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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다운 복합문화공간 만든다
사진제공/남원시
[김용윤 기자]전북 남원시는 가장 남원다운 이야기를 담아낼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인다.
남원다움 라키비움은 광한루원 주변 고샘지역에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 지방비 15)을 투입해 조성될 계획이다.
‘라키비움’은 정보제공, 기록열람, 전시 등 도서관 및 기록관, 그리고 박물관의 기능을 한 장소에서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말한다.
시는 3일 이환주 시장과 관광, 건축 등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남원다움 라키비움 건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안을 제시했다.
이번 설계안은 지난 착수보고회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본구상(안)을 보완.수정했다.
남원다움은 사회적.경제적 요구에 따라 사라지거나 복원되기 어려운 남원의 공간과 일상을 기록해 이야기로 만들고 공유하는 보존시설이자 관광자원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
먼저 건축물은 고샘지역에 오밀조밀 모여 있는 자연스러운 경관 특성을 반영키 위해 부지내 오래된 한옥을 보존하고 전시관 신축은 최소화 한다.
1940년대 건축된 한옥은 최대한 그대로 살리면서 내부를 현대식으로 보수해 지역주민들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쉼터로 돌려줄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전시관 앞마당에는 과거 샛길로 이용했던 골목길을 만든다. 이곳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골목길 갤러리를 조성해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소통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내부공간에는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간과 일상을 재현한 콘텐츠를 구성해 남원시민들에게는 추억을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할 방침이다.
남원시는 오는 8월까지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해 올해 중으로 본격적인 시설공사를 착공해 내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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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인적안전망 구축
사진제공/남원시
[김용윤 기자]전북 남원시는 4일 전북지방우정청 남원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집배원 51명을 남원 愛 희망동행사업 인적네트워크 구성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실정에 밝은 우체국 직원(집배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집배원들이 발굴한 복지대상자는 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협력해 지원하고 사례관리 한다.
남원 愛 희망동행사업은 민간기관 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지역내 사회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키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5월에는 한국전력공사 남원지점과 협약해 검침원 14명을 희망동행팀으로 위촉하고 이들이 발굴한 대상자에 대해 긴급생계비, 전기요금 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나눔이웃의 활성화와 인적네트워크 강화 측면에서 남원 愛 희망동행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기권 남원우체국장도 “남원시와 협력을 통해 우체국 통합사례관리사업비(200만원) 지원 및 대상자 정기 방문 모니터링 실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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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으로 떠나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사진제공/진안군
[이병익 기자]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가족극 ‘푸른 하늘 은하수’가 진안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2017 신나는 예술여행-대규모공연 순회사업’의 일환으로 올 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유쾌한 가족극 ‘푸른 하늘 은하수’는 동요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많은 추억을 안겨줄 수 있는 작품이다. 보는 재미, 듣는 재미, 생각할 재미를 함께 주는 이 작품은 다양한 공연을 마주할 기회가 드문 문화공연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는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연극을 발전시키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문극단의 교육과 지도에 힘쓰면서, 국제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2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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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기독교 연합회, 진안사랑 장학금 전달
사진제공/진안군
[이병익 기자]전북 진안군 기독교 연합회에서 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지난 4월 16일 예수그리스도 부활절 연합 예배에 모인 600여명의 성도들이 헌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재복 목사는“진안군 기독교 연합회는 평소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에 관심을 가져,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이번에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을 돌아보며, 이웃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 이항로 이사장은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장학기금은 진안의 젊은 인재들이 배움의 기회로부터 낙오되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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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종포밤빛누리, 전남도 친환경 디자인상 수상
사진제공/여수시
[정기복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위해 여수해양공원에 설치한 ‘여수밤바다 종포밤빛누리’ 조형물이 지난달 30일 ‘2017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상은 전남도가 자연.문화.사람이 조화로운 디자인 실현을 위해 친환경 공간 및 건축물 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지난 5월 장군도 앞바다의 넘실대는 파도와 거북선의 상판모형을 형상화 한 조형물을 해양공원에 설치하고 여기에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지는 조명시설을 더했다.
설치 이후 기존에 조성돼 있던 ‘이순신 장군의 열두 자루 칼 조형물’과 조화를 이뤄 해양공원의 또 다른 야경명소가 돼 가고 있다.
