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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울려 퍼진 통일 메아리”
[김경환 기자]민주평화통일통영시협의회(회장 조일청)는 14일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 및 통일메시지 전달을 위한 ‘평화공감!! 노래개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공감대 확산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해 개최됐다. 초대가수 공연.통일퀴즈.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노래개사 경연대회에는 13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각종 노래에 통일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개사해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발휘하면서 열기를 더했다. 이 날 대회에서는 새마을호(통영시새마을지회)팀이 1등-통일상을, 우쿨하는 베짱이(도천동)와 동백합창단(무전동)이 2등-평화상, 삼봉산멜로디(용남면), 매화합창단(정량동), 미우지합창단(미수동)이 3등-민주상을 수상했다.조일청 민주평통통영시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건전한 통일의식 확산과 통일여론 결집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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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상문동 기관단체, 수능시험장 합동 지원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상문동기관단체와 상문동주민센터(동장 김순희)는 2019학년도 수능 시험이 치러진 15일 관내 거제상문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 지원에 나섰다.상문동자율방범대원들과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새벽 6시부터 학교 앞 차량통제에 나서 주변 교통을 정리해 수험생들 입실을 도왔다.주민센터 직원 및 통장과 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시험장 입구에서 따뜻한 음료로 수험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쌀쌀한 날씨에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지역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한편 이날 거제상문고는 경상남도교육청 90(통영)지구 제06시험장으로 거제지역 532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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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재활용선별시설 파봉기 및 전처리설비 준공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는 자원순환시설에 ‘파봉정량공급기 및 재활용선별 전처리 설비설치공사’를 준공하고 15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6억원의 사업비로 쓰레기봉투를 자동 해체.공급할 수 있는 파봉기와 대형물 및 유리병류 등을 사전 선별할 수 있는 전처리 선별시설을 구축해 작업 효율을 높히면서 작업환경도 개선할 수 있게됐다. 현재, 거제시 재활용선별시설은 2014년부터 운영해 연간 7,800톤의 재활용품을 수거 후 13개 유형별로 구분 선별해 연간 약 6억원의 판매수익금을 올리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재활용품 선별율이 약 20%정도 향상돼 연간 8천만원의 세입 증가도 예상된다. 자원순환과장(허대영)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기초시설 분야의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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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문화시설 통영시민에 무료 개방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에서는 통영시민들의 오랜 소망이었던 문화시설에 대한 관람료 무료화에 나선다.민선7기 시장공약사항 실천으로 통영시민 행복권리확대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통영시민에 대해 삼도수군통제영, 통영시립박물관, 청마문학관, 문화마당에 있는 거북선 시설을 무료화 한다.이는 지난 10월 25일 통영시의회 제189회 의결을 거쳐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운영 조례 등 4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통영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입장 할 수 있다. 문화시설 무료화를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시민들이 문화관광 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면 통영의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될 것으로 보인다.개방되는 문화시설중 삼도수군통제영은 통영의 대표적인 유형문화재로 1604년 설치돼 1895년 폐영될 때까지 경상.전라.충청도의 삼도수군을 지휘하던 본부로 2013년 596억원의 사업비를 들어 주요관아 30여 채를 복원했다.또한 통영시립박물관은 통영의 역사유물을 전시하고 기획하는 한편 예술, 디자인관련 세미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통영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청마문학관은 통영시 정량동 망일봉 기슭에 있는 시인 유치환선생의 문학관으로 청마 선생의 문학정신을 보존하고 계승키 위해 2000년 2월 14일 개관했다. 빛바랜 청마의 육필 원고 및 생가가 복원돼 있다.강구안 문화마당 앞에는 거북선이 정박해 있다. 1990년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서울시가 해군에 의뢰해 제작비 22억을 투입해 실제 크기로 복원한 거북선으로, 분단 이후 굳게 닫혀있던 한강하류 비무장지대의 빗장을 52년만에 풀고, 2005년 11월 16일 한강시민공원에 정박해 있던 것을 이순신장군의 한산대첩 전승지인 통영시로 옮겨 전시했다. 현재 강구안에는 3척의 거북선과 1척의 판옥선이 있다. 이곳에서는 조선의 군선을 관람 할 수 있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의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통영시민으로서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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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바다숲힐링센터, 동해면 복지회관서 ‘한방 의료봉사 활동’ 펼쳐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 동해면 망일포건강마을(주)이 설립한 바다숲힐링센터(대표 손부귀)는 지난 11일 동해면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이구형.이우헌 한의사, 경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건강상담을 비롯한 침, 뜸, 부항, 한약처방 등 한방진료를 진행했다.또 학생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물리치료를 진행하고 집안청소활동도 도왔다. 이날 한방치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농번기 작업으로 매우 힘들었는데 봉사단 덕분에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싹 사라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구형 바다숲힐링센터 지도 한의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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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안행사 개최
