라에 관한 특허는 최근 5년에 1,678건이 출원되어 이전 5년의 578건에 비해 190%나 증가했다.
용도별로 보면 산업장비나 건물의 상태 진단용이 전체의 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보안용, 발열감지 등 의료용, 화재 감시용이 각각 12%, 6.4%,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출원량은 이전 5년에 비해 각각 3.4배, 2.6배, 9.8배 증가했다.
최근에는 무인비행체 장착용 열화상카메라의 출원이 대폭 증가했고 가축 관리와 농작물 재배, 기능성 섬유 개발, 음식 요리과정 등 새로운 영역에 적용하는 특허출원도 등장하고 있다.
열화상카메라는 측정온도의 오차를 줄이는 것이 핵심 기술로 오차 보정기술에 관한 특허출원도 최근 5년간 53건으로 이전 5년의 10건에 비해 4.3배 증가했다.
오차 보정기술의 예를 들면, 측정대상체 주변의 대기온도와 빛의 세기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덜 받는 온도산출 알고리즘, 열감지 센서로 얻은 픽셀별 불균일 상태를 보정하는 소프트웨어 기술, 영상의 왜곡보정을 위한 광학렌즈 결합 기술, 실제 화상과 열화상의 합성기술, 사물인터넷 기반의 영상 전송기술을 채용한 특허가 출원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면 발열감지용으로 사용하는 열화상카메라가 어느 정도의 오차를 가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산업용 열화상카메라의 경우 약 2,000℃ 이내의 온도를 측정하고 오차범위는 ±2℃인 반면, 의료용 열화상카메라는 60℃ 이내에서 ±0.5℃의 오차범위를 가지고 있어, 산업용과 의료용은 온도측정 범위와 측정오차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열화상카메라에 의한 온도 측정 정밀도를 높이는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
특허청 계측기술심사팀 임해영 팀장은 “열화상카메라의 오차를 줄이는 기술이 종래보다 우수하다면 충분히 특허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실제 열화상카메라의 사용환경에서 측정온도의 오차가 적어야 낭패를 막을 수 있다 열화상카메라는 유용하기는 하지만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므로 이에만 의존해서는 곤란할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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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상상을 구현하는 임베디드SW 인재 발굴 프로젝트 스타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지난 7일 대회 접수를 시작으로 12월 최종 결선까지 약 8개월간의 레이스에 돌입한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는 기기에 내장되어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 스마트 디바이스, 자동차, 로봇, 반도체 등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도구로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이다.
’03년부터 시작된‘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경진대회로 아이디어 발굴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창의적 인재의 등용문이 되어 국내 임베디드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해왔다.
올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일반 6개 부문, 주니어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일반 자유공모 대상과 산학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그리고 주니어분야 최우수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해, 올해는 지난해 보다 늘어난 총 32팀에게 3,66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일반 영역에서 작년에 진행된 스마트홈 부문이 webOS부문으로 변경됐고 스마트팩토리 부문은 Smart Things 부문 으로 변경됐으며 주니어 영역도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경기 중심의 임베디드SW 챌린저 부문이 청소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임베디드SW 청소년 스타트업 부문으로 변경된다.
각 분야별 맞춤 홍보 및 기술 교육을 통해 임베디드SW관련 기본 지식이 있지 않은 응모자도 임베디드SW에 대한 벽을 허물 수 있도록 지원의 문을 열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참여 학생들이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중에서 우수한 내용을 선별해 12월 결선에서 전시·심사를 진행하는 산학 프로젝트 분야도 진행한다.
주력산업분야의 관련 기업연계를 통해 산업수요에 기반한 실무밀착형 석사급 이상 임베디드SW 전문인력양성사업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는 임베디드소프트웨어 발전이 필수적”이라며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관련 인재 발굴 및 육성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1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5.7일부터 6.8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예선심사 및 본선심사를 거쳐, 12월 초,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결선대회를 동시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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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부터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전문위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본격적으로 2021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의 첫 단계로 기술 분야별 전문위원회에서 신규사업, 주요 계속사업 등 정부 사업에 대해 부처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논의를 실시한다.
전문위원은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찾아가는 사업컨설팅에서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21년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방향 및 기준 등을 고려해 정부 사업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시한다.
김성수 본부장은 11일 전문위원장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코로나19발 경제 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 확대를 언급하면서 “디지털·비대면 분야 육성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혁신역량 극대화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소재·부품·장비, 감염병 분야 등 위기 관리 역량 확보 및 고용유지 등에도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한정된 예산을 전략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사업구조 개편이 필요하며 덜 중요한 사업은 규모를 축소하는 등의 효율화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여기 계신 전문위원들께서 전문가적 시각으로 소관 분야 사업을 꼼꼼히 살펴 연구개발 투자의 전략성과 효율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전문위원의 검토의견과 부처별 예산 요구자료를 토대로 ‘2021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을 마련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6월말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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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산업부, 건축물에너지 성능향상 힘 모은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건물부문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토부와 산업부는 양 부처 에너지성능 향상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2025년부터 민간부문에서도 제로에너지건축물의무화를 확대 적용하기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에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와 산업부는 건축물 에너지효율과 관련한 공동운영제도와 더불어 각 부처별로 운영되는 제도 및 사업을 검토하고 관련 개선사항과 협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국토부와 산업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건축 에너지효율등급제도’ 등 관련 제도를 공동 운영해온 바, 이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신축 및 기축 건물의 에너지성능 관리기반을 확대한다.
