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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카카오와 손잡고 ‘U+ LTE 테마’ 런처
사진 설명/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와 손잡고 자사의 LTE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유플러스 전용 런처 ‘U+ LTE 테마’를 3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와 손잡고 자사의 LTE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유플러스 전용 런처 ‘U+ LTE 테마’를 3일 선보였다.
런처는 스마트폰 초기화면의 테마, 위젯, 아이콘 등을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와 제휴한 카카오는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그룹 등 자사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런처 ‘카카오홈’을 지난해 5월 출시했다. 현재 5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홈 런처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홈화면뿐 아니라 LG유플러스의 인기 LTE 서비스인 U+ HDTV, U+ Camera, Uwa, U+ Box 등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페이지를 제공해 양사 서비스의 사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U+ HDTV 가입자들은 최신 인기영화 및 매주 2~3편씩 업데이트되는 무료영화를 U+ HDTV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일일이 클릭할 필요 없이 런처에서 위젯 터치 한번으로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공중파 실시간 TV 및 인기 드라마.연예오락 프로그램 VOD도 런처에서 원터치로 이용할 수 있다. 곧 열리는 동계올림픽과 프로야구 팬들은 터치 한번으로 원하는 채널과 경기를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다.
또 카카오홈의 ‘모아보기’로 카카오톡 메시지와 카카오스토리 소식 알림, 친구 생일, 카카오 그룹 메시지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의 소식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간편답장’ 팝업을 통해 카카오톡을 실행치 않고도 간단하게 답장을 보낼 수 있다.
이로써 자신만의 스타일로 스마트폰 홈화면을 꾸미기를 원하는 사람들, 출퇴근 시간에 HD화질의 영화나 실시간 TV를 원터치로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 카카오톡 메시지를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U+ LTE 테마’는 LG유플러스 고객 중 안드로이드 4.0 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 이상민 전무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U+ LTE 테마’가 가장 최적화된 런처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외부 우수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쉽고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 LTE 테마’ 출시를 기념해 LG유플러스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천명에게 두 달간 500MB씩 총 1GB를 제공하고,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테마 내 이벤트 아이콘을 클릭 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LG유플러스를 친구로 추가해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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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무제한 데이터 로밍 "전세계 123개국에서 빵빵 터진다"
사진설명/SK텔레콤은 국내 최저인 1일 9천원으로 해외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의 제공 국가를 국내 최다인 123개국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해외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의 제공 국가를 국내 최다인 123개국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는 스마트폰 시대 폭증하는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추이를 반영해,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싸고 편리하게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11년 6월 29개국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다.
이후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서비스 대상 국가가 100개국을 돌파했고, 이번에 피지, 사모아 등 12개국이 더 추가되면서 서비스 시작대비 약 4배 많은 123개국에서 데이터 무제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대륙별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는 미주 28개국, 유럽 39개국,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33개국, 아프리카 16개국, 중동 7개국이다. 특히,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는 몰디브와 킬리만자로 관광으로 인기가 많은 케냐, 탄자니아의 경우 국내 이동통신사 중 SK텔레콤이 유일하게 데이터 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구촌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와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에서도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는 커버리지 뿐 아니라 서비스 측면에서도 끊임 없는 개선을 거듭해 왔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일 과금 기준을 한국 시각이 아닌 고객들이 실제 체류하는 해외 현지 시각으로 적용해, 고객들이 일일이 시차를 계산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경제적으로 로밍 이용계획을 세울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약 100만 명의 고객들이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에 가입했고,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서비스 수준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객들의 ‘여행 필수품’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고객들은 특히, 한 번만 가입해 두면 해외에 나갈 때마다 자동으로 서비스가 적용돼 요금 폭탄이 방지되고, 실제로 데이터를 쓴 날만 과금 된다는 점을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의 강점으로 꼽았다.
