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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3번째 임시선박 출항
부산항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는 1800TEU급 다목적선 MPV 우라니아호가 수출 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을 1척 투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임시선박은 다목적선(MPV: Multi-Purpose Vessel)으로 보통 석유화학설비, 발전설비와 같은 초대형 특수 화물 및 중량 화물을 운송하지만, 필요에 따라 컨테이너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HMM은 현재 선박 용선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다목적선까지 동원해 임시선박으로 투입하고 있다. 20일 부산에서 출항한 1800TEU급 다목적선 MPV(multi-purpose vessel) ‘우라니아(Urania)호’에는 1474TEU의 화물이 실렸다. 전체 화물 대부분이 국내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으며, 다음 달 14일 미국 동안에 있는 서배너(Savannah)에 직기항 할 예정이다. HMM은 우라니아(Urania)호 외에도 그동안 보스토치니(러시아), 하이퐁(베트남), 뉴욕(미국) 등 다섯 번의 다목적선 MPV를 투입해왔다. HMM은 중소기업 수출 화물의 원활한 선적을 위해 앞으로도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부산~LA) 13회, 미주 동안(부산~서배너(Savannah), 부산~뉴욕) 4회, 러시아 3회, 유럽 2회, 베트남 1회 등 임시 선박을 지속해서 투입해 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mm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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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셴닝시, 의왕시에 방역(격리)복 전달
의왕시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에 위치한 의료용품 생산업체 Kingstar Medical 유한공사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방역복 200점과 격리복 700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지난 3월, 의왕시와 셴닝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서로 교환하고 비대면 교류사업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으며, Kingstar Medical 유한공사는 당시 회의에서 방역물품 기부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셴닝시 관계자는‘세상에 나를 알아주는 벗이 있다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웃처럼 가까이 있는 것과 같다.’는 메시지와 함께“이번에 전달한 방역복이 자매도시인 의왕시의 방역활동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셴닝시에서 보내준 방역물품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 진심을 보여준 셴닝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셴닝시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방역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도 국내 수급이 어려웠던 비접촉 체온계 700점을 의왕시에 기부한 바 있다. 의왕시와 셴닝시는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대표단 상호 방문, 공무원 상호 파견, 청소년·체육회·예술단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 교류, 체육회 교류, 도서관 교류 등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교류사업을 통해 끈끈한 우정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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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크루즈 선사,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2021년 8월 크루즈 여행 재개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유로담 호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그리스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운항을 재개할 수 있는 허가를 받고 2021년 8월 그리스를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 상품 예약을 시작했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의 사장 Gus Antorcha는 “모든 직원은 고객의 여행을 위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안전하게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그리스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말했다. 그리스에서 출발하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승인된 COVID-19 백신을 탑승 최소 14일 전에 접종을 완료하고 백신접종 증명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탑승할 수 있다. 다만 탑승객은 출항 전 모든 건강 및 안전 프로토콜과 항구에서의 탑승 프로토콜 및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Travel Well’ 프로그램에 따라 체온 확인, 마스크 필수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추가적인 예방 의료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크루즈 선 내 자외선 살균 기술로 위생을 관리하고 향상된 HVAC 시스템을 통해 공기 정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선내 의료 센터에는 COVID-19 검사 및 치료 서비스가 갖추어져 더욱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는 Book with Confidence 프로그램에 따라 2021년 6월 30일까지의 예약 시 더욱 완화된 예약 취소 규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취소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COVID-19 Protection Plan을 통해 최대 24시간 전에 예약을 취소할 수 있어 더욱 유연하게 여행계획을 짤 수 있게 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 한국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한국사무소: https://cruiselines.co.kr웹사이트: https://www.idongbo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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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동박기업 ‘더푸’에 지분 투자
