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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손흥민, 평점 9.9...‘이번 시즌 최고 평점’
[이승준 기자]2경기 연속골에 도움까지 추가한 손흥민(토트넘)이 물오른 득점 감각을 인정받으면서 이번 시즌 최고 평점을 받았다.손흥민은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1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면서 팀의 6대 2 대승을 이끌었다.손흥민은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았고, 4대 2로 앞서던 후반 16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9분 해리 케인의 득점까지 돕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친 손흥민은, 영국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 부터 양 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9.9점을 받았다.영국 축구전문 사이트 ‘풋볼런던’도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인 9점을 부여했다. 풋볼런던은 지난 9일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할 때도 평점 9를 준 바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조던 픽퍼드 골키퍼와 수비수 쿠르 주마가 실수한 틈을 놓치지 않고 놀라운 결정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면서, “손흥민은 경기 내내 에버튼의 뒷공간을 돌파했다. 다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로 큰 공백이 생기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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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105㎏급 금메달리스트...도핑 양성 반응
[이승준 기자]2012년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105㎏급 금메달리스트 올레크시이 토로크흐티(우크라이나)의 대회 당시 소변 A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나왔다.국제역도연맹 IWF는 24일 “토로크흐티 등 5명의 런던올림픽 소변 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을 검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금지약물 복용 의혹을 받은 선수는 토로크흐티와 함께 루슬란 누루디노프(이상 우크라이나), 벨렌틴 흐리스토프(아제르바이잔), 멜라니 달루즈얀(아르메니아), 미칼라이 노비카우(벨라루스)까지 5명으로, 이중 런던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선수는 2명이다. 토로크흐티는 105㎏에서 우승했고, 흐리스토프는 56㎏급 3위를 차지했다.B샘플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메달 박탈 여부를 결정한다. 두 선수는 메달 박탈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런던올림픽 105㎏급에서 4위를 한 누루디노프에 대한 징계도 관심사이다. 누루디노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IWF는 B샘플 검사 결과가 나오면 누루디노프의 ‘기록 삭제 기한’을 정한다. IWF는 일반적으로 과거 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나오면 해당 대회의 6개월 전부터 이후 대회 3년 6개월까지 총 4년의 기록을 삭제했다.기존 관행에 의하면, 누르디노프는 금메달 2개를 보전할 수 있지만, 최근 IWF가 “약물 문제 탓에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했다. 약물에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선언한 터라 징계 수위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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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UAE에서 첫 훈련 시작
[이승준 기자]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59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벤투호 태극전사들이 ‘결전의 땅’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첫 훈련을 펼치면서 치열한 생존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9시 30분부터 UAE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유럽 등 해외파 8명이 빠진 17명(예비엔트리 2명 포함)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인천공항을 떠나 10시간 30여분의 이동을 통해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숙소인 ‘더 웨스틴 아부다비 골프 클럽&스파’에 여장을 풀었다. 기성용(뉴캐슬)을 비롯해 정승현(가시마),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청용(보훔) 등 7명은 25일과 26일 사이에 대표팀의 아부다비 캠프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만 손흥민(토트넘)은 소속팀과 협의에 따라 내년 1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까지 뛰고 나서 대표팀에 합류키로 했다.예비 엔트리인 이진현(포항)과 김준형(수원)을 포함한 17명의 선수는 물론 조만간 합류하는 해외파 7명의 선수를 합친 24명의 선수는 아시안컵 베스트 11의 윤곽을 결정하게 될 사우디아라비아 평가전(한국시간 2019년 1월 1일)을 앞두고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인다. 벤투 감독은 지난 11일부터 울산 전지훈련을 치르면서 선수들의 장단점을 면밀하게 지켜봤고, 첫 번째 점검을 바탕으로 아시안컵 최종엔트리 23명을 확정했다.이어 UAE 아부다비로 캠프를 옮긴 벤투 감독은 베스트 11의 윤곽을 정하기 위한 두 번째 점검에 나섰다.벤투 감독은 아부다비 캠프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및 부상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손흥민 공백’의 대안 마련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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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내 스케이트장 개장
[이승준 기자]‘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이 개장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이사장, 한국체육산업개발㈜ 최윤희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공원스케이트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개장행사에는 2018 KSPO 이사장배 아이스하키 꿈나무 우승팀의 시범경기를 가졌다.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20분까지 운영된다. 입장가능 연령은 만 6세 이상이고 1일 7회 운영되는 입장 이용요금은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1회권 3,000원(80분), 1일권 1만원, 주간권 3만원이다. 안전모는 무료로 대여한다.오는 24일부터는 5주간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 4회 강습과 1일 자유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강습료는 30,000원으로 매회차 강습 개시일 전까지 온라인접수를 받고 있다. 초급반으로 강습이 이뤄진다. 그 외 놀이시설로 범퍼카와 4D무비카가 평화의문 인근에 마련,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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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휠체어컬링 심판강습회, 이천훈련원에서 개최
