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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꽈리고추연구회, 충남 농작업안전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충남 농작업 안전경진대회 수상사진 (최우측 당진시)당진 꽈리고추 연구회가 14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22충남 농작업안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면천면 특산물로 유명한 꽈리고추는 농작업 시 장시간 쪼그린 자세와 중량물 운반 및 방제·예초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부담이 누적되어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성이 높았다.이에 연구회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3월부터 공주대학교 이승기 교수를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해당 사업을 통해 연구회는 농용동력운반차 등 안전 장비 및 보호구 6종 130점을 보급했고 위험 예지 훈련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안전관리 수준 27.9% 향상 및 농작업 위험성 수준이 70% 이상 낮아지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둬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김영범 꽈리고추 연구회장은 “체계적인 컨설팅과 회원들의 많은 참여로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실천 및 주변 농업인에게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농작업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교육마련에 힘써 안전한 당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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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업기계교육훈련‘전국 우수기관’선정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2022년 교육‧훈련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자 선정’에서 농업기계 교육‧훈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받았다.농촌진흥청에서는 지난달 29일 농업기계 교육훈련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 공무원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선정했다.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은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50회 실시해 총 728명의 농업인을 교육하고 트랙터, 전기용접기, 보행관리기, 굴착기 등 다양한 농기계에 대한 농작업 안전교육을 총 317명의 농업인에게 15회에 걸쳐 진행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무인 멀티콥터 및 신기종 안전 사용 교육을 통해 귀중한 자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고령화 및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힘썼으며 여성 농업인에게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른 교육을 통한 여성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 윤석 농업기계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종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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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의 역사·문화적 정체성 정립 및 문화콘텐츠 구축 방안 모색
서천군에서 백강전투와 진포대첩을 통해 금강하구와 장항의 역사를 재조명했다. 서천군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9일 서천문화원에서 ‘금강하구의 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학술세미나는 1부 주제발표와 2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1부 주제발표에는 역사, 고고학, 문화재 보존과학, 문화콘텐츠 활용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제를 맡아 문헌에 등장하는 역사적 사실과 그동안의 고고학적 발굴 결과를 토대로 백강전투와 진포대첩의 역사적 의의와 장암진성의 특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 또한, 지형적 특성과 입지 조건을 통해 옛 금강하구의 선박처를 추정한 학술 연구 결과를 비롯해 서천군이 지닌 풍부한 역사 해양자원에 대한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윤용혁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2부 종합토론에서는 금강하구와 장항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고민한 심도 있는 내용이 오가며 열띤 학술 토론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서천은 백제문화, 내포문화, 유교문화, 기독교·천주교 문화 등의 다양한 문화유산 역사의 장으로, 특히 장항의 금강하구 일대는 서해로 드나드는 주요 길목으로 주요 해전의 격전지가 되었다”며, “이번 학술 세미나는 금강하구의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고 미래지향적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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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공정여행 교육‘첫 삽’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재단)이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시스템 구축에 첫 삽을 떴다. 지난 8일 재단은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2층 교육실에서 교육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항 네트워킹 드림캠프-공정여행 과정’을 개강했다.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획 기초와 심화, 지역기반 공정여행 사례 현장탐방 등 총 3단계로 구성됐으며, 지역민 주도의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야간관광해설사를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내년 2월 25일까지 총 14회차 교육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한 교육생은 “공정여행이라는 의미부터 생소했지만, 환경과 지역 문화를 해치지 않으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여행이라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며, “이런 좋은 의미의 여행에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더해 지역에서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한편, 드림캠프(공정여행)은 현지인과 교류하고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며 현지의 환경과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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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 추운 연말 사랑의 온기 전해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후원회장 김순정)가 지난 8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 지역 돌봄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취약계층 31가구에 총 992만원 상당의 등유를 가구당 1드럼을 지원했다. 난방유 혜택을 받은 어르신은 “작년에 비해 등유값이 너무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난방유를 지원받아서 안심된다”고 전했다. 김순정 회장은 “유가 상승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셨을 텐데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는 화양사랑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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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서면 거산한우농장, 사랑의 백미 기탁
