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19학번 대학생, 대학생활이 시작된다!”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달 31일 창원문화원(창원시 의창구 소재)에서 하반기 영남권 대학입시설명회에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 15명이 참석했다. 여성가족부.경상남도 주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협조로 영남권역 꿈드림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4년제 및 전문대학 입시설명,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실시했다.참석한 한 청소년은 “막연하게 대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는데, 전공과 대학을 탐색해서 수시 1차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에 참석한 청소년은 “확고한 신념이 생겼고,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는 것만 남아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면서, “내년 19학번 대학생이 된 모습이 그려진다”고 밝혔다.
-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찾아라! 상주행복마을 5호’행사 개최
[김경석 기자]경북 상주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문)는 지난 1일 중동면 오상1리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라! 상주행복마을 5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만드는 안녕한 우리마을’이라는 주제로 18개 분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이번 행사에는 상주 행복마을 5호 현판식 및 16개의 지역 자원봉사단(100명)과 유관기관에서 담장 벽화, 마을회관 LED전등교체, 장수사진 촬영, 돋보기 지원, 주민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였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천모 상주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나눔이 우리 지역을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상주 행복마을 5호’ 조성을 위해 노력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자, 오상1리 주민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주민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찾아라! 상주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 건설 '본격 시동'
[김경석 기자]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민선 7기 군정의 힘찬 출발과 함께 3일부터 본청 및 산하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 군정주요업무 보고를 시작했다. 3일 주민복지실을 시작으로 소관업무에 관한 내년도 업무계획과 주요공약 및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의 추진방향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를 만들겠다는 엄태항 군수의 군정철학을 바탕으로, 군정운영의 최대핵심 과제인 신재생에너지 녹색성장, 인구증가와 군민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봉화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엄 군수는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공약사업의 100% 이행을 위한 실천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중앙.경북도 운영방향과 연계한 전략위주의 업무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
문경시, 소하천정비사업으로 재해예방과 일자리 창출
[김경석 기자]경북 문경시는 문경읍 상.하리소하천정비사업과 마성면 솥골소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 결과 재해취약지구 보완 등에 따른 부족 사업비 55억원에 대해 총사업비 변경 승인 및 협의를 추진한 결과 총 155억원의 사업비가 최종 확정됐다. 이 사업은 자연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건의.협의한 결과 상.하리소하천정비사업은 당초 50억원에서 25억원이 증액된 75억원, 솥골소하천정비사업은 당초 50억원에서 30억원이 증액된 80억원으로 총사업비 변경을 최종 승인받아 사업에 필요한 부족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상.하리 소하천정비사업은 문경읍 상리일원의 상류부 소하천으로 1.1km 구간에 호안정비, 교량개체 및 상류부 토사 유출방지를 위한 사방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솥골 소하천정비사업은 호안 노후.불량 등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 및 재해에 극히 취약한 지구로서 이번에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소하천 1.5km 구간의 불량 호안정비, 교량개체, 사방시설 등을 계획해 자연재해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문경시는 “이번 소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소중한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 수해로부터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특히, 토목사업을 통한 중장비 및 인력투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
구미시, 2018 신규 임용예정 공무원 기본 소양교육 실시
[김경석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일부터 4일간 2018년도 신규 임용예정 공무원 73명(남 32, 여 41)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적응 및 기초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2018 신규 임용예정 공무원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한다.1일차 교육에서는, 실.국장들로부터 ▲청렴 및 공직가치 제고 ▲주요시정현황 ▲구미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시책 ▲ 조직 및 복무.인사제도 등 신임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기본 시정현황 및 건전한 공직관 확립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이어 2일차에는 친절마인드 함양, 직장예절 및 동료간 신뢰와 협력 등을 위한 교육 주제로 액션러닝 훈련이, 3, 4일차에는 구미 역사를 담고 있는 선산출장소를 시작으로 구미시추모공원, 승마장, 신라불교초전지, 통합관제센터, 에코랜드, 환경자원화시설 등 주요 시정현장 및 문화시설 견학한다. 특히, 각 분야별 강의를 준비한 실.국장들은 선배 공무원으로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전수하면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이 되신 것을 축하한다.”면서, “현재의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겸손히 배우려는 마음으로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의 새로운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미래 과학인재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 발휘”