[이승준 기자]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2018 휠체어컬링 심판 강습회를 개최했다.이번 심판강습회는 3급 자격증 취득자 중 2년 이상의 심판활동을 통해 2급 승급요건을 갖춘 3명의 휠체어컬링 심판과, 3급 취득을 희망하는 17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성근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심판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사진들은 휠체어컬링의 규정.장비.경기진행 교육 및 심판 실습을 실시했다.2급 승급과정을 수료한 조양현 심판은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휠체어컬링 선수 출신으로, “앞으로 많은 휠체어컬링 선수들이 지도자.심판까지 영역을 넓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 최종길 회장은 “연이은 지도자강습회.심판강습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휠체어컬링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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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기념관’ 조성 착수
[이승준 기자]역대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 최대 규모 대회로 꼽히는 평창의 영광을 길이길이 기억키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이 건립된다. 강원도는 23일 이 기념관의 ‘전시, 연출 실시설계 및 제작설치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올림픽 기념관조성사업은 올림픽의 영광과 감동의 기록유산으로 멋지고 품격있는 기념관을 조성해 후대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등 올림픽 성과 거양과 개최도시의 상징적 관광자원으로 활용키 위한 것이다. 총공사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910㎡(전시공간 1,835㎡) 규모로 기록유산 전시-연출, 체험-영상시설 설치, 인테리어 공사를 시행해 오는 2020년 2월 9일 올림픽 2주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올림픽의 유치부터 준비과정, 대회개최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출하고, 전시 등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전 연령층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품격이 있는 기념관을 만들 계획이다. 내년 2월 사업자 선정 및 사업착수를 시작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019년부터 2020년 2월에 전시제작 및 설치, 리모델링 공사를 벌인다. 윤성보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진정한 올림픽의 성공개최는 대회 이후 개최국의 도시브랜드 향상과 성숙된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유산을 창출하는 것”이라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인 스키점프대, 월정사, 이효석문화마을, 대관령목장 등과 연계해 강원도 대표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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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임은수, 피겨 국가대표 1차선발전 우승
[이승준 기자]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차세대 주자인 차준환(17.휘문고)과 임은수(15.한강중)가 남녀부에서 긱각 1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2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8 KB금융 전국남녀회장배 랭킹대회 겸 2019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선발전’ 남자 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에서 179.73점을 획득, 전날인 22일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77.28점을 포함해 총점 257.01점으로 2위 이준형(단국대.201.27점)을 무려 55.74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차영현(대화중.193.14점)이 차지했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스타로, 첫 번째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4회전) 토루프를 무난하게 소화했고, 이어진 쿼드러플 살코 점프도 깔끔했다. 4회전 점프를 순조롭게 소화하니 물 흐르듯 자연스런 연기가 이어졌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약간의 착지 실수가 있었던 것만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연기였다.여자 싱글의 임은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27.81점(기술점수(TES) 66.97점·예술점수(PCS) 61.84점.감점 1.00점)을 획득해 유영(과천중.130.06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쇼트프로그램에서 68.98점(1위)을 따 53.47점에 그친 유영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월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국내대회 여자 싱글 총점 190점을 돌파했던 임은수는 이번 대회 우승했다. 임은수는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했지만, 장기인 트리플 살코에서 2.15점의 감점을 받았다. 초반 점프 실수가 연기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지만,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큰 감점 없이 소화하면서 최종 1위를 지켜냈다. 한편 이번 대회 1~3위까지는 내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ISU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지만, ‘15세 이상’이라는 시니어 연령제한에 따라 남자 싱글은 차준환, 이준형과, 이번 대회 4위 이시형(판곡고)이 4대륙대회에 출전한다. 여자 싱글에선 임은수와 김예림, 이번 대회 7위 김하늘(수리고)이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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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시교육감기 학생합기도대회 개최
[이승준 기자]제6회 서울특별시교육감기 학생합기도대회가 23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합기도중앙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주식회사 챔프인터내셔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서울시 학생 합기도 동호인 선수 및 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는 대련경기와 호신형경기(맨손형/무기형), 호신술경기, 단체연무경기 종목으로 펼쳐졌다. 이 중 대련경기와 호신형경기(맨손형)의 초.중학생 1위 입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상이 수여됐다.이각수 조직위원장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다양한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최고의 호신 무예가 합기도”라면서, “합기도는 뛰고 차는 동작이 많아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적절히 섞여있어 국민들의 건강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과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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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히어로즈에 내년 6월까지...6억원 환수 가능성은?
