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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정선 알파인경기장 자원봉사자 격려
[특별취재팀]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일 동계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김부겸 장관은 전정환 정선군수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정선 알파인경기장 관람객 리프트 탑승 구간에서 밝은 미소와 함께 아리아리 인사를 나누면서 국내외 관람객들을 맞았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안전한 이동과 관람석 안내 등 일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람석에서 세계 각국의 응원단과 함께 선수들이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기술로 활강스키의 묘미를 선보일 때 마다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또 김부겸 장관은 경기장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 경기장 내 경찰.소방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회인력운영식당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 장관은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은 하나된 열정으로 이끌어낸 자원봉사자분들이 주인공”이라면서, “동계패럴림픽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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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8회 창원시장기 클럽대항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
[한부길 기자]‘제8회 창원시장기 클럽대항 사회인 야구대회’가 11일 88올림픽야구장에서 64개팀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창원시 소재 사회인 야구팀 최강자를 가리는 명실상부한 최대 규모 대회이다.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대회 관계자 및 야구 동호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창원은 명문팀으로 성장한 NC다이노스의 연고지 도시로서 창원시 야구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화합을 이끌어주길 당부드린다”면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1일 부터 오는 25까지 매주 주말 5일간 88야구장, 진해야구장, 북면야구장, 대산야구장 및 ABCD야구장 등 총7개 구장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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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들도 함께 뛴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특별취재팀]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붐업 조성과 해외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패럴림픽 대회 기간인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 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에서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패럴림픽경기 관람과 한류콘텐츠 체험을 결합하는 콘셉트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 한류스타들이 대회 현장에서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은, # 3월 10일 ‘장근석과 함께하는 2018 우리는 하나’ 아시아 한류 붐의 주역 배우인 장근석씨가 국내외 팬 2018명과 함께 아이스하키(하키센터) 경기를 관람한다. 장근석씨는 이날 경기 관람을 위해 직접 구매한 티켓으로 2018명의 국내외 팬을 초대했다. # 3월 13일, ‘Go 평창 2018 With 이동욱’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한 이동욱씨가 강릉아트센터에서 국내외 팬 1,000명과 팬미팅 행사를 갖는다. 이어 이동욱씨가 직접 구매한 패럴림픽 티켓 1,000매를 팬들에게 제공해 함께 아이스하키경기를 관람한다. 이 가운데, 외국관광객 410명은 이 행사 참가를 위해 ‘드라마열차’를 타고 청량리~강릉 구간을 이동한다. # 3월 15일 ‘K-POP스타와 함께 하는 공연’ K-POP의 선도 주자 비원에이포(B1A4), 비투비(BTOB), 사무엘, 걸카인드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이 해람문화관에서 개최된다. 패럴림픽 입장권 소지가 우선 입장이다. # 3월 11일/17일, ‘EDM 타고 달리는 스키 페스티벌’ 국내 인기 DJ(한민, 글로리)들은 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스키를 체험한 관광객들을 위해 저녁에 신나는 EDM(전자댄스뮤직)과 치맥 파티를 준비한다.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은 패럴림픽 붐업과 함께 눈을 경험하지 못하는 나라의 관광객들에게 3월에도 눈이 내리는 강원도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을 제공키 위해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스키리조트 업체가 함께 준비했다. 공사와 강원도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같은 시기에 다른 테마로 해외 관광객 대상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민민홍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 주간을 계기로 올림픽 자산을 활용하여, 관광 비수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올림픽 레거시 상품을 개발하는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올림픽 이후를 겨냥한 이 지역 관광활성화 포부를 밝혔다. 강원도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 행사는 한류와 눈을 테마로 올림픽 개최지로서 강원도만의 특별 프로그램 상품 구성으로, 매년 3월 강원도를 대표하는 글로벌 올림픽 레거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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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뇌병변 장애인들의 ‘두드림 팀’...“패럴림픽 무대 소원 이뤘어요”
