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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19 15: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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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선도적 도시 경관 개발업체 모리 빌딩(Mori Building Co., Ltd.)이 도라노몬-아자부다이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서 세계적인 호텔 및 리조트 운영업체 아만(Aman)과 제휴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도라노몬-아자부다이 도시 재생 프로젝트는 2023년 완공 예정인 대규모의 도쿄 중심가 재생 사업이다. 이번 제휴의 성과는 브랜드 레지던스인 아만 레지던스 도쿄(Aman Residences, Tokyo)와 럭셔리 호텔 자누 도쿄(Janu Tokyo)다. 아만의 자매 브랜드인 자누는 이번에 일본에 첫선을 보인다.

쓰지 신고(Shingo Tsuji) 모리 빌딩 사장 겸 CEO는 “도쿄가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경쟁해 성공하려면 매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 모리 빌딩은 세계적인 리조트를 다수 운영하는 아만과 손을 잡고 이제까지 도쿄에 없었던 세계적인 수준의 주거지 환경과 호텔을 공급해 사람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서로 교류하며 창의적으로 영감을 받게 할 것이다. 모리 빌딩은 이 새로운 형태의 ‘도시 웰니스’를 실행해 도쿄의 매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만과 자누의 회장 겸 CEO인 블라디슬라브 도로닌(Vladislav Doronin)은 “일본에 첫 도시 아만 레지던스를 설립하는 것은 아만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이정표이며 일본 및 일본의 특별한 문화와 우리 브랜드 사이의 긴밀한 관계 및 공생을 보여준다. 우리는 선도적인 개발업체 모리 빌딩과 함께 도라노몬-아자부다이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일본 내 다섯 번째 개발 사업을 성공시키고 소유자를 위한 영구적인 안식처와 아만의 독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는 자누 도쿄를 위한 밑바탕도 마련할 것이다. 우리는 이 문화와 예술의 허브에서 고객을 활기 넘치는 커뮤니티의 중심과 연결하고 창의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만 레지던스, 도쿄 — 비할 데 없는 도시 주거 경험

아만 레지던스, 도쿄는 높이 330m인 A지구 타워의 54~64층에 위치하며 91개의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와 거주자 전용 아만 스파(약 1400m²) 등 독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따뜻하면서 겸손한 아만의 특징적인 접객은 거주자가 대단히 평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동시에 활기찬 도쿄 대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게 한다. 이 타워의 정교한 건축 디자인은 펠리 클라크 펠리 아키텍츠(Pelli Clarke Pelli Architects, 미국)의 뛰어난 작업물이며 인테리어는 야부 푸셸버그(Yabu Pushelberg, 캐나다)가 디자인했다.

자누 도쿄 — 일본에 첫선을 보이는 아만의 자매 브랜드

아만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자누는 B-2지구 타워의 1~13층에서 일본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이 호텔은 데니스턴(Denniston, 말레이시아)에서 쟝미셸 게디의 지휘 하에 디자인됐다. 약 120개의 호화로운 객실은 모두 녹음이 우거진 중앙 광장 전망을 자랑한다. 자누 도쿄는 일본 최대의 스파(약 3500m²)와 스파 시술, 피트니스 센터, 6개의 음식점, 여가 및 출장 여행객의 모임을 위한 카페와 바를 갖추고 전 세계의 여행객을 맞이할 것이다.

아만(Aman) 개요

아만은 1988년 품위 있는 개인 가정집처럼 겸손하고 따뜻하면서 친근한 접객을 갖춘 안식처 컬렉션을 만들겠다는 비전하에 설립됐다. 처음 설립한 푸켓의 아만푸리(Amanpuri, 평화의 장소)에서 콘셉트를 선보인 이래로 아만은 전 세계 20개 지역에 33개의 아름답고 평온한 호텔 및 리조트를 두고 7개를 새로 건설 중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다음으로 아만이 문을 여는 곳은 아만 뉴욕(Aman New Tork)이다. 2020년 새 호텔 브랜드 자누(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을 뜻함)가 공개됐다. 자누는 진정성 있는 교류, 즐거운 표현, 사회적 웰니스를 경험의 핵심으로 삼는 자누만의 접객을 제공하며 머리와 가슴의 조화를 이루고 영혼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다. 자누는 몬테네그로(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알 울라(2022년), 도쿄(2023년) 등 세 곳에 호텔을 건설 중이며 향후 새 호텔을 향한 안정적인 파이프라인도 구축하고 있다.

모리빌딩(Mori Building) 개요

모리빌딩은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혁신적 도시개발 사업자이다. 회사는 기업, 교육, 레저 및 주거용 고층 건물의 중심이 되는 독자적인 버티컬 가든 시티(Vertical Garden City)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적 도심지를 창출하고 이를 발전시킴으로써 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 개념은 도쿄의 아크 힐스(ARK Hills), 롯폰기 힐스(Roppongi Hills), 토라노몬 힐스(Toranomon Hills)와 상하이 월드 파이낸셜 센터(Shanghai World Financial Center) 등 회사의 다양한 최첨단 프로젝트에 적용됐다. 또한 모리빌딩은 부동산 임대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및 컨설팅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ori.co.jp/en)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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