LG화학과 더푸가 지분투자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은 16일 약 400억원을 투자해 2차 전지의 핵심 부품인 동박을 제조하는 중국 Jiujiang DeFu Technology(지우장 더푸 테크놀로지, 이하 더푸·DeFu)사 지분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동박은 머리카락 두께의 15분의 1 정도 수준의 얇은 구리판으로, 배터리 음극재에 사용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두께가 얇을수록 음극에 더 많은 활물질을 채워 배터리 용량을 높일 수 있으며,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푸(DeFu)는 지난해 생산능력 기준 중국 내 3위 동박 제조사로, 2차전지용 동박인 ‘전지박’과 전자제품 인쇄회로기판(PCB)용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장시성 지우장시와 간수성 란저우시 2개 지역에서 생산 플랜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현재 연간 4.9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7.8만 톤 수준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1분기 매출은 11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더푸(DeFu)는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동박 생산 기업들과 경쟁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 로컬 업체 중 유일하게 동박 첨가제 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균일한 고품질의 동박 생산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글로벌 메이저 배터리 업체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 내 중국 선전 창업판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LG화학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성장 잠재력은 물론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모두 갖춘 더푸(DeFu)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의 포트폴리오 강화는 물론 전략적인 투자로 음극 분야 신규 소재 사업의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더푸(DeFu)와 동박 사업에서 장기적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지박 사업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LG화학 첨단소재본부장 남철 전무는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전방위적인 협업을 통해 밸류 체인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과 신규 사업의 역량을 높여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글로벌 이차전지용 동박 시장 수요는 올해 26만 톤에서 2025년 62만 톤으로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웹사이트: http://www.lgch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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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미주 임시선박 3척 추가 투입
부산항에서 출항하는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호가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3척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HMM은 그동안 미주 서안(부산~LA)과 동안(부산~서배너), 유럽, 러시아, 베트남 등 총 21항차에 걸쳐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이번 3척은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해서 선복 애로를 겪고 있는 노선인 미주 노선에 모두 투입된다. 가장 먼저 출항 예정인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는 6056TEU의 화물을 싣고 12일 부산항을 출발한다. 전체 화물 중 약 6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으며, 이달 24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1800TEU급 다목적선인 MPV(multi-purpose vessel) ‘유라니아(Urania)호’는 19일 부산을 출항해 다음 달 14일 미국 동안 서배너(Savannah)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임시선박은 컨테이너선이 아니라 다목적선이지만 수출 기업들을 위해 긴급 투입된다. 보통 다목적선(MPV: Multi-Purpose Vessel)은 석유화학 설비, 발전 설비와 같은 초대형 특수 화물 및 중량 화물을 운송하지만, 필요에 따라 컨테이너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현재 선박 용선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다목적선까지 동원해 임시선박으로 투입하고 있다. 세 번째 투입 예정인 6300TEU급 ‘HMM 오클랜드(Oakland)호’는 이달 23일 부산에서 출발해 미주 서안 LA로 향할 예정이다. ‘오클랜드(Oakland)호’는 현재 HMM 인도서비스에 투입 중이지만, 미주향 수출 물류 지원을 위해 긴급 투입될 예정이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부산~LA) 12회, 미주 동안(부산~서배너(Savannah), 부산~뉴욕) 3회, 러시아 3회, 유럽 2회, 베트남 1회 등 총 21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이번에 출항하는 3척의 임시선박들을 포함하면 총 24척으로 늘어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위축했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미주 노선의 선복 부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이 최근까지 지속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MM은 현재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임시 선박을 지속해서 투입하고 있다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mm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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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CC가 개최한 ‘제9회 차이나 뷰티·라이프스타일 엑스포’ 성황리 종료