SK텔레콤 이용환 제휴마케팅본부장은 “고객이 전세계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로밍 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구촌 축제인 동계 올림픽을 응원키 위해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전세계 123개국에서, 응원하라! T로밍’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서비스에 가입한 후, SK텔레콤 공식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올림픽 관련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응원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메달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3일 이상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무료 1일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T로밍 공식 웹사이트( www.sktroam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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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배관, 항공기 엔진 등 협소한 공간의 미세한 결함 검사”
올림푸스한국은 3일 공장 배관이나 항공기 엔진 등 접근이 어려운 협소한 공간 검사에 적합한 산업용 비디오 내시경 2종 ‘IPLEX RX’와 ‘IPLEX RT’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산업용 비디오 내시경은 공장 배관, 항공기 엔진, 차량 부품 등 접근이 어려운 곳의 부식이나 미세 균열 등을 발견하는데 사용된다. 대부분 높은 장소나 불안정한 위치에서 수행케 되는 경우가 많아 작고 가벼우면서도 충분한 내구성이 요구된다.
IPLEX 시리즈는 뛰어난 화질과 휴대성을 겸비해 정확한 검사를 지원하는 올림푸스 산업용 내시경의 대표 라인업으로,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두 모델은 IPLEX 시리즈 중 최고의 화질과 뛰어난 내구성, 그리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다.
올림푸스가 새롭게 개발한 펄사픽(PulsaPic) 이미지 프로세서를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화질로 검사가 가능하다. 새로운 LED 광원의 밝기는 기존 제품 대비 약 2배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물체로부터 반사되는 빛을 감지해 자동적으로 이미지의 적절한 밝기를 조절해 주는 혁신적인 기술이 탑재됐다. 또한 6.5인치 대형 모니터를 통해 최고 수준의 이미지를 구현해 작은 결함도 놓치지 않는 완성도 높은 검사를 보장한다.
특히 ‘IPLEX RX’는 검사 대상이나 용도에 따라 화면의 색상과 선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배관의 용접 마감을 검사할 때 색상 보정을 진하게 하고, 선명도를 올려 윤곽을 강조할 경우 용접부의 색감과 상태를 보다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올림푸스 고유의 이미지 처리 기술인 ‘와이더(WiDER)’ 기능까지 탑재해 어두운 곳은 밝게, 노출이 과다해 너무 밝은 부분은 적당히 억제를 하는 등 적합한 영상을 통한 이미지 검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IPLEX RX’와 ‘IPLEX RT’ 모두 무게가 각 2.9kg에 불과해 다양한 검사 현장에서 손쉽게 휴대할 수 있고, 스윙 방식의 손잡이는 검사 현장에서 모니터 받침대로도 활용이 가능해 원하는 위치와 각도에서 관찰이 가능하다.
방진.방수 규격(방수등급 IP55 및 미국 국방 군용 규격 MIL-STD-810F/G, MIL-STD-461F)을 준수하고 있어 갑작스런 비나 먼지가 흩날리는 현장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2m에서의 낙하시험을 통과해 검사 현장이나 이동 중의 충격에도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다.
올림푸스한국 생명.산업사업본부 전종철 본부장은 “아주 미세한 먼지나 흠집이 치명적인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산업용 내시경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면서, “올림푸스의 새로운 산업용 비디오 내시경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현장을 조성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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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객정보 특별검사 33개 금융사 확대”
금융감독원은 2일 신용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해 33개 금융회사로 특별검사를 확대하고 3050개 금융사에 자체점검을 확인키로 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3개 카드사를 비롯해 KCB 등 14개 금융회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오는 3일부터 모든 전업계 카드사와 은행, 금융투자, 보험, 개인신용조회회사 및 대부업체 등 정보취급이 많거나 정보보호가 취약할 우려 등이 있는 33개 금융회사에 대해 추가로 특별현장 검사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고객정보 수집, 이용 및 제3자 제공, 고객정보 암호화 및 변환, 고객정보 접근 및 이용 통제, 외주업체 통제 등 고객정보보호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고객정보 유출 여부와 관련해서도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또 금감원은 은행, 보험사, 금융투자, 저축은행, 신협 등 총 3050개 금융회사에 대해 지난 1월 27일 고객정보보호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금융회사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를 송부해 오는 14일까지 고객정보보호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금감원은 점검결과를 분석해 미흡하거나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금융회사부터 3월초에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금융회사에 대해서도 추후 단계적으로 고객정보 관리실태 및 부당 유출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와 함게 개인정보가 불법 유통되는 것을 현장에서 근절하고 금융사기에 악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개인정보 불법유통 감시단’을 출범해 운영한다.
