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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커피 하루 2.5∼5잔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
[강병준 기자]커피는 하루 평균 2.5∼5잔 마시는 게 사람들의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일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병리학교실 이석근 교수팀에 의하면 커피의 대표적인 성분인 카페인과 클로로제니산 성분을 쥐에서 나온 면역세포에 투석한 결과 하루 2.5∼5잔 사이에서 세포 증식, 면역력, 세포 방어, 항산화 신호, 뼈 발생에 관여하는 단백질 발현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 염증 반응, 세포자멸사, 발암성 혈관 등에 대한 반응은 감소했다.그러나 10잔이 넘어가면 카페인의 독성 때문에 단백질을 발현하는 효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커피 서너 잔이 좋다고 해서 구체적으로 어디에 좋은지 세포에 대해 실험을 하게 됐다”면서, “1잔도 효과가 있지만 2∼3잔 마시는 게 더 좋고, 10잔이 넘어가면 카페인 독성이 높아져 효능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연구 논문은 지난달 14일 출판된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이번 연구에는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이석근 교수, 윤철수 박사, 김민근 교수, 청주대 치위생학과 김연숙 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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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임산부의 날/기획 보도][건강이야기]난임의 원인과 치료법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통계자료에 따르면 난임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4년 20만 8,005명에서 2015년 21만 7,905명, 2016년 21만 9,11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남성불임은 지난 2013년 43,094명에서 2017년 62,468명으로 4년 새 약 1.5배나 증가했다. 난임이란?피임을 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인 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내 임신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난임은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구분되는데 한 번도 임신 하지 못한 경우를 ‘일차성 난임’, 이전에 임신을 한 적이 있으나 분만은 못한 경우를 ‘이차성 난임’이라고 한다. 원인은?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원인의 가능성이 있다. 남성의 경우 호르몬 이상이나 선천적/후천적 무고환증, 고환염, 선천적/후천적 무정자증, 클라인펠터 증후군, 간경화 등이 있다. 여성은 난소 기능 저하, 다낭성 난소 증후군, 배란 장애, 난관 손상, 면역학적 이상, 감염, 심한 전신적 질환, 자궁내막증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클라인펠터 증후군 : X염색체 분리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Y염색체 하나에 X염색체 두개를 포함한 최소 47개의 염색체를 가진 질환.*자궁내막증 : 자궁 안쪽을 싸고 있는 막이 나팔관이나 난소, 복막까지 퍼져 자라는 질환. 진단법은?난임을 치료하는 데 있어 원인이 중요한 만큼 진단을 위한 검사가 필요하다. 남성은 호르몬검사, 정액 검사, 정자 기능 검사, 정자 항체 검사 등 비뇨기과적 검사를 진행하며 여성은 호르몬 검사, 자궁나팔관조영술, 골반 초음파, 자궁내시경검사로 원인을 찾는다.대표적인 난임 치료 시술은?난임의 경우 배란유도, 인공수정, 체외수정, 약물 치료 등이 방법이다. 인공수정은 여성에게 남편의 정자에 대한 항체가 있거나 정자 수나 정자의 운동성이 부족한 경우,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임인 경우 시행한다. 남편의 정자를 미리 처리하여 여성의 배란기에 맞추어 자궁 속으로 직접 주입해 자궁 내 수정을 유도한다. 필요에 따라 미리 배란유도제를 사용하기도 한다.체외수정은 나팔관 폐쇄, 나팔관 유착 등으로 인한 난임이나 자궁내막증, 남성 요인에 의한 난임이거나 인공 수정에 여러 번 실패한 경우 등에 시도하는 방법이다. 시험관 아기라 불리는 데 남성과 여성의 몸에서 정자와 난자를 각각 채취해 자궁 밖에서 수정시키는 방법이다. 이 시술을 위해서는 여러 개의 난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과배란 유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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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팀, 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 추천 논문 선정
[우성훈 기자]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 피부과 박귀영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피부과 배정민 교수팀의 ‘백반증이 임신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논문(Pregnancy Outcomes in Patients with Vitiligo)’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추천 논문으로 선정됐다.박귀영 교수팀의 이번 논문은 세계 주요 학술지의 생물학.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들 가운데, 전문가들에 의해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된 상위 2%의 중요 논문으로 추천(Faculty of 1000)돼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추천 논문으로 선정됐다. 미국피부과학회저널 2018년 3월호에 게재된 이번 논문은 백색 반점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피부질환인 백반증이 있는 임신부가 유산 위험이 높고, 출산에 있어 유의미한 위험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 논문이다.한편, 박귀영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피부과 임상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대한피부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여드름학회 간행이사, 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학술위원, 식약처 의료기기 심사 임상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또 소아피부질환 및 아토피피부염, 여드름, 피부미용 분야에 있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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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유라시아 학술교류 위한 특별강연