조형물은 ETFE(Ethylene Tetra Fluoro Ethylene) 재질로 만들어졌고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총 8억원이 투입돼 완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디자인상 수상을 계기로 종포밤빛누리가 여수밤바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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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작은도서관에서 나만의 작은 정원 꾸며요!”
사진제공/고창군
[이병익 기자]전북 고창군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 4개소(고수해마루, 아산선운산, 대산큰별, 무장글샘)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미세먼지 물리치는 작은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육식물과 특수배양토를 이용해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다육식물은 심미적 효과는 물론이고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오염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공기 내의 수분으로 잘 자라기 때문에 사후 관리도 어렵지 않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작은도서관별로 2회씩 운영된다. 고수해마루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10일과 17일, 대산큰별작은도서관은 오는 11일과 18일, 아산선운산작은도서관에서는 12일과 19일, 무장글샘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13일과 20일에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아기자기한 다육식물과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보면서 잠시라도 근심을 잊고 기분전환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서관을 통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자주 이용하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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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오는 7일 개장
사진제공/고창군
[이병익 기자]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에 자리한 아름답고 청정한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이 오는 7일 개장해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된다.
군은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진입로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화장실, 샤워장, 급수대, 안전관리센터 등 편익시설을 정비완료 했고,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한 장비와 부표도 설치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안전관리 책임기관이 지자체로 변경되면서 고창군에서는 유관기관 과 관련단체와 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시포.동호해수욕장에 종합상황반, 부안해양경비안전서, 고창소방서, 고창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근무와, 안전관리요원 등을 배치해 해수욕장 운영 준비를 마쳤다.
동호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져 얕은 수심으로 어린이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백사장 뒤쪽으로 가지런히 서있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다.
또한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촬영지로 관심이 뜨거운 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가 십리에 펼쳐지고 송림이 우거져 오토캠핑과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고, 백사장 앞에는 손에 잡힐 듯한 가막도가 있고, 발밑으로는 고운 금모래가 펼쳐져 안전하고 쾌적한 최적의 해수욕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군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고 행정과 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구시포 국가어항 이용고도화 사업과 해수욕장 연안정비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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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외국인 주민 대상 ‘여수알기’ 프로그램 진행
사진제공/여수시
[정기복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2일 외국인 주민을 위해 ‘여수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국내 적응을 돕고 이들에게 여수의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으로, 이날 외국인 주민 40명은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인 해양레일바이크와 해상케이블카, 미남크루즈를 체험하고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했다.
네팔 출신 엉엉(남.26)씨는 “여수에서 일하고 있지만 관광지를 돌아볼 기회가 많이 없었다”면서, “오늘 즐거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요리.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생활법률.인권.직업능력개발교육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7월 현재 여수시에는 외국인근로자(선원근로자 포함) 2408명, 유학생 59명, 외국국적동포 143명, 기타 외국인(원어민 강사 등) 963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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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스타기업 3곳 선정 협약식 개최
사진제공/여수시
[정기복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올해 스타기업으로 ㈜국보수산, 제일기술산업(주), ㈜케이피엘 등 3개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3개 기업 대표와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병일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날 김갑온 ㈜국보수산 대표, 박동화 제일기술산업(주) 대표, 박종현 ㈜케이피엘 대표에게 스타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은 시제품 제작.마케팅.정보화 구축 등에 향후 3년간 최대 9000만원까지 사업비.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1월 지역 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타기업을 모집해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4월 3개사를 적격기업으로 선정했다.
또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남형 강소기업 선정식도 진행됐다. 전남형 강소기업으로는 ㈜동양인더스트리, ㈜엔바이로젠, ㈜신정개발이 선정됐다.
지난 2014년 여수시 스타기업에 선정된 ㈜동양인더스트리는 이번에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서 2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받는다.