시민 합동 ‘개인정보 불법유통 감시단’출범에 대해 금감원관계자는 “금융감독원과 다양한 금융실무 경험이 있는 시민이 함께 참여해 인터넷, 생활정보지, 불법대부광고 등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수사당국에 통보해 무분별한 개인정보의 불법매매 및 유통이 근절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피싱사기.대출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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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지상파 방송3사 방송회선 제공
사진설명/LG 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오는 7일 개막하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방송중계를 HD급 고화질로 국내 지상파 3사에 단독 공급한다. 사진은 LG 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직원들이 소치동계올림픽 방송중계에 차질이 없도록 대형 모니터를 보면서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오는 7일(한국시간 8일) 개막하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방송회선을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단독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단독 공급은 ▲2012년 런던올림픽 HD중계 ▲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HD중계 ▲2009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중계 등 다양한 국제 및 국내 방송중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바탕이 됐다. 또 해저 광케이블을 이용한 안정적인 국제통신망의 확보 및 최적의 방송시스템을 구축한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은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계올림픽 방송중계는 소치 현지에서 국제통신망으로 전송된 방송을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에서 받아 전용망을 통해 HD급 고화질로 지상파 방송 3사에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방송중계를 위해 소치 국제방송센터(IBC)와 LG유플러스의 안양방송센터를 622Mbps급의 해저 광케이블로 연결하고 전구간 이원화 방식으로 155Mbps급의 예비회선을 확보해 지진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정적인 통신망 지원체계를 갖췄다. 또 압축 및 변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시간을 없애기 위해 HD급 실시간 중계에 최적화된 방송 장비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소치 IBC와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간 이중 모니터링 체계 구축 ▲양방향 데이터 통신 구성 ▲24시간 방송중계 비상 상황 감시 및 지원 등 각 가정에 지원 등 각 가정에 제공되는 방송 영상에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은 “2012년 런던 하계 올림픽에 이어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방송중계망을 제공하게 된 것은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운용 노하우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오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 방송중계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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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모바일T월드’, 통신업계 최초 앱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사진설명/SK텔레콤은 자사의 모바일 고객센터 어플리케이션 ‘모바일T월드’가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앱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모바일T월드’ 개선 작업을 완료하면서 음성 안내.글씨 크기 조정 등 장애인들의 정보접근 편의성을 높였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자사의 모바일 고객센터 어플리케이션인 ‘모바일T월드’가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앱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앱 접근성 인증마크’는 모든 사람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어플리케이션임을 인증하는 제도로,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설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가 실시하는 ‘모바일 접근성 평가’의 심사기준을 통과해 인증마크를 획득했다.특히 앱 접근성 인증심사 기준은 장애인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사항들을 체크하기 때문에 엄격하기로 유명하다.SK텔레콤은 ▲모든 기능 음성 안내 ▲글씨 크기 조정 기능 ▲애니메이션 최소화 등 시각.지체장애인 및 고령층의 정보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모바일T월드’ 개선 작업을 완료했고, 심사위원들도 이 같은 개선 사항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또한, SK텔레콤은 ID.패스워드 입력 없이도 잔여 통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간편인증 기능, 개인별 혜택.맞춤 화면 도입 등 ‘모바일T월드’에서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대폭 강화했다.예를들어 고객은 데이터 선물하기.요금제 변경 등 자주 쓰는 기능을 즐겨찾기로 설정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메인 화면의 ‘T알림’을 눌러 데이터 리필 쿠폰 등 혜택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SK텔레콤 방성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이번 앱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은 정보취약 계층에게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SK텔레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통신업계 리더로서 최고의 고객 가치 제공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K텔레콤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15년간 총 3,000여 명의 장애청소년이 참가한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대회’는 수많은 IT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IT를 통한 장애청소년의 자활 의지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도서.잡지.뉴스 등을 통신사와 관계없이 모든 시각 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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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달간 매일 로봇청소기 한 대씩 쏜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오는 3일부터 30일간 최신형 로봇청소기 ‘로보킹(모델명: VR6370VMNC)’을 매일 한 대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로보킹’ 신제품은 ▲제품의 아래.위 카메라 2개를 탑재한 ‘듀얼아이(Dual eye)’를 통해 청소 경로를 기억해 청소하는 ‘홈마스터’ ▲전용 앱으로 공간별 청소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청소 다이어리’ ▲원형 디자인을 탈피한 ‘사각 디자인’ ▲모서리를 깔끔히 청소하는 ‘코너 마스터’ 등을 지원한다.참여 방법은 이벤트 홈페이지(www.roboking.co.kr)를 방문해 로보킹이 필요한 이유나 청소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이벤트에 당첨된 참가자는 제품을 받은 후 사용 후기.영상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면 된다.한편 LG전자는 이색 영상을 통해서도 로보킹을 알린다. ‘로보킹 극한 청소 도전’이라고 이름을 붙인 이 영상은 총 3가지로, 각각 100미터 높이 크레인에 매달린 철판 위, 고층 빌딩 옥상 난간, 달리는 차 지붕 위에서 제품의 앞선 성능을 강조했다.또 LG전자는 국민 남편으로 사랑 받고 있는 유준상씨가 모델로 참여한 광고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특징인 듀얼아이, 스마트 기능, 사각 디자인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이벤트 안내 및 참여 방법.극한 청소 도전 영상.유준상 광고 영상은 모두 이벤트 홈페이지(www.roboki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LG전자 정창화 한국HA마케팅담당은 “로보킹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강점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면서, “차별화한 제품 경쟁력으로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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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롯데.농협카드, 이달 14일부터 3개월 영업정지
최근 1억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한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가 빠르면 오는 14일부터 3개월간 영업 정지됨에 따라, 이들 카드사의 신규 가입과 대출 업무가 전면 금지된다.