[우성훈 기자]류마티즘 치료의 4차 병원인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은 유라시아 류마티스 학술 교류 및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러시아 모스크바국립과학아카데미에서 열린 ‘제4차 유라시아 류마티스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특별강연에서 루푸스 치료의 대가인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는 ‘전신성홍반성루푸스 정밀의학을 위한 유전체연구의 역할’, 강직성척추염 치료의 권위자인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주제로 강의했다.배상철 병원장은 “이번 학술교류는 한국 류마티스 치료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러시아 및 CIS 국가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교육 협약을 진행하는 등 의료인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러시아 국립 V.A. Nasonova 류마티스 연구소와 유라시아 류마티스 전문의 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류마티스 분야 의료인들의 학술교류와 최신 치료 기술을 교류하고, 류마티스 전문의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현지 교육을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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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추석 황금연휴,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환자 발생이 집중된 9월, 추석 명절까지 앞두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이다. 건국대병원 감염내과 박가은 교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일반적으로 알콜중독자, 간경화 환자, 당뇨병, 만성 신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주로 발병하며, 이러한 만성질환자들이 여름에 덜 익힌 어패류를 먹거나, 피부에 상처를 가진 채로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균에 감염되면 평균 1-2일가량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과 오한, 전신 쇠약감, 등이 나타나고, 저혈압이 1/3에서 동반된다. 증상 발현 후 24-36시간 이내에 주로 하지에 발진이 생기며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 궤양을 형성한다. 이후 점차 병변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발생하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적극적인 처치에도 치사율이 50% 달한다. 박가은 교수는 “비브리오 균이 20도 이상의 해수에서 잘 번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해수의 수온이 상승하는 5월에서 10월 사이에는 간 기능이 좋지 않거나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은 어패류 생식을 삼가는 것이 좋다”며 “이 외에 건강한 사람들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에 해산물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지난해 비브리오 패혈증 신고 환자 중 75.8%가 어패류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도 이상 가열 처리해야 한다. 어패류 조리 시에도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또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해 보관하면 비브리오에 대한 2차 감염까지 방지할 수 있다. 박가은 교수는 “최근 2-3일 이내에 제대로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가 바닷물에 노출된 후, 발열, 수포를 동반한 피부발진 등 이상 증세가 발생했다면 빨리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증상이 심해지면 패혈증성 쇼크에 빠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 회복이 매우 힘들고 발병 후 48시간 이내에 사망하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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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김아람 교수, 2018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서 학술상 수상
[우성훈 기자]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가 2018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추계학술대회서 학술상(기초부문)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열렸다. 김아람 교수는 지난 2016년 ‘난치성 배뇨장애의 줄기세포 치료’로 세계적인 과학학술지인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논문을 게재해 2017년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도 학술상 우수상을 받았다. 이 후 같은 해 그 후속 논문을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연속 게재하면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또 김아람 교수는 ‘소변의 엑소좀을 이용한 방광 질환 진단 바이오마커 기술 개발’을 주제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공모한 ‘젊은 연구자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김아람 교수는 “향후 줄기세포를 이용한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기술 개발과 함께 소변을 이용한 방광암, 배뇨장애 질환의 진단 기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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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인과관계조사관 위촉
[우성훈 기자]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인과관계조사관’으로 위촉됐다.‘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인과관계조사관’은 의료기기 사용으로 발생한 부작용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는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역할로, 의료기기 부작용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망 등 중대한 부작용 등이 발생하거나 특정시기에 의료기기 이상사례가 다수 생기는 경우 의료기기와 부작용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한다. 또한, 의료기관, 의료기기 제조소.보관소 등 조사가 필요한 곳에 직접 출입.조사할 수 있다. 의사.치과의사.한의사, 간호사,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부작용 조사 업무 담당자 등 의료기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이번에 인과관계조사관으로 위촉됨으로써 향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국민건강을 수호하며 더 안전하고 선진화된 의료기 검증을 수행하는데 있어 더욱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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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신경과 김정민 교수, 국제지질동맥경화학회 우수 구연상 수상