[한부길 기자]‘2018 창원 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통한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로봇문화 대중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로,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및 시사코리아(주)가 공동주관했다. 대회 1일차에는 트랜스퍼 로봇경기, 무선조정 로봇경기, 방과 후 로봇경기에 초.중.고등학생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이어 2일차에는 서바이벌 공넘기기, 미션 챌린지, 미션창작, 지능로봇(자유 종목)에 초.중.고.대학생 35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종목별 입상자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경상남도지사상, 창원시장상, 경상남도교육감상, 경남대 총장상 등의 상장을 받았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은 물론 주제에 따라 로봇을 제작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 등을 통해 미래 과학인재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수요맞춤형 R&D 지원사업 본격 추진
[박상기 기자]울산시는 석유화학산업단지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지역 생태계를 조성키 위한 울산지역 맞춤형 R&D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맞춤형 R&D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내 현안 문제의 과학기술적 해결을 위해 스스로 R&D과제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석유화학산업단지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으로는 ‘유해물질 감지센서 기술 및 시스템 확보’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및 실증’ ‘지역혁신을 위한 리빙랩 운영’ 등이다. 사는 이를 통해 ‘IoT 센서기반 유해물질 안전대응 플랫폼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키 위해 향후 최장 3년 동안 39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 및 사업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과학기술원을 주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참여기관으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세종공업(주), (주)유안테크, (주)윈정보기술 등이 함께 한다. 울산과학기술원은 1차 년도(2018년 9월~2019년 2월)에 고성능 유해가스 감지센서, 폭발성 가스센서, 통합 신호처리칩 ROIC(Readout Integrated Circuit) 및 모듈 등의 개발과 함께 빅데이터 기계학습 알고리즘 및 종합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프레임웍 설계를 추진한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시민, 전문가, 사회혁신 조직 등으로 구성된 리빙랩(Living Lab) 운영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번 사업의 연구개발 결과에 대한 실증, 피드백 및 성과확산에 주력한다. 울산테크노파크 차동형 원장은 “지역의 대학 및 연구개발기관, 기술중소.벤처기업들이 협력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 서게 됐다”고 밝혔다.
-
울산시,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 시행
[박상기 기자]울산시는 모범적인 옥외광고물 제작업체를 발굴.인증해 간판제작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간판문화 조성을 위해 ‘울산시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를 시행한다.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심미성과 독창성을 갖춘 간판을 생산하는 모범업체를 인증해 바람직한 간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울산시가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울산광역시 홈페이지와 울산옥외광고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달 7일까지 신청서, 간판 실물사진 등 제출서류를 갖춰 울산시 도시창조과 또는 울산옥외광고협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신청자격은 울산시 등록 옥외광고물 제작업체로 불법광고물 설치.표시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고, 접수일 기준 1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로, 심사는 서류.현장심사와 심사위원회 최종심사 등을 거친 뒤 오는 21일 디자인 능력을 갖춘 3개 업체가 선정, 발표된다.인증기간은 3년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옥외광고업 모범업체 인증동판이 수여되고, 시와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지원받는다.
-
군위군, 삼국유사군위휴게소에서 ‘로드마케팅’펼쳐
[김경석 기자]경북 군위군은 2일 삼국유사군위휴게소에서 삼국유사목판 인출체험 및 군위관광 로드마케팅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삼국유사군위휴게소 주관으로 지난 6월에 개통한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1주년 기념행사로 군위군이 공동으로 참가해 올해 3월 개장한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을 집중 소개하고 화본역, 한밤마을, 삼존석굴 등 주요관광지를 홍보했다.이와 함께 삼국유사 목판 인출체험, 군위의 특산물 홍보 및 무료 시식, 방문객 대상으로 무료입장권 및 기념품 제공 이벤트 등을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군위군 관계자는 “주말 1만명정도의 유동인구가 있는 삼국유사군위휴게소에서 펼친 이번 행사는 어느 때보다도 홍보효과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위군의 우수한 문화, 관광, 역사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해 관광도시 군위군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새로운 영주, 시민의 힘으로”