[특별취재팀]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가 9일 패럴림픽 개최지인 대관령면에 들어서자 주변에 북과 꽹과리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 신명 나는 소리를 만들어 낸 사람들은 지체, 자폐성, 뇌 병변, 시각 장애를 가진 8명. 강원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 ‘두드림 팀’으로, 대관령면 성화봉송 시작 지점에서 ‘평창의 노래’ 등 난타 공연으로 동행의 불꽃을 맞았다. 두드림팀은 ‘우리집 마당’에서 열리는 패럴림픽 무대를 학수고대했다. 전문적인 난타팀에 비해 실력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역동적인 리듬을 만들어내는 공연을 통해 희망을 나누고 싶었다. 성화봉송 축하공연은 그 꿈이 실현된 순간이었다. 공연이 끝난 뒤 팀원들은 “패럴림픽 무대 소원을 이뤘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드림 팀원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도, 장애유형도, 활동 경력도 다으지만, 지난 2013년 장애인 해냄 평생대학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난타 리듬 익히기 수업에서 처음 북채를 잡았다. 팀원 중 6명이 개창 때부터 활동한 고참들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기에 팀워크 하나만큼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공연하러 다닐 때마다 육체적으로 느끼는 불편함보다 공연을 통해 느끼는 자부심이 훨씬 컸기에 복지관에서 외부 공연 일정을 잡지 않으려 해도 팀원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할 정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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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벤저스’ 휠체어 컬링대표팀, 슬로바키아 꺾고 3연승
[특별취재팀]‘컬링 오벤저스’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슬로바키아까지 꺾고 돌풍을 이어갔다. 스킵 서순석(47), 리드 박민자(56), 세컨드 차재관(46), 서드 이동하(45)·정승원(60)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슬로바키아와 예선 3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전날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이날 슬로바키아까지 제압한 대표팀은 3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슬로바키아와 경기에서 1엔드에 2점을 내줬지만 2엔드에 3점을 뽑아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점수를 주고받으면서 5-5 동점으로 마지막 8엔드에 돌입했으나 8엔드에서 대표팀이 극적으로 2점을 뽑아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12일 오전 9시 35분 캐나다와 4차전을 치르고 오후 7시 35분에는 독일과 5차전을 벌인다. 총 12팀이 풀리그로 예선전을 치르는 가운데 대표팀은 11경기 가운데 최소 7승 이상을 거둬 4강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으나, 이미 3승을 확보한 만큼 4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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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동메달 아쉽다 “애국가 듣고 싶다”
[특별취재팀]한국의 첫 패럴림픽 메달을 따 낸 신의현이었지만, “애국가를 듣고 싶네요”라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신의현은 11일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km(좌식) 경기에서 42분28초9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 역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의 첫 메달이다. 이날 저녁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신의현은 “기쁘다”라면서, “우크라이나 국가 좀 그만 듣고싶다”면서 웃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아직 4경기 남아 있다. 꼭 애국가를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와일드카드로 패럴림픽에 출전한 북한의 마유철과 김정현은 신의현과 함께 15km를 달렸으나, 실력은 부족했다. 특히 김정현은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 도중에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 두 선수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신의현도 두 북한 선수에 대해 “경기도 몇 번 안 뛰어 본 선수들이다. 장거리 뛰기가 쉽지 않은데 대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의현의 동메달 소식은 각종 언론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졌지만 정작 생중계가 없는 현실에 선수와 팬들 모두 아쉬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의현 뿐만 아니라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패럴림픽에서 활약하고 있고, 감동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지만 부족한 중계로 그 감동을 온전히 전달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의현은 “모두들 더 신경써줘서 중계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과 함께, “그러기 위해 자신이 더 노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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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2골 1도움 男 아이스하키, 연장 접전 끝에 체코 격파