금융사 등을 사칭한 불법 대부광고 및 대출 사기 전화번호는 오는 3일부터 즉시 차단되고, 100만원 이상 이체시 본인 확인을 추가하는 방안이 전 금융사로 확대 시행돼 3월까지 운영된다.
2일 금융권에 의하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일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카드에 고객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3개월 영업 정지’ 결정을 공식 전달한다. 통지 후 10일동안의 준비 기간에 제재심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회의를 거쳐 14일 또는 늦어도 17일부터 영업 정지에 들어가도록 한다.
앞서 금감원은 개인정보 관리에 관한 내부 통제 점검을 위해 이들 3개 카드사에 대해 특별 검사를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기존 고객 정보 유출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의 고객 정보 관리 부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고객 정보 유출 카드사에 대한 징계를 영업 정지 3개월로 최종적으로 확정했고 3일 오전에 통보키로 했다”면서, “10일간 준비 기간을 거쳐 빠르면 오는 14일부터 3개월 영업 정지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번 징계는 기관 조치와 인적 조치를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우선 사고 경위가 명확해 기관에 대해 영업정지를 내리지만 최고경영자(CEO) 징계는 임직원 책임 관계를 소명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태가 마무리되는 대로 단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카드사 CEO는 이달 말에 해임 권고 등의 중징계를 받게 될 예정이고, 13만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한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CEO도 비슷한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카드사는 이번 3개월 영업 정지 기간동안 신규 회원을 유치할 수 없다. 카드사 속성상 수시로 회원이 이탈해 신규 모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시장 점유율 유지가 어려워서 영업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와 같은 신규 대출도 막지만, 다만, 기존 카드 회원이 부여된 한도 내에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허용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신규 회원 모집과 함께 신규 대출도 중지되지만 기존 고객에게 불편이 가지 않도록 이미 대출 한도가 부여된 경우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기존 고객이라도 부여된 한도 외에는 대출을 신청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출 사기 관련 전화번호를 즉각 중단하는 신속 이용정지제도는 3일부터 최종 마무리 작업에 착수해 6일부터 전격 시행된다.
금감원이 불법 대부광고라고 판단해 경찰청에 통보하면 경찰청은 곧바로 KT 등 통신사에 요청해 해당 전화번호를 정지하게 된다. 현재에도 경찰청에서 통신사에 불법행위 이용 전화번호를 정지토록 요청할 수 있지만 수사 자료 등이 필요해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았다.
지난 1월 말 일부 은행 등에서 전격 도입된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의 적용 범위 확대도 3일부터는 증권사 등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된다.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는 고객이 공인인증서를 발급하거나 1일 300만원 이상 이체시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본인 확인을 한 차례 더 받도록 했다.
금융당국은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3월까지 본인 추가 확인 금액을 100만원 이상으로 대폭 낮췄다. 은행권 전체 인터넷뱅킹 거래 중 300만원 이상 이체거래 비중은 8%에 불과하지만 100만원 이상 이체거래 비중은 20%에 달한다.