‘제9회 차이나 뷰티·라이프스타일 엑스포’의 오프라인 입장객 수는 3만 명을 넘어섰고 유라이브를 통해 전시장을 찾은 시청자도 130만 명을 웃돌았다TBCCC가 개최한 ‘제9회 차이나 뷰티·라이프스타일 엑스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타오 뷰티·화장품 상공회의소(Tao Beauty & Cosmetics Chamber of Commerce, 이하 ‘TBCCC’)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에서 주최한 연례 기념행사 및 콘퍼런스, 제9회 차이나 뷰티·라이프스타일 엑스포(China Beauty and Lifestyle Expo)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TBCCC는 옴니채널 소매업자 1만5000여 명, 2000여 개 글로벌 브랜드,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와 전·현직 기자 1500여 명, 50여 개 주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초청해 새로운 소비자 시대의 기회를 함께 모색했다. 타오바오 뷰티(Taobao Beauty), 티몰 인터내셔널(Tmall International) 등 업계를 대표하는 여러 기업의 대표들이 4월 15일 개최된 TBCCC 연례 기념행사 및 콘퍼런스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업체 대표들은 콘퍼런스에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며 업계 종사자들이 새로운 시대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연례 기념행사 및 콘퍼런스와 때를 맞춰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9회 차이나 뷰티·라이프스타일 엑스포는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썼다. 오프라인 입장객 수가 3만 명을 넘어섰고, 유라이브(ULive)를 통해 전시장을 찾은 시청자는 130만 명을 웃돌았다. 이는 유례없는 대성황이었다. 5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1000여 개 브랜드가 뷰티, 의류, 건강 관리 제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또 엑스포 참가 브랜드 가운데 80% 이상이 연중 최대 주문 우대 정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TBCCC는 중국 안팎 화장품 브랜드가 프리미엄 채널을 확대하고 시장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업 기회를 잡기 위해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브랜드는 TBCCC로 이메일 문의 바란다. TBCCC 개요 TBCCC는 중국 뷰티 산업(뷰티, 개인 미용·위생)과 옴니채널(전자상거래, 오프라인 매장)을 아우르는 소매업 연합회로 2010년 발족했다. 웹사이트: https://www.taom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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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 참가 아이오닉 5 중국 첫 공개
현대자동차가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한 아이오닉 5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2021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 ‘고객의 삶에 혁신적이고 최적화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주제로 참가했다. 이날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를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리홍펑 현대차·기아 브랜드 및 판매 부문 총괄은 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현대차 최초 전용 전기차를 중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 뜻깊다”며 “오늘 선보인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중국에서의 전기차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갖췄다.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설계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429km(롱레인지 2WD 모델, 19인치 휠 기준)를 주행할 수 있고, 350KW 급 초 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로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약 100km 주행을 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5.2초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더불어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일반 가전제품과 전자기기 등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2520㎡(약 762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공간은 △아이오닉 5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볼 수 있는 아이오닉 존 △2020 WRC 우승차인 i20 Coupe를 전시한 N 존 △넥쏘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전시한 HTWO 존 △투싼 L, i-GMP가 적용된 아반떼 등 중국 전용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HSMART+ 존 등 4개 존으로 운영된다. 또한 아이오닉 5, 넥쏘, 밍투 EV, 팰리세이드 등을 포함해 총 15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4대 전략 △전동화 확대 △수소 기술 강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 △현지 기술력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 중국 시장 내 비전을 재강조했다. 현대차는 한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모델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다음 해부터 매년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출시해 2030년까지 총 13개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해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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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베트남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활동