박동화 제일기술산업(주) 대표는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기업활동을 펼쳐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매출액 증가와 고용창출 등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특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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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GSCO에서 ‘시간여행축제’ 홍보활동 실시
[전창희 기자]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지난 6월 29일부터 1박 2일간 개최된 제5회 전북 트래블마트에 참여해 ‘군산시간여행축제’와 ‘군산관광’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펼쳐 멀티관광도시 군산의 인지도 제고와 군산만이 간직한 관광 상품 안내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제5회 전북 트래블마트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도와 14개 시.군,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1박 2일간 도내 일원에서 비즈니스 상담회, 전라북도 관광토크쇼, 전북관광 상품 개발 답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1박2일 동안 진행됐다. 시에서는 이번 트래블마트 기간 중 29일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에 여행사, MICE업계, 언론사, 여행작가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관광홍보관의 운영을 통해 군산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3일간 ‘1930s 근대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비롯해 군산이 간직한 이색적인 근대문화유산과 천혜의 비경을 품은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군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인 근대문화유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여행마을과 시간여행축제, 그리고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되는 고군산군도에 대한 홍보를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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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우크라이나팀 댄스공연 개최
사진제공/군산시
[전창희 기자]‘제6회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참가팀인 30여명이 지난 6월 30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전통문화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세계 많은 나라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도전의 장으로써, 올해에도 10개국 11개팀이 참가해 지난 29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본선경연대회를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은 ‘사악한 숲의 악령으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젊은 두 남녀가 투쟁 끝에 다시 만나는 사랑이야기를 동화처럼 묘사’하는 내용의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군산시를 방문해 주신 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쉽게 볼 수 없는 우크라이나의 전통문화댄스를 군산시민들에게 선보여 색다른 볼거리 제공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댄스를 통해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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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17년 청소년 해외 유적지 탐방
사진제공/구례군
[서찬호 기자]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본 내 존재하는 우리 민족의 아픔과 발자취를 찾아서’란 주제로 해외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군함도, 조선통신사 기념비, 도조 이삼평 기념비, 타가와시 석탄 기념 공원 내 한국인 징용 희생자 위령비 등 현장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특히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항 근처에 있는 군함도(하시마섬)는 1940년대 조선인 강제 징용이 대규모로 이뤄진 곳으로, 2015년 7월에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과 관련해 국내에서 논란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개봉 예정인 영화 ‘군함도’의 배경이 된 곳으로 참가한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갖기도 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청소년 해외 유적지 탐방활동사업은 청소년들의 호응도와 효과가 높다”면서,“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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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매를 품은 촉매...‘저비용 고효율 연료전지 나온다’
[전창희 기자]고체산화물 연료전지에 쓰일 ‘강력한 촉매’가 개발됐다. 연료전지가 작동하면 내부에 있는 전이금속을 꺼내 또 다른 촉매로 쓰는 물질로써 이 물질을 적용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간단한 방법으로 싸게 만들 수 있어 상용화에 성큼 다가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무영) 공동연구팀이 재생 가능한 세계 최고수준의 고성능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전극 촉매를 개발했다. 원광대 화학융합공학과 주용완 교수는 울산과학기술원 김건태 교수 연구팀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용 연료극 소재를 개발해 지난달 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SOFC는 수소(연료)를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로 반응 후에는 물만 배출하고 다른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특히 배출 열까지 활용하면 발전 효율은 90% 이상으로 높은 편이라 미래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생산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연료로 쓰일 수소 확보와 장기 안정성을 보장하는 연료극 소재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상용화가 더뎠다.
연구팀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음극에서 이미 세계 최고수준의 성능을 보여 온 이중층 페로브스카이트에 전이금속들을 도핑했고, 이를 환원조건에 노출시켜 표면에 잘 분산된 금속 나노입자를 형성시켜 음극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구팀이 개발한 엑솔루션 현상을 활용한 촉매 제조법은 기존의 물리.화학적 증착 방법보다 공정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고, 장시간 촉매사용 이후에도 손쉽게 산화.환원 조건으로의 변화만으로 촉매의 재사용이 가능해 산업적으로 널리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용완 교수는 “기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연료극 소재들은 안정성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지 못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연료극 소재는 장기 성능 안정성과 제조 공정 단순화, 탄화수소를 직접 연료로 사용했을 때의 불안정성 등 다양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함으로써 SOFC 상용화를 선도하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기본연구사업 일환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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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스쿨 및 전력경제포럼 개최
사진제공/한국전력
[정기복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달 28일부터 30일 3일간 전남 나주에서 이병식 한전 경제경영연구원장 및 전력경제 분야 교수, 연세대학교 등 13개 대학원생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전력스쿨 및 제3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전력경제포럼은 전력산업의 주요 현안을 연구.토론.확산함으로써 국가의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 2월 창립했고 산.학.연 오피니언 리더 27명이 참여하고 있다.