아울러 각 부처가 운영 중인 ‘그린리모델링’, ‘신재생에너지 설치지원’,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제도’와 같은 에너지효율화 투자 지원제도 등을 활용해 협력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이의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이 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건물 에너지절감의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건축물에너지 혁신 솔루션 T/F’를 관련 전문기관과 함께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T/F에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건축물 에너지 효율·성능 향상 목표” 실현을 위해 심층 논의 및 연구를 진행한다.
필요 시 한국감정원 등을 자문단으로 위촉해 관련 기관의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는 방향으로 T/F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2020년 공공부문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가 시행된 시점에서 이번 산업부와의 업무협약은 경제·혁신적 사업모델을 발굴해 2025년 민간부문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확대까지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고 산업통상자원부 김정일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산업부는 그동안 건축물에 적용되는 다양한 설비·자재에 대해 에너지효율 향상 정책을 광범위하게 추진해왔는데, 이번 국토부와의 협업을 통해 건물부문의 종합적 에너지 효율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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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촉진을 위한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화상회의’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 주재로 7일소관 40개 공공기관이 참석하는‘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의 신규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으로 인한 공공기관별 신규채용 준비상황 점검과 지연요인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공공기관의 투자 확대와 조기 집행을 점검하고 독려함으로써 코로나19가 미치는 국가 및 지역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공기관 차원의 기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의 금년도 신규채용 규모는 약 4,160명이며 상반기 중 2,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기관이 채용절차의 정상적인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산업부와 공공기관간 신규채용 협업 TF를 구성·운영해 공공기관들의 신규채용 준비 및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지원하고 관계부처, 대학교 등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추진과정에 적용하게 될 중대본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의 실제 운영사례와 현장경험 등의 대·내외 공유를 통해 신규채용이 필요하나 추진을 주저하고 있는 민간기업들이 채용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들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긴급 회의를 통해 기관 및 지역특성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으며 한전 등 전력그룹사에서 합동으로 성금 32억원을 모금해,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에 50%를 집행한 바 있으며 향후,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들은 기관별로 마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계획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공공기관들의 올해 예정된 투자 금액 20.7조원 집행현황 점검결과, 1·4분기 집행예정 금액 4.6조원을 포함해 상반기 11.3조원을 집행할 예정이며 선금지급은 ‘20년 집행계획된 5,003억원 중 1분기 집행계획 1,453억대비 2,411억 증가한 3,864억을 상반기 중 집행하고 하반기 발주 예정이었으나 총 71개 사업 104.5억원에 대해 상반기내 조기발주 하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전파 추이 변동을 반영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더불어 시험방역관리, 종교·체육·유흥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생활방역지침들이 마련되어 배포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공공기관별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생활방역을 적극 이행하고 실행모델을 확산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성윤모 장관은 코로나 19 사태로 국민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경제적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높은 상태임에 따라, 공공기관은 방역 지침과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상반기와 연내에 계획된 채용을 지연 없이 실행해 줄 것과 비상경제시국이라는 인식을 갖고 기관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 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공공기관은 정부와 함께 기존의 절차와 관행에 얽매이지 말고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차단 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일상’의 장기적·지속적 방역체계를 선도해 나가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추가로 작업장 안전에 대해서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기관장 차원에서 직접 책임지고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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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기제품 구매촉진 협약 체결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성윤모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제품 구매촉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한 내수절벽과 매출급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공공부문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선도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들은 협약서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구매 및 지원예산 조기집행, 조달참여 기업 자금부담 경감, 소액수의계약 제도 활용 및 계약대금 신속지급 등의 이행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들은 ’20년 중소기업 제품 구매 계획금액 10.9조원 중 6.4조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침체된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코로나 19 확산 방지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의료진의 헌신과 함께 제조 중소기업들이 원활한 방역물품 보급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덕분이다“고 밝히며 불확실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민과 관이 함께 지혜를 나누어 기회로 삼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중소·소상공인들이 산업 현장에서 체감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공공기관들의 노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소상공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협약체결에 대한 감사와 함께 “정부의 공공계약제도 완화 조치가 현장에서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장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기술력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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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통상장관 화상회의 개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 우리의 핵심 경협 대상이자 전략적 동반자인 EU와 통상장관 화상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대응 협력방안 및 양측간 통상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서는 각국이 ‘철저한 방역’과 ‘사회경제 활동 유지’를 조화시키는데 집중이 필요함을 강조했고 이와 관련,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K-방역모델’을 마련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히며 EU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비대면 경제가 주목받으며 양측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고려해 디지털경제 표준 및 규범 마련을 논의하기 위한 ‘한·EU 디지털 전략대화’ 개설을 제안하는 한편 최근 우리나라가 데이터 3법을 개정해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 활용간의 균형을 한층 더 강화했음을 강조하며 EU측이 ‘개인정보보호법 적정성 