[김경석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그동안 추진해 온 ‘첨단베어링 산업단지’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확정됐다. 국토부는 이날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개최해 바이오, 의료기기, 정밀기계, 에너지, 부품소재, 국방산업 등 산업종류별로 후보지 7곳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영주시 ‘첨단 베어링 국가산단’은 국가에서 주도하는 산업단지 개발 필요성과 지역 성장거점으로 잠재력을 인정받아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최종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받게 되면 5년간 사업비 2,500억원 내외, 면적 130만㎡ 규모로 영주시 문정.적서동에 베어링 관련 기업이 밀집하는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들어서게 된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목표대로 조성되면 미래 산업의 핵심지역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해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주는 ㈜베어링아트 등 관련 기업들이 이미 입주해 있는 베어링산업 최적지로, 앞으로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영주를 중심으로 중부내륙 3개도 8개 시.군 (충북동부, 강원남부, 경북북부)에 15,00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는 민선6기 시작부터 첨단베어링산업을 지역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이테크 베어링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고 베어링이 관련기업, 대학, 연구소 유치에 나서는 등 베어링 산업 기반구축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해 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정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베어링클러스터 조기조성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영주시민 대토론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에는 영주시민의 1/3이 넘는 인원이 43,000여명이 참여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해 시민들의 정성과 염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 경북북부권 발전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기까지 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힘이 컸다”면서, “영주시 전 행정력을 결집시켜 관련 행정절차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가산단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청 축구동호회, 몽골 어린이 초청 후원행사
[최준완 기자]부산시청 축구동호회(회장 여운철)는 기아대책 부산울산본부를 통해 몽골 아동들의 입국 소식을 접하고 몽골 아동들과 부산세계비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친선경기 주선과 후원을 위해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로 초청했다. 이에 따라 국제구호 NGO 기아대책이 주관하는 10개 나라 120명의 결연아동들이 펼치는 호프컵에 참가키 위해 입국하는 몽골 아동들은 지난 1일 시청 축구동호회와 부산아이파크 후원으로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를 방문했다.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기아대책 호프컵은 전세계 결연아동들을 초청해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그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앞서 시청 축구동호회는 몽골 아동들과 부산세계비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학용품, 가방, 축구유니폼 및 각종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몽골 아동들은 아이파크 유소년 축구단 코치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고 부산세계비전아동센터 아이들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기아대책 부산울산본부 정주영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협조해준 부산시청 축구동호회 등 관계기관들에 감사하다”면서, “아이들이 몽골에 돌아가서도 한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공원문화프로그램 도입...서부산권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
[최준완 기자]오거돈 부산시장과 김대근 사상구청장이 부산도서관이 건립되는 사상구 덕포동에 3,160㎡(957.57 평) 면적의 ‘부산도서관 문화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오 시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김 구청장을 만나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제공과 문화공간을 확충키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부산도서관 문화공원’은 사상구 덕포동 415-1번지 일원 덕포초등학교와 부산도서관 사이에 총면적 3,160㎡, 사업비 130억 원으로 중앙광장, 사색마당, 운동마당, 훈민정음길 등 도서관의 상징성과 문화를 결합한 공간으로 조성 될 예정이다.또한, 부산도서관과 연계해 공원문화프로그램 도입 각종 문화행사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과 관광자원화를 통해 서부산권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부산도서관 문화공원은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도서관과 동시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김 구청장의 부산구치소 이전 등 건의에 대해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적의 방안 마련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현 주례동에 위치한 부산구치소는 시설 노후로 시설물 안전관리 및 수용자의 인권침해 등 개선 필요에 따라 법무부와 협력해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교정시설이 주민 기피 시설로 인식되고 있어 이전 문제가 10여 년 간 표류, 2016년에 이전 합의됐으나, 엄궁동 주민의 이전 반대가 있는 실정이다.시관계자는 “현재 감전동 소재 부산위생사업소(분뇨처리장)의 시설을 집약하고 지하화해 그 지상부를 공원화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부산위생사업소 현대화 사업을 최대한 빠르게 추진해 주민생활 여건을 개선 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교정시설 이전 문제는 여러 가지 대안을 깊이 있게 숙의해 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산홍보 컨텐츠, 시민 아이디어로 제작’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브랜드슬로건(Dynamic Busan)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04년에 선포돼 부산시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슬로건(Dynamic Busan)과 부산의 매력을 시민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표현하는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응모는 전 국민, 외국인 누구나 가능다. 10월 31일까지 부산의 음식, 관광지, 역사, 랜드마크 등을 활용해 부산시 브랜드슬로건(Dynamic Busan)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UCC를 제작하여 개인 유튜브 계정에 게재한 후 참가신청서를 부산광역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nbgosi.)에서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응모작은 11월 30일 기준으로 1차 유튜브 조회 수, 좋아요 수, 댓글 수 등 유튜브 호응도 심사(70%)와 2차 창의성, 공익성, 완성도, 활용성을 고려한 전문가 심사(30%)를 통해 최우수(1작품), 우수(1), 장려(1), 입선(10) 등 총13개 작품을 선정하고 12월 중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부산시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 5백만원, 우수 3백만원, 장려 2백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된다. 입상작품은 향후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부산시 홍보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이용될 계획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주도하는 UCC 공모전 개최로 부산시민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입상작품은 향후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부산시 홍보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역서점 살리기, 부산시가 나섰다”