[특별취재팀]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한일전 완승을 넘어 체코와의 2차전에서 명승부를 연출하면서 2연승을 거뒀다. 세계 랭킹 3위 한국은 11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B조 예선 2차전에서 체코와 연장 접전을 벌여 3-2로 이겼다. 일본전 4-1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13일 세계 랭킹 2위 미국과의 경기가 흥미롭게 됐다. 각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 오른다. 12일 일본과 경기를 치르는 미국의 결과에 따라 4강 여부가 결정된다. 1피리어드 0-0으로 끝낸 한국은 2피리어드 3분28초 이주승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아이스하키 강국 체코(9위)는 3피리어드부터 강한 공격으로 한국을 흔들다 8분55초 미카엘 가이어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그러나 정승환이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이종경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면서 균형을 깼면서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종료 39초를 남기고 가이어가 다시 한번 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연장전으로 향했다. 먼저 넣는 팀이 승리하는 연장전에서 한국은 정승환이 환상적인 슛을 보여줬다. 시작 13초 만에 정동신, 조영재를 거친 패스가 정승환에게 오자, 정승환은 빠르게 슈팅했고 그대로 결승골로 이어졌다. 극적인 골에 관중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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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8,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 빛내
[특별취재팀]지난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전세계 패럴림픽 선수들이 ‘갤럭시 노트8'로 개막식의 감동을 기록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무선 통신 및 컴퓨팅 분야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는 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갤럭시 노트8’을 포함한 패럴림픽 패키지를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에 제공, 참가 선수들이 추억을 기록하고 전 세계인과 감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패럴림픽 패키지에는 '갤럭시 노트8'을 포함해 '급송 충전 배터리팩'과 '전용케이스'가 포함돼 있고, 전용 케이스를 휴대폰에 장착할 경우, 패럴림픽 UX로 변경된다. 삼성전자는 패럴림픽 기간 동안 '삼성 패럴림픽 쇼케이스' 운영,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 운영, '2018 평창 공식 앱' 소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가 선수들과 전세계 팬들에게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정신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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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컬링 서순석, “‘안경 선배’ 김은정 조언이 맞네요”
[특별취재팀]“어제 김은정 선수의 조언이 맞네요.” 한국 휠체어 컬링 대표팀의 주장이자 스킵인 서순석이 지난달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 대표팀의 스킵인 김은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휠체어 컬링 대표팀은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러시아와 예선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를 모두 마친 서순석은 “러시아전에서 어제 김은정 선수가 얘기한 부분을 느꼈다”며서, “얼음의 양쪽이 조금 다르더라. 한쪽은 (스톤이) 잘 나가는데 다른 쪽은 상대적으로 잘 안 나갔다”면서 김은정에게 고마워했다. 서순석은 전날 평창패럴림픽 개회식에서 김은정과 함께 성화 점화자로 깜짝 출연했다. 두 사람은 성화 점화를 하기 전 사람들의 눈을 피하려고 대기실에 있었다. 이때 김은정이 경기를 앞둔 휠체어 컬링 대표팀을 위해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 결국, 이 조언이 대표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1차 목표는 11차례의 예선 경기에서 7승 이상을 거둬 준결승에 오르는 것이다. 당초 대표팀은 ‘난적’으로 러시아, 노르웨이, 영국, 스웨덴 등 4개 팀을 꼽았다. 이중 이날 상대한 러시아를 제외한 3개 팀은 모두 예선 후반부에 맞붙는다. 서순석은 “앞으로 며칠간 오늘보다는 약한 팀을 상대하게 되지만 마음을 놓을 순 없다”면서도, “일단 초반 7경기에서 목표로 한 6승 1패를 달성할 가능성은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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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컬링 대표팀, 러시아에 연장접전 끝에 6-5 역전승
