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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비상진료체계’가동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보건소를 포함한 병․의원, 약국 등 125개소 의․약 기관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하여 의료기관 휴진과 약국 미운영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 추진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관내 병원 2개소는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진료토록 하고 기타 병·의원 76개소는 지역별로 당직기관을 지정해 진료토록 조치해 일반 진료는 물론 야간 응급의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약국 51개소에 대해서도 연휴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지역별 당번 약국을 지정해 정상적으로 영업하도록 함으로써 연휴기간 동안 시민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 닫혀있는 병·의원, 약국에 대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없애기 위해 보건소 진료를 실시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문을 경로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부착하여 관내 시민들이 쉽게 병·의원 및 약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에 대한 내용이나 인근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위치, 전화번호 등은 시 보건소(790-5432)나 응급의료정보센터 (국번없이 139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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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제공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27일 시청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학교급식(무상급식) 지원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하남시의 학교급식 지원센터는 시 직영체제로는 전국최초로 문을 여는 것으로서 지역내 농산물 생산자와 우수농산물에 대한 계약재배를 통하여 중간유통 과정을 줄여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각급학교에 납품된 식재료에 대하여 유통경로를 추적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페이퍼에 의한 검수가 아닌 생산지부터 사용처까지의 유통과정을 모니터링 하는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어 투명성과 학교 급식의 안전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2010년 초등학생 5~6학년생에 무상급식에 이어 금년 2011년부터 관내 13개 초등학교 전학생 9천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계획에 따라 학교급식의 안전성, 신속성,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또한 시는 이번 센터 개소로 각급 학교 및 교육청 등과 연계가 가능토록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계획 이어서 지원센터가 무상급식에 대한 정보교환의 장과 학교급식에 대한 발전적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다른 자치단체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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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 추진
하남시는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국가공간정보의 효율적 공유 및 활용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앙부처, 지자체등 여러 행정기관에 산재해 있는 공간정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공간정보를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연계․공유해 효율적으로 공동 활용하는 것이다.
시는 금년에 국토부(한국토지정보, 토지이용규제정보 등), 농림수산식품부(농지종합정보),환경부(국토환경정보, 생태자연정보), 산림청(산림지리정보), 문화재청(문화재정보)등 5개 기관의 9개 공간정보 시스템을 국가공간정보체계에 연계해 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최종 완료되는 2012년도에는 국가와 지자체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공간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보건위생, 문화관광, 지역개발 등 자자체에서 수행하는 30개 행정업무 처리에서의 공간정보 활용이 가능해져 각종 인허가 처리때 공무원의 현지출장과 민원인의 기관방문이 줄어듦으로써 행정업무 처리와 민원처리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 및 지자체가 수립하는 각종 개발계획의 투명성을 높이고, 어디서나 주민이 원하는 생활공간정보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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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수도 군단장 안성시 구제역 상황실 방문
지난 26일 안성시 구제역 방역 상황실에 김요한 수도군단장이 방문했다.
안성시는 지난 1월6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후 34개 구제역 방역 초소를 운영하며, 살처분과 일상 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공무원들의 업무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군인들이 주말도 반납한 채 1일 300~400여명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신속한 살처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안성시는 큰 힘이 되고 있다. 김단장의 이번 방문은 추위에 고생하고 있는 군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진행사항을 파악코자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요한 수도군단장은 “구제역 확산으로 국가적 비상 상황인 만큼 군인들의 지원은 당연한 일”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군단차원의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군부대의 전폭적인 인력 지원으로 안성시의 구제역과 AI 방역 활동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 인력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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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읍 부녀회의 통큰 이웃사랑
매서운 한파속에 도움이 필요한 불우한 이웃들은 이 겨울을 어떻게 날지 막막한 실정에 공도읍부녀회(회장 원명숙)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완수)의 통큰 이웃사랑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안성시 공도읍에서는 지난 25일 공도읍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공도읍사무소에 쌀(10㎏) 100포를 기증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시행해오던 동절기 야유회를 가지 않는 대신 그 비용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무의탁 노인들 및 뜻하지 않은 실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들을 보살피기 위해 기획됐다.