[우성훈 기자]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 신경과 김정민 교수가 최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국제지질동맥경화학회(The 7th 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김정민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뇌경색 환자의 골활성도와 뇌졸중 재발에 미치는 영향 연구(Bone Marrow Activity among Cerebral Infarction Patients and Its Impact on Stroke Recurrence)’란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 구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중앙대병원 신경과 김정민.박광열 교수 및 핵의학과 석주원 교수가 참여한 공동 연구로 진행돼 약 60명의 뇌경색 환자에서 양전자단층촬영 검사를 시행했을 때 척추골에서 측정한 골 활성도가 증가돼 있는 경우 뇌경색 재발 및 혈관 사건 발생률이 높아짐을 확인했다. 중앙대병원 신경과 김정민 교수는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는 염증세포를 공급하는 비장 및 골수 등 조혈기관의 기능이 항진된 경우, 향후 심혈관질환 재발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뇌경색 환자에서 조혈기관의 활성 여부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가운데, 이번 연구를 통해 뇌경색 환자의 죽상동맥경화반의 진행 기전에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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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 협력 병.의원 대상 ‘병원 CS 업그레이드 교육’ 실시
[우성훈 기자]건국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6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협력 병.의원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CS 업그레이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개 병·의원에서 직원 79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CS 교육 전문 강사인 메디탑서비스연구소 나현숙 대표는 임상현장에서의 눈높이 고객 맞춤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교육은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기본 응대 교육부터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강의 후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임상현장에서 직원들이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건국대병원 조준 진료협력센터장은 “지금 의료계는 의료서비스는 물론이고 병원 CRM(고객관계관리)을 강화하는 등 보다 차별화된 병원 CS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임상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접하는 직원들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CS 능력을 갖춰 업그레이드된 고객 감동을 줄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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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오는 14일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강병준 기자]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지난 2015년 전체 암발생자 가운데 대장암을 진단 받은 환자는 26,790명으로 위암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발병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반면 대장암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9월 ‘대장앎의 달’을 맞아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대장 질환을 진료하는 임상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장암, 결장암, 직장암의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해 설명한다.강좌는 ▲대장암의 빈도와 원인(대장항문외과 박병관 교수) ▲비만과 대장암, 비만의 예방과 치료(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 ▲대장암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결장암의 수술적 치료(대장항문외과 박용검 교수) ▲직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로봇수술(대장항문외과 김범규 교수) ▲대장암의 항암치료 및 재발성 대장암의 치료(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이번 강좌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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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SNS '새 이정표' 세우다
[우성훈 기자]삼성서울병원이 운영하는 SNS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삼성서울병원 페이스북이 지난달 16일 국내 병원중 최초로 '좋아요' 팬 수 2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삼성서울병원 블로그가 같은 달 22일 방문횟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 2012년 4월 17일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오픈한 이후 삼성서울병원은 친근하고 유익한 건강 정보로 일반 시민에게 다가가 많은 공감대와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로 지난해 4월 담당부서 교체 및 콘텐츠 개편 이후 따뜻한 인간미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 180여명의 의료진 심층 인터뷰와 다양한 직종의 임직원 업무 소개 등을 통해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관련 학생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1년 4개월만에 페이스북 팬 2만명 증가와 함께 블로그 방문횟수 210만회 증가라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국내 병원 페이스북 중 압도적인 팬 수를 보유한 삼성서울병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MedicalCenter)은 어려운 질환 정보를 환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일러스트와 동영상 등으로 제작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바로 응용가능한 바나나사과설기, 착한 샐러드 등 건강에 좋은 새로운 음식 레시피를 영양팀 자문을 받아 제작과정을 제공해 20~30대 청년층의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경우가 수백 건씩 이뤄지고 있다. 