[김경환 기자]경남 고성군은 14일 오전 11시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위로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6.25전쟁의 교훈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의 의미를 전달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영웅의 노고를 위로했다.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위안공연 순으로 진행됐다.백두현 고성군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풍토 조성과 참전유공자를 위한 적극적인 보훈사업 추진과 경제적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순명 6.25참전유공자 고성군지회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보다 고귀한 것은 없다”면서, “나라를 지킨 공적에 걸맞은 예우를 받으며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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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들의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성지순 기자]부산시는 지난 8일 오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지역 구직자들의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BNK와 함께하는 2018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마쳤다. 이날 ‘부산 잡 페스티벌’에는 궂은 날씨에도 총 201개사(직접 138개, 간접 63)의 기업이 참여했다. 방문인원은 8,800여명, 현장면접자는 2,446명, 1차합격자는 1,188명으로 집계됐다. 구직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산일자리정보망 연계 기업정보관, 맞춤형 일자리 매칭센터, 간접참가 기업 온라인 면접관, 취업지원사업홍보관,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면접 정장 대여, 메이크업 등의 부대행사, 면접지원금 지원, 대한민국 명장 이흥용 대표 특강 등도 진행했다. 현장을 방문한 청년구직자 A씨(20대 중반, 여)는 “일단 참가기업들이 다양하고 많아서 좋았고 업체별 정보라든지 여러 가지 사항들이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올라와 있어서 사전에 보고 오기가 좋았던 것 같다”면서, “면접도 많이 보고 오늘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 잡고 부산에서 살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일자리창출과 고용률 향상을 위해 오거돈 부산시장, BNK금융그룹 회장, 동의과학대학교, 선보공업(주), 부산광역시 맞춤훈련협의회장 등 부산시 산.학.관.기업.단체가 하나로 힘을 모으는 ‘부산시 시책사업을 통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더 쉽게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부산시는 산.학.관.기업.단체 협력을 통해 구인기업에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는 기업면접의 기회를 비롯한 유익한 일자리 정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같은 온라인 시대에 AI 면접 체험 등을 도입해 일정부분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해 박람회의 범위를 확장하고, 동시에 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 현장에서 단순한 매칭을 넘어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면대면 소통, 취업지원서비스 등으로 구직자 체험을 강화해, 향후 준비된 구직자로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전국에서 개최되는 일자리박람회 중에서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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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 시민건강 지킨다”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먹거리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공무원 등 172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직무교육은 홍정욱 식품위생주무관(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재능기부로 ▲식품안전관리 정책 및 추진방향 ▲업종별·분야별 식품위생감시요령 ▲식품 표시 기준 ▲식중독 예방 홍보 ▲식품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소양교육은 황상철 팀장(창원소방서 대원 119센터)의 재능기부로, 감시활동 중 얼굴 표정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안전 힐링 체조 수련 등이 실시됐다.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불량식품 근절 및 식중독 예방 등 시민 먹거리를 위해 활동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위생업소의 사전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불량식품 제조.유통.판매행위가 근절돼 시민의 식탁에 불량식품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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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전남 고흥군, ‘20년 쌓아온 자매도시 우정’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선)는 14일 전남 고흥군을 방문해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엽)와 교류행사는 가졌다.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특산물인 창원단감과 몽고간장을 전달했고, 답례로 고흥군 특산물인 수산물세트와 유자차를 받았다. 창원시와 고흥군은 지난 1999년부터 동서지역간 화합과 우호증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교류를 위해 자매도시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교류 캠프, 생활체육인 교류, 행정기관(洞-面)간 교류, 각 단체별 교류 등 19년간 무수히 많은 친선교류를 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또 각 지역의 관광지와 축제 등을 서로 홍보하는 ‘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전라남도가 추천한 가보고 싶은 섬 ‘연홍도’와 ‘분청문화박물관’ 등 고흥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곳에서 ‘창원 특례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가졌다.이영선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19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양 시군의 지역발전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동반자로서 신뢰를 쌓아나가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많은 고흥군민들이 창원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국 복지여성국장은 “양 시군의 여성단체협의회는 각9회씩 방문과 초청으로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며 “올해로 19번째의 교류행사를 가지는 것, 이는 각 지역의 문화교류를 넘어 상생과 지역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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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467명 명단 공개
[성지순 기자]부산시는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67명의 명단을 기존에 공개된 대상자와 함께 14일 오전 9시 부산시 홈페이지, 시보, 사이버지방세청에 신규로 공개했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지방세 체납자 현황을 살펴보면, 대상자 총 467명 중 법인은 134개 업체가 7,490백만원, 개인은 333명이 13,477백만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이다.14일부터 시 홈페이지 등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기, 체납액 및 체납요지가 공개되고, 법인이 체납한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된 지방세의 직접징수는 물론 잠재적 체납을 억제해여 성실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명단공개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요청,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조세정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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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963 문화공간 국제교류전 ‘재:생’개막