서천군 마서면 거산한우농장(대표 홍원표)이 지난 9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 상당의 백미 17포를 기탁했다. 홍원표 대표는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도 돕고, 겨울나기에 부담을 느낄 저소득층의 고충도 덜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작지만 연말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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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면이장단 박만규 총무, 상반기에 이은 이웃사랑 실천
서천군 한산면이장단협의회 박만규 총무가 지난 12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에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박만규 총무는 복지이장으로서 한산면행정복지센터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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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2022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결과보고회’가 지난 7일(수) 서울 서교동 청년문화공간에서 진행되어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천상은 청소년지도사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업무유공자 표창(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업무유공자 표창은 전국 390개소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 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발전에 공헌하거나 모범이 되는 실무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여 자긍심을 고취 시키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업무 및 청소년 지도와 평판, 인지도, 전문성 등의 영역을 엄정하게 조사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된 실무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천상은 청소년지도사는 “수상의 기쁨을 가족 그리고 함께 일하는 실무자들과 나누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함께 발전해 나가는 청소년지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4회 연속 운영평가 최우수 기관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것은 2020년에 이어 2번째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방과후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학습프로그램,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까지 중1,2학년 각각 20명씩 모집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청소년들에게 더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대상을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여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041-358-46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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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개최
당진시 보건소가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8일 시청 당진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보건소는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 및 식생활 등의 변화로 인해 젊은층의 발생 비율도 증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증상 인지 및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 및 시민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가정의학과 박민수 의사가 ▲뇌졸중‧심근경색의 조기 증상 및 대처 방법 ▲건강한 식습관 유지 방법 ▲규칙적 운동 실천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특히 이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도 꾸준히 관리한다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질환 및 합병증 예방이 가능함을 강조해 수강자들에게 식습관 및 운동 등 자기관리를 독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통해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지식을 함양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미 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경미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도 꾸준한 관리로 개선될 수 있는 만큼 자기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매주 화요일 고·당교실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48개소 경로당에 자동 혈압기 설치를 완료하고 주기적인 경로당 방문 등을 통해 관리에 힘쓰는 등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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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내년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오는 20일까지 2023년에 벼를 재배할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산 벼 정부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단위는 1포 20kg 단위로 공급량이 확정되면 2023년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 이번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서천군 1차 배정량’은 10품종 115t으로, 조생종인 △운광 △해담, 중만생종인 △동진찰 △미품 △삼광 △새누리 △새일미 △안평 △참드림 △친들이다. 특히, 올해 기상 조건의 영향으로 발아율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종자가 많아 삼광벼 종자 보급량이 전년 대비 50% 감소된 가운데 신규 공급품종으로 재배 안전성이 우수한 안평과 참드림이 포함됐다. 