결정’도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촉구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속 상품·서비스의 흐름 및 필수인력의 이동 원활화를 위해 지난 5월 1일 한국이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채택한 ‘공동 각료 선언문’에 대해 EU측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유 본부장은 양국 경협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온 한·EU FTA가 이번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양측간 무역·투자 증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비관세장벽 완화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EU의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로 인한 보호무역주의의 글로벌 확산 우려를 전달하고 WTO 세이프가드 협정상 점진적 자유화 등을 고려해 무역제한적 효과가 최소화되도록 검토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한국의 동유럽 투자가 EU의 낙후지역 발전과 고용증대에 기여하므로 우리기업의 대한 투자보조금 지급 심사 시, 긍정적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EU측의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유 본부장은 그간 양측이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긴밀히 협력해 온 만큼 이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도 모범적 협력을 만들어가자고 제의하며 금일 논의된 결과가 향후 제9차 한·EU FTA 무역위에서 실질적 성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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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잠재력 있는 에너지벤처의 성장을 촉진하고 에너지산업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동 사업은 에너지전환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에너지효율 향상 중요성 증가 등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벤처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에너지벤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효율 향상, 전력 수요관리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으로 타 벤처에 비해 수익성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하며 향후 성공적인 에너지전환과 에너지분야의 새로운 시장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에는 AI, 빅데이터, 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기술기반 에너지벤처가 등장해 산업간 융합을 촉진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신산업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에너지신산업 분야 제품·서비스의 사업화를 위한 R&D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주요 국가 에너지정책에 반영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구현을 위한 기술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 ICT 수요관리, 국민 DR, 에너지관리서비스 사업자 등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 IT기반 DR·전력중개, 신재생발전 O&M, 빅데이터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시장성과 수익성이 검증되어 민간투자를 받은 기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벤처캐피탈 등 민간 금융기관의 후속 투자유치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자유치 인정조건 : 창업투자회사, 은행, 벤처캐피탈, 사모투자전문회사 등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정부출연금의 30% 이상 투자를 유치한 경우 잠재력 있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R&D이다.
이를 위해 선정평가시 R&D 과제의 적절성과 함께 R&D를 통한 기업의 성장전략 등을 중점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에너지-ICT 융합 제품·솔루션 사업화, 에너지산업 부품·소재 및 제조혁신 부문에서 최대 6개의 에너지벤처를 지원한다.
ICT를 접목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사전 고장진단·발전량 최적화, 가상발전소 운영·관리, 분산전원 부하조정 알고리즘 개발 등 에너지신산업에 필수적인 제품 또는 솔루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조속한 사업화와 매출창출을 위해 에너지산업 소재·부품의 성능향상, 제품 안전성 확보, 공정 비용절감 등 제조혁신 관점의 기술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오는 6월 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며 공고와 관련한 세부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 및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6월말 까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신규지원 대상 에너지벤처를 선정한 후 7월부터 R&D 자금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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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선도하기 위한 20개 국토·인프라·교통 기술 개발 착수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술 확보를 위한 20대 유망기술을 국토교통과학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일 확정했다.
국토부는 ‘19년부터 전문가 설문 및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각종 미래예측보고서 상 기술 중 미래시장 규모와 기술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50년까지 추진해야 할 50대 미래전략 프로젝트를 선정했으며 그 중 ’30년까지 집중할 20대 유망기술을 확정했다.
20대 유망기술은 세계 일등 기술력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을 국토·교통 전 분야에 접목하고 이동수단의 전동화·자율운행을 촉진하는 기술과, 비대면 경제에 대비한 기술과 그린 에너지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2030년도, 대한민국의 도시·인프라·주택은 인공지능, 스마트센서 사물인터넷과 결합된 초 지능화 시설로 변모한다.
각종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처리하는 스마트시티 기술로 혼잡을 사전에 예측해 교통신호를 전환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등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도로 철도, 공항, 지하매설물 등은 지능형 SOC로 건설·개량되고 실제 시설물과 똑같은 디지털 트윈도 구축되어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유지관리가 가능해진다.
주택은 IT 기술과 결합되어 개인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지능형 주택이 보편화될 전망이다.
교통은 소위 메카 혁명의 진전으로 쾌적하고 빠르고 안전하면서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한다.
도로와 자동차간 정보·신호를 공유하며 운행하는 완전자율협력주행이 보편화되고 시속 1,200km 급 아진공 튜브 철도가 등장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한 통합결제 및 수단간 환승 등 자유로운 이동이 일상이 된다.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에서 화제가 되었던 도심형 에어택시도 상용 서비스가 개시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다가올 비대면 경제의 확산에 따라 건설·물류 등 산업현장의 비대면 기술이 확산된다.
AI와 BIM 기반의 건설 설계 자동화 기술이 일반화되고 건설로봇이 위험한 작업현장에 투입된다.
분류·집품·배송 등 물류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물류센터 기술이 구축·보급된다.
그 밖에, 건설 신소재와 미래항공기 부품 인증기술 등 산업혁신을 위한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지난 2006년 한국형 고속철도, 스마트 하이웨이, 초장대 교량 등 선진국 추격을 위한 10대 기술을 선정해 연구개발을 추진한 바 있고 KTX 국산화, 터키 차낙칼레 교량 수주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 선정한 20-Wonder 프로젝트는 축적된 연구역량과 코로나19 대응 시 입증된 산업 역량을 집중해 세계 선도형 연구를 목표로 추진되며 국토부는 즉시 연구개발 사업 기획에 착수하고 많은 관련 부처와 다부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성과중심의 도전적 연구 촉진을 위한 국토교통 R&D 연구관리 혁신방안도 함께 확정했으며 R&D 성과평가를 논문, 특허 등 양적 지표에서 매출, 현장 적용 등 질적 평가로 개선하고 혁신적 신진 연구자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20대 유망기술과 50대 전략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유튜브 등 동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은 “발표된 20대 유망기술이 국토교통 산업기술력 제고를 위한 성장 엔진을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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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8일부터 20년 2차 입주자 모집 시작
국토교통부는 5월 18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물량은 총 6,031호로 청년 681호, 신혼부부 5,350호이며 수도권 3,478호, 지방 2,553호가 공급된다.