또 병원내 각 직종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 현황와 보람을 해당 근무자가 직접 소개하는 'SMC Heroes' 코너를 올해 신설해 의료계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 등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주요 인터뷰는 10만뷰 이상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담 사례를 통해 구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 웹툰 스토리 'S2툰'도 호평 속에 연재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블로그(ohhappysmc.com) 역시 인터넷에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범람하고 있는 현실에서 환자는 물론 일반인에게 올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건강정보를 대폭 보강해 양과 질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한 번에 쉽게 볼 수 있게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가슴 따뜻한 교수들의 스토리를 담은 'SMC Doctors'를 통해 현재까지 188명 교수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연재하고 있다. 이 인터뷰 시리즈를 통해 의사가 된 계기, 기억에 남는 환자, 가족 이야기 등 동료들도 알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함으로써 해당 교수에게 진료받는 환자들이 해당 내용을 읽고 담당 교수의 진료 철학 등을 알게 되면서 더욱 신뢰하는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이처럼 일반인이 쉽게 다가오기 힘든 병원 SNS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삼성서울병원은 페이스북 팬 수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환자 및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커뮤니케이션실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잘못된 의학 정보 속에서 의료진이 검증한 건강정보와 소프트한 감성으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게 됐다"면서, "국민 건강향상에 보탬이 되는 따뜻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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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오는 14일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강병준 기자]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는 이달 14일 오후 2시부터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장암 CLEAN 스토리-Part3. 가을이야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황대용 대장암센터장으로 대장암 수술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비뇨의학과 백성현 교수가 건강한 성생활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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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암 환자 늘면서 ‘폐색전증’ 발병률 증가했다
혈전이 폐혈관을 막은 상태를 말하는 ‘폐색전증(pulmonary thromboembolism)’의 발병률이 국내에서 지난 10년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인원.정재우 교수 연구팀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중앙대병원에 입원한 폐색전증 환자에 대한 조사 결과 연구 논문(Epidemiological trend of pulmonary thromboembolism at a tertiary hospital in Korea)에 이같이 나타났다.박인원.정재우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중앙대병원에 입원한 25만7669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591명이 폐색전증이 진단됐고, 2008년 폐색전증의 비정상적인 증가를 제외하고 10만명당 발병률은 2006년 약 106명에서 2015년 약 320명으로 매년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한편, 연구팀이 성별, 연령별 폐색전증의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폐색전증 발병률은 2006년 약 79명에서 2015년 약 267명으로 증가했고, 여성도 2006년 135명에서 2015명 533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연령별로는 0~34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 걸쳐 매년 폐색전증 발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폐색전증 환자 중 암 환자 비율은 2006년 16.7%에서 2015년 42.2%로 점진적으로 증가했으며, 골절 및 주요 수술의 비율은 크게 차이가 없었다.폐색전증 환자 중 7.8%가 사망한 가운데 사망원인은 암 35%, 폐렴 28%, 폐색전증 15%, 심근경색 4%, 심부전 4%, 혈액응고장애 4%, 간부전 2%, 감염 2%, 흡인 2% 등의 순서로 나타났고, 10만명당 사망률은 2005년 약 6명에서 2015년 약 29명으로 증가했다.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인원 교수는 “국내에서 폐색전증의 발병률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가운데,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폐색전증의 발병률이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한 것을 확인했으며, 폐색전증 발병 증가의 주된 요인이 암 환자의 증가로 인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생명에 위협이 되는 중대한 사망 원인 질환인 폐색전증의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폐색전증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노인환자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인원.정재우 교수팀의 이번 연구 논문(Epidemiological trend of pulmonary thromboembolism at a tertiary hospital in Korea)은 SCI급 국제학술지인 대한내과학회영문학술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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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아침에 일어나서 발 디딜 때 발뒤꿈치 통증, 족저근막염 의심해봐야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업 종사자 A씨(43, 여)는 하루 종일 서서 근무한다. 무더위가 한풀 꺾여 등산을 시작했는데 발뒤꿈치가 아팠다. 다음날 아침에는 통증이 더욱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족저근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족저근막은 발가락부터 발뒤꿈치뼈까지 이어지는 발바닥에 부착된 단단한 섬유성 조직이다. 족저근막이 오랫동안 반복되는 미세한 파열과 치유를 반복하다가 만성 염증으로 발전해 발바닥 뒤꿈치 통증이 발생되는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족저근막염은 근막이 퇴행성 변화를 보이는 3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 운동량이나 직립이나 보행 시간이 많은 경우에는 20대 젊은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체중이 증가하면 호발할 수 있다.