금융사고 관련 공시도 확대된다. 임직원 등의 부당 행위로 발생한 금융사고에 대해 은행별 자기자본 규모와 상관없이 사고 또는 손실액이 10억원을 넘을 경우 의무적으로 수시 공시토록 개정된다. 또한 임직원 등이 금융질서를 어지럽힌 경우 금감원에 보고할 의무가 있는 모든 금융사고를 정기공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29일 시중은행, 신협 등 15개 금융사 계좌에서 본인 몰래 1만9천800원씩 빠져나갔다는 집단 고객 민원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정보 유출 경로는 이동통신사 대리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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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 제2격납고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은이 인천 제2격납고에 50KW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는 지난달 초 태양전지모듈을 설치하는 1차 구조물 공사와 배선공사 등을 포함한 2차 마무리 공사를 끝내고 지난 1월 23일 최종 준공검사에 통과해 본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한 자체 발전으로 연간 약 1616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고 이러한 친환경적 요소는 경제적 효용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내 경량화와 정기적인 엔진 세척 등을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에코플라이트’ 캠페인과 ‘임직원 탄소상쇄 프로그램’ ‘태양광 가로등’ 사업 등을 지속 실시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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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주민등록번호 '피싱주의보' 발령
최근 신용카드사의 정보유출로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되면서 주민등록번호 ‘피싱주의보’가 발령됐다.금융감독원은 최근 A씨가 서울검찰청 직원이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받고 수사를 위한 정보라면서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등을 요구한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보를 제공한 A씨는 결국 약 5000만원 가량의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주민등록번호는 물론 이름, 전화번호, 집주소 등의 정보를 이용한 피싱에 대해서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여러 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계좌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까지 유출될 경우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다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편, 금감원은 “카드사 고객유출사고에 편승한 보이스피싱 사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소비자 경보 2호’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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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건강나이 고려 '고령화' 상품 도입 필요
자료사진/보험연구원 CI보험연구원은 1일 ‘건강나이를 고려한 고령화 상품 도입 제안’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의하면, 전체 인구 중 고연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고연령층의 생활양식이 변화되면서 고연령층은 새로운 고객층으로 등장하고 있다.인구 고령화로 인해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1960년 3.7%에서 2010년 11.3%로 증가했고, 오는 2020년에는 15.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연구원은 이들의 보험 수요 증가가 예상되므로 이에 맞는 보험상품 공급은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현재 급속한 고령화를 보이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고연령층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매우 제한적이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건강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고연령층은 정상적인 언더라이팅을 통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기존의 보험은 비싼 보험료, 리스크 관리 등으로 인해서 대부분 60~70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하지만, 최근 간편심사보험 혹은 무심사보험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가입연령이 최대 80세까지 높아지고 있다.연구원은 보험회사들은 더 나아가 우량체 개념을 확대시킨 건강나이를 도입해 고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보험나이가 아닌 건강나이를 기준으로 동질적인 위험집단으로 분류해 합리적인 보험료 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연구원은 건강나이를 이용한 상품 도입은 보험회사의 위험률차익 관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고, 보험계약자에게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자 하는 유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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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 현금카드 '현금 인출제한'
오는 3일부터 집적회로(IC)칩이 없는 마그네틱(MS) 현금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이 불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은 마그네틱 현금카드를 이용한 자동화기기(ATM) 현금인출을 3일부터 제한한다고 1일 밝혔다. 또 마그네틱 신용카드와 마그네틱 체크카드를 이용한 카드대출 및 신용구매 거래는 내년 1월부터 제한된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금융권과 함께 카드 위변조 사고를 막기 위해 마그네틱 카드를 IC카드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해 지난달 22일 현재 대부분(99.6%)의 마그네틱 현금카드를 IC현금카드로 전환했으나, 아직 미전환 마그네틱 현금카드는 0.4%로 29만7000장 수준이다.