5월 중에 입주신청을 하면 오는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와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7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이 공급된다.
가구원수별 월소득 검증으로 보다 명확해진 소득요건과 입주 후 검증하는 자산요건은 신청할 때 미리 꼼꼼히 살펴 보아야한다.
소득요건과 관련해 1인·2인가구는 이전과 다르게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적용되므로 소득요건 충족여부를 다시 확인해야한다.
입주자격 중 자산요건은 입주 후에 검증해 신속하게 입주할 수 있다.
다만, 자산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지면 임대료가 시세 100%로 인상되는 등 불이익이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더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주거지원이 필요하지만 기존 계약자에게 우선순위가 밀려 안타깝게 당첨되지 않은 청년을 위해 기존에 입주해 매입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청년은 동일 시·군·구에 다시 신청할 수 없다.
다만, 타 지역으로 이주가 잦은 청년의 특성을 감안해 기존계약자라도 타 시·군·구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중 6개월 이상 공가인 주택 588호는 혼인 후 10년, 자녀나이 만 13세까지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신혼부부에게 입주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의 공급지역, 대상주택, 입주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5월 7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으며 공고문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대전도시공사가 모집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는 대전도시공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해야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청년과 신혼부부가 주거부담 없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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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날씨의 비밀을 풀기 위한 나노위성에 당신의 이름을 실어 보내세요
우리나라가 개발해 우주로 쏘아 올리는 나노위성에 국민들의 이름을 새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5월 7일부터 천문연에서 개발 중인 나노위성 ‘도요샛’에 신청자의 이름을 새기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요샛은 중량 10kg 이하의 소형위성인 나노위성 4기로 구성되며 2021년 6월 러시아 소유즈-2 로켓에 실려 발사 후 고도 500km 궤도에서 우주 날씨를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천문연은 천문학 및 우주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과 함께 도요샛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이번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응모자는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 내 도요샛 홈페이지에 7월 20일까지 이름과 이메일 응모 지역, 응원 메시지를 입력해 참여하면 되며 이 중 400명을 추첨해 선정자의 이름은 위성 표면에 레이저로 새기고 응원 메시지는 SD카드에 저장해 위성에 실을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8월 11일에 발표한다.
우주 날씨는 지구 주변 우주환경의 변화와 태양풍에 의한 우주 폭풍으로 대표되는데, 우주 날씨의 변화는 위성통신 교란은 물론 GPS 오차 증가, 전력망 손상 등 우리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우주 날씨는 태양풍 입자와 지구 자기장의 상호 작용에 의한 에너지 전달 과정으로 이해되고 있으나, 정확한 발생 기작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도요샛은 이를 밝히기 위해 발사 후 1년간 지구 북극과 남극 위를 통과하는 극궤도를 공전하며 과학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요샛은 나노급 위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편대비행에 도전 하는 것으로 동일한 과학 임무 관측기가 탑재된 4기의 나노위성을 동시에 발사해 각 위성 간 거리를 조정하며 위성에 탑재된 소형 추력기를 이용해 4기 위성이 일렬로 비행하는 종대 비행과 나란히 비행하는 횡대 비행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러한 편대비행을 통해 단일위성으로는 할 수 없었던 우주 플라즈마 분포 미세구조의 시·공간적 변화를 동시에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프로젝트는 2017년 과기정통부가 지원하고 천문연이 주관해 시작됐으며 천문연은 탑재체와 과학임무 및 운용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위성 본체 개발을 맡는다.
특히 본 사업에는 6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제작 및 부분품 공급에 참여해 우주 부품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끄는 천문연 우주과학본부 이재진 책임연구원은 “우주를 이루는 물질의 99%는 플라즈마 상태로 존재하는데 아직 지구 주변 플라즈마 분포의 미세 구조 발생 기작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도요샛이 고도 500km 근방에 있는 우주 플라즈마의 비밀을 성공적으로 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천문연은 탑재체와 과학 임무를 맡고 항우연은 위성 본체 개발을 맡는 등 각 출연연의 특성을 살린 융합 연구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이벤트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천문학과 우주과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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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혁신 가속화 및 유망 서비스 분야 신시장 창출을 위해 2020년 로봇 1500대 보급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 정부부처와 “2020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을 수립해 공고했다.
이번 실행계획은 작년 8월 발표한‘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해 수립하는 첫 번째 연도별 추진계획이며 제3차 기본계획의 추진과제인 “3대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확대 보급, 4대 서비스 로봇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에 따라 정부가 올해 1,271억원을 투자해 로봇의 활용이 미흡한 제조업종 및 4대 서비스분야를 중심으로 1,500대의 로봇을 보급하고 스마트그리퍼 등 핵심부품·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5G·인공지능과 로봇의 융합·실증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타 업종에 비해 로봇도입이 저조한 취약업종을 新수요처로 제조로봇 500대 보급을 추진한다.