공도읍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 11월 26일에도 직접 수확한 배추를 이용해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펼쳐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소외계층 100여 가정에 전달하는 등 매년 통큰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공도읍부녀회 원명숙 회장은이웃을 생각하고 불행한 이웃을 돕는 것은 마땅히 갖추어야 할 사회단체의 몫이 아니겠냐“며, ”이러한 사회풍조가 이어져 모두가 불우한 이웃을 한번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도읍사무소에서는 기탁 받은 물품을 불우한 이웃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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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고등학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박용수)에서는 학생들이 바자회 활동으로
정성껏 모은 성금 100만원을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신암1동 주민센터(동장:박우현)에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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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도 춘천시홈페이지를 자유로이 방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재외국민도 외국인번호, 여권번호를 이용 춘천시 홈페이지를 자유로이 방문할 수 있다.
춘천시는 재외국민이 주민등록번호 없이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공공 I-PIN을 발급받아 시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게 2월까지 실명확인 모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 홈페이지는 본인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도록 하고 있어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재외국민은 회원가입과 게시판 글쓰기 등 이용에 많은 제약과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재외국민이 공공I-PIN센터(www.g-pin.go.kr)에 접속해 성명과 여권번호를 입력해 본인확인을 하면 I-PIN을 발급받아 시 홈페이지는 물론 국내 인터넷 어디나 가입을 할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듈 적용으로 지역출신 해외 거주자들이 보다 쉽게 시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대시민 만족도 향상과 행정서비스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재외국민이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의 영주권을 취득한 자 또는 영주할 목적으로 거주여권을 발급받고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자(외국국적 취득 시 재외국민 지위 상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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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의 양육수당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춘천시는 집에 있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신체 발달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보육시설 미 이용아동 양육수당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보육시설 미 이용아동 양육수당 지원 사업은 차상위계층 이하(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가구의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일정 연령미만 아동에게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지원연령을 만24개월 미만에서 만36개월 미만까지 확대 12개월 연장한다.
또 지원 금액도 지난해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월10만원 이던 것을 아동 연령에 따라 12개월 미만은 월20만원, 12~24개월 미만은 월15만원, 24~36개월 미만은 월10만원으로 인상한다.
게다가 올해 최저생계비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 기준이 163만원이하에서 173만원 이하로 완화된다.
한편 기존에 양육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가구는 이달부터 재신청 없이 확대된 지급기준에 따라 지급되며, 2010년 지원연령 초과(만 24개월 미만)로 인해 지원 자격이 중지된 가구는 아동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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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개통에 맞춰 새롭게 짜여진 대중교통 연계체계, 시민입장에서 다시 점검해 보완방안 마련한다
경춘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새롭게 짜여진 대중교통 연계체계가 시민입장에서 다시 점검이 이뤄진다.
춘천시는 28일 일반시민, 교통분야 시정모니터위원과 함께 시내버스에 탑승, 대중교통 체계를 점검,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점검은 대중교통 개선대책의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방안을 마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없는 시내버스 이용환경을 조성키 위한 것이다.
점검이 이뤄지는 노선은 전철 개통에 따라 신설 또는 개편된 15개 시내버스 노선을 포함한 30개 노선이다.
노선 점검에는 시민 15명과 공무원 30명이 탐승해 이용자 입장에서 직접 개선의견을 제시한다.
시민들은 ▲노선 문제점과 개선방안 ▲버스기사 친절도 ▲시내버스 안 엘이디(LED)전광판과 정류소 안내방송 일치 여부 ▲기,종점지 정류소, 승강장 버스시설물 점검하고 승객 의견도 청취한다.
시는 전철개통에 따른 교통종합대책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 확충, 수도권 교통카드 호환, 환승 안내도 설치, 버스정보시스템 확충, 주요역사 교통편의시설 확충사업 등을 벌여왔다.
시는 추가로 주요관광지 시내버스 순환노선 신설, 택시운수종사자 친절교육, 주요역사 주차장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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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동면 가산권역 2015년까지 59억원 투자,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로 육성한다
춘천시 동면 지내 1,2,3리, 월곡리 등 4개 마을이 포함된 가산권역이 춘천의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로 육성된다.