그러나 금감원은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말까지 영업점당 1대 ATM기에서 영업외 시간에 마그네틱 현금카드로 인출이 가능토록 하고, IC현금카드 교체발급 전용 창구도 당분간 계속 운영된다. 소비자는 영업점에서 무료로 교체발급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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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153 한정판’, 경매 가격 ‘30만원’ 호가
‘모나미153’ 발매 50주년을 기념해 출시되자마자 품절된 ‘모나미 153 리미티드 1.0 블랙’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소비자가보다 약 16배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1일 온라인 쇼핑몰 ‘옥션’에 의하면, 지난달 23일 ‘모나미 153 리미티드 1.0 블랙’ 한정판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에도 추가 물량이 생산되지 않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고 매장을 통해 해당 제품에 대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옥션 중고거래 사이트에 포스팅된 제품은 총 17개로 중고판매 최저 가격은 소비자가 2만원의 5배인 10만원이지만, 하지만 대부분 제품이 15만원에 포스팅 돼 있고 최고가는 무려 33만9000원에 달한다.소비자가와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만 희소성이 있어 옥션의 최근 검색어 순위에 ‘모나미 한정판’ ‘모나미 153’ ‘모나미 리미티드’ 등이 올라오는 등 구매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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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폐사 야생조류서 AI 검출 ‘긴급 방역’
경기도 수원시는 지난달 28일 농촌진흥청 인근 하천에서 수거한 큰 기러기가 AI(조류인플루엔자)에 의해 폐사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1일 긴급 방역에 나섰다.
시는 특별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축산농가와 소하천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폐사한 큰 기러기가 발견된 농촌진흥청 주변 서호저수지와 주변 공원, 소하천 등에 대해선 방역과 동시에 시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주변 안산방면 도로 2곳도 통제 초소를 설치, 통행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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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장관, 산닭 판매중단 상인들 격려
자료사진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산닭 판매를 중단한 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해 상인을 격려했다.이 장관은 이날 상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1주일간 산닭 판매점의 문을 닫고 AI 방역활동을 펼치기로 한 결정에 감사한다”면서, “전통시장의 노력이 AI 확산 방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장관은 이어 “AI 발생 후 펼치는 차단방역이 나름대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농가, 산업계,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해 노력하면 AI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국 토종닭협회 관계자는 “전국 재래시장의 토종닭 판매업소들이 1∼2일, 15∼16일 동시에 문을 닫고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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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장관, "여수 기름유출 피해 조사 명백히 이뤄져야"
자료사진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1일 전남 여수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신속한 방제 작업과 피해 조사를 약속했다.윤 장관은 "큰 선박 사고의 경우에는 보험과 연관이 돼있어 피해와 원인조사가 명백히 이뤄져야 한다"면서, "원유회사와 보험사가 일단 조사를 하고 기준에 따라 보상할 수 있""고 말했다. 윤 장관은 사고 현장에서 조류를 타고 기름띠가 흘러들어 피해를 본 신덕마을을 둘러보고, 방제 작업에 나선 주민, 해양경찰, 공무원들도 격려했다.한편, 전날 오전 10시 5분경 여수 낙포2부두에서 싱가포르 선적 유조선이 배를 대다 육상의 잔교와 충돌하면서, 여수산단과 연결된 송유관 3개가 파손됐다. 해상으로 유출된 기름의 약 70%가 이날 오전까지 방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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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렌터카, 청마의 해 맞아 제주서 ‘힘찬 질주’
SK네트웍스(대표이사/문덕규)의 자동차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국내 최대의 관광지이자 렌터카 시장인 제주도에서 새로운 렌터카 이용문화 선도에 나서면서 업계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고객의 안전과 경제성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렌터카 서비스를 펼치면서 년간 150%에 이르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스피드메이트 렌터카(http://rentacar.speedmate.com)는 제주도에서 공장 출고 2년 내의 신차만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쾌적하게 차량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렌터카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까지도 해소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스피드메이트의 정비.점검까지 상시 이뤄져 렌터카 품질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또한 SK네트웍스의 자동차 고객대상 멤버십‘해피오토멤버스’를 비롯해 국내 최대통신사인 SK텔레콤 멤버십 서비스, 신용카드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예약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경제적 측면의 만족감 또한 더해준다.새해를 맞아 최근 새롭게 선보인 ‘BMW MINI’ 차량에는 스피드메이트 렌터카의 이 같은 서비스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2월까지 이용고객에 대해 75% 할인 혜택과 함께, 선착순으로 Key Ring, 주차 안내판 등의 MINI 액세서리를 증정한다.겨울여행을 즐기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 스피드메이트 렌터카 관계자는 “운전의 재미를 즐기는 신세대와 여성 고객들로부터 BMW MINI 예약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그 동안 가격 부담 때문에 수입차 선택을 망설였던 실속파 고객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SK네트웍스의 스피드메이트 렌터카는 또한 ‘친환경 제주관광’ 실현을 위해 전기차(EV)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온 제주도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 타사에 비해 한발 앞서 일반인 대상 전기차 렌터카 상용화에 나서는 등 업계를 이끌고 있다.