2020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 완공식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12일 베트남 하이증성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2020년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한미글로벌이 따뜻한동행과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해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장애인 다섯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착수한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지 상황이 호전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12일 하이증성 흥롱면에서 진행된 완공식에는 사업 지원을 받은 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한미글로벌 베트남법인 심재극 상무, 흥롱면 인민위원회, 하이증성 여성연맹산하 March 8 여성·장애인센터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완공식에서 베트남 가족 대표 쩐닥탕(Tran Dac Thang)씨의 친형은 “안전하고 깨끗하게 바뀐 공간의 변화는 저희 가정에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줬다”며 “동생은 들을 수도, 말을 할 수도 없는 장애를 가졌지만 저는 친형이기에 그의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며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장애인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원 사업의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2010년부터 국내 장애인시설 및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간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베트남 장애인 가정,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해외에서도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miglobal.com/kr/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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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빌딩과 아만 리조트, 도쿄 중심지 재개발 프로젝트 위한 제휴 체결
일본의 선도적 도시 경관 개발업체 모리 빌딩(Mori Building Co., Ltd.)이 도라노몬-아자부다이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서 세계적인 호텔 및 리조트 운영업체 아만(Aman)과 제휴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도라노몬-아자부다이 도시 재생 프로젝트는 2023년 완공 예정인 대규모의 도쿄 중심가 재생 사업이다. 이번 제휴의 성과는 브랜드 레지던스인 아만 레지던스 도쿄(Aman Residences, Tokyo)와 럭셔리 호텔 자누 도쿄(Janu Tokyo)다. 아만의 자매 브랜드인 자누는 이번에 일본에 첫선을 보인다. 쓰지 신고(Shingo Tsuji) 모리 빌딩 사장 겸 CEO는 “도쿄가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경쟁해 성공하려면 매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 모리 빌딩은 세계적인 리조트를 다수 운영하는 아만과 손을 잡고 이제까지 도쿄에 없었던 세계적인 수준의 주거지 환경과 호텔을 공급해 사람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서로 교류하며 창의적으로 영감을 받게 할 것이다. 모리 빌딩은 이 새로운 형태의 ‘도시 웰니스’를 실행해 도쿄의 매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만과 자누의 회장 겸 CEO인 블라디슬라브 도로닌(Vladislav Doronin)은 “일본에 첫 도시 아만 레지던스를 설립하는 것은 아만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이정표이며 일본 및 일본의 특별한 문화와 우리 브랜드 사이의 긴밀한 관계 및 공생을 보여준다. 우리는 선도적인 개발업체 모리 빌딩과 함께 도라노몬-아자부다이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일본 내 다섯 번째 개발 사업을 성공시키고 소유자를 위한 영구적인 안식처와 아만의 독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는 자누 도쿄를 위한 밑바탕도 마련할 것이다. 우리는 이 문화와 예술의 허브에서 고객을 활기 넘치는 커뮤니티의 중심과 연결하고 창의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만 레지던스, 도쿄 — 비할 데 없는 도시 주거 경험 아만 레지던스, 도쿄는 높이 330m인 A지구 타워의 54~64층에 위치하며 91개의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와 거주자 전용 아만 스파(약 1400m²) 등 독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따뜻하면서 겸손한 아만의 특징적인 접객은 거주자가 대단히 평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동시에 활기찬 도쿄 대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게 한다. 이 타워의 정교한 건축 디자인은 펠리 클라크 펠리 아키텍츠(Pelli Clarke Pelli Architects, 미국)의 뛰어난 작업물이며 인테리어는 야부 푸셸버그(Yabu Pushelberg, 캐나다)가 디자인했다. 자누 도쿄 — 일본에 첫선을 보이는 아만의 자매 브랜드 아만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자누는 B-2지구 타워의 1~13층에서 일본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이 호텔은 데니스턴(Denniston, 말레이시아)에서 쟝미셸 게디의 지휘 하에 디자인됐다. 약 120개의 호화로운 객실은 모두 녹음이 우거진 중앙 광장 전망을 자랑한다. 자누 도쿄는 일본 최대의 스파(약 3500m²)와 스파 시술, 피트니스 센터, 6개의 음식점, 여가 및 출장 여행객의 모임을 위한 카페와 바를 갖추고 전 세계의 여행객을 맞이할 것이다. 아만(Aman) 개요 아만은 1988년 품위 있는 개인 가정집처럼 겸손하고 따뜻하면서 친근한 접객을 갖춘 안식처 컬렉션을 만들겠다는 비전하에 설립됐다. 처음 설립한 푸켓의 아만푸리(Amanpuri, 평화의 장소)에서 콘셉트를 선보인 이래로 아만은 전 세계 20개 지역에 33개의 아름답고 평온한 호텔 및 리조트를 두고 7개를 새로 건설 중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다음으로 아만이 문을 여는 곳은 아만 뉴욕(Aman New Tork)이다. 2020년 새 호텔 브랜드 자누(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을 뜻함)가 공개됐다. 자누는 진정성 있는 교류, 즐거운 표현, 사회적 웰니스를 경험의 핵심으로 삼는 자누만의 접객을 제공하며 머리와 가슴의 조화를 이루고 영혼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다. 자누는 몬테네그로(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알 울라(2022년), 도쿄(2023년) 등 세 곳에 호텔을 건설 중이며 향후 새 호텔을 향한 안정적인 파이프라인도 구축하고 있다. 모리빌딩(Mori Building) 개요 모리빌딩은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혁신적 도시개발 사업자이다. 회사는 기업, 교육, 레저 및 주거용 고층 건물의 중심이 되는 독자적인 버티컬 가든 시티(Vertical Garden City)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적 도심지를 창출하고 이를 발전시킴으로써 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 개념은 도쿄의 아크 힐스(ARK Hills), 롯폰기 힐스(Roppongi Hills), 토라노몬 힐스(Toranomon Hills)와 상하이 월드 파이낸셜 센터(Shanghai World Financial Center) 등 회사의 다양한 최첨단 프로젝트에 적용됐다. 또한 모리빌딩은 부동산 임대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및 컨설팅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ori.co.jp/en)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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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언택트 시대 도쿄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호텔 소개