[특별취재팀]‘컬링 오벤저스’로 불리는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러시아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러시아와 예선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컬링 경기가 시작한 이날 미국에 이어 러시아까지 제압하면서 2전 전승으로 상쾌하게 출발했다. 손쉽게 승리한 미국전과 달리 러시아전에서는 역전에 역전이 반복되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한국은 5엔드까지 4-3으로 앞섰지만 6, 7엔드에 각각 1점을 내주면서 4-5로 역전당했으나, 마지막 8엔드에서 1점을 얻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어 9엔드에서 극적으로 1점을 추가해 6-5로 경기를 끝냈다.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대표팀의 1차 목표는 11차례의 예선 경기에서 7승 이상을 거둬 준결승에 오르는 것이다. 스킵 서순석(47), 리드 박민자(56), 세컨드 차재관(46), 서드 이동하(45)·정승원(60)은 모두 김 씨였던 ‘팀 킴’과 달리 다섯 명의 성이 전부 달라 오성(五姓)에 어벤저스를 합친 ‘오벤저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들은 11일 오후 2시 35분 슬로바키아와 예선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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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패럴림픽은 올림픽과 또 다른 깊고 묵직한 감동”
[특별취재팀]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패럴림픽은 올림픽과 또 다른, 깊고 묵직한 감동을 준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7.5㎞ 시각 종목과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한국 대 일본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한 뒤 이러한 내용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 총리는 “스키와 사격이 합쳐진 바이애슬론 시각장애인전, 구름관중이 모인 아이스하키 한일전을 봤다”면서, “아이스하키장에서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조우해 평창올림픽 성공과 남북한 동시 입장 및 단일팀 출전을 도와주신 데 대해 거듭 감사드렸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또 강릉 올림픽파크의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재준 국제위원장으로부터 코리아하우스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관광공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 총리는 2020년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에서 운영하는 재팬하우스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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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스키선수 이도연, “멈추지 않는 도전”
[특별취재팀]장애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장애인 육상과 핸드사이클에 이어 장애인 노르딕스키까지 도전하는 이도연은 세 딸에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분명한 각오를 선보였다. 이미 육상과 핸드사이클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도연(46)을 설명하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1972년생으로 스키 종목 최고령 참가자. 그리고 세 딸의 엄마. 이도연은 지난해 처음으로 장애인 노르딕스키에 도전했다. 이미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라 우려도 컸지만 타고난 운동 감각, 그리고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은 5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이도연의 두 팔을 지치지 않게 했다. 10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좌식 6km에 출전한 이도연은 26분11초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전체 1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2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도중 빠른 속도를 이겨내지 못하고 넘어지고 코스를 이탈하는 작은 사고도 있었지만 이도연은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힘차게 두 팔을 내저었고, 두 발의 사격 실수도 결국 극복했다. 2012년 육상에 도전한 이도연은 같은 해 장애인 전국체전에서 창, 원반, 포환던지기까지 3관왕을 차지하면서, 그의 나이 마흔에 이룬 기적 같은 결과로, 모든 기록은 신기록이었다. 이도연은 멈추지 않고 2013년 핸드사이클에 도전,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르고 이탈리아 장애인 도로월드컵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우승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무려 7차례나 우승하면서, 제26회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장애인 체육상도 수상했다. 또 그는 핸드사이클의 경험을 살려 장애인 노르딕스키에 도전했다. 종목의 특성은 유사했지만 추위와의 싸움이 극복해야 하는 과제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생애 첫 동계패럴림픽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결국 이도연은 “넘어지고 사격에서 실수한 것 말고는 만족스럽다. 있는 힘을 다 썼다”면서, “이제는 내일 경기를 어떻게 할까 생각하겠다”면서 자신의 첫 동계패럴림픽 도전을 완주했다. 50세를 향하는 나이에도 이도연은 세 딸에게 장애를 가진 엄마지만 절대 약한 엄마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 그의 솔직한 마음으로, “장애를 가진 부모가 약한 모습을 보이면 자녀도 약해진다. 자녀는 부모를 보고 강하게 자랄 수 있다”면서, “부족함이 많은 엄마지만 언제까지나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엄마를 믿어줘”며 강한 자신감으로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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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명예 강릉시민 됐다