[최준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F1963 석천홀에서 F1963 폐산업시설 문화공간 국제교류 ‘재:생’전시를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 F1963 기획전이 될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2017년도 문화교류 협약 체결 후 교류중인 해외 폐산업시설 문화재생공간들을 통해 생명을 다한 폐산업시설들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는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보기 위해서 마련된 것.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재:생’전에는 발틱현대미술센터(영국 게이츠헤드), 뱅크아트1929(일본 요코하마), 피어-2(대만 가오슝), 쿨트르 타르넷, 뉴 셸터 플랜, 파브리켄(덴마크 코펜하겐 대안공간) 등 관련 시설들이 참가하고, ▲갈유라 ▲김동찬 ▲김원진 ▲박상덕 ▲란디‧카트린 ▲정윤선 ▲조영주 ▲마루야마 준코 ▲창 치청 ▲다카하시 케이스케 ▲청 훠이린 등 12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작품 전시 외에도 폐산업시설 문화공간에 대한 자료도 다양하게 비치해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시민 참여가 가능한 강연회, 체험 프로그램 등도 준비돼 있어 문화재생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생’전은 무료 전시이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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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따뜻한 버스정류소’
[최준완 기자]부산의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가 설치돼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춥지 않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민선 7기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승객대기시설에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있다. 또 2022년까지 모든 버스승객대기시설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에 시범 설치했고, 현재 부산시에서 관리하는 환승센터를 포함한 버스승객대기시설 총 576개소 중, BRT구간에 우선 설치하고 있다.11월 12일 기준 해운대 방향 동래역에서 재송역까지(편도) 총 22개 설치를 완료했고, 이달 말까지 BRT정류소 79개소(동래 내성교차로~해운대 운촌삼거리)에 모두 설치될 예정이다.특히, 2022년까지 부산시가 관리하는 버스승객대기시설에 온열의자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BRT구간뿐만 아니라 부산시 전역에서 온열의자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온열의자의 온도는 42도~45도로 유지된다. 온도가 42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온열시스템이 가동돼 다시 45도까지 유지되고, 가동시간은 버스의 첫차 시간과 막차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부산시 관계자는 “온열의자, 에어커튼 설치 외에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설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해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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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아름다운 하루’행사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창원용호점, 창원 사파점, 마산자산점 3개소에서 ‘창원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 창원시 전직원이 참여해 내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모집했다. 특히 허성무 창원시장은 2018년 러시아 결승전 공인구 및 코트를 기부했다. 시는 의류.도서.가전.잡화 7t 분량의 8000여점의 기증물품을 수거, 아름다운가게 3개소에 전달했다.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동절기 어려운 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특히 이날 기증 플랫폼을 활용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증왕 시상식이 열려 단체 부분에는 진해구청 사회복지과, 개인 부분에는 진해구 이동행정복지센터 안영화씨가 ‘아름다운 하루’ 기증왕으로 선정됐다.강상훈 아름다운가게 그물코사업처장은 “창원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하고 많은 물품을 기증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창원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고 미래를 소중히 여기는 나눔을 더욱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 전직원이 사연이 있고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시민에게 환원하는 아름다운 나눔활동에 동참해줘 고맙다”면서, “자원의 재순환과 함께 어려운 시민에 대한 나눔사업은 창원시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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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살맛나는 복지도시 건설’ 맞춤형복지 성과대회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는 14일 알천홀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실현을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2018 읍면동 맞춤형복지 성과대회’를 열었다.이 날 성과대회에는 23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공사례와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하모니카, 우크렐레, 난타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읍면동 시상과 유공자 표창,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우수사례발표 및 활동영상,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 활동 사진전, 희망나무 희망메시지, 핸드페인팅 등 살맛나는 복지 건설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읍면동 맞춤형복지 우수사례로는 선도동의 ‘불행의 끝까지 가보니 행복이 시작 되었습니다’가 최우수 사례로, 안강읍 ‘내 이웃은 내가 도와요’, 황성동 ‘다시 찾게 된 희망’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나눔과 실천을 통해 해결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복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의 문제로 행정과 민간 복지자원이 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주시는 민선7기 시정방침 ‘살맛나는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통해 따뜻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일찍부터 정부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맞춰 조직 체계를 혁신하고 인력 재배치를 통해 6개 중심 읍면동을 권역으로 하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을 운영하고 있다.2016년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하고 기존 복지행정팀과는 별도로 복지허브화를 전담하는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고, 지난해 용강동과 월성동에 이어 지난 4월부터는 외동읍, 선도동, 황성동에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내년부터는 권역별 맞춤형복지팀을 3개 더 늘이고,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과 연계해 갈수록 다양화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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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보건소, 지역주민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 실시