춘천시는 가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계획 기본계획을 확정, 오는 8월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5년까지 국비 59억원이 투자돼 크게 △문화복지복합공간 △농촌체험공간 △테마체험공간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분야별 투자규모는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문화복지사업에 가장 많은 투자(52%)가 이뤄지며 소득기반 강화와 농촌관광 활성화에 각각 13%, 주민역량강화사업에 11%가 배정됐다.
마을별로는 지내1리는 커뮤니티센터, 동면 만남의 장, 배추절임시설 판매장, 지내2리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지내3리는 행복건강운동관, 마을회관 리모델링, 월곡리는 양지뜸쉼터, 금옥체험장, 농특산물판매장이 각각 조성된다.
또 마을경관 정비, 마을홍보마케팅, 마을리더 육성교육도 이뤄진다.
우선 올해에는 2억9천여만원을 들여 동면 만남의 장 조성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에 들어간다.
시는 7월까지 세부 설계와 시행계획을 수립, 8월부터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 호당 2천8백여만원인 소득을 2015년까지 3천4백여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발전지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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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구제역 백신접종 농장 살처분 줄인다.
아산시는 백신 예방접종한 농장에서 항체형성 이후 구제역이 발생하더라도 매몰처분 대상을 크게 축소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 구제역 발생농장 500M이내, 돼지 3KM이내에 사육하는 가축에 대하여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해 왔으나 1차 예방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소는 예방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더라도 감염된 소와 예방접종 뒤 태어난 송아지에 한하여 실시하고 돼지의 경우 감염된 개체 및 예방접종 후 태어난 자돈을 전부 매몰하고 나머지 비육돈은 감염개체가 사육되고 있는 해당 축사의 돼지에 대하여 매몰처분하기로 범위를 축소 조정했다.
시는 관계자는 “예방접종 후 14일이 지나 항체가 형성된 농장에 대해 매몰처분 범위를 축소 조정하여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정부의 백신공급이 확대되면 자돈에 대한 예방접종을 우선 실시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소 31,205두, 돼지 129,934두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에 따른 매몰 처분은 소 2농가147두, 돼지 2농가 2,269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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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한파대책 종합계획 추진
당진군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대책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그리고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운영하여 상수도, 농축수산, 사회복지, 전기․가스안전, 화재예방 등 분야별 한파대책을 수립, 신속한 대처를 한다.
이에 따라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여 서민보호대책을 추진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점검하고 농작물 냉해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우선, 상수도 동파 대비 24시간 콜센터 운영으로 긴급복구 및 신속한 비상급수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홍보용 전단지 등을 통해 수도계량기 파손방지 및 신고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농작물 피해 경감을 위해 작물별 관리요령 현장기술지도 및 냉해 발생시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도 강화한다. 취약계층 한파피해 예방 대책으로 독거노인, 쪽방촌 및 노숙자 동사방지를 위해 건강 확인 등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의 난방시설을 확인․점검한다.
또한, 요양원, 장애인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제점검 및 구조․구급활동을 강화한다.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영하 10℃ 이하일 때 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농작물 냉해 예방을 위해 작물별로 보온덮개, 싸매기, 흙 덮기 등을 실시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피해 발생시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피해신고를 하면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피해조사 후 50%의 정부지원금과 30%의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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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구제역 언제 진정되나
당진군은 지난 5일 합덕 도곡리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26일 까지 총 31건의 구제역이 발생 57농가 89,422마리(돼지 88,841, 한우 269, 젖소 300, 기타 12)을 매몰 처리했다. 그러나 7농가 16,448마리는 아직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군은 그 동안 공무원, 군인, 지역주민 등 1일 평균 740명, 연인원 222,094명, 20억6900만원 투입 61개소의 방역초소 운영과 매몰 작업에 투입 등 구제역 방역에 전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나 하루 2~3건씩 발생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7일 구제역방역대책 보고회에서 이철환 당진군수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25일 발표한 구제역 확산 원인 및 전파경로 분석결과에 따르면 ‘사람이 옮긴 바이러스’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기간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한 방역활동 통해 전염원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을 지시하였다.