[특별취재팀]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시의 명예시민이 됐다. 강릉시는 10일 오후 청사 내 시민 사랑방에서 바흐 위원장에게 ‘강릉시 명예 시민증’을 전달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바흐 IOC 위원장에게 명예 시민증과 함께 흉배를 액자로 만들어 전달했다. 흉배는 조선 시대 관료가 입은 관복의 가슴 부위에 손으로 수를 놓아 계급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날 전달된 흉배에 새겨진 학은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와 빙상도시 강릉발전에 기여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면서, “강릉시와 맺은 인연을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시민 모두 뜻을 모아 명예시민으로 모시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바흐 IOC 위원장은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에서 메달을 딴 이후 또 다른 메달을 받은 것 같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강릉시민들이 올림픽에서 보여준 환대는 전 세계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이제부터 나는 강릉시민이다. 앞으로 강릉이 나를 필요로 하는 행사가 있다면 참석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74번째 강릉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흐 위원장은 앞으로 강릉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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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규, 바이애슬론 첫 경기 14위
[특별취재팀]국내 유일의 시각 장애인 노르딕스키(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선수로 출전한 최보규(24)가 대회 바이애슬론 첫 경기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최보규와 가이드 김현우(24)는 10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7.5km(시각) 경기에서 25분19초2의 성적으로 12위에 올랐으나, 패럴림픽에서 처음 경험하는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사격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음을 기대케 했다. 17개 조 중 두 번째로 출발한 최보규-김현우 조는 초반 2.5km를 7분51초3의 기록으로 주파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중간에 최보규가 넘어지면서 주춤했다. 조금씩 스피드가 떨어지던 최보규-김현우 조는 사격 한 발을 놓치면서 페널티를 받았고, 결국 최종 성적 14위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최보규는 “오후에 날씨가 따뜻해져서 눈이 조금 녹아서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아쉽지만 괜찮은 결과”라며 웃었다. 한편 최보규는 전날 개막식에서 북한 노르딕스키의 마유철과 함께 패럴림픽 불꽃을 들고 개막식장으로 들어왔다. 남(한국)과 북(북한)의 화합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였다. 최보규는 “전날(9일) 훈련하고 돌아오는데 성화 주자가 됐더라”면서, “정말 영광이고 좋은 기회였다"며 "북한 선수와 함께 해서 뜻깊은 자리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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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둥지 ‘코리아 하우스’ 개관
[특별취재팀]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을 지원하고 외국인들에게 ‘장애인 스포츠 강국’ 한국을 홍보하는 공간인 코리아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는 10일 오후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노태강 문체부 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코리아하우스는 평창패럴림픽이 개회한 지난 9일부터 폐회하는 이달 18일까지 열흘간 운영된다. 대회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제공하는 특집 방송 오픈 스튜디오, 선수 라운지 카페테리아, 관람객 체험 행사 공간, 미디어 라운지 등으로 이뤄졌다. 올림픽파크를 찾는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명호 회장은 “코리아하우스는 우리나라의 자부심으로, 세계에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장소”라면서, “대회를 마치는 날까지 이곳이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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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다음에 더 잘하겠다...아직 5경기 남았다”
[특별취재팀]믹스트존을 떠나면서 신의현은 “열받네, 열받아. 아오.” 이렇게 말하면서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얼굴은 환하게 웃었다. 비록 첫 메달 도전은 실패했으나 좌절은 없다. 이제 첫 경기가 끝났을 뿐이다. 신의현은 10일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바이애슬론 남자 7.5㎞ 좌식 종목에서 24분 19초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신의현은 첫 0.75㎞ 구간을 2분 13초4에 주파하면서 전체 20명의 선수 중 가장 빠르게 통과했으나 2.3㎞ 구간에서 3위로 처졌다. 또 첫 사격 포인트에서 페널티를 받는 바람에 선두권에 18초 뒤지고 말았다. 신의현은 레이스에서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지만 5.2㎞ 사격 코스에서 다시 한 번 페널티를 받으면서 5위로 밀렸다. 신의현은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역대 동계패럴림픽 도전 첫 금메달 후보로, 이날 경기는 유력 메달 종목이었지만 아쉬움 속에 레이스를 마쳤다. 