[김경석 기자]경북 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은 14일 구미 선산읍교회 부속 선산노인대학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 및 ‘레드서클 자기혈관숫자알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뇌졸중,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시행했다. 이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금연 상담, 건강생활실천사업 및 영양교육(싱겁게 먹기 등)을 실시해 선산노인대학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선산보건소 오동원 공중보건의사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증상 및 치료에 대해 쉬운 용어로 설명하고,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지역주민이 가졌던 의문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선산보건소 소지형 소장은 “지역주민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뇌졸중.심근경색증을 사전에 예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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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흥해를 함께 다시 만든다”
[김경석 기자]지난해 11월 15일 포항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포항 북구 흥해지역 특별재생지역 및 특별재생계획이 1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결정돼 주거안정,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주민 삶터 회복 ‘행복도시 흥해’의 종합적 도시재생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포항 흥해지역은 지난해 포항지진 후 피해 복구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포항 방문 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건의하면서 특별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됐다. 또한 지난 4월 17일 관련 법률인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에서도 특별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올해 흥해읍 일대 특별재생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재난지역 도시재생 최초사례를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올 2월부터 흥해읍사무소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열고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했다. 주민이 중심이 돼 상시적으로 주민설명회와 아이디어 청취, 설문조사 등을 갖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왔다.이번 특별재생지역 확정으로 ‘함께 다시 만드는 행복도시 흥해’라는 비전아래 삶터 회복과 치유를 통한 ‘주거안정 및 희망공동체 만들기’, 교육과 체험이 함께하는 ‘스마트 방재도시 만들기’, 활력이 넘치는 ‘문화공간 만들기’라는 특별재생의 목표로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2,257억원을 투입한다.주민이 행복한 ‘주거안정’일환으로 포항시 환호동 대동빌라는 재건축이 반드시 필요한데, 사업성이 낮아 민간기업 등의 협조가 어려운 현실에서 지난달 31일 부영그룹 관계자와 대동빌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빌라 주택정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121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9∼12층 규모의 아파트 2개 동을 지을 계획이다.치유와 소통을 통한 ‘희망공동체 만들기’사업으로 재난 심리지원센터 조성, 문화복지센터 신축 등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조성 및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간접적 삶의 질 향상으로 심리안정 여건을 마련하는 한편, 공동체 회복을 위한 치유 및 방재교육에 전문가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진피해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지원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주거안정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주민 삶터를 회복한다.흥해읍 지진 발생 이후 재난에 대한 대비 및 예방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정부차원의 시급한 대책 마련 노력으로 교육과 체험이 함께하는 ‘스마트 방재도시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재난 대피소, 다목적 스마트 대피소를 건축해 재난 시 필요한 1차, 2차 대피소와 대피로를 마련해 신속한 정보 제공 및 대피 체계를 구축한다.또한 스마트 기술(VR 등)을 활용한 재난 안내, 지역문화 등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통합플랫폼, 방재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최초의 재난 대응형 도시재생 선도모델을 제시하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지진피해에 따른 인구유출 및 지역 경기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고, 이에 따른 신규 인구 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특화, 창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활력이 넘치는 ‘문화공간 만들기’사업으로 문화 페스티벌 거리 조성, 흥해시장 현대화사업, 공동육아 나눔터 지원, 훼손된 흥해 읍성을 일부 복원하는 읍성테마로 조성, 이팝나무 축제 명소화 등으로 주변 대학과 연계한 거리꾸미기 및 가꾸기를 통해 청년층의 관심 및 이목을 집중시키고 청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신규 창업지원을 통해 마을 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및 흥해지역 특화 문화자원의 명소화를 통해 주변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 유인으로 침체된 흥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흥해 특별도시재생을 추진하는데 있어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선정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주체가 되어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필요한 사업내용들을 계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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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획예산실, 단감 마무리 수확 일손 돕기 구슬땀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 기획예산실(실장 서정두) 직원 20여명은 14일 의창구 북면 마산리 단감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농사일에는 조금 서툴지만, 단감수확 마무리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농가를 위해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단감농가는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비가 온 뒤 기온이 떨어져 걱정이었는데, 시청 직원들이 한 걸음에 달려와 도움을 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서정두 기획예산실장은 “작은 힘이지만 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매년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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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 현안사업 추진 위한 ‘광폭행정’