장순종 소장은 “정부 보급종은 체계적으로 생산되는 종자로 공급량이 한정적인 만큼 신청 기간 내 필요량을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내 우량종자와 신품종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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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서천가득몰 활성화 사업’에 전폭적 지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가 서천가득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재단)에 기탁했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는 재단과 함께 서천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춘장대해수욕장 판매부스 운영 지원 △서래야 또바기 꾸러미 홍보캠페인 지원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재단이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된 이래 처음으로 지원된 것으로, 서천가득몰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가득몰 활성화 사업’은 현재 재단에서 구축·운영 중인 서천 사회적경제 온라인 쇼핑몰 ‘서천가득몰’ 사업을 널리 홍보하고자 리뷰 이벤트, 체험단 운영, 쇼핑 광고 등 다양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상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가 이번에 서천가득몰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을 선뜻 기탁해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 목적에 맞게 서천가득몰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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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서천사랑장학회 662만원 기탁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지난 5일 서천군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구창완)에 662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맥키스컴퍼니가 서천군과 지역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맺은 협약에 따라 2028년까지 매년 서천지역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1병당 5원씩 적립한 금액이다. 구창완 이사장은 “㈜맥키스컴퍼니의 정성 어린 후원과 지역업체로서 공유가치 창출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힘입어 서천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웅래 회장은 지체장애인을 위해 ‘대한민국 한바퀴 5200km’를 계획해 9월 29일까지 3600km를 뛰며, 적립한 적립금 3600만원을 충남지체장애인협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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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레미콘협의회, 어려운 이웃에 300만원 성금
서천군레미콘협의회가 지난 5일 서천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민국레미콘, ㈜대진레미콘, ㈜모헨즈 서천공장 등 서천군 3개 레미콘업체에서 100만 원씩 기탁한 금액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국내외에 경기침체로 어렵고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서천군레미콘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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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스마트 퀴즈쇼 ‘도전! 생명존중 골든벨’ 운영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5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을 주제로 ‘도전! 생명존중 골든벨’ 스마트 퀴즈쇼를 운영했다. 이번 스마트 퀴즈쇼는 청소년들이 직접 퀴즈에 참여해 생명 사랑의 의미를 쉽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서천초등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등 230여 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생명 존중 마술공연과 골든벨 퀴즈, 우수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퀴즈쇼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와 친구들의 소중함, 그리고 모든 이들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안 좋은 마음이 들 때 해소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을 위한 다각적 교육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생명 존중 인식을 강화하고 자살, 자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생명사랑 교육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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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한민국 역도 훈련지‘메카’로 부상
당진시에서 역도 청소년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2022년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 합숙 훈련’이 10일까지 진행된다. 청소년대표 전담 지도사 김현수 감독과 4명의 코치 지도 아래 30명의 선수단은 1일부터 열흘간 신성대 체육관에서 역도 청소년국가대표 합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특히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2022 아시아 유소년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2위 박주현 선수와 3위 김요한 선수 등 우리나라 역도계를 이끌어갈 재목들이 모였다. 김현수 지도자는 “이번 전지훈련을 계기로 당진시에서도 역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훈련장에 3일 방문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역도 청소년 대표팀의 당진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당진에서 흘린 땀방울로 국제대회에서 최고 높은 자리에 올라 대한민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당진중학교, 신성대학교에서 역도부를 두고 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2017년 역도 훈련장을 개장해 지역 역도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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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노인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개최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당진시노인복지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5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당진시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8일부터 1주간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탁구, 다트 등 대회를 개최하고 사회교육 작품을 전시해 지역주민들과 복지관의 지난 발자취를 함께 나눴다. 5일 열린 기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시의장 및 최태선 관장 등 복지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약 1천 명이 참석해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당진시 노인복지관의 1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병원, 기업체, 관내 사업장, 유관기관 등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이 이루어져 탄탄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동화 퍼즐과 간식 제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한 부스도 운영하고 중식을 무료로 제공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오 시장은 “당진시 노인복지의 한 축을 맡아 열심히 땀 흘려주시는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개관해 현재 회원 수가 약 7천 명에 달하는 당진시노인복지관은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화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평생교육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독거노인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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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문전‘박대’는 무슨! 박대 한번 먹어보슈!