호텔 진잔소 도쿄호텔 가조엔 도쿄2021년 02월 16일 --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도쿄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호텔을 소개한다. ◇도쿄 도심에서의 환상적인 시간을, 기적의 경치 ‘도쿄운해’ 도쿄의 중심가 분쿄구 메지로에 위치한 호텔 진잔소는 도심임에도 불구하고 경승지로 인정받은 숲과 같은 정원으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호텔이다. 2개의 건물과 광대한 정원으로 이루어진 럭셔리 호텔로 267개의 객실과 각기 다른 테마의 요리를 선보이는 9개의 레스토랑, 아름다운 정원과 그런 멋진 정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공중 정원 등 넓은 부지에 정말 다양한 시설을 자랑한다. 아름다운 정원은 예로부터 ‘동백산’이라 불리는 동백꽃의 경승지로 국가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삼층탑을 비롯한 다양한 역사와 사적을 보유하고 있어 숙박자에 한해서는 해설과 함께하는 가든 투어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국가유형문화재에서의 다도체험, 멋진 정원에서 인생샷 건지는 기모노 체험 등 정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치에 몸과 마음의 힐링과 함께 호텔에 체류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진잔소의 가장 큰 매력은 정원의 나무 사이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환상적인 도쿄운해이다. 일반적인 운해는 자연현상으로 봄과 가을, 밤부터 이른 아침까지만 볼 수 있는 산 정상의 구름바다이지만, 진잔소에서는 계절적, 시간적인 구애 없이 즐길 수 있다. 여명이 밝아오는 아침, 햇빛이 내리쬐는 낮, 천개의 조명이 빛을 발하는 저녁의 라이트 업까지 시간에 따라 색다른 풍경이 도쿄 도심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드는 환상적인 경치를 볼 수 있다. 호텔 진잔소는 하네다공항 및 나리타공항과 직결되는 리무진 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호캉스를 즐기기에 더욱더 최적화됐다. ◇일본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뮤지엄 호텔 가조엔 도쿄 1931년 메구로 가조엔이라는 요정으로 음식의 맛은 물론 손님의 눈 또한 즐겁게 하기 위해 벽화와 천장화, 조각 등으로 내부를 장식해 2017년 호텔 가조엔 도쿄로 명칭이 바뀌고도 지금까지 계승되고 있는 호텔이다. 약 90년간 계승에서 더 나아가 세월을 더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모여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유일무이한 뮤지엄 호텔로 탈바꿈했다. 대표적으로 1935년에 세워져 현재도 남아있는 호텔 가조엔 도쿄의 전신인 백단계단은 전통적인 아름다움으로 도쿄 지정 문화재에 지정됐다. 다양한 예술품이 있는 뮤지엄 호텔인만큼, 숙박자에 한해 스태프의 해설을 들으며 호텔을 둘러보는 아트 투어도 실시하고 있다. 호텔 가조엔 도쿄는 일본에 단 14여 곳뿐인 스몰 럭셔리 호텔 중 한 곳으로 스몰 럭셔리 호텔이란, 세계 곳곳에 있는 부티크 호텔을 대상으로 독특하고 개성이 짙은 호텔을 선정해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호텔을 소개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는 부티크 호텔 연합을 말한다. ‘쇼와의 용궁’이라 불리던 메구로 가조엔은 그야말로 일본의 전통 럭셔리 부티크 호텔로 미술관 투어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도쿄의 호캉스 호텔이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 개요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전통과 혁신이 교차하며, 항상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 다양한 즐거움을 약속하는 도시, 도쿄의 새로운 관광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호텔 진잔소 도쿄: https://hotel-chinzanso-tokyo.jp/호텔 가조엔 도쿄: https://www.hotelgajoen-tok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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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DIS, 아시아-유럽 항로 컨테이너 수급 부족 대응해 용선 서비스 제공
GEODIS가 극심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중국발 유럽행 해상운송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선복을 공급한다2021년 02월 10일 -- 글로벌 운송 및 물류 사업자인 GEODIS는 극심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중국발 유럽행 해상운송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선복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EODIS가 독점 운영하는 1000TEU급(20피트 컨테이너 1개) 첫 선박이 2월 28일 함부르크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 선박은 40피트 컨테이너 435개를 적재하고 있으며 적정한 운임 수준의 정기선 선복 확보가 보다 더 어려워지고 있는 고객사에 제공된다. 그다음 선박은 2월 10일경 상하이항을 출항할 예정이며 GEODIS는 수요 여부에 따라 향후 수 주 내로 추가 선박을 투입할 방침이다. 마티아스 한센(Matthias Hansen) GEODIS 글로벌 해상운송 담당 부사장은 “전례가 없는 고객사 수요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곳곳에서 출항하는 선박들이 겪는 해상운송 스페이스 제약으로 인해 최근 시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우리는 고객사를 위한 솔루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제공되는 독점 용선 선박은 핵심 선사들과 맺고 있는 기간제 장기계약을 보완한다. 이를 통해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고객사에 확실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노 부츠(Onno Boots) GEODIS 아태지사 CEO 겸 지사장은 “현재 시장 상황은 변동이 심하며 전에 없이 급증한 아시아산 물품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기존 고객사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시에 물품을 선적할 수 있도록 하는 복합 운송 솔루션 공급을 우선적 목표로 하고 있다. 