신의현은 경기 직후 ”급했던 것 같다. 사격에서 처음 실수가 나온 뒤 두 번째 실수가 나왔을 때 나도 조금 당황했다“면서, ”힘껏 출발하는 것까지는 하던대로 했다.많은 응원을 받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욕심이 컸다. 바이애슬론은 경기 흐름, 상대 선수와 심리전이 중요한데 내가 잘 못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자신감을 잃은 것은 아니다. 그는 “첫 경기를 잘 풀려고 했지만 세상 일을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5종목이 더 남았다. 생각을 차분히 하면서 준비를 잘하겠다”면서, “다음에 더 잘하겠다. 아자!”라면서 스스로에게 힘찬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한편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정민(창성건설)은 26분 2초 5로 11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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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오벤저스’ 미국과 첫 경기서 7-3 승리
[특별취재팀]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2018평창겨울패럴림픽 미국과 예선 1차전 경기에서 한국이 7-3으로 미국을 꺾고 상쾌하게 출발했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미국과 예선 1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12개국은 팀당 11경기씩 예선 풀리그를 벌여 상위 4개 팀이 4강에 올라 예선 1-4위, 2-3위가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 세계랭킹 4위인 대표팀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1위 캐나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선 예선 11경기 중 8승 이상을 올려 4강에 오르는 게 1차 목표다. 휠체어컬링은 5명의 성이 모두 달라 ‘오성 어베전스’(오벤전스)로, 스킵 서순석(47), 리드 박민자(56), 세컨드 차재관(46), 서드 이동하(45)와 정승원(60)은 모두 성이 다르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35분부터 러시아(러시아의 패럴림픽 중립선수단·NPA)와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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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이스하키, 일본 4-1 격파
[특별취재팀]‘썰매를 탄 태극전사’들이 숙적 일본을 넘었다.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첫 걸음을 승리로 장식했다. 서광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 장애인 아이스하키 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일본을 4-1로 완파하면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한국은 1피리어드 시작 1분26초 만에 일본 공격수 요시카와 마모루가 조영재(33.강원도청)에게 반칙을 범해 마이너 페널티(2분간 퇴장)를 받으면서 파워플레이기회를 잡았다. 이종경(45.강원도청)의 스냅슛이 골키퍼 후쿠시마 시노부에 맞고 나온 볼을 장동신(42.강원도청)이 다시 슛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막혔다. 중반에는 조병석(45.강원도청)이 골키퍼와 1대1로 맞섰으나 아쉽게 놓쳤다. 한국은 2피리어드에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미사와 에이지가 티잉을 저지르면서 파워플레이 찬스를 잡았으나, 아쉽게도 한국 선수들이 날린 퍽은 일본 골리에 막히거나 골망을 벗어났다. 그러나 한국은 다카하시 가즈히로가 또다시 2분간 퇴장당하면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페이스오프에서 따낸 퍽을 장종호와 김영성을 거쳐 장동신이 잡았다. 장동신은 2피리어드 6분 8초 경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일본은 선제점을 내준 뒤 거세게 몰아 부치면서 곧바로 역습을 가했으나 골리 유만균(44.강원도청)이 잘 막아냈다. 정승환이 홀딩 파울을 범해 마이너 페널티를 받고 위기에 몰렸지만 구마가이 마사하루의 슈팅을 유만균이 잘 쳐냈다. 조영재까지 페널티를 받아 잠시 3대5로 싸우기도 했으나 잘 버텨냈다. 정승환이 페널티에 풀린 뒤 역습 찬스를 잡았으나 놓치고 장동신이 다시 퇴장해 3대5 열세에 몰리자 한국 선수들은 몸을 날려가면서 필사적으로 방어해냈다. 후반엔 한국이 다시 맹공을 펼쳤으나 일본 골리 후쿠시마에게 연이어 막아냈다. 답답한 승부에 쐐기를 박은 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로켓맨'으로 불리는 에이스 정승환이 3피리어드 51초 만에 얻은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날려 골로 연결했다. 기세를 탄 한국은 5분56초에 조영재가 정승환과 조병석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이해만(46.서울특별시)의 추가골까지 더해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일본은 경기 막판 파워플레이에서 다카하시가 한 골을 만회했다. 8개국이 출전하는 패럴림픽 아이스하키는 2개 조로 나눠져 각조 1,2위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은 미국(2위), 일본(10위), 체코(9위)와 한 조에 배정됐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3시30분 체코와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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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패럴림픽, 땀 한 방울이 값진 아름다운 경기”