[김경환 기자]경남 통영시는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광폭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강석주 통영시장은 14일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결산위원회(예결위) 소속 의원 등을 만나 시의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강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군현 의원과 지역출신 국회의원인 박완수 의원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또,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정성호 기재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소속 민홍철, 장제원, 오영훈 의원 그리고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강 시장은 이날 건의에서 우선 국도 14호선 용남면 구간 통로박스의 상습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입체횡단시설 정비 사업 국비 9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이는 40년 전 설치된 통로박스 바닥이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우기때 마다 상습 침수돼 차량과 주민통행이 불가능하고 크고 작은 충돌사고가 발생해 빠른 정비가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 미FDA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에 방류되는 생활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하수처리장 설치사업비 국비 28억원과 △토양개량제 보급사업 패화석 지원 확대 62억원, 남망산공원의 특색있는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비 국비 25억원, 자연경관이 좋은 산양읍 미남리 △달아공원의 오션뷰 명소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3억원 등 총 9개 사업에 대해 그 필요성과 시급성을 알리고 국비예산 208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석주 시장은 “고용위기와 산업위기를 극복하고 남부내륙철도 개설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기반시설이 뒷받침 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국비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전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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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애인체육회 ‘닻을 올리다’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오후 3시 창원스포츠파크 1층 사무실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단체장, 장애인단체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창원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개소로 관내 5만 여명의 장애인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각종 체육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폭넓은 지원을 한다.그동안 창원시 장애인체육단체가 각 지역별(창원, 마산, 진해)로 활동하고 있어 체계적인 스포츠 활동 지원에 어려움이 많아 장애인체육 전담기구 설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었다.앞서 시는 지난 8월 13일 창원시장애인체육회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3차례 회의를 거쳐 규약과 임원 및 이사 추천 등 관련 제반규정을 마련했다. 이어 9월 27일 창립총회에서 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당연직 회장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이 선임됐고, 각 분야 대표 29명으로 이사회가 구성돼 규약과 관련 제반규정에 대해 심의.의결을 했다. 지난달 사무국장을 포함한 사무국 직원 5명으로 인력구성까지 마무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전문.생활체육 기반 구성과 장애인 체육.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면서, “장애인체육회가 빨리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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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창원시 아동복지시설에 차량 전달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박정진)가 이찬호 창원시의장, 변재혁 성산구청장, 박정진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들레지역아동센터에서 차량(스타렉스 12인승) 전달식을 가졌다.한국마사회는 ‘사랑의 황금마차’ 사업을 통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농어촌 지역에 900여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는 ‘국민드림마차’라는 사업으로 재추진,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36개소에 12인승 승합차를 지원했다. 창원시에는 아동양육시설 2개소, 지역아동센터 1개소 등 총 3개소가 차량 지원을 받는다. 이찬호 창원시의장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창원시에 진행하고 때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에 항상 감사하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진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은 “올해 새단장한 국민드림마차는 향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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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 헌혈 권장 활동 유공자 시장 표창 수여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31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헌혈 권장 활동 유공’ 표창을 했다. 시는 평소 헌혈 활성화와 혈액 수급, 국민 건강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유공자 △현대제철 박달서 상생소통팀장 △신성대학교 성현주 주임 △합덕제철고등학교 방유미 보건교사를 표창했다.한편 당진시는 지난해부터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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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건설, 연천군에 영유아 지원 위한 성금 1,000만원 기탁
- 연천군 청산면 소재 주식회사 이주건설(대표 전동천)은 30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영유아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성금은 연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배분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이선자 이주건설 이사는 “저출산 및 인구소멸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직면한 연천군에 소재한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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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집중안전점검 및 수상안전 대책 보고회 개최
- 연천군은 3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우종민 부군수 주재로 ‘집중안전점검 및 수상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추진현황 및 수상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중점점검 대상시설물로 지정된 건설현장, 도로 교량, 물류창고, 의료 기관, 전통시장, 어린이놀이시설, 버스터미널, 캠핑장, 민박시설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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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원예 원데이 클래스’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회장 박일호)는 30일 국인꽃예술원 교육장에서 박일호 협의회장,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원예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연천군에서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함께 ‘감사와 사랑을 담은 꽃바구니’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