변화에 적응할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GEODIS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극동-서향항로(FEWB) 이용 화주들을 대상으로 철도, 선박, 항공 서비스 제품 등 다양한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반 시우(Ivan Siew) GEODIS China 매니징 디렉터는 “중국발 해상운송 서비스는 높은 수요를 지속하고 있다. 우리는 고객사들이 GEODIS의 혁신적인 솔루션 활용을 통해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국은 운송 수단에 관계없이 세계 최대 재화무역국으로 적재 능력과 해상 컨테이너 확보 여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이번에 제공되는 용선 선박은 우리 고객사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서비스 사업자로서 책임을 다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GEODIS 개요 GEODIS는 정상급 글로벌 공급망 운영사로 고객사가 물류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장에 초점을 맞춘 GEODIS의 서비스(공급망 최적화, 포워딩, 운송 주선, 계약 물류, 유통 및 배송, 내륙 운송)는 전 세계 67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지오디스 자사 그리고 120개 국가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에 힘입어 프랑스 1위, 유럽 6위, 전 세계 7위 자리에 올랐다. 2019년 기준 GEODIS의 임직원 규모는 약 4만1000명이며 매출액은 82억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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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왜곡 교과서 日서도 비판론 제기
[강병준 기자] 독도 영유권에 대한 왜곡이 한층 심해진 일본 정부의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일본 내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27일 전날 발표된 초등학교 교과서 사회과 검정 과정에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 釣魚島)열도’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 등의 영토 기술과 관련해 수정된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했다.교이쿠(敎育)출판과 니혼분쿄(日本文敎)출판은 각각 6학년 교과서에 독도에 대해 ‘일본의 영토’라는 기술을 했다가 검정 과정에서 ‘아동이 오해할 우려가 있는 표현’이라는 지적을 받고 ‘고유의’라는 말을 추가해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수정했다. 이에 대해 마이니치는 “문맥 안에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면서, “초등학생이 ‘고유의 영토’와 ‘영토’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겠는가”라면서 의문을 제기하는 한 출판사 편집자의 말을 전했다. 한국어의 고유(固有)는 일본어의 ‘고유(こゆう)’와 같은 한자로, 뜻도 한국어와 일본어 모두 ‘원래부터 갖고 있던’이라는 의미다. 이 편집자의 말에는 ‘고유’라는 단어 자체가 초등생이 이해하기 힘든 표현인데, 지나치게 자세한 부분까지 수정을 요구했다는 불만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교육학자인 후지타 히데노리(藤田英典) 도쿄대 명예교수는 마이니치에 “‘고유의 영토’와 관련해서는 역사적 경위도 포함해 근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영토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할 거면 한국, 중국, 러시아 등 당사국의 주장과 그 근거, 국제 여론과 관련한 정보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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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文대통령 탄 벤츠 사진제외 요청에...‘안보리’ 거부
[강병준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12일(현지 시각)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제재 위반’ 사례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 리무진 차량에 탑승한 사진을 실었다. ‘불량 국가’ 북한의 제재 위반 사례를 고발하는 유엔 공식 문서에 한국 대통령의 얼굴이 실린 건 전례가 없는 일로, 남북 경협을 무리하게 추진하려는 한국 정부에 ‘속도 조절을 하라’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정부는 올 초 해당 보고서 초안이 작성될 당시 문 대통령 사진이 들어간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막기 위해 총력 외교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우리 정부가 여러 채널을 통해 제재위 측에 문 대통령이 벤츠를 탄 사진을 빼거나 벤츠 자동차 모델 사진만 게재할 것을 요청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전직 유엔 주재 외교관은 “제재위가 문제 삼은 건 김정은의 벤츠지만, 문 대통령이 해당 벤츠를 탄 사진이 보고서에 실렸기 때문에 자칫 국제사회에 문 대통령이 제재 위반의 공범으로 비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제재위가 굳이 문 대통령 사진을 실은 건 문 대통령이 문제의 벤츠가 제재 위반 품목인 걸 알면서도 이를 무시하고 탔다고 보고, 우회적으로 ‘도의적 책임’을 묻기 위한 의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재위는 보고서에서 벤츠와 함께 롤스로이스 팬텀.렉서스 차량을 제재 위반 사치품이라면서 별도의 항목으로 분류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18일 평양에서 김정은과 함께 벤츠를 타고 카퍼레이드하는 사진과 함께 해당 벤츠가 앞서 3월과 6월 베이징에서 각각 운행된 사진 2장을 나란히 실었다. 제재위는 이 사진들에 “(북한이) 불법적으로 획득한, 번호판 없는 메르세데스 벤츠 리무진들의 모습”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제재위 패널은 문 대통령이 탑승한 벤츠 차량의 정보를 식별하기 위해 ‘대한민국 청와대 경호처(the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of the Republic of Korea)’에 문의했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담았다. 외교 소식통은 “제재위가 문제의 벤츠가 어떻게 유엔 제재망을 피해 북한 당국의 손에 들어갔는지를 추적할 목적으로 차량의 연식이나 고유 번호 등에 대해 문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제재위가 대통령 경호 목적으로 해당 벤츠 차량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했을 수 있는 청와대 경호처에 조사 협조를 요청했다는 것이지만, 청와대는 “그런 질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보고서에는 또 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김정은과 함께 백두산 천지를 방문할 때 이용한 렉서스 LX570 차량도 제재 위반 품목으로 지목했다. 미.북 정상회담 결렬 이후에도 대북 제재 완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우리 정부를 향해 유엔 차원에서 경고 메시지를 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이번 보고서엔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한국 업체들도 지목됐다. 한국 업체 E사는 북한의 석탄 수출에 관여한 혐의로 조사받았다. 대구지검이 지난해 12월 북한산 석탄을 국내에 불법적으로 들여온 혐의로 석탄 수입업자 A씨를 비롯해 9명(5개 법인 포함)을 기소한 내용도 보고서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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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에티오피아 여객기 탑승자, 케냐.캐나다 국적 많아