[이진욱 기자]이장석 히어로즈 전 대표. 횡령죄로 1,2심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받아 복역중이다.올해 넥센 히어로즈는 구단주인 이장석 전 대표의 횡령죄 구속을 시작으로 박동원-조상우의 성추문 혐의 출전정지, 뒷돈 트레이드 파문, 불법 사외이사건. 최악의 시즌이었지만 팀은 후반기에 비상하면서 가을야구를 넘어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한화 이글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했다. 최종 챔피언이 된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치르면서 결국 시즌을 마감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키움증권을 네이밍 스폰서로 유치하면서 ‘키움 히어로즈’로 재탄생된다. 이러한 이유로 히어로즈 구단뿐만 아니라, KBO(한국야구위원회)도 마찬가지다. 이장석 전 대표는 구속됐지만 야구단 지분을 66% 이상 가지고 있는 실질적인 지배자를 징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KBO는 지속적으로 히어로즈 구단에 경영 개선을 요구했고 절차는 완료됐다. 내년 6월 30일까지 뒷돈 트레이드에 대한 제재금 6억원 환수 조치가 마감되면 끝으로, 환수절차는 시즌중에는 구단 경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내년 6월로 유예시켰다. KBO는 지난달 한국시리즈 종료 직후 이장석 전 대표와 남궁종환 전 부사장을 영구실격 시켰다. 당시 KBO는 리그의 안정적 운영과 유사 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이장석 전 대표의 직간접적인 경영 참여(대리인 포함)를 포함한 구단 경영개선 및 운영 조치계획 제출을 요청했다.이달 21일 제출시한에 맞춰 히어로즈 구단은 허 민 전 고양원더스 구단주(현 원더홀딩스 대표이사)를 사외이사(이사회 의장)로 영입하면서 이사회 구조를 사내이사 3명 VS 사외이사 3명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KBO 관계자는 “향후 구단 경영개선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6억원 환수가 완료되면 KBO가 표면적으로는 올해 사안에 대해 히어로즈 구단에 더 이상 관여할 여지가 없지만, 이장석 전 대표가 사내이사(박준상 대표, 고형욱 단장 등)를 통해 경영에 간섭할 경우에도 달리 방도가 없다. 대주주 영향력은 그대로여서 뾰족한 해법이 없다. 또 이장석 전 대표는 허 민 대표이사의 구단매각 문의에 대해 매각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어 구단 운영과 인사권 등 모든 권한은 아직 이장석 전 대표가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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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형, “문우람 진심 어린 사과 느껴졌다"
[이진욱 기자]“진심 어린 사과가 느껴졌어요. 그래서 구단에도 ‘받아주자’고 이야기를 했죠”SK 좌완 김택형(22)은 지난 10일 있었던 이태양과 문우람의 기자회견 당시 ‘승부조작’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 사실이 없었던 김택형은 즉각 반박했고 구단도 보조를 맞췄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김택형에게 중징계를 내리겠다면서도, 사실이 아닐 경우 법적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천명했다. 김택형은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것과 관련, “어리둥절했다”면서도 결백했기에 별 걱정은 없었다. KBO(한국야구위원회) 또한 지난 19일 김택형이 승부조작과 연관이 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고, SK는 곧바로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그렇지 않으면 소속 선수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예정대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했다. SK의 요구에 문우람은 21일 김택형에게 전화를 걸어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에 대한 경위를 설명하고 용서를 구했다. 김택형은 “의도적으로 피해를 주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 브로커에 대한 설명을 하다 보니 실명이 거론됐다고 했다”면서, “이런 사건에 휘말리게 해서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뿐만 아니라 구단과 가족들에게도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사실 피해자인 김택형이 더 강력하게 나갈 수도 있었으나, 진지한 전화 한 통에 그간 섭섭했던 감정을 조금은 내려놓기로 했다. 김택형은 “연락이 올 것 같기는 했는데 언제 올 줄은 몰랐다”면서, “진심 어린 사과가 느껴졌다. 그래서 구단에도 ‘문우람의 사과를 받아주자’고 건의를 했다”고 밝혔고, 이에 구단도 김택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다만 아직까지 이태양은 현재 외부와의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택형은 “(이태양으로부터는) 아직 연락이 없다. 구단도 연락처를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면서, “언제든지 연락을 주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사과를 하면 그대로 끝낼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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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월봉 5만 달러에 대만행?