[특별취재팀]“한국 사람이니까 일단 한국팀을 응원하겠지만 값진 땀방울을 흘릴 일본팀에게도 힘찬 박수를 보내겠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동계패럴림픽, 강원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한류스타 장근석이 10일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장근석은 직접 구매한 티켓으로 국내외 팬 2천18명을 초대해 이날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아이스하키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일본 경기를 관람했다. 해외 팬 중 다수를 차지하는 일본 팬들과 함께 국적을 초월한 응원을 펼치면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경기관람에 앞서 강원미디어센터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는 “패럴림픽은 승부 세계에 있어 땀 한 방울, 한 방울이 굉장히 값진 경기”라면서, “스포츠 세계의 아름다움을 더 느낄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이어 “장애인 선수들이 펼치는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팬들과 함께 느끼고 응원하고자 팬들을 직접 초대했다”면서, “늘 서울에서만 행사하다 강원도에서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보대사 활동 중 가장 보람찼던 순간으로는 최근 콘서트에서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무대에 올라와 함께 홍보한 일을 꼽았다. 장근석은 “평창을 시작으로 동경과 베이징에서도 올림픽이 열려 세계가 아시아를 주목하는 가운데 그 첫 번째인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서 세계인에게 평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굉장히 뿌듯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시자님께서 딱딱해질 수도 있는 분위기를 너무 재미있게 만들어주신 덕분”이라면서, “이후에 장근석이라는 배우가 홍보에서도 부드럽고 유연하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는 반응을 듣고 다시 한 번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또 “올림픽·패럴림픽과 강원도에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자신 있는 일”이라면서,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강원도를 많이 찾아달라”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한편, 장근석은 기자회견에 이어 강릉 월화거리에서 열린 올림픽 소망 트리 세레모니에도 참석해 '세계평화의 시작! 대한민국! 강원도'라는 소망을 적으면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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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평창올림픽의 감동을 다시한번”
[특별취재팀]평창동계올림픽의 흥행과 감동을 이어갈 평창동계패럴림픽(동계 장애인 올림픽)이 9일 밤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공식 개막됐다. 이달 18일까지 열흘 동안 열전을 펼치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은 1988년 서울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으로, 북한을 포함해 49개국 선수 570명이 참가했다. 북한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로부터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를 얻은 노르딕스키의 마유철과 김정현이 출전한다. 북한 선수단이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규모도 2014년 소치 대회 때의 45개국, 547명을 뛰어넘었고 금메달 개수도 80개로 소치 대회보다 8개가 늘었다. 한국 선수단은 노르딕스키의 간판 신의현이 바이애슬론 7.5km 좌식 경기에서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등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세웠다. 남북 공동 입장은 ‘한반도기 독도 표기’ 문제로 무산됐다. 정치적 논란을 우려해 평창 동계올림픽 때 쓴 한반도기를 변경해 독도를 표시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북한은 “우리의 국토를 표기하지 못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함께 한반도기를 들지 못하게 됐다. 마지막인 49번째로 입장하는 한국의 기수는 바이애슬론의 신의현이었고, 북한은 34번째로 입장하면서 크로스컨트리의 김정현이 기수로 선정됐다. 이번 개회식은 패럴림픽의 4대 가치인 용기.투지.감동(감화).평등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문태(70)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은 “인간 존중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시각장애인 이소정 양이 ‘가능한 꿈들’ 공연을 연기했다. 또 개막 공연에서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 무용수들이 화려한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8개의 불꽃이 하나로 합쳐져 8일간 2천18㎞의 여정을 거친 성화가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 들어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이 총감독은 “성화 주자는 굉장히 가파른 슬로프를 올라야 성화대에 이를 수 있는데 일반인도 쉽게 오를 수 없는 경사를 특별한 방식으로 오른다”면서, “이 장면이 큰 감동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성화 점화의 순간이었다.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주장 한민수는 전달받은 성화봉을 등에 꽂은 뒤 줄을 잡고 성화대로 올라갔고, 마지막 주자인 2018 평창올림픽 컬링 은메달리스트 ‘안경 선배’ 김은정과 평창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대표팀 스킵 서순석에게 성화봉을 넘겼다. 성화 점화 후에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가수 소향과 함께 패럴림픽 주제가인 '평창, 이곳에 하나로(Here as ONE)'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