[강병준 기자]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10일(현지시간) 발생한 여객기의 추락 사고로 인한 사망자의 국적은 케냐와 캐나다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에티오피아항공은 사고 여객기에 30개국 출신의 탑승자 157명이 타고 있었다. 사망자 국적은 △케냐 32명 △캐나다 18명 △에티오피아 9명 △이탈리아 8명 △중국 8명 △미국 8명 등이라고 밝혔다.또 영국과 프랑스 국적자가 각각 7명이었고 △이집트 6명 △네덜란드 5명 △인도 4명 등이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스웨덴, 러시아, 인도네시아, 벨기에 국적자도 포함됐다.로이터는 사망자 중 유엔 여권을 소지한 탑승자 4명이 있지만, 국적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외교부도 사고 비행기에 한국인이 탑승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이날 오전 승객과 승무원 157명이 탑승한 채로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했다. 에티오피아 국영방송은 탑승자들이 전원 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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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방위비분담협정, 8.2% 인상 가서명
[강병준 기자] 올해 한국이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 주둔비가 지난해보다 8.2% 인상된 1조389억 원으로 정해졌다. 방위비분담금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유효기간은 올해 1년이다. 하지만 조만간 내년 이후에 적용할 새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 나서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한국과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협상 수석대표인 장원삼 외교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는 10일 오후 2시30분경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제10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문에 가서명했다.협정은 미국 측이 제시한 유효기간 1년을 한국이 받아들이는 대신 금액은 미국이 당초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던 10억 달러(1조1천305억원)보다 900억여원 적은 1조389억원으로 타결됐다. 이 액수는 지난해 분담액(9천602억원)에 2019년도 한국 국방 예산 인상률(8.2%)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다.협정은 가서명 뒤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정식 서명되고, 4월경 국회에서 비준 동의안을 의결하면 정식으로 발효된다.방위비 분담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도 마련됐다.군사건설 분야에서 ‘예외적 현금지원’을 철폐하고, 현금으로 주는 설계.감리비(군사건설 배정액의 12%)도 집행 실적이 떨어지면 줄일 수 있도록 해 ‘현물지원 체제’를 강화했다. 또 군수지원 미집행 지원분의 자동이월을 제한했다. 최소한 계약이 체결됐거나 그해 12월1일까지 입찰공고가 이뤄진 경우에만 이월을 허용한다는 것이다.군사건설과 군수분야 사업 선정 및 집행시 우리측 권한도 강화했다.한미는 이와 함께 상시협의체인 제도개선 워킹그룹을 구성해 현재 ‘총액형’인 분담금 지급 기준을 ‘소요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포함해 현 제도를 중장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이밖에 한국인 근로자 권익보호 규정을 본문에 삽입하고 인건비 지원 비율 상한선(75%)을 철폐해 우리 정부의 인건비 분담을 확대했다.한편 미국은 전략자산 전개 비용 등을 우리 측이 분담하게 하려고 제기했던 ‘작전지원 항목’ 신설 요구는 철회했다. 다만 미국이 ‘작전지원 항목’으로 요구한 항목 중 전기.가스.상하수도 등 공공요금과 위생.세탁.폐기물 처리용역 등은 협정 취지에 부합한다고 보고 군수지원 항목에 포함해 현물 지원키로 했다.유효기간이 1년으로 정해지면서 우리로서는 빠르면 상반기 중에 내년 이후 적용될 방위비 분담금협정 협상에 다시 나서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미국 측은 미군이 있는 세계 각국과의 주둔비용 분담 방식에 대한 자국 정부 차원의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면서 이번에 이례적으로 유효기간 1년을 고집한 것으로 전해져 다음 협상 때는 상황이 또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미 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여부가 걸린 내년 대선(11월)을 앞두고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을 외교 성과로 내세우려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 이상으로 어려운 협상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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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성하, 아라비아 반도서 역사적 첫 미사 집전