창립 이후 분기별 정기 세미나와 하계 전력스쿨을 통해 전력산업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 기반을 확대해 전력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해왔다.
전력스쿨은 미래 전력산업 리더와의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현안 공유 및 정책공감대 확산을 위해 관련분야 석.박사 과정 40여명을 전력경제포럼 회원들로부터 추천 받아 명사 특강, 전력산업시설 견학, 전력경제이론 강의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포럼의 첫 번째 발표자인 백철우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는 미국, 독일, 호주, 스페인, 일본 등의 신재생 정책현황 및 글로벌 유틸리티의 경쟁전략과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에 따른 기업가치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제도의 효과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 ‘주요국 신재생 보급정책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발표로 안남성 한양대학교 교수의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Mass Customization) 시대를 맞아 전력회사의 준비와 미래 환경 변화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전략 등을 다룬 ‘제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산업의 전환’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 발표 후 전력산업의 주요현안들에 대해 포럼 회원 간의 활발하고 자유로운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력스쿨에서는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제고를 위해 전남 진도의 HVDC 변환소와 한전 본사, 전력거래소 등 전력시설을 견학하였으며, 전력산업계 명사 특강, 전력경제이론 강의, 제3차 전력경제포럼 합동 세미나를 통해 전력산업 분야에 다양한 식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병식 한전 경제경영연구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한전은 에너지 분야 대표 공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脫원전.신재생 확산 정책에 따른 역할과 신사업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향후에도 전력경제포럼은 전력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주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국가의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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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어르신들~ 시원한 발 마사지 받으세요”
사진제공/담양군
[정기복 기자]전남 담양군 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회장 문순임)는 최근 담양노인복지타운과 메니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이용자를 대상으로 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발 마사지 기술을 터득한 회원들은 9년 전부터 두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순임 회장은 “어르신들의 발마사지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봉사자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중요하다.”며, “회원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바쁜 농사일로 시간을 내는 게 쉽지 않다”면서도, “앞으로도 짬짬이 어르신들을 찾아 노곤함을 덜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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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17년도 스타기업, Pre스타기업’ 선정
사진제공/나주시
[정기복 기자]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내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이 탁월한 업체를 선정,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스타기업에 올해, ‘에스엠코리아(주)와 (주)청담은 2개사를, 또 예비스타기업 개념의 Pre스타기업에 (주)광일식품과 농업회사법인명성제분(주), 한양식품을 각각 선정했다.
시는 올해 스타기업 선정 기준인 ▲원천기술의 경쟁력, ▲기술(제품)의 시장성, ▲조직 역량, ▲지원의 효율성, ▲기대 및 파급효과 등을 집중 평가하고, (재)전남테크노파크와 합동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외부평가위원 심사 등 면밀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올해 스타기업과 Pre스타기업에 선정된 5곳 기업은 나주시 제품 제작.마케팅.인증획득 분야의 폭넓은 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재)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의 집중관리와 기업 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분야별 자문위원의 상담 및 관리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 내 기술경쟁력과 잠재력이 풍부한 중소기업들이 경기 불황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스타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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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적경제 모델도시 기반 다진다
[서찬호 기자]광주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적경제 모델 도시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광주시에는 지난 5월 기준 사회적기업 125개, 마을기업 52개, 협동조합 626개 등 총 803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설립돼 있다.