[이진욱 기자]은퇴 위기에 몰린 더스틴 니퍼트(37)가 대만행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니퍼트가 대만에서 월봉 5만 달러에 뛸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푸방 가디언스가 니퍼트에 관심이 있지만 높은 몸값 때문에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푸방은 지난 2014년 KT에 몸담은 마이크 로리, 브라이언 우드월과 2019시즌 재계약을 맺은 상태. 대만프로야구(CPBL)는 외국인선수를 3명 보유할 수 있다. 푸방은 남은 한 자리에 니퍼트를 고려하고 있다. 니퍼트는 2018시즌 KT와 계약하면서 총액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2017시즌 두산에선 210만 달러로 역대 KBO 외인 최고 대우를 받았다. 그런 니퍼트가 월봉 5만 달러에 대만행을 검토 중으로, 시즌을 6~8개월로 볼 경우 30~4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억3000만원에서 4억5000만원을 요구한 셈이다. KBO리그 10개팀 모두 외국인 투수 계약을 완료했다. 대부분 젊고 새로운 선수들로 교체했다. 지금 당장 니퍼트가 한국에선 뛸 수 없다. 대안으로 대만이나 멕시코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역 은퇴하기에 이르지만 뛸 자라가 마땅치 않은 니퍼트도 전향적인 자세로 대만행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나, 푸방 구단에서 월봉 5만 달러보다 낮은 조건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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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vs 박항서호’, 내년 3월 26일 하노이서 격돌
[이승준 기자]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내년 3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맞붙는다.대한축구협회는 23일 SNS 계정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전 일정(2019년 3월 26일 베트남 하노이)을 공개했다.이번 경기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회장과 키에프 사메스 아세안축구연맹(AFF) 회장 권한대행이 지난 15일 하노이에서 2017년 EAFF 챔피언십(E-1 챔피언십) 우승팀인 한국과 2018 AFF 스즈키컵 우승팀인 베트남이 친선전을 치르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경기는 하노이에서 단판 대결로 치러지면서 경기 명칭은 ‘2019 AFF-EAFF 챔피언스 트로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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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UAE 아부다비 훈련 캠프 도착
[이승준 기자]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결전지인 아랍에미리트(UAE)에 입성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새벽 인천공항을 떠나 10시간 30분간의 장거리 비행 끝에 UAE 아부다비에 도착했다.유럽 등 해외파 8명이 빠진 17명(예비 엔트리 2명 포함)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숙소인 ‘더 웨스틴 아부다비 골프 클럽 & 스파’에 여장을 풀었다.현지 시간 오전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벤투호 태극전사들은 오후 늦게 아부다비 시내 셰이크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첫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기성용을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은 이달 26일까지 UAE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고,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과 대한축구협회의 사전 합의에 따라 조별리그 2차전 이후인 다음 달 중순에 벤투호에 합류한다. 이번 대회 C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내년 1월 7일 필리핀전을 시작으로, 12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과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아부다비에서 현지 적응을 하면서 대회 준비를 이어가고, 새해 첫날인 2019년 1월 1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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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4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손아섭 교육감 표창
[이진욱 기자]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주관한 제 11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메세나탑을 수상했다.교육메세나탑은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한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는 야구를 통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롯데자이언츠는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티볼보급사업’을 통해 부산과 울산 초등학교에 티볼 장비를 보급하고 티볼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올해는 수학과 과학을 자이언츠 캐릭터를 통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자이언츠 수과학놀이’ 부교재를 부산지역 초등학교에 제공했다. 이 외에도 유치원생 대상 체험 교육인 ‘누리야 놀자’, 여중/여고생 대상 야구강습회인 ‘자이언츠 걸스데이’와 지역 중고생들의 각종 재능 발표와 치어리딩 경연 대회를 실시하는 ‘Learning with G-love’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손아섭 선수가 부산지역 야구 꿈나무를 위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손아섭 선수는 모교인 양정초, 개성중, 부산고 외 아마추어 야구부에 총 2억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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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양의지-김아랑 등, 스포츠스타들 성탄 봉사