[이승준 기자] 카톨릭 교회의 수장이자 바티칸의 통치자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가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이하 UAE)에서 카톨릭 신도 18만명과 함께 역사적인 첫 미사를 집전했다. 미사는 세계 전역에 생중계되었다.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 미사는 아라비아 반도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규모로 개최되었다. UAE는 물론 해외 전역에서 수많은 신도들이 미사에 참여했다. 신자들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의료원, 경찰, 경호원 등 모두 1500명이 미사에 투입되었다.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여든 신도들의 출입을 안전하게 관리할 안전요원 100여명도 배치되었다. 신도들은 대부분 UAE 정부와 남부아라비아대목구(Apostolic Vicariate of Southern Arabia, AVOSA)가 함께 마련한 2000대의 버스로 이동했다. 남부아라비아대목구는 자립 교구가 없는 지역에 세운 준교구로서 UAE, 오만, 예멘을 관할한다. 언론의 관심은 뜨거웠다. 국제 언론인 250명과 600개 미디어가 미사를 세계 전역에 생중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는 군중의 열렬한 환호 속에 교황 전용 차량 ‘포프모바일(Popemobile)’을 타고 경기장에 들어섰고, 90분간 미사를 집전했다. 셰이크 나얀 빈 무바락 알 나얀(H.E. Sheikh Nahyan bin Mubarak Al Nahyan) 관용부 장관, 누라 알카비(H.E. Noura Al Kaabi Noura Al Kaabi) 문화지식개발부 장관을 비롯한 UAE 정부 관료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는 경기장에 특별히 마련된 단상에 올라 “자예드의 땅에 사는 자예드의 후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신을 열광적으로 환영해 준 UAE 지도부와 국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는 다양한 국적의 신도들이 로마 이외의 지역 미사에 참석한 점을 고려해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탈리아어, 영어, 아랍어, 타갈로그어, 힌디어, 한국어를 지원했다. UAE에서 살거나 일하는 카톨릭 신자 100만명 중에서 약 20%가 이번 미사에 참석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사 주최 측은 아시안컵 축구 결승전이 끝난 직후 열린 이번 미사를 위해 밤낮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아라비아 반도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야외 카톨릭 예배 장소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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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트럼프-김정은, 27∼28일 베트남서 2차 북미정상회담
[박광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신년 국정연설을 앞두고 주요 방송사 앵커들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2차 정상회담에 정통한 한 인사는 폴리티코에 “정상회담은 개최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북미의 2차 정상회담은 역사적 첫 북미 정상회담은 북미 양국 정상이 북미관계 정상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및 비핵화에 관한 포괄적 합의를 담았던 1차 회담의 결과를 진전시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담은 ‘빅딜’을 이뤄낼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달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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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부시 전 美대통령 국장 계기 한미 외교장관회담 추진 중
[심종대 기자]정부는 최근 별세한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 사절단을 파견키로 했다.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부시 전 대통령 장례식이 5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워싱턴 대성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면서 조문 사절단 파견 계획을 밝혔다.사절단은 강 장관을 단장으로 조윤제 주 미국대사,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으로 구성된다. 외교 당국자는 강 장관의 방미 일정 중,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노 대변인은 ‘강 장관이 미국 방문 계기에 미측 인사 면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번 장례식에는 미국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강 장관도 미 정부 측 인사들과 교류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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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파나마 대통령 예방 및 한-파나마 외교장관 회담 개최
[심종대 기자]지난 1일 멕시코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앞두고 파나마를 공식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지난달 30일 ‘후안 까를로스 바렐라(Juan Carlos Varela’ 파나마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파나마 우호협력관계 △파나마 운하를 통한 해운.물류협력 증진, △여타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렐라 대통령 면담 직후 강 장관은 ‘이사벨 데 생 말로(Isabel de Saint Malo)’ 파나마 부통령 겸 외교장관과 별도 회담을 갖고, △인프라 구축, 과학기술, 청년인적교류 확대 등 실질협력 증진 방안 △국제기구와 글로벌.지역 이슈 대응 공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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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北 김영남 만나 환담 “남북관계 위해 힘 합쳐나가자”
[심종대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열린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계기에 김영남 북한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나 환담했다.2일 외교부에 의하면, 강 장관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조속히 이뤄져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동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의 말에 김 상임위원장은 “남북관계가 잘 되도록 양측이 계속 힘을 합쳐 나가자”고 밝혔다.강 장관과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환담은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을 계기로 한 공식 환영 오찬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졌고 별도의 면담을 사전에 예정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 경축 특사로 취임식에 참석한 강 장관은 취임식 직후 오브라도르 대통령과 만나 문재안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한편, 강 장관은 두 정상이 사람 중심의 국정 철학을 공유하고 있으며, 향후 멕시코 새 정부와 기존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기를 희망한다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에 대해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한국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