인구 10만명 당 기준으로는 53.8개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많다. 다음이 강원도 53.6개, 전북도 51개, 제주도 43개, 전남도 38개, 대전시 37개, 충북도 34개, 서울시 32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는 이들 조직이 자생력을 갖고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온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조직의 확대 설립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공모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선정해 일자리 창출 인건비 지원, 제품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 올해 총 109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면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심사를 통해 5개 이내 기업을 선정, 2000만원 이내 자금지원 등 금융.행정 지원,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료 할인, 디자인 상품화 지원, 재직자 자녀 장학금 등 다양한 금융 및 행정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자금 확보 방안 연구를 위해 ‘사회적기금 조성.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용역 결과를 반영해 기금 확보방안, 기금의 용도, 운용 방법 등을 결정해 운용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민선6기 공약인 ‘사회적경제 모델도시 육성’을 위해 지난해 8월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종합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전국에서 두번째로 설립해, 선도기업 발굴.육성, 마을투어 체험, 기업들간 협업사업 추진,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 디딤돌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제품의 지속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회적경제제품의 공공구매 공시제 의무 시행을 통해 시와 출자출연기관들의 적극적인 구매를 유도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판로에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해 지난 2013년 ‘광주시 사회적경제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201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 등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광주시는 세계협동조합의 날과 사회적기업의 날을 기념해 ‘연대로 하나 되는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으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광주시청 시민홀 등에서 ‘광주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갖는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인간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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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반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코스모스길 환경정비
사진제공/나주시
[정기복 기자]전남 나주시 반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윤)가 지난달29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관내 코스모스길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가을철 관광객의 주요 볼거리인 코스모스가 파종된 반남면 구영마을에서 공산면 경계 까지의 약 1.5km구간에서 이뤄졌다.
나윤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서로 힘을 합쳐 아름다운 반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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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안전운전 녹색불이예요!”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정기복 기자]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경석)은 지난달 28일 운전면허 취득 장애인의 안전운전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만남의 장’ 행사는 지난 2014년도 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연2회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청각, 지적, 지체 등의 장애인 10여명이 참석했고 교통사고 현황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와 함께 장애인 차량이용 정보 소개, 시험장 개조차량 소개, 운전보조장치 및 차량개조 소개 그리고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행사와 더불어 참여자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권익보호를 위해 현재까지 250명에게 운전면허취득을 지원해 그 중 228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남 동부권(여수,순천,광양 등) 지역 중증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단체 10여 기관과 협의를 통해 찾아가는 중증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농어촌 지역 중증장애인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장애인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피드백 교육을 통한 사고예방 및 감소를 기대한다”면서,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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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랑대첩지 우수영 ‘문화마을로 거듭나다’