’19년에 개발한 14개 로봇활용공정 표준모델의 적용·실증을 위해 90개 이상의 수요기업에 협동로봇 등 제조로봇 500대 보급과 작업장 안전인증, 재직자 교육을 지원하고 로봇활용공정 23개 표준모델을 추가로 개발하며 리스·렌탈 서비스, 대출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로봇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4대 유망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1천대를 보급한다.
의복형로봇, 척추수술로봇, 주차로봇 등 신규 서비스로봇 개발착수와 더불어 돌봄로봇 700대, 웨어러블 90대, 의료 10대, 물류 200대의 보급을 지원하고 특히 서비스로봇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기 위해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로봇분야 규제 개선추진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봇의 핵심부품·소프트웨어 국산화 및 수요처 연계 실증, 그리고 5G·AI와 로봇의 융합을 지원한다.
지능형 제어기 등 3대 핵심부품과 잡는기술 소프트웨어 둥 4대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착수하고 국산 로봇부품을 로봇생산기업의 로봇에 적용해 검증하는 ‘로봇부품 실증사업’ 을 추진하며 첨단 제조로봇 시장에 조기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지능 모듈 개발 및 실증, 5G기반 제조로봇 실증인프라 구축 등을 신규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시대’에 대한 관심 고조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로봇을 활용한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로봇을 통한 기존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혁신을 위해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조해2020년도 실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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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 특허기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으나, 아직 백신 및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천하는 것과 함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인삼과 홍삼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속에서 인삼류의 1분기 수출액은 52.3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당분간은 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20년 1분기, 인삼과 홍삼 함유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의 증진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20년에 관련 출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부 기술 분야를 살펴보면, 인삼과 홍삼의 추출물을 미생물 발효 또는 효소 처리해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g3, Rb1 등을 증진시키는 생물학적 처리 기술 분야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그 비율은 ‘15년~’19년, 52%에서 ‘20년 1분기, 7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의 강점인 미생물 발효 또는 효소 관련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관련 생물학적 처리 기술의 비율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생물학적 처리 기술 분야 이외에도 재배·가공 기술 분야, 추출·정제 기술 분야, 물리·화학적 처리 기술 분야의 특허출원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출원인의 유형을 살펴보면, 기업의 출원 비율이 42%로 가장 높았고 기업,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간의 공동출원 비율이 11%로 분석됐는데, 이는 개발된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고 산·학·연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는 산업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허청 신경아 식품생물자원심사과장은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의 증대로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을 함유한 인삼과 홍삼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의 증진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뤄져 인삼과 홍삼이 세계시장에서도 면역 증진 식품으로 각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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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BIG 3 분야 본격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BIG 3 분야 1차 모집결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98개사를 선정하고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차 모집 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는 BIG 3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12월에 발표됐던 ‘BIG 3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전략‘의 후속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1차 모집에는 315개의 기업이 신청해서 98개사가 선정돼 평균 경쟁률 3.2:1을 보였고 분야별로는 시스템반도체 17개, 바이오 61개, 미래차 20개사가 선정됐다.
분야별 225명의 전문가의 평가와 58명의 국민심사단 의견을 반영해 기술성과 혁신성을 엄격하게 검증했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선정된 17개사 중 SoC 분야가 11개사로 글로벌 IP 설계기업인 Arm의 설계패키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SoC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분야는 전체 신청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으며 이런 수요가 반영돼 61개가 선정됐다.
특히 이중 백신·치료제 개발, 진단키트 개발 등 의약·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24개가 선정돼 코로나19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미래차 분야에서는 ’2019년 4차 산업혁명시대 SW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국내 레이저 응용기술 선도기업인 컨셉션이 선정돼 눈에 띈다.
중기부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 혁신 멘토단을 꾸려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과제 기획부터 성과관리까지 상시 지원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차로 BIG 3 분야의 150개를 추가 모집을 위해서 5월 1일부터 공고를 시작으로 참여를 원하는 중소·벤처기업 신청·접수는 5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당초 의약 분야는 총 30개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치료제 등 의약 분야에 대한 지원규모를 최대 60개로 확대해 유망한 스타트업 36개를 추가로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IP 설계 기업인 Arm과의 협약으로 시스템반도체 설계 패키지를 무료로 지원해 시스템반도체 분야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BIG 3 분야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기업 당 3년 간 최대 12억원 규모의 사업화와 R&D 자금을 비롯해 최대 1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이나 기술보증을 받을 수 있다.
2차에 선정 예정인 분야도 SoC, 아날로그반도체, 스마트센서 패키징· 테스트 등 인프라,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소재, 자율주행센서 e-모빌리티 빅데이터, V2X, 친환경차 배터리, 친환경차 조향장치, 친환경차 엔진 등 1차와 동일하다.
BIG 3분야 기업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BIG 3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할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하면서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바이오 분야의 기업을 대폭 확대해 모집하는 만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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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신규 사업기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88일간 ‘제8회 산업통상자원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업부는 2013년부터 에너지, 산업/기술, 무역/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공모전을 통해 프로출장러, 전봇대앱, 아프리카창업앱, 인체치수활용앱, G-eye앱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또한 수상자 대상으로 기술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 수상작 맞춤형 후속지원을 제공했고 R&D 컨설팅 및 연구개발비도 지원한다.