군은 구제역 확산 차단에 중대한 고비가 될 설 연휴기간 ▲고향 방문 자제 ▲축산농가 방문 자제 ▲ 축산관련 이동통제 등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예방백신을 접종하더라도 면역이 형성되는 기간은 방역의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최소한 1개월 이상은 농장소독을 강화하고 특히 사료차량 등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서는 철저한 이동통제와 소독을 강조하였다.
군은 2,473농가 286,129마리(돼지 101농가 / 27,940두 (1. 11완료), 추가 270농가 / 211,774두(1. 25완료) (모돈 103농가 / 27,440두, 자돈 167농가 184,334두), 한우 2020농가/ 35,836두(1. 18완료), 젖소 142농가 / 10,579두(1. 11완료)에 대한 백신접종 완료하고, 다음달 15일경 한우, 젖소 등 2차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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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제대로 알면 오르는 기쁨이 두 배!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오는 2월부터 숲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을 돕기 위한 숲 해설가와 등산안내인을 운영한다.
숲 해설가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주중에만 운영하며, 산림전문가들이 숲의 가치와 중요성 등을 전달해 산림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준다.
특히 유치원, 학교, 청소년시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숲 해설․숲 체험’ 프로그램은 나무액자, 솔방울 인형 만들기 등 산림관련 놀이를 통한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숲 해설가는 개인 또는 동호회, 단체 등 5명 이상 신청가능하고, 삼척국유림관리소 경영계획팀(570-5233)으로 사전연락 후 일정을 잡아야 한다.
이밖에도 등산안내인 1명을 배치해 등산안내 수요가 많은 두타산과 덕항산을 중심으로 운영해 운영 추천코스, 소요시간, 위험구간, 지형적 특징, 주변 문화재 등 다양한 등산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등산안내인을 확대 배치하고 훼손된 등산로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사업으로 쾌적한 등산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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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삼척’, 인구 증가 상승곡선↗
삼척시 인구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며 최근 3년 동안 1,255명이 늘어나면서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말 기준으로 인구수가 32,482세대 72,04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대비 111명이 증가, 2008년보다는 무려 1,092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이 같은 결과는 삼척시 역점사업인 총사업비 2조7천억 원 규모의 LNG생산기지건설과 5조9천억 원 규모의 종합발전단지 및 방재일반산업단지 등의 대형국책사업의 추진과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개교에 따른 학생인구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도로, 간판, 하천 등의 지속적인 환경정비 사업을 통한 도시 이미지 개선과 주소전입 장려금, 영유아 양육비 지원 등 적극적으로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한 점도 인구유입에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척시는 유입된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동해 용정~근덕 상맹방 동해고속도로 노선연장사업이 2016년 준공예정이고, 미로 상정~태백 황연동 국도 38호선 4차선 확․포장사업도 2014년까지 완료하는 등 교통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 3개 지구 135만㎡에 택지를 조성하고, 6개 지구에 2,800여 세대를 수용가능 한 아파트 건립과 명문고 육성 등 각종 도시 인프라 확충사업도 인구 20만을 대비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삼척시는 최근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간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스마트 원자로, 제2원자력연구원 유치를 통한 원자력 복합단지 구축계획이 실현되면, 인구 유입이 더욱 가속화되어 2020년 인구 20만 경제자립 도시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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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의장, “국회, 출산율 제고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
박희태 국회의장은 1.26(수) 오전, 셋째 이상의 아이를 낳은 다자녀 출산 국회직원 8명에게 ‘특별 출산격려금’을 지급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자녀들이 앞으로 커 나가면서 효도를 하겠지만, 세상에 나오자마자 부모에게 상을 받게 한다”면서 “자녀를 잘 두신 것 같다”고 축하했다.