[성지순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고사위기에 처한 지역서점을 살리고 시민 독서진흥을 위한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키 위한 시책을 밝혔다.먼저 부산시는 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대출하고 이용 후 도서관으로 반납하는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 용인시 등 수도권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광역단위로는 전국 최초다. 이 서비스는 신간 등 도서관에 없는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가까운 서점에서 새 책으로 대출한 후 도서관에 반납하면 도서관 자료로 등록하는 방식이다. 올해 9개 구.군, 12개 공공도서관, 50개 서점이 참여한다. 내년에는 모든 구.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서점-독서동아리-작은도서관 연계사업인 ‘책 플러스(+) 네트워크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18 책의 해’ 대국민 우수사업공모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1천만원)를 활용했다. 이 사업은 독서동아리가 서점에서 독서토론 활동을 위한 도서 및 공간을 제공받고, 활동도서는 수거 후 작은도서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간 사업 참여 독서동아리와 서점을 모집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서점과 시민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향후 시민 독서운동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책-서점-독자-도서관의 선순환으로 독서생태계가 활성화돼 시민 모두가 책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시민 독서진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창원시, ‘이달의 베스트공무원.의인상’시상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3일 시민홀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마산회원구 환경미화원 정광일, 최영원씨는 환경미화업무 중 폭염에 쓰러진 행인을 구해 의인상을 수상했다. 또 ‘이달(8월)의 베스트공무원’에는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맡은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시정혁신담당관 이제한, 공보관 전성광, 해양수산국 해양항만과 심광석, 도시개발사업소 개발사업과 박건태,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 허정영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정례조회에서 “시정의 목표는 시민들의 행복을 달성하는 것”이라면서, “시민들을 위해 조금 천천히 가는 일이 있더라도 시정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권위적이고 구태적인 조직문화를 일소하고 ‘시민들의 청사’가 되도록 문턱을 낮출 것”이라면서, “간부공무원부터 권위를 내려두고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독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동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컨벤션센터 및 박물관 명칭 공모
[김경석 기자]경북 안동시는 오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2020년 준공 예정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내 컨벤션센터와 박물관의 명칭을 공모한다.컨벤션센터는 안동시의 MICE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로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개의 대회의실, 4개의 중회의실, 4개의 소회의실을 갖추게 된다. 박물관은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세계유교문명권의 문화적 동질성과 차별성을 발견하고 세계유교문화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전시관, 기록관, 도서관 기능이 융합된 시설이다.국제적인 규모와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컨벤션센터와 박물관에 대한 이번 명칭 공모에는 한글명과 영문명을 함께 응모해야 한다. 특히 명칭을 통해 안동시가 쉽게 연상되고 지역의 고유 브랜드 이미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어야 하고, 각 시설의 고유한 성격과 정체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명칭이어야 한다. 또한, 영문명의 경우 한글 명칭을 표준 영어로 작명하고 대문자 머리글자로도 표현이 가능하되 약자의 경우 발음하기 좋고 쉽게 기억될 수 있는 명칭을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응모방법은 전자메일(eligere@korea.kr)이나 우편(경북 안동시 퇴계로 115 안동시청 유교신도시진흥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선작은 컨벤션센터 명칭 부문 1명, 박물관 명칭 부문 1명으로 총 2명을 선정, 각각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안동시는 “이번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내 컨벤션센터 및 박물관 명칭 공모를 통해 시설홍보와 함께 지역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조성되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토균형발전 및 남북철도와 연계한 남북경제협력사업 실현”