금번 공모전은 산업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격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올해는 공모기간동안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전에 공모전 홈페이지에 신청을 받아서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산업부 장관상 및 주관·후원기관장상이 수여되며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 비즈니스아이디어 코칭 및 사업 공간 제공, R&D컨설팅 및 연구개발비 지원 및 대상은 제8회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또한 공공데이터 인식확산과 참여확대를 위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산업부 공모전 소개, SNS 공유,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응모는 공모전 홈페이지에 신청서 및 기획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7월 18일까지 가능하며 응모자의 참여 편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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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포닥 지원하는 키우리 연구단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 기술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확보와 이들의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인재 성장 지원’ 키우리 사업에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포항공대 등 4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키우리 사업은 그간 이공계 박사의 학계·연구계로 편중된 진로를 산업계로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포닥 중심으로 연구단을 구성해 관련 기업과 교류·연구하는 산·학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학을 선정·지원한다.
각 연구단에 연 20억원 규모로 3년간 지원하며 참여 포닥은 연 1억원 내외 연구비를 최대 3년간 지원받고 기업과 첨단기술 분야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연구단과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본 멤버십 비용, 공동 연구자금 등을 매칭하고 공동연구 및 우수 인력채용 기회를 갖는다.
지난 1월말 공모 결과 국내 11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포닥의 성장지원 방안, 산학협력 계획, 단장역량 및 대학 연구기반 등을 평가해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 등 2단계 평가 진행 서울대학교는 ‘K-BIO 신성장동력 KIURI 인력양성 연구단를 구성하고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정밀의료, 중개의학 분야의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융합형 바이오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서울대 내 바이오융합 연구거점 기관인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연계해 참여 포닥에게 기술사업화 및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바이오 분야 CEO들과 교류할 수 있는 Bio-Connect 포럼을 개최하고 기업체 단기연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경험이 있는 교수를 멘토단으로 구성하고 특허, 기술경영, 가치평가 등 전문가들이 포닥 연구를 지원한다.
한미약품, GC 녹십자, ㈜테라젠이텍스 등 15개 기업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
성균관대학교는 ‘에너지환경바이오 융합 고급인재양성 연구단’를 구성하고 연료·이차전지, 광촉매, 바이오마커 등 에너지·환경 및 바이오·의약 분야의 고급 연구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참여 포닥에게 교원에 준하는 지위와 인프라를 지원하고 참여 포닥 간 공동연구, 강의 기회 등을 제공해 독립연구자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산업체가 참여하는 스카우팅 연례 간담회 개최,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 포닥의 기업진출 및 창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협력기업은 경동제약㈜, 코스맥스㈜, 노루비케미칼 등 30개 기업이다.
연세대학교는 ‘극한물성 소재-초고부가 부품 KIURI 연구단’를 구성하고 차량 구조·제어, 기능성소재, 에너지소재 등 미래 자동차용 핵심 소재·부품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진 연구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미래 자동차분야 업계 수요에 기반해 참여 포닥이 기업과 공동연구 수행하는 산업계-인재 간 플랫폼 기능 구현에 중점을 둔다.
특히 참여 포닥에게 학술연구교수 지위를 보장하고 사업비 외에 추가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최고 수준의 신진 박사급 인재를 모집·확보하기 위한 처우 강화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 동국제강, ㈜엘엠에스 등 12개 기업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
포항공과대학교는 ‘바이오 분자집게기술 연구단’를 구성하고 바이오 분자집게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 진단 시스템 등 분야의 세계적 바이오 리더 연구자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표적 물질을 인식하고 결합하는 분자 - 특히 참여 포닥은 대형방사광 가속기, 극저온 전자현미경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시설·장비를 활용한 최첨단 바이오 분자집게 연구개발 기회를 갖는다.
또한, 참여 포닥의 창업과 기업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강소R&D특구나 현재 조성 중인 바이오산업단지 등 지역 산업기반과 적극 연계하고 대학 내 16개의 바이오벤처 창업을 성공시킨 경험과 전문성을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기업은 포스코, 한미사이언스, 제넥신 등 27개 기업이다.
이외에도, 금번 선정된 4개 대학 모두 포닥의 연구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독립된 연구공간 제공, 연구행정 지원, 멘토교수단의 연구자문 등을 제공하는 한편 대학 전반의 신진연구자에 대한 처우개선 및 투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8월말까지 참여 포닥 모집, 연구단 구성 등을 완료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협력기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향후 동 사업 규모 확대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기 사업으로 기획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상욱 미래인재정책국장은 “KIURI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일자리 여건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분이 불안정한 포닥에게 3년간 안정적 연구기회와 진로 모색기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며 “특히 이번에 바이오, 소재·부품 분야 중심으로 연구단이 선정된 바, 동 사업을 통해 배출될 우수 두뇌들이 우리나라가 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고 소재·부품기술을 자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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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협업 도로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첫걸음
국토교통부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기존의 국도 졸음쉼터에 문화체험, 경관조망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편의시설로 일반국도 편의시설 조성과 관련된 최초의 중앙정부-지자체간 협력을 통한 시범사업이다.
금년에는 우선 전국에 5개소를 선정해 착공할 예정이며 사업 대상지는 강원 인제, 충북 옥천, 전북 부안, 전남 고흥, 경남 하동이다.
지자체가 기획해 신청한 사업들에 대해,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의 의견수렴을 거쳐 건축, 도로 지역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에서 사업내용의 타당성, 가능성,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개소를 선정했다.