||박 의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는데, 여러분이 여기에 큰 기여를 하셨다”면서, “출산과 양육은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국가적 문제”라며, “국회차원에서도 직원의 출산을 장려하고 보육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출산율 제고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다자녀를 양육하는데 따른 어려움을 청취했다. 다자녀 가정의 부모들은 가장 큰 문제로 ‘높은 사교육비 문제’를 언급했다. 박 의장은 “자녀들을 잘 길러 우리사회에 좋은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저출산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셋째 자녀를 낳은 직원에게는 200만원, 넷째 자녀 이상 출산 직원에게는 300만원씩 지급해오고 있다. 이번 출산장려금은 2010년 셋째아를 출산한 직원 12명 중 작년 상반기에 격려금을 받은 4인을 제외한 8명의 의원보좌직원과 사무처 직원에게 전달됐다.
||한편, 박 의장은 오늘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만나 ‘2011년도 대한적십자비’를 전달하며 사회 그늘진 곳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오늘 행사에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윤원중 의장비서실장, 한종태 국회대변인. 이봉건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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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도소, 불우이웃가정, 복지시설 방문해 성금 전달
1월 26일 포항교도소(소장 신용해)는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을 불우이웃 세 가정과 인근 자매 마을인 학천2리 노인회관, 사회복지시설인 들꽃마을을 방문해 전달하였다.
신용해 포항교도소장은 “다가올 설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항교도소는 직원들의 정성으로 조성된 성금으로 범죄 피해자 가정과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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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 폭설피해 지원 지자체 및 군에 감사패 전달
박승호포항시장은 26일 김범일 대구시장과 이철휘 2군작전사령관을 잇따라 방문, 폭설피해 당시 복구 작업을 도와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감사패와 과메기 세트, 포항브랜드 막걸리 영일만친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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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의 집 ‘은빛 빌리지’에 독거노인 새 보금자리
포항시는 26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의 주거공간이 될 포항 사랑의 집 ‘은빛빌리지’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권홍사 대한건설단체연합회장 및 회원, 입주 독거노인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의 집’ 건립 프로젝트는 건단련이 2006년 초 발의해 건설단체와 건설업체로부터 총 140억7,4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건립을 희망하는 지자체로부터 제공받은 대지에 독거노인이 무상 입주하는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용인, 장성, 강화, 제천에 이어 포항에 건립함으로써 사업을 완공하게 됐다.
‘포항 사랑의 집’은 대지면적 1,699㎡에 26억5,400만 원을 투입해 건립한 연면적 2,172㎡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의 공동주택으로 가구별로 23㎡정도의 독립된 원룸형 주거공간이 주어지고 관리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이 조성돼있다.
이날 개관식 이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포항 사랑의 집’을 포항시에 기부했으며, 포항시는 포항시에 주소를 둔 65세이상 무주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중에서 혼자거동이 가능한 독거노인, 국가유공자 또는 초등학생이하의 손자녀와 같이 생활하는 어르신(조손가정) 등 46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은빛 빌리지 건립으로 외롭고 고된 삶을 사는 독거노인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공동주거시설에 입주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공동 대응이 가능하고 홀로 사는 외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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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설맞이 도로정비 실시
예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설맞이 도로정비에 들어갔다.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도로정비는 관내 지방도 7개 노선 134.9km, 군도 17개 노선 190.9km, 농촌도로 152개 노선 415.5km로 총 176개 노선 741.3km이다.
군은 도로보수원과 굴착기, 덤프트럭, 읍면보유 청소차량 등 군․읍면사무소 보유 장비와 가용인력을 투입해 다음달 11일까지 기존 도로구간과 공사구간에 대한 도로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며, 제설대책도 함께 세워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정비기간 중에는 기존 도로구간의 낙석과 산사태 예상지구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도로표지판, 가드레일, 방호벽 등 교통안전시설물의 정비와 파손도로 보수, 노면정비, 측구준설 및 배수불량지구 정비, 공사구간의 병목지점 안전표지판 설치, 공사용 가설도로 안전표지판 및 경광등 설치로 안전통행 유도 등 점검 정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군은 기온 급강화로 인한 결빙예상 구간에 빙방사를 확보하고 안전간판을 설치하며, 특히 눈이 내릴 것에 대비해 제설장비 점검과 부족자재 확보는 물론 비상근무 체제를 확립하는 등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도로에 대한 정비를 설 이전에 완료하고 제설대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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