2015년. 강은구작. 복덕방/사진제공=해남시[정기복 기자]전라남도 해남군 우수영마을은 구국의 성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조선 시대 전라우도 수군의 본영으로 약 500년 동안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바다를 지켜 온 호국의 상징이자, 명량대첩을 치렀던 곳이다. 이순신장군이 가지고 있던 13척의 판옥선으로, 무려 133척의 배를 갖은 일본군을 대파했던 전장(戰場)의 현장인 울돌목이 바로 옆에 있다.우수영마을은 진도대교를 경계로 진도군과 맞닿아 있다, 강강술래 발상지로써 주민들이 강강술래, 부녀농요, 남자 용잽이놀이와 들소리 등 다양한 전통민속예술을 만들고 전승하는 등 예술에 깊은 조예와 탁월한 소양을 지니고 있다. 또 이곳에는 법정의 생가가 보존되고 있고 2017년 새롭게 개장된 충무사가 자리하고 있다.우수영의 지형은 암석 지반으로 농토가 척박하고, 바다를 접하고 있지만 갯벌이 없어 수산 자원도 부족한 곳으로, 주민의 생업은 전통적으로 저잣거리의 상업에 의지하면서 살아 왔다.1970년대 이후에 관공소와 초등학교 등의 영외 이전과 1984년 진도대교 개통으로 마을은 급속히 쇠락하면서 폐촌 위기에 처하게 됐다. 그러던 중 2014년에 개봉한 영화 ‘명량’의 성공으로 이 마을은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문화예술만큼은 최고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던 터라 해남군과 우수영 마을주민들은 이런 계기를 통해 다시 한 번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미술사업인 마을미술프로젝트에 응모를 했다. ||
2015년. 땅끝하나작.면립상회/사진제공=해남군야심차게 준비한 해남군은 2015년과 지난해에 마을미술프로젝트에 당선돼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고, 2017년에는 (재)아름다운맵에 ‘우수영문화마을-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을 수탁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우수영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회복하고 경제적 대안이 되길 갈망하면서, 전라우수영 수군진 문화와 전통문화예술 그리고 공공미술을 결합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마을로 만들어가고 있다.울돌목은 우수영마을의 자긍심이자, 한국의 정신적인 가치를 지닌 대상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마을 자체에 대한 자부심이 누구보다 크고, 늘 그 정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살아왔기에 이 프로젝트의 주제 역시 ‘소울(soul)’로 설정했다. ‘소~울(SOUL)’은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하나는 영어 단어가 뜻하는 그대로 ‘정신’ 또는 ‘혼’이고, 다른 하나는 ‘울돌목의 미소’라는 의미로 미소의 ‘소(笑)’와 울돌목의 ‘울’이 합쳐진 신조어다.우수영문화마을은 3년에 걸쳐 현재 67점의 공공미술 작품이 설치돼 마을 전역이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2015년에는 16팀의 46점의 작품이 설치됐다. 마을 초입부터 충무사(2017년 개장된 곳)를 지나 망해루까지 시행된 사업은 이순신장군과 주민들의 삶을 담은 이야기, 우수영마을의 전통민속문화가 주요 모티브가 됐다. 회화, 조각, 설치, 영상미디어, 공예, 커뮤니티프로그램,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프로젝트는 벽화와 조형작품, 빈집을 갤러리로 바꾼 아트하우스, 만화갤러리, 커뮤니티센터, 길 갤러리 등 매우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됐다. 아트하우스 중에는 일제 강점기때 문내면에서 운영하던 ‘면립상회’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을, 예술가들이 면립상회의 원형위에 예술적 영감을 결합한 ‘예술공간-면립상회’를 만들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옛날 여관(「제일여관」)을 하던 곳을 활용해 5개의 갤러리와 예술카페(정제카페) 1곳을 만들었다. 여관의 작은 객실을 리모델링하고 그곳에는 시장 풍경, 이순신의 아카이브 방, 주민들의 다양한 표정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의 교실을 예술로 재구성했고, 음악소리와 빛을 테마로 한 갤러리와 주민들의 생활사 유품을 모아서 예술카페를 만들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곳으로 재탄생됐다. ||
2015년.이강준작. 바다가울다/사진제공=해남군 2016년에는 12점의 작품을 추가로 제작.설치했다. 입체, 아트하우스, 주민들이 만든 커뮤니티 사업, 부조 벽화가 주를 이루었고 작품의 내용은 주로 이순신장군과 명량대첩, 우수영 마을 이야기로 구성됐다.2017년 사업은 해남군이 수탁하고, 공공미술전문기관인 (재)아름다운맵이 위탁해 13종의 작품을 추가로 제작.설치했다. 벽화와 아트하우스, 아카이브관 및 생활사 갤러리의 확장 조성, 예술화장실, 마을 환경정비, 홈페이지 제작, 커뮤니티프로젝트, 다양한 디자인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아카이브관 및 생활사 갤러리의 확장 추가사업과 아트화장실 제작이 인상적이다. 2015년 조성된 아카이브관을 크게 확대하고, 유휴지였던 뒷마당을 예술공간으로 꾸몄다. 관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이 됐다. 또 2016년에 조성했던 생활사갤러리를 추가로 보강해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은 갤러리, 체험학습장, 쉼터, 카페, 커뮤니티공간 등으로 조성돼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다. 3년에 걸쳐 제작된 작품들은 마을 입구부터 약 2km구간 내에 모두 설치있다. 길을 걸으며 작품 감상과 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편안하게 조성됐다. 한적하기 그지없던 우수영마을은 공공미술프로젝트로 알려지자 각지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해남군의 지원과 열정,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과 뜨거운 관심, 여기에 예술가들의 창작혼까지 더해져 문화마을로 재창조되고 있다. 우수영마을에서 사업이 이어져 온 기간은 지금까지 3년째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역사와 문화가 소통하는 예술도시로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마을이 되고 지구촌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영은 멈추지 않는 역동의 울돌목과, 명량대첩 전장의 유적지와 유구한 시간위로 예술이 살포시 내려 앉아 한 폭의 그림 같은 마을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