추운 겨울에 접어들면서 이 생선을 먹기 위해 충남 서천군에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바로 ‘박대’다 10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인 서천 ‘박대’는 주로 충남 서천군 일대에서 잡혀 박대 맛을 보기 위해 매년 서울을 비롯해 많은 곳의 미식가들이 서천군을 방문하고 있다. 박대는 참서대과 어종으로 몸과 머리가 옆으로 매우 납작해 못난 얼굴 때문에 문전박대를 당해 ‘박대’라 불렸다고 하지만, 한번 맛보면 ‘철천지원수도 문전박대는 안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별미의 생선이다.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인 서천이 서식에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고 알려졌으며,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고 단백질과 미네랄 함량이 풍부해 맛이 일품이다. 조리 방식에 따라 구이, 찜, 탕, 조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껍질은 콜라겐이 풍부해 묵으로 만들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용되는 버릴 게 없는 생선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충남 김 생산의 98%를 자랑하는 서천 김과 한산소곡주, 모시송편 등과 더불어 최고의 명절 선물로 꼽힌다. 서천 박대는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각 시장에 전화 주문하거나 온라인 마켓 ‘서천가득몰’을 통해 택배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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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시민 중심 소통 행정’순항 중
당진시 오성환 시장의 민선 8기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복합민원 협의 기간 단축 효과 등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오 시장은 그간 지지부진했던 행정 인허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허가과 폐지 조직개편을 단행해 사업부서가 인허가 업무까지 맡도록 해 실질적인 인허가 단축을 꾀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는 올해 9월에서 10월 평균 법정기한 대비 ▲농지전용허가 8.1일(법정기한 10일) ▲개발행위허가 6.4일(법정기한 15일) ▲산지전용허가 6.6일(법정기한 30일)로 협의 기간 감축을 기록해 평균 감축률 51.4%를 이뤄냈다. 또한 8월 초 시작된‘민원인 동행 서비스’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당진시의 행정서비스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민원인 동행 서비스’란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함께 안내 직원이 민원 처리를 위한 담당 부서까지 동행해 안내하는 대민서비스로 민원인들이 일일이 민원 처리 담당 부서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과를 거쳐야 하는 복합민원의 경우 1차적인 민원 업무가 완료되면 업무 경험이 많은 부서장이 직접 민원인을 추가적으로 협의 등이 필요한 타 부서에 인계해 주고 있어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다양한 인허가가 요구되는 복합민원에 대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각 부서가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해 조속한 인허가 처리를 가능케하는 온라인 민원 실무 심의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이라는 민선 8기 기조에 맞춰 시민분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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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종천면 화재, 서천군을 수놓은 희망의 불꽃
서천군 종천면 석촌1리 골뜸마을에서 지난 26일 보금자리 입주식을 거행했다.앞서, 지난 10월 26일 서천군 종천면 석촌1리 골뜸마을에서 화재로 인해 주택 한 채가 모두 전소돼 자칫 삶의 희망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마을 전체가 발 벗고 나서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종천면 지역 주민들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빈집을 마련해줬지만 낙후되어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에 종천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민과 관내 단체에 알리고 SNS 커뮤니티를 활용해 생활용품 등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삽시간에 종천면은 물론 서천군 관내 지역까지 퍼지면서 관내 여러 곳에서 후원 물품이 쏟아졌다. 후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새서천도기타일(대표 김태주) 변기·샤워부스 무상 설치 △희망종천후원회 위로금 50만원, 씽크대 설치 △㈜화산ENG(대표 노일래),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내·외부 전기 공사 △한일이앤씨(대표 박성구) 천장 보수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 300만원 상당 도배, 장판, 보일러 설치 및 서랍장 구입 △대한적십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 긴급구호 및 식료품 3세트 △가구사랑씽크목공(대표 상성만) 이불장, 옷장 기부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순희) 냉장고, 가스레인지 △우영주유소(대표 홍성용) 난방유를 후원 △기타 타 읍면 이불, 옷, 가전제품 기부 등 다수의 단체와 주민이 10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조성룡 종천면장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 단체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천군민 모두가 함께해 주신 덕분에 새로운 삶의 희망을 얻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안전망 구축과 민관이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사각지대 없는 살맛 나는 종천면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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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호응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내달 13일까지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인형극’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7개 기관 7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순회공연은 미취학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을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자아 형성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인형극은 친숙한 캐릭터 손 인형과 시청각 동영상을 접목해 자연스러운 금연과 절주의 개념을 익히도록 구성됐으며, 학습효과를 높이는 OX 퀴즈와 율동도 같이 병행했다.인형극을 함께 관람한 어린이집 교사는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교육을 인형극을 통해 진행하니 아이들의 몰입도가 높았다”고 전했다.이문영 소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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