증상은 특징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걸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하다. 밤새 자면서 발이 바닥으로 쳐진 상태를 유지하면서 족저근막이 수축됐다가 잠자리에서 일어나 걸으면서 치유됐던 근막이 체중 부하로 다시 갈라지고 벌어져 통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는 “특히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에 나들이나 등산 등 많이 걷는 것은 뒤꿈치에 무리가 돼 족저근막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며 “뒤꿈치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장시간 걷거나 서 있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진단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혹은 장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발을 지면에 디딜 때 뒤꿈치 통증 증상과 발바닥 내측부 압통 증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간혹 통증이 비전형적으로 발바닥 중간 부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후 질환의 심한 정도는 초음파 영상 촬영으로 확진한다.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정홍근 교수는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가능하고 비교적 간단하지만 3~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이 소요될 정도로 쉽게 완치되지 않고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며 “기존의 활동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뒤꿈치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뒤꿈치에 실리콘 재질의 패드를 착용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에는 진통소염제를 주로 복용한다”고 덧붙였다.수축된 근막을 스트레칭 해주는 아킬레스건 신장술(스트레칭)과 족저근막 신장술(스트레칭)이 일차적 치료로 매우 중요하다. 아침 기상 시와 저녁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한 번에 1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스트레칭을 대신해 밤사이 근막이 수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야간에 단하지 부목을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최근엔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이용해 조기에 치유가 되지 않거나 심한 만성 족저근막염을 치료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이 없는 만성적인 경우에는 족저근막염 부위에 주사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정홍근 교수는 “오랜 기간 보존적 치료 후에도 증상이 고질적으로 나아지지 않으면 아주 드물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만성적 염증으로 단단하게 굳은 근위 족저근막 부분을 절개 및 절제하는데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어 수술은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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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공복혈당 변화크면 심근경색, 뇌졸중 및 사망위험 더 높다
지금까지 공복혈당 변화에 따른 뇌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 정도를 보는 연구가 거의 없는 가운데, 최근 공복혈당 변화가 크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뇌심혈관계질환 및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 건강증진센터 이경실 교수팀과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 연구팀(공동1저자 김성민 연구원)은 ‘공복혈당 변화에 따른 심근경색, 뇌졸중 및 사망 위험(The effect of change in fasting glucose on the risk of myocardial infarction, stroke, and all‑cause mortality: a nationwide cohort study)’에 관한 연구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이경실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가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이 없는 40세 이상의 한국 성인 26만487명을 대상으로 2년간의 공복혈당 변화가 8년 후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추적 관찰했다.공복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 정상이며, 100~126mg/dL인 경우 공복혈당장애(당뇨전단계), 126mg/dL 이상인 경우 당뇨를 의심할 수 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정상, 공복혈당장애, 당뇨의심과 같은 각각의 공복혈당검사 결과가 2년 후에 어떻게 변화했느냐에 따라 10년 뒤 심혈관질환 및 총 사망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하였다. 그 결과, 2년 간격으로 2번의 국가건강검진에서 모두 공복혈당이 정상으로 나온 사람들에 비해서 정상이었다가 당뇨의심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8년 뒤에 뇌졸중 위험이 약 20% 상승했고, 총 사망위험은 56% 상승했다. 또한, 2년간의 검사에서 계속 공복혈당장애(당뇨전단계) 판정을 받은 사람에 비해서 공복혈당장애에서 2년 뒤에 당뇨의심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심근경색 위험이 65%, 총 사망 위험이 16%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결론적으로 당뇨 및 심혈관질환이 전혀 없는 사람도 공복혈당이 높아질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및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이경실 교수는 “지금까지 한 시점에서의 공복혈당과 심혈관위험도를 보는 연구들은 일부 있었지만, 당뇨병이 없는 사람의 혈당치 변화가 뇌심혈관계질환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 명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그런데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가 없는 일반인라고 하더라도 혈당이 높아질 경우 추후 심근경색 및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혈당 조절을 통한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이경실 교수팀의 이번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학회지(Cardiovascular Diabe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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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귓속 간지러움? 이어폰 사용 주의하세요!