[이진욱 기자]박병호, 양의지, 김아랑 등 각 종목 스포츠 별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소속 선수들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특수학교 밀알학교에서 장애 학생들과 스포츠 경기를 즐기고, 함께 케이크와 트리도 만들었다. 이 봉사활동에는 김동엽, 김현수, 박병호, 박상원, 양의지, 허경민 등 프로야구 선수들, 홍진주, 강지선, 김윤교, 변현민, 지영민, 지영진 등 프로골프 선수들, 쇼트트랙 스타 김아랑과 리듬체조 국가대표 서고은, 축구선수 신세계 등이 참여했다.리코스포츠와 선수들은 밀알학교와 밀알복지재단에 야구, 골프, 축구, 쇼트트랙, 리듬체조 등 스포츠용품과 기부금도 전달했다. 각종 용품은 장애 학생들의 체육 시간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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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이정후, 성남 야탑고서 재능기부 진행
[이진욱 기자]박민우, 이정후 등 유명 야구 스타들이 야구 꿈나무들에게 재능기부를 진행한다.NC 내야수 박민우, 투수 구창모, 이민호,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 내야수 송성문, 삼성 라이온즈 투수 양창섭 등이 소속된 에이전시 ‘좋은스포츠’가 ‘좋은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좋은 야구캠프’는 오는 23일 경기 성남 야탑고등학교 실내 야구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전국 중고교 야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 노하우 전수와 궁금했던 점을 묻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좋은 야구 캠프에 대해 좋은스포츠 박성희 대표는 “어려운 선수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실력보다 선수들의 절실함, 진실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에 대해 이정후는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더욱 많이 열어 많은 꿈나무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좋은 야구캠프는 캠프 장소인 야탑고 실내 야구장이 협소한 관계로 캠프 참가 인원 이외의 인원은 출입이 통제된다. 또한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운동복과 운동화 등의 선물 또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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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우리 스타일 유지하고 상대 존중할 것”
[이승준 기자]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향해 출격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리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모든 상대 팀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벤투 감독은 아시안컵 결전지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나기 전인 22일 밤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우리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상대에 따라 세부적으로 전략을 맞춰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대표팀 사령탑 부임 이후 첫 공식 대회에 출전하는 벤투 감독은 “큰 대회엔 항상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면서, “경쟁력 있는 상대가 많이 출전하기 때문에 변수도 많고 매 순간 쉽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것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준비하면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C조에 편성된 우리 대표팀은 7일 필리핀을 시작으로, 12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과 차례로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른다.비교적 대진운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지만 벤투 감독은 모든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벤투 감독은 “우리가 우리의 것을 얼마나 열정과 의욕을 갖고 준비하는지, 그리고 상대를 얼마만큼 존중하면서 준비하는지가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온이 높은 현지 날씨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도 관건이지만 벤투 감독은 “현지에서 충분한 적응 기간이 있다”면서, “우리 팀은 물론 다른 팀에게도 날씨가 결정적인 변수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23일 0시 15분에 출발하는 아부다비행 항공기엔 유럽 등 해외파 선수 8명이 빠진 17명(예비 엔트리 2명 포함)의 대표팀 선수들만 탔다. 해외파 선수들은 26일 UAE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손흥민(토트넘)은 대한축구협회와 소속팀의 사전 합의에 따라 조별리그 2차전 이후에야 벤투 호에 합류한다.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에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고 우리 팀에 아주 중요한 선수”면서도, “그렇지만 손흥민 합류 시점 문제는 내가 부임하기 전에 합의된 것이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 없이 어떻게 팀을 운영할지, 그리고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엔 그를 팀에 포함해 어떻게 잘 운영할지를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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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2018년은 기적 같은 행운이 따른 해”