고흥 팔영대교 스마트복합쉼터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뛰어난 경관을 제공하는 입지적 장점을 보유한 사업 대상지다.
경관 뿐 아니라 지역자원 및 주민과 연계해 지역 주민이 향유 가능한 편의·문화시설 등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수소충전소 운영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고흥-여수 간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단순 역할에서 벗어나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사업이다.
부안 곰소염전 스마트 복합쉼터는 자전거 코스 이용객의 중간 거점쉼터로 자전거 및 바이크 정비, 대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사업지다.
특히 넓은 염전을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 명소로 아름다운 산책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곰소 천일염 6차 사업과 연계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제공 및 특산품을 홍보하고 수소차 충전소 및 IoT 등 스마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 청년 일자리 등과 연계해 내·외부에 판매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대청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편안한 힐링형 쉼터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지이다.
인근 주민을 위한 유아·어린이 놀이터 등의 휴게 공간 및 편의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쉼터이자 소통 공간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판매장, 어린이 놀이시설, 관광안내소 등의 시설을 설치해 국도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인 편의 제공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지다.
미시령 옛길의 휴게소 폐지로 인한 휴식공간 공백을 해소하고 한계령 및 인근 영동지역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는 레포츠 여행객 편의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 이화 스마트복합쉼터는 섬진강, 배밭으로 이루어진 부지 주변의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단절된 섬진강 유역을 연결해 교통과 문화가 융합된 복합문화 앵커 시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특히 지리산 문화체험, AR·VR 체험시설, 경관 조망, 특산품 판매, 교통정보 등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사업은 1개소 당 약 30억원 이상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6월 중 지자체와 관할 도로관리청간 사업별 추진방안 협의를 실시하고 7월부터 각 쉼터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설계를 거쳐, 금년 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본 쉼터가 지역의 주변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입지, 풍광 등을 고려해 건축 디자인을 개선하고 수소차 충전소 설치·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지자체의 건설·관리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 마련이 필수” 라며 “앞으로 도로 이용객 편의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스마트 복합쉼터 모델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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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협업 도로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첫걸음
국토교통부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기존의 국도 졸음쉼터에 문화체험, 경관조망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편의시설로 일반국도 편의시설 조성과 관련된 최초의 중앙정부-지자체간 협력을 통한 시범사업이다.
금년에는 우선 전국에 5개소를 선정해 착공할 예정이며 사업 대상지는 강원 인제, 충북 옥천, 전북 부안, 전남 고흥, 경남 하동이다.
지자체가 기획해 신청한 사업들에 대해,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의 의견수렴을 거쳐 건축, 도로 지역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에서 사업내용의 타당성, 가능성,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개소를 선정했다.
고흥 팔영대교 스마트복합쉼터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뛰어난 경관을 제공하는 입지적 장점을 보유한 사업 대상지다.
경관 뿐 아니라 지역자원 및 주민과 연계해 지역 주민이 향유 가능한 편의·문화시설 등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수소충전소 운영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고흥-여수 간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단순 역할에서 벗어나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사업이다.
부안 곰소염전 스마트 복합쉼터는 자전거 코스 이용객의 중간 거점쉼터로 자전거 및 바이크 정비, 대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사업지다.
특히 넓은 염전을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 명소로 아름다운 산책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곰소 천일염 6차 사업과 연계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제공 및 특산품을 홍보하고 수소차 충전소 및 IoT 등 스마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 청년 일자리 등과 연계해 내·외부에 판매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대청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편안한 힐링형 쉼터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지이다.
인근 주민을 위한 유아·어린이 놀이터 등의 휴게 공간 및 편의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쉼터이자 소통 공간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판매장, 어린이 놀이시설, 관광안내소 등의 시설을 설치해 국도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인 편의 제공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지다.
미시령 옛길의 휴게소 폐지로 인한 휴식공간 공백을 해소하고 한계령 및 인근 영동지역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는 레포츠 여행객 편의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 이화 스마트복합쉼터는 섬진강, 배밭으로 이루어진 부지 주변의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단절된 섬진강 유역을 연결해 교통과 문화가 융합된 복합문화 앵커 시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특히 지리산 문화체험, AR·VR 체험시설, 경관 조망, 특산품 판매, 교통정보 등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사업은 1개소 당 약 30억원 이상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6월 중 지자체와 관할 도로관리청간 사업별 추진방안 협의를 실시하고 7월부터 각 쉼터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설계를 거쳐, 금년 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본 쉼터가 지역의 주변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입지, 풍광 등을 고려해 건축 디자인을 개선하고 수소차 충전소 설치·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지자체의 건설·관리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 마련이 필수” 라며 “앞으로 도로 이용객 편의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스마트 복합쉼터 모델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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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과 함께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만든다
세계 최초로 백지상태 부지에 4차산업혁명 신기술이 집약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민간 주도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법인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해 연내 민관 합동 SPC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시범도시는 기존의 공공주도 신도시 개발 방식을 탈피해 민간의 혁신기술과 스마트 서비스를 자유롭게 적용하고 미래형 도시모델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이다.