이어폰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음악, 동영상, 게임, 통화 등 다양한 컨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즐기기 때문. 하지만 증가한 사용량이 귀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질환이 외이도염이다.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가 곰팡이나 세균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이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는 “외이도는 우리 몸 전체 피부 부위 중 세균 감염율이 가장 높은 곳”이라며 “습도와 온도가 높아지면 외이도가 중성이나 알칼리성이 되면서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머리를 감고 귓 속을 제대로 말리지 않은 채 이어폰을 바로 끼면 습기가 빠지지 않으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주요 증상은 염증으로 인한 통증(동통)과 가려움(소양증), 귀가 먹먹한 느낌(이충만감), 청력감소 등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귓 속이 간지럽고 먹먹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외이도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신정은 교수는 “외이도염을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면서 외이도 폐색이 생길 수 있다”며 “이 경우, 청력이 저하되고 분비물이 축적되면서 외이도 진주종이나 골파괴로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방법의 핵심은 귀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이어폰을 청결이 하는 것. 귀에 물이 들어간 경우 고개를 기울여 한 쪽으로 물을 흘려보낸 뒤 드라이기나 선풍기 등을 이용해 충분히 귀를 말리는 게 좋다. 이 때 면봉이나 귀이개 등은 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위생적이지 않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또 장시간 이어폰을 끼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사용이 잦을 경우에는 자주 소독하고 고무마개도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다. 이어폰 대신 헤드셋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정은 교수는 “외이도염의 치료 원칙은 통증을 조절하고 외이도의 청결을 유지하는 데 맞춰져 있다”며 “외이의 산성도 유지를 위해 산성 이용제를 사용하거나 항염증을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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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2018년 하반기 정년퇴임식’개최
[강병준 기자]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광현)은 지난 28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현 병원장, 조영완 경영지원국장, 전헌효 운영지원국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많은 교직원이 참석해 감사를 전하고 퇴임을 축하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금의 한양대학교병원이 있을 수 있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인생에서 못다 이룬 꿈을 이루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한양대학교병원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셔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봉직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 8명의 정년퇴임자 모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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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
[강병준 기자]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광현)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가지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한양대학교병원은 대부분의 항목을 만점으로 98.0점을 받아 종합병원 전체평균 69.2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6.7점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해 ‘중환자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이광현 병원장은 “중환자실은 중증의 환자를 24시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본원은 지난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증축 개소해 음압 격리실을 포함한 응급 중환자실을 추가 신설하는 등 중환자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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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장 연임
[김광섭 기자]건국대학교병원은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장(대장암센터장)이 제 29대 병원장으로 연임한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황대용 병원장은 지난 2016년 9월 취임 후 환자의 만족도와 안전을 위한 병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황대용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를 통해 환자나 보호자가 피부로 느끼는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건국대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우리 병원의 비전인 ‘Beyond the BEST'를 넘어 Beyond the BEST, the Great'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황대용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건국대병원 외과 교수이자, 대암장센터장, 암센터장, 대장항문외과 분과장,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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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2018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
[우성훈 기자]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2018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받았다. 동시에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가 정치와 경제,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이동원 교수는 그동안 20여 편의 SCI 급 논문의 주요 저자로 참여했고 무릎 관절 내측 반원상 연골판 후각 골기시부 파열에 대한 봉합술,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식,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식,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 등을 주제로 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 등재와 함께 평생 공로상을 받게 됐다.이동원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전 세계 유명 전문가 데이터 베이스라 불리는 MBO(Marquis Biographies Online)의 독점 접근권을 제공받았다.이동원 교수는 현재 건국대병원 무릎관절센터와 스포츠 의학센터에서 무릎 관절염과 줄기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수술 후 재활 등을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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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악성 민원에서 공무원 보호한다…민원처리 시스템 개선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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