[이승준 기자]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은 2018년을 두고 “나에게는 기적 같은 승리의 행운을 준 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22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 장학재단 주최 자선축구경기인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8(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8) 참석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베트남 대표팀 감독직을 시작한 박 감독은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동남아 국가 최초로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달에는 베트남에게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 감독은 “행운을 나 혼자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선수들과 여러 관계자들이 있었다.”면서, “특히 스태프들이 도와줘서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베트남에서 박 감독의 인기를 상상을 초월한다. 이제는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영웅이 됐다. 지난 21일에는 응우옌쑤언푹 총리로부터 훈장도 받았다. 박 감독은 “우정 훈정을 받았다. 베트남에서는 굉장히 의미있는 훈장이라더라. (이미) 3급 노동훈장을 받았기에 그 이상의 훈장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내 역할을 베트남 정부가 인정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한국과 베트남 관계에 일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을 두고 정상에서 떠나는 것도 괜찮다는 목소리에 대해 “아직 계약기간이 1년 넘게 남아있다. 더 행운이 올 수도 있고,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내가 지켜야할 약속이다. 피해갈 생각은 없다. 스스로 해쳐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박 감독은 16년 간 지속된 자선축구경기가 올해 끝난다는 소식에 주저 없이 날아왔다. 마지막 행사를 함께 할 이들이 2002년 4강 신화 주역들이라는 점에서 박 감독에게는 더욱 의미가 있었다. 박 감독은 “홍명보 전무가 계속 자선경기를 펼치고 있었고, 나도 매년 경기장이나 뒤에서 함께 했다. 축구인들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올해가 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 했으면 미뤘을 텐데 올해가 마지막이라 오게 됐다. 내가 참여한다고 빛이 나는 건 아니지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왔다”고 설명했다. 김병지, 유상철 등 모처럼 만난 2002년 제자들을 두고는 “이제는 40대 말이나 50대 초반이 돼 간다. 내 말에 권위가 서지 않는다”면서, “일자리가 없는 친구들이 많아서 빨리 찾으라고 압박을 해야 할 것 같다. 고급 인력들이다. 능력있는 후배들이 빨리 좋은 자리를 찾았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서 박 감독은 파울루 벤투 감독과 짧게 인사를 나눈 박 감독은 “현재까지는 한국 축구를 안정적으로 이끈다는 기사를 보고 있다”면서,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를 견고히 다져놓는 감독으로 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즈키컵에서 대성공을 거둔 박 감독은 다음 달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베트남 축구협회와 국민들의 기대가 대회마다 조금씩 다르다“면서, ”아시안컵은 강팀이 너무 많다. 어쨌든 예선 통과만 하면 우리로서는 큰 성공“이라고 전했다. 박 감독은 하루 한국에 머문 뒤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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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자선대회, 축구스타 총출동
[이승준 기자]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들과 국내외 축구 스타들은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한 자선 축구경기 마지막 대회에서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선수들은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8’에서 2002 월드컵팀과 K리그 올스타팀으로 나뉘어 이벤트 경기를 치렀다.2002 월드컵 팀엔 김병지, 이영표, 김남일, 최진철, 김태영, 유상철, 최용수, 송종국, 이천수, 현영민, 김태영, 최태욱 등 한일월드컵 영웅들과 여자 축구선수 심서연, 개그맨 서경석이 함께 했다. K리그 올스타팀엔 김신욱(전북), 윤석영, 고요한, 조영욱(이상 서울), 김민우(수원), 윤빛가람(이상 상주), 윤영선(울산), 정성룡(가와사키), 여자 축구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가수 레오, 주석 등이 참여했다.경기는 K리그 올스타팀이 10대9로 이겼다.행사장엔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찾았다.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조현우(대구), 이용(전북)도 경기 전 팬 사인회에 참여했다. 지난 2003년부터 16년째 이어왔던 홍명보 자선 축구경기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중단된다.재단은 지난해까지 수익금 22억 8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소아암 환우와 각종 스포츠 복지 단체, 축구 유망주, 저소득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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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전 세계 절반이 러시아 월드컵 시청”
[이승준 기자]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시청했다고 국제축구연맹 FIFA가 밝혔다.FIFA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6월부터 7월가진 열린 러시아 월드컵 경기를 TV나 디지털 미디어, 거리 응원을 통해 일부라도 시청한 사람은 35억7천200만 명에 달했다.전 세계 4세 이상 인구의 51.3%에 해당하는 것으로, 역대 최다 수준이라고 FIFA는 전했다.이 가운데 가정 내 TV로 본 시청자는 33억 명으로 4년 전 브라질 월드컵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본 경기는 역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으로, 이 경기를 1분 이상이라도 본 시청자는 11억2천만 명이고, 또 평균 시청 시간도 증가했다고 밝혔다.월드컵 경기를 30분 이상 본 사람은 24억9천만 명으로 4년 전 19억5천만 명보다 늘어났다.지역별로는 남미에서 인구의 96.5%가 월드컵을 시청해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반면 아시아에선 인도 지역의 상대적인 무관심 속에 38.4%만이 월드컵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