현재 제주도 관광명소를 비롯한 주요 지역에는 급속 충전기 22대와 완속충전기 178대가 설치돼 최적의 전기차 사용 환경을 갖춘 상태로, 스피드메이트 렌터카는 이 같은 기반 위에 유류비가 전혀 들지 않는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객의 폭을 넓히고 있다.특히, 지난달 27일부터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전기차 렌터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루 17,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기아 레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할인 혜택 제공에 나선다. 이와 함께 고객의 편리하고 행복한 제주도 전기차 여행을 위해 별도의 차량 사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환경적 측면과 경제적 측면의 효과를 동시에 지닌 전기차 렌터카를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스피드메이트 렌터카가 제주도에서 가진 ‘항상 새 차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렌터카’라는 고객 인식을 기반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서비스 모델을 지속 개발해 제주도 렌터카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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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발 EU공항 환승객, 술.화장품 등 면세품 구입 가능
오는 31일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해 EU공항서 환승하는 승객도 인천공항에서 술.화장품 등 액체류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EU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액체폭발물을 이용한 항공테러 우려로 인해, 타국출발 환승객이 소지한 액체류 면세품의 반입을 금지해 왔으나, 31일부터는 환승객의 액체류면세품에 대해 폭발물 검색을 거쳐 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에서 취항 중인 EU내 13개 공항을 비롯한 전 EU공항(28개국, 358개 공항)이 액체폭발물탐지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31일부터 스위스 취리히 공항을 제외한 EU공항에서 환승하는 승객의 액체류면세품에 대해 검색 후 반입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연11만명에 이르는 EU행 승객들의 편의 제고와 국내 관련업계(인천공항, 면세점, 항공사)의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면세품밀봉봉투를 열어보거나 봉투안에 들어있는 영수증을 훼손한 경우, EU공항에서 환승시 면세품을 압수당할 수 있다”면서, “최종목적지 도착 전에는 면세품밀봉봉투를 개봉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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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신고리 원전 5.6호기 9월 착공
오는 9월부터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서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 6호기 건설공사가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신고리 원자력 5, 6호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
경북 울주군 서생면 주민과 한수원은 지난 10일 지역 지원 사업에 합의했고, 울주군청은 군의회 동의를 받아 지난 14일 산업부에 신고리 5, 6호기 건설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11개 중앙기관 및 지자체와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23일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했다.
신고리 5호기와 6호기는 총 공사비 7조 6168억 원을 투입해 오는 9월에 착공, 202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들 원전의 발전 용량은 각각 1400MW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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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부총리“시장불안 조짐 발생 시 신속.과감한 조치”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시장불안 조짐이 발생할 경우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신속하고 과감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아르헨티나.터키 등 일부 신흥국의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제금융시장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신흥국의 시장불안이 장기화하거나 미국 양적완화 축소와 맞물려 다른 신흥국.선진국으로 파급될 우려가 없는지, 또 우리 경제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의 양호한 기초체력을 고려할 때 그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우리 경제에 대한 과신이나 근거 없는 불안감은 경계하면서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 “철저한 방역과 살처분 보상금 지원을 위한 예산을 차질 없이 지원하는 한편, 필요하면 수급조절대책을 세워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국민들께서도 AI 확산 방지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해, “현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 중으로, 국민들께서도 평소 현장에서 얻는 아이디어를 ‘경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방’을 통해 적극 개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회의에선 △고용률 70% 로드맵 2014년 추진방향 및 중점과제 △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 △건축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2월 임시국회 경제분야 중점법안 입법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임신.출산시기’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대체인력뱅크’를 설치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남성의 육아휴직도 확대할 예정이다. 육아기 여성을 위해 어린이집 시간제보육반을 신설하고 방과 후 초등 돌봄교실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각종 돌봄서비스를 취업모 중심으로 개편하고, 고학력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리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유형별 새일센터’도 설치한다.
현 부총리는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경제 분야에서만 90여건의 법안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경제 활성화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법안이 차질 없이 통과돼 정책추진 여건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합심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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