[김경석 기자]대구시와 광주시는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추진키 위한 국회포럼을 오는 3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물론 경유지 8개 지자체(고령군, 합천군, 거창군, 함양군, 장수군, 남원시, 순창군, 담양군)와 해당지역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달빛내륙철도의 기능과 역할, 필요성, 내륙지역 어려움과 상생을 위한 방안, 남북철도와 연계를 통한 남북경협사업의 수혜지역 확대, 사업 조기추진방안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포럼은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의 ‘남부 新경제권 형성을 위한 달빛내륙철도 구상’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광주대 최완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학계 전문가, 언론인 등 패널 7명이 참여해 달빛내륙철도의 필요성과 조기 건설방안, 기대효과 등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양 도시간 191km를 고속화철도로 건설해 대구~광주를 1시간이내 생활권으로 형성하고, 동.서간 인적.물적 교류촉진 활성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및 남부경제권을 형성해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킬, 6조 원 이상의 대형 국책사업이다.지난해 7월 ‘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협의회’ 출범과 함께 올해 3월 ‘달빛철도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 출범 등으로 본격적으로 추진의지를 모으고 자체연구용역을 지난 6월부터 착수, 시행하고 있다.앞으로 국비확보를 통해 중앙정부 주도의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실시토록 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신규사업으로 전환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나라 국가 기간 교통망은 그동안 남북축을 중심으로 형성돼 오면서 국토 동서축의 교통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해 양 지역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지 못했다”면서, “달빛내륙철도 건설로 남부경제권을 형성해 지역을 살리고, 멀리는 유럽과 러시아에서 철도를 타고 비즈니스와 관광을 위해 방문하고 교류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
“농산물 판매, 이제 SNS를 활용한 직거래로 해결”
[김경석 기자]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양일간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18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사)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박신주)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대회는 도내 정보화농업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등 7개 분야에서 경진대회를 펼쳐 우수사례 29점을 시상했다.또한 부대행사로는 정보화 특강, 농업정보화 우수사례 발표, 전자상거래 우수 농산물 전시, 농업.농촌 사진 전시, 경영.마케팅.정보화 컨설팅, 함께 만드는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특히, 행사 당일 정보화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한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포스팅으로 행사 현장을 홍보하고 실력을 겨루는 흥미있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에서는 정말순씨(구미, 연의하루 대표)가 1차(연 재배), 2차(가공), 3차(체험)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상품의 99% 이상을 SNS 등 온라인으로 판매한 사례가 높게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지역내 정보문화 확산 경진’에서는 이경진씨(의성, 뿌리깊은사과 광전농원 대표)는 의성군 정보화농업인을 위한 자율적 SNS 공부 모임 ‘희망야자’, 멘토멘티, 의성 소셜 공부방 운영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ICT의 선도적 활용 경진’에선 한유성씨(성주, 따스한농장 대표)는 꾸준한 영농일지 작성, 온도, 습도, EC의 생육 빅데이터 수집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례로 대상을 받았고, ‘매우 특별한 홍보 경진’에서는 김민근씨(의성, 팜파니아농장 대표)는 1인 미디어로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패러디 영상으로 농장을 홍보해 우수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정보화농업인들은 e-비즈니스, SNS를 적극 활용해 온.오프라인 직거래로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면서, “돌아오는 농업.농촌, e-비즈니스를 통한 소득창출, 꿈과 희망을 제시하는 경북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정보화 농업인들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초록 숲으로 힐링 하러 가요!”
[김경석 기자]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알레르기질환 자조교실 대상자들과 ‘숲 체험’ 행사를 가졌다알레르기자조교실은 4주간 운영으로의 알레르기질환 특강을 시작으로, 건강한 간식 만들기, 그림책으로 풀어 보는 행복감성 힐링 스토리텔링, 그리고 마지막 4주째는 숲 체험으로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숲에서, 웃고, 놀고, 쉬면서 알레르기를 잠시 잊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숲 체험은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아동들은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숲 놀이를 통한 아토피 극복의 시간을, 부모님들은 숲 산책과 바람 명상으로 잠시나마 알레르기와 아이들로부터 해방돼 서로 느낌을 나누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북구보건소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숲 체험교실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자들이 자연이 주는 치유효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힐링돼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아토피 천식 안심유치원 대상 ‘오감만족 유아숲체험’ 으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아시안게임 한일 축구 결승, 경주시민 열띤 응원전
[김경석 기자]대한민국과 일본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이 열린 1일 밤 경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일대가 시민들의 환호 소리로 뒤덮였다.경북 경주시는 지난 1일 한국 축구의 결승전 승리를 기원하고, 시민들과 한마음 응원의 장을 마련키 위해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시민참여 응원전을 마련했다.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가족단위 응원객들이 하나 둘 돗자리를 들고 모여들더니 어느새 3천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대형 전광판 앞 잔디광장과 운동장 관람석에 운집해 축구 응원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들었다.시 관계자는 “결승전에 한일전 이벤트가 겹치면서 거리 응원을 안 하냐고 물어보는 시민들이 많아 결승 진출이 결정되자마자 급하게 준비했다”면서, “홍보한 시간도 많지 않았는데 준비한 태극기, 막대풍선, 나팔 등 2천개의 응원도구가 금새 동이 날 정도로 응원 열기가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응원전을 마련했다”면서,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바라는 대한민국 축구 금메달을 획득해 너무 기쁘고, 뜨거운 응원전을 펼친 경주시민들 역시 금메달감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