그간 세종 5-1 생활권, 부산 에코델타시티 두 곳을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하고 총괄계획가 선정 후 기본구상, 시행계획, 서비스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민간기업 참여를 통해 시범도시의 혁신성, 유연성,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민간과 공공이 함께 국가시범도시 조성·운영을 위한 사업법인을 구성해, 15년 이상 스스로 진화하는 도시의 모습을 구현하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이자 플랫폼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민간이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공공의 출자지분이 과반을 넘지 않게 해 기업에 경영 자율성을 부여하고 SPC 대표사는 서비스 구축·운영에 전문성을 가진 솔루션 기업으로 선정해, 부동산개발 이익이 지속적으로 신규 서비스의 도입·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간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개방형 공모를 통해, 창의적 아이템을 발굴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되는 도시모델이 만들어진다.
스마트시티 운영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인프라는 세종·부산에 공통으로 구축하고 세종은 모빌리티, 에너지 관련, 부산은 헬스케어, 에너지, 로봇 관련 서비스가 필수적으로 도입된다.
아울러 민간 기업은 역량·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혁신 서비스를 제안해 시범도시에 도입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특히 세종 시범도시에는 소유차 제한구역을 지정하고 자율주행차량 및 최적화된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입되어 새롭고 파격적인 도시의 미래상이 구현될 예정이다.
시범도시 SPC가 중장기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정부는 ➊부동산개발 부지공급, ➋예산지원 및 규제완화, ➌국내외 마케팅, ➍중소기업 참여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시한다.
기업은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조성될 부지를 공급받아 혁신서비스와 연계된 주거·상업·업무 공간을 건설하고 발생한 분양·임대수익을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서비스 발굴 등에 재투자하게 된다.
정부는 서비스 구축비와 일부 운영비를 지원하고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규제로 인해 적용하기 힘든 서비스의 도입을 촉진한다.
기업명이 포함된 도시 브랜드를 허용하고 정부간 협력회의나 국내외 행사 등에서 국가차원의 홍보를 진행해, 참여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향후 해외진출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사업참여 확대 및 스타트업 창업지원 방안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도 구축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민간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민간이 단기 수익중심의 관점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➊공공 출자지분, ➋수익 재투자, ➌배당상한 등과 관련한 안전장치를 함께 마련했다.
지자체와 공기업으로 구성된 공공이 주총 특별결의 거부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분을 출자하고 ➋ 부동산 개발이익의 서비스 재투자를 의무화해, 안정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재투자 계획을 주요 평가요소에 반영한다.
또한, 일정기간 이후 수익배당은 허용하되, 시중금리 수준으로 상한을 설정해 15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만든다.
그간 정부는 코로나 상황에 따른 기업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예비공고 의견수렴, 기업 사전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공모지침서를 마련했으며 6월 30일 참여의향서 접수 후, 9월 1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안받아 10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하고 연내 시범도시 민관 SPC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부 박진호 스마트도시팀장은 “시범도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을 실현시킬 수 있는 대표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도시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국제적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과정”이라고 언급하면서 “SPC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서비스가 실현되고 이 과정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시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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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공시
국토교통부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1383만호의 공시가격에 대해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 및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4.29 결정·공시 했다.
`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은 열람기간 동안 2757개 단지에서 총 3만7410건이 제출됐다.
제출된 의견을 보면, 공시가격에 대한 상향요구는 2124건, 하향요구는 3만5286건으로 나타났다.
상향 의견은 시세 9억원 미만 주택에서 95%가 제출됐고 하향 의견은 9억원 미만에서 7,508건, 9억원 이상에서 27,778건이 제출되어 주택재고 대비 9억원 이상 주택에 대한 의견제출 비율이 높았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 조사한 결과, 915건에 대해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으며 연관세대 등 직권정정을 포함해 전체 공동주택의 약 0.2%에 해당하는 28,447호에 대해 공시가격이 조정됐다.
의견 수용률은 `19년 21.5%에서 `20년 2.4%로 전체 조정건수도 `19년 13.5만호에서 `20년 2.8만호로 감소했다.
조정호수 2만8447호 중 상향조정 7315호, 하향조정 2만1132호이며 하향조정의 78%는 시세 9억원 미만의 주택이 대상이었다.
`20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보다 5.98% 증가했다.
서울의 공시가격 변동율이 가장 컸고 대전, 세종, 경기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지역은 공시가격 변동률이 1% 미만이며 강원·경북·경남·충북·충남·전북·울산·제주는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현실화율이 제고되지 않은 시세 9억원 미만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1.96%로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억원 이상 주택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21.12%로 15억원 이상 공동주택에 대한 강도 높은 현실화율 제고에 기인해 시세가 높을수록 공시가격 변동률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공동주택의 현실화율은 69.0%로서 전년 대비 0.9%p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 9억원 미만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현실화율을 보였으며 9~15억원은 전년 보다 현실화율이 2~3%p, 15억원 이상은 7~10%p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사이트와 해당 공동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4.29부터 5.29까지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29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사이트에서 온라인 제출하거나 국토교통부, 시·군·구청 또는 한국감정원에 우편·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실시해 그 처리결과를 6.26일까지 이의신청자에게 회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영한 토지정책관은 “금년도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9억원 이상 공동주택의 현실화율이 제고됨에 따라,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의견제출이 전년보다 증가하였지만, 9억원 미만 주택의 의견제출 건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면서“사전에 공개된 공시가격 산정기준에 따라 공시가격에 대해 제출된 의견을 엄격히 검토한 결과 의견 수용률도 대폭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공시가격의